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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패' 안정환 "김병현, 흥청망청 쓰고도 800억 있다더라"
  • '선넘패' 안정환 "김병현, 흥청망청 쓰고도 800억 있다더라"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김병현 재산 폭로로 입담을 뽐냈다.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 33회에서는 4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특별 게스트 김병현, 호주 출신 샘 해밍턴,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해외 명소를 소개했다.먼저 김병현은 시작부터 ‘안정환의 오른팔’, ‘안정환의 황태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김병현은 “안정환 부부가 영상 통화하는 걸 보면서 ‘아직도 우애가 참 깊구나’라는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베트남 호찌민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유찬, 코이 부부가 고급 커피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님이 비싼 거라며 베트남 커피를 선물로 줬는데 별로 안 비싸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그런 줄도 모르고 내가 밥을 샀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미국 시애틀에 거주 중인 미겔, 이해리 부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전 경기 관람을 위해 홈구장인 오라클파크를 찾았다. 이들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 응원을 위해 태극기와 유니폼으로 만반의 응원 준비를 했다안정환은 김병현에게 “미국에서 10년 살았으니 숨은 명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병현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재팬타운과 차이나타운을 언급했다.한편 안정환은 이정후가 6년간 1484억 원에 계약했다는 말에 “김병현도 당시 최고 연봉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흥청망청 쓰고도 지금 800억이 있다더라”라며 수백억 재산설을 제기해 김병현을 당황케 했다.‘선넘패’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2024.05.11 I 최희재 기자
김대호·박기웅, '구해줘! 홈즈' 최초 폐교 매물 소개
  • 김대호·박기웅, '구해줘! 홈즈' 최초 폐교 매물 소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대호와 박기웅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과 양세형 그리고 배우 송진우가 주택 같은 아파트를 찾으러 출격한다.이날 방송에는 에너지 넘치는 아들을 위해 주택 같은 아파트를 찾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3살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는 층간소음 걱정으로 내 집에서 마음 편히 지낸 적이 없다면서, 주말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집 밖에서 보내야했다고 전했다.주택 같은 아파트를 찾는다고 밝힌 이들은 아파트 1층이나 필로티 구조 등 야외 공간이 있는 아파트를 희망했다. 희망 지역은 양가와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로 강남까지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시설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7~9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복팀에서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과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나섰다.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으로 향했다. 행신동은 일산·서울 생활권을 전부 누릴 수 있는 동네로 도보 5분에 초등학교와 경의 중앙선 강매역이 있다.복팀의 매물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으며, 탑층의 복층구조로 프라이빗 야외 베란다까지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지난주에 이어 임장 메이트로 출격, 김대호와 함께 경상북도 봉화군으로 임장을 떠났다.본격적인 매물 임장에 앞서, 김대호는 오늘 임장지를 ‘구해줘 홈즈’ 최초 ‘폐교 매물’ 임장이라고 밝혔다. 봉화가 고향이었던 부부가 세컨하우스로 폐교살이를 결심하고 매입 후 20년간 관리했으며 그동안 세컨드 하우스로 활용을 하다가 매물로 내놨다고 전했다.김대호는 2023년 기준 전국에 폐교가 3922개라고 설명했고, 이에 박기웅은 “제 지인도 안동에서 폐교를 매입했다. 작업실로 쓰다가 현재는 미술관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드넓은 운동장을 발견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정글짐, 100m달리기, 땅따먹기 등을 하며 추억임장에 빠져들었다. 또한 운동장의 동상을 발견하고 학교 괴담을 언급해 간담이 서늘해졌다는 전언이다.‘구해줘! 홈즈’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5.02 I 최희재 기자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드디어 KBO리그 통산 100승 달성
  •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드디어 KBO리그 통산 100승 달성
