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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10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무대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10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무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한 작곡가의 협주곡을 하루에 마라톤처럼 연주하는 ‘콘체르토 마라톤 프로젝트’에 도전한다.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사진=마스트미디어)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콘체르토 마라톤 프로젝트’로 마련한 ‘선우예권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오는 10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콘체르토 마라톤 프로젝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의 한계를 뛰어넘느 도전이다. 지난해 신창용의 프로코피예프, 백혜선의 브람스, 박재홍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개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다. 당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을 발매하고 11회에 달하는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공연에서 선우예권은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과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을 연주한다. 선우예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는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며, 협주곡 3번 전악장 연주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이후 첫 국내 무대로 7년 만이다.지휘는 지난 4월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지휘자 이승원이 맡는다. 선우예권과 이승원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이승원이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활동할 때 함께 여러 무대에 섰지만 지휘자와 협연자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주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공연 관계자는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휘몰아치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숨 막힐 듯한 몰입감과 폭발적인 사운드로 가득 채워질 이번 공연은 단 하루에 듣는 선우예권의 라흐마니노프이기 때문에 더욱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이다”라고 전했다.
2024.07.08 I 장병호 기자
장마·폭염에 ‘우양산’ 인기…자주, 매출 60% 껑충
  • 장마·폭염에 ‘우양산’ 인기…자주, 매출 60% 껑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로 인해 최근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는 자사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의 6월 우양산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6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는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자주의 우양산은 99g 초경량, 초소형 크기로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다. 강한 바람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구조 살대를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율도 85% 이상으로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과거 양산은 주로 중장년층 여성들만 쓴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엔 간결한 디자인과 우산까지 겸용할 수 있는 우양산이 출시되면서 20~30대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아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감 온도도 최대 10도까지 낮출 수 있다.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장우산 매출도 크게 늘었다. 자주의 ‘경량 장우산’은 6월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52.4% 신장했다. 장우산이지만 무게가 250g 경량으로 여름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우의도 같은 기간 매출이 47.7% 늘었다. 자주 우의는 비올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바람막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주는 장마용품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만큼 온라인몰에서 오는 14일까지 우산, 우의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되자 장마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양산이 여름철 필수템으로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2024.07.03 I 김정유 기자
작년 준우승 강경남, 한국오픈 2R 단독 선두…김민규 2타 차 2위(종합)
  • 작년 준우승 강경남, 한국오픈 2R 단독 선두…김민규 2타 차 2위(종합)
