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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수도권 창업기업 취·등록세 부담 낮춘다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이 납부해야 할 취·등록세가 현행 6%에서 2%로 3분의 1이 줄어든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한 대한 취·등록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지방에서 창업하는 기업은 취·등록세로 부동산 취득가격의 2%를, 수도권은 6%를 납부했는데 이를 2%로 단일 세율화한 것이다. 시장에서 낙오된 기업이 신속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통합도산법상 퇴출 관련 절차도, 담보권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담보권의 우선순위가 불명확하다보니 어떤 기업이 도산신청을 했을 때 채권자간 또는 채권자와 주주간의 협상 기간이 길어지면서 도산 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재정부는 도산절차에서도 민사법상 담보권의 우선순위를 그대로 인정하는 `절대우선원칙`을 도입하고, 도산절차 신청 즉시 별도의 절차 없이 채권행사를 자동적으로 중지시키는 `자동중지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의 `비즈니스 링크`를 벤치마킹, 한국형 `비즈니스 링크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에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단일화해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재정부는 또 민간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11 I 박옥희 기자
'베스트 오브 베스트'들이 어쩌다가…
  • '베스트 오브 베스트'들이 어쩌다가…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이 정권 출범 107일만에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 가운데 몇명의 사표가 수리될 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일단 정치적인 사형선고를 받은 상황임은 분명하다. 출범 초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라고 자평했던 이들이 석달여만에 포탄맞은 비행기처럼 추락한 이유는 뭘까. 쇠고기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이명박 1기 내각의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것은 그보다 훨씬 먼저였다는 게 중론이다. ◆ 출범부터 '강부자' 꼬리표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은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후보를 추려내는 과정에서도 잡음들이 터져나왔다. 아무개는 스스로 생각해도 언론의 검증을 도저히 벼텨내지 상황이어서 장관직을 고사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 청문회만 통과할 정도면 오케이라는 말도 나왔다. 아슬아슬하게 추려낸 장관후보들도 만만치않은 흠집들이 있었다. 부동산 과다 보유와 투기 의혹을 받던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 출범 전날인 지난 2월24일 사퇴했고, 부인과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와 역시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쓸린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도 정부 출범 이틀 후에 낙마했다. 강남의 땅부자라는 뜻의 '강부자'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이때다. 이들이 해명이라고 내놓은 엉뚱한 말들은 두고두고 조롱거리가 됐다. '땅을 사랑할 뿐 투기는 아니다'거나 '유방암이 아니라 감사하다며 남편이 오피스텔을 한 채 사줬다'는 해명은 그 사실 여부를 떠나 국민 정서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청와대 수석 인사도 마찬가지였다.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은 초반부터 논문 표절로 문제가 됐지만 겨우 버티다가 재산공개 이후 농지법 위반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난 4월27일 물러났다. 토지 매입 과정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졌던 김병국 외교안보수석과 곽승준 국정기획수석도 구설에 올랐다. 그러나 대통령은 '재산의 많고 적음은 문제가 아니다'면서 밀어붙였다. 여론과의 소통단절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공직자의 재산을 문제삼는 여론을 시대에 뒤쳐진 사고방식으로 치부하던 대통령은 결국 지난 9일 추기경과의 오찬에서 "인선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적 기준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대통령이 그런 생각을 두어달만 먼저했더라도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드는 대목이다. ◆ 콘트롤타워 부재..불협화음 계속 재산파동을 어렵게 넘기고도 잡음은 계속됐다. 같은 사안을 놓고 당정청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혼란이 계속됐다. 청와대의 의욕이 앞서면 앞설수록 공무원들은 누구의 눈치를 봐야 할지 혼란스러워했고 정책이 갈팡질팡하면서 기업들의 투자 계획도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지난달 28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고유가 대책을 마련했지만 이튿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류우익 대통령실장이 이를 비판하고 나선 것도 그런 사례다. 총리실도 불쾌감을 강하게 드러냈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혀를 찼다. 재정부가 고환율-저금리를 노골적으로 주장하며 중앙은행의 고유 권한인 금리결정까지 개입하려는 움직임도 볼썽 사나운 모습 가운데 하나였다. 왜 조용히 조율하지 못하냐는 게 시장의 목소리였지만 양측의 간극은 한동안 계속됐다.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놓고도 재정부-금융위-청와대의 혼선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산은 단독 조기 민영화를 추진하는 와중에 강만수 장관이 메가뱅크론을 들고 나온 것 경제팀 내부의 불협화음과 콘트롤타워의 부재현상을 적나라하게 노출한 꼴이 됐다. 급기야는 대통령도 내각의 손발이 맞지 않는다며 공개석상에서 핀잔을 줬다. 지난달 14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광우병 문제를 보면 아는 부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밖에 없고 다른 부서는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상식선에서도 정부 정책을 잘 모른다"고 질책했다. 이같은 정책혼선을 미처 조절할 시간도 갖지 못하고 대통령의 방미일정이 잡혔고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타결된 쇠고기 협상이 불씨가 되어 여론이 악화됐다. 결국 이명박 1기 내각은 10일 국무회의 직후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여론의 처분을 기다리는 비극을 맞이하게 됐다. 
