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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969건

  • 하우리,MS와 바이러스대응협력파트너십 체결(상보)
  • [edaily 김세형기자] 하우리(049130)는 25일 미국 현지법인인 글로벌하우리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바이러스 대응 협력 프로그램인 `VIA(Virus Information Alliance) Program`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맥아피와 트렌드마이크로 등 기존 5개사에 더해 추가로 5개 보안업체와 협약을 맺으면서 하우리도 파트너십을 갖게 됐다. 하우리 외에 팬다, 소포스, 노만, F시큐어가 파트너십을 갖게 됐다. VIA 협약은 MS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윈도우 운영제체를 위협하는 신종 웜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유해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백신업체와 체결하는 파트너십. 글로벌하우리는 MS 관련 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시스템을 방역하도록 신속, 정확한 최신 바이러스 정보를 제공한다. 하우리는 지난 2002년 자사 백신프로그램 `바이로봇 Expert`로 전세계 50여개 주요 백신업체 중 단 6개사만이 획득한 MS본사의 "Designed for Windows XP`로고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 시장 진출 2년만에 VIA 협약도 따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권석철 대표이사는 "순차적 단계에 걸친 까다로운 선별 심사를 거쳐 국내 업체중 유일하게 VIA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하우리 기술력에 대한 검증과 브랜드 인지도향상에 기여하고 해외 영업에 촉진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4.02.25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주도주 부재 박스권 전망
  • [edaily 한형훈기자] 이번주(2~6일) 코스닥시장은 큰 폭의 지수변동 보다는 박스권 장세속에 종목별 시세분출이 예상된다. 경제지표나 실적 모멘텀이 역할을 다하면서 지수가 박스권에 묶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과거 수익률이 저조했던 2월달 징크스를 감안, 공격적인 대응은 자제하라는 분위기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전주 대비 4.25포인트, 0.95% 내린 441.45로 끝났다. 비금속과 제약,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상승했고 운송, 방송서비스, 정보기기가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외국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844억원, 4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5억원, 3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유효하다는 분위기다. 다만, 1월 비중 확대로 외국인의 `주식 쓸어담기`는 강도가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도주가 없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외국인은 지난주 웹젠(422억원 순매수)과 대백신소재(182억원 순매수) 새롬기술(140억원) 아이레보(62억원) 등 대형주 보다는 실적 혹은 테마주를 거둬들였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과장은 "코스닥 보다는 거래소 종목으로 시선이 몰리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순환매 관점에서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주변주보다는 삼성전자 납품업체나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주도주 부재와 외국인 매수둔화로 이전 저점이 시험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증시가 실적 모멘텀 둔화로 한차례 쉬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1월달 상승 후 2월에는 조정으로 대가를 치룬다는 `2월효과`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달 코스닥은 1.6% 떨어졌지만 거래소와 미증시의 `2월효과`에 휩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책임연구원은 "굵직한 경제지표 등 펀더멘털 개선이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지난주와 비슷하게 고점이 낮아지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작년말 저점인 430선을 테스트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신동민 선임연구원은 "440 ~ 450p 범위의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반도체와 LCD, PDP 등 실적호전 기업들의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또 "핸드셋 관련 부품주, 신규등록 중 수급으로 과도한 조정을 받은 종목의 주가 흐름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2004.02.01 I 한형훈 기자
