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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브릿지, 자본 강화 기대···목표가 25달러- JP모건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인터넷데이터센터 투자기업인 디지털브릿지(DBRG)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달러에서 25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7일 종가 대비 약 51%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리차드 초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디지털브릿지가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마쳤으며, 이제 운영을 단순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디지털브릿지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 투자 관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디지털브릿지의 장기 성장 전망, 규모 및 수익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향후 금리가 잠재적으로 하락할 경우 회사는 자본을 강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더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이자율이 안정되고 디지털 인프라가 연금, 부동산 및 기타 인프라 펀드에 더 폭넓은 호응을 얻는다면 디지털브릿지는 더 안정적인 금융환경에서 자본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브릿지는 지난 8월 초까지 12억달러 이상의 초기 자본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중 누적 기준으로는 34억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브릿지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1% 넘게 상승했다.
2023.09.29 I 장예진 기자
은행채 발행 물량 ‘쑥’…구축효과 또 나타날까
  • [마켓인]은행채 발행 물량 ‘쑥’…구축효과 또 나타날까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은행채가 두 달 연속 상환보다 발행이 많은 순발행 기조로 돌아섰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은행들이 고금리 특판 예금을 앞세워 시중 자금을 끌어들였는데, 해당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발행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9월 들어 지난 26일까지 국내 은행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총 7조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은행채 발행액은 24조5200억원, 상환액은 17조4300억원으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순발행을 기록했다.올해 월별 순발행액을 살펴보면 5월(9595억원), 8월(3조7794억원)을 제외하고는 상환 규모가 발행 규모보다 많았다.주택담보대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 말 고금리로 조달했던 수신 만기가 도래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은행들의 자금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로 은행들이 채권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고금리 특판 예금을 앞세워 유동성을 확보한 바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레고랜드 사태 발생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은행권을 통한 수신 잔액은 111조461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은행 예·적금 만기가 1년임을 감안했을 때 올해 10월부터 100조원이 넘는 현금을 고객에게 상환해줘야 함을 의미한다.또 지난 21일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은 은행권의 안정적 자금 확보를 위해 은행채 발행한도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4분기부터 은행채 발행한도는 현행 분기별 만기도래액의 125%에서 발행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통상 은행채 물량이 늘어나면 채권시장 시중 자금을 흡수해 회사채 수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은행채는 신용등급 AAA급 초우량 채권이기 때문이다. 은행채 물량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 발행 금리가 올라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데, 은행채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가게 된다. 본드웹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4.521%까지 올랐다. 지난 3월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채도 덩달아 금리를 올리는 상황이 된 셈이다.다만, 지난해 말처럼 채권시장 경색으로 유동성 위기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신 관리에 나서며, 차환 목적의 발행이 많아 10월을 전후로 발행 물량이 안정될 것이란 설명이다.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은행권 전반으로 고금리 정기예금 만기에 대해 소폭의 예금금리 인상 수준에서 수신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예금 외에 은행채나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난해와 같이 서민금융기관의 수신환경을 크게 악화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차환을 목적으로 한 은행채 발행은 10월 이후 점점 그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8 I 박미경 기자
용인백암 물류센터 개발, 내년 상반기 완공…PF대출 내년 4월 만기
  • 용인백암 물류센터 개발, 내년 상반기 완공…PF대출 내년 4월 만기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경기도 용인백암 물류센터 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공된다. 이 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550억원은 내년 4월 만기 도래한다. 사업의 최대주주인 대우건설은 해당 대출의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함으로써 상환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가 준공 예정일의 4개월 전까지 매매대금 1080억원에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푸드나무, 물류센터 1080억 ‘우선매수선택권’ 보유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백암 물류센터 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당초 계획한 완공 시점은 ‘내년 초’였지만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어서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 감사보고서)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1382-11 외 10필지에 물류센터 2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A동 상온센터(기존), B동 저온센터(신축)로 구성된다.시행사는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PFV)다. 대우건설은 작년 말 기준 이 PFV의 보통주 81.3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밖에 주요 주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보통주 12.63%) △마스턴투자운용(보통주 6.02%) △신한자산신탁(우선주)이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회사 자산관리, 운용, 처분업무 및 일반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신한자산신탁은 회사 자금 관리업무 및 관련 업무를 맡는다.