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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서 신곡 첫 공개
  • 밴드 루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서 신곡 첫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밴드 루시(LUCY)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루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사진=미스틱스토리)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는 지난 3~ 4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올 카인드 오브’(All kind of)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에서 루시는 오는 7일 두 번째 EP ‘블루’(BLUE)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첫 공개해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공연은 신예찬의 바이올린과 건반이 어우러진 새로운 인트로와 ‘아이 갓 유’ ‘버디’로 오프닝을 열었다. 루시는 ’올 카인드 오브’에 대해 “저희가 이제까지 해왔던 것들 저희가 앞으로 보여드릴 것들, 그리고 각자 저희 4명의 색깔들 루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 ‘블루’와도 연관이 있다”라고 의미를 소개했다.이어 루시 특유의 청량함과 따뜻함을 담은 곡들이 펼쳐진 가운데 특별 무대로 ‘캐럴 메들리’와 ‘부케 메들리’를 선보여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블루’의 타이틀곡 ‘떼굴떼굴’과 6번 트랙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등 신곡도 최초로 공개했다.멤버들은 “항상 우리가 팬분들께 감동과 행복을 받고 간다.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 것, 행복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 모두 기억하고 있겠다. 공연을 하면서 계속 울컥했고, 많은 감정을 쏟으면서 기쁨을 느꼈다. 루시의 길이 계속 있을 테니 앞으로의 음악도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7일 발매되는 루시의 ‘블루’는 멤버 모두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을 예고한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1.12.05 I 장병호 기자
KT엠모바일 1위 등극…알뜰폰 통신자회사 점유율 규제는 논란
  • [단독]KT엠모바일 1위 등극…알뜰폰 통신자회사 점유율 규제는 논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정부가 이동통신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치열하다. 정부가 기업들과 논의 중인 안에는 통신 자회사의 알뜰폰 등록 조건으로 돼 있는 50% 점유율 규제의 산정 방식에서 사물인터넷(IoT)을 빼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이러면 현재 통신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점유율이 49%에 육박해 사실상 내년부터 신규 가입자를 모을 수 없다. 지금은 IoT를 포함해 32% 정도다.통신자회사의 알뜰폰 점유율 규제를 강화하자는 쪽은 ‘중소 알뜰폰 보호’를, 점유율 규제에 반대하는 쪽은 ‘알뜰폰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편익’을 내세운다.통신 자회사의 알뜰폰 점유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은 KT자회사인 KT엠모바일이 사은품 및 경품 마케팅을 통해 알뜰폰 시장 1위로 올라서면서 벌어진 일이기도 하다. 사은품·경품 뿌린 KT엠모바일 1위로 등극5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 자회사들의 점유율이 늘고 있다. 특히 KT엠모바일(KT 자회사)은 올해 11월 기준 가입자 100만 명을 유치해 1위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미디어로그(LG유플러스 자회사) 72만 명, SK텔링크(SK텔레콤 자회사) 68만 명,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LG유플러스 자회사) 67만 명 순이다.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에서 독행기업(시장에서 파괴적인 역할을 해서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는 기업)으로 불렸던 헬로모바일은 LG에 인수된 뒤 가입자가 80만 명에서 67만 명으로 줄었지만, KT엠모바일은 과도한 경품 마케팅으로 1위가 됐고 SK텔링크는 몇 년째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경품이나 사은품으로 경쟁하는 것은 알뜰폰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알뜰폰에서도 ‘경품고시가이드라인’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KT엠모바일 같은 통신 자회사들이 경품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은 신고제로 돼 있는 요금제라도 정부에 가져갔을 때 통신 자회사들은 과도하게 낮은 요금을 설정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소 알뜰폰이 생존하려면 통신자회사에 대한 경품 마케팅 규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많다.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같은 이유로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경품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다. 시장 점유율 규제는 논란…누굴 위한 규제인가? 하지만 통신자회사들에 대한 시장 점유율 규제 강화는 논란이다. 정부가 기업들과 논의 중인 △ 50% 점유율 규제 산정방식 변경이든, 양정숙 의원(무소속)이나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통신자회사 알뜰폰 점유율 제한법이나 △통신자회사 갯수 제한법이든 자칫 기존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보다 30% 이상 저렴한 알뜰폰 시장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 전문가는 “만약 KT엠모바일이나 SK텔링크, 헬로모바일에게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라고 하면 이들 가입자가 중소 알뜰폰으로 옮겨갈 수도 있지만,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로 옮겨가는 비중이 더 클 것”이라면서 “자칫 통신자회사 시장 점유율 규제가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알뜰폰 시장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알뜰폰 통신자회사들도 당장 시장 점유율 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사후 규제로 ‘경품 가이드라인’ 을 도입해 중소 알뜰폰을 보호하고, 이후에도 시장이 혼탁하면 점유율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알뜰폰 통신자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50% 점유율 규제 산정식에서 IoT를 빼려면 현행 법상 통신 재판매(알뜰폰, MVNO)의 정의부터 바꿔야 한다”며 “법 개정 없이 마음대로 산정방식을 바꿀 순 없다”고 말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소 알뜰폰 보호를 위해 통신자회사의 점유율 규제를 강화하자는 방향성은 정해졌다”면서도 “방법론과 결론은 사업자들과 협의하면서 최대한 (알뜰폰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이 통과되면 시행일자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에서는 등록조건에 따라 등록한 사업자들과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부연했다.