  • 전일(1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11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쌍용차= GM 등 5~6곳 입찰제안/푸조, "쌍용차 인수 의향 없다" ▲SK(주)= 소버린, 15% 확보시 시정명령대상-법개정안 ▲삼성전자= "내년 반도체 본격회복..수출 20% 증가" ▲LG투자증권= LG카드에 158억 출자 결의/홍콩 법인에 59억 투자 ▲강원랜드= 11월 카지노 매출 651억..전월비 13%↑ ▲현대증권= 11월 매출 318억(전월비 47%↓)/영업손실 84억(적전)/경상손실 88억(적전)/순손실 88억(적전) ▲올 PC 출하량 사상 최대 전망-IDC ▲동원증권= 대주주(보통주 1590원, 우선주 1640원)에 중간배당 결의 ▲에스넷= 시스코 `IP 텔레포니 전문자격` 획득 ▲한신코퍼레이션= 김진호 대표이사에 38억 대여 ▲케이스= 이종민 JM파트너스 대표가 경영권 인수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에 734만불 지급 이의신청 ▲금호전기= 주당 0.02주 주식배당 결의 ▲아쿠아테크= "올해 주식배당 계획" ▲기라정보통신= 은행거래 재개..부도사유 해소 ▲중앙제지= "대표이사 구속수사중" ▲남해화학= "수입석유시장 점유 확대 자신"/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동양메이저= 12일부터 감리종목 지정 ▲디이시스= 유증철회..불성실지정예고 ▲대한바이오= 투자유의 지정..12일 매매정지 ▲드림랜드= 불성실법인 지정예고..공시번복 ▲동신제약= 백신생산라인 구축 예정 ▲코스모씨앤티= 10.8억 광양터미널시스템 구축수주 ▲한성기업= 50억 보증사모사채 발행 ▲SK가스= 거래처에 45억 자금대여 ▲세아홀딩스= 기아특수강 계열사 추가 ▲인터링크= 20억 CB발행..타법인 출자 ▲삼영케불= 성신테크 계열사로 추가 ▲신세계I&C= Ek글로벌 헷지펀드가 1.6% 추가매입 ▲아세아제지= 150억 사모사채 발행 ▲씨엠에스= 건물 한층 28억 매입..사옥이전 ▲이앤텍= 5000원→500원 액면분할 결의 ▲방림= 내년 3월 부동산 51.5억에 처분 ▲일륭텔레시스= 대주주 알엠솔루션이 4.7% 매도 ▲제이스텍= 일본 계열사 청산 ▲모닷텔= 800만주 유증결의 ▲성진네텍= BW행사가 565→500원 ▲세원텔레콤= BW행사가 884→715원 ▲디날리아이티= 해외BW 행사가 869→825원 ▲리더컴= 대표이사 박문기씨로 변경
2003.12.12 I 김경인 기자
  • 하우리, 독일에 "하우리 유럽"설립
  • [edaily 이진우기자] 하우리(49130)는 유럽 백신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암스트롱 글로벌 파트너스 AG사와 현지 합작 법인 "하우리 유럽(HAURI Europe GmbH)"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하우리 유럽은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50만 유로(약 7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하우리와 암스트롱 글로벌 파트너스 AG사의 지분율은 4대6이며, 특히 하우리 지분은 10%의 기술지분(기술도 자본과 동일하게인정하는 원칙에서 발생한 지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스트롱 글로벌 파트너스 AG 사는 독일의 에디슨 소프트웨어 운드 서비스사의 자회사로 경영, 재무, 회계, 마케팅, 기술, 해외사업, 투자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팅 인력을 보유한 종합 컨설팅 업체이다. 모기업 "에디슨 소프트웨어 운드 서비스"사는 20여 종의 다양한 회계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판매 업체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지역에만 2만여 개의 고객사가 있으며, 자체 서비스 센터를 운영해 유럽 전역의 고객사를 관리하고 있다. 미국과 함께 세계 양대 백신 시장인 유럽 역시, 글로벌 백신 업체들이 기술지원 서비스나 지역별 신종 바이러스 업데이트 등 고객의 세심한 요구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비교적 얕은 거대 틈새 시장. 회사 측은 "법인 설립 후 독일어 버전 제품을 출시, 하우리의 기술력과 현지업체의 영업 마케팅력이 결합해 기업 시장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우리 유럽은 독일과 오스트리아등 독어 사용 지역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백신 라이센스 판매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2004년 부터 독일 지역에서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3.07.22 I 이진우 기자
  • (증시조망대)다시 전고점 앞에 서서
