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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子 엔컴즈, 에이컴즈와 캐릭터·기업 브랜드 IP 활용 '맞손'
  • 엔텔스子 엔컴즈, 에이컴즈와 캐릭터·기업 브랜드 IP 활용 '맞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엔텔스(069410)는 자회사인 엔컴즈는 에이컴즈와 캐릭터 및 기업 브랜드 등의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사업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엔텔스 제공)엔컴즈와 에이컴즈는 양사가 보유하고있는 기술과 IP에 기반한 협업 사업을 확장해 자체 보유하고있는 캐릭터와 기업 브랜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마케팅 상호 협력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세계관이 들어있는 3D공간 구성, VR 영상 제공, 굿즈 판매를 위한 사업 등에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엔컴즈는 AR, 메타버스 및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전문 솔루션과 크리에이티브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 AR, 라이브 방송 서비스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에이컴즈는 2020년 창업한 캐릭터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외 80여곳이 넘는 기업들의 브랜디드 캐릭터를 개발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지닌 캐릭터 프로덕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MD(merchandiser)상품 제작 분야에서 국내 최상위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이상석 에이컴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케팅 콘텐츠 시장에서 혁신적인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며 “마케팅 분야에 새 바람을 몰고 있는 콘텐츠 개발 역량을 엔컴즈의 기술력을 통해 한층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학 엔컴즈 대표는 “이번 협약이 TV, 라디오, 신문 등 전통 매체 마케팅 방식이 아닌 메타버스 등 새로운 마케팅 페러다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상호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사업 개발에 대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1 I 양지윤 기자
코퍼스코리아, 日OTT 플랫폼에 7억엔 규모 공급계약 체결
  • 코퍼스코리아, 日OTT 플랫폼에 7억엔 규모 공급계약 체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퍼스코리아(322780)(대표 오영섭)는 일본 내 OTT 플랫폼사와 약 7억엔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과 관련하여 “일본은 국내의 OTT 플랫폼 시장환경과는 다르게 10여개 이상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고른 분포로 MS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어 당사의 영업 환경이 날로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다수의 권리작을 공급함으로써 매출확대와 더불어 오랜기간 이어온 일본 내 다양한 OTT플랫폼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신뢰도를 한층 더 쌓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다수의 신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내년도 배급사업의 호실적이 기대됨과 동시에 자체 제작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에 있어 제작사업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코퍼스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재담미디어·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공동제작한 ‘청춘블라썸’이 웨이브 오리지널로 방영되고 있으며 지난 7월에 인수한 김종학프로덕션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공동제작한데 이어 2023년 글로벌 OTT 방영예정인 두 작품의 공동제작사로서 제작 진행에 한창이다. 관계자는 “김종학프로덕션의 다양한 작품 제작과 당사의 해외 배급사업과의 시너지가 더해져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2.11.01 I 이정현 기자
한류부터 '인간수업'·'글리치'…윤신애 대표의 제작 외길
  • 한류부터 '인간수업'·'글리치'…윤신애 대표의 제작 외길 [인터뷰]
  • 윤신애 대표(사진=스튜디오329)[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잠도 못자가면서 쌓아온 우리의 저력이 좋은 플랫폼을 만나 이제야 빛을 발하는 거죠.”1990년대 한류부터 ‘인간수업’·‘글리치’에 이르는 K콘텐츠 열풍까지, 콘텐츠 제작의 중심에서 업계의 성장을 지켜보고 또 함께 이끌어온 윤신애 스튜디오329 대표는 한국 콘텐츠의 힘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윤신애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1995년 처음 콘텐츠 제작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27년이 지났는데, 그 사이 너무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한류 때는 드라마가 한번 터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젠 론칭하고 2주면 된다. 파급력도 대단하다”고 소회를 밝혔다.윤신애 대표는 한국 드라마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처음 드라마 제작 업무를 시작했다. 윤 대표가 처음 한 작품은 이병헌, 최지우, 류시원 등 한류 스타가 총출동한 SBS ‘아름다운 날들’. 첫 작품부터 ‘한류’의 힘을 체감한 윤 대표는 지난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글로벌 1위(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까지 오르며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고 최근 공개된 ‘글리치’로 그 기세를 다시 느끼고 있다.