2008.06.10 I 이진우 기자
  • 장관 일괄사의에 침울한 관가.."국정공백 걱정"
  • [이데일리 경제부] 취임 석달만에 내각이 전체 사의표명을 한 9일 오후 정부 각 부처는 침울한 분위기 속에 국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쇠고기 파동의 국면돌파를 위해 이뤄지는 개각으로 기획재정부 등 경제관련 부처에서는 고유가 사태로 시급한 서민경제대책과 현안 대응 등 정책운용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하는 표정이다. 이날 각 부처 장관들은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집무실로 돌아와 조용히 내부일정을 챙기는 정도의 업무를 보고 있다. 조각발표가 날 때까지 가급적 외부행사 참석은 자제하고 내부 보고를 받거나 회의를 주관하는 정도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틀전 고유가 종합대책을 발표한 기획재정부는 이번 발표가 ‘성공적’이었다는 자평을 내놓으며 강만수 장관의 유임을 점쳤으나 일괄 사의표명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재정부 직원들은 ‘쇠고기 파동으로 설마 경제수장까지 교체하겠느냐’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뒤늦은 고유가 대책 등 ‘뒷북 정책’과 환율, 금리 관련 정책을 비롯한 거시경제정책 판단 오류의 책임을 물어 교체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된 외부 행사 참석차 자리를 비웠으나 이후 참석을 자제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오는 1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셈 재무장관회의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쇠고기 파동의 주역으로 지목받고 있는 농식품부는 정운천 장관 교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 장관의 사퇴는 이미 예고됐던 만큼 놀랄 사건은 아니지만, 쇠고기 파동으로 다른 농어업 관련 정책들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물러나는 모습이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보좌관 등 일부 직원과 점심식사를 한 뒤 사무실에서 평상 업무에 임했다. 다른 관계자는 “정 장관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보지는 못해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초기 부동산투기 의혹과 쇠고기협상 관련 부적적한 발언 등으로 장관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 복지부 관계자는 “장관이 복지분야 전문가로는 처음이고 의욕도 많았는데 교체 가능성이 높아 아쉽다”면서 “특히 장기요양보험 시행 등 큰 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개각 이후 인사청문회 등으로 장관 취임이 늦어지면 행정공백 상태가 장기화될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내각의 일괄 사의가 예상됐던 상황이라 차분한 분위기다. 이윤호 장관은 이미 9일과 10일 잡혀 있던 외부 일정 대부분을 취소하고 내부 업무만 보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 장관은 방문하는 외빈은 만나되 가급적 집무실에서 머무르면서 내부 업무들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의 표명을 계기로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현안들을 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6.10 I 김성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부축 주택시장 `찬바람`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은 내일자(6월5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탄소배출권 국내 첫 거래 -국내선 항공료 내달 인상 -오바마, 맥케인..美 대선 첫 黑白 대결 -국회개원무산· 국민과의 대화 연기· 인적쇄신 축소..민신수습 실기 우려 ▲종합 -정부, 美 쇠고기 재협상 요구못하는 3가지 이유 -LG화학· 포스코 ..온실가스 감축 돈되네 -그린IT가 뜬다 -재정부 韓銀 거시정책 맞장토론 -한국 올 성장률 4.3%로 하향 ▲현장경기진단 -먹고입고 즐기는데 쓸 돈부터 줄인다 -압구정에도 청담동에도..권리금 없는 상가 수두룩 ▲정치·외교안보 -牛風落葉..개혁과제 우수수 -버시바우 발언은 비외교적? -6.4재보선 `이보다 썰렁할 순 없다` -국회 개원 무산으로 국제적 망신 ▲국제 -黑이냐 白이냐..11월4일 미국의 선택은 -GM, 한국산 부품으로 위기 넘는다 -美, 신용위기 불구 유럽보다 장사 잘해 -高유가 거품 마침내 꺼지나 ▲금융 재테크 -은행 고금리 특판예금 또 나온다 -KIC 작년 운용수익률 7.4% ▲기업과 증권 -造船, 그리스發 낭보 -황금시장 러시아서 도요타 누른 현대차 -SK네트웍스도 중고차사업 진출 -미래 먹을거리 챙기는 구본무회장 -리서치센터장에 들어본 투자전략..교육· 대형대체에너지주 관심 -베트남증시 400선도 무너져 -코스피 상승세로 돌아설까 -6개월 수익률 변동성 높은 펀드는..삼성기초산업· 디스커버리 ▲부동산 -강남권 아파트 "나 떨고 있니? -MB취임 100일 집값 변화 서울· 강북· 의정부 뜨고 강남· 과천 지고 -기업 토지거래 쉬워진다 ▲사회 -수능모의평가 작년보다 어려워 -네티즌 `사이버괴롭힘` 도 넘었다 -주말 전국 곳곳서 촛불집회 ◇서울경제신문 ▲1면 -弱 달러시대 끝나나 -고강도 미분양 해소책 나온다 -美 대선 사상 첫 흑백 대결 -"옥수수 5만톤 지원 北에 접촉 제안" ▲종합 -모든 통화옵션 상품 전수조사 -우리금융 새CEO 우리銀 출신 `전성시대` -`원자재값 급등 인플레로 부메랑` 인식 -"2030년까지 원자로 13기 추가 건설을" -오바마 美 민주당 경선서 승리..한미FTA `먹구름` -정부 "美 수출업계 자율결의도 답신 간주" -美, 재협상엔 부정적 입장..수출업자 자율규제에 `무게` -때아닌 NDF 규제..高환율 미련? ▲정치 -국회 오늘 정상 개원 어려울듯 -서청원 친박 복당 몽니 부리나 -李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연기 ▲금융 -"장외 파생상품 감독 선진화를" -국민銀 `글로벌 경영` 본격 시동 ▲기획 -인프라 노후화 심각.."석유위기 부추긴다" ▲국제 -백인 중산층 표심에 달렸다" -현대차· 도요타 등 亞 자동차메이커, 美 빅3 앞질러 -고유가..식량난..`풍요의 시대` 종언? -"유가 정점 찍었다" 거품 논란 재연도 ▲산업 -현대차 `수입브랜드 No1` 노린다 -GM "한국산 車부품 좋아요" -GS `에너지 사업` 대대적 투자 -"휴대용 인터넷기기 시장 잡아라" -KT-KTF 합병 작업 본격화 하나 -AI 광우병 파동으로 외식시장 불신 확산 ▲증권 -수출주, 환율 하락세에도 여전히 매력 -단기자금 빌려쓰는 코스닥社 급증 -車 업종 주가 전망 "헷갈리네" ▲사회 -주부 청년층 "나도 택시운전.." -심장마비 생존율 높인다 ▲부동산 -"평택 기지내 군용 주택사업 잡아라" -전세물량 `홍수` 매매는 `잠잠` ◇한국경제신문 ▲1면 -경부축 주택시장 `찬바람` -"30개월 이상 식탁에 안오르게 노력" -오바마 후보 확정..美대선 사상 첫 흑백대결 -한국 올 성장률 4.3%에 그칠듯 ▲종합 -한국인에게 일이란.."호구지책" -한국인 골프 비용은.."年 13조원" -버냉키 "弱달러가 인플레 부추긴다" -미 쇠고기 `민간 자율규제` 급물살 -통상전문가들 "실효성 의문".."30개월 이상 표시 의무화 별도협정 맺는게 최선" -원전 발전비중 최대 62%로 확대 ▲정치 -야3당, 국회대신 길거리로.. -MB정부 첫 재보선..투표율 20%대 `썰렁` ▲국제 -리먼브러더스 또 위기設 -"야후 이사회 장악후 제리 양 쫓아내겠다" -민주경선 오바마 승리..매케인과 본선승부 ▲사회 -촛불시위에 `포위된 경찰` -지재권 침해 `짝퉁` 상품 대대적 단속 -모의 수능, 수리영역 까다로워 ▲산업 -현대車 러시아 맹활약 -GM "한국 車 부품 구매 확대" -포스코, 태양광 발전사업 나서다 -울산 시장의 `여왕벌론` ▲중기·IT -제약· 바이오사 "부업 합니다" ▲부동산 -분당 과천 용인 등 집값 추락..경부축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분양전환 민간임대 `맘대로 공급` 손본다 ▲금융 -외국계 보험사 영업 `속 빈 강정` -금융연구원은 고위직 등용문? ▲증권 -高환율 高유가에 울던 종목 기지개 -기관, 2등주 사들인다 -적삼병 골든크로스 발생 "큰장 온다" 기대감 고조 -호재성 고시 정보가 `술술` 샌다
2008.06.04 I 임일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장관·수석 3~5명 교체 검토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다음은 내일(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靑, 장관·수석 4~5명 교체 검토- 베트남 경제, 환란 가능성 낮아- 유류세 인하 대신 세금 선별 감면- 강남 재건축 낙폭 더 커져 ▲ 종합- 원전 9기 이상 추가로 짓는다- 美 쇠고기 10일께 판매- 거리집회 1주일...달라진 시위 양상- 이명박 대통령 100일...수직적 소통방식 한계 드러내▲ 기획- 위기의 베트남 현장...태울 사람 없어 멈춰선 시클로- 정운천 농식품부장관 직격 인터뷰▲ 금융·재테크- 우리·경남·광주은행장 이번주 윤곽▲ 기업과 증권- 대체에너지·물류·농업기업 CEO 뜬다- 삼성 모바일 포럼 확 키워- 유가 치솟자 하이브리드카 눈 쏠린다- 최진용 일진전기 사장 "조명·의료 등 신규사업 강화"- 6월 증시 1750~1900원 박스권 예상- 中 상하이 증시, 급락 진정됐지만 투자심리 냉랭▲ 부동산- 국토부, 대운하 '정면 돌파' 하나- 재건축 버블 꺼지나..하락률 전달 2배 ◇ 서울경제▲ 1면- 이대통령 100일, "국정 운영 잘했다" 10명중 1명도 안돼- "北 핵신고서 제출준비 거의 마무리"▲ 종합- 이명박 대통령 100일.."내우외환에 휘청대는 MB노믹스- 국정운영 지지도, 국민의 3분의1 불과- "고유가 피해계층만 선별 지원"- "유선·통신사 제휴, 인터넷 뱅킹 강화"-하나은행장▲ 금융- 은행, 대출 늘릴수록 수익성 악화▲ 국제- 美·유럽 '인플레 장기화' 우려 확산▲ 산업- 그룹 총수들 경영챙기기 '잰걸음'- 쌍용차, 中·英과 플랫폼 공동개발▲ 증권- "올 주가 상승은 필연적"-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사장◇ 한국경제▲ 1면- 장관·수석 3~5명 경질 검토- "GE가전 공동인수하자"..일렉트로룩스, LG에 제의- 동탄~수서 12분 걸리는 고속철 만든다▲ 종합- 정부 업무용차 절반 하이브리드·경차로- 이명박 정부 100일..필요한 3대 키워드는 소통·설득·조정- 국정쇄신책 임박..뿔난 민심 잠재울까- 'MB노믹스' 진흙탕 출발..가는 길마다 돌부리- 원전 최대 12기 신규건설 본격 논의▲ 국제- 고유가로 각광받는 바이오 에너지- 이머징 기업 '어메이징 M&A'▲ 산업- 고유가 시대..쓰레기의 재발견- SK, 2~4일 뉴욕서 이사회 개최- KT, 3000만불 IT 펀드 조성- 교원그룹, 호텔·레저사업 진출▲ 부동산- 베트남 부동산 거품 붕괴 조짐▲ 증권- 기관 올 투자성적표 'A플러스'- 증권사 5181억 배당잔치
