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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등 지방도시가 사라진다…“도시성장 불균형 심화”
  • 강원·경북 등 지방도시가 사라진다…“도시성장 불균형 심화”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근 20년간 지역별 인구와 면적 등 도시성장의 불균형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2022년 여름호’를 보면 디구르바(Degurba) 기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활용한 한국도시 분류 결과 준도시까지 도시로 간주할 경우 국내 총 인구의 90.8%가 6.7% 면적의 도시에 거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구르바는 1km 간격으로 나눠진 격자 단위로 인구를 집계해 인구 1500명 이상 격자 군집이 5만명 이상은 ‘도시’, 인구 300명 이상 격자군집이 5000명 이상은 ‘준도시’, 이 외는 ‘비도시’로 분류하고 있다. (자료=통계개발원)이를 활용해 20년간 지역별 도시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인구 규모가 큰 지자체일수록 도시가 커진 반면 인구 규모가 작은 지자체는 더욱 작아지거나 소멸했다. 이를테면 인구 하위 25% 도시는 2000년 74곳(총 면적 461㎢)에서 2020년 62곳(375㎢)으로 줄었다. 또한 인구와 면적이 모두 50% 이상 증가한 지자체는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8곳, 세종시 등 비수도권 6곳 등 총 14곳이며 50% 이상 큰 폭 감소한 지자체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신우람 통계청 공간정보서비스과 사무관은 “지난 20년간 도시의 인구와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준도시와 비도시의 면적과 인구는 줄거나 사라진 곳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지에서는 국민의 희망 출산과 실제 출산간의 차이를 확인하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도 파악했다. (자료=통계개발원)연구에 따르면 1980년대 들어오면서 합계 출산율이 이상적 자녀 수보다 낮아지고 격차도 커졌으며 2003년 이후부터는 합계 출산율이 이상 자녀 수보다 약 1명 정도 낮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 복지 실태조사’와 기간 합계 출산율 자료, 통계청 자료 등을 활용해 분석했다. 또한 25~39세 기혼 여상을 대상으로 한 ‘출산의향의 실현 분석과 출산율 예측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출산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부모, 친구, 친척의 출산에 대한 압력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사회경제적인 상황과 정부정책이 미치는 영향은 가장 낮았다. 아울러 2년 이내 출산을 계획한 여성 중에서 실제 출산한 경우는 약 30%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연구지에는 ‘원격탐사를 활용한 북한 벼 재배지역의 특성 엿보기’ ‘한국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왜 낮을까’ ‘국제비교 관점에서 본 한국인의 평생학습 참여 실태’ 등이 실렸다.
2022.06.29 I 강신우 기자
여름철 재해에 수급불안정 나타날라…감자·무 등 집중관리
  • 여름철 재해에 수급불안정 나타날라…감자·무 등 집중관리
  • 20일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감자밭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여름철 기상재해에 수급상황이 크게 영향받는 감자, 무 등 노지밭작물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29일 “내달 1일부터 여름철 기간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주요 노지밭작물 작황관리팀’을 구성하고 품목별로 3개 관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설재배 작물과 달리 노지 밭작물은 기상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한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주요 밭작물인 여름 무·배추, 고랭지감자, 건고추를 대상으로 기관별 작황 관리 및 재해 대응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작황관리팀을 운영해 생육동향·재해상황 상시 점검·공유 및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히 취해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한단 계획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요 노지 밭작물의 생육상태는 양호한 상황이다. 여름 배추와 무는 강원도에서 재배되며 여름철인 7~9월에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현재 생육 초기로 뿌리내림이나 생육이 양호하다. 고랭지감자는 강원도지역에서 재배되며, 8월부터 수확이 이루어진다.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내린 비로 생육이 회복됐다. 건고추는 7월부터 수확하며 생육 초기 밤 기온 하락 등으로 생육지연이 있었지만 최근 비로 대부분 생육이 회복됐다. 작황관리팀은 사전 예방 강화와 사후 신속 대응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병해 등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농가에 사전방제 관련 내용 안내 및 기술지도와 약제 지원을 강화하고, 기상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지역별 점검상황 공유, 필요 조치 확인 및 기관별 조치이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지역별 상황을 총괄 점검하고 관련 지원이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단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여름철 노지 밭작물은 기상재해에 따른 수급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수급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매년 시기별로 반복되어 발생하는 병해 등 문제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농가에 안내하고 기술지도나 필요한 약제 지원을 신속히 함으로써 문제가 반복되거나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따.