  • [edaily 안근모기자] 술 반 병이 남아 있다. 어떤 이는 `반 병 뿐이다`라고 하고, 어떤 이는 `반 병이나 남았다`고 한다. 시각에 따라 인식은 다르다. 어제 정부는 3분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진데 따른 추경규모 확대 방침을 내놓으면서 "적자재정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은 `공급물량 증가`보다는 `적자재정까지 해야 할 정도로 경제가 안좋다`고 해석했고, 주식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경기회복 의지`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외국인의 낙관에 기대어 20일선의 지지력을 확인한 증시도 한편으로는 "펀더멘털이 안된다면 거래량이라도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의미 없는 전고점 돌파는 다시금 조정을 예고할 뿐이라는 것이다. 지수 혹은 경기전망에 대한 부담과 논란이 많다면, 종목쪽으로의 좋은 흐름에 기대해 보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암담한 2분기에도 탄탄한 실적을 냈다고 자랑할 종목들은 있기 마련이다. 미국 증시는 아시아에 유동성을 공급해 줄 뿐 아니라 종목까지 점지해 주는 양상을 띠고 있다. IT와 금융주에 이어 간밤 뉴욕시장에서는 다시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장비 등 기술주가 크게 올랐다. 증권사들은 3일 데일리 리포트에서 `한국증시 저평가`론과 `수출관련주 주목론`으로 고점 앞에서의 부담감을 덜어내려 하고 있다. ▲대우증권 = 저금리 기조와 이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장세, 그리고 아시아 증시의 상대적 메리트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한국증시는 올해 저점대비 33.1% 상승했지만, 여전히 PER이 8.2배에 지나지 않아 아시아 내에서도 밸류에이션 수준이 낮은 상황이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보다는 글로벌 증시내에서 한국의 상대적 메리트에 초점을 맞추는 긍정적 시각이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 ▲동원증권 = 2분기 기업실적이 극단적으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한 한국과 미국 증시의 저평가 진단을 흐리게 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KOSPI의 예상 PER은 8.4배에 머물고 있다. 이는 과거 연중 최저치 평균(12배)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기업실적에 관한 낙관적인 컨센서스가 형성되기 전에 주가가 700선 이상에 안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런 움직임이 주가의 하락반전이 아닌 한단계 레벨업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증권 = 좀 더 멀리 보는 시장대응이 필요한데, 최근 발표된 수출동향은 내용상의 견실함과 향후 전망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어 주식시장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2분기 실적호전 기대주와 함께 주요 수출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지속할 것을 추천한다. ▲대신증권 = 우리나라 수출의 절반이상을 소화해 내는 미국 일본 중국의 경기회복으로 반도체, IT 하드웨어 산업은 견실한 성장세와 더불어 외국인의 유동성 보강은 계속되고 있어 기술주의 차별화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컬러휴대폰, 자동차, 대형 LCD,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다. 수출관련주와 7월 단기 테마주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LG투자증권 = 690선에서 단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거래량과 거래대금 등 시장 에너지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향후 추가상승 여부가 에너지 강화를 기반으로 결정될 것이란 점에서 변화여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에너지 증가가 좀 더 수반돼야 반등 기조가 유효해진다. ▲삼성증권 = 과거 경험상 지수 700선 이상에서 주가를 좌우할 변수는 경기의 저점 탈피 여부가 아니라 회복 강도에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유동성과 IT경기 회복에 근거한 상승추세는 유지되나, 하반기 경기 회복수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는 이상 과도한 낙관도 경계해야 할 시점이다. 시장보다는 종목에 포커스를 두는 전략이 유리하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IT 대표종목과 실적호전주가 현 장세의 대안이다. 어제 우리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끌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고가로 마감한데 이어 이틀째 양봉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증권주들이 모처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전기전자도 상승폭이 컸다. 의료정밀 업종지수는 4%대 후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가 회복될 기미를 보인 것이 관심을 끌었다. 거래량은 전일(3억4450만주)보다 증가한 4억8261만주, 거래대금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조4469억원으로 집계됐다. 종합주가지수는 11.05포인트(1.64%) 오른 685.80. 외국인이 1320억원 순매수해 여전히 수요의 주체임을 확인시켰다. 기관도 모처럼 1003억원을 순매수했는데, 프로그램 매수가 배경이 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120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13억원 순매도로 총 9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2264억원을 순매도, 지수상승을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수는 0.57포인트(1.14%) 상승한 50.74. 