  • 강경남이 21일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대회조직위 제공)[천안(충남)=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베테랑’ 강경남(41)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강경남은 21일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단독 2위 김민규(23)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강경남은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총 18번 한국오픈에 출전해 7번 톱10에 오를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이날 경기에서 강경남은 전반에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5~7번홀 3연속 버디를 포함해 10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았다.7번홀(파3)에서 티샷을 핀 40c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는 등 아이언 샷 정확도가 빛을 발했다.강경남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64.29%(9/14), 그린 적중률 77.78%(14/18)로 샷 정확도가 적정했고 퍼트 수도 28개로 적당했다.강경남은 2라운드를 마친 뒤 “그린 스피드가 4.2m여서 걱정했지만 컨디션이 괜찮아서 다행이었다”며 “아이언 샷이 오늘 경기의 원동력”이라고 돌아봤다.그는 “원래 공이 타깃 왼쪽에서 출발해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를 치다가 페이드 양을 줄였다. 샷이 스트레이트성으로 가기 시작하니 세컨드 샷을 할 때 더 편해졌다. 생각한대로 거리가 나가서 공략이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이어 “전반에 아이언이 핀과 가깝게 잘 붙어서 많은 버디를 한 게 좋은 라운드를 한 원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강경남은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 준우승자 자격으로 세계 나자골프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코오롱 한국오픈 주최 측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강경남은 “체력적인 문제 등 여러모로 힘들 때 한번씩 정신을 놓을 때가 있는데 그때 작년에 다녀온 디오픈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고 밝혔다.그는 “디오픈에서 정말 많은 걸 느꼈다. 디오픈에서 동반 플레이어, 다들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한국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디오픈에 가자’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3라운드가 열리는 22일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경남은 “비올 때는 페어웨이에 공을 넣으려고 노력한다. 특히 우정힐스는 클럽이 잘 빠져나가는 러프가 아니다. 비가 오면 러프가 더 질겨진다. 3라운드는 티샷에 가장 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김민규(사진=대회조직위 제공)2022년 디오픈을 제패한 김민규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치고,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올랐다.김민규는 이달 초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어 3주 만에 시즌 2승이자 K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일본프로골프(JGTO)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송영한(33)이 3타를 줄여 공동 3위(4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다.제네시스 대상 1위 장유빈(22)과 상금랭킹 1위 김홍택(31)이 합계 2언더파 140타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배상문(38)은 보기만 4개를 기록하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이날 3오버파 74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10위로 하락했다.배상문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28.57%(4/14)에 그쳐 고전했다.배상문(사진=대회조직위 제공)
2024.06.21 I 주미희 기자
작년 준우승 강경남, 한국오픈 2R 단독 선두…김민규 2타 차 2위
  • 작년 준우승 강경남, 한국오픈 2R 단독 선두…김민규 2타 차 2위
  • 강경남이 21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사진=대회조직위 제공)[천안(충남)=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베테랑’ 강경남(41)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강경남은 21일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단독 2위 김민규(23)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강경남은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총 18번 한국오픈에 출전해 7번 톱10에 오를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이날 경기에서 강경남은 전반에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5~7번홀 3연속 버디를 포함해 10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았다.7번홀(파3)에서 티샷을 핀 40c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는 등 아이언 샷 정확도가 빛을 발했다.강경남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64.29%(9/14), 그린 적중률 77.78%(14/18)로 샷 정확도가 적정했고 퍼트 수도 28개로 적당했다.강경남은 2라운드를 마친 뒤 “그린 스피드가 4.2m여서 걱정했지만 컨디션이 괜찮아서 다행이었다”며 “아이언 샷이 오늘 경기의 원동력”이라고 돌아봤다.그는 “원래 공이 타깃 왼쪽에서 출발해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를 치다가 페이드 양을 줄였다. 샷이 스트레이트성으로 가기 시작하니 세컨드 샷을 할 때 더 편해졌다. 생각한대로 거리가 나가서 공략이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이어 “전반에 아이언이 핀과 가깝게 잘 붙어서 많은 버디를 한 게 좋은 라운드를 한 원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강경남은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 준우승자 자격으로 세계 나자골프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코오롱 한국오픈 주최 측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강경남은 “체력적인 문제 등 여러모로 힘들 때 한번씩 정신을 놓을 때가 있는데 그때 작년에 다녀온 디오픈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고 밝혔다.