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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것 마셔봤니?"…맥주 이어 소주에도 부는 '이색' 열풍
  • "너 이것 마셔봤니?"…맥주 이어 소주에도 부는 '이색' 열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색적이면서도 한정된, 그래서 과시하기에 좋은 상품. MZ세대의 이같은 소비 트렌드가 국내 주류 시장을 흔들고 있다. 주류를 주로 구매하는 창구인 편의점들은 지금까지 다양하면서도 차별화된 맥주를 선보여왔는데 이에 더해 최근에는 소주 역시 이색 상품을 속속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주류 전쟁’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GS25에서 남녀모델이 원소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2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리우며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원소주 신제품 ‘원소주스피릿’을 7월 단독 출시한다. 원소주는 앞서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양조업체 원스피리츠가 지난 2월 25일 정식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한 병당 1만4900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2만병이 모두 팔려나가며 대박을 쳤다. 원스피리츠는 후속 제품으로 ‘원소주스피릿’을 내놓으면서 그 판매처로 국내 주요 편의점인 GS25를 선택한 것으로, GS25측은 “업계 1위의 점당 매출 실적, 독보적 온라인 주류 유통 플랫폼 보유, 중소 파트너사인 원스피리츠와 다방면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확보 등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메시지가 통한 결과”라고 자평했다.이에 맞서 다른 국내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소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가수 임창정 소주인 ‘소주한잔’으로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7월 출시 예정인 이번 소주한잔은 임창정의 히트곡 ‘소주한잔’과 같은 이름으로 양조업체 조은술세종과 협업해 선보이는 것으로 이달 초 선보인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에 이어 소주를 선보이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브랜든 힐 토끼소주 대표가 지난 2011년 한국 전통 양조장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뉴욕 주조장에서 만든 ‘토끼소주’를 최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달토끼 설화를 모티브로 해 이름 지어졌으며 뉴욕 고급 한식당에서 선보여 입소문이 나며 현재 뉴욕 내 100여곳의 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이같은 이색 소주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유통업계 큰 손으로 주목받는 MZ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기 위함이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MZ세대들은 남들과 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면서 또 이를 타인에 적극 공유하고 과시하는 성향을 보인다”며 “MZ세대들에게 소위 ‘핫’한 박재범이나 임창정 소주를 경험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위스키보다는 이색 소주를 통해 색다른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트렌드 역시 또 다른 배경이 된다. 다른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홈술, 혼술 트렌드로 저도주인 이색 맥주와 와인이 인기를 끌었는데 연말부터 위스키를 구매해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트렌드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보다 이색적인 레시피를 위해 국내 프리미엄 소주가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다만 그간 꾸준한 인기를 누렸던 이색 맥주 역시 여름 성수기 계속해서 MZ세대들의 손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CU는 최근 한국 최초 맥주회사인 조선맥주(현 하이트진로)가 지난 1952년 선보인 바 있는 크라운맥주를 30여년만에 단독으로 재출시했다. CU는 노동주, 스마일리 맥주, 말표 배 에일캔 등 이달에만 10여종의 맥주를 출시하며 여름 성수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GS25 역시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어 만든 칵테일) 제조 최적의 레시피로 알려진 ‘소주 3분의 1잔 + 맥주 2분의 1잔’ 비율의 맛을 구현한 갓생폭탄맥주를 선보였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33.8억원 매물 나와
  • [e클릭 경매물건]여의도 한양아파트, 33.8억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한양아파트 (자료=지지옥션)△여의도동 한양 H동아파트 193㎡ 33억8000만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한양 H동 3층 307호가 경매에 나왔다. 1975년 11월 준공된 8개동 588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2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193㎡에 방 6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중·대형아파트단지와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9호선과 5호선 이용이 가능한 여의도역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샛강역에 2022년 개통예정인 신림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이용숲, 여의도생태공원 등 이용이 편리하고 여의도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금융로 및 여의대방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원효대교, 마포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여의도초등·중·여고를 비롯해, 윤중초등·중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33억8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 31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1 - 5772.서울 강남구 일원동 711 수서아파트 (자료=지지옥션)△강남 일원동 수서아파트 60㎡ 12억7000만원서울 강남구 일원동 711 수서 118동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11월 준공된 7개동 720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및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좋은 편이다. 