거래는 전날과 비슷했다. [증권사 데일리] -대투: 전 고점 돌파 시도 -굿모닝신한: 개별종목 주목하는 보텀업 접근 필요 -우리: 제한적 상승을 고려한 시장대응 -LG: 20일선 지지력 확인여부 좀 더 지켜봐야 -대신: 차별화 과정 걷고 있는 아시아 증시 -교보: 실적호전주 수출주 긍정적 시각 지속 -동원: 한미 2분기 실적발표 악재 아니다 -대우: 회복의 시그널들, 그리고 한국의 상대적 메리트 -서울: 전고점 돌파여력 있으나, 상승폭 기대치는 높지 않아 -메리츠: 단기 지수변동성 확대국면이 예상되는 시장 -한양: 수급 모멘텀의 유효성 점검 -동부: 비중확대보다 종목별 대응 -동양: 추가상승의 여지는 남아 있는 듯 -브리지: 상승 염두한 여유있는 시장대응 필요 [뉴욕 증시]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랠리를 재개했다. 이틀 연속 고점 부근에서 마감하는 힘을 보였다. 긴 주말을 앞두고도 차익매물이 나오지 않았다. 미국 경제가 하반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낙관론"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 등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이 기폭제가 됐다. 물론 어닝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조정이 임박했다는 경계론도 여전히 제기됐다. 2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1.89포인트(1.13%) 오른 9142.84포인트로 9100선을 상회했다.나스닥은 38.64포인트(2.36%) 급등한 1678.77포인트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1.44포인트(1.16%) 오른 993.76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6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8억5000만주를 각각 기록했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2515대 771,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2312대 853으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특히 나스닥은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의 거래량 비중이 87대 12로 이른바 "80대 20"의 날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나흘만에 상승반전했지만 엔화에 대해선 약세를 보였다.유가는 나이제리아 파업사태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국채는 6월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로 값이 올랐다. 어제 우리 시장과 비슷한 양상이 나타난 것이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 추가 경기부양 나선다..정부·한은, 2차추경 편성·콜금리 인하검토 - 동아 : 재계 "노조불법 공동대응"..전경련, 손배소 가압류 등 모든 민형사조치 강구 - 조선 : 재계, 공동대응 결의..노조 경영참여·불법파업 - 한겨레 : 10개은행, 분식회계 공모..작년1월 "SKG유전스 채무 0" 허위증명서 작성 - 한국 : 노조 경영참여 쟁점부상..청와대 "노사정 자율조정" 新 노사모델 제시 - 매경 : 인재·돈·공장, 한국 등진다 - 서경 : 政·財 새 노사문화 충돌 우려 - 한경 : 노사 모두 "수용못한다" 반발..청와대구상 네덜란드식 新 노사모델 ◇주요기사 - 정부, 2차추경 편성 시사(전조간) - 盧대통령, 국회에 FTA 비준 요청(전조간) - 민노총 9만명 4시간 파업(조선) - 철도파업 손실 100억 손배소 검토(동아) - 외국인근로자 출국대란 피할 듯..고용허가제 이달 국회통과 가능성(한국) - 예보, 기아차 임직원에 수천억대 손배소(조선) - 공공 공사 수의계약 없앤다(동아) - 조흥銀 "파업직원들 결근처리"(조선) - 일본식 유동성함정 우려..단기유동자금 688조, 5년새 2배 급증(동아) - 카드발급·연체율 꺾였다(한국) - 투신 미환매 3조4천억 쌓여(경향) - GE캐피탈서 5천억 외자유치추진..우리카드 지분 49%매각(매경) - 어음결제 다시 늘어난다(한경) - 단기 부동자금 700조 육박..삼성경제연(한경) - 美 소비자금융사, 잇따라 국내진출(조선) - 현대·기아차 질주 멈칫..미국 자동차시장 빅3 공세강화(한겨레) - 쌍용양회 6000억 출자전환(매경) - 두루넷 인수해 하나로에 맡기겠다..LG정홍식 사장, 그룹서 자금지원 약속받아(한경) - 中, 煥안정 위해 매일 6억불 매입(매경) - 동양시스템즈 M&A나선다(한경) - 심텍, 청주에 제3공장 준공(서경) - 하우리 백신 英체크마크 인증획득(서경) - 휴맥스, 美모토로라와 제휴 추진(한경) - 일동제약·부광약품 빛났다(매경)
2003.07.03 I 안근모 기자
  • (증시조망대)전고점 학습효과 vs 코스닥의 기(氣)