그는 “디오픈에서 정말 많은 걸 느꼈다. 디오픈에서 동반 플레이어, 다들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한국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디오픈에 가자’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3라운드가 열리는 22일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경남은 “비올 때는 페어웨이에 공을 넣으려고 노력한다. 특히 우정힐스는 클럽이 잘 빠져나가는 러프가 아니다. 비가 오면 러프가 더 질겨진다. 3라운드는 티샷에 가장 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2022년 디오픈을 제패한 김민규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치고,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올랐다.김민규는 이달 초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어 3주 만에 시즌 2승이자 K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일본프로골프(JGTO)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송영한(33)이 3타를 줄여 공동 3위(4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다.제네시스 대상 1위 장유빈(22)과 상금랭킹 1위 김홍택(31)이 합계 2언더파 140타로 뒤를 이었다.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배상문(38)은 보기만 4개를 기록하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이날 3오버파 74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모자 고쳐 쓰는 김민규(사진=대회조직위 제공)
2024.06.21 I 주미희 기자
美 생물보안법 ‘불발’ 중소 CMO 주가↓…미용기기는 ‘급등’
  • 美 생물보안법 ‘불발’ 중소 CMO 주가↓…미용기기는 ‘급등’[바이오 맥짚기]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12일 국내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이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이하 NDAA) 개정안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중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최근 제이시스메디칼(287410)이 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매각되자 추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돌면서 미용의료기기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신약개발사 중에는 카이노스메드(284620)가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미국 임상 2상 결과 발표가 다가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美 생물보안법 연내 제정 불투명…중소 CMO 주가 ‘급락’12일 KG제로인 엠피닥터(MP DOCTOR)에 따르면 이날 바이넥스(053030)의 주가는 1만 3160원으로 전일 대비 2590원(16.44%) 급락했다. 에스티팜(237690)도 9만 32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500원(10.02%) 하락했다. 바이오의약품 CDMO 업체인 2곳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데에는 생물보안법 관련 소식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자료=엠피닥터)블룸버그는 지난 11일(현지시각) 개최된 미국 하원 규칙위원회에서 생물보안법이 NDAA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NDAA는 미국 국방부의 한 해 예산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 법률이다. 2025 회계연도 NDAA(이하 NDAA 2025)는 미국 내 중국의 악의적인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포함한 게 특징이다. 생물보안법은 중국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내 사업 제한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 해당 법안에는 BGI그룹과 우시앱텍 등 중국 바이오텍을 직접적으로 명시해 제재 대상으로 지목했다.이 같은 소식에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급등했다. 우시앱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8.45% 오른 35.95홍콩달러(약 6332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19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12.54홍콩달러(약 2209원)로 전일 대비 14.21%나 치솟았다.반사이익을 기대했던 국내 CDMO 기업들의 경우 국내 1위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는 굳건했지만 중소업체들은 타격이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가가 74만 2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0.27%) 상승했다. 반면 바이넥스는 전일 대비 16.44% 하락하고 에스티팜은 전일 대비 10.02%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다.올해 1월 미국 상·하원이 공동 발의한 생물보안법은 전례 없는 속도로 미국 상·하원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던 만큼 연내 제정을 유력하게 보는 업계 관계자들이 많았다. 생물보안법의 영향력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바이오USA에선 중국 의약품 CDMO 업체인 우시앱텍이 바이오USA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 바이오협회(BIO)에서 탈퇴하고, 우시바이오로직스도 올해 해당 행사에 불참하는 등 중국 기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바이오USA의 기조연설자로 4성 장군(대장) 출신인 예비역 해군 제독인 윌리엄 맥레이븐(William H. McRaven) 텍사스대학교 전 총장이 나서 ‘과학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국가 안보에 있어 중요한 이유’에 대해 발언했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은 “과학 분야에서 윌리엄 사령관이 이 같은 기조연설을 펼친 것은 현재 바이오산업에서 중국을 견제해 안보를 필두로 우위에 오르려는 정책적 관심이 엄청나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그러나 물밑에선 중국 기업들의 로비가 펼쳐졌다. 