2008.06.01 I 좌동욱 기자
  • 다음달부터 해외 부동산 무제한 투자 가능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달부터 투자 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한도가 폐지된다. 또 해외 현지법인이나 외국 본사와 신고없이 자금거래를 할 수 있는 한도도 100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투자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은 300만달러 한도에서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한도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이는 지난 2006년 발표한 `외환자유화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당초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으나 올해로 앞당겨진 것이다. 또 해외 부동산 취득시 송금금액이 300만달러를 초과했을 경우 기존에는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외국환은행에 신고하기만 하면 된다. 기업들의 해외 자금통합관리 한도도 확대된다. 국내 기업과 해외 현지법인, 혹은 외국 본사와 국내 법인간 자본거래는 신고대상이지만 자금통합관리제도를 통해 자금공유계약을 맺으면 별도의 신고 없이 수시로 대출하고 차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도가 1000만달러에 불과해 실제 활용도가 저조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한도를 3000만달러로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해외에 나가서 쓸 수 있는 신용카드 한도도 확대된다. 그동안 한번 나갈때마다 1만달러까지만 인정됐지만 연간 5만달러로 완화한 것. 이밖에 해외 이주할 경우 영주권 입증 서류 제출 시한도 늘렸다. 기존에는 영주권 취득을 위해 필요한 금액을 사전 송금한 이후 6개월 이내에 영주권을 취득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1년으로 연장했다. 통상 송금후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 9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2008.05.29 I 권소현 기자
  • 아이즈비전 "신규사업, 기존사업 연장선 가능성 커"(VOD)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아이즈비전(031310)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지역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 것과 관련, 아직까지 구체적 신규사업 방안이 정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현 상황에선 기존 사업의 외형 확장적인 측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상하 아이즈비전 전략기획팀 차장은 이데일리TV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산 토지 및 건물의 매각 금액 210억원으로 인수합병, 중국 홈쇼핑TV로의 추가 투자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며, “다만 기존 사업과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이 차장은 이어 아이즈비전이 영업손실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국제선불전화카드 사업 등 통신사업의 시장 점유율은 50%에 육박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영업손실은 판매관리비가 수익에 비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신기영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유보율이 높은 회사가 부동산을 매각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사업확장의 성과가 나오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신 연구원은 이어 “대주주의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아이즈비전이 무상증자, 부동산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하는 측면은 주주를 위한 경영으로 보이지만, 회사의 주력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부분은 부정적”이라며, 현 시점에선 중립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한편 아이즈비전의 이 차장은 중국 홈쇼핑TV 사업과 관련 “현재 300만의 가시청 가구를 확보했고, 올해 중으로 가시청 가구를 1000만 가구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부동산 매각금액 중 일부는 중국 홈쇼핑TV에 투자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홈쇼핑 시장에 대해 “이미 중국에 진출한 회사가 있지만, 모든 회사가 수익을 내고 있진 않다”며, “아이즈비전은 기존 우리홈쇼핑 운영을 통해 홈쇼핑에 대한 노하우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국 시장 자체가 초기 상황인 만큼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라며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했다.아이즈비전은 지난&nbsp;23일 부산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21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nbsp;우리홈쇼핑을 운영하던 아이즈비전은 지난 2005년 말 우리홈쇼핑을 912억원에 매각했으며, 지난해 말 정보통신장비 제조회사 머큐리와 엔디아이를 인수하며 외형성장에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nbsp;지난 3월에는 중국 광동성에 '광동이락구백화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채널명 '이러고 홈쇼핑'을 개국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nbsp;&nbsp;<이 기사는 26일&nbsp;오후 2시 5분 경제 재테크 전문채널 이데일리TV의 "마켓데일리 2부" '공시앤이슈'&nbsp;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nbsp;
2008.05.28 I 조태현 기자
  • 종부세 `성급한 기대`..黨·政 "달라진 게 없다"
  • [이데일리 김수연 좌동욱기자] 여당이&nbsp;종부세 기준 상향을 추진한다는&nbsp;소식이&nbsp;부동산세 완화에 목말라&nbsp;있는&nbsp;시장 기대심리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여당이나 정부 모두 "시장 안정을 전제로 세제 완화를 추진한다"던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게 없다. &nbsp;'이번엔 뭔가 추진되는 것 아닌가'하는 일부의 기대와는 온도차가 상당하다. ◇이한구 "내부 과제로 정해둔 것"26일 이한구 정책위의장(민생대책특위장)은 전날 종부세 기준 상향안이 다시 나온 배경을&nbsp;"(민생특위)분과별로 3개 과제를 제출하라고&nbsp;했더니 1분과 나성린의원이 제출한 과제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새 국회&nbsp;개원을 앞둔 시점에&nbsp;종부세 완화 얘기가 재등장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의장은 또 "이번에 부동산세 문제와 관련, 새로 정부와 협의 또는 논의를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서 크게 써서 그렇지, 내부적으로 과제를 정해 둔 것일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경우 세제 개편을 논의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에&nbsp;변화가 없다"고 했다.&nbsp;임태희 한나라당 새 정책위의장도 신중했다.&nbsp;그는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nbsp;나와 "어떤 경우에도 움직일 수 없는 대전제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거나 시장이 불안해져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강남지역&nbsp;당선자들을&nbsp;중심으로&nbsp;당내에서 종부세 완화&nbsp;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지만 당론이나 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기는 어려운 것. &nbsp;이는&nbsp;기존 한나라당의 상황과&nbsp;다르지 않다.