  • [edaily 한형훈기자] 27일 주식시장은 두번에 걸쳐 120일선 돌파가 무산된데 따른 학습효과로 전일 상승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고점인(630선)에 포진한 경계매물로 추가상승 시도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멘텀 부재와 절름발이 수급이 상승흐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데다 프로그램 의존과 주도주 부재 등으로 강세장을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데이타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코스닥의 종목장세가 `그들만의 리그`로 거래소는 이와 다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반면 코스닥내 인터넷주의 맹위로 인한 투자심리의 상승 에너지 응집, 삼성전자의 몸풀기, 현물시장 외국인의 긍정적인 시각, 콘탱고 기조 등으로 시장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는 평가다. 또 `D램 가격`이 물밑으로 조심스런 반등을 준비하는 모습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전일(26일) 거래소시장은 강도 높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20일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대응한 가운데 지난 금요일에 이어 프로그램 매수가 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6.14포인트(1.00%) 오른 617.65로 끝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4억원, 98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75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42억원, 비차익이 499억원으로 총 154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1.61포인트(3.53%) 상승한 47.24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동원 : 4가지 도전에 직면한 인터넷주 -대투 : 탄력적인 기술적 대응이 바람직 -LG투자 : 코스닥 강세를 거래소 상승으로 연결짓기는 어려울 듯 -동양종금 : 코스닥의 영향력 확대 지속 -교보 : 추가적인 고점 높히기 흐름 진행 가능성 -현대 : 종목 순환 상승 흐름 진행 -동부 :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 -대신 : 정부의 주식시장 부양의지에 코드를 맞출때 -우리 : 시장간 차별화 완화 가능성 염두 -현투 : 업종 및 업체별 차별적 시각의 접근이 요망되는 시장 -한양 : 약화된 한미 증시 동조화, 궁극적으로 복원 전망 -굿모닝신한 : 제한적 범위 내의 기술적 등락장세 -브릿지 : 전고점 매물 부담에 대비 -서울 : 주도주 매기 확산되며 키 맞추기 과정 진행 -대우 : 개별종목에 대한 수익률 게임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NEIS 재검토, 이번엔 교육감·교총 반발 -동아: NEIS 전면유보, 교육계 대란 -조선: 정부,NEIS 사실상 중단 결정..교육계 다시 정면 충돌 -한겨레: 네이스 3개 영역 한시 중단 -한국: NEIS 전면 재검토, 일선학교 대혼란 우려 -한경: 코스닥 118개 무더기 상한가 -매경: 국민 실제소득 줄었다..1분기 GNI -2% 추정 -서경: 대형 국책사업 작은 변경..국민 혈세 낭비 심각 ◇주요기사 -송파·강동 등 8곳 투기지역 지정(한경 등) -천안 토지 투기지역 첫 지정..김포·파주는 관심지역으로(한경) -투기지역 지정 동단위 세분화(한국) -부동산 거품 붕괴위험 높다(경향 등) -중개업소 77곳 특별세무조사(한국 등) -개발 예정땅 "알박기" 원천 봉쇄(한국 등) -부동산 대책 효과 의문..채권·증시 활성화해야(조선) -노 대통령, "이젠 경제 전념"(서경 등) -한국신용 현행유지..S&P(한경) -군사적 충돌땐 최소한 한단계 하향조정(매경) -삼성 이재용씨 증여세 취소소송 제기(한경 등) -국민 실제소득 감소..중산층 구매력 크게 떨어져(매경) -2분기 수출시장 적신호, 휴대전화 수출 72% 감소·자동차·조선만 목표치 넘어(매경) -개인 워크아웃 8년으로 연장(한경 등) -개인워크아웃 개선안 시행 지연..일부 금융사 반대(서경) -유로화 급등, 유럽제품 수입사 환차손 증가 "끙끙"(한경) -유로강세, 아시아가 부추긴다(매경) -연료전지차·초대현 컨테이너선 등 6개분야 16개 품목, 신성장 엔진으로 키운다(한경 등) -은행 기업대출 크게 늘었다(한경) -총수 지분 대부분 3∼4개사 집중..참여연대(매경 등) -캠코, 카드부실채권 1조 첫인수(매경) -채권평가사 카드채 수익률 현실화 합의..채권펀드 고객 손실 우려(매경) -삼성전자·전기 등 카드 증차 참여(서경 등) -대기업 소리없는 감원 확산(서경) -SKT-KTF 비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 공동망 구축..없던일로(서경) -신용등급간 금리차 갈수록 확대..회사채 발행여건 더욱 악화(서경) -가계대출 폭증 재발 우려..금융연(한국)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또 연기(한국) -SK글로벌 자구계획 미흡땐 청산..채권단 SK에 최후통첩(조선 등) -PC백신 의무화 백지화될 듯(한경)
2003.05.27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5월2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세형기자] ◇헤드라인 -경향: NEIS 재검토, 이번엔 교육감·교총 반발 -동아: NEIS 전면유보, 교육계 대란 -조선: 정부,NEIS 사실상 중단 결정..교육계 다시 정면 충돌 -한겨레: 네이스 3개 영역 한시 중단 -한국: NEIS 전면 재검토, 일선학교 대혼란 우려 -한경: 코스닥 118개 무더기 상한가 -매경: 국민 실제소득 줄었다..1분기 GNI -2% 추정 -서경: 대형 국책사업 작은 변경..국민 혈세 낭비 심각 ◇주요기사 -송파·강동 등 8곳 투기지역 지정(한경 등) -천안 토지 투기지역 첫 지정..김포·파주는 관심지역으로(한경) -투기지역 지정 동단위 세분화(한국) -부동산 거품 붕괴위험 높다(경향 등) -중개업소 77곳 특별세무조사(한국 등) -개발 예정땅 "알박기" 원천 봉쇄(한국 등) -부동산 대책 효과 의문..