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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기본주택이 투기와 공표수요 없애는 단초될 것”
  • 이재명 “경기도 기본주택이 투기와 공표수요 없애는 단초될 것”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택문제를 해결하려면 투기와 공포수요를 없애야 한다”며 경기도 기본주택이 해결책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주한덴마크 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김홍걸·김승원·조정훈·용혜인 국회의원, 김명원·심규순·최만식 도의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공동체가 구성원의 최소한의 삶을 어떤 형태로든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거가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니라 돈을 버는 투기수단, 온 국민의 피할 수 없는 고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부동산으로 돈을 못 벌게 하는 데 답이 있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답이다. 집이 주거수단으로만 작동한다면 시장의 수요공급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거용이 아닌 투기용으로 집을 대량으로 보유한다든지, 또는 혹시 이러다 평생 집도 못 사고 남에게 얹혀서 월세 내기 바쁘다가 길거리에 나 앉지 않을까하는 공포 때문에 생기는 공포수요를 없애는 방법이 유일한 주택문제 해결의 길”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투기용 주택의 대량 보유 해법으로는 불로소득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택세제와 금융혜택의 제한을, 공포수요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기본주택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좋은 위치, 낮은 가격에 평생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주택을 공공영역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도록 하면 불안감 때문에 매입하는 일은 막을 수 있다”라며 “모든 국민이 집 문제 때문에 고통 받지 않고 평생 엄청 높은 집값을 감당하느라 소비 침체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마리아 엘싱하(Marja Elsinga)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교수, 탄에텡(Tan Ee Teng)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 부동산정책과 수석매니저 등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해외 공공임대정책의 시사점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네덜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 국내외 공공주택 동향과 사례를 공유해 기본주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세션별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뒤에는 전문가 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주택정책을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날 수원 광교(광교신청사 옆)에 ‘기본주택 홍보관’도 개관했다. 홍보관은 기본주택의 소개와 함께 견본주택(44㎡, 85㎡), 실물모형, 가상현실(VR)존 등 기본주택의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2021.02.25 I 김미희 기자
'썰바이벌', '동네 이모님'과 바람난 남편 사연…황보라·고은아 '충격'
  • '썰바이벌', '동네 이모님'과 바람난 남편 사연…황보라·고은아 '충격'
  • ‘썰바이벌’(사진=KBS Joy)[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동네 이모님’과 바람을 핀 남편 사연에 ‘썰바이벌’ MC들이 말을 잇지 못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스페셜 밸런서인 배우 고은아와 함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주제로 밸런스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피를 토하는 한이 있어도 감당해야 한다면?’이라는 주제의 썰 중 ‘남편이 연상과 바람’썰이 레전썰에 등극하며 MC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지게 했다.동네 이모님과 그의 딸이 사연자의 집 근처로 이사 온 후부터 수상해졌다는 사연자의 남편.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와 남편은 마트에서 동네 이모님의 딸과 그녀의 3살배기 아들을 마주치는데 그 아들이 남편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게 돼 더욱 의심을 하게 됐다.설상가상으로 남편이 숨겨놓은 커플 속옷과 똑같은 속옷을 동네 이모님 딸의 집에서 발견, 사연자는 이모님에게 마구 따졌다. 그러자 “그 속옷은 나와 딸의 것”, “증거를 잡고 싶으면 며칠 집을 비워보라”라며 적반하장으로 대하는 모습에 사연자는 실천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남편에게 친정에 잠시 가겠다고 말한 뒤, 밤에 집을 기습한 사연자는 기절초풍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의 바람 상대가 딸이 아닌 바로 ‘동네 이모님’이었던 것. 이후, 이모님의 집착과 협박 등 소름 끼치는 행동이 이어지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처럼 대반전과 충격을 몰고 온 사연자의 썰에 김지민은 “어머님!”