대청역과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일원에코파크, 대청공원 등 휴식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규모 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양재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수서IC 방면으로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청초, 대진디자인고를 비롯해, 영희초등, 중동고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2억7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6월 2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021 - 101865.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11 답십리대우아파트 (자료=지지옥션)△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대우아파트 85㎡ 9억600만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11 답십리대우 102동 9층 9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4월 준공된 5개동 427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1층 중 9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인접해 있고 5호선 답십리역과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청량리역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답십리역과 청량리역,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중·소규모의 공원들이 분포돼 있으며 인근에 청계천도 흐르고 있어 거주여건은 좋다. 사가정로 및 답십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내부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전농초, 동대문중, 답십리초, 혜성여고, 전동초, 전농중, 전일중, 혜성여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9억6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3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1 - 2691.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현대홈타운아파트 (자료=지지옥션)△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현대홈타운아파트 113㎡ 13억원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36 ,354-1 장안현대홈타운 116동 17층 1706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10월 준공된 22개동 2182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7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11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중곡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본건 주변으로 근린시설 내에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매우 편리하며, 본건 동측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중랑천제1·2체육공원 등의 관련 휴식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장안벚꽃로 및 답십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안평초·장평중을 비롯해 장평초, 동국사대부속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3억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3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1 - 3120.
2022.05.28 I 오희나 기자
'키움에 뺨맞고 삼성에 화풀이' LG, 4연패 탈출...이민호 '5승'
  • '키움에 뺨맞고 삼성에 화풀이' LG, 4연패 탈출...이민호 '5승'
  • LG트윈스 이민호. 사진=LG트윈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에게 충격의 3연전 스윕을 당했던 LG트윈스가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화풀이를 했다.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완벽한 계투를 앞세워 5-0 영봉승을 거뒀다.앞선 키움과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 늪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힘겹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홈 3연패도 마무리했다. 반면 힘겹게 5위 싸움을 이어가는 삼성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LG가 자랑하는 투수진이 이날 힘을 발휘했다. 선발 이민호는 5⅔이닝을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케이시 켈리(4승)를 제치고 팀 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5월 10일 잠실 한화전을 시작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이민호는 지난 4월 27일 삼성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이날도 삼성을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새로운 ‘삼성 킬러’로 떠올랐다.LG는 이민호에 이어 정우영(1⅓이닝), 최동환(⅔이닝), 진해수(⅓이닝), 김진성(1이닝)이 남은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승리를 지켰다.LG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장 오지환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0의 균형을 깼다. 이어 5회말에는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채은성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승기를 잡은 LG는 6회말 송찬의,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와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삼성 선발 수아레즈는 5⅓이닝 동안 9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시즌 4패(1승)째를 당했다. 이날 삼성 타선은 단 4안타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 전혀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2022.05.27 I 이석무 기자
언더파 19명에서 5명으로 뚝..선두 정한밀 “잔인했다”