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는 선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에 우선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푸드나무는 식품, 건강 관련 콘텐츠,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다.푸드나무가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한은 준공 예정일의 4개월 전까지며, 매매대금은 1080억원이다.용인시 자동화 기업 아이언마운틴코리아는 임대보증금 관련해서 작년 말 기준 전세권으로 5억원을 설정해둔 상태다. 아이언마운틴코리아는 1951년 설립됐으며 비즈니스 문서, 백업 테이프, 전자 파일, 의료 데이터 및 기타 자산을 보관 및 보호하는 회사다.전세권 설정은 전세금 받을 권리를 등기에 명시하는 행위다. 전세권을 설정해 두면 전세보증금과 관련해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채권자보다 먼저 변제받을 수 있다.◇ 신한·하나캐피탈 등 550억 대출…대우건설 채무인수내년 4월에는 이 사업 관련 PF대출 550억원의 만기가 다가온다.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는 작년 4월 체결한 대출약정서에 따라 특수목적회사(SPC) 에프엔백암제이차 등 복수의 대주들로부터 총 700억원 한도 대출금을 조달하기로 약정했다. (자료=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 감사보고서)해당 대출은 △트랜치A 약정금 550억원(금리 4.25%) △트랜치B 약정금 150억원(금리 3.85%)이다. 트랜치B 대출은 주요 담보 및 상환순위에서 트랜치A 대출보다 후순위다. 트랜치A의 각 채권자별 대출약정 금액은 △신한캐피탈 200억원 △하나캐피탈 250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 100억원이다. 트랜치B의 채권자는 에프엔백암제이차며, 150억원 대출을 실행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트랜치A 대출 만기는 내년 4월 15일이다. 트랜치B 대출 만기는 기존 만기일(지난 4월 13일)에서 내년 4월 11일로 약 1년 연장됐다. 대출약정상 일련의 선행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 만기 연장이다. 에프엔백암제이차는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에 대해 보유한 원금 150억원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PF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PFV가 지급하는 대출원리금 등을 재원으로 이 ABCP를 상환하는 구조다. ABCP 만기는 내년 4월 12일이다. 삼성증권은 이 유동화 거래의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를 맡고 있다. 키움증권은 업무수탁자 역할을 담당한다.대우건설은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함으로써 이 ABCP의 상환능력을 높이고 있다. 대출채권의 기한이익상실 등 사유가 발생하면 해당 시점의 대출금 채무 일체를 대출약정과 같은 조건으로 즉시 중첩적으로 인수하기로 약정한 것이다. (자료=마스턴제141호용인백암피에프브이 감사보고서)
2023.09.28 I 김성수 기자
다시 돌아온 ‘킹달러’…연중 최고치 기록
  • 다시 돌아온 ‘킹달러’…연중 최고치 기록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킹달러’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달러화 가치가 연중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의 통화 긴축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유럽 등의 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달러화의 상대적인 가치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106.84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7월 초만 해도 100을 밑돌았으나 최근 두달여 기간 동안 급등했다. 지난해 9월 당시 달러인덱스가 115에 육박한 킹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도 나오고 있다. 킹달러 현상은 달러화를 제외한 나머지 통화들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일본은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금융완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반면 미국은 매파 기조를 이어가고 점은 달러화 강세를 더 부추기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은 내년까지 5%대 고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국채 금리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달러 강세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9bp(1bp=0.01%포인트) 오른 4.612%, 30년물 국채금리도 2.1bp 오른 4.717%에 마감했다. 2년물 국채금리도 6bp 오른 5.137%를 기록했다.한편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금값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28.90달러 하락한 온스당 1,89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이 온스당 1,9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2023.09.28 I 김상윤 기자
저가 매수세에도 보합 그쳐…고유가·고금리 부담 여전
  • 저가 매수세에도 보합 그쳐…고유가·고금리 부담 여전[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연일 하락세에 따른 반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높은 국채금리와 유가 상승으로 투자심리 위축이 여전했다. 유가와 금리상승에 따라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커졌고,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경제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2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3만3550.2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떨어진 4273.5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22% 오른 1만3092.8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월 이후 처음으로 4300선이 무너졌다.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따라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졌다. 장초반 국채금리는 하락했지만 이내 다시 치솟았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9bp(1bp=0.01%포인트) 오른 4.612%, 30년물 국채금리도 2.1bp 오른 4.717%에 마감했다. 2년물 국채금리도 6bp 오른 5.137%를 기록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AFP)◇국제유가 상승·킹달러 계속 간다국제유가도 다시 오름세를 재개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29달러(3.64%) 오른 배럴당 93.68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8월 29일 이후 약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11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2.59달러(2.8%) 오른 배럴당 96.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작년 11월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또 다시 줄었다는 소식에 공급 우려 우려가 더 커졌다.