  •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 경기. 이날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이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하자 동료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37)이 우여곡절을 딛고 드디어 KBO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막고 4-2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내려왔다.한화는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하면서 8-2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2승(3패)이자 KBO리그 통산 100승(55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006년 KBO리그에 데뷔한 뒤 2012년까지 한화에서 98승(52패)을 거뒀다. 이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78승(48패)을 기록한 뒤 올 시즌 KBO리그로 돌아와 2승을 추가해 KBO리그 100승을 채웠다. KBO리그와 MLB에서 승수를 합치면 통산 178승이 된다.KBO리그 역대 통산 최다 승리는 송진우 현 원스턴 세미프로야구단 감독이 보유한 210승이다. 2위는 KIA타이거즈 양현종으로 170승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한 33번째 투수가 됐다.류현진은 이날 직구 52개, 체인지업 20개, 커브 18개, 컷패스트볼 13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9㎞, 평균 구속은 145㎞를 찍었다.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은 5.91에서 5.21로 내려갔다.류현진은 1회를 무사히 마쳤지만 2회초 2루수 이도윤의 실책 등이 겹치면서 실점 위기에 몰렸다. 2사 2, 3루에서 박지환의 강습 땅볼 타구가 류현진의 왼발을 맞고 굴절돼 내야안타가 되면서 첫 실점을 허용했다.하지만 3회부터 한화 타선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3회말 SSG 선발 이기순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 3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노시환이 좌월 만루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4-1로 경기를 뒤집었다.류현진은 4회초에 안타 2개를 내준 뒤 1사 1, 3루 상황에서 이지영의 중견수 희생타로 1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5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 에레디아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박성한과 고명준을 연속 2루 땅볼로 유도한 뒤 이지영까지 3루 땅볼로 잡고 이날 첫 삼자범퇴를 이끈 뒤 이날 투구를 마쳤다.이날 류현진읱 투구수는 100개를 넘겨 103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실전 경기에서 100구 이상 공을 던진 건 MLB 토론토 시절인 2021년 8월 22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2022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23년에 마운드에 복귀한 뒤로는 한 번도 100개를 넘긴 적이 없었다.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한화 타자들은 더 힘을 냈다. 7회말 4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류현진에게 확실히 승리를 선물했다.한편, 이날 류현진은 MLB에서 맞붙었던 추신수(SSG랜더스)와 KBO라그에서 첫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류현진과 추신수가 투타 맞대결을 펼친 건 2013년 7월 28일 이후 3929일 만이었다. 당시 LA다저스 소속이었던 류현진은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었던 추신수와 맞붙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막았다.약 11년 만에 다시 성사된 이날 맞대결에선 추신수가 3타수 2안타로 웃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선 류현진이 바깥쪽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잡았다.하지만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추신수가 좌전안타를 빼앗았다. 한화가 4-2로 앞선 5회초 역시 추신수가 좌측 2루타를 때리며 확실한 우위를 증명했다.
2024.04.30 I 이석무 기자
'돌아온 몬스터' 한화이글스 류현진, 개인 통산 100승 '-1'
  • '돌아온 몬스터' 한화이글스 류현진, 개인 통산 100승 '-1'
  • KBO리그 통산 100승을 노리는 한화이글스 류현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2년 만에 한화이글스로 복귀한 ‘몬스터’ 류현진(37)이 KBO 리그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탈삼진 8개, 피안타 단 1개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이후 첫 승 및 KBO 리그 개인 통산 99승을 달성했다.KBO 리그 첫 승은 데뷔전에서 기록했다. 2006년 4월 12일 LG트윈스를 상대로 7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프로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류현진은 데뷔전 승리를 시작으로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인 18승을 거두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당시 역대 두 번째 투수 3관왕을 달성했다. KBO 리그 최초 신인왕과 MVP도 동시에 석권했다. 고졸 데뷔 시즌 최다 승 기록은 2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아직 깨지지 않았다. 신인상-MVP 동시 수상 역시 유일무이한 대기록이다.류현진이 기록한 99승 중 구원승은 단 1승이다. 이 구원승도 2009년 9월 23일 당시 은퇴경기를 치렀던 한화의 레전드 송진우가 1타자 만을 상대하고 류현진에게 마운드를 넘긴 것이다. 류현진은 당시 8⅓이닝을 투구하고 구원승을 따냈다.아직까지 KBO 리그에는 100승 기록 당시 모두 선발승으로 기록한 선수는 없다. 100승 기록 당시 선발 최다승은 2015시즌 장원삼, 2016시즌 김광현, 2017시즌 송승준이 기록한 99승이다. 류현진이 달성한다면 4번째가 된다.다섯 경기 안에 1승을 추가한다면 194차례 등판한 류현진은 최소 경기 수로는 역대 3번째 빠른 100승을 기록하게 된다. 1위는 186경기만에 100승을 기록한 김시진(전 삼성), 2위는 192경기만에 달성한 선동열(전 해태), 현재 3위는 더스틴 니퍼트(전 KT)의 200경기이다.100승 달성 시 한화 소속으로는 5번째다. 1997시즌 송진우를 시작으로 1999시즌 정민철, 2000시즌 이상군, 한용덕 이후 류현진은 24년만에 한화 소속 100승 투수가 될 수 있다.