이라고 소리치며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황보라 역시 “어지럽다”라며 머리를 부여잡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스페셜 밸런서 고은아는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입이 잘 됐다”라며 운을 뗐다. 이내 자신이 한 달간 촬영을 가 있던 사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고 오히려 바람 상대가 자신에게 진상(?)을 부린 썰을 최초로 공개, 또 한번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었다.또한, 고은아는 스페셜 밸런서만의 맞춤형 밸런스 질문 중 ‘타임머신을 타고 원하는 때로 갈 수 있다면?’에 단호하게 ‘과거’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데뷔 때로 돌아가서 연예인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화려한 모습 속 숨겨진 고충을 털어놓으며 MC들의 공감을 부르기도 했다.이날 ‘썰바이벌’은 레전썰 뿐만 아니라 ‘구토유발 NO 위생남 VS 걸신들린 식탐남’, ‘사채 빚에 허덕이는 오빠 VS 술독에 빠져 허덕이는 오빠’, ‘남편이 연상과 바람 VS 남편이 연하와 바람’ 등 제목만으로도 진땀 나는 실제 썰들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시청자들의 다양한 썰로 웃음을 책임지는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2021.02.26 I 김가영 기자
은계한양수자인·광명2R구역…‘광시신도시’ 발표에 주목도↑
  • 은계한양수자인·광명2R구역…‘광시신도시’ 발표에 주목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은행동에 어제 하루 종일 전화통에 난리가 났다. 제2경인선이 확정돼 바로 앞에 역이 생긴다고들 생각해서 문의가 몰렸는데, 집주인들이 매물 호가를 올리지도 않고 아예 거둬들이더라.”(시흥 은행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이른바 ‘광시신도시’로 불리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에 ‘호재’ 아파트단지를 찾는 눈길이 분주해졌다.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광명시흥지구를 6번째 3기 신도시로 발표한 전날에 ‘호갱노노’와 같은 부동산정보사이트에선 시흥은계한양수자인더클래스, 시흥센트럴푸르지오, 은계호반써밋플레이스 등 아파트가 검색어 상위권을 쓸었다. 은행동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광명 아파트 시세는 12~13억원인데 시흥 은계지구는 6~7억원이니 은계지구 매물 찾는 전화가 불나게 왔다”며 “아직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은 안 끝났는데 신도시 조성을 호재로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단기는 몰라도 장기 호재는 분명 맞다고들 생각하더라”며 “7만 가구 들어오면 인프라가 꽤 좋아질 것이란 기대들이 있다”고 했다.시흥은계한양수자인은 1만3000여 가구로 조성된 은계지구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이제 입주 3년차인 신축으로 전용면적 84㎡짜리 실거래가격이 지난해에 5억1000만원에서 6억8000만원까지 올랐다. 신도시 발표 후 시장 호가는 8억3000만원까지 뛴 상태다.시흥은계한양수자인더클래스 아파트(사진=네이버 부동산 갈무리)시흥센트럴푸르지오도 은계지구의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입주 1년도 안된 새 아파트로 2000여 가구가 넘는다. 단지에 인접한 서해선 신천역이 제2경인선과 인천2호선이 지나는 트리플역세권이 될 것이란 소문에 주목도가 높아졌다. 대야동 C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노선 확정까지는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가 남았겠지만 예타 시작과 통과, 착공 등 단계 때마다 집값이 오를 것”이라며 “입주한 지 얼마 안돼 매물이 거의 없다보니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했다.광명에선 오는 5월 분양을 앞둔 광명뉴타운 ‘광명 2R구역’ 재개발지역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신도시 지정에 따라 가까운 개봉역에 경전철이 들어올 것이란 관측에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6동으로 대우건설·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총 3344가구를 분양한다. 광명동 D공인관계자는 “급매 한두 건 외엔 물건이 없다”며 “감정가 1억9200만원에 피(프리미엄) 4억5000만원 붙은 59㎡, 감정가 1억2400만원에 피 7억원인 84㎡ 정도 남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도시 발표 후 악재인지 호재인지 따지는 집주인과 투자자들 전화 받느라 하루가 다갔는데, 장기적으론 호재로 봐야 한다”고 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교통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측만으로 호재 아파트를 고르는 건 특히 실거주 아닌 투자 목적이라면 신중해야 한다”며 “토지보상문제 등 신도시 조성까지 남은 관문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1.02.25 I 김미영 기자
오세훈 "2011년 중도사퇴? '가치'를 두고 싸운 것 후회 안 해"