  • 언더파 19명에서 5명으로 뚝..선두 정한밀 “잔인했다”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잔인했다.”정한밀(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으나 경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한밀은 2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4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던 정한밀은 이날 타수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지켰다.정한밀.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 골프클럽은 좁은 페어웨이에 그린은 경사가 심하고 단단하기까지 해 프로들도 타수를 쉽게 줄이기 어려운 난코스로 악명이 높다. 지난해 대회에선 최종일 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선수가 13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2019년 대회 때도 단 15명만 언더파를 적어냈을 정도로 애를 먹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언더파를 기록하는 선수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둘째 날부터 예상대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첫날 19명이 언더파를 적어냈으나 2라운드 종료 기준 6명밖에 남지 않았다. 선두를 지키긴 했으나 정한밀은 이날 버디보다 많은 보기를 적어내며 고전했다.1번홀에서 경기에 나선 정한밀은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8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하더니 11번홀(파4)에서 또 1타를 잃었다. 12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숨을 골랐으나 이후 15번(파5)와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타수를 잃었다. 2타를 잃으며 선두에서 밀려났던 정한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하면서 약 5m 거리의 이글 기회를 잡았다. 아쉽게 퍼트가 빗나가 버디에 만족했으나 선두를 지키는 발판이 됐다. 정한밀은 “오늘 하루 위기가 많았으나 ‘잘 막았다’고 표현하고 싶다”며 “바람도 세게 불고 그린이 딱딱하고 경사가 심해 정확한 샷이 필요했다. 핀 위치마저 까다로운 게 잔인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데뷔 6년 만에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은 정한밀은 “우승은 항상 간절한 목표”라며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다. 내일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3라운드에서도 오늘처럼 지키는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조심스럽게 우승을 기대했다. 이날 2타를 줄인 박성국(34)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이태희(38), 서요섭(26)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태희와 서요섭은 이날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쳤다.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승의 꿈을 이룬 박은신(32)은 이븐파를 적어내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5위에 자리해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박은신이 역전 우승하면 2020년 9월 김한별(26) 이후 1년 8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박은신은 “우승하고 나니 경기에 자신이 생겼다”며 “실수를 해도 다음 홀에서 극복할 수 있다는 여유가 생겼다. 3라운드는 기다리며 경기하는 것이 최선이다. 무빙데이에 변수가 많을 것 같다”고 순위 경쟁에 신경을 썼다.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박상현(39)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7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박상현은 개막전에서도 역전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022.05.27 I 주영로 기자
지한솔, 사우스스프링스만 오면 펄펄…1R 단독 선두(종합)
  • 지한솔, 사우스스프링스만 오면 펄펄…1R 단독 선두(종합)
  • 지한솔이 27일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를 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이천(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한솔(26)은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만 오면 강세를 보인다. 2017년 첫 우승을 차지한 곳도 사우스스프링스(ADT캡스 챔피언십)이고, 지난해 3년 6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곳도 사우스스프링스(E1 채리티 오픈)다. 올해도 1라운드부터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를 달렸다.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이천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잡고 보기 1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위 서어진(21)을 1타 차로 따돌린 단독 선두다.4.5m 이내로 남긴 퍼트들을 거의 놓치지 않고 버디로 연결한 지한솔은 5번홀(파3)에서는 10.8m 롱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게 아쉬웠지만, 지한솔은 “올해 들어 가장 좋은 플레이를 했다”며 만족스러워했다.지한솔은 “퍼트에 애를 많이 먹었는데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부터 퍼트가 다시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지한솔은 올 시즌 평균 퍼트 30.47개로 44위를 기록 중인데, 이날 퍼트 수는 27개에 불과했다.그는 “올 시즌 퍼트가 잘 되고 있지 않아 심리적 불안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여기서는 잘 되겠지’하는 편안함이 들었다.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만 오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그렇다고 사우스스프링스에서 연습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다. 대회 때 오는 게 전부이고, 아니면 아주 가끔 어프로치 연습할 때 온다. 지한솔은 “이번주 수요일에 대회를 앞두고 연습한 게 다”라고 밝혔다.4월에 출전한 4개 대회에서는 톱10 3번을 포함해 15위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던 지한솔은 5월 들어서는 컷 탈락도 나오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한솔은 “스스로 E1 채리티 오픈이 터닝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코스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공략할 수 있을 때 확실히 공략할 것”이라며 “바람이 많이 불고 티 샷이 어려운 홀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설명했다.