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초반 돌풍…개시 15시간 만에 1.5만명 유치

  • 등록 2017-04-03 오후 5:22:47

    수정 2017-04-03 오후 6:49:1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서비스 개시 첫날 1만5000명 가까운 고객을 유치하면서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케이뱅크는 3일 자정부터 계좌개설을 개시한 결과, 이날 오후 3시까지 15시간 동안 1만4524명이 계좌를 개설해 수시입출식 통장인 듀얼K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실명확인이 허용된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간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건수인 1만2000건을 오픈 첫날 넘어섰다.

듀얼K를 비롯해 예금과 적금을 가입한 계좌수는 1만5317건이다. 대출건수는 1019건, 체크카드 발급건은 1만3485건이다.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서 “시간당 문의건수가 최대 1만명에 달했다”며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지속적으로 올라오기도 해서 오늘까지 가입자 1만명 가입을 욕심내볼만 하다”고 말했다.

실제 예상에 비해 1.5배 가량을 달성한 셈이며 문 닫는 시간이 없는 24시간 인터넷은행인 만큼 자정까지 가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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