  • 오세훈 "2011년 중도사퇴? '가치'를 두고 싸운 것 후회 안 해"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5일 나경원 예비후보를 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사진=연합뉴스)오 예비후보는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저뿐만 아니라 정치 분석하는 분들도 그렇게 본다. 나 예비후보가 되면 외연 확장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오 예비후보는 안철수 예비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안철수 예비후보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서울시 공동 경영 연립정부 제안 가능성도 고려했다”라며 “야권 단일화에 대해 걱정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는다. 서로 대의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오 예비후보는 “불과 보름 전 당원 투표를 반영하는 예비경선에서 나 예비후보는 강경 보수를 자처했었다”며 “짜장·짬뽕론을 말하며 ‘섞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중도는 허황된 민주주의일 뿐’이라는 말을 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예선이 끝나고 100% 일반 시민여론 조사할 때가 되니까 저보고 강성보수라고 한다. 나 예비후보는 무슨 민주당 출신 의사를 만나 뵙고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나고 이러면서 이미지를 변신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오 예비후보는 10년 전 서울시장 사퇴를 한 것에 대해선 임기를 못 마친 것은 평생 반성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를 놓고 싸웠던 것에 대해 자부심이 있다”라며 “부잣집 아이에게도 똑같이 나눠줌으로써 가난한 아이들에게 오히려 학습 기자재나 방과후 학습비 이런 걸 도와주는게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빠듯한 예산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 더 주자고 가치 싸움을 했던 것은 오히려 훈장”이라고 덧붙였다.또 오 예비후보는 금고형 이상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한시적으로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선 “변호사나 다른 전문 업종은 좀 더 강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의료계 파업을 얘기하는 것은 국민께 도리가 아니지 않나 판단한다”고 전했다.
2021.02.25 I 황효원 기자
'뇌순녀' 홍진경, 유튜버 변신… '공부왕찐천재' 론칭
  • '뇌순녀' 홍진경, 유튜버 변신… '공부왕찐천재' 론칭
  • (사진=홍진영 유튜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연예계 대표 뇌순녀’ 홍진경이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론칭했다.‘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공부에 한 맺힌 뇌순남녀 연예인들과 함께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배워가는 신개념 교육 예능 콘텐츠로 모델부터 예능, 사업까지 두루 성공한 만능 엔터테이너지만 배움은 조금 부족했던 홍진경이 딸 라엘이의 공부를 가르쳐 주다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교과 과정을 지켜보다 고민 끝에 직접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다.25일 공개된 영상에는 홍진경과 딸 라엘이 함께한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라엘은 올해 12살인 김라엘 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평소에 공부를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아니요. 국영수만 아니면 다 좋아요.”라고 당당하게 답변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엄마는 천재인가요? 바보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엄마 어렸을 때는 진짜 공부 잘했을 것 같다”며 “근데 어떻게 5학년 문제를…”이라고 말끝을 흐려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을 밝힌 라엘이는 “엄마가 내 통장에 있는 돈으로 주식을 샀다”고 폭로해 또 한번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홍진경은 “딸 교육을 위해 사고 싶은 걸 잘 안 사줬더니 라엘이가 돈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며 본인만의 가정교육법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특히 라엘은 베테랑 예능인의 딸 답게 똑 부러지면서도 거침없는 말솜씨로 현장에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으며, 시종일관 엄마 홍진경과 다정한 모녀케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지난 2년간 과외를 받았다는 홍진경은 학습지 가득한집부터 직접 푼 문제집, 한국사, 삼국시대 공부 내용까지 전격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홍진경은 “앞으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을 통해 웃으면서 어려운 개념의 교과과정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많이 공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앞으로 보여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2021.02.25 I 윤기백 기자
"외출할 일도 없는데"…美 집콕족, 옷보다 집수리에 지갑 열었다