윤신애 대표(사진=스튜디오329)◇‘인간수업’부터 ‘글리치’로맨스 코미디, 법정 드라마 등 흥행이 보장된 안전한 장르보다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장르에 도전, 그 결과물로 합격점을 받으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윤신애 대표는 최근 공개된 ‘글리치’로도 그 행보를 증명했다.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분)의 이야기를 담은 ‘글리치’로 새로운 스토리와 구성을 보여주며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 것이다.윤 대표는 “진한새 작가와 ‘인간수업’ 작업을 마무리하고 바로 구상을 했다”며 “진한새 작가가 UFO, 두 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을 때 ‘재미있겠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넷플릭스와 해보시죠’라고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하이틴과 범죄 스릴러를 섞은 새로운 도전인 ‘인간수업’부터 UFO, 외계인의 이야기를 담은 ‘글리치’까지 윤 대표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장르도 다양하다. 윤 대표는 “다들 저한테 작품을 제작하는 기준이 뭐냐고 물어보더라”며 “기준은 내가 꽂히는 것”이라고 시원한 대답을 내놨다. 또한 윤 대표는 캐릭터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어떤 장르든, 이 캐릭터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주인공을 첫번째로 보는데, ‘얘 어떡하지?’ 이런 느낌이 들어야 제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설명했다.윤신애 대표(사진=스튜디오329)◇제작 세계관의 확장윤 대표의 ‘도전 정신’은 OTT 등 새로운 플랫폼을 만나면서 날개를 달았다. 윤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들이 생기면서 한계가 없어진 느낌이라 정말 좋다. 더 즐겁게 제작을 하고 있다”며 “K콘텐츠가 세계에서 주목 받으면서 다양한 제안과 협업의 기회가 늘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그 만큼 윤 대표가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늘어났다. 이요섭 감독이 연출하는 시리즈물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스마일게이트와 협업을 하며 다방면으로 확장을 논의 중에 있다.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점묵시록’은 상품화도 고려 중이다. 이외에 ‘빌린 몸’은 카카오TV와, ‘크라임퍼즐’은 KT스튜디오지니와 각각 작업한다. 일본 측과 새로운 협업도 논의하고 있다.윤 대표는 플랫폼이 많아지며 제작사의 책임이 무거워졌다며 “작품에 따라서 OTT, 방송사 등 맞는 플랫폼을 찾아야 한다. IP에 대한 부분도 제작사가 갖는 것이 중요할지, 아니면 IP를 넘겨주더라도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치는 게 중요할지 프로젝트마다 따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짚었다.이런 가운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OTT와 한국 제작사는 위기에 만나 서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풀리고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제작을 할 수 있게 돼도 이 같은 평가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어 “이미 K콘텐츠에 대한 퀄리티가 증명이 됐고, 제작사들도 신뢰를 얻고 있다”며 “우리 제작자들이 정말 열심히 작품을 만드는 만큼 (K콘텐츠 열풍에는)한계가 없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2.10.19 I 김가영 기자
코퍼스코리아,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로 제작 역량 강화-NH
  • 코퍼스코리아,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로 제작 역량 강화-NH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최근 김종학프로덕션을 인수한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내년부터 제작 매출이 본격 반영돼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코퍼스코리아는 2005년 설립된 콘텐츠 기업으로, 최대주주는 오영섭 외 4인으로 62.14%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판권 매출 83.7%, 제작 매출 7.94%, 상품 매출 6.24%, 자막 매출 1.81% 등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8.3%, 일본 91.7%이다. 강경근 연구원은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는 배급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드라마 제작 사업 진출했다”며 “지난해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해 자금 300억원을 확보하며 향후 제작사 인수를 통해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1일 김종학프로덕션 지분율 100%를 128억6000만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1988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모래시계’, ‘풀하우스’, ‘태왕사신기’, ‘지금 우리학교는’ 등 약 70여편의 드라마 제작했다. 강 연구원은 “김종학 프로덕션 인수로 동사의 드라마 연간 제작 편수는 현재 3편 수준에서 내년 6~9편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7년간 드라마에서 예능, 웹소설/웹툰으로 장르를 확대하며 일본 내 최대 한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했다”며 “배급 사업의 경우 매출 내 신작과 구작의 비율이 약 3:7로 구성되며 갱신률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GPM)이 50% 이상으로 수익성 또한 높아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일관계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점유율 증가는 중장기 기대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드라마 제작 편수를 보수적으로 6편으로 가정해도 내년 제작 매출은 6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큰 폭의 외형 성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11.7% 증가한 1026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86.5% 늘어난 202억원을 전망했다.
