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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간 장미란·이부진 “기분 좋은 韓여행의 시작되길”
  • 인천공항 간 장미란·이부진 “기분 좋은 韓여행의 시작되길”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대화하며 웃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맞았다.장 차관과 이부진 위원장은 이날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맞고 기념품을 전달했다.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입국 접점인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또 쇼핑·숙박 등 31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다양한 할인권,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이날 두 사람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등 장 차관은 부스 안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이부진 위원장은 “이곳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선물드리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한국을 찾아준 모든 분이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장미란 차관도 “이번 환영주간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대한민국 곳곳을 즐겁게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문체부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다양한 케이(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 달에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K-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중화권 국가의 중추절, 국경절 등과 연계해 오는 9∼10월에도 환영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서 프로미스나인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뉴스1).
2024.04.26 I 김미경 기자
日 골든위크, 中 노동절 연휴기간 맞춰 4개 공항서 '환영주간'
  • 日 골든위크, 中 노동절 연휴기간 맞춰 4개 공항서 '환영주간'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하는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동안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통 풍속화 테마의 환영부스 이미지. (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가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5일), 중국 노동절(5월 1~3일) 연휴에 맞춰 진행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이다.문체부와 방문위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을 열고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영주간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개관행사엔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여했다. 환영주간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주요 접점 시설인 4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환영주간 중 이들 공항에선 한국 전통 풍속화를 소재로 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테마의 포토존 등 환영부스를 운영한다. 쇼핑과 숙박, 교통, 편의 서비스 분야 31개 기업이 참여한 이곳에선 환영주간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쿠폰과 교환권, 기념품 등이 담긴 웰컴백을 증정한다. 영어와 일어, 중국어 안내 인력이 상주하며 교통, 관광, 음식, 축제 등 한국여행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환영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체부는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외에 5월과 6월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K팝 플레이그라운드’,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은 올해 가을 여행시즌에 맞춰 오는 9~10월 중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26 I 이선우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봄맞이 할인·경품 프로모션
  • 인천공항 면세점 봄맞이 할인·경품 프로모션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사진=신세계면세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5월 5일)과 석가탄신일(15일),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일~5월 5일),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3일)에 맞춘 프로모션이다.봄맞이 이벤트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icndutyfree)을 팔로우하면 1만원 상당 면세점 쿠폰(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항 출국장 면세구역에 입점한 신라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경복궁, 시티 등 면세점 가운데 원하는 면세점의 안내데스크를 찾아가 팔로우 여부를 확인받으면 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공항 면세점에서 1인당 1회 사용할 수 있다.공항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20명을 뽑아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도 준다. 프로모션 기간 중 공항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과 인천공항 면세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사진을 정해진 온라인(구글 독스)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4일 인천공항 홈페이지와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26 I 이선우 기자
포스코, 경남 의령 10남매 가족에 좋은 추억 선물
  • 포스코, 경남 의령 10남매 가족에 좋은 추억 선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가 경남 의령 10남매를 포항으로 초청해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주인공은 경남 의령군에서 10남매를 키우며 다둥이 가족의 행복을 전파하고 있는 박성용, 이계정 부부 가족이다.의령 10남매 가족은 지난 3월 22일부터 이틀간 동안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포항 크루즈,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을 둘러보고 포항제철소, Park1538의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관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경남 의령 10남매’ 가족이 경북 포항 ‘Park1538 포스코역사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에서는 의령에서 출발부터 복귀까지 여행 기간 내내 25인승 차량을 지원해 12명 대가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책임졌다. 또한 대학생인 첫째부터 이제 막 돌을 앞둔 막내까지 다양한 연령의 자녀를 고려해 수영장이 구비된 숙소도 지원했다.10남매의 아버지인 박성용 씨는 “평소 식구가 많아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는데 포스코의 도움으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첫째인 박예서양은 “여행 첫날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봤던 포항제철소의 대형 전광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가족들의 이름이 하나 하나 담겨진 전광판의 응원 메시지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포스코는 다자녀 가족에 대한 훈훈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다섯 쌍둥이를 낳은 김진수, 서혜정 군인부부에게 9인 승합차를 선물했으며,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네 쌍둥이를 자연분만한 포스코 김환 대리 부부에게 9인 승합차, 1년간 돌봄 서비스,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포스코는 기업이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2020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경력단절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돌봄도 적극 지원하며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같은 해에는 포항, 광양에 각각 약 90억원을 들여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직원의 자녀도 돌보는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하기도 했으며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24.04.26 I 하지나 기자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해 'K관광 콘텐츠' 발굴
  •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해 'K관광 콘텐츠' 발굴
  • 첸밍밍 케이케이데이(KKday) 대표(왼쪽)와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와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23일 중구 태령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온라인 자유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이하 KKday)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과 KKday 공동 창업자인 첸밍밍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KKday는 전 세계 92개국 550개 도시의 30만 개가 넘는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OTA다. 월 평균 이용자 수만 900만 명이 넘는다. 201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본사가 있는 대만 타이페이 외에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관광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성사됐다. 공사는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Kday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시장 데이터를 활용,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업으로 발굴한 지역 콘텐츠는 KKday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유진호 본부장은 “KKday의 데이터를 통해 잠재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와 관심사를 보다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OTA의 데이터와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4.04.26 I 이선우 기자