또한 E1 구자용 회장이 역대 우승자가 또 우승하면 특별한 상품을 준다고 했다고 소개한 뒤 “특별상품이 무엇인지는 비밀이라고 하셔서 우승하고 직접 확인해 보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서어진(사진=KLPGA 제공)루키 서어진(21)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고 1타 차 2위에 올랐다.서어진은 시드 순위전을 15위로 통과해 올해 신인으로 데뷔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고 데뷔했지만 앞선 6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만 4번을 당하는 등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번 대회로 분위기 전환에 도전한다.김리안(23)과 홍지원(22)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3언더파 69타 공동 5위 그룹에 13명이나 몰려 있다.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홍정민(20)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홍정민과 우승 경쟁을 펼쳤던 이예원(19)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05.27 I 주미희 기자
與 '비판 자제' 野 '박지현 사과'…코 앞 지선에 갈등 봉합하나(종합)
  • 與 '비판 자제' 野 '박지현 사과'…코 앞 지선에 갈등 봉합하나(종합)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6·1 지방선거를 5일 앞둔 가운데 여야는 당내·외 갈등 봉합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의 완성을 꿰어야 하는 국민의힘은 내각 인선과 관련한 `당정 갈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은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을 둘러싼 당 지도부 간 이견으로 `당내 갈등`에 휩싸였다. 초접전인 지역의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기 바쁜 상황에서 갈등의 모습이 곧 지방선거 결과에 악수로 작용하지 않기 위해 여야는 각각 `비판 자제`와 `사과문`을 통해 수습에 나섰다.박지현(왼쪽)·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윤종원 IBK 기업은행장의 임명 여부에 관해 당정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공방을 이어가면서도 `저자세`로 태도를 바꿨다.앞서 국민의힘은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 출신으로 탈원전·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 정책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며 윤 행장의 임명에 비토 목소리를 내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그분(윤종원)은 문재인 정부의 망가진 경제 정책의 주역이었다. 책임지고 자숙하는 것이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그는 이날 강원도 원주문화원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행장의 임명 가능성에 대해 “당의 입장을 충분히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했기에 두 분이 숙의 끝에 현명한 결정을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당정 갈등`이 대외적으로 비치는 것을 우려해 강도 높은 비판을 자제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586` 용퇴론을 포함한 쇄신안을 두고 민주당의 두 수장인 박지현·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간 내분이 격화됐으나 박 위원장의 사과로 갈등의 골을 좁히는 물꼬를 텄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위원장께 사과드린다”며 “최강욱 의원 징계와 평등법 제정, 검찰개혁 입법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비롯해, 공식적인 회의에서 제가 제기한 사안들이 매번 묻히는 것을 보면서, 국민께 직접 사과하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헤아려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앞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쇄신안을 홀로 발표한 박 위원장에 윤 위원장은 “개인 입장”이라며 분명한 선을 그으며 두 위원장 간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 날인 25일, 비대위 회의에선 고성이 오갔다.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모두 불참하며 두 위원장 간 사이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다만 박 위원장은 “윤 위원장과 함께 더 젊어지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며 “우리 민주당이 더 젊은 민주당을 내걸고 세대교체의 깃발을 높이 들고 정치를 혁신했으면 한다”고 자신의 뜻을 분명히 전했다. 두 위원장의 사이를 좁히기 위해 양측의 측근 의원들이 직접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 측은 “이번 입장문은 개인의 단독 작성이 아닌 의원들의 자문을 구하며 작성한 것”이라며 “두 위원장이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있고 주위 의원들또한 선거를 앞두고 좋게 비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직접 나선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전문가들은 갈등이 지속될 경우 악영향은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경기·충남·대전 등 초접전을 겪는 지역은 1%, 2% 변화로 결과를 바꿀 수 있기에 갈등 봉합은 중도층을 향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판 전체를 뒤흔들 수는 없겠지만 박 위원장의 결단은 높이 평가할 만 하고 국민의힘도 빠른 수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을 예방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2.05.27 I 이상원 기자
파로스젠, 경보제약 손잡고 표적항암제 개발·위탁생산 계약