2022.06.29 I 원다연 기자
내일까지 중부 250㎜ 물폭탄…중대본 1단계 가동
  • 내일까지 중부 250㎜ 물폭탄…중대본 1단계 가동
  • 29일 11시 기준 특보발효 상황/출처: 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내일까지 수도권에 최대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9~30일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중·북부에 50~150㎜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강원내륙·산지는 곳에 따라 많은 곳은 2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남부, 전북, 경북북부내륙도 오늘부터 이틀간 30~80㎜의 비가 내린다. 이 중 전북북서부나 경북북부내륙에선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강원동해안, 전남권,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경남권,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10~60㎜, 제주도(산지 제외)는 5~10㎜다. 이번 장맛비는 야간기간에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오늘 낮 동안에는 약해졌다가 밤부터 다시 비가 강해지겠다. 기상청은 “비 구름대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강원중부산지), 세종, 충남(계룡, 논산), 전북(익산, 김제, 군산), 충남(청양, 부여, 공주)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밤 서울·인천·경기 등 중부지방에 대해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장마가 시작된 북한에 연일 폭우와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28일 조선중앙TV는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평양시를 비롯한 북한 각지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폭우로 평원군의 농경지가 물에 잠긴 모습.[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특히 최근 북한 황해도, 강원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 지역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는 강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충남서부, 전라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산지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 이상(산지는 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동해안, 강원산지는 강풍이 30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2022.06.29 I 김경은 기자
딸 자취방서 몰래 샤워한 ‘무개념 카니발 가족’, 뒤늦게 사과했지만…
  • 딸 자취방서 몰래 샤워한 ‘무개념 카니발 가족’, 뒤늦게 사과했지만…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강원도 고성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무단침입해 화장실을 사용한 뒤 집 앞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고 갔던 일가족이 뒤늦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연을 제보한 이는 선처는 없다는 입장이다.강원도 고성에 물놀이를 온 한 일가족이 홀로 사는 여성의 집에 무단침입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A씨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속 일가족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28일 제보자 A씨는 지난 26일 공개했던 사연의 후속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원 고성 카니발 사건 중간보고’라는 제목으로 “댓글 질문에 답도 할 겸 중간보고 한 번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딸의 집에 무단 침입했던 카니발 일가족이 다시 찾아왔었다면서 “한 매체와 인터뷰하는 데 카니발 일가족 중 3명이 나타났다. 카메라를 보자 놀라서 바로 사라졌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그들은 또 와서 옆 가게를 운영하는 삼촌에게 우리 어디에 있는지 묻고 갔다고 하더라”라며 “옆집 삼촌이 화를 내자 또다시 사라졌다”라고 전했다.이들 가족은 이후에도 옆 가게에 전화를 걸어 “사과드리고 싶어 근처에 있다”라며 “여성 가족 만날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했다. 이에 삼촌은 “조카네 형님 성격에 합의 같은 건 없다. 사과도 안 받는다. 그냥 가시라”고 말했다고.A씨 역시 선처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자꾸 합의할 것이란 댓글이 보이는데 딸 팔아 장사하겠느냐”라며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사는 데 지장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소 건 잘 진행되고 있다. 사이다 나오면 바로 글 올리겠다”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왜 현관을 열어두고 다니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이유는 이렇다”라며 “30년 이상 된 옛날 집이라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구조라 앞에다 문을 하나 더 설치했는데 이게 현관 겸 옆 가게 비상구다. 가게 환기할 때 현관을 연다”라고 설명했다.A씨가 공개한 딸 자취방 모습.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야 방과 화장실이 나오는 구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앞서 지난 26일 A씨는 홀로 자취하고 있는 딸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며 당시 그의 딸은 “아르바이트를 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누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다. 내 목욕용품도 쓴 것 같다”라고 A씨에게 도움을 청했다.놀란 A씨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흰색 카니발 차량을 탄 일가족이 A씨 딸의 집 앞에 주차를 하고 물놀이를 갔다 온 뒤 집 안으로 무단침입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가족은 무단으로 화장실을 사용한 뒤 떠나기 전 차 안에서 쓰레기를 챙겨 A씨 딸 집 앞에 버리고 갔다.이에 A씨는 “나도 장사를 해서 지나가다가 화장실 쓴다는 분들 한 번도 거절해본 적 없다. 그러나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일반 주택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뻔히 여성 목욕 비품이 널브러져 있는 남의 집 욕실을, 급한 용변도 아니고 온 가족이 씻고 갔다. 이건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러면서 “뒷정리라도 하고 몰래 가면 되는데 모래 칠갑을 해뒀다”라며 “어른이라는 작자는 둘 다 쓰레기를 집 앞에 버리고 가기까지 했다. 도저히 이건 못 참겠다. 날이 밝는 대로 경찰서부터 언론 제보까지 하겠다”라고 호소했다.형법 제319조에 따르면 사람의 주거, 관리하는 건조물, 선박이나 항공기 또는 점유하는 방실에 침입할 때 성립하는 주거침입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의 경우엔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을 버리면 과태료 5만원을 물게 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2022.06.29 I 송혜수 기자
강릉, 6월 사상 첫 30도 넘는 열대야 기록
