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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14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대진공업(065500) = 최대주주인 진태준, 임민자씨가 보유주식 192만5866주(30.31%)를 클라스타에게 214억70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매커스(093520) =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중외제약(001060) =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30억과징금 취소청구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패소판결을 받았음.▲에스폴리텍(050760) = LG전자와 공동으로 신공법을 적용한 LCD 백라이트유닛(BLU)용 패턴형 확산시트를 개발했다고 발표.▲아이엠(101390) = 자회사 운영자금을 위해 씨티은행과 외환은행으로부터 총 70억원(자기자본대비 28.6%)을 차입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남해화학(025860) =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계열사 엔에이글로벌을 해산으로 인한 소멸에 따라 계열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NHN(035420) = 오는 3월 13일부터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의 구성종목으로 편입. 인터넷 기술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NHST Japan Corporation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공시. ▲유아이디(069330) =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 90억원 규모로 PDP 필터용 도전막 코팅설비에 투자한다고 공시.▲하이닉스(000660) =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을 `B+`에서 `B`로 하향한다고 발표. ▲대한통운(000120) = 9년 만에 처음으로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미리넷(056710) = 조종민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가 기존 유광훈, 조종민에서 유광훈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한일이화(007860) = 증여/수증에 의해 최대주주가 종전 유희춘외 10인에서 유양석외 10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성진지오텍(051310) =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단기 차입금한도를 종전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린다고 공시.▲동부하이텍(000990) = 유화사업부문 PS, EPS 생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부하이텍에 대해 생산활동 10%이상 중단 사유로 중요내용 공시관련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발표.▲윈드스카이(052290) = 사업다각화를 위해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했다.▲효성(004800) = 오는 22일 총 1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위너스인프라인(005760) = 이번 사업연도에 매출액이 59억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89.7%감소했다고 공시.▲인터파크(035080) = 작년 12월 거래총액이 137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규펀드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297억원을 SVIC13호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에 출자한다고 공시.▲위너스인프라인(005760) =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경의 사유로 중요내용 공시관련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에스지글로벌(001380) = 적정재고 유지와 생산계획 효율화를 위해 논산공장을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생산 중단한다고 공시.▲김종학프로덕션(054120) = 8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무기명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CJ(001040) =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3.8%, 우선주가 10.4%. CJ는 당해 사업연도에 영업이익이 112억6000만원을 기록, 직전 연도에 비해 93.1%감소했다고 공시.▲대창메탈(096350) =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박정호씨가 11억4750만원을 들여 주요주주 김근배씨가 보유 중인 30만주(2.67%)를 주당 3825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 I.S하이텍(060910) = 김한신 씨가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임시의장 선임의 건, 이사해임의 건, 신규이사 선임의 건, 감사해임의 건, 신규감사 선임의 건 등으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 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14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대진공업(065500) = 최대주주인 진태준, 임민자씨가 보유주식 192만5866주(30.31%)를 클라스타에게 214억70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매커스(093520) =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중외제약(001060) =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30억과징금 취소청구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패소판결을 받았음.