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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10일부터 거래되는 국채 선물옵션
- [edaily 최현석기자] 10일 국내 최초로 선물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인 국채선물옵션 거래가 개시된다.
국채선물옵션은 미래 일정시점이나 일정기간동안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으로 국채선물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call option)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put option)를 상대방에게 부여하고 그 상대방은 그 권리에 대한 대가(Premium)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는 거래다.
◇선물거래소 국채선물옵션 시장
선물거래소 국채선물옵션 시장은 국채선물 시장과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국채선물을 거래대상으로 하고 거래단위는 액면가 1억원인 국채선물 1계약이 적용된다. 최소가격변동폭은 0.01인 1만원이며 국채선물 가격제한폭이 전일 정산가 기준 상하 6인데 반해 옵션은 이같은 제한폭이 없다.
결제월 주기는 당월을 포함한 연속 3개월과 가장 근접한 분기 첫째달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5월의 경우 5월, 6월, 7월과 3분기 첫째달인 9월이다. 옵션결제월은 4가지인데 반해 거래대상 국채선물 종목은 2가지라 5, 6월물은 근접한 국채선물 6월물 종목을, 7. 9월물은 국채선물 9월물이 거래대상이 된다.
거래개시일은 연속주기 결제월물은 최종거래일 익영업일이며, 분기 결제월물은 기초자산 선물 종목 상장일이다. 최종거래일은 결제월 첫 번째 수요일 직전 거래일로 결제월 세 번째 수요일 직전 거래일인 국채선물이나 결제월 두 번째 목요일인 주가지수옵션과 다르며, 옵션만기일도 최종거래일과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포지션 제한은 없으나 거래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설정 가능하다. 1회 주문한도 수량은 5000계약으로 제한된다. 종목 표시는 "국채선물종목 - Call / Put - 행사가격" 순으로 표시되며 2002년6월물 콜옵션 행사가격이 105.5일 경우 KTB206C105.5로 표시된다.
◇선물대상과 미국형옵션 국내 첫 소개
국채선물의 가장 큰 특징은 선물을 주거래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현재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 KOSPI200 옵션이나 선물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달러옵션은 현물상품을 옵션거래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물거래소는 국채선물을 거래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로 현물보다 유동성이 풍부한 점과 정부 공시가 잘 이뤄지는 점, 거래비용이 싼 점 등을 들고 있다.
거래대상과 함께 국채선물옵션의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미국형 옵션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형옵션은 거래만기일에만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유럽형과 달리, 만기일 이전 어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OTM(Out of The Money)에서 매매해서 ITM(In The Money)이나 ATM(At The Money)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옵션거래에서 ITM이나 ATM에 도달했는데도 만기일까지 가지고 가는 것보다 중간에 이익이 났을 때 권리를 행사해 은행 등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미국형옵션은 통상 유럽형보다 프리미엄 가격이 비싼 편이다.
◇권리행사
권리행사는 ITM에 도달했을 때 옵션거래를 해지하고 국채선물 포지션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ITM에서 권리행사를 할 수도 있으나 ITM에서는 행사가격 간격이 너무 넓게 포진돼 있어 원하는 가격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매수 혹은 매도하게 될 수 있어 간격이 1틱씩 촘촘히 대기하고 있는 국채선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권리행사를 위한 신고시한은 거래종료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권리행사 수량은 제한이 없다.
미국형이라 매수가 항상 유리해 보이나 프리미엄이 비싼 점 외에도 포지션 생성 시간 차이로 인해 매수후 쉽게 행사할 수 없는 점 등이 매수에 제약이 되고 있다. 즉, 권리행사후 포지션생성은 5시30분이후부터나 포지션 정리는 다음날 국채선물 시장에서 가능해 다음날 선물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몰라 함부로 포지션을 생성할 수 없는 것.
옵션매도자의 경우 대부분 원하는 가격에서 매수를 받을 수 있으나 매도희망이 많을 경우 선물거래소에 무작위로 선정하기 때문에 항상 받지는 못할 수도 있다.
행사가격 수는 등가격을 중심으로 0.50 간격으로 상하 각 4개씩 총 9개로 구성되며 추가 설정이 가능하다.
