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러·우 전쟁 민간인 피해 지속…“러 폭격에 민간인 10여명 사상”
  • 러·우 전쟁 민간인 피해 지속…“러 폭격에 민간인 10여명 사상”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국 등 서방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앞두고 러시아가 전선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사진=로이터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시간으로 5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올레흐 시네후보우 주지사의 텔레그램 내용을 보도, 밤사이 슬로보잔스케 지역에서 49세 남성이 자택 근처에서 러시아군 포탄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그는 하르키우주의 주도인 하르키우시 시내에도 포탄과 미사일이 떨어져 82세 여성을 포함해 9명이 다쳤고 민간기업 소유 건물 등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핵심 수출 관문인 흑해 연안 항구도시 오데사도 비슷한 시각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3명이 다쳤다.우크라이나 곳곳이 공격을 받은 가운데 러시아군은 다수의 자폭 드론(무인기)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러시아 드론 24기를 포착했고 이 중 23기가 요격됐다고 밝혔다.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하르키우와 드니프로 방면으로 날아든 이란제 샤헤드 자폭 드론만 13기였고 전부 격추하는 데 성공했지만 추락한 드론 파편 등에 맞아 13살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다치고, 사무용 건물 한 채가 불에 탔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4일 동부 도네츠크 인근에서 러시아군의 수호이(Su)-25 공격기 한 기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반년간 표류했던 608억 달러(약 83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원조 예산이 지난달 말 미 의회를 통과했지만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무기·보급 부족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5.05 I 유준하 기자
尹대통령, 전국 어린이 초청…“여러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
  • 尹대통령, 전국 어린이 초청…“여러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21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술래잡기 놀이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에는 전국 어린이들과 가족 360여명이 초청됐다. 특히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아동,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다둥이 가족 등을 비롯해 대통령이 일일 특별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던 늘봄학교 학생들, 그리고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전몰·순직군경의 자녀들도 참석했다. 이날 청와대 연무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군악대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어린이들은 아크릴 낙서하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 놀이형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간식 만들기(식약처)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환경부) △반려동물미용사 직업체험(고용부) △AI 반려동물 만들기(교육부) △과학수사 및 교통안전 체험(경찰청) △소방안전 체험(소방청) 등 각 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또한 재활용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참여형 공연 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로운 친구와 점심을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체험과 ‘버블 매직쇼’ 공연 관람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과 컬러링북, 대통령실 캐쥬얼 시계가 선물로 제공됐다.
2024.05.05 I 박태진 기자
어린이날에 내린 야속한 비…프로야구 5경기 모두 취소(종합)
  • 어린이날에 내린 야속한 비…프로야구 5경기 모두 취소(종합)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5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KBO리그 5개 경기가 비 때문에 모두 취소됐다.가장 먼저 KBO는 오후 2시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이어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도 차례로 취소됐다.마지막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된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경기까지 취소가 발표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특히 이날 KIA는 2년 차 좌완 윤영철을, 한화는 돌아온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으나 비로 인해 류현진 선발 등판도 연기됐다.1996년 이후 매년 어린이날 주간에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치른(1997·2002년 제외) 두산과 LG의 어린이날 더비가 비로 취소된 것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두 팀의 어린이날 상대 전적은 두산이 15승 11패로 앞서 있다.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혹은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15경기로 늘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2024.05.05 I 주미희 기자
대전서 운전사고 후 도주 잇따라...“휴대전화 잃어버려 연락 못받아”
  • 대전서 운전사고 후 도주 잇따라...“휴대전화 잃어버려 연락 못받아”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운전 중 사고 후 도주했다가 입건되는 사례가 대전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물피도주)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지난 4일 오후 10시 20분께 유성구 용산동의 한 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곧바로 도주하다 인근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안전 펜스 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선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89%로, 검거 당시 몸을 못 가눌 정도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 서부경찰서는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B(50대)씨를 지난 2일 입건했다. 지난 1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본인 소유의 승용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차량분석을 통해 B씨의 신원을 특정했지만, 그는 휴대전화도 꺼놓고 잠적했다가 이틀 뒤인 2일 오후에서야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B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됐으나, 사고 후 이틀이 지난 뒤에야 음주 측정을 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B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휴대전화를 잃어버려 연락받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B씨가 운전하기 직전 대전의 한 식당을 이용한 정황 등을 포착하고, 식당 이용기록 등을 조회하는 등 구체적인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4.05.05 I 유진희 기자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비온다…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 호우
  •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비온다…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 호우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어린이날에 이어 대체공휴일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19~26도로 전망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바람에 날리는 우산 잡는 어린이 (서울=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은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오는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북부 30~80㎜ △충북중·남부 20~60㎜ △광주·전남·전북 30~80㎜(전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 100~150㎜ 이상) △부산·울산·경남·경북북부내륙 30~80㎜(많은 곳 100~150㎜ 이상) △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제주 50~150㎜(중산간 200㎜·산지 300㎜ 이상) △제주북부 30~80㎜다. 최저기온은 13~19도, 최고기온은 15~26도로 선선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8도 △대구 24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2024.05.05 I 유준하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