&nbsp;종부세 등 부동산세 완화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당이 공약했던 사항이다.&nbsp;하지만 `시장 안정` 이란 대전제 앞에서 섣불리 행동으로&nbsp;옮기진&nbsp;못했다.&nbsp;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도 성향에 따라 산발적으로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했으나&nbsp;현실화된 것은&nbsp;없다. ◇집값 자극할라..정부도 여전히 신중&nbsp;정부도 `언젠가는 공약을 실행하겠으나&nbsp;시기는 시장이 안정된 후`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이런 입장에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nbsp;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표적인 종부세 폐지론자다.&nbsp;그럼에도 정부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한&nbsp;언급조차 극도로 삼간다. &nbsp;재정부는 내부적인 검토는 계속 하고 있지만 시장 안정을 확신할 수 있을때까지는&nbsp;카드를 꺼낼 의사가 없다.&nbsp;한나라당 18대 당선자들이 종부세 기준을 상향한다고 했던 25일에도 재정부는&nbsp;"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종부세 등 부동산 세제개편을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nbsp;이같은 재정부 입장은 올들어 매번 부동산세 완화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nbsp;재정부가 내놓은 공식 입장에서&nbsp;조사 하나&nbsp;달라지지 않은 그대로다. 더구나 최근 법원이 최근 종부세의 부부합산 과세가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제청을 했다.&nbsp;헌재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통상 1년 이상 걸린다.&nbsp;정부는 이를 두고 `헌재 판단 이전에 종부세를 손질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nbsp;얘기를 하고 있다.&nbsp;이 경우 연내 종부세 개편은 없다. 결국 당정이 모두&nbsp;기존 입장과 달라진게 없는데&nbsp;`종부세`라는 말만 나오면 일부 언론과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한 모양새다.&nbsp;6억원 이상 고가주택보유자&nbsp;및&nbsp;침체된&nbsp;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높은 쪽에서&nbsp;작은 소식에도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nbsp;
2008.05.26 I 김수연 기자
  • "현안 많은데 경제수석이 안보인다"
  • [조선일보 제공] 최근 여권(與圈) 내부에서 김중수 청와대 경제수석의 역할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백준 총무비서관은 최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현안이 많은데 경제수석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의는 쇠고기와 AI, 물가, 성장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김중수 수석이 이렇다 할 의견을 내지 않고 침묵하자,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다른 수석 비서관도 "경제수석이 좀 나서줘야 할 문제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김백준 비서관은 평소 정책에 대해선 거의 말을 하지 않는데, 이날은 직설적으로 말했다"며 "쇠고기와 AI, 물가 등이 모두 경제수석이 컨트롤해야 하는 사안인데, 적극적인 역할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였다"고 전했다.경제수석 산하에는 재정경제·금융·지식경제·중소기업·농수산식품·국토해양 등 6개 비서관이 있고, 대부분의 경제 관련 현안이 이곳을 거친다. 역대 정권에선 '경제정책의 컨트롤 타워'라는 말도 나왔었다.한 청와대 관계자는 "쇠고기 파문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인데, 김 수석이 회의에서 '(동물성 사료 금지에 대한) 협상문의 영어 해석이 잘못돼 있다'는 지적을 주로 했다"며 "경제수석이 앞장서 해결해야 할 일인데 남 얘기하듯 해 분위기가 어색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 8일 김 수석은 "동물성 사료 금지를 명문화한 것은 이번 협상의 성과"라고 말했지만, 뒤늦게 번역 잘못이 드러나 비판을 자초하기도 했다. 김 수석의 거시경제정책 조율 역할에 대해서도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김 수석이 물가·금리·성장·환율 등에 대한 여권 내 이견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 핵심인사는 "부동산·금리·추가경정예산 등 결정 과정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끌려가는 인상"이라고 했다.그러나 경제수석실에서는 "실제 권한은 없는데 책임만 져야 하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경제정책은 기획재정부가 총괄하고, 주요 국정과제는 국정기획수석실과 국가경쟁력강화위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경제수석실이 실질적 조정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5.26~5.30)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5일(일) ▲ 기획재정부 - IMF와의 조세개혁 워크샵 개최(12:00) - 국제행사 심사의 내실화 방안(12:00) ▲ 지식경제부 - UN-APEC 공동 심포지엄 개최(11:00) - 국제표준화기구 소비자정책委 서울총회(11:00) - 호주 메이저 석유社 동해 심해저 유전 탐사(11:00) - 디지털 교과서에도 공개SW기반 리눅스 사용된다(11:00) - REACH 사전등록 6. 1부터 시작, “준비하세요”(11:00) ▲ 농림수산식품부 - '08년 4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액 성장세 지속(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개도국 경쟁당국에게 경쟁법 정착과 발전을 위한 노하우 전수(12:00) ▲ 한국은행 - 한국은행,「2008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개최(12:00) ◇ 26일(월) ▲ 기획재정부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제경영석사과정 개설(12:00) ▲ 지식경제부 - 정보전자산업 동향예보제 세미나(11:00) - '지적재산권 피해 줄이기' 첫 걸음 디딘다(11:00) - "RFID 이렇게 도입 하세요"(11:00) ▲ 농림수산식품부 - 2007년 학교우유급식률 2명중 1명꼴(11: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6년 국민의료비 통계 잠정결과 발표(11:00) - 국가임상시험사업단 - 국내제약기업초청 정책간담회(11:00) - 정신보건전문요원을 위한 자살예방 심포지엄(11:00) - 제4회 청소년특별회의(11: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지급결제동향(12:00) ◇ 27일(화) ▲ 기획재정부 - 07년도 기금평가 결과(11:00) - 국가통계포털 테마별통계 시범서비스 실시(12:00) ▲ 지식경제부 - 패키징산업, 친환경·지식서비스화로 활로 찾는다(06:00) - 세계적 다국적기업 GE와 협력강화 기틀 마련(11:00) -“KPS(안전인증)마크 궁금증 풀어드려요”(11:00) - 英 환경부-지식경제부 기후변화 공동협력MOU 체결(11:00) - 성장동력 과제 정책아이디어 공모(11:00) ▲ 농림수산식품부 - 농지법시행령 개정(06:00) - 친환경축산표준모델 책자 및 모형 제작 보고(11:00) - 농림수산식품 포털 사이트 운영(11:00) ▲ 복건복지가족부 -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 사업」논의 국제회의 개최(11:00) - 장애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립재활원 비전 및 CI선포(11:00) ▲ 공정거래위원회 - 2008년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16: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 한은 금요강좌 안내(12:00) - 2008년도 제8차 금통위회의(2008.4.10개최) 의사록 공개(배포시) ▲ 국세청 - 세무서를 찾은 한상률 국세청장,마지막까지 친절한 신고도움 당부(12:00) ◇ 28일(수) ▲ 기획재정부 - 강만수 장관, 메이저 前영국 수상과 면담(16:30) - 2007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12:00) - 금융기관 채권이자 원천징수면제 시행(12:00) ▲ 지식경제부 - 산업자동화 통신망 프로토콜 국제표준 채택(11:00) - 에너지(-) 사랑(+) 캠페인(11:00) - 소비자 위한 위해제품 차단 방안은?