채권·증시 활성화해야(조선) -노 대통령, "이젠 경제 전념"(서경 등) -한국신용 현행유지..S&P(한경) -군사적 충돌땐 최소한 한단계 하향조정(매경) -삼성 이재용씨 증여세 취소소송 제기(한경 등) -국민 실제소득 감소..중산층 구매력 크게 떨어져(매경) -2분기 수출시장 적신호, 휴대전화 수출 72% 감소·자동차·조선만 목표치 넘어(매경) -개인 워크아웃 8년으로 연장(한경 등) -개인워크아웃 개선안 시행 지연..일부 금융사 반대(서경) -유로화 급등, 유럽제품 수입사 환차손 증가 "끙끙"(한경) -유로강세, 아시아가 부추긴다(매경) -연료전지차·초대현 컨테이너선 등 6개분야 16개 품목, 신성장 엔진으로 키운다(한경 등) -은행 기업대출 크게 늘었다(한경) -총수 지분 대부분 3∼4개사 집중..참여연대(매경 등) -캠코, 카드부실채권 1조 첫인수(매경) -채권평가사 카드채 수익률 현실화 합의..채권펀드 고객 손실 우려(매경) -삼성전자·전기 등 카드 증차 참여(서경 등) -대기업 소리없는 감원 확산(서경) -SKT-KTF 비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 공동망 구축..없던일로(서경) -신용등급간 금리차 갈수록 확대..회사채 발행여건 더욱 악화(서경) -가계대출 폭증 재발 우려..금융연(한국)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또 연기(한국) -SK글로벌 자구계획 미흡땐 청산..채권단 SK에 최후통첩(조선 등) -PC백신 의무화 백지화될 듯(한경)
2003.05.26 I 김세형 기자
  • (맥스권의 뉴욕인사이트)신종 마켓 변수
  • [edaily] 월스트리트가 21세기들어 기업들의 펀더멘털이외에 전쟁, 사스등 신종 마켓 변수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국민들은 9.11테러 사태 이후 국가 안보에 최대 관심을 쏟았으며, 이라크전을 승리로 이끌어내며 지정학적 불안요소를 제거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이라크전이 미국의 기대대로 승리로 마무리됐으나, 미국 경제는 여전히 침체국면에서 벗어났다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쟁 이후 투자자들은 국가안보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미국 경제와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주시하고 있다. 지난 주, 배런스지의 마켓 조사는 상승장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줬고 CNN, US Today, 갤럽 합동조사에서는 미 국민의 56%가 미국이 경제침체에 빠져있다고 생각하고 41%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는 결과가 나왔다. 투자자들의 마켓에 대한 신뢰도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혼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 언론들의 마켓 센티멘트 조사 결과는 미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분위기를 나타내준다. 이러한 현상은 마켓 랠리가 발생했을 경우 며칠안에 단기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로 나타나 마켓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마켓의 이슈가 기업 수익 발표, 뉴욕 증권 거래소의 증권사 감사, 그린스펀 FRB 의장 유임 시사를 비롯한 부시 정부의 경제 정책, 후세인 생존 가능성과 이라크 내의 반미 감정 확산, 북핵 문제, 사스의 확산 속도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마켓의 반응 역시 다양하면서도 민감하다. 현재 마켓은 그 때 그 때의 분위기에 따라 매수 또는 매도로 움직이고 있다. 마켓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대표적 인터넷주인 이베이가 애프터 마켓에서 예상치 보다 주당 4센트 높은 36센트로 실적을 발표했을 때, 발표 직후 10분만에 2달러 이상 폭락하며 87달러대로 떨어지는 기현상 이후 다시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가 90달러을 뛰어넘는 92달러대로 급등하며 거래된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와 루머가 충돌했을 때, 루머가 뉴스를 이기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 화요일 다우존스 뉴스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미국의 공격을 벗어나 이라크내 생존하고 있을 수 있다는 USA 투데이의 뉴스를 보도했으나, 동시에 월가에 퍼뜨려진 소스가 불분명한 후세인 대통령이 체포 루머로 인해 마켓은 랠리를 일구어냈다. 점차 강화되고 있는 증권관련법규에 이어 뉴욕 증권거래소의 스페셜리스트 증권사 조사 등이 시작되면서 월스트리트의 증권사들이 부쩍 몸을 움츠리고 있으며, 마켓은 그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내년 6월 임기가 만료되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재지명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는데, 그린스펀 의장의 나이가 77세임에도 불구하고 마켓은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호재로 반응했다. 이는 지난 해 하반기 부시 정권이 은밀히 그린스펀의 후계자 찾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이다. 현재 그린스펀의장의 건강 상태는 지난 주 전립선 수술을 받은 후 양호하게 생각되지만 FRB 의장으로서는 사상 최고령이다.