2021.12.05 I 김현아 기자
8타 줄인 모리카와,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5타 차 단독 선두
  • 8타 줄인 모리카와,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5타 차 단독 선두
  • 콜린 모리카와.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모리카와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단독 2위 브룩스 켑카(미국)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타 차 공동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모리카와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3번홀 이글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시작한 모리카와는 4번홀과 9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버디 행진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10번홀과 11번홀 연속 버디로 후반 첫 단추를 잘 끼운 모리카와는 14번홀과 15번홀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8언더파를 완성했다. 모리카와는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등극에 도전한다. 1997년생으로 올해 24세인 모리카와가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 1위가 되면 만 25세가 되기 전에 세계 1위가 되는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된다. 1986년 남자골프 세계랭킹이 생긴 뒤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가 만 25세 이전에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단독 2위에는 13언더파 203타를 친 켑카가 자리했고 패트릭 리드(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이 12언더파 202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둘째 날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0언더파 206타 단독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21.12.05 I 임정우 기자
김비오,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 3R 1타 차 단독 선두
  • 김비오,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 3R 1타 차 단독 선두
  • 김비오. (사진=아시안투어)[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비오(31)가 아시안투어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김비오는 4일 태국 푸켓의 라구나 골프 푸켓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지난해 3월 반다르 말레이시아 오픈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2020시즌 아시안투어는 지난주 블루캐년 푸켓 챔피언십으로 1년 8개월 만에 재개됐다. 지난주 공동 4위를 차지했던 김비오는 푸켓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에서도 다시 한 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발판을 마련했다. 둘째 날까지 12언더파를 몰아친 김비오는 셋째 날 전반까지도 보기 없이 버디 1개를 적어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플레이가 아쉬웠다. 그는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하며 3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쳤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친 김비오는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아시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2위에는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파차라 콩왓마이와 파노풀 피타라얏(이상 태국)이 자리했고 장이근(28)과 프롬 미사왓(태국) 등이 8언더파 202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주형(19)은 6언더파 204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12.05 I 임정우 기자
루시, 오늘(3일) 두 번째 단독콘서트 팡파르
  • 루시, 오늘(3일) 두 번째 단독콘서트 팡파르
  • 루시(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루시(LUCY)가 단독 콘서트로 활발한 연말 일정을 시작한다.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는 3~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올 카인드 오브’(All kind of)를 개최한다.‘올 카인드 오브’는 다양한 계절과 시간을 함께한 루시와 팬들의 그 모든 기억과 앞으로의 장면을 모두 담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예매 오픈 20초 만에 전석 매진에 이어 추가 공연까지 순식간에 매진시켜 일찌감치 그 열기를 입증했다.루시는 지난 6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루시 아일랜드 :퍼스트 랜딩’ 이후 6개월 만에 진행하는 또 한번의 단독 콘서트를 찾아줄 팬들을 위해 차별화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루시가 오는 7일 두 번째 EP ‘블루’(BLUE)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깜짝 선공해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9년 방송된 ‘슈퍼밴드’ 시즌1에서 준우승한 이후 미스틱스토리와 손 잡은 루시는 다양한 무대에서 매번 다채로운 구성과 폭발적인 밴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연형 밴드’로 인정 받고 있다.