▲에스폴리텍(050760) = LG전자와 공동으로 신공법을 적용한 LCD 백라이트유닛(BLU)용 패턴형 확산시트를 개발했다고 발표.▲아이엠(101390) = 자회사 운영자금을 위해 씨티은행과 외환은행으로부터 총 70억원(자기자본대비 28.6%)을 차입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남해화학(025860) =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계열사 엔에이글로벌을 해산으로 인한 소멸에 따라 계열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NHN(035420) = 오는 3월 13일부터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의 구성종목으로 편입. 인터넷 기술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NHST Japan Corporation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공시. ▲유아이디(069330) =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 90억원 규모로 PDP 필터용 도전막 코팅설비에 투자한다고 공시.▲하이닉스(000660) =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을 `B+`에서 `B`로 하향한다고 발표. ▲대한통운(000120) = 9년 만에 처음으로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미리넷(056710) = 조종민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가 기존 유광훈, 조종민에서 유광훈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한일이화(007860) = 증여/수증에 의해 최대주주가 종전 유희춘외 10인에서 유양석외 10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성진지오텍(051310) =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단기 차입금한도를 종전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린다고 공시.▲동부하이텍(000990) = 유화사업부문 PS, EPS 생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부하이텍에 대해 생산활동 10%이상 중단 사유로 중요내용 공시관련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발표.▲윈드스카이(052290) = 사업다각화를 위해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했다.▲효성(004800) = 오는 22일 총 1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위너스인프라인(005760) = 이번 사업연도에 매출액이 59억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89.7%감소했다고 공시.▲인터파크(035080) = 작년 12월 거래총액이 137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규펀드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297억원을 SVIC13호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에 출자한다고 공시.▲위너스인프라인(005760) =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경의 사유로 중요내용 공시관련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에스지글로벌(001380) = 적정재고 유지와 생산계획 효율화를 위해 논산공장을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생산 중단한다고 공시.▲김종학프로덕션(054120) = 8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무기명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CJ(001040) =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3.8%, 우선주가 10.4%. CJ는 당해 사업연도에 영업이익이 112억6000만원을 기록, 직전 연도에 비해 93.1%감소했다고 공시.▲대창메탈(096350) =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박정호씨가 11억4750만원을 들여 주요주주 김근배씨가 보유 중인 30만주(2.67%)를 주당 3825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 I.S하이텍(060910) = 김한신 씨가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임시의장 선임의 건, 이사해임의 건, 신규이사 선임의 건, 감사해임의 건, 신규감사 선임의 건 등으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 코스닥, 나홀로 선방..테마열기 `후끈`(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 하락과 코스피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선방했다.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6포인트(0.55%) 오른 358.48를 기록했다.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올들어 하루도 하락하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가 이틀연속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62억원어치 물량을 쏟아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86억원 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코스닥지수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이유는 테마주에 대한 열기 때문이다.이날은 녹색테마가 주춤했던 반면 제2롯데월드 수혜주와 윈도7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제2롯데월드 수혜주로 손꼽히는 중앙디자인(030030)은 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또 희림(03744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공테크와 삼우이엠씨는 그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이날은 하락세를 보였다.