또 부시 행정부 멤버 가운데 누구보다도 연배이고 포천지가 선정한 상위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와 비교해도 단지 4명만이 그린스펀의 나이를 웃돌고 있다. 그린스펀 의장이 이끌고 있는 FRB는 미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는 크지 않고 현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분명히 경제가 회복국면에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월가의 상당수 전문가들은 실제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수요 기반이 여전히 확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FRB의 전망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지만 소비 심리가 흔들릴 경우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라크 전쟁 조기 종결은 미국인들의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었고, 비즈니스를 다시 일으키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지만 그 여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사스가 마켓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월가는 글로벌화된 세계 경제에 사스가 갖고 있는 잠재적 위력에 대단한 우려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북핵, 이라크 전후 복구 등의 지정학적 문제들과는 별도로 사스공포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 요소가 가중되고 있다. 모건 스탠리가 처음으로 사스 확산이 세계 경제의 불안 요소로 등장했다고 언급하면서 중국의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이래, 세계무역기구, IMF, 경제협력개발기구, UBS 워버그 등 많은 기관들이 사스의 심각성을 속속 거론하고 있다. 항공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여행사들의 연쇄 부도 발생우려도 제기되고 대만 반도체, 중화텔레콤등 차이나 관련 업체들이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세계 최대의 보험사인 AIG의 모리스 회장이 사스로 인해 1.4분기 영업이 타격을 입었으며, 실적악화가 예상된다고 밝힌데 대해 사스의 잠재적 위협과 관련, 큰 우려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리먼 브러더스는 올해 사스 백신 관련 생명공학주가 인기를 끌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는 아시아 경제의 타격이 글로벌 시스템인 세계 경제에도 점진적으로 심각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사스의 여파가 향후 미국 경제에 예상보다 심각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지난 주부터 마켓에 반영되기 시작한 사스는 향후 마켓의 흐름을 차단시키는 신종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쟁에 이어 사스등 신종 마켓 변수를 경험하면서, 이 주 마켓은 상승폭에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마켓의 상승세에 대한 투자 심리의 지속 여부가 마켓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04.28 I 맥스권 기자
  • (증시조망대)급락 막을 항생제는 어디에
  • [edaily 한형훈기자] 28일 주식시장은 가속이 붙은 급락세를 저지할 지지선과 모멘텀을 찾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대 악재인 북핵 및 사스 충격과 관련, 지난 주말 동안 이렇다 할 호재꺼리가 나오질 않았다. 외국인 매도와 9000억원대에 달하는 프로그램 잠재매물 등 꼬인 수급구조도 여전히 부담이다. 전문가들도 섣불리 지지선을 언급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급락이 전쟁랠리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과정인 만큼 이에 따른 매물압박을 떠안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지적했다. 한편 KOSPI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데다 540선 안팎으로 추정되는 개인의 저가매수 영역으로 근접하고 있어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지난 금요일(25일) 주식시장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시인과 사스 확산의 직격탄을 맞아 2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대내외 악재로 투자심리가 급랭한 가운데 시한폭탄으로 지목됐던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하락 압박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21.72포인트(3.69%) 급락한 566.63으로 끝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0억원, 116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1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38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65억 