2021.12.03 I 윤기백 기자
"LTE보다 20배"…공정위, 통신3사 `5G 과장광고` 제재 착수
  • [단독]"LTE보다 20배"…공정위, 통신3사 `5G 과장광고` 제재 착수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 3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과장광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다. 공정위 사무처는 5G 속도가 기존 LTE 대비 20배 빠르다는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의 광고를 허위·과장으로 보고 제재를 위한 심의를 요청했다.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에서 열린 농어촌지역 5G 공동이용망 시범상용화 시연에 참석한 통신3사 대표의 모습. 구현모 KT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사진 = 연합뉴스)3일 업계 등에 따르면 5G 허위광고 의혹을 조사해온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은 통신 3사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으므로 과징금 등 제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시민단체의 신고로 조사가 시작된 지 약 1년 만이다. 공정위는 이후 심사보고서에 대한 통신3사의 의견을 청취한 뒤 심의를 열고 위법성 판단 및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한다.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은 위원 3인으로 구성되는 소회의에서 심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중요도를 고려해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여하는 최고 의결절차인 전원회의에서 심의할 가능성도 크다.해당 사건은 지난해 10월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시민회의)의 신고로 시작됐다. 시민회의는 통신3사가 5G 서비스를 시작한 2018년부터 자사 5G 속도에 대해 ‘LTE보다 20배 빠른 초고속성’, ‘초고속 20배 빠른 속도’라는 내용의 허위·과장광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2.5GB 대용량 파일은 단 1초 만에 보낼 수 있다고 광고한 통신사도 있었다.하지만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통신품질평과 결과에 따르면 현행 5G 서비스는 LTE의 다운·업로드 평균 속도인 158.53Mbps, 42.83Mbps보다 각각 4배, 1.5배 가량 빠른 데 그쳤다. 통신3사가 광고한 ‘20배’와는 현격한 차이다. 통신사별로는 다운로드 속도는 △SKT 788.97Mbps, △KT 652.10Mbps, △ LGU+ 528.60Mbps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3번째 5G 품질평가에서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광고한 ‘20배’ 수준에는 못 미쳤다.(자료 =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신고서 캡쳐)이 같은 행위는 사업자가 거짓 또는 과장의 표시·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금지하는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1호에 위배된다. 공정위는 최초 서울사무소에서 사건을 진행하다가 통신서비스가 소비자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필요하다고 판단, 본부로 옮겨 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 사무처는 5G 서비스가 시작한 2018년부터 최근까지 5G 매출을 기준으로 통신 3사에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 과정에서 주장이 받아 들여질 경우 5억원 이하만 가능한 정액과징금보다 과징금 규모가 클 수 있다. 검찰 고발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5G 과장광고 관련 공정위 조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종전에도 참여연대가 통신 3사가 5G 가용지역(커버리지) 및 속도 등을 부풀려 광고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혐의를 제기했으나 공정위는 대부분 사무처(심사관) 차원에서 무혐의로 종결했다. 심의를 거친 KT의 비무장지대(DMZ) 대성동 광고도 무혐의로 결론 났다.5G 속도 및 서비스 문제는 정치권에서도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부분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적했고 올해도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을 중심으로 많은 질책이 나왔다. 당시 국정감사에 출석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당시 SK텔레콤 이동통신 사업대표)는 “(5G 서비스가)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과장이나 허위 광고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사진 =이데일리DB)한편 이에 대해 통신 3사 관계자는 “공정위에서 진행 중인 사건이라 언급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2021.12.03 I 조용석 기자
리디, 美‘샌디에이고 코믹콘’서 단독부스 참가
  • 리디, 美‘샌디에이고 코믹콘’서 단독부스 참가
  • ‘샌디에이고 코믹콘’ 리디 부스 전경. (사진=리디)[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콘텐츠 플랫폼 업체 리디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샌디에이고 코믹콘 스페셜 에디션’에 단독부스를 열고 행사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샌디에이고 코믹콘은 만화 및 영화, 게임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중 문화 전시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리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오리지널 작품의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리디의 대표작인 ‘상수리나무 아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리디는 전시회 첫날 ‘한국 웹툰의 부상’을 주제로 패널 토의 세션도 진행했다. 