  • "외출할 일도 없는데"…美 집콕족, 옷보다 집수리에 지갑 열었다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인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고급 의류를 판매하는 메이시스 백화점보다 대형 가전유통업체 홈디포를 더 자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봉쇄 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출할 일이 크게 줄어든 만큼 옷을 구매하기보다는 집을 수리하거나 가전제품을 바꾸는데 지갑을 열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홈디포의 지난해 매출이 20% 오른 반면, 메이시스 백화점은 매출이 30% 급감했면서 미 소비 트렌드가 팬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외출용 의류를 구매하기보다 집수리나 가전 교체에 더 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메이시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순이익이 1억 6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3억 4000만달러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4분기 매출 역시 19% 감소한 68억달러에 그쳤다. WSJ은 메이시스는 팬데믹 이후 9개월 간 4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보다가 그나마 연말 쇼핑시즌 덕분에 지난해 4분기 흑자로 돌아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홈디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22억 6000만달러, 순이익은 28억 6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순이익은 15% 각각 증가한 것이다. 두 회사 모두 백신 접종 추이 또는 향후 변이 바이러스 등의 영향을 가늠할 수 없는 만큼 연간 실적 전망을 내놓지는 않았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는 백신 접종에 힘입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아울러 코로나19 위험이 완화하더라도 미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지속할 것이라는 데는 뜻을 같이했다. 리처드 맥페일 홈디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9개월 동안 전보다 훨씬 많은 고객이 꾸준히 매장을 찾아줬고, 이번 달에도 그러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올해 전망을 언급하긴 어렵다”고 말했다.제프 제닛 메이시스 백화점 CEO는 올 하반기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나면 그간 미뤄졌던 결혼식이나 회사 출근이 재개될 것이라며, 의류 매출도 정상화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가전 분야 매출은 계속 좋을 것이다. 고급 쥬일리나 향수, 디자이너 스킨케어 등과 같은 사치품 분야의 모든 카테고리도 강력하며 전망도 밝다”고 했다. 제닛 CEO는 또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쇼핑에 대한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3년 간 온라인 매출이 1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분기 메이시스의 온라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했다.
2021.02.24 I 방성훈 기자
“매니저에게 감금·폭행, 母 땅도 뺏겨”…유진 박 근황은?
  • “매니저에게 감금·폭행, 母 땅도 뺏겨”…유진 박 근황은?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전 매니저의 감금·폭행 사건 후 근황을 공개했다.유진 박, 근황 공개. (사진=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지난 24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유진 박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유진 박은 1990년대 신들린 전자 바이올린 연주 실력으로 마이클 잭슨의 방한 콘서트와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주하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전 매니저들의 감금 및 폭행, 사기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이에 대해 유진 박은 “매니저가 내 돈을 다 뺏어갔다”며 “온 지방 공연을 하고 인기가 올라갔는데 공연으로 벌어들인 돈과 어머니의 땅도 다 뺏어갔다”고 부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또한 유진 박은 현재 돌아가신 어머니 지인의 집인 충북 제천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 박을 돕고 있는 어머니의 지인 이관열 씨가 등장했다. 이 씨는 “유진이가 힘들어했던 건 사건 이후 의료 보험료도 못 내서 조울증약을 먹지 못했다”며 “지금은 병원 다니면서 치료를 잘 받고 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이어 유진 박은 줄리아드 예비학교 시절 우정을 나눈 친구 송솔나무 씨와 20년 만에 재회했다. 유진 박은 매니저 사건 후 어머니에 대해 비난 여론이 있었다며 “송솔나무를 만나면 제 어머니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말해줄 것 같다”고 털어놨다.송 씨는 “유진이 어머니는 오직 유진이를 위해 사셨다”며 “제 인생을 바꾸신 분이다. 제가 미국에 갔을 때 아버지 회사가 부도가 났는데 그때 유진이 어머니가 도와주셨다. 저한테만 그러셨겠느냐. 유진이 어머니를 거쳐 간 연주자들이 진짜 많다”고 털어놨다.유진박은 송 씨의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에 대해) 좋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 사람들이 나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함께 ‘렛잇비’를 연주해 눈길을 모았다.
