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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백암 물류센터 개발, 내년 상반기 완공…PF대출 내년 4월 만기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경기도 용인백암 물류센터 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공된다. 이 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550억원은 내년 4월 만기 도래한다. 사업의 최대주주인 대우건설은 해당 대출의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함으로써 상환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가 준공 예정일의 4개월 전까지 매매대금 1080억원에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푸드나무, 물류센터 1080억 ‘우선매수선택권’ 보유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백암 물류센터 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당초 계획한 완공 시점은 ‘내년 초’였지만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어서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 감사보고서)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1382-11 외 10필지에 물류센터 2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A동 상온센터(기존), B동 저온센터(신축)로 구성된다.시행사는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PFV)다. 대우건설은 작년 말 기준 이 PFV의 보통주 81.3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밖에 주요 주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보통주 12.63%) △마스턴투자운용(보통주 6.02%) △신한자산신탁(우선주)이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회사 자산관리, 운용, 처분업무 및 일반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신한자산신탁은 회사 자금 관리업무 및 관련 업무를 맡는다.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는 선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에 우선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푸드나무는 식품, 건강 관련 콘텐츠,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다.푸드나무가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한은 준공 예정일의 4개월 전까지며, 매매대금은 1080억원이다.용인시 자동화 기업 아이언마운틴코리아는 임대보증금 관련해서 작년 말 기준 전세권으로 5억원을 설정해둔 상태다. 아이언마운틴코리아는 1951년 설립됐으며 비즈니스 문서, 백업 테이프, 전자 파일, 의료 데이터 및 기타 자산을 보관 및 보호하는 회사다.전세권 설정은 전세금 받을 권리를 등기에 명시하는 행위다. 전세권을 설정해 두면 전세보증금과 관련해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채권자보다 먼저 변제받을 수 있다.◇ 신한·하나캐피탈 등 550억 대출…대우건설 채무인수내년 4월에는 이 사업 관련 PF대출 550억원의 만기가 다가온다.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는 작년 4월 체결한 대출약정서에 따라 특수목적회사(SPC) 에프엔백암제이차 등 복수의 대주들로부터 총 700억원 한도 대출금을 조달하기로 약정했다. (자료=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 감사보고서)해당 대출은 △트랜치A 약정금 550억원(금리 4.25%) △트랜치B 약정금 150억원(금리 3.85%)이다. 트랜치B 대출은 주요 담보 및 상환순위에서 트랜치A 대출보다 후순위다. 트랜치A의 각 채권자별 대출약정 금액은 △신한캐피탈 200억원 △하나캐피탈 250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 100억원이다. 트랜치B의 채권자는 에프엔백암제이차며, 150억원 대출을 실행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트랜치A 대출 만기는 내년 4월 15일이다. 트랜치B 대출 만기는 기존 만기일(지난 4월 13일)에서 내년 4월 11일로 약 1년 연장됐다. 대출약정상 일련의 선행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 만기 연장이다. 에프엔백암제이차는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에 대해 보유한 원금 150억원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PF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가 지급하는 대출원리금 등을 재원으로 이 ABCP를 상환하는 구조다. ABCP 만기는 내년 4월 12일이다. 삼성증권은 이 유동화 거래의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를 맡고 있다. 키움증권은 업무수탁자 역할을 담당한다.대우건설은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함으로써 이 ABCP의 상환능력을 높이고 있다. 대출채권의 기한이익상실 등 사유가 발생하면 해당 시점의 대출금 채무 일체를 대출약정과 같은 조건으로 즉시 중첩적으로 인수하기로 약정한 것이다. (자료=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 감사보고서)
- 르노코리아, 추석 연휴 차량 구매고객에 최대 할인 제공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선보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신차 구매 고객에게 계약금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혜택 대상 차량은 수량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XM3와 SM6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QM6는 60개월 3% 저리 구입 조건을 도입했다. 르노코리아 추석프로모션 및 10월 판매조건추석 명절을 맞아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재구매 범위 확대 혜택이 시행된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특별 할인 50만원과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19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고객의 경우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9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이 340만원에 달한다. 무이자 혜택 고객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이다.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으로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QM6는 올 초 선보였던 2024년형 모델에 대해서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림 별 특별 최대 할인 170만원에 특별 프로모션 차량 120만원, 재구매 할인을 더하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 혜택은 310만원이다. 60개월 3% 저리 혜택 고객에는 1회 재구매 기준 210만원의 최대 할인폭이 제공된다.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신차를 구매한 고객은 10월 판매 조건 혜택을 적용받는 동시에 계약금 면제 혜택으로 10만원의 추가 할인을 더 누릴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르노코리아 공식 금융파트너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 금융 상품으로 QM6를 구매한 고객 100명에는 블랙박스, 전면 틴팅, 코일매트 3종 선물세트를 무상제공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맞아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고객 선호가 높은 36개월 할부에 무이자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 모델에 10만원대 월불입금 상품을 제공한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언제나 열려 있는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특별한 명절 구매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