  • 강릉, 6월 사상 첫 30도 넘는 열대야 기록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9일 강원 강릉의 일최저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6월 기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밤을 맞았다. 장마가 전국적으로 시작됐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세를 이어가면서 강릉을 포함한 전국 곳곳이 잠 못 드는 밤을 맞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의 최저 기온은 오전 7시 30분 현재 30.7도를 기록했다. 이는 강릉지역의 역대 6월 최저 기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30도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전 극값은 2011년 6월 22일 26.5도로, 11년만에 무려 4도 이상의 큰 격차로 종전 기록을 새로 썼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구도 간밤 최저 기온이 27.8도를 기록하면서 2005년 6월 27일(27.2도) 이후 17년만에 기록이 깨졌다. 이밖에 속초 26.1, 추풍령 23.6, 여수 24.4, 흑산도 21.8, 의성 26.8, 안동 26.3, 상주 25.4, 통영 24.8, 봉화 24.3, 고산 24.7, 서귀포 24.7 등이 관측 이래 6월 일최저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이 기간 평년 최저 기온의 지역별 분포는 18~21도 사이인데 반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열대야로 평년보다 최대 9도 가량 높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은 “밤 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남부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일부 충청권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2022.06.29 I 김경은 기자
홍준표 "호화 관사 아닌 '숙소'…시민단체 괜히 트집잡는 것"
  • 홍준표 "호화 관사 아닌 '숙소'…시민단체 괜히 트집잡는 것"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시민단체가 시장 관사 폐지를 요구한 데 대해 “관사가 아니라 숙소이고 지방에 전출되는 부장검사도 숙소를 주는 시대인데 괜히 트집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2일 대구 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우리복지시민연합은 홍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구시대의 유물인 관사를 없애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행정의 칼바람을 예고한 홍 당선인과 이 도지사는 많은 비난에도 관사를 그대로 유지한다. 관선제도의 산물인 관사가 지방자치 30년이 넘었는데도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관사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지난 4월 행정안전부도 관사 폐지 권고안을 보냈다. 대구, 경북, 강원, 전북 단체장(당선인 포함)만 관사 폐지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들은 대부분 강도 높은 행정 혁신을 주문하고 있어 모순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홍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이상길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에서 관리하는 아파트는 ‘관사’라는 용어를 실용적 주거 지원을 의미하는 ‘숙소’로 변경하고 숫자도 현재 16개에서 10개로 정리해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권영진 시장이 사용하던 기존 관사는 안 들어가는 것으로 안다. 시정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과거의 호화 관사 개념이 아닌 ‘숙소’를 활용하려는 것이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관사 정리와 맥을 달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2.06.29 I 황효원 기자
소비심리 부진 우려에 나스닥 2.98%↓
  • [뉴스새벽배송]소비심리 부진 우려에 나스닥 2.98%↓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비영리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내놓은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다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부각하며 지수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독일 검찰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를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두 업체는 2020년까지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을 유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저임금 법정심의기한 마지막날인 29일 노측과 사측은 여전히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회의는 오후 3시께 속개된다. 다음은 29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사진=AFP 제공)◇ 다시 경기침체 공포…美 3대지수 모두 하락-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6% 하락한 3만946.99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1% 내린 3821.55에 거래를 마쳐. 나스닥 지수는 2.98% 급락한 1만1181.54.-비영리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내놓은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는 98.7로 전월(103.2) 대비 급락.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 시장 예상치(100) 역시 밑돌아. -그 중 단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73.7에서 66.4로 폭락. 2013년 3월 이후 9년여 만에 가장 낮아.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내놓은 이번달 제조업 지수는 -19까지 떨어져. 전월(-9)과 비교해 마이너스(-) 폭이 더 커짐. ◇ 캐시 우드 “미, 이미 경기 침체 빠졌다”-‘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CNBC에서 “공급망 문제가 2년 이상 지속하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가 예상할 수 없었다”고 발언.-그는 “공급망 혼란과 지정학 위험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더 뜨겁다”며 “인플레이션이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틀렸다”고 말해. 우드는 이번달 초까지 “인플레이션은 곧 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자신이 물가 폭등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해 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경기 침체에 이미 들어섰다고 주장한 것.◇ 스웨덴·핀란드, 나토가입 초읽기…튀르키예 찬성 선회 -튀르키예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는 양해각서(memorandum)에 양국과 함께 서명.-스웨덴과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70년 이상 유지했던 중립국 입장에서 벗어나 나토에 합류하기로 결정했고, 지난달 18일 동시에 가입 신청서를 내. 양국 모두 나토 가입을 러시아에 대한 불필요한 도발로 여겼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인식을 바꿔. 하지만 튀르키예가 계속 반대를 해옴. -나토에 가입하려면 30개 회원국 모두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튀르키예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쿠르드족 반군을 수용한 역사와 2019년 시리아에서 튀르키예의 군사 작전에 대해 무기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가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튀르키예가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만큼,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하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두 나라의 가입이 결정될 전망.◇독일 검찰, 현대기아차 압수수색…“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28일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 검찰은 유럽사법협력기구(Eurojust·유로저스트)와 협력 하에 헤센주 경찰과 프랑크푸르트 검찰, 룩셈부르크 수사당국 소속 140여명을 투입해 증거와 통신 데이터, 소프트웨어, 설계 관련 서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혀.-검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부품업체 보르크바르너그룹은 불법으로 배기가스를 조작한 혐의(사기와 대기오염)를 받고 있어. 두 업체는 2020년까지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을 유통했다고 검찰은 밝혀. 이 장치로 이들 차량의 배기가스정화장치가 일상에서 수시로 가동이 크게 축소되거나 꺼져 뚜렷하게 허가된 이상의 산화질소를 내뿜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주장.