2022.07.27 I 김겨레 기자
코퍼스코리아, '지금우리학교는'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인수(종합)
  • 코퍼스코리아, '지금우리학교는'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인수(종합)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콘텐츠 제작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인수방법은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분(구주) 100%를 양수해 경영권 전부를 확보하는 것으로써, 예상 인수 최종일은 2022년 7월 29일이다. 인수대상인 ㈜김종학프로덕션은 1998년 2월 설립됐다. ‘풀하우스’, ‘태왕사신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옥중화’를 비롯해 최근 글로벌 OTT 인기작 ‘지금 우리 학교는’ 이르기까지 약 7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킬러 콘텐츠 판권 확보와 더불어 자체적인 흥행 IP 개발을 목표로 제작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최근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가도에 콘텐츠 제작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제작사 인수 프로젝트가 쉽지만은 않았으나, 당사의 해외 배급 노하우가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김종학프로덕션에 더해져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네임 밸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성공적인 인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현재 제작사업 관련해서는 “당사의 자체기획 작품을 기준으로 10여개 이상의 제작 라인업을 확보한 가운데, OTT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며 “올해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두 작품 외에도 내년도 편성 작품으로 3편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제작사 인수로 제작 라인업이 추가돼 연간 6편 이상의 제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2 I 김겨레 기자
초록뱀미디어, 자체 콘텐츠 2호 ‘나쁜 기억 지우개’ 일본 라이선스 계약
  • 초록뱀미디어, 자체 콘텐츠 2호 ‘나쁜 기억 지우개’ 일본 라이선스 계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성공적 흥행을 기록한 최초 자체 지식재산권(IP) 사전제작 드라마 ‘어느 날’에 이어 두 번째 자체 IP 드라마의 해외 라이선스 방영권 판매에 성공하며 글로벌 K-콘텐츠 제작사로의 입지를 강화했다.초록뱀미디어는 한류 콘텐츠 배급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와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자체 IP 사전제작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가제)의 일본 지역 방송/DVD/VOD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말 첫 촬영을 시작한 ‘나쁜 기억 지우개’는 초록뱀미디어가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제작한 사전제작 드라마로,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가수출신 배우 ‘김재중’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 ‘진세연’이 주연을 맡았다.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나쁜 기억 지우개’로 아픔을 치유할 줄 알았던 주인공들이 사랑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성장 드라마이자 착각 관찰 로맨스물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한 정은영 작가가 각본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이번 라이선스 판매로 ‘나쁜 기억 지우개’는 초록뱀미디어가 올해 최초 글로벌향 매출을 발생시킨 사전 제작물이 됐다. 초록뱀미디어는 원천 IP를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 등 추가 글로벌 방영권 판매 시, 이에 따른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방영권 판매를 완료한 일본지역 외에도 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수출 지역에 대한 무한 확장이 가능해 ‘수익 창출 극대화’라는 긍정적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과거 제한적 수익구조였던 외주제작 모델에서 탈피해 직접 국내외 판권 유통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외형 및 이익 성장은 물론 점진적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우수한 K-드라마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내건 글로벌 플랫폼의 관심과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만큼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글로벌 시장 판권 유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계약으로 ‘나쁜 기억 지우개’에 대한 일본 지역 배급을 담당할 코퍼스코리아는 한류콘텐츠 전문기업으로, 17년간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스를 확보해 국내 최대 일본향 K-콘텐츠 판매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04.14 I 김인경 기자
'종이의 집'→'수리남' 넷플릭스, 2022년 韓 신작 25편 공개