◇옵션 목적은 헤지와 투자
국채선물옵션 거래의 주목적은 단연 국채선물 거래의 헤지용이다. 선거래와 옵션거래를 동시에 시행해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헤지하는 것이다. 국채선물 매수포지션 구성시 가격하락에 대비해 선물매수와 콜매도 혹은 풋매수하고 국채선물 매도포지션 구성시 가격상승에 대비해 선물매도와 콜매수 또는 풋매도 방법이다.
아울러 은행이나 보험사 매니저들은 고평가돼 있는 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돼 있는 자산을 매수해 확정된 이익을 추구하는 차익거래를 투자전략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선물매수+콜매도+풋매수나 선물매도+콜매수+풋매도 등의 전략이 가능하다.
시장가격의 강세가 예상되고 변동성이 중립으로 전망될 경우 같은 종류의 옵션을 두 개이상 혼합해 기초자산 상승시와 하락시 이익과 손실을 제한하는 스프레드 거래를 할 수도 있다.
이와함께 기초자산없이 옵션거래만을 통해 투기적 거래를 할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전략을 활용한 거래가 가능해 옵션거래가 국채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0만원 투자시 콜옵션 19계약매수, 10계약매도 가능
국채선물옵션은 프리미엄과 증거금을 지불해야 돼 투자액만큼 옵션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없다. 옵션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프리미엄에 상당하는 비용이 발생하며, 옵션을 매도하는 경우에는 증거금을 사전에 예탁하여야 한다. 국채선물옵션은 권리행사와 배정이 이뤄어지면 권리행사를 한 옵션매수자 및 행사배정을 받은 옵션매도자는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을 각각 부여받게 돼 위탁증거금을 사전징수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국채선물 가격 103.75, 금리(무위험이자율) 4.4%, 국채선물 연간변동성 7.5%, 잔존만기 15일로 가정하고 1000만원을 투자하면 행사가격이 104.00인 옵션 프리미엄은 콜옵션이 0.51, 풋옵션이 0.76 정도로 형성된다. 따라서, 옵션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콜옵션은 19계약(0.51x100만원x19=969만원), 풋옵션은 약 13계약(0.76x100만원x13=988만원)을 매수할 수 있다.
옵션을 매도하는 경우에는 최대이론가격과 매도이론가격의 차에 100만원(옵션대금승수)을 곱한 금액을 주문증거금으로 선물회사에 예탁해야 한다. 최대이론가격이 각각 1.43, 1.78인 경우 콜옵션은 약 10계약((1.43-0.51)x100만원x10계약=920만원), 풋옵션은 약 9계약((1.78-0.76)x100만원x9=918만원)을 매도할 수 있다.
◇수수료, 행사가격 간격 등은 해결해야될 과제
수수료와 행사가격 간격 등은 국채선물옵션 시장의 개장과 함께 풀어야 할 문제들로 지적되고 있다.
수수료는 미정이나 현재선물수준인 건당 5000원에 체결수수료가 1000원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논란가능성이 있다. 은행 매니저들은 하루 양방향 거래시 1000만원의 수수료에 체결되는 만큼 수수료가 더 부과되게 돼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행사가격의 간격이 0.50으로 다소 넓게 지정돼 있어 최근 국채선물이 10틱(0.10)이상의 큰 폭 움직임을 잘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거래에 다소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국채선물 거래 참가자들은 금리가 상승기로 접어들어 향후 금리가 올라가면서 변동성은 더 줄어들 것이라 옵션거래가 위축될 수도 있다고 벌써부터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선물거래소 심재승 상품개발팀장은 "국채선물옵션 행사가격 간격을 50틱(0.50포인트)으로 정한 것은 최근 몇 년간 국채선물 변동폭을 감안한 결정"이라며 "향후 국채선물 변동폭이 15틱 이하로 줄어드는 추세가 장기화할 경우 행사가격 간격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금리상승기중 불확실성으로 거래가 위축돼 있으나 콜금리 조정 후 변동폭이 증대되면 현 행사가격 간격을 유지할 것이나 콜금리 조정 이후로도 변동성 위축이 지속될 경우 시장활성화를 위해 간격을 조정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다.
