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2019년 얼음정수기 신제품 ‘세니타’ 출시

사진=청호나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청호나이스는 2019년 얼음정수기 신제품 ‘세니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역삼투압(RO) 멤브레인 정수 시스템에 전기분해수 자동살균기능이 추가돼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세니타(SANITA)란 ‘Sanitation’(위생)의 약자로 위생력을 내세운 작명이다.

기존 출시했던 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는 UV살균기가 마지막 단계에서 물을 살균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를 타고 저수조 내부까지 살균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다음달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또한 세니타는 기존 청호나이스 필터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신규 AT(Advanced T) 필터를 적용해 풍부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신규 적용된 AT 필터는 동일한 성능에 유량 속도까지 빨라져 기존 제품들보다 뛰어난 정수량을 자랑한다.

더불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도 적용했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전기 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세니타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