  • '종이의 집'→'수리남' 넷플릭스, 2022년 韓 신작 25편 공개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가 2022년 한 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 신작은 총 25편으로 지난해 못지 않게 올 한 해에도 글로벌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지난 2021년은 국내 창작 생태계와 넷플릭스가 ‘한국이 만들고, 전 세계가 함께 보는’ 콘텐츠 시대의 막을 함께 올린 뜻깊은 해였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총 130여 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해외에 알렸다.이러한 동행은 한국 작품들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에 뿌리내릴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넷플릭스 회원들이 한국 콘텐츠 시청에 할애한 시간은 2021년 말 기준으로 지난 2년간 6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넷플릭스가 지금까지 공개한 콘텐츠 중 가장 많은 회원이 시청한 ‘오징어 게임’의 경우, 시청 시간의 약 95%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터키 등 9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말 공개한 ‘지옥’과 ‘고요의 바다’를 통해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두 작품은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해 ‘웰메이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성공적인 한국 스토리텔링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넷플릭스는 올해 2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비해 10편이나 늘어난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넷플릭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소재와 시청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킬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먼저 첫 스타트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의 극한 상황을 다룬 ‘지금 우리 학교는’이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를 시작으로 소년 형사 합의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소년범죄에 대한 이야기인 ‘소년심판’을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의 연기로 만나볼 수 있다.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 ‘종이의 집’의 리메이크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도 올해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하일권 작가의 웹툰 원작인 ‘안나라수마나라’, ‘인간수업’으로 뜨거운 호평을 모은 진한새 작가의 신작 ‘글리치’,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의 재회가 이목을 끄는 ‘택배기사’ 등이 올해 공개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럴센스’, ‘카터’, ‘서울대작전’, ‘정이’, ‘20세기 소녀’ 등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한 한국 영화의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한국 팬들의 눈높이에 걸맞는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국내 창작 생태계와 장기적으로 협업하며 투자를 늘려온 결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 다수 탄생했다. 넷플릭스는 창작자들과 함께 우리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 190개국으로 수출하는 여정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올해 공개 예정작은 다음과 같다. <드라마>◇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 김남수각본: 천성일원작: 네이버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작가 주동근제작: 필름몬스터 by JTBC스튜디오, (주)김종학프로덕션런칭일: 2022년 1월 28일출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외◇소년심판연출: 홍종찬각본: 김민석제작: 길픽쳐스, 지티스트출연: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외◇안나라수마나라연출: 김성윤각본: 김민정원작: 하일권 『안나라수마나라』제작: 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출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외◇블랙의 신부연출: 김정민각본: 이근영제작: 이미지나인컴즈, 타이거스튜디오출연: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외◇모범가족연출: 김진우각본: 이재곤제작: 프로덕션 H출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글리치연출: 노덕각본: 진한새제작: Studio 329출연: 전여빈, 나나◇수리남연출: 윤종빈각본: 윤종빈, 권성휘제작: 주식회사 영화사월광, (주)퍼펙트스톰 필름출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더 패뷸러스연출: 김정현각본: 김지희, 임진선제작: 길픽쳐스출연: 채수빈, 최민호 외◇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연출: 김홍선각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제작: BH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음출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연애대전연출: 김정권각본: 최수영제작: (주)빈지웍스출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썸바디연출: 정지우각본: 정지우, 한지완제작: 