(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제10차 한·인도 CEPA 협상 참석(11:00) - 고유가위기,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극복(11:00) -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 개발위원회 개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질병관리본부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MOU(06:00) - 제2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5.29~30) 개최 및 '전국 지역사회 지킴이 어르신 봉사단' 발족(11:00) -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심의현황 조사결과(11:00) - 2007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11:00) ▲ 공정거래위원회 - 불공정약관심사의 산증인 김동환 변호사(09:00) - 공정거래위원장,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을 위해 광주방문(12:00) ▲ 한국은행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Do Capital Adequacy Requirements Really Matter?(배포시) ▲ 국세청 - 현금영수증미가맹점 현금거래신고, 부동산관련 업종이 많아(12:00) ◇ 29일(목) ▲ 기획재정부 - 정부공사에서 상위 10위 대형 건설업체간 경쟁 강화된다(09:00) -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근로형태별) 결과(12:00) - 환경오염 방지물품 등에 대한 관세감면 규칙 개정(12:00) - 07회계연도 정부결산 국회제출(12:00) -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12:00) - 08년 6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08년 5월중 국고채 발행실적(17:00) ▲ 지식경제부 - 美 태양광 전문기업 국내 진출(06:00) - 정부 R&D사업, 규제는 줄이고 성과는 올린다(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어업인 정책보험 특별 캠페인 전개(11:00) - 우리나라 최서남단 "소흑산도항" 완공(11:00) - 세계우유의날 기념행사(11: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8년 성재활 세미나 개최(11: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 2008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 30일(금) ▲ 기획재정부 - 2008년 4월 산업활동동향(13:30) - 4월말 재정집행 실적 점검(15:00) - 08년 4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17:00) ▲ 복건복지가족부 - 아빠 놀이왕 대회 결선(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공정위 종합상담실을 찾는 민원 유형(09: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06:00) - 2008년 4월중 국제수지 동향(09:00)
2008.05.25 I 박옥희 기자
  • (프리즘)`주식지존` 미래에셋이 땅 사는 이유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올해초 계열사로 편입한 부동산114를 통해 부동산개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부동산펀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대형빌딩을 보유한 미래에셋이 부동산 개발업체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25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계열사인 부동산114를 통해 부동산개발업 등록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부동산114가 출자해 부동산개발 시행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부동산을 개발 하려면 정부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신청서를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장 부동산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부동산 시행사를 설립한 것이고, 사업추진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nbsp;이와 관련, 국토부는 무허가 개발업체에 의한 사기분양이나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인한 수요자 피해를 막기 위해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를 작년 11월 도입했다. 지난 지난 17일까지 부동산 개발업 등록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모두 1005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nbsp;◇시행사 설립, 부동산개발 `기획-자금조달-건설` 전과정 참여모색&nbsp;미래에셋은 그동안 부동산펀드로 모집한 자금을 완공되거나 공사가 진행중인 빌딩에 주로 투자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계열 시행사를 통해 부동산개발의 기획부터 자금조달, 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다는데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미래에셋의 부동산사업 확대는 이미 예견돼 왔다. 올해초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를 인수하면서 부동산자산관리를 추가해 종합자산관리업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사세확장의 의미를 밝혔다. [관련기사]&nbsp;&nbsp;<미래에셋, 통큰 빌딩투자.."역시 큰 손">,&nbsp;<미래에셋, 부동산 사세확장 본격화>, <미래에셋, 美 샌프란시스코 씨티그룹 센터 매입>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도 평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박 회장은 "국내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오피스, 호텔, 백화점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은 물론 임대주택, 물류창고, 공장에 이르기까지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수익성 부동산은 이미 국제 자본의 중요한 투자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박 회장은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가 본격화된 당시 공개석상에서 "미국 부동산이 싸졌다는데 그곳 부동산에 투자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고 했다. 이같은 박 회장의 부동산에 대한 견해는 곧바로 미래에셋의 투자로 실천에 옮겨졌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최근 부동산펀드를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대형 부동산인 `시티그룹센터`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올해초에는 중국 상하이의 호텔식 주거시설을 매입한 데 이어 서울 여의도 옛 통일주차장에 건립중인 초고층 오피스빌딩인 `파크원`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114에서 부동산개발업 관련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계획이 없었다"면서 "올해초 미래에셋에 인수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 부동산114가 출자해 개발업 자회사를 만드는 것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nbsp;◇부동산 디벨로퍼 관심 높아..&nbsp;미래에셋 본격적인 개발사업 진출은 `미정`&nbsp;한편 부동산업계는 미래에셋이 개발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그동안의 부동산펀드를 통한 수익성부동산에 대한 투자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조달과 부동산개발 능력을 결합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동산 사업에서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래에셋이 부동산개발의 기획부터 자금조달, 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참여하겠다는 것이 미래에셋이 그동안 지향했던 투자금융그룹에 걸맞지 않고, 시행사업이라는 특성상 높은 기대수익만큼 리스크도 높다는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업 진출은 검토단계일 뿐 펀드 등 기존에 영위했던 금융사업을 주력으로 한다는 방침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이명박 정부가 기존에 주공과 토공 등 공기업에서 담당하던 토지개발 사업을 민간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부동산 개발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커졌다"고 밝혔다.&nbsp;김 소장은&nbsp;"그러나 기존에 잘나갔던 대형 시행사들도 개발사업의 금융권 자금조달이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현재의 부동산시장이 워낙 침체돼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2008.05.25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유 장기선물 140불 육박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22일자(조간)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한·중 FTA 고민되네 -MB "물길 잇는 것은 뒤로 미루겠다" -항공사 고유가 비명 ▲트렌드 -中 비자 연장못해 쫓겨나는 한국인들 -"참여정부 인사도 배제안해" 공기업CEO 인사 기준 완화 ▲종합 -단기외채, 규제하자니 시장 요동치고 놔두자니 불안하고 -원유 증산 한계 달했나..