"누구나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 가능”…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 "누구나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 가능”…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의 신성철 대표가 지난해 7월 개최된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강연하는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여행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다!” 설립 2년차 신생 벤처회사(스타트업) ‘세시간전’이 전면에 내 건 홍보·마케팅 문구다. 세시간전은 이 직관적인 카피로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를 끌어 모았다. ‘특가 할인’, ‘최저가’ 등 가격 경쟁 일색의 항공·여행시장에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신성철 세시간전 대표는 “누구든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예 전업한 경우도 많다”고 소개했다.세시간전의 핵심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여행 콘텐츠를 관련 여행상품의 홍보 소스로 활용해 판매량을 늘리는 것.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블로그 등을 통해 콘텐츠로 만들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링크를 삽입해 올리는 방식이다. 해당 콘텐츠를 본 독자가 연결 링크를 타고 들어가 해당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규모 수수료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다.현재 세시간전의 월평균 거래액은 10억원 수준. 1년 전에 비해 20배가량 커졌다. 같은 기간 크리에이터는 3000여 명에서 1만여 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상품 판매에 활용하는 여행사, OTA도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40여 곳에 달한다. 크리에이터가 여러 채널의 여행상품 중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구매율을 높이는 방식이다.해외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엔 이미 시드 단계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신 대표는 “일본 유명 블로그 사이트 ‘아메브로’에서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라며 “일본에 이어 중화권, 영어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사진=세시간전)신 대표는 세시간전의 단기성장 비결로 양질의 크리에이터를 꼽았다. 세시간전은 지난해 기회가 될 때마다 ‘여행 인플루언서 되는 법’ 등을 알려주는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에서 진행한 현장 세미나는 행사기간 내내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신 대표는 “서비스 기반은 온라인이지만, 콘텐츠 생산자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발굴은 최대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7월 초 열리는 올댓트래블에서 신규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현장 세미나와 협력사, 투자사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 참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김명상 기자
"안 가져가길래"…'3450만원 든 日관광객 가방' 훔친 50대 男
  • "안 가져가길래"…'3450만원 든 日관광객 가방' 훔친 50대 男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3450만원이 든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가방을 훔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돈은 압수돼 한국을 재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에게 다시 돌아갔다. 경찰은 지하철에서 분실물 습득 시 경찰에게 신고하거나 역무실에 맡길 것을 조언했다. 3450만원이 든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가방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영상=서울경찰청)서울경찰청 지하경찰대는 지난 17일 A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현금 3000만원과 엔화 50만7000엔이 들어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용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행가방을 분실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호선 종로3가역부터 동두천역까지 30여 개소 폐쇄회로(CC)TV 80여 대 영장자료를 분석했다. 피해자는 지난 14일 오전 5시 57분께 광운대역에서 여행가방을 두고 하차했다. 같은 전동차에 있던 A씨는 이날 오전 6시 22분께 양주역에 도착하자 피해자의 여행가방을 가지고 하차했다. 경찰은 A씨의 동선 추적 수사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으며, 지난 17일 오전 10시 55분께 A씨 거주지에서 보관 중인 현금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가 놓고 내린 여행가방을 아무도 가져가지 않자 양주역에서 하차하면서 가져갔으며, 펜치를 이용해 자물쇠를 뜯고 현금 등 내용물을 꺼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지난 24일 한국에 재방문한 피해자에게 회수한 피해품을 돌려줬으며, 피해자는 ‘한국 경찰 덕분에 피해품을 되찾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에서 분실물·유실물을 습득한 경우 꼭 경찰관서에 제출·112신고를 하거나, 역무실에 맡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4.04.26 I 황병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 'K관광 콘텐츠' 발굴
  •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 'K관광 콘텐츠' 발굴
  • 첸밍밍 케이케이데이(KKday) 대표(왼쪽)와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케이케이데이(이하 KKday)와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새로운 K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공사와 KKday는 23일 중구 태령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KKday 공동 창업자인 첸밍밍 대표(CEO)가 참석했다.KKday는 전세계 92개국 550개 도시 30만 개가 넘는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이다. 월 평균 플랫폼 이용자 수만 900만 명에 달한다. 2014년 대만 타이페이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는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전 세계에 9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공사와 KKday의 협약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관광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공사는 올해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Kday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시장 데이터를 활용,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 콘텐츠는 KKday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진호 본부장은 “KKday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와 관심사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OTA의 데이터와 수요를 기반으로 콘텐츠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4.04.24 I 이선우 기자
롯데관광개발, 국가유공자 대상 3억원 상당 여행 지원
  • 롯데관광개발, 국가유공자 대상 3억원 상당 여행 지원
  • 코스타 세레나호 (사진=롯데관광개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연 3억원 상당의 여행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여행사가 판매하는 여행상품에 대해 상시 3%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간 기준 약 2억5000만원 규모다. 올해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참전용사와 가족 20명에게 일본 크루즈 여행의 기회도 제공한다. 속초항에서 9월17일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의 상품으로 총 5500만원 상당이다. 크루즈 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최대 탑승인원 3780명의 메머드급 선박으로 한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내부에는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리아드, 1400석 규모 대공연장, 최대 1000명 수용 가능한 대형 레스토랑 2개 등을 갖췄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4.04.24 I 이선우 기자
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일본서 서비스
  • 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일본서 서비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DGB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했으며 이달 22일부터 일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이번 일본 서비스 확대에 따라 더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이밖에도 은행권 최초 시행 중인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프로그램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 등 차별화되는 외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외화 재환전 수수료 혜택은 기존 해외 모바일 결제 혜택을 넘어 외화 현찰 환전 혜택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황병우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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