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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돌파..."점주와 상생이 비결"
  • 메가MGC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돌파..."점주와 상생이 비결"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메가MGC커피가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메가MGC커피, 3,000호점 시흥 오이도점 오픈 기념식 개최 (사진=메가커피)이날 기념식에는 메가MGC커피 김대영 대표이사와 오이도점 이종욱 점주 등 임직원이 참석하며 3000호점 돌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22년 2000호점 오픈에 이어 2024년 5월에 300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김대영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회사에도 의미가 깊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자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메가MGC커피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경쟁력 있는 신메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메가MGC커피 오이도점을 오픈한 이종욱 점주는 기존에 메가MGC커피 가맹점을 운영해오다가 추가로 출점하게 됐다. 메가MGC커피는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삼은 것이 3000호점 돌파의 비결”이라고 밝혔다.신메뉴 출시 시에 처음부터 가맹점 수익이 나올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운영 매뉴얼 준수 등을 평가해 분기마다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한다는 것이다.이 결과 2022년 폐점률이 0.4%로 커피업계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1년에 몇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각 가맹점이 충분한 수익을 거둬 오랫동안 점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트렌디 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즐거움이 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0 I 한전진 기자
"대한민국과 지역 매력 담은 '국가대표 K굿즈' 찾습니다"
  • "대한민국과 지역 매력 담은 '국가대표 K굿즈' 찾습니다"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공모작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한국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행사다. 총 상금 규모 4270만원에 입상 시 상품화와 국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맞춤 컨설팅, 국내외 홍보와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공모 대상은 한국과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자연,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재로 제작한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기념품이다. 공모작은 ‘일반’과 ‘로컬 특화’ 2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일반 부문은 한국의 매력을 표현한 작품, 로컬 특화 부문은 특정 도시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수상작은 서류와 실물 평가, 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를 선정한다. 전체 대상인 대통령상(1명)은 일반과 로컬 특화 부문을 통틀어 1개를 선정해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금상(국무총리상)과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동상(한국관광공사장상), 장려상(후원기관장상), 입선은 각 부문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프리미엄상과 현대백화점 특별상은 2개 부문 공모작 중 총 7개 작품을 뽑는다.시상식은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막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릴 예정인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선 홍보와 판매의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동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지난해부터 공모전 수상작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더현대, 롯데마트 등과 100여 건이 넘는 민간 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민간기업 외에 유관기관으로 협업을 확대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5.10 I 이민하 기자
여배우 히잡 안씌운 죄...이란 영화감독, 태형에 재산 몰수까지
  • 여배우 히잡 안씌운 죄...이란 영화감독, 태형에 재산 몰수까지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이란의 유명 영화감독이 여배우에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8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사진=모하마드 라술로프 SNS)8일(현지시간) 미 CNN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란 법원은 모하마드 라술로프(52) 감독에 ‘국가 안보 범죄 혐의’로 징역 8년형에 태형, 벌금형, 재산몰수형을 함께 선고했다.라술로프의 변호인인 바바크 파크니아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성명서를 올리고 이란 법원이 라술로프의 작품을 두고 “국가 안보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로 공모한 사례”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파크니아 변호사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 라술로프의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거나 히잡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고 부연했다.라술로프는 지난 2020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데어 이즈 노 이블(악은 없다)’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란 당국에서 라술로프의 정치 성향을 문제 삼아 출국금지를 당해 직접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라술로프는 지난 2017년 뇌물 상납을 거부하다가 박해를 당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집념의 남자’로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에 꼽히기도 했다. 당시에도 이란 당국은 라술로프의 여권을 몰수했다. 라술로프의 최신 작품인 ‘성스러운 무화과 씨앗’은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라술로프는 과거에도 이란 법원으로부터 여러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0년에는 당국 허가 없이 영화를 촬영했다는 이유로 6년형을 선고 받은 뒤 1년으로 감형 받았다. 지난 2022년 7월 아바단 쇼핑몰 붕괴 사고 당시에는 이란 당국을 비판했다가 악명높은 에윈 교도소에 갇혔다. 이후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2월 석방됐다.