생물보안법의 규제 대상으로 명시된 중국 기업들은 의회를 대상으로 로비하고 자발적으로 공지문 등을 통해 규제 대상에서 빠지기 위해 노력해 미국 생물보안법 제정 위기를 1차적으로 막는데 성공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체 위원회에서 NDAA 2025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일정이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까진 생물보안법의 NDAA 포함 여부가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그럼에도 바이오업계에선 일희일비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생물보안법 적용 대상을 중국 위탁생산(CMO) 기업뿐 아니라 신약개발사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미국이 초당적으로 바이오 패권 전쟁에선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보안법의 중요성이 간과되리라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연말까지 NDAA 수정안이 여러 번 제출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추가 M&A 기대감에 미용의료기기株 골고루 ‘상승’반면 이날 미용의료기기 섹터의 주가는 선전했다. PEF 운용사의 제이시스메디칼 인수합병(M&A) 소식이 미용의료기기 시장을 달군 것으로 풀이된다.하이로닉(149980)은 이날 주가가 1만 10원으로 마감, 전일 대비 1190원(13.49%) 올랐으며, 클래시스(214150)는 이날 전일 대비 5750원(11.97%) 급등한 5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텍(336570)은 전일 대비 390원(5.14%) 오른 7980원, 비올은 전일 대비 410원(4.21%) 오른 1만 160원을 기록했다. 매각설이 돌았던 파마리서치(214450)도 13만 4800원으로 전일 대비 7300원(5.73%) 상승했다.프랑스계 PEF 운용사 아키메드는 제이시스메디칼을 총 9904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1만 3000원에 지난 1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개 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최소 매수 수량은 1801만 3879주(지분율 23.28%)이며, 최대 매수 수량은 5572만 4838주(72%)로 2341억원~724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키메드는 글로벌 수준의 의료 산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헬스케어 전문 PE이다.특히 공개매수 방식을 택한 만큼, 매각이 불발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수설 보도 후 공개매수로 인한 상장폐지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의 가장 이상적인 사례”라고 평했다. 실제로 루트로닉의 주가는 인수설 보도 직후 3% 상승했고, 최종 37% 이상 상승하며 상장폐지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인수설 보도 직후 15% 상승했고, 최종 22% 상승하며 상장폐지됐다.이번 제이시스메디칼의 피인수는 2022년 4월 베인캐피탈에 클래시스가 인수되고 2023년 6월 루트로닉이 한앤컴퍼니에 매각된 이후 세 번째로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체가 PEF의 품에 안긴 것이다. 이에 추가 M&A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은 미용의료기기업체의 주가가 골고루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국내 미용의료기기업체의 추가적인 M&A 거래가 성사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섹터 내 추가 M&A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신 연구원은 “피부미용 장비 업체들의 PEF 매각 시점은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일 때”라며 “회사 규모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사세를 확장시키는 구간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원텍의 지난해 연매출은 1156억원, 비올은 611억원이다. 신 연구원은 비올의 경우 외형 성장이 더 필요하고, 원텍의 경우 매력적인 외형을 갖췄지만 태국을 중심으로 해외 직판망 체제를 갖추면서 유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구간이라 M&A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美 임상 2상 결과 발표 임박그 외에 주가가 급등한 신약개발사로는 카이노스메드가 있었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날 주가가 5100원으로 전일 대비 565원(12.46%) 급등했다.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KM-819’가 올 상반기 내에 미국 임상 2상 파트1b단계 결과를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KM-819은 앞선 미국 임상 2상 파트1a단계에서 800㎎ 용량까지 안전성을 확인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IV리서치는 “KM-819의 미국 임상 2상 파트2단계부터는 대규모 현금 지출과 2년 이상의 임상기간이 필요한 만큼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KM-819는 다계통위축증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다계통위축증은 비전형 파킨슨증후군의 대표 직환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 증상을 보이면서 다른 신경계통의 이상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카이노스메드는 다계통위축증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KM-819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환자 모집이 약 90%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계통위축증은 신경아교세포의 소멸로 발생하는 특발성 진환이다. 희귀질환인 만큼, 임상 2상 성공 시 조건부 허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IV리서치의 전망이다.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KM-819의 미국 임상 2상 파트2 완료가 곧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임상개발 사장인 이재문 박사가 현재 미국에서 열심히 결과 분석을 하고 있는 만큼, 보름 이내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3 I 김새미 기자