또 선물거래소는 6일 이사회를 열어 국채선물옵션 거래 수수료를 결정할 예정으로 있으며 계약당 50~60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리행사후 국채선물거래로 전환했을 때 추가적인 수수료만 부과되지 않는다면 기존 국채선물에 비해 큰 수수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단기물위주의 거래가 이뤄져 본연의 목적인 헤지성 거래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국채선물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방향은 알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옵션거래에 나서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1개월물 등 근월물 위주에 거래가 집중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비록 수수료가 많이 들더라도 단기물을 여러번 롤오버(Roll Over)시켜가며 기간을 늘리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는 것.
이같은 안정 추구심리는 지난해 9월11일 미테러사태 이후 급변동한 옵션으로 국제투자은행들이 대거 손실을 기록한 점에서 알 수 있듯 큰 사건 하나면 금리방향이 급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어링은행 파산사태는 옵션거래를 프리미엄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리는데만 신경쓴 데 따른 것이다. 조만간 국채선물옵션 거래가 시작되면 참가자들이 어떤 형태로 시장을 만들어 가고 발전시켜 낼지 주목된다.
- SKC 매수 상향 등 삼성 모닝미팅(30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30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중앙건설 : 목표가격 12,000원으로 하향조정
; 2003년,2004년 EPS 각각 5%,11% 하향조정;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현대산업개발 : 목표가격 9,500원으로 하향조정
; 2003년,2004년 EPS 각각 5%,11% 하향조정;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LG건설 : 2003년,2004년 EPS 각각 5%,11% 하향조정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고려아연 : 2002년,2003년 EPS 각각 8%,3%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고려아연의 2002년과 2003년 주당순이익을, 예상보다 좋은 1/4분기실적을 반영하여 각각 8%와 3% 상향조정하였음. 이러한 이익조정의 결과, 주당순이익은 2002년에 73% 늘어나고 2003년에는 25% 늘어날 것으로 보임. 2002년 순이익 증가는, 아연가격의 하락 (2001년 톤당 887달러에서 2002년에는 843달러 전망, 1사분기 795달러, 2/4분기 820달러, 3/4분기 855달러, 4/4분기 900달러 전망)에 따른 영업이익 6.5%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이 73%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경상이익의 증가는 원화강세에 따른 외환손실감소와 2001년에 발생한 호주 SMC사로부터의 242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감소로 인한 것임.
* 삼천리 : 투자의견 BUY 제시, 목표주가 51,000원 제시
* SKC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2002년,2003년 EPS 각각 31%,14% 상향; 동기간 EBITDA 각각 4% 하향조정
* 대한항공 : 2002년 EPS 70~90% 상향조정할 계획 ; 투자의견 BUY 유지
- 3월 실적, 국제여객부문은 전년동기대비 공급좌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유상승객 수송량은 7.2% 증가함. 비수기임에도 불구, 3월 국제여객 공급량은 전년대비 0.7% 감소한 데 반해 수송량은 7.2% 증가하여 뚜렷한 실적 개선. 화물 수송량은 전년대비 19.9% 증가했으며, 비수기인 4월 실적도 견조한 것으로 집계되어 2분기 이후 강한 실적 개선 예상.
1/4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치를 대폭 상회함에 따라, EPS를 70%∼90% 정도 상향조정할 계획임.
[기업탐방]
* 코위버 : 저평가된 전송장비 제조업체
- 당사는 지난주에 코위버를 방문하여 CEO와 대담했음. 코위버는 광전송장비 제조업체로서 NI업체 등을 통해 통신사업자에 납품하고 있으며, CEO와 경영진은 삼성전자(아직도 국내 최대의 광전송장비 제조업체임)에서 광전송장비를 개발하던 인력들임.