2024.05.09 I 김혜선 기자
정유미 '원더랜드' 제보회 불참…급격한 건강악화→새벽 응급실행
  • 정유미 '원더랜드' 제보회 불참…급격한 건강악화→새벽 응급실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유미가 건강상의 문제로 ‘원더랜드’의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9일 이데일리에 “정유미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새벽에 컨디션이 더욱 악화돼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며 “오늘 함께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유미는 이날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이날 새벽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제작보고회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유미 없이 배우 탕웨이와 수지, 박보검, 최우식, 김태용 감독만 참석했다. 행사 개최에 앞서 진행을 맡은 방송인 이승국이 먼저 취재진에 “정유미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태용 감독 역시 정유미와 연락한 사실을 알리며 “너무 참석하고 싶어했는데 불참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유미가 불과 지난 7일에만 해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보여줬기 때문. 한편 정유미가 출연한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봉이다. 정유미는 극 중 ‘원더랜드’ 서비스의 상징과도 같으며, ‘원더랜드’로 인공지능 부모와 소통하는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았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이화여대, 이대학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개최
  • 이화여대, 이대학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개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대 이대학보사가 올해 창간 7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전11시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1968년경 컴퓨터가 없었던 시절 손으로 모든 작업을 해야 했던 이대학보 조판실 모습. (사진 제공=이화여대)이화미디어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의 부제는 ‘커밍 포워드(Coming Forward)’다. 이대학보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homecoming), 70년의 전통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go forward) 이대학보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이대학보 7기), 역대 주간교수, 이대학보 학생기자로 활동했던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제3회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 시상식, 이대학보 7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이대학보 골든벨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은 공익을 위해 애쓰거나 뛰어난 사회적 성과를 보여 이대학보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50주년, 60주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진행된다.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은 △박화숙 전 서울신문 스포츠서울편집국 부국장(이대학보 18기) △김은주 전 국립특수교육원장(이대학보 30기)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대학보 32기)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이대학보 37기) △이나리 카카오 CA협의체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대학보 43기)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이사(이대학보 45기) △이오금 타라기후재단 한국프로그램 국장(이대학보 51기)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이대학보 52기) △박혜진 민음사 문학편집자·문학평론가 등 9명이다. 김은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 이화의 기념비적인 순간들과 학생사회 면면을 글과 사진으로 끊임없이 기록해 온 이대학보는 이화 가족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100년을 바라보는 이대학보가 세계 최고의 대학언론, 이화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디어 플랫폼을 목표로 혁신을 거듭해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한다. 행사에서는 이대학보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과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부에서는 이대학보가 지난 70년간 이화 안팎에서 담당해 온 역할과 대학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이대학보 현직 기자들이 직접 촬영한 ‘2024 이대학보사의 일상’ 영상이 상영돼 현재 이대학보의 취재 시스템과 기사 제작과정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학보사 동문들이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이루고 이대학보 활동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 ‘이대학보 골든벨 퀴즈’ 등이 준비된다. 이화여대를 대표하는 학생언론매체인 이대학보는 1954년 2월 12일 학생들의 교양 함양과 학업생활을 돕고, 대학 사회의 소식을 보도·논평하여 건전한 여론을 형성할 목적으로 창간된 주간 신문이다. 이대학보는 1974년에 가로쓰기 편집을 도입해 출판 흐름을 선도하고, 1993년에는 무선 랜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신문의 전산화와 정보화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기사에 작성된 모든 사실을 보도 전 재확인하는 팩트체킹데스크(Fact Checking Desk·FCD) 제도를 국내 언론 최초로 운영하며 저널리즘적 발전을 이뤘다. 가장 최근엔 대학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사IN 대학기자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저널리즘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이대학보 출신의 이화 동문은 약 600명에 달한다.