장기선물價 140달러 육박 -유가상승에 신나는 원자재 펀드 ▲정치·외교안보 -李대통령 대국민담화 검토..FTA 비준 꼭 해달라 ▲국제 -오바마, 경선승리 선언만 남았다 -중국 이재민 1240만명 집단이주 ▲금융 재테크 -"몸값 올려달라" 금융전문직 요구 거세 -카드사 불법 회원모집 강력 대처 ▲기업과 증권 -현대차 파업으로 가나 -EU에 신고 안하면 화학물질 수출못해 -책임질 사람없는 여수공단 정전 -코스피 어디로..인플레·기업실적 악화 부담 커져 -`통화옵션 수렁` 2분기에도 지속될듯 ▲부동산 -강남 아파트 바닥은 어디일까 -내달 대단지 아파트 2만7000가구 쏟아진다 ◇서울경제 ▲1면 -글로벌IB, 한국 성장률 한달만에 또 하향 -원유 장기선물가 배럴당 140달러 육박 -야 3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 ▲종합 -올 6% 성장률 목표치 내릴듯 -환율 롤러코스터 -경기·경상수지·물가 만만한게 없다 -삼성TV 세계점유율 20% 돌파 -뉴타운발 주거 대이동..강북 집값 추가 상승 자극할라 ▲정치 -MB, 국민과 직접 소통 나선다 ▲금융 -은행권 ELF 파생상품 펀드 봇물 -금감원장-금융사 핫라인 개설한다 ▲국제 -광산업체 가격 인상..철강업계 "좌시못해" -"美 집값 25% 더 떨어질 것" -美 민주당 대선후보 오바마 사실상 확정 ▲산업 -亞~미주 컨船운임 소폭 인상 `희비` -통신업계 텔레마케팅 중단 `후폭풍` -생수 여대생 패션 아이콘으로 ▲증권 -수출주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태양에너지株 아직 걸음마 단계.."투자 신중을" ▲부동산 -택지지구 상가 천덕꾸러기로 ◇한국경제 ▲1면 -서울 1대1 재건축 소형 안지어도 된다 -삼성생명·화재, 해외 M&A 나선다 -S&P "한국 단기외채 더 늘면 신용 타격" -李대통령 "물길 잇는 것은 나중에" ▲종합 -불붙은 유가..WTI선물 하루 9달러 폭등 -휘발유값 평균 1800원 돌파 -정부 "외채 줄여 신인도 하락 차단" ▲국제 -日기업, 희귀금속 직접 캔다 -오바마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美변화의 아이콘 ▲산업 -문턱 높아진 선박금융..속타는 중소 조선업체 -삼성 전략기획실 임원 원대복귀 시작 -SK네트웍스 5조원대 중국 구리광산 인수 ▲부동산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탄력 받을듯 ▲증권 -상승기 주도업종 비중 늘려볼만 -외국인 매도세 돌변 왜?
2008.05.21 I 오상용 기자
  • 내년부터 증권사에 외화표시 파생상품거래 허용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내년부터 국내 증권사들이 원유나 곡물 등 해외 일반상품을 기초자산으로 만든 파생상품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해외 부동산을 300만달러(약 30억원)까지만 살 수 있는 규제도 오는 9월께 풀릴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0일 "내년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시행 취지에 맞춰 증권사, 선물 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의 외환규제를 대부분 풀어줄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증권사들이 외화(달러)로 표시된 일반 파생상품도 취급할 수 있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규정은 증권사들은 원화로 표시된 파생상품만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자통법이 시행되면 해외 투자은행은 원화, 외화 자산을 기초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데 반해 국내사는 그러지 못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원화로 구성된 파생상품 거래는 허용하면서 외화상품만 규제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사들은 내년 2월 자통법이 시행되면 원화로 표시된 모든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데, 외화 표시 파생상품은 외국환거래규정이 가로막고 있다며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호찬 증권업협회 전문위원은 "국제적으로 원유, 원자재,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반 파생상품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 특성상 일반 파생상품은 주로 외화로 거래되는 데 국내 증권사들은 이에 참여할 기회가 봉쇄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규제로 인해 국내 일반 파생상품 거래가 미미하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국내 은행, 증권사, 보험사, 펀드가 취급하는 금융 파생상품 규모(발행잔액 기준)는 주식 32조9600억원, 금리 12조1400억원 등으로 전체 파생상품 시장의 58.8%, 21.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반 파생상품 거래는 3800억원으로 전체 파생상품 시장의 0.7%에 불과한 수준. 파생상품은 통화나 금리 등 금융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 파생상품과 원유, 곡물, 원자재 등을 기초로 설계된 일반 파생상품 등 두가지로 분류된다. 재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증권사들의 금융파생상품 거래는 허용해 왔다. 정부는 이와 함께 투자 목적의 해외 부동산을 300만달러까지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는 외국환거래규정도 오는 9월경 폐지할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정기국회에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할 때 해외 부동산 취득한도 규정도 함께 고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부동산 취득 한도는 시행 규정을 개정하는 즉시 폐지된다.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현재 나열식으로 규정된 금융기관별 외환업무 범위를 자통법과 같이 포괄식으로 바꾸는 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증권사들의 외환 중개 업무를 허용해 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2008.05.20 I 좌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쇠고기 검역주권 명문화 합의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내일(2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반도 대운하 궤도 수정-공기업 인사청탁자 무조건 탈락-집 지을 땅 확 줄었네▲종합 -黨政靑 한미FTA 17대 국회 비준 총력전-올해 민자사업 3조원대 추진-칼바람 공기업 채용도 스톱-5급 사무관도 장거리 출장때 비지니스석▲정치·외교안보 -독도 도발에 다시 싸늘해진 韓-日-한국 검역주권 외교문서로 보장▲국제 -中 쓰촨성 전염병 여진 공포 설상가상-전세계 소득격차 혐오감 확산-버핏 "獨 개인기업 사볼까" 유럽 출장-마잉주 대만총통 오늘 취임..MB 충분히 벤치마킹 ▲금융·재테크 -은행권 외화차입 숨통 트이나-저축성 유배당 보험상품 주목▲기업과증권 -다이어트한 미국차 온다-LG텔-카시오 끈끈한 우정-삼성, 전략기획실 임직원 어디로?-訪中수행 경제인 美日때보다 많다-미래 수소자동차 최종 승자는 누구-외국인 매수 지속될까-거치식펀드 5년동안 환매 힘들어▲부동산 -수도권 알짜 공장부지 주거상업지로-재개발사업 탄력받는 종로구 청진동◇서울경제 ▲1면 -해외 자원개발 `삼중고`-검역주권 행사 한미 명문화 합의▲종합 -차세대 연료원 각광 `우드펠릿`-"중일사이 샌드위치 탈피할 유일한 무기"-수요많은 도심 주택공급 늘린다-제조업 투자보다 돈놀이 치중-MB 訪中 경제인 수행단 38명 확정-공기업 신규채용 올스톱 위기-55세 이상 장년층 주식투자 급증▲금융 -은행권 "큰 손 모셔라" 금융상품 경쟁-금감원-韓銀 보안대책 엇박자▲국제 -MS, 야후 인수협상 재개-日 해외자본 투자 장벽 낮춰▲산업 -삼성 조직개편 어떻게 되나-GS도 컨소시엄 구성 나선다-외국백신 국내보안시장 급속 잠식-이통사 "역무침해"...논란 가열-"영화속 보안서비스가 현실로"-GMO식품 안전성 논란...기업간 공방 확산될 듯▲증권 -기관-외국인 매매패턴 `엇박자`-게임주 이번엔 뜰까-"선박값 강세..조선주 다시 오른다"▲부동산 -강북發 소형 강세 강서로 확산◇한국경제 ▲1면 -"한국 내달엔 純채무국"-한미 쇠고기 검역주권 명문화 합의▲종합 -설탕의 부활..식음료업계 "전분당 대체" 잇달아-줄줄이 새는 개인기업정보...무선랜 보안 비상-軍, 제2롯데월드 `불가→검토`로 선회했지만-단기외채 2년새 140%↑ `눈덩이`▲정치 -李대통령-孫대표 금명 FTA 담판▲국제 -美 쇼핑 풍속도 바뀐다-인플레로 투자패턴 변화▲사회 "허울뿐인 노사발전재단 폐지해야"-서울시, 2010년까지 1500명 감축▲산업 -철광석값 석달째 줄다리기 `긴장모드`-삼성 임원 `6개월 생존경쟁 ` 시작-산업스파이 피해 5년간 200조원-케이블TV로 전화 게임 인터넷한다▲부동산 -국토부 2008주택종합계획 확정...이르면 하반기 시행▲금융-고금리 스윙상품이 진화한다-흥국생명 금융지주사 된다▲증권 -만기임박한 대차거래株 노려라-주선해운株 동반급등세-2007년 주식투자 인구분석 5.4명당 1명꼴 투자..22.9% 늘어-조선기자재株 약진
2008.05.19 I 류의성 기자
(창간기획)삼성, 믿음과 통찰력이 성장 이끌다