  • 지을 때 잘 짓지…건설사 하자보수비 올해만 1400억원 지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건설사가 올해 들어 하자를 보수하느라 쓴 비용이 1400억원대로 집계됐다. 최근 잇따르는 건설사 부실시공 여파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26일 도급순위 상위 10개 건설사(호반건설 제외) 1분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들 건설사가 올해 1~3월 지출한 하자보수 사용액(환입액 포함)은 1438억원이다.건설사별로 보면, 하자보수에 돈을 가장 많은 쓴 데는 HDC현대산업개발(380억원)이었다. 이어 GS건설(290억원), 현대건설(200억원), DL이앤씨(140억원), 포스코이앤씨(130억원), 대우건설(120억원) 순이었다.10개 건설사가 하자보수 비용을 지출할 명목으로 잡아둔 충당부채는 2조7340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2조5260억원)보다 2070억원(8.2%↑) 증가한 것이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건설이 5410억원을 하자보수 충당부채로 잡아둬 가장 많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택과 시설을 대량 공급한 결과 충당부채 규모가 늘었다”고 말했다.하자보수 충당부채는 앞으로 회삿돈을 들여서 하자를 고치는 데에 들어갈 비용을 미리 추산한 것이다. 이전보다 액수를 늘려잡은 것은 하자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주택 공급이 줄어서 하자보수 대상이 감소한 것에 비춰보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의 연간 주택준공 실적에 따르면 2020년 47만1000가구, 2021년 43만1000가구, 2022년 41만3000가구, 2023년 31만6000가구로 감소세다. 그럼에도 하자보수 지출액은 늘어나고 잠정으로 지출할 비용(충당부채)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10대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건설사가 공급하는 물건은 주택뿐 아니라 도로나 다리와 같은 인프라 시설도 포함돼 있어서, 하자보수에 지출한 금액 전부를 아파트를 잘못 지어서 지출한 것으로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자보수 건수 자체가 늘어난 영향이 크겠지만, 건당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한 결과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I 전재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보조금 없었지만…금융지원 늘린 정부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보조금 없었지만…금융지원 늘린 정부-엔비디아 젠슨 황의 자신감…“차세대 산업혁명 시작됐다”-성장률 높였지만 물가는 유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 남겼다-KTX, 사상 첫 이용률 100% 넘어△종합-뻥~ 4년째 공차는 그녀들 빵~ 일자리·매출도 터졌네-[사설]회복 국면 한국경제, 기업 투자 심리 살려야-[사설]조건부 운전면허, 혼선 빚었지만 방향 맞다△기준금리 연 3.5% 동결-급증하는 수출이 성장률 견인할 것…물가에도 당장 영향 안줘-“통화정책, 예상보다 비둘기”…채권시장 강세-매파 성향 더 짙어진 美연준, 내달 금리인하 재확인한 ECB△금리인하, 미리 준비하자-서학개미 ‘美장기채’ 주목…일학개미 ‘미국채 엔화 헤지 ETF’ 담아-수익률 오르고 자금유입 늘고…온기 도는 ‘리츠’-‘위험자산’ 선호로…비트코인, 다시 1억원 향해 시동△반도체 종합 지원대책-윤석열 대통령 “반도체가 민생”…26兆 규모 지원, 세약공제도 연장-보조금 ‘0’…“해외로 쏠린 투자 되돌리긴 역부족”-“AI칩 공급난 지속” 내년에도 대박실적 예고한 젠슨 황△종합-2028년은 돼야 열차 추가 도입…KTX ‘발권전쟁’ 당분간 지속될 듯-이혼 후에도 남은 법률관계 흔적…‘혼인무효’로 지울 길 생겼다-‘연간 4만대 신규 수요 잡아라’…KGM ‘택시 3총사’ 출격-日·中·UAE·아프리카…尹, 내주 ‘외교 슈퍼위크’△정치-盧 추도식 이어 文 예방한 여야 지도부 “협치·상생 정신 이어가자”-GOP 투입된 AI·로봇병사…안개 자욱해도 철통 경계-한화-HD현대, 구축함 사업 ‘장외싸움’ 격화에…방사청장 중재 나선다-탈당 행력 2만명 넘어서자 ‘당원 권한 강화’ 약속한 민주당-“채 해병 특검 수정안 없다” 與 강공모드△경제-경제 회복국면이라는데…따로 노는 경기종합지수-노동법원 설립 수면위로 이정식 “법무부와 논의”-韓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넘어…日과 격차 더 벌려-고물가에…1분기 가계 실질소득, 1.6% 감소△금융-‘아트뱅크’ 변신한 폐점포…을지로 ‘핫플’ 됐네-‘제2 머지포인트 사태’ 막는다 선불 충전금 별도관리 의무화-21대 국회 뭐했나…민생금융법안 줄줄이 폐기 수순-수출입은행, 사우디 아미랄 석화설비에 PF금융 10억달러△Global-“가자지구 민간인 희생 처참…전쟁 중에도 인간 존엄 지켜야”-中 “독립세력 응징”…대만 포위 무력시위-챗GPT, 돈 내고 뉴스 공부 대가는 5년간 3400억원-헤일리 “트럼프에 투표할 것”…첫 지지 표명-野에 지지율 밀리자…英 수낵 ‘조기총선’ 승부수△산업-“난기류 주의”…기장과 항로 변수 실시간 공유-“투자 축소 없다…2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야”-기아,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 보급형 ‘EV3’ 첫 공개-삼성전자에 특허소송 낸 전 임원 패소 美법원 “법치주의 반하는 혐오 행위”-“안드로이드 같은 산업 자동화 플랫폼 만들 것”-LG전자, 인도 에듀테크 시장 공략 속도△산업-‘개인정보 유출’ 카카오 역대 최대 과징금-김홍일號 방통위는 ‘열공중’-미용기기로 中 뚫은 비올…올해도 신기록 예고-퀄컴·MS 연합, 애플 ‘AI PC’에 도전장△산업-K중기, 세계로…민관 ‘원팀’으로 지원 나선다-GS25 ‘스틱형 하이볼’로 간편하게-치킨 이어 족발마저…도드람 ‘장족’ 공급가 인상-CJ온스타일, 프리미엄뷰티 통했다-한국콜마, 업계 첫 선크림 ‘녹색인증’△이우석의 食史-없어서 먹던 너 없어서 못 먹네△증권-훨훨 난 20만닉스 이제라도 올라탈까-“위기 때 빛 발하는 커버드본드…원화 발행 유인책 필요”-“금리 인하기에는 리츠” KB운용 펀드 3종 출시△증권-IR은 