2024.05.09 I 김윤정 기자
'원더랜드' 박보검·수지 "백상 MC로 만나다 작품서 연인…호흡 잘 맞아"
  • '원더랜드' 박보검·수지 "백상 MC로 만나다 작품서 연인…호흡 잘 맞아"
  • 배우 박보검(오른쪽)이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서 수지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보검, 수지가 6년간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추다 ‘원더랜드’에서 연인 케미로 연기 합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은 2021년 박보검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생방송 시상식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진행 능력과 투 샷 자체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역대급 비주얼 케미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했던 두 배우가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여자 정인을,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맡았다.박보검은 “백상 MC로서만 만나다가 이번에 원더랜드에서 호흡하게 됐는데 처음이었지만 제가 원더랜드 시나리오를 읽고 정인을 떠올렸을 때 수지 씨가 잘 어울렸다. 연기할 때도 호흡도 잘 맞고 많이 이야기 나누면서 태주 정인과의 서사를 그려나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 역시 “정인과 태주의 관계가 친구같고 편안한 연인이어서 오빠랑 많이 대본리딩하고 연습하며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편하고 친구같은 호흡이 영화에도 잘 담긴 듯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원더랜드’의 이야기에 끌린 이유도 밝혔다. 수지는 “원더랜드의 세계관이 독특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죽은 사람의 모습을 구현한다는 게 신선한다면서도 굉장히 씁쓸하게 다가왔다”고 떠올렸다. 박보검은 “그리운 사람을 AI로 구현해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저도 모르게 이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 김태용 감독님이 너무 좋았다”고 김태용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더랜드’는 6월 5일 개봉한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한국 온다…9월 첫 내한공연
  • '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한국 온다…9월 첫 내한공연
  • (사진=ⓒ Chris Polk)[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한국 관객과 만난다.9일 공연 주최사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9월 20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이달 17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올리비아 로드리고는 10대 초 디즈니 ‘비자아드바크’ 시리즈에 출연하며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디즈니의 또 다른 시리즈 ‘하이 스쿨 뮤지컬’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로 인기를 끌면서 음악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2021년 발표한 정식 데뷔곡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로는 빌보드 송 차트 핫100에서 8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데자 부’(deja vu), ‘굿 포 유’(good 4 u) 등을 수록한 데뷔 앨범 ‘사워’(SOUR)로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200 정상에도 올랐다. 5주간 1위를 차지한 해당 앨범은 1년 이상 톱10에 머물렀으며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으로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 그래미에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빌보드 뮤직 어워즈 7관왕, 애플 뮤직 어워즈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올해의 여성’,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 등에 선정되는 등 ‘Z세대’를 대표하는 팝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신작으로도 핫100과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월 월드투어 ‘거츠’(GUTS)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월드투어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펼친다.
2024.05.09 I 김현식 기자
‘2006년생’ 강원 양민혁,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
  • ‘2006년생’ 강원 양민혁,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
  • 양민혁(강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4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으로 강원FC 양민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4월 영플레이어상은 4월에 열린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양민혁을 비롯해 민경현, 박승호, 최우진(이상 인천유나이티드), 박세진(대구FC) 등 5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돼 후보 중 유일하게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또 4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나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해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고 있다.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된 양민혁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한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4.05.09 I 허윤수 기자
프랑스 칸 사로잡을 K-아트…갤러리 차만, 월드투어 개최