  • (창간기획)삼성, 믿음과 통찰력이 성장 이끌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성장 고비마다 핵심 전략을 제시했던&nbsp;이 회장이 물러나면&nbsp;그룹 구심력이 약화될 것이다"&nbsp;지난달 이건희 삼성 회장이 '경영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퇴진의사를 밝혔을 때, 일본 최대 언론사인&nbsp;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이렇게 내다봤다.&nbsp;요미우리(朝日) 신문은 "이 회장은&nbsp;삼성전자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nbsp;카리스마적 존재였다"고 평가했다. 카리스마란 통상 대중을 설복시켜&nbsp; 따르게 하는 힘을 말한다. 이 회장의 카리스마는 다시 말하자면 삼성을 통솔해 온 리더십이다.&nbsp;그가 보여준 리더십의 근원은&nbsp;무엇일까.&nbsp;&nbsp;&nbsp;&nbsp;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를 대표하는 IT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실제 세계 주요도시에서 삼성의 로고를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nbsp;&nbsp;삼성전자의&nbsp;성공 뒤에는 반도체 신화가 자리잡고 있다. 반도체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LCD, 휴대폰 등 세계 일류사업들을 키워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삼성 반도체 성공사례를 논할 때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을 빼놓지 않는다. 어려운 시기에 보여준 과감한 결단으로&nbsp; `무모한 도전`이라 평가되던 반도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냈기 때문이다.&nbsp;지난 1984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극심한 불황에 빠져들었다. 인텔이 D램 사업에서 철수한 시점도 이때였다. 반도체사업에 첫 발을 디딘 삼성전자 역시 주력제품이던 64KD램에서 당시로선 엄청난 금액인 1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nbsp;재계 일부에서는 삼성이 반도체로 인해 자멸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기도 했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 진출 자체가 `무모한 도박`이라고 비판하는 시각들도 엄연히 존재했다. 하지만 당시 반도체 사업을 주도했던 이건희 회장의 승부수는 과감한 투자였다. 반도체야 말로 삼성을 먹여살릴 수 있는 차세대 사업이라는 확신을 가졌던 이 회장은 오히려 기흥공장을 모태로 설비투자를 늘려나갔다. &nbsp;주변에서는 '자살행위'로 여겼지만 이 회장의 결정은 변하지 않았다. 반도체산업을 지배하던 일본과 미국업체들이 설비투자를 줄이던 1987년에도 삼성은 과감히 3라인 투자에 나섰다. 이같은 결정은 1988년 D램 호황기에 누적적자를 일거에 해소하는 결과를 낳았고, 여기서 얻은 경험은 1990년부터 다시 시작된 불황에도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nbsp;삼성전자는 결국 1992년 세계 D램시장 1위로 올라서게 되고 1994년에는 256메가 D램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며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이후 삼성은 단 한번도 D램업계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같은 반도체에서의 성공은 이후 삼성전자의 LCD사업에서도 그대로 재연된다. 일본에 비해 뒤늦게 시장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과감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통해 양산을 시작한지 6년만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LCD사업에 항상 따라붙고 있는 '세계 정상,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는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성공을 분석한 일본언론들이 주목한 것처럼 '무모한 도박'이 '신화'로 거듭난 배경에는 바로 강력한 리더십이 자리잡고 있었다.&nbsp;삼성의 성공신화를 이끈 이른바 '이건희 리더십'의 배경에는 무엇보다 선대회장부터 내려온 '인재중시'의 사상이 자리잡고 있다. 강력한 리더십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인재들이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이 회장은 '실패는 자산'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유능한 경영자라도 모든 사업에서 성공을 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회장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뒤따를 수 있는 실패는 과감히 용인하되, 동일한 사안에 대해 반복되는 실패는 용서하지 않았다. 이같은 원칙에서 나온 것이 그 유명한 '애니콜 화형식'이다. 약 500억원 어치에 달하는 휴대전화를 한꺼번에 불사르며 품질경영을 강조한 결과는&nbsp;'애니콜 신화'로 이어졌다. 지금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세계시장에서 노키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그룹은 세계 어느 대기업에도 뒤지지 않는 인재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직원교육 예산으로만 한해에 수천억원을 투자한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체계화된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회 각층에서 '삼성 출신 인사'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해준다. "기업은 사람이다. 기업은 문자 그대로 업을 기획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기업을 경영한다는 소박한 원리를 잊고 있는 것 같다. 세상에는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유포되고 있지만, 돈을 버는 것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사람인 것이다"&nbsp;이병철 선대회장의 이같은 지론이&nbsp;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nbsp;지난 1990년 초 사장단 회동에서&nbsp;이 회장은 당시 신세계백화점 사장에게 "백화점업의 특성이 뭐냐"고 질문했다.(신세계는 91년 삼성에서 계열분리됨)&nbsp;당시 사장은 "상품유통업"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nbsp;이 회장은 "백화점은 부동산업"이라고 지적했다. 백화점이 들어서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주변 부동산을 개발할 여력이 커지는 만큼 백화점은 궁극적으로 부동산업이라는 설명이었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이 회장은 90년대 후반 당시 호텔신라 현명관 전무에게 "호텔업의 특성이 뭐냐"고 물었다. 현 전무는 "서비스업"이라는 답변을 했다가 "제대로 한번 알아보라"는 질책을 들었다고 한다. 현 전무가 국내외의 수많은 호텔업계 사람들을 만난후 "호텔업은 로케이션이자 장치산업"이라고 답하자 그제서야 이 회장은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호텔의 위치는 개발이익으로 연결되는 만큼 부지를 선정할 때부터 각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반도체사업에 대해 이 회장은 '타이밍의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조금만 투자가 늦어지면 막대한 투자의 효과가 사라진다는 의미였다. 어려운 시기에 과감하게 투자를 지속한 것도 이처럼 반도체업의 특성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이 높게 평가받는 것은 해당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남달랐기 때문"이라며 "이 회장이 과거 자동차산업에 진출했던 것도 궁극적으로 자동차산업은 전자산업이라는 생각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nbsp;최근 자동차업계의 동향을 살펴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다. 지금의 삼성을 만든 이 회장의 리더십은 미래에 대한 선견지명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추진력으로 요약된다. 자기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경영자로서 일관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한다. &nbsp;결국 이 회장의 리더십은 어찌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평범한 진리에서 출발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진리를&nbsp;오랜시간동안 지켜나가는 것은&nbsp;경영자 입장에서&nbsp;쉽지만은 않은 일이다.&nbsp;재계 관계자는 "최근 이 회장의 일선퇴진 등을 놓고&nbsp;향후 삼성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과거&nbsp;수차례의 위기상황을 극복했던&nbsp;'삼성의 리더십'이 앞으로도&nbsp;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nbsp;염려가 아니겠냐"고&nbsp;밝혔다.