  • 파로스젠, 경보제약 손잡고 표적항암제 개발·위탁생산 계약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경보제약(214390)과 서울아산병원의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산학협력기업인 파로스젠은 27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빌딩에서 표적항암제 MPD-1의 공정개발과 위탁생산(CDMO)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파로스젠 이득원 대표와 MPD-1 개발자인 서울아산병원 김상윤 박사, 서울 대 약대 변영로 교수,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와 황재택 CTO, 김병옥 기술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고려대 약대 육순홍 교수(왼쪽 첫번째), 서울대 약대 변영로 교수, 파로스젠 이득원 대표, 서울아산병원 김상윤 박사,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 경보제약 황재택 CTD가 참석한 가운데 표적항암제 MPD-1 의 공정개발과 위탁생산(CDMO)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경보제약은 표적항암제 MPD-1의 임상을 위한 시료를 생산해 파로스젠에 공급하게 된다. 파로스젠은 경보제약이 생산한 임상시료를 활용해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마커 표적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MPD-1은 암세포가 사멸할 때 방출하는 효소를 이용해 주변 암세포까지 사멸시키는 증폭 특성을 가진 펩타이드 약물 복합체(PDC, Peptide Drug Conjugate)로 반감기가 연장돼 약효가 오래가고 독성을 낮추도록 설계된 약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김상윤 박사는 “MPD-1은 KRAS 유전자 변이(KRAS mutation)의 모든 유형과 PTEN 유전자 결손(PTEN loss)을 표적화 한 세계 최초 항암제”라며,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 시험에서 MPD-1의 효능이 확인되고 있어 약물의 개발에 성공한다면 항암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는 “경보제약은 항암제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인프라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공정기술을 갖췄다”며 “이번 CDMO 계약을 통해 MPD-1의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I 이지현 기자
박지현 "윤호중과 민주당 후보들에 정중히 사과드린다"
  • 박지현 "윤호중과 민주당 후보들에 정중히 사과드린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586 용퇴’ 등을 놓고 대립했던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과했다. 지도부 간의 갈등이 6·1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일단 봉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위원장께 사과드린다”며 “공식적인 회의에서 제가 제기한 사안들이 매번 묻히는 것을 보면서, 국민께 직접 사과하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헤아려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님과 함께 더 젊어지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며 “우리 민주당이 더 젊은 민주당을 내걸고 세대교체의 깃발을 높이 들고 정치를 혁신했으면 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단독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정말 잘못했다”고 사과하며 ‘586 용퇴’를 주장했다. 이에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 개인 입장”이라고 선을 그으며 지도부 간의 갈등이 표출됐다. 25일 공개 회의에서 박 위원장이 의견을 굽히지 않자 격분한 윤 위원장은 책상을 치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지도부 간의 갈등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봉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물밑 대화와 소통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윤 위원장에게 먼저 사과하는 형식을 취하면서도 민주당 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재차 고수했다. 그는 ‘586의 아름다운 퇴장’이란 자신의 표현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586 용퇴는 대선 때 이미 국민에게 약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86은 다 물러가라는 것도 아니고, 지방선거에 출마한 586 후보들은 사퇴하라는 주장도 아니다”라며 “혁신을 막거나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586은 물러나고, 남아 있는 586도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시·도당 교육국 신설 등을 통한 인재 양성 △윤리심판원 기능 강화해 당내 비리에 무관용 원칙 적용 △차별금지법·소상공인 손실보상·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장애인 인권보장법 실현을 위한 ‘공약입법추진단’ 운영 △폭력적 팬덤정치와 결별 △양극화 해소·기후위기·국민연금·인구소멸 등 미래 아젠다 연구 등을 민주당 쇄신안으로 발표하자고 제안했다. 최강욱 의원 성희롱 발언 징계와 관련해선 “선거 전 처리가 어려워졌다. 국민 여러분께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6월 20일 합당한 징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7 I 이유림 기자
북미 향하는 국내 배터리3사 "올해만 7조원 투자"
  • 북미 향하는 국내 배터리3사 "올해만 7조원 투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이어 삼성SDI가 미국에 배터리(이차전지) 공장을 짓기로 하며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북미 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친환경차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 데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른 무관세 혜택 등을 고려해 현지 신·증설이 활발해지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공장을 짓기로 하며 북미 지역 첫 진출을 공식화했다. 울산과 중국 시안, 헝가리 괴드에만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있던 삼성SDI로선 의미가 크다. 이번 결정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이어 삼성SDI까지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북미 생산거점을 마련하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사가 2018년부터 북미 지역에 발표한 투자 규모만 130억달러(16조3000억원)에 이르고 올해만도 55억달러(6조9000억원)를 투자한다. 2025년 배터리 3사의 북미 내 생산능력은 330GWh를 훌쩍 넘을 전망이다. 이는 테슬라 모델3 40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동명(왼쪽)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이 메리 바라 GM 회장과 지난 1월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 투자를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지동섭(왼쪽에서 두 번쨰) SK온 대표와 빌 포드(왼쪽에서 네 번째) 포드 회장 등 관계자가 지난해 9월 SK온-포드 합작사인 ‘블루오벌SK’ 배터리 생산 부지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온)최윤호(왼쪽) 삼성SDI 대표(사장)와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북미COO가 합작법인 투자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SDI)북미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은 현재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단독 공장 규모를 현재 4GWh에서 2025년 2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15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도 별도로 애리조나주에 지을 예정이다. 