가수 에릭남이 사회를 맡은 이번 세션에서는 ‘상수리나무 아래’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스토리의 경쟁력, K웹툰 시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전시 부스 중앙에는 초대형 ‘상수리나무 아래’ 체험관을 조성했다. 작품의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살린 외관과 마법사의 도서관을 재현한 내부는 이번 전시회의 포토 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 작품 속 세계가 360도로 펼쳐지는 셀피존을 비롯해 작화와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존, 한정판 굿즈 코너에도 팬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이번 ‘샌디에이고 코믹콘 스페셜 에디션’은 글로벌 현지 팬들과 작품으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나눈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웹툰 팬들을 위해 리디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I 김정유 기자
부동산원 '이중가격' 논란에 전세가 통계 바꾼다
  • [단독]부동산원 '이중가격' 논란에 전세가 통계 바꾼다
  • [이데일리 하지나 박종화 기자] 임대차3법 도입 이후 전세가 ‘이중가격’(신규계약과 갱신계약 간 전세보증금 차이가 나는 현상) 논란이 일자 한국부동산원이 전세 가격 통계 개편에 나선다. 전세 실거래가 지수 조사에서 갱신계약을 빼고 신규 계약으로만 통계를 잡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갱신 계약 포함’ 실거래지수, 전세시장 현실 반영 못 해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공동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특히 전세 실거래가 통계 집계 방안 개편을 준비 중이다. 전세 실거래 가격지수를 계산할 때 신규 계약만 포함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갱신 계약은 갱신율이나 임대료 증액률 등을 조사해 보조지표로만 사용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시장에서는 계약 갱신이 얼마에 됐는지보다는 새로 전세 시장에 나온 아파트가 얼마에 계약을 체결했는지가 더 중요한 정보”라면서 “내부 검토와 개선 연구 등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부동산원에서 조사·공표하는 전세가격지수는 크게 두 가지다. 각각 주택가격동향조사(주간 아파트 동향 포함)와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통해 조사한다.주택가격동향조사에선 표본 아파트에서 이뤄지는 신규 전세 계약이나 시세 변동을 기준으로 전셋값을 조사한다. 시세 포착이 어려운 경우 유사거래를 반영해 지수를 산출한다. 반면 전세 실거래가격지수는 신규 계약과 계약 갱신 실거래를 통합해 집계해왔다. 부동산원 측은 “전세 실거래 동향을 파악하는 차원에서 신규 계약과 재계약을 구별하지 않고 실거래가를 조사해왔다”고 말했다.문제는 신규 계약과 갱신 계약 간 가격 차이가 벌어지는 상황에선 이런 조사 방식이 시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 말 2+2년 계약 갱신 청구권제와 5% 전·월세 증액 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전세 시장에선 이중가격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세 계약 갱신의 경우 임대료를 최대 5%까지만 올릴 수 있지만 새로 전셋집을 내놓는 사람들은 임대료 제한을 피하려 전셋값을 높여 부르고 있어서다.◇‘3.3㎡당 전셋값’ 갱신 계약은 2107만원 vs. 신규 계약은 2611만원국토부가 지난달 말부터 공개한 전·월세 계약 갱신 여부 자료를 봐도 이중가격화는 뚜렷하다. 올 6~10월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전세 계약 중 재계약은 전용면적 3.3㎡당 평균 2107만원에 체결됐다. 이 기간 신규 계약 전셋값은 전용 3.3㎡당 평균 2611만원으로 시세가 재계약보다 20% 넘게 높았다. 같은 단지에서 같은 면적 전세 신규·전세계약이 체결된 경우를 비교하면 새로 전셋집을 구하려면 기존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보다 전셋값으로 2억2738만원을 더 줘야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 단지에선 신규·갱신 계약 간 전셋값 격차가 10억원 넘게 벌어졌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선 올 8월 19억9500만원에 전용 112㎡형 전세 갱신 계약이 신고됐는데 10월 체결된 같은 면적 신규 전셋값은 32억원에 이른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20㎡형에서도 신규 계약(22억5000만원)과 재계약(12억2500만원) 간 전셋값 차이가 10억원이 넘는다.부동산원에서도 이런 상황에서 자칫 계약 갱신 전셋값이 전체 통계를 왜곡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내년 7월부터는 지난 2+2년 계약 갱신까지 마친 신규 전세 매물이 임대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들 물건을 5%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전세 실거래 가격지수가 갑자기 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간 통계 신뢰성까지 의심받을 수 있다.정부에서도 이중가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전셋값 이중가격 문제는 정부에 주어진 과제”라며 “이중가격 해소 문제를 포함해 내년까지 바라보는 추가 지원책을 전문가들과 짚어보고 있고 가능한 한 올해 안에 검토 결과를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안에서도 표준임대료제 도입 등 신규 전세 계약에까지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엔 난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신규 계약까지 규제하지 않는 한 이중가격 현상을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그렇게 되면 정부가 전세 시장을 완전히 통제하는 모양이 돼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21.12.02 I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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