윈도7 관련주는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평소 마이크로소프트(MS) 관련주로 꼽혀온 제이엠아이(033050), 유니텍전자(039040), 피씨디렉트(051380), 제이씨현(033320) 등은 이날 장초반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지만 트라이콤(038410)은 유상증자 난항 소식에 이날 10% 급락했다.서울대가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황우석 박사에게 넘길 것이란 전망에 황우석 박사 관련주도 급등했다. 황우석 박사의 회사 에이치바이온 지분을 갖고 있는 온누리에어(036280), H1바이오(05231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메가바이온, 에스티큐브 등도 급등했다.엔터테인먼트관련주 중에서는 김종학프로덕션(054120)과 키이스트(054780)가 또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갔다. 두 종목은 연초대비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른 상태다.이밖에 나우콤(067160)은 UCC사업부문이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노비츠는 유헬스케어사업 진출 기대감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반면 그간 상승을 이끌어온 일부 테마는 하락 장세를 펼쳤다. 삼천리자전거(024950) 등 자전거 관련주와 NI스틸(008260) 등 4대강 관련주가 이날은 하락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6억6508만주, 거래대금은 1조3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2개를 포함해 5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40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10개였다.▶ 관련기사 ◀☞(특징주)제2롯데월드 관련株 동반 급등
- 거품 빠진 한류산업, 스타 몸값만 띄워놓고 '휘청'
- [조선일보 제공] "한국 드라마는 몇 개 보고 나면, 비슷비슷해서 보지 않게 된다. 신선감이 없다. 요즘은 틀어주는 방송사도 별로 없다." (사사키 가즈에·일본인·여·40) 한류가 몰락하고 있다. 한류로 뜬 스타들의 출연료가 회당 5000만~1억원을 넘보는 사이 방송사들과 드라마 제작사들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겨울연가'와 '대장금'을 이을 만한 히트작 양산에 실패하면서 한류 붐이 잦아들고 있는 것. 한때 "겨울 연가 한 편의 부가가치가 3조원" "대장금 방영으로 LG전자 대만 시장 1위로 올라서…" 등의 한류 대망론이 쏟아졌지만, 지금은 한류가 '거품'이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중국에서 외면당하는 한국 드라마 한류의 핵심은 드라마다. 지난 2003년 NHK가 겨울연가를 방송하면서 본격적으로 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한국 드라마 붐은 중국과 동남아로까지 퍼져 한때 서울 덕수궁 앞에서는 한국 연예인들이 '간접광고'(방송 중에 특정 상표가 노출되는 것)를 막기 위해 상표 위에 테이프를 붙이고 방송에 출연한 것을 따라 하는 해외 관광객까지 목격될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 드라마를 틀어주는 외국 방송사들이 급감하고 있다. 2005년 2월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를 편성한 방송국 수는 64개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2월 조사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보여주는 방송국은 31개로 절반도 되지 않았다. 도쿄(東京) 하지오지시(市)의 가나자와 유카(28)씨는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예전에는 '욘사마'가 오늘 무슨 일을 했는지 거의 매일 방송할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역시 2005년 4분기까지 전체 수입드라마 가운데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31%였지만, 지난해에는 이 수치가 16.6%로 급감했다. KBI(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1~6월 국내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5300만달러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3% 포인트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과 2006년 매년 60~70%씩 증가하던 것에 비하면 확연한 하락세이다. 윤재식 KBI팀장은 "제작비용 상승으로 인해 방송사들이 드라마 편성을 줄이는 등 최근 국내 상황을 감안할 때 전망은 더 어둡다"고 말했다. ◆한류 '버블'은 꺼졌는데…스타 몸값은 그대로 '특A'급 연기자의 회당 출연료는 2002년만 해도 5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송승헌이 회당 7000만원, 이정재 5000만원, 최지우 4800만원 등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급기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지난 11일 드라마 '쩐의 전쟁' 4회 연장분 출연료로 회당 1억7050만원을 요구한 배우 박신양에 대해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의했다. 김진웅 선문대 교수는 "히트 상품은 '겨울연가'와 '대장금'밖에 없었는데 드라마만 만들면 해외에 나가 '대박'을 낼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투기하듯 몸값 경쟁을 벌였다"며 "이들 때문에 제작비가 오르다 보니 각종 간접광고와 협찬까지 끌어와 자본을 투자해놓고 적자를 내는 일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드라마PD협회에 따르면, '태왕사신기' '베토벤바이러스' 등을 제작한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해 381억원 적자에 이어 올해 74억6000만원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올리브 나인, 초록뱀미디어 등의 다른 제작사들도 마찬가지였다. 