달러 강세 현상도 여전히 이어졌다.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2% 오른 106.67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 선을 위헙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5% 내린 149.57엔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행(BOJ)가 지난 22일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이후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AXS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그렉 바숙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큰 관심사”라며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차입 비용이 높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美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불안한 증시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시한이 임박했지만, 합의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상원에서 잠정 합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은 정부 예산의 급격한 삭감을 요구하는 강경파의 반대로 예산 협상은 물론이고 임시예산안 처리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반복되는 예산안 통과 문제로 리스크가 커지자 유일하게 미국 신용등급을 최상위로 유지하고 있던 신용평가사 무디스마저도 신용등급을 강등시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던 터라, 셧다운이 현실화되면 금융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는 최근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커진 만큼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체이스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의 피터 터즈 사장은 “3분기 매도는 거의 이뤄진지도 모른다”면서 “어느 시점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다시 사기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에너지주 오르고…코스트코 예상밖 실적에 1.9%↑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데번에너지와 마라톤 오일의 주가는 4%이상 올랐다. 코스트코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1.9% 상승했다.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25% 하락했고, 프랑스 CAC 지수도 0.03%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18% 하락했고, 영국 FTSE는 0.43% 떨어졌다.
2023.09.28 I 김상윤 기자
르노코리아, 추석 연휴 차량 구매고객에 최대 할인 제공
  • 르노코리아, 추석 연휴 차량 구매고객에 최대 할인 제공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선보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신차 구매 고객에게 계약금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혜택 대상 차량은 수량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XM3와 SM6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QM6는 60개월 3% 저리 구입 조건을 도입했다. 르노코리아 추석프로모션 및 10월 판매조건추석 명절을 맞아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재구매 범위 확대 혜택이 시행된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특별 할인 50만원과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19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고객의 경우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9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이 340만원에 달한다. 무이자 혜택 고객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이다.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으로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QM6는 올 초 선보였던 2024년형 모델에 대해서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림 별 특별 최대 할인 170만원에 특별 프로모션 차량 120만원, 재구매 할인을 더하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 혜택은 310만원이다. 60개월 3% 저리 혜택 고객에는 1회 재구매 기준 210만원의 최대 할인폭이 제공된다.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신차를 구매한 고객은 10월 판매 조건 혜택을 적용받는 동시에 계약금 면제 혜택으로 10만원의 추가 할인을 더 누릴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르노코리아 공식 금융파트너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 금융 상품으로 QM6를 구매한 고객 100명에는 블랙박스, 전면 틴팅, 코일매트 3종 선물세트를 무상제공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맞아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고객 선호가 높은 36개월 할부에 무이자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 모델에 10만원대 월불입금 상품을 제공한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언제나 열려 있는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특별한 명절 구매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8 I 박민 기자
  • 美 3대 지수 혼조…국채 수익률↑·인플레 우려 ‘여전’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뉴욕증시 3대 지수는 27일(현지 시각)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2% 하락해 3만 3550.27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0.02% 상승해 4274.51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22% 상승해 1만 3092.85선에서 종가를 형성했다.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643%대까지 올라가며 2007년 이후로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도 상승했으며, 미국 원유 선물은 3% 가깝게 급등해 배럴당 93달러선을 넘어섰다. 이의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은 2% 넘게 상승했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1% 하락했다.AXS 인베스트먼트의 CEO인 그레그 바숙인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뿐만이 아니라 차입비용이 높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숙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금리 정책, 미국 경제 흐름의 가시성을 탐색하면서 이러한 롤러코스터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0월 말에는 강력한 매수 기회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CNBC는 9월은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9월들어 S&P500은 4%, 다우지수는 2%, 나스닥지수는 5% 넘게 하락한 상태다.