북미 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 투자 규모도 가장 크다. 제너럴모터스(GM)과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 미시간주 등 세 곳에 총 135GWh 규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와도 협력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45GWh 규모의 합작 공장도 짓기로 했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이미 1공장을 완공했으며 내년 2공장까지 완공되면 연간 배터리 총 21.5GWh을 생산한다. 포드(Ford)와의 합작도 진행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 43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미국 테네시주 1개, 켄터키주 2개 등 총 3개를 각각 건립한다. 스텔란티스와 2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한 삼성SDI는 북미에서 추가 투자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직 북미 지역에 단독 배터리 셀 공장이 없어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배터리사는 추가로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미국에 전기차 연간 30만대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공급 경험이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단위=GWh, 자료=각사국내 배터리사가 북미 지역에 투자 고삐를 죄는 이유는 시장 성장성과 세제 혜택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기에 접어들었다. 종전까지 미국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긴 했지만 전기차 부문에선 중국이나 유럽에 비해 성장 속도가 더뎠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으로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기준 전기차 660만대가 팔렸고 중국 330만대, 유럽 230만대로 전체 시장 85%를 차지했다. 미국 전기차 판매 비중은 10%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다 보니 전기차에 필수적인 배터리 공급은 부족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배터리 수요는 105GWh인 데 비해 93GWh만 생산돼 공급이 모자란다. 이 같은 공급 부족 현상은 2024년까지 이어지고 2025년이 돼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 배터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배경이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TFA)를 이어 2025년 7월 발효될 예정인 USMCA를 고려했을 때도 국내 배터리사가 북미 지역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 USMCA상 완성차업체가 무관세 혜택을 받으려면 주요 소재·부품 75%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해야 한다.
2022.05.27 I 경계영 기자
임영웅 팬클럽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캄보디아 4호 우물 기부
  • 임영웅 팬클럽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캄보디아 4호 우물 기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에서 캄보디아 식수지원을 위한 귓전수 4호 우물 건립에 동참했다.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팬클럽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 회원들이 가수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캄보디아 식수지원을 위한 귓전수 우물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물은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만든 네 번째 우물이다.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지난 2018년, 캄보디아 시엠립의 꼭트넛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바욘 중·고등학교, 꼭따짠 초등학교 등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우물을 만들고 있다.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가 만든 귓전수 4호 우물이 만들어진 꼭바드리 초등학교는 기존 귓전수 우물이 만들어진 학교보다 비교적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상의 이유로 오히려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해 밀림 속의 학교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 소식을 접한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귓전수 4호 우물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물을 마실 수 있는 세면대와 화장실에서 물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물길을 잇는 공사를 추가로 지원하였다.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그동안 임영웅의 노래를 통해 위로받은 마음을 희망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자 귓전수 우물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번 우물 지원이 작지만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이길 바란다. 더불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멀리 퍼져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5월 2일 발매된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는 5월 8일 기준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 앨범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임영웅은 경기 고양,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내달에는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 전국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2.05.27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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