2024.04.17 I 이석무 기자
숏폼 기업 순이엔티, 커머스 사업에 힘준다...쇼핑 플랫폼 '순샵' 출시
  • 숏폼 기업 순이엔티, 커머스 사업에 힘준다...쇼핑 플랫폼 '순샵' 출시
  •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순이엔티가 다음달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을 정식 출시하며 커머스 사업을 확대합니다.순이엔티는 오늘(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순샵 플랫폼 소개와 입점 브랜드 현황,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한 뒤 상품에 대한 숏폼 콘텐츠를 생산하는 쇼핑 플랫폼입니다.플랫폼에 등록된 리뷰형 영상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인지도와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는 재미와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숏폼 영상을 통한 상품 소개와 구매가 가능한 ‘샵마스터 시스템’과 해시태그와 숏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Z세대 라이프스타일 제안’, 브랜드·크리에이터·해시태그의 탭을 이용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화면구성’ 틱톡이 운영하는 커머스인 틱톡샵을 통한 ‘글로벌 진출’ 등이 있습니다.현재 뷰티, 패션, 건강, 인테리어, 애견 등 모든 생활에 필요한 브랜드가 약 80개가 입점돼있으며 총 100여 명 크리에이터 참여와 200개 숏폼 영상이 등록돼 있습니다.주요 타겟 연령층은 20대 여성이며 핵심은 24세 여성으로, 이를 위해 순샵 대표 캐릭터 슬로건 ‘유진수’를 제작했습니다. 송진우 순이엔티 커머스 사업본부 본부장은 “Z세대인 2000년대생 중 가장 높은 나이이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평균 나이가 24세”라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변화로 인한 선택이 Z세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박창우/순이엔티 대표>“순샵은 커머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 소비자 그 사이에 순이엔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집어넣어서 이 커머스 부분을 안정적으로 성공적으로 하면 어떻게 하면 론칭시킬 수 있을까, 이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 나온 겁니다.”향후 순이엔티는 글로벌 버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시에 연내 틱톡샵을 비롯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K-브랜드들을 세계시장에 데뷔시켜 새로운 한류시장을 구축합니다.[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김태완]
2024.04.16 I 문다애 기자
SSG 에이스 김광현, 161번째 승리...통산 승수 공동 3위 도약
  • SSG 에이스 김광현, 161번째 승리...통산 승수 공동 3위 도약
  • SSG랜더스 김광현.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의 토종에이스 김광현(35)이 KBO리그 통산 승리 공동 3위로 올라섰다.김광현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키움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앗으며 4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SSG는 8-4 승리를 거뒀고 김광현은 시즌 3승째이자, 개인 통산 161승(88패)째를 거뒀다. 정민철(161승 128패)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함께 통산 승수 공동 3위로 올라섰다.통산 승수 1위는 송진우 윈스턴 세미프로야구단 감독으로 210승(153패)을 거둔바 있다. 2위는 KIA타이거즈 양현종으로 168승(114패)이다.김광현은 3회까지 몸에 맞는 공 한 개만 내주며 노히터 행진을 이어갔다. SSG 타선은 2회말 한유섬의 투런포와 고명준의 솔로 홈런으로 3점을 뽑으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김광현은 4회초 로니 도슨과 김혜성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최주환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김광현은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키움 신인 이재상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맞고 2실점 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버틴 뒤 이날 투구를 마쳤다.지난해 어깨 통증 탓에 9승(8패)에 그친 김광현은 이번 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4월 4일 두산베어스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2⅓이닝(1피안타 무실점)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이날 정상적으로 투구를 소화하면서 우려를 씻어냈다.SSG는 이날 승리로 16경기 만에 10승(6패) 고지를 밟았다. 이날 시즌 7호 홈런을 때린 한유섬은 요나탄 페라자(한화. 7개)를 제치고 홈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4타석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한유섬은 통산 4사구 500개(89번째)와 통산 1000경기(180번째) 기록도 세웠다.반면 전날 7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키움은 2연패를 당했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기는 했지만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신인 유격수 이재상이 김광현을 상대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때린 것은 그래도 위안거리였다.