일부에선 본업보다 코스닥 상장에 더 열을 올리는 등 한류 붐을 이용한 '한탕주의'도 만연했다. ◆한류우드에서 '한류' 빼야 하나 한류 이후 만들어진 방송사들의 해외 지사도 실적을 내는 곳을 찾기 힘들다. KBS아메리카는 지난해 80만달러 적자에 이어 올해 300만달러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의 '한류우드' 조성 사업은 한류를 앞세운 사업 모델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류우드 프로젝트에서 '한류'라는 이름을 떼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경기도는 다음 달 공청회를 열어 이를 결정한다. 최계동 경기도 한류우드사업단 팀장은 "애초부터 사업 목적은 한류 관련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에 관광문화단지를 개발하는 것이었다"며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단지 조성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조은기 성공회대 교수는 "드라마 제작사나 방송사들은 근시안적 시각에 사로잡혀 장기적 비전이 없었다"면서 "단시간에 수익을 내기 힘든 문화산업의 특성상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코스닥 엿새째 상승..개인·외인 동반매수(마감)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코스닥이 6일 연속 상승하는 등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59포인트 1.05% 오른 346.04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이후 엿새째 상승세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억원, 4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직전 사흘간 순매수를 기록했던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서 5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SK브로드밴드(033630)가 전일대비 0.69% 내린 5750원, 태웅(044490)이 0.38% 오른 7만8300원을 기록했고, 메가스터디(072870)와 동서(026960), CJ홈쇼핑(035760) 등은 소폭 내렸다. 소디프신소재(036490)와 서울반도체(046890)는 8.20%, 4.49%씩 급등했고, 셀트리온(068270)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9월 합병신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개별 종목별로는 경영권 분쟁 소식이 전해진 모빌탑(085680)이 8.7% 오르는 등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모빌탑은 현재 최대주주인 디브이에스 조성욱 회장측이 경영권 참여를 선언한 가운데 계속해서 장내에서 지분을 매입 중이다. 1년만에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다휘(055250)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451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유아이에너지(050050)의 주가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9일 장마감 후 계열사인 유아이이엔씨와 451억원 규모의 의료장비 및 관련 기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고려반도체(089890)와 STS반도체(036540), 유비프리시젼(053810)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외신을 통해 반도체 경기가 낙관적이란 분석이 제기되면서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반면 파생상품 손실로 인해 3분기에 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연공시한 진성티이씨(036890)의 주가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대략 200억원의 외환관련 손실이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기업가치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오는 24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3800만주가 상장되는 휴람알앤씨(046940)의 주가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김종학프로덕션(054120)과 한국슈넬제약(003060) 등 감자를 결정한 종목들의 주가 역시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김종학프로덕션과 한국슈넬제약은 지난 주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10대 1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거래량은 6억4328만주, 거래대금은 1조 36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5개를 포함 50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3개 43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1개였다.▶ 관련기사 ◀☞`내년 IPTV 이용요금 경쟁 불붙었다`☞코스닥 5일 연속 상승..4대강 테마株 `건재`(마감)☞코스닥, 340선 회복..와이브로株 강세(마감)
- 오늘의 증시 일정(16일)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16일(화) ▲경제지표 -미국 8월 소비자물가-미국 9월 NAHB 주택시장지수-미국 FOMC 회의▲추가상장 -글로넥스(04418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17만4600주, 1260원) -김종학프로덕션(0541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98만주, 500원) -대한통운(000120)(합병증자, 4만2070주, 5000원) -아원(039790)(국내BW행사, 278만6880주, 610원) -엘앤피아너스(061140)(국내BW행사, 984만3435주, 511원) -일진디스플(020760)레이(국내CB전환, 796주, 1만2550원) ▲임시주주총회 -대웅화학(016890)(정관 변경) -오엘케이(08481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16일(화) ▲경제지표 -미국 8월 소비자물가-미국 9월 NAHB 주택시장지수-미국 FOMC 회의▲추가상장 -글로넥스(04418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17만4600주, 1260원) -김종학프로덕션(0541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98만주, 500원) -대한통운(000120)(합병증자, 4만2070주, 5000원) -아원(039790)(국내BW행사, 278만6880주, 610원) -엘앤피아너스(061140)(국내BW행사, 984만3435주, 511원) -일진디스플(020760)레이(국내CB전환, 796주, 1만2550원) ▲임시주주총회 -대웅화학(016890)(정관 변경) -오엘케이(08481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17일(수) ▲경제지표 -미국 2분기 경상수지-미국 8월 신규주택건설-유럽 7월 무역수지▲추가상장 -세신(00423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04만주, 975원) -웰스브릿지(01554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98만주, 500원) -자강(036790)(해외BW행사, 33만4561주, 1495원) -좋은사람들(033340)(일반공모[기업공개], 81만6326주, 2450원) -한국종합캐피탈(02188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000만주, 1000원) -휴리프(006210)(일반공모[기업공개], 123만264주, 760원) ▲임시주주총회 -백금T&A(046310)(이사 선임) ◇18일(목) ▲경제지표 -미국 8월 경기선행지수-미국 9월 필라델피아 서베이지수▲신규상장-케이제이프리텍 ▲공모주청약-세운메디칼(한화, 첫날)▲임시주주총회 -바로비젼(09448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테스(095610)(정관 변경, 이사 선임) -해성산업(034810)(이사 선임) ◇19일(금) ▲추가상장 -한국기술산업(008320)(국내BW행사, 139만7130주, 2863원) ▲공모주청약-세운메디칼(한화, 마감)▲임시주주총회 -두산(000150)(회사분할 승인) -모티스(026260)(이사 선임, 정관 변경,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부국철강(026940)(조건부 상장 폐지, 정관 변경) -에버리소스(020070)(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GBS(076170)(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파캔OPC(028040)(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 코스닥 `업종·테마 불문` 이틀째 급락(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크게 빠졌다.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1.07포인트(4.80%) 하락해 418.1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6%대 낙폭에 이어 이틀째 급락세다.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소폭 하락해 장을 시작했지만 달러-원 환율 급등, 중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동반 추락했다. 한때는 410선마저 위태로웠지만 장 막판 소규모로 매수세가 들어서 낙폭을 4%대로 줄였다.이날 급락 역시 개인이 부채질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53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장세를 주도했다. 외국인만 17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이나 시가총액 상위 여부를 불문하고 폭락 종목이 속출했다. NHN(035420)이 4.30% 하락해 13만5900원으로 떨어졌고 코미팜(041960), SK컴즈(066270)는 14.91%, 12.40% 폭락했다. 키움증권(039490), 서울반도체(046890)도 7.41%, 13.72% 내렸다.환율 급등 탓에 키코(KIKO)투자 종목이 전날에 이어 크게 하락했다. 재영솔루텍(049630)과 씨모텍(081090)은 14.95%, 10.03% 하락했고 우주일렉트로(065680)는 7.97% 내렸다. 선우ST(005350)와 로만손(026040), 모나미(005360) 등도 5% 내외 약세를 기록했다.자원개발주들의 급락세도 멈추지 않았다. 에임하이(043580)가 14.93% 급락해 1425원으로 추락했고 엔디코프(032980), 오디코프(041320), 토자이홀딩스(037700), 야호(059720), 미리넷(056710), 예당(049000), 유아이에너지(050050), 케이에스알(066340), 상화마이크로(072530), 인네트(041450), GK파워(054020), 아이메카(033850) 등 에너지 관련주가 하한가까지 폭락했다.전날 발표된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폭락한 종목도 나왔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카지노세 신설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내리꽂혔고 서울옥션(063170)은 미술품 양도세 과세 방침으로 4.16% 내렸다.디지털큐브(056010)와 케이디씨(029480)정보통신은 텔슨의 우회상장 소식에도 3.23%, 6.67% 하락했고 엘앤에프(066970)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코닉시스템(054620)과 김종학프로덕션(054120)은 각각 인수합병 재료로 장초반 상한가까지 올랐으나 막판엔 매물이 쏟아지며 10.11%, 10.64% 급락했다.반면 한국기술투자(019550)는 미국 텍사스주의 유전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이화공영(001840), 신천개발(032040), 홈센타(060560) 등 대운하 관련주는 경인운하가 재추진된다는 소식에 막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799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62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7개를 포함 1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8개를 포함해 82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56개다.▶ 관련기사 ◀☞방통위, MSO·포털도 '개인정보 유용' 조사☞코스닥 40개월래 최저..하한가 종목 속출(마감)☞"책 반값에 읽고 나눔도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