비욘드제이출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택배기사연출: 조의석각본: 조의석원작: 웹툰 투믹스-이윤균제작: 프로젝트 318출연: 김우빈, 강유석, 이솜<영화>◇모럴센스연출: 박현진각본: 박현진, 이다혜원작: 겨울 (웹툰 ‘모럴센스‘)제작: (주)씨앗필름런칭일: 2022년 2월 11일출연: 서현, 이준영◇카터연출: 정병길각본: 정병길, 정병식제작: (주)앞에있다출연: 주원◇서울대작전연출: 문현성제작: 앤드마크스튜디오출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20세기 소녀연출: 방우리제작: 용필름출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정이연출: 연상호각본: 연상호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출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야차연출: 나현각본: 안상훈, 나현출연: 설경구, 박해수, 이케우치 히로유키,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예능>◇셀럽은 회의 중제작: 컴퍼니상상총괄연출: 김주형, 고민석출연: 셀럽 파이브(김신영,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2022.01.19 I 김보영 기자
초록뱀→iHQ 제작사 연합체 출범…"자금, 기획력 다 합쳐 독자 IP 사수"
  • 초록뱀→iHQ 제작사 연합체 출범…"자금, 기획력 다 합쳐 독자 IP 사수"
  •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Creator Alliance’ 출범식에 참석한 각 제작사 관계자들이 취재진에게 연합체 결성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IR 메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작사 한 곳의 자본만으로 독자 콘텐츠를 생산하는 건 재정, 인력 여건상 어렵기에 플랫폼에 의존하는 현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 제작사들이 모여 자금력과 기획력을 다 합해 공동 제작 체계를 구축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김세연 초록뱀미디어 경영전략기획본부장(부대표)이 직접 밝힌 콘텐츠 제작사 연합체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의 결성 이유다. 국내 주요 및 신생 콘텐츠 제작사들이 모인 창작자 연합체 ‘크레이터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가 6일 출범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는 각 제작사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업을 소개하고 연합체의 구성 취지와 이를 통해 달성할 장기적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얼라이언스’는 초록뱀미디어를 필두로 국내 주요 및 신생 미디어 제작사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연합체다. △초록뱀미디어 △아이에이치큐(iHQ)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김종학 프로덕션 △빅토리콘텐츠 등 국내 드라마 시장 주류를 담당한 주요 제작사를 비롯해 신생 제작사인 △씨투(C2)미디어 △오로라미디어 △지담 △디케이이앤엠 등 총 9개 제작사가 힘을 합쳤다. 각 제작사 인적 자원을 합하면 총 40여 명의 작가와 12명의 감독 풀이 구성된다. ‘얼라이언스’는 이를 통해 연간 총 14개의 독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작품의 기획 및 제작은 물론, 유통 및 커머스 업계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도다.대표로 기조연설을 맡은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경영전략본부장은 “넷플릭스 ‘킹덤’ ‘오징어 게임’ ‘지옥’ 등 국내 제작 콘텐츠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창작물에 대한 지적 재산권이 이를 송출한 플랫폼에만 귀속되는 시스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전세계 시청 1위를 휩쓴 ‘오징어 게임’의 IP(지식재산) 수익을 넷플릭스가 전부 가져간 사례를 예로 들며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발달로 콘텐츠 송출 수단이 다양화된 현재까지도 이런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건 창작자를 포함 이를 소비한 전국민에게 허탈한 일”이라고도 지적했다. 제작사가 플랫폼에 권리를 뺏기지 않고, 창작자들이 제대로 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체 및 사전 제작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개별 제작사가 지닌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해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도 꼬집었다. 그런 점에서 9개 제작사가 힘을 합쳐 각사가 지닌 역량과 자금, 인력 등을 공유해 공동 제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얼라이언스’의 취지는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을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김세연 본부장은 “제작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고려 중”이라며 IP 확보를 위한 몇 가지 검토 방안들을 제시했다. IP 전체를 매각하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 방영권을 판매함으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김 본부장은 또 “요즘 많은 화두가 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나 메타버스 플랫폼과도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최근 관련 업체로부터 실제 협업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아울러 “제작사가 사전 및 자체 제작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PPL(TV 간접광고) 외에 커머스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기획 단계부터 IP를 확보해 사전 제작을 한다면 미디어에 노출할 수 있는 커머스 상품들이 더 다양해질 것”이라며 “현재 기획 중인 드라마들에서부터 다양한 커머스 접점을 도출하고자 여러 대형 커머스 업체들을 만나 논의 중”이라고도 귀띔했다. 