  • 프랑스 칸 사로잡을 K-아트…갤러리 차만, 월드투어 개최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갤러리 차만을 운영하는 엔제이아트가 칸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프랑스에서 K-아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엄선한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엔제이아트는 지난 3월 칸영화제와 프랑스 패션 위크 행사를 주관하는 글로벌컬처 이벤트 기업 8AMT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첫 행사로 K-아트 월드투어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칸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9일 팔레 데 페스티발 인근에 위치한 포브스 빌라에서 열린다. 강혜정, Our very third meeting,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24강혜정, 경달표, 김명수, 신디정, 장세현, 전현경, 최영미 등 7명의 중견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48점을 연회장 내에 특별 전시한다. 패션쇼와 함께 참가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런웨이도 마련된다. 칵테일과 디너쇼를 겸한 이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칸 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파티명을 ‘칸 포디움 나잇’으로 정했다. 출판 미디어 그룹인 포브스가 메인 스폰서로 나섰고, 안토니오 보가티와 미아센, 벨로브로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발롱드 시상식과 올림픽, 오스카상과 칸영화제 등에서 뛰어난 언변으로 세계의 청중을 사로잡은 저널리스트 샌디 헤리버트가 진행을 맡는다. 이미 칸 영화제에 초대된 20여 명의 스타가 참가신청을 했고 1인당 850달러인 티켓을 200명에게만 한정 판매했다. 엔제이아트가 전시회에 파티를 접목한 것은 기존의 아트페어나 개인전으로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계적인 명사들이 찾는 주요 행사장 인근에서 아트 파티를 열면 더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 본 것이다. 다수의 유명 인사가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일반 예술 애호가들의 참여도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이같은 글로벌 아트 투어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칸 영화제 기념 K-아트 월드투어에 이어 올해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제33회 올림픽 기념 제2회 K-아트 월드투어를 추진한다. 이 전시는 파리의 유명 호텔에서 8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초대전 형태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올림픽 경기에 관람차 방문한 유명인사와 특별한 문화 행사를 찾는 신(新)미술 소비층인 아트슈머(Artsumer)들에게는 새로운 전시를 볼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림픽 기념 K-아트 월드투어는 7명의 아티스트가 자신의 작품 30여점을 하루씩 릴레이 형태로 개인전을 연다. 7개의 명품 브랜드가 하루에 한 작가씩 후원하며 명품 브랜드 제품과 협업한 작가의 작품 7점은 모두 당일 경매에 부친다. 엔제이아트는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아카데미 어워드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이달 9일 오후 5시에 갤러리 차만에서 국내외 언론과 미술계 관계자들을 초청, K-아트 월드투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5.09 I 권소현 기자
포천시, 드론·UAM 활용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바짝'
  • 포천시, 드론·UAM 활용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바짝'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드론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속도를 낸다.경기 포천시는 지난 7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군용드론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시가 추진하는 첨단 국방드론 도시 인프라 조성의 기반을 위해 마련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네온테크, ㈜네스앤택, ㈜네드솔루션스, 영풍전자, 안단테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시험평가단장과 교육사령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용역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지난 7일 열린 ‘군용드론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포천은 아시아 최대 훈련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다락대시험장, 한미동맹의 상징인 로드리게스 사격장이 위치한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안보 요충지로 5곳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의 군 항공 작전기지가 있어 첨단국방드론산업 발전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이번 시험평가지원센터 용역을 통해 △민간 및 군용 드론 인증시설 현황 및 운용 실태 분석 △군용드론의 수락 검사와 인증 방안 △군과 군용드론 개발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시험장(Test-Bed)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뿐만 아니라 드론 유지보수 정비센터 구축 방안과 포천시 첨단 국방드론·UAM 산업지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 연계 방위산업 전략화 거점 발전 방안에 대한 효과성 검증도 실시한다.백영현 시장은 “이번 용역은 포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의 육성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군 상생의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포천은 첨단 국방드론·UAM 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같은 날 무인비행체 제작 기업인 ㈜숨비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과 인프라 구축, PAV(개인비행체) 조기 사업화를 위한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포천시 중심의 첨단항공교통(AAM)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력화 거점으로의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숨비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 및 관련 인프라 구축 △개인비행체(PAV)/화물운송 무인기(CAV) 운항 및 이착륙장 구축 실증 △무인기 분야 국방 및 공공 활용을 위한 교류 협력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지난 2015년 설립된 무인비행체 제작 기업인 ㈜숨비는 해양 인명 구조 시스템을 주축으로 무인 멀티콥터, 무인비행체를 개발했으며 2024년 제16회 대한민국 창조 경영 시상식에서 ‘4차 산업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5.08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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