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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코로나 확진자 발생.. 금융위 정례회의 연기

5일 예정된 옵티머스 제재심도 연기가능성 ↑
  • 등록 2021-03-02 오후 6:12:45

    수정 2021-03-02 오후 6:12:4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금융감독원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3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가 연기됐다. 4일 예정된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일 금감원은 이날 새벽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감원을 폐쇄하고 즉각 방역에 들어갔다.

금감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코로나 19 확진자로 8~10일 사흘간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금감원이 폐쇄되며 3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도 연기됐다. 이 자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이르면 5일 임시회의를 편성해 정례회의에서 다룰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4일 금감원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던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및 수탁사에 대한 제재심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재심은 금감원 검사부서 직원과 제재대상자인 피검사기관이 심의위원 질문에 답하는 대심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일(3일) 오후께 방역당국이 폐쇄를 풀지 등에 대해 확정할 것”이라며 “제재심 연기가 확정되면 임시로 편성을 하든지 등 추후 일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확진이 발생한 금감원 직원은 전산실에서 상주하는 용역 직원으로 전 층에 전산 관련 업무를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접촉자 분류 및 검사대상자 선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최근 직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해 상당 수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선별하고 검사를 받게 했다”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르면 이틀 후께 정상화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 로고[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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