최근 쿠팡플레이로 방영 중인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어느 날’과 공개 전인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 ‘유스’(YOUTH)가 사전제작을 통해 독자 IP 확보에 성공한 대표적 케이스다. 김 본부장은 “주문형 외주 생산 대신 전체 제작비를 다 투입해 사전 제작으로 독자 콘텐츠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이런 행보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6 I 김보영 기자
'낮과 밤' 6.6% 자체 최고…남궁민 vs 백야재단 반전 거듭 맞대결
  • '낮과 밤' 6.6% 자체 최고…남궁민 vs 백야재단 반전 거듭 맞대결
  • (사진=tvN ‘낮과 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낮과 밤’이 남궁민과 백야재단의 맞대결과 함께 반전에 반전, 배신에 배신을 거듭한 폭풍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14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5.9%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0%, 전국 평균 2.6%, 최고 3.1%를 차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1위를 기록하며 불붙은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연구소를 찾으려는 도정우(남궁민 분)와 이를 숨기려는 백야재단이 엎치락 뒤치락 스펙터클한 대결을 펼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오정환(김태우 분)에게 아들 오경민(신이안 분)을 돌려주는 대가로 비밀연구소의 위치를 알아내려 했던 도정우는 공혜원(김설현 분)을 인질로 삼은 오정환의 계략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겉으로 공혜원과 오경민의 맞교환을 원했던 오정환의 진짜 속셈은 사실 도정우를 잡는 것이었다. 하지만 미리 오정환의 속내를 간파하고 있었던 도정우는 정순구(우현 분)를 저격수로 배치해뒀고, 그의 엄호 속에 공혜원을 무사히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오정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미리 공혜원의 몸에 위치추척기를 달아놓았던 것. 이에 도정우의 아지트가 군병력에 의해 습격당하고, 구사일생한 도정우와 공혜원은 임시 거처를 마련한다. 이때 도정우가 찾아간 곳이 이택조(백지원 분)의 집이라는 점이 흥미를 높였다. 이택조는 백야재단 관련자인 손민호(최진호 분)와 내통해온 인물이기 때문.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배신을 서슴지 않는 이택조의 성향을 이용한 도정우의 역발상이 돋보인 대목이었다.한편 문재웅(윤선우 분)은 배신과 반전이 뒤엉킨 살인을 벌여 소름을 유발했다. 문재웅은 장용식(장혁진 분)이 손민호와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배신감에 폭주를 시작한 문재웅은 장용식에게 손민호를 살해할 것이니 MODU로 손민호를 불러내라고 명령했다. 장용식은 이를 손민호에게 보고했고 손민호는 스스로 미끼가 되어 문재웅을 생포하려는 계획을 꾸민다. 하지만 문재웅의 진짜 타깃은 장용식이었다. 문재웅은 손민호에게 경찰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 장용식을 처참히 살해하지만 또 한번 장용식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장용식이 손민호 뿐만 아니라 오정환과도 비밀리에 내통해왔던 것. 이에 문재웅이 오정환에게 납치돼 긴장감이 솟구쳤다.같은 시각 도정우는 추모공원으로 위장한 비밀연구소의 위치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백야재단은 비밀연구소를 이전한 뒤였다. 이때 도정우 앞에 김민재(유하준 분)가 나타나 또 다른 변수를 예고했다. 김민재는 도정우의 편에 서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오정환이 문재웅을 납치했다는 사실과 장소를 알려줬다. 이에 도정우는 김민재를 믿고 문재웅이 납치된 곳으로 향했지만 이 또한 백야재단의 덫이었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과거 실험체들의 혈청이 필요해지자, 도정우-문재웅 모두를 생포하려고 함정을 판 것. 이에 도정우가 김민재에 의해 마취총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정우의 뇌병변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해 그가 백야재단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또한 조현희(안시하 분)가 28년만에 도정우 앞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현희는 도정우를 향해 “오랜만이네 내 아들”이라고 인사하며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어보여 이들의 진짜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이처럼 ‘낮과 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휘몰아치며 안방극장을 빨아들였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매회 심장 터지겠다. 오늘 남궁민과 안시하 만나는데 머리가 쭈뼛 섰다”, “남궁민은 계획이 다 있을거야. 주인공이 함정에 빠져도 걱정 없는 드라마”, “드라마 엔딩이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오늘 영감 멋있다. 하드캐리였음”, “벌써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 “남궁민 클래스는 역시 엄지척. 진짜 연기 잘한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비롯한 특수팀 마지막까지 화이팅“ 등 댓글이 이어졌다.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밤 9시에 방송된다.