2024.04.10 I 이석무 기자
우버 택시,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 2024 후원
  • 우버 택시,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 2024 후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를 운영하는 우티는 여성 여행자의 안전한 이동 지원을 위해 노매드헐(NomadHer)이 주최하는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의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은 글로벌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앱 노매드헐의 주최로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재단에서 ‘여성이라면 어디든 여행할 수 있어요(She Can Travel Anywhere)’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여성들의 혼자 여행을 통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우버 택시는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사전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당일에는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우버 택시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안전 기능을 소개하고, 여행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쿠폰 증정,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전 세계 여성들의 혼자 여행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지만 소셜 플랫폼 여성혼행객(Solo Female Travelers)의 올해 ‘여성 혼행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자 여행을 고민하는 여성들 중 69%가 안전을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았다. 우버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70개국 1만 개 이상의 도시에서 다양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우버 택시 또한 우버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기능 구현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호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노매드헐과의 협력 또한 혼자 여행하는 여성 여행객들의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버 택시의 다양한 기능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혼자여행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송진우 우티 CEO는 “우버 택시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승객들,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우버 택시로 새롭게 단장하며 편안함과 안전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이 여성들이 연대감과 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사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4.03.15 I 한광범 기자
혼다코리아, 오딧세이·CR-V 앰버서더에 이정민·박준홍 프로 선정
  • 혼다코리아, 오딧세이·CR-V 앰버서더에 이정민·박준홍 프로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혼다코리아가 이정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와 박준홍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를 각각 오딧세이와 CR-V 하이브리드의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차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왼쪽부터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이정민 프로, CR-V 하이브리드 앰버서더 박준홍 프로.(사진=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는 프로골프투어 2024 시즌 시작을 앞두고 두 선수의 활약을 기원하며 혼다를 대표하는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와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R-V 하이브리드를 1년간 제공한다. 선수들은 혼다 차량과 함께 2024 시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혼다코리아가 전개하는 다양한 마케팅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선수 활동 및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앰버서더로서 오딧세이와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정민 프로는 KLPGA 통산 10승을 기록하고, 10년 연속 정규투어 시드를 한 번도 잃지 않은 K-10클럽 멤버이자 15년차 베테랑 프로로서 국내 투어 무대를 이끌고 있다. 박준홍 프로는 지난 시즌 주목받는 KPGA 코리안투어 루키 중 한명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KPGA 선수권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까지 우승을 다투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1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프로 데뷔로 많은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3 KPGA 라이징 스타로도 선정된 바 있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한 해 국내 프로골프투어에서 이정민 프로와 박준홍 프로의 활약을 응원한다”며 “이들의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오딧세이, CR-V하이브리드와 함께 만들어 나갈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연비효율, 최고 수준의 안전성,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니밴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혼다코리아는 ‘혼다 앰버서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델별로 다양한 영역의 인물을 홍보대사로 선정하여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배우 송진우, 신현준, 오지환 LG트윈스 선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 임윤선 변호사 등이 혼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2024.03.07 I 공지유 기자
우티→우버 택시로 리브랜딩…외관도 교체
  • 우티→우버 택시로 리브랜딩…외관도 교체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티(UT)가 자사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 서비스명을 ‘우버 택시(Uber Taxi)’로 리브랜딩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리브랜딩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와 브랜드명이 일원화됨에 따라,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급격히 늘어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쓰던 우버 앱을 국내에서도 별도 앱 전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비즈니스 고객에게 출장 시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이용자들 또한 해외에서 동일한 앱을 사용해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는 우버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새롭게 변경된 플랫폼명 우버 택시는 일본·홍콩·대만 등 우버가 택시 호출을 제공하는 시장에서 사용 중인 명칭과 동일한 것으로, 브랜드 일원화를 통해 우버와의 글로벌 연계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우티는 이번 리브랜딩이 서비스명 교체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우티는 국내에서 개선된 승객 안전 기능과 택시 예약 및 친환경 전기차 호출 서비스(그린)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해왔다. 리브랜딩 이후로도 우버 택시로서 더욱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를 개발하여 이용자들이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고 편리한 택시 승차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송진우 우티 CEO는 “우티는 지난 2021년 공식 출범 이후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 리브랜딩 또한 국내외 이용객과 기사분들에게 보다 나은 통합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글로벌 차량 호출 업체 우버가 전 세계 72개국에서 운행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국내 모빌리티 슈퍼앱인 티맵모빌리티 간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리브랜딩에 따라 3월 초부터 기존 앱은 ’Uber Taxi’ 앱으로 자동 업데이트되며, 전국 가맹 택시 외관 또한 순차적으로 ‘Uber Taxi’ 로고가 삽입된 랩핑으로 교체된다. ‘우티’ 법인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2024.02.29 I 한광범 기자