2008.05.19 I 김상욱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5.19~5.23)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18일(일) ▲ 기획재정부 - 경제통계 및 인구주택총조사의 행정자료 활용을 위한 국제세미나(12:00) - FTA 원산지증명절차 대폭 간소화(12:00) ▲ 지식경제부 - `영상압축` 등 디지털 영화기술 12종 국제표준 확정 예정(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식량특용작물 개인육종가 교육 간담회(11:00) -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 추진(11:00) -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11:00) - 2008 세계양식학회 부산개최(11:00) - DDA 협상동향-농업협상그룹 팔코너의장 세부원칙 2차 수정안 발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표준양식 개정(12:00) ▲ 한국은행 - 외국인 직접투자가 설비투자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12:00)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8」로 본 세계속의 한국경제(2006)(12:00) ◇ 19일(월) ▲ 기획재정부 - 한-키르키즈스탄 이중과세 방지협상 개시(12:00) - '인도 국장급 공무원 대상 경제교육-한국 경제개발 경험 전수' 프로그램 개최(12:00) - '08년 제1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16:00) ▲ 지식경제부 - 제1회 산업기술보호 결의대회(11:00) - 승강기·어린이놀이시설 관리 행안부로 이관(11:00) - 기업도우미센터, 개소 두달만에 기업애로 27건해결(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쌀면류 가공용 수입쌀 시범사업실시(11:00) - 제7차 한·EU FTA 협상 결과(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강화(11:00) - 호스피스 수가 및 시범사업계획에 대한 공청회(11:00) - 2008년도 보건산업분야 특허경비지원사업 시행(11:00) ▲ 공정거래위원회 - 2008년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실시(12:00) ▲ 한국은행 - 2007년 기업경영분석 결과(12:00) ◇ 20일(화) ▲ 기획재정부 - 2008년 1/4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12:00) ▲ 지식경제부 - 플랜트 전문인력마트 개최(06:00) - 이동통신 산업계 간담회 및 휴대폰 업체 현장 방문(11:00) - 한국패션 70년史 패션쇼로 본다(11:00) - 외국기관 R&D 문호 개방 확대(11:00) - “인재(人災)는 이제 그만!” 전세계 방재전문가 회의(11:00) ▲ 농림수산식품부 - 200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11:00) - 대도시 초등학교 교장, 친환경급식 배우기 열풍(11:00) - WTO/DDA 수산보조금 제41차 협상결과(11:00) - 북서태평양 저층어업 관리기구 제4차 정부간 회의 결과(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청각재활교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개설(배포시) -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질 평가, 우수시설 인센티브 제공(11:00) - 제1회 부부의 날 기념식(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제7회 대학생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개최(12:00) ▲ 한국은행 - 2008년 4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12:00) - 2008년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00) - 한은 금요강좌 안내(12:00) ▲ 국세청 - 제13차 한·중 국세청장회의 개최(12:00) ◇ 21일(수) ▲ 기획재정부 - 4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12:00) ▲ 지식경제부 - 일반 콘센트로 충전 국산 하이브리드차 2013년 양산(06:00) - RFID 확산 위한 국가표준 확충(11:00) - 글로벌 바이오테크포럼 2008 개최(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축산식품대상 방사선 조사식품 표준검사방법 확립(11:00)&nbsp;- 해외농업개발(11:00)&nbsp; ▲ 한국은행 -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외환거래 확대의 시장안정효과 분석(배포시) ▲ 국세청 - 빠뜨리기 쉬운 종합소득세 신고사례(12:00) ◇ 22일(목) ▲ 기획재정부 - 한국의 서비스산업 보고서 발간(06:00) ▲ 지식경제부 - 아시아 기술이전 컨퍼런스 ACTT 2008(11:00) - 삼성·LG전자 A/S요원 ‘에너지절약’ 홍보 첨병(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대한민국 청소년, 세계를 가자" 발대식 개최(11:00) - 2007년 의료기관평가결과 발표(11:00) - 질병관리본부,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 결과(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지자체 소비자행정담당자 워크숍 개최(06: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06:00) ◇ 23일(금) ▲ 기획재정부 - 2008년 1/4분기 가계수지 동향(12:00) - 2008년 1/4분기 가계수지 동향분석(12:00) ▲ 지식경제부 - 2008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추진 계획(11:00) - 차세대 먹거리, LED가 책임진다(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제1차 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개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개최 결과(배포시)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2008.05.18 I 박옥희 기자
한승수 총리, 카자흐 우림애플타운 현장 방문
  • 한승수 총리, 카자흐 우림애플타운 현장 방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우림건설은 16일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우림애플타운' 현장을 방문해 핸드프린팅,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카자흐스탄 우림건설 애플타운 마케팅센터를 방문해 심영섭 회장으로부터 사업개요와 함께 분양현황,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심 회장은 "애플타운은 시공만을 맡는 단순 도급식 해외사업이 아니고 도시개발의 기획과 설계부터 분양, 입주사 모집 등 선진 부동산개발 사업을 접목해 일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케팅센터는 '우림 애플타운' 사업 진행과 함께 우림건설이 향후 카자흐스탄 부동산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브리핑을 마친 한총리는 건설 현장으로 이동해 복합단지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애로를 묻기도 했다. 이날 한 총리가 방문한 우림애플타운은 4조5000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최대 도심개발 프로젝트다. 대지면적 27만5448㎡에 아파트 2566가구, 오피스 최대 1000실, 호텔, 각종 편의, 업무, 상업,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201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05.16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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