2021.02.25 I 장구슬 기자
영상보며 놀이 과자로 만들고 먹는 ‘냠냠연구소’ 오픈
  • 영상보며 놀이 과자로 만들고 먹는 ‘냠냠연구소’ 오픈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가 손잡고 ‘냠냠연구소’를 25일 오픈했다. 냠냠연구소는 테마별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해당 내용에 맞는 놀이 과자 키트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일일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게 하며 클래스를 진행하는 연구원과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사진=롯데제과)냠냠연구소는 2020년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인데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롯데제과는 사전 테스트로 지난 17일까지 100명에 한해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마감일까지 정원의 10배인 약 1000명이 신청할 정도로 냠냠연구소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오픈 사전 테스트에 선발된 인원에 한해 수업 전용 DIY 과자 키트가 무료로 발송되며 집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업에 참여 가능하다.냠냠연구소는 하루에 한번 약 40분간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콘텐츠는 놀이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나만의 DIY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상은 5~9세의 아이들이다. 놀이 영상 이외에도 식품 연구원의 식재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올바른 식습관도 배울 수 있어 재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냠냠연구소는 총 7회 테스트 운영 이후 반응을 본 다음달 정식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 향후 콘텐츠에 사용되는 DIY 과자 키트도 온라인 몰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검토하고 있다.
2021.02.25 I 김보경 기자
'언니한텐' 23세 사연자 "남친 유부남인 것 알았는데 임신"
  • '언니한텐' 23세 사연자 "남친 유부남인 것 알았는데 임신"
  • ‘언니한텐 말해도돼’(사진=SBS 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언니한텐 말해도돼’에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돼’에서는 23살 여성은 “한 회사의 비서로 취업했다. 따뜻하게 대해준 남자와 인생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그 사람과 연애 3개월 쯤 됐을 때 그 사람이 유부남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사연을 보냈다.이어 이 사연자는 관계를 정리하려고 노력했지만 같은 회사에서 매일 얼굴을 보는 사이고 첫 사랑이라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면서 “남자친구는 아내와 아이 없이 쇼윈도로 살고 있고 정리를 하겠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면서 “그래서 믿고 기다렸다. 저는 남친의 말을 믿었고 6개월 만에 임신했다”고 털어놨다.이 말에 MC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사연자는 “남친은 진심으로 기뻐했다배가 불러와 회사도 그만뒀고 편하게 살라며 월셋집도 마련해줬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아내한테 이혼 서류를 건넸단 이야기를 전했다”면서 “그런데 아이가 태어난지 한달 정도 지났을 때 남친의 아내가 예고도 없이 제가 사는 집에 찾아왔다”고 전했다.이어 “저는 남친의 아내에게 머리채 잡힐 걸 예상했는데 차분이 말을 했다. ‘우린 절대 이혼 안할 거고 난 너를 상간녀로 고소할 거다’, ‘이 집도 내 돈으로 얻어준 거니까 당장 짐 싸서 나가’ 저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남친의 아내는 제게 충격적인 말을 했다. 아이를 주면 상간녀 소송도 안하고 생활비도 주겠다는 것”이라며 “그 여자가 가고 하염없이 울었다. 남친도 연락이 안된다. 저는 직장도 없고 돈도 없는데 상간녀 고소까지 당하게 생겼다. 아이를 지켜낸다고 해도 어렵게 살 것 같아 두렵다.남친이 아이의 아빠니까 잘 키워주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고 고민했다.이 말에 변호사는 “아내가 왜 기혼자인 우리 남편을 만났냐고 했는지,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면서 “그 남성과 사연자가 같이 책임을 지라고 공동 불법 행위 책임을 묻게 돼 있다”고 전했다.김원희는 “어리고 순진한 건 있지만, 잘못한건 인정을 해야한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이 남자가 속인 것 아니냐”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2021.02.24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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