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각각 제출한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가 잠시 휴정한 뒤 다시 시작되자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왼쪽 두번째) 등 근로자위원들이 착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늘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 마지막 날…여전한 간극-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28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각각 제출. 근로자 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시간당 1만890원)의 수정안으로 1만340원을 제출. 이는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12.9% 높은 수준. 반면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9160원)의 수정안으로 9260원을 내놓아. 올해 최저임금보다 1.1% 인상을 요구한 것.-결국 논의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채 29일 0시를 넘기면서 7차에서 8차로 차수가 변경됐고, 결국 이날 오후 3시 전원회의를 속개해 심의를 이어가기로 함. 노동계와 경영계는 속개된 전원회의에서 제2차 수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전망. -29일은 최저임금의 법정 심의 기한 마지막 날임.◇ 尹대통령, 오후 한미일 정상회담…나토 무대서 첫 연설-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3일차인 29일(현지시간)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과 나토 정상회의 등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계획.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 나설 예정. 3개국 정상 대좌는 지난 2017년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년 9개월 만.-이어 윤 대통령은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나토 동맹국ㆍ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토 무대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윤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나토 동맹국이 한국을 일관되게 지지해온 것을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나토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대통령실은 이번 나토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새로운 수출주력 사업에 대한 정상급 세일즈외교(경제외교)의 시작”이라며 “이번에는 일단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부터 시작한 것이고, 향후 5년간 이런 리스트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해. 특히 원전과 방산부터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 ◇기대인플레 3.9%, 10년2개월래 최고-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월(3.3%)보다 0.6%포인트 오른 3.9%로 집계-2012년 4월(3.9%) 이후 10년 2개월 만에 가장 높고, 0.6%포인트 상승 폭은 2008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기록. 한은은 “현재의 물가 흐름이 기대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제 식량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 해외 요인도 크고, 개인서비스나 외식 등 생활물가와 체감물가가 높은 점도 기대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장마전선 남하…서울·경기·강원 산사태위기경보 ‘주의’ 상향-2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 50∼150㎜(많은 곳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250㎜ 이상), 충북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 30∼80㎜(많은 곳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100㎜ 이상)에 달해. 또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경남권, 제주도 산지, 서해5도, 울릉도와 독도는 10∼60㎜, 제주도(산지 제외)는 5∼10㎜ 수준.-서울과 해안가를 따라서 거센 바람이 불고 있어 주의해야 함. 이들 지역은 계속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 또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오 산림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로 한 단계 격상.
2022.06.29 I 김인경 기자
강풍에 비 오락가락…경북은 폭염
  • [오늘날씨]강풍에 비 오락가락…경북은 폭염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수요일인 29일 장맛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겠다. 경북권을 중심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29일 오전부터 그 다음날 30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 전북북서부, 경북북부내륙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어 실시간 레이더영상과 지역별 동네예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오르내리는 강한 비구름대에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황해도와 강원도 부근으로 많은 비가 내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높아져 있어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선박 유실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한다.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무덥고, 특히 경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9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충남서부, 전라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산지에는 29일 오전까지(강원동해안, 강원산지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2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
2022.06.29 I 김경은 기자
강풍에 비 오락가락…경북은 폭염
  • [내일날씨]강풍에 비 오락가락…경북은 폭염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수요일인 29일 장맛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겠다. 경북권을 중심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29일 오전부터 그 다음날 30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 전북북서부, 경북북부내륙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어 실시간 레이더영상과 지역별 동네예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오르내리는 강한 비구름대에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황해도와 강원도 부근으로 많은 비가 내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높아져 있어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선박 유실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한다.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무덥고, 특히 경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9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충남서부, 전라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산지에는 29일 오전까지(강원동해안, 강원산지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2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
2022.06.28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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