기업의 거울…팩트 담아야 가치 인정받아-美 대중 폭탄관세 8월 발효 태양광 ‘후끈’·철강 ‘미지근’-‘3.5조’ 시프트업 IPO 채비…게임株 훈풍 타나-AI 실적 고공행진에…전력주 덩달아 상승게△부동산-‘조합원 지위 양도’ 압구정, 100억 매물 터졌다-목동 중심지 ‘운동장·유수지’ 개발 본격 궤도-전국 아파트값 반년 만에 반등 서울은 9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시행돼도 피해자 즉각 구제 어려워”△관광비즈-여행할 때만큼은 자유로웠는데…-장애인의 발로 세상 누빈 지 13년…기아의 초록여행은 계속된다-전국 방방곡곡 K팝 댄스로 들썩△스포츠-축구 대표팀 감독 찾기 ‘결국 원점’ 시간은 흐르고 기준은 더 높아졌다-KPGA의 이방인 “코스 상태·대회 환경 굿”-‘캐디없이 골프’ 5년새 2배 ↑-‘돌격대장’ 황유민 퍼트 비법 “연습도구로 스타트라인 확인”△오피니언-[목멱칼럼]AI와 금붕어-[이코노믹 View]비정규직 정책의 역설-[기자수첩]농담으로라도 찝찝한 공제회 CIO 낙하산설△피플-막막했던 홀로서기…보금자리·멘토 한번에 찾았어요-“아버지도 당한 중고차 사기, 고통 이해…‘KB차차차’엔 없어요”-서유민 美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악장 임용-“실무자 우수 아이디어, 업무혁신의 기반”-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에 김형근-한국마케팅협회 김인환 부회장 선임-생명을 구한 시민영웅 GS칼텍스 참사랑상△사회-실종선고로 ‘사망자’ 된 형님, ‘살아있는 유령’으로 돌아왔다-“협상 생중계 불가” vs “직무유기”…이번엔 ‘수가 협상’ 갈등-백호 서울교통公 사장 1년 안전 잡고 관광영역 넓혔다-배드파더 양육비 강제 손놓은 국회-벌금형 끝날 문제, 더 키운 김호중…“구속 여부, 증거인멸이 관건”
2024.05.23 I 김새미 기자
영업이익률 50% 돌파한 비올, 올해도 기록경신 확실
  • 영업이익률 50% 돌파한 비올, 올해도 기록경신 확실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한 비올(335890)이 올해 기록 경신이 확실시 된다. 비올은 의료기기 및 소모품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올은 지난해 매출 425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36.7%, 72.8% 증가한 수치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신규 대리점을 확보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1분기 매출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95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고주파를 이용한 미용기기 ‘실펌X’의 브라질 진출이 이뤄지고 중국에서의 승인이 진행되면서 매출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비올 실적 추이.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소모품 매출 증가…매출 안정화비올 매출 절반 가량은 ‘실펌X’와 ‘스칼렛’ 등 의료기기에서 나오고 있다. 비올의 의료기기 매출은 지난해 28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올해는 이보다 약 36% 증가한 3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매출의 나머지 절반 중 40% 가량은 의료기기 소모품을 통해 확보했다. 소모품 매출 비중은 2022년 29.2%에서 2023년 39.5%까지 증가하는 등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비올이 생산 및 판매하는 대표적인 소모품은 실펌X에 사용되는 일회성 ‘팁’이다. 팁은 시술시 바늘이 나오는 부분이다. 부위별 원하는 깊이에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비올은 현재 5가지의 팁을 보유하고 있다.팁의 경우 매 시술마다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그 외 다른 소모품의 경우에도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만큼 비올은 소모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고있다.비올의 소모품 비중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액은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실펌X의 경우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중국과 브라질 시장에도 실펌X가 공급되면서 소모품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비올 관계자는 “의료기기 판매 후 소모품 판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가 만들어지는 중”이라며 “소모품 중 하나인 ‘팁’의 경우 의료기기 판매에 따라 함께 증가할 뿐 아니라 시술 횟수가 늘어나면서 소모품 사용량도 증가한다”고 말했다.◇원가율·판관비율 낮춰 수익성 높여올해는 지난해 대비 의료기기 및 소모품 생산을 위한 원가율도 소폭 낮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비올의 매출원가율은 22.2%였는데 올해는 20.5%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비올 관계자는 “공장 생산 중 일부 작업이 미뤄지면 전체적으로 생산이 밀리게 되는데 이런 병목현상을 없애기 위해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하면서 조금씩 원가율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제품 판매 초기 단계가 지나가면서 판관비율도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하는 판관비율은 지난해 25.3%에서 올해 25.2%, 2025년 23.4%로 조금씩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은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비올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41.51%에서 2023년 52.48%로 50%를 돌파다. 올해는 54.3%, 2025년엔 56.0%를 거쳐 2026년엔 6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비올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속으로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같이 빠르게 높아졌고, 제품 판매가 성숙기에 들어가면 영업이익률 성장 역시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23 I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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