'8년 170억원'...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유니폼 입었다
  • '8년 170억원'...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유니폼 입었다
  • 류현진이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최대 총액 170억원에 계약한 뒤 박찬혁 한화 이글스 대표 이사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드디어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이글스에 돌아왔다.한화이글스는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8년 170억원은 역대 국내 최고 대우다. 종전 최대 규모 계약은 2022년 양의지가 두산베어스와 계약할 때 기록한 4+2년 총액 152억원이다.류현진은 계약서 사인을 마친 뒤 “저를 믿고 좋은 대우를 해 주신 만큼 다시 한화이글스의 일원으로 활약해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항상 응원과 기대를 해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팀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화 구단 측은 류현진과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인내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손혁 단장, 손차훈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최홍성 전략팀장 등 프런트의 전사적인 협업이 빛을 발했다.손혁 단장은 지난해부터 선수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국내 복귀를 설득해왔다. 1월 중순부터는 박찬혁 대표이사가 본격 협상 모드로 전환할 시점이라 판단을 내리고 류현진 복귀 프로젝트를 가동해 구체적인 협상을 주도했다.구단 측은 “류현진의 미국 현지 계약 상황을 지켜보며 물밑에서 기민하게 움직였다”며 “복귀 여부는 전적으로 류현진의 결정에 달려 있었지만, 상황만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류현진을 영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구단의 노력에 류현진 역시 감사의 뜻을 밝혔다. 류현진은 “저를 믿고 인정해 주신 구단주, 한화그룹 임직원 여러분, 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로의 복귀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제가 기량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될 때, 조금이라도 빨리 합류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4년 계약 아닌 8년 계약, 왜?이번 류현진의 계약조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8년 계약이다. 37세에 시즌을 시작하는 류현진은 계약대로 8년 동안 활약하면 만 44세까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게 된다. 그래서 일각에선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프로야구에서 적용 중인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을 맞추기 위해 지급 기간을 늘리는 변칙을 썼다는 해석이다.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한다. 직전 두 시즌 연봉 상위 40명(외국인 선수·신인선수 제외)의 연봉·옵션 실지급액·FA(자유계약선수) 연평균 계약금을 합산한 금액의 120%를 샐러리캡 상한액으로 정했다.2024년 샐러리캡 상한액은 114억2638만원이다. 한화는 지난해 기준 상위 40명의 연봉 총액이 85억3100만원이었다. 상한액까지 28억9538만원의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40억원 이상 추가 연봉이 들어오면 샐러리캡 기준을 훌쩍 넘기게 된다. 샐러리캡을 맞추지 못하면 상당한 액수의 제재금 및 여러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류현진의 계약기간이 4년에서 8년으로 늘어나면서 한화는 샐러리캡 부담을 한층 덜었다. 평균 연봉은 42억5000만원에서 21억25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한화 구단은 이번 계약에 ‘상징성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구단 측은 “이번 계약은 KBO리그 새 역사라는 의미가 녹아 있다”며 “류현진이 계약 기간 현역 생활을 하면 한화 레전드 송진우가 보유한 최고령 투수 기록(43세7개월 7일)을 넘어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설명했다.◇‘만년꼴찌’ 한화이글스, 드디어 가을야구 한 푸나류현진은 긴 암흑기를 지나 이번 시즌 재도약을 노리는 한화에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한화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시즌 동안 딱 한 번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2018년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에 나간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근 5시즌은 최악의 연속이었다. 세 시즌이나 꼴찌에 그쳤고 나머지 두 시즌은 9위에 머물렀다.한화는 큰 희망을 안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3년 연속 꼴찌’ 수모와 맞바꾼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등 특급 투수 유망주들을 차근차근 모았다. 채은성, 안치홍 등 FA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핵심 선수도 데려왔다. ‘이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부호는 ‘이길 수 있다’는 느낌표로 바뀌는 중이다.그런 가운데 류현진까지 돌아오면서 한화는 단숨에 가을야구에 도전할 후보로 급부상했다. 류현진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수 펠릭스 페냐와 리카르도 산체스, 젊은 영건 문동주, 황준서 등이 이끌 선발진은 무게감이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다.류현진, 한 명이 왔다고 해서 하위 팀이 갑자기 우승후보로 올라서는 것은 아니다. 류현진이 한 시즌을 든든히 버텨준다면 팀 전체가 얻게 될 자신감은 상상 이상이다. 당장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책임질 25~30경기는 한화 입장에서 한층 수월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KBO리그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 더욱 뜨거워질 것이 틀림없다. 특히 류현진과 함께 ‘좌완 트로이카’ 시대를 연 김광현(SSG), 양현종(KIA)의 맞대결은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카드가 될 전망이다.특히 류현진과 비슷한 시기에 빅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추신수(SSG랜더스)와 투타 맞대결은 슈퍼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나 또한 현진이와 경기가 기대된다”며 “류현진은 훌륭한 실력을 갖췄고 수준 높은 리그의 야구를 경험했다. 그의 복귀로 리그 수준이 더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류현진은 계약 후 “전력보강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우리 팀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께 올 시즌에는 최대한 길게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02.23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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