2023.09.28 I 최효은 기자
국채금리·유가↑…뉴욕증시 보합 마감
  • [속보]국채금리·유가↑…뉴욕증시 보합 마감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여전히 높은 국채금리와 유가 상승으로 투자심리 위축이 여전한 상황이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거래를 하고 있다. (사진=AFP)2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3만3550.2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떨어진 4273.5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22% 오른 1만3092.85에 장을 마감했다.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5.4bp(1bp=0.01%포인트) 오른 4.612%, 30년물 국채금리도 2.2bp 오른 4.718%를 가리키고 있다. 2년물 국채금리도 6.2bp 오른 5.139%다.국제유가도 다시 오름세를 재개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29달러(3.64%) 오른 배럴당 93.68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8월 29일 이후 약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11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2.59달러(2.8%) 오른 배럴당 96.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작년 11월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또 다시 줄었다는 소식에 공급 우려 우려가 더 커졌다.
2023.09.28 I 김상윤 기자
`매파` 닐 카시카리 “충분히 금리 인상했는지 확신할 수 없어”
  • `매파` 닐 카시카리 “충분히 금리 인상했는지 확신할 수 없어”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만큼 충분히 금리를 올렸는지 확신할 수 없다.”연준 인사 중 매파로 분류되는 닐 카시카리(사진)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2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기준금리 5.25~5.5%가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도달할 만큼 충분한 수준인지 확신이 없다는 얘기다. 그는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견고하고 GDP 성장률이 계속해서 (시장 예상치를)앞선다는 점에서 현재 금리 수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제한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중립금리(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고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금리 수준)가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긴축 정책이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는 월가의 우려에 대해서는 “그것은 연준의 목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닐 카시카리는 “우리가 더 오랫동안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해야 한다면 이는 경제 펀더멘털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이라며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려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우리도 경제의 경착륙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09.27 I 유재희 기자
국민연금, 7월 누적 수익률 9.74%…기금평가액 990조
  • 국민연금, 7월 누적 수익률 9.74%…기금평가액 990조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올 들어 9%가 넘는 수익을 내면서 기금평가액 990조원을 넘어섰다. 7월에도 주식, 채권시장 강세에 힘입어 추가 수익을 낸 결과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7월 국민연금기금 누적 수익률이 9.74%(잠정)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연환산 수익률 기준으로는 10.14%다.국민연금기금 운용성과 (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올해 1~7월 기준 수익금은 90조2000억원이며,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541조4000억원이다. 또한 지난 7월까지 기금 평가액은 990조6160억원이다. 지난 15일 기준으로는 기금 평가액이 처음으로 1000조원대를 넘어섰다. 다만 이는 시점에 따라 유동적이다. 국민연금기금에서 주식·채권 모두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연초 이후 글로벌 은행권 위기와 경기침체 우려에도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 인상 기조 완화가 수익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 주식 20.68% △해외 주식 19.07% △해외 채권 3.98% △대체투자 3.40% △국내 채권 2.92%다. 이는 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이다.국내·해외주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우려 완화와 개별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 선호로 운용 수익률이 양호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연초 대비 17.72%며,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상승률은 연초 대비 18.04%다.국내·해외채권은 수익률이 제한됐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긴축 종료 기대에도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에 따른 긴축 연장 우려가 재점화돼서다. 다만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대체투자자산 수익률 대부분은 이자·배당수익,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에서 발생했다.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기 때문에 연중 수익률에는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는다.
2023.09.27 I 김성수 기자
외환당국, 2분기 환율 방어에 59억달러 순매도
  • 외환당국, 2분기 환율 방어에 59억달러 순매도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외환당국이 올해 2분기(4~6월)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해 59억달러 규모의 달러를 내다 팔았다. 8개 분기 연속 달러 순매도 개입이다.부호가 마이너스일 경우 달러 매도 개입(출처: 한국은행, 마켓포인트)한국은행이 27일 공개한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올 2분기 외환 순거래액은 마이너스(-) 59억7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 등에서 원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달러를 내다 팔았다는 얘기다. 외환당국은 2021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달러 순매도 개입에 나서고 있다.2분기 환율은 13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기간 원화는 달러화 대비 1.2% 하락했다. 지난 5월 16일에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으로 달러 강세 지속되면서 환율이 1338.6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 규모는 작년 3분기 175억4300만달러로 사상 최대액을 기록하다 4분기 46억400만달러, 올해 1분기 21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2분기 들어 반등한 것이다. 최근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서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미뤄보아 3분기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 규모는 2분기보다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09.27 I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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