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향, 가맹점 결제 수단으로 가상화폐 '딜링' 도입

  • 등록 2018-11-14 오후 3:22:59

    수정 2018-11-14 오후 3:25:46

(사진=샤브향)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샤브향이 전국 가맹점 결제 수단으로 가상화폐 ‘딜링(DLC)’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딜링은 가상화폐 중개소인 온디엘씨에서 거래되고 있는 생활 밀착형 가상화폐이다. 즉시 점주의 전자지갑으로 거래되는 간단한 구조이기 때문에 매장의 결제수단으로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샤브향 조주환 부회장은 “발전하는 결제 환경에 발맞춰 가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기존의 현찰과 카드, 각종 페이 결제뿐 아니라 가상화폐로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부회장은 “연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내년부터 전국의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딜링이 샤브향 매장에서만 국한되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추후 제휴 온라인 및 오프라인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면에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방향으로 서비스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온디엘씨 관계자는 “기존의 가상화폐는 매장의 포스(POS) 설치비와 유지비, 수수료가 발생하는 반면 딜링은 가맹점주와 고객이 전자지갑만 다운받으면 손쉽게 결제를 바로 할 수 있다”면서 “부수적인 비용이 들지 않아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 매장의 수익이 늘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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