코위버는 51Mbps* 전송장비(가입자 전송장비중 가장 소형중 하나임)의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까지 KT에 설치된 모든 51M 장비를 공급했음(점유율 100%). 전반적인 통신사업자들의 설비투자 축소 내지는 동결에도 불구하고 보다 정기적인 구매가 필요한 제품군들이 있는데,51M와 메트로 이더넷 등이 그 예임.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29억5천만원(전년대비 34% 증가)으로 51M 19억5천만원, 155M 9억8천만원, 기타 2천만원 등이며, 순이익은 6억원임 (전년대비 50% 증가). 51M의 계속되는 매출 강세로2002년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167억원이 예상되며, 순이익은 32% 증가한 27억원이 예상됨. 2002년 P/E 8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됨.
* 51Mbps (또는 STS-1)는 SONET(Synchronous Optical NETwork; 북미 광전송 표준)의 기본 속도로서, 51M 장비는 국내 유선전송망의 기초 장비라고 할 수 있음. 3개의 51M가 묶여 STS-3(155Mbps), 또는 STM-1을 형성하는데, 이는 SDH(Synchronous Digital Hierarchy; 유럽 광전송 표준)의 기본 속도임.
[뉴스코멘트]
* 예상을 상회하는 4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 그러나 향후 안정화될 전망
- 통계청에 따르면, 4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5%, 전월대비 0.6% 상승하여 당사 예상치인 전년대비 2.1%를 크게 상회하였음. 예상보다 큰 폭으로 물가가 오른 이유는
1) 봄가뭄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었고,
2)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공업제품 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임.
이들 요인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에 그쳤음. 당사는 5월 이후 부분적인 봄가뭄 해갈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 원화의 점진적 절상과 국제유가 안정에 따른 공산품가격의 안정 등을 감안할 때 물가상승 추세는 둔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이에 따라 연간 소비자물가 전망치인 2.5%를 유지함.
* GM의 대우자동차 인수에 관한 본 계약은 30일 체결 예정임
- 국내 언론에 따르면, GM은 대우자동차 인수에 관한 계약을 30일 체결할 계획임.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다음과 같음.
1) 매각 대금은 대우차의 일부 해외법인이 인수대상에서 제외되면서당초 MOU에서 약정한 20억3,400만 달러에서 17억 7,400만 달러로 감소됨.
2) 신설법인(GM-대우차)은 GM과 채권단이 각각 2 :1의 비율로 총 5억 9,700만 달러를 출자하여 세워짐. 신설법인은 채권단에게 12억달러의 상환우선주를 발행하여 인수대금 대신 지급하며,채권단은 계약 체결후 3년 동안 총 2억9,70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우발채무에 대한 손실 보전을 해주기로 약정함.
3) 인수대상으로 국내 공장 중 군산, 창원 공장이 해당되며 부평공장은 제외되나 위탁 경영후 조건부 인수로 결정됨. 또한 8개의 해외 판매법인과 베트남 생산법인이 포함됨
4) GM은 13,000 근로자의 고용승계와 300명의 해고자를 올해 말까지 복직을 약속함. 본 계약의 조인식은 30일 2시, 잭 스미스 GM회장, 이종대 대우차 회장, 정건용 산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임. 이번 계약으로 GM은 한국시장 진출과 동시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 하게 되었음. 이번계약은 장기적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게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향후 대우 자동차 정상화로 인해 현대, 기아자동차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잠식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임.
