대구 40대 코로나19로 사망…"기저질환 없었다"

  • 등록 2020-04-01 오후 8:27:46

    수정 2020-04-01 오후 8:27:46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숨졌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께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46세 남성 A씨가 숨졌다.

고인은 지난 5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를 받았고, 이틀 뒤인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69명, 대구는 1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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