2021.01.13 I 김보영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청아·윤선우, 휘몰아친 충격 엔딩
  • ‘낮과 밤’ 남궁민·이청아·윤선우, 휘몰아친 충격 엔딩
  • ‘낮과 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낮과 밤’ 남궁민, 이청아, 윤선우, 하얀밤 마을 세 아이가 드디어 만났다. 하얀밤 마을 참사 이후 28년 간의 악연을 끊어낼 역대급 데스매치가 예고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지난 5일 화요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12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 제이미(이청아 분), 문재웅(윤선우 분)의 숨막히는 맞대면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도정우가 28년 전 하얀밤 마을 참사를 일으킨 ‘괴물’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이로 인해 ‘낮과 밤’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4%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7%, 최고 3.2%, 전국 평균 2.4%, 최고 2.8%를 차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도정우는 방송을 통해 새로운 예고장을 접한 뒤 ‘세 번째 아이’가 노리는 타깃이 오정환(김태우 분)의 아들인 오경민(신이안 분)임을 파악했다. 또한 특수팀 장지완(이신영 분), 윤석필(최대철 분)을 통해 인근 CCTV를 확보해 예상 범행장소를 특정하는데 성공했다.같은 시각, 장용식(장혁진 분)과 손민호(최진호 분)는 ‘예고 살인’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살인을 막기 위해 범행 장소에 나타날 도정우, 그리고 그런 도정우를 잡기 위해 같은 곳에 모습을 드러낼 문재웅을 일거에 제거하려 한 것. 그러나 이는 판단 미스였다. 애초에 문재웅의 목적은 도정우의 시선을 예고 살인 쪽으로 돌린 뒤 제이미를 살해하는 데 있었고, 이를 간파한 도정우는 범행현장에 자기 대신 특수팀원들을 보냈다. 또한 공혜원(김설현 분)을 비롯한 특수팀이 오경민의 신변을 확보함으로써, 도정우가 오정환에게 접근할 구실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한편 제이미는 이지욱(윤경호 분)과 함께 ‘하얀밤 마을’에 입성, 마을 곳곳을 탐문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억들을 떠올렸다. 탐문을 마치고 마을을 떠나려던 두 사람은 배가 떠나버리는 바람에 텅빈 마을에 발이 묶여버렸다. 하지만 마을에는 제이미의 목숨을 노리는 문재웅이 함께였다.제이미 앞에서 정체를 드러낸 문재웅은 모든 원한을 쏟아내며 목숨을 위협했다. 참사 당일, 자신만 두고 함께 떠난 도정우와 제이미를 향한 원망 그리고 자신을 학대한 어른들을 향한 섬뜩한 분노를 뿜어내 안타까움과 공포를 동시에 유발했다. 더욱이 문재웅은 “죽기 전에 잃어버린 기억은 되찾고 죽어야지”라며 제이미에게 약을 먹였고 제이미가 참사의 충격적인 전말을 모두 기억해냈다. 28년 전 어린 도정우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먹는 음식에 약을 탔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고 자해하는 ‘하얀밤 마을 참사’가 벌어지게 된 것.무엇보다 문재웅이 제이미를 살해하려는 순간, 도정우가 등장했다. “너였구나. 드디어 찾았네. 보고 싶었어”라며 섬뜩하게 미소 짓는 도정우와 분노에 얼굴이 일그러진 문재웅이 팽팽히 맞부딪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로써 28년 전 비극이 일어났던 ‘하얀밤 마을 참사’에서 살아남아 다시금 마주한 ‘세 아이’ 도정우, 제이미, 문재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며 ‘낮과 밤’의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1.06 I 김가영 기자
'낮과 밤' 윤선우 충격 정체 반전…"후반부 키 플레이어 될 것"
  • '낮과 밤' 윤선우 충격 정체 반전…"후반부 키 플레이어 될 것"
  • (사진=tvN ‘낮과 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낮과 밤’ 윤선우가 ‘하얀밤 마을’에서 생존한 세 번째 아이였다. 윤선우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짐에 따라, ‘낮과 밤’ 측은 베일에 가려졌던 스페셜 포스터를 29일 전격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파격적인 반전이 연이어지며 갈수록 흥미를 높이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측이 반전의 주인공 윤선우(문재웅 역)가 포함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지난 ‘낮과 밤’ 9회에서는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이자, 도정우(남궁민 분)가 찾던 하얀밤 마을 출신의 세 번째 아이가 문재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욱이 문재웅은 학대 받는 소심한 인격 이면에 잔혹한 폭력성과 사이코패스적 성향도 지닌 ‘다중인격’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현재 제이미(이청아 분)는 세 번째 아이가 사건의 진범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그의 정체를 추적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문재웅은 경찰의 수사상황을 모두 꿰뚫고 있어, 향후 문재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는 윤선우에 대한 주목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먼저 윤선우의 단독 포스터는 섬뜩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윤선우는 칠흑같이 캄캄한 밤, 실루엣만 드러날 정도로 어둠에 몸을 숨기고 있는 모습. 