순매수로 총 12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01%(2.16포인트) 하락한 40.89포인트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우리 : 추가 하락 우려되지만 기술적 반등도 고려 -굿모닝신한 : 제반여건의 개선 시그널 확인에 초점 -LG투자 : 증가한 리스크, 낮아진 지지선 -동원 : 냉정을 찾아야 할때 -현대 : 저점 확인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듯 -대투 : 주변 여건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 -교보 : 시장흐름을 좌우할 최대 변수 : 북핵 -서울 : 수급 개선, 상승 모멘텀 형성시까지 종목 대응 -대우 : 시장의 하락리스크는 커지고 -한화 : 주변여건의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부국 : 불안 요인 존재속 기술적 반등 영역 진입 -대신 : 베이마켓 랠리를 마감하며 -한양 : 투자 나침판으로 본 증시전망 -동부 : 경제지표와 금리인하 기대 -하나 : 항체 생성이 요구되는 시점 -현투 : 멀리보고 우량주 저가매수 할 때 -브릿지 : 악재에 포위된 시장 [뉴욕 증시]GDP실망..다우 8300선 턱걸이,S&P 900선 붕괴 어닝시즌을 순조롭게 넘어가던 뉴욕 주식시장이 주말 거래에서 급락했다.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빗나가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고,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까지 겹쳐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 주말을 앞두고 `일단 주식을 팔자`는 심리가 우세했다. 반도체 업종과 주요 자동차 기업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도 매도심리를 부추겼다. 아시아에서의 SARS 확산, 북-미 핵 회담 조기 종결 등도 시장 분위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33.69포인트(1.58%) 떨어진 8306.35, 나스닥 지수는 22.69포인트(1.55%) 떨어진 1434.54로 마쳤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떨어졌고(채권가격 상승), 달러화는 유로화에는 약세, 엔화에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가는 보합선에 머물렀다. 개장전에 나온 1분기 성장률(추정치)은 전문가들의 예상치 2.5%보다 훨씬 낮은 1.6%를 기록했다.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소비지출이 위축된 것이 성장률을 떨어뜨린 것. SARS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한 젠벡과 메다렉이라는 바이오테크 기업 주가는 각각 75.28%와 6.66% 올랐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조선 : 기조연설서 경협빼고 발언..南,장관회담 첫날 북핵폐기 집중거론 -동아 : 北,비핵화선언 준수하라 -한국 : 北제안 새내용 없다 -경향 : 북핵 사실이면 중대위반 -한겨레 : 미,북"대범한 제안"검토 -한경 : 사스로 무기한 입국중단..중·베트남 출신 산업연수생 -매경 : "사스쇼크"에 경기부양 검토 -서경 : 임금피크제 도입 적극 추진..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주요뉴스 (북핵) -부시, 북핵 외교해결 계속추구(조선) -英, 대북 외교관계 재검토(동아) -北 핵보유 문제 등 논의..남북장관급회담(한국) -북에 비핵화 준수 촉구(한겨레) (사스) -공항 항만 사스방역인력 늘려..정부,종합대책상황실 설치(조선) -사스환자 판정 美에 의뢰키로(조선) -"사스에 돈줄 막혀" 은행비상(동아) -사스 국내피해 20억 달러..한은 장기화때 亞피해 500억달러(동아) -사스환자 완치때까지 강제격리..복지부 개정안 마련(한국) -베이징 사실상 사스 계엄령(경향) -한중일아세안, 사스 의심자 출국금지(한겨레) -홍콩·中남부 사스약화조짐(한경) (SK) -SK글로벌 해외법인 2조9천억 추가채무 드러나(조선) -SK글로벌 지원안 줄다리기..채권단 7천억 출자를, SK 주주이익 침해(한경) -글로벌 등 계열사 지원말라..크레스트,SK(주)에 2차 서한전달(매경) -이남기씨에 2만불 전달안해..SK사장 뒤집어쓰기 진술배경주목(한국) -SK그룹 구조본 없앤다(매경) -주유소매각 유동화확보 주력..SKG경영계획서 뭘담나(서경) -SKG해외채권단 진퇴양난..가압류한 해외자산 대부분 부실판명(서경) -콜금리 1년만에 손대나(조선) -현대상선 관계자 이번주 본격소환(조선) -직장 지역건보 조직 5월통합(조선) -추가예산 연 5860억원 필요..정부,군복무단축 따라 의무경찰 폐지 추진(동아) -유가 당분간 배럴당 22∼25달러 전망(동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줄인다(한국) -경기부양책 조기시행 검토(한국) -강남구·광명 아파트값 하락(한국) -정부, 카드업계 돈줄 죈다(한국) -경기부양 본격검토(경향) -북송금 핵심인사 줄줄이 귀국(경향) -신용불안 차판매에도 불똥(한겨레) -카드사 신용판매기간 줄인다(한경) -보험사들 주5일 근무 잇따라(한경) -산은캐피탈 경영정상화 가닥(한경) -은행예금 500조 돌파 눈앞(매경) -불법 딱지어음 유통비상(서경) -내달 투기지역지정 세무조사..서초 송파 강동구 아파트값 상승지속 땐(서경) -전자무역 2005년 본격시행(서경)
2003.04.28 I 한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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