* 현대자동차는 중국의 베이징 자동차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
- 국내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29일 중국 베이징자동차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전략합자협의서를 체결하였음. 동 뉴스는 지난 2월 이미 발표된 것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이번 합자회사(베이징현대자동차)는 두 회사가 1 :1의 비율로 지분을 출자함. 동사는 초기투자비 1억달러를 포함해 향후 2005년까지 4억 3,000만 달러, 2010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자하여 각각 연간 20만대, 50만대로 생산 규모를 늘릴 예정임. 동사는 계약을 맺는 대로 공장건설에 착수하여 올해 말까지 EF소나타를 시험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아반테XD등의승용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
* 국민은행 : 1/4분기 실적, 예상보다 소폭 양호하지만, 기존의 수익전망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투자의견 BUY 유지
- 충당금적립전이익 : 1조 1,956억원(전년동기 1조 438억원대비+14.5%)
순이익 : 6,722억원(전년동기 4,688억원대비 +43.4%)
총자산 : 2002.3월말 193.9조원(2001년말 173.2조원대비 +12.0%)
BIS비율 : 2002.3월말 10.25%(2001년말 10.42%)
주당순이익 : 8,465원(연율 환산)
예대마진율 : 4.08%(전년동기 3.97%, 2001년 연간 3.89%)
NIM : 3.68%(전년동기 3.26%, 2001년 연간 3.42%)
신용카드채권제외시 : 3.14%(전년동기 2.84%, 2001년 연간2.93%)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에 따른 것
요구불성 예금 : 2002.3월말 37.8조원(전년동기 28.4조원대비 +33.5%)
저축성 예금 : 2002.3월말 78.3조원(전년동기 73.6조원대비 +6.4%)
고정이하여신비율 : 2002.3월말 3.42%, 2001년말 6.08%
coverage ratio(충당금/고정이하여신) : 2002.3월말 67.7%(전년동기 57.2%, 2001년말 67.0%)
연체여신 : 2002.3월말 2조 8,275억원,전년동기 3조 4,237억원, 2001년말 2조 7,421억원)
연체비율 : 2002.3월말 2.48%(전년동기 3.36%, 2001년말 2.51%)
당사 연간전망 : 순이익 2조 2,177억원, 적정주가 69,000원. 기존의 수익전망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 제일모직 : 1/4분기 경상이익이 잠정치를 21% 상회했으며 2/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
향후 이익전망을 10% 정도 상향 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Strong BUY 유지
- 4/29 장종료후 동사의 1/4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음. 동 실적은 회사측 확정치로 회계감사전 수치이지만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 매출액은 4,58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잠정치는 4,389억원)했으며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42%(잠정치 미제시), 경상이익은 370억원으로 142% 증가 (잠정치는 305억원), 순이익은 254억원으로 135% 증가(잠정치 미제시)했음. 전년대비 및 잠정치대비 실적이 대폭 호전된 이유는 잠정치가 보수적으로 잡혀 있었고, 특히 3월 실적이 가집계한 수치보다 좋았으며 화학 및 패션부문의 매출액이 각각 100억원씩 증가함에 따라 경상이익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됨.
- 한편, 동사는 2/4분기 실적에 대한 guidance를 제시했는데, 매출액은 4,68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31%, 경상이익은 420억원으로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그러나, 동 수치도 상당히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1/4분기대비 매출액 2% 증가, 영업이익률이 1/4분기 12.9%에서 2/4분기 11.1%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4월까지는 1/4분기 실적보다 더 좋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동 guidance의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동사의 상반기까지 경상이익이 79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1,480억원)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추후 2/4분기 실적추이를 감안
이익전망을 10% 정도 상향 조정할 계획임.
[금일 Spot]
* 건설업 : 주택사업 수익성 모멘텀을 상실해가는 건설주
-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주택가격 상승 둔화 예상되어 향후 건설사의 이익증가 모멘텀 약화가 예상됨. 건설업 투자의견 중립유지. 분양가 하락이 예상되고 미분양주택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감소 추세로 전환되고 운전자본 부담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3~2004년 EPS 5%~11% 하향조정함. 건설업종에 대한 중립의견 유지함.
태영, 계룡건설 BUY지속, LG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중앙건설 Mkt Perf 유지.
* 삼천리 : 투자의견 BUY 제시, 목표주가 51,000원 제시
* SKC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2002년,2003년 EPS 각각 31%,14% 상향
; 동기간 EBITDA 각각 4% 하향조정
* 대한항공 : 2002년 EPS 70~90% 상향조정할 계획
; 투자의견 BUY 유지
* 고려아연 : 2002년,2003년EPS 각각 8%,3% 상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성정밀화학 : 1/4분기 실적이 당사전망치를 하회, 2/4분기 이후 전망이 밝아연간이익전망치 유지; 투자의견 BUY 유지
-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 회복 지연으로 1/4분기 실적이 당사전망치를 하회하였음.
그러나, 주요제품 가격상승과 아파트부문의 매출발생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할 전망임. 저조한 1/4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음. 2/4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