공허한 눈빛과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없는 얼굴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새롭게 구성된 4인 포스터 속 윤선우의 존재감이 강렬하다. 윤선우는 나란히 서있는 남궁민-김설현(공혜원 역)-이청아를 등지고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윤선우가 극중 세 사람과 어떤 관계일지, 남궁민-김설현-이청아가 윤선우의 실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이에 ‘낮과 밤’ 측은 “후반부에는 윤선우가 판을 흔드는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남궁민과 대립각을 세우며 강렬한 텐션을 자아낼 것이다. 또한 극중 윤선우의 두 인격이 이청아에게 서로 다른 감정을 품고 있는 바, 이들의 관계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귀띔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오늘(29일) 밤 9시에 10회가 방송된다.
2020.12.29 I 김보영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비앤지스틸(004560)=LG하우시스(108670)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주)다온환경에너지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포천 자원회수시설 건설공사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명문제약(017180)=“최대주주에게 지분 매각 여부를 문의한 결과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뉴프라이드(900100)=이노씨앤디를 상대로 제27회차 전환사채를 발행, 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공시.△스킨앤스킨(159910)=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통한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고 공시.△트루윈(105550)=텍슨과 작년 12월 26일에 160억원 규모의 5G 통신시스템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네오위즈(095660)=대표이사가 문지수에서 문지수, 김승철 공동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티피씨글로벌(130740)=시장 활성화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37만821주를 처분해 10억5700만원 가량을 조달키로 했다고 공시.△신성델타테크(065350)=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50만주를 처분해 33억1900만원을 조달키로 했다고 공시.△진로발효(018120)=대신증권과 유동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14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등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리더스 기술투자(019570)=김종학프로덕션을 상대로 2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녹원씨엔아이(065560)=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상대로 5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하림지주(003380)=자회사 팬오션(028670)이 2000억원대 LNG 운반선 1척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공시.△이노와이즈(086250)=백승덕 씨가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소송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각하 결정이 났다고 공시.△디오(03984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 “당사의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유)에 확인해본 결과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을 검토한 적은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알체라(347860)=대표이사가 김정배에서 황영규로 변경됐다고 공시.△디지탈옵틱(106520)=대표이사가 곽윤식, 손영균에서 손영균으로 변경됐다고 공시.△매직마이크로(127160)=나로테크, 마이크로엘이디가 주주총회 결의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이트론(096040)=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취득한 후 데오로에게 재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퓨전(195440)=“타법인 출자증권 양도 결정을 보류키로 했다”고 공시.
2020.12.28 I 이소현 기자
'낮과 밤' 측 "윤선우 정체·모든 비밀 드러난다"
  • '낮과 밤' 측 "윤선우 정체·모든 비밀 드러난다"
  • 윤선우(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낮과 밤’ 속 ‘편의점男’ 윤선우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속 베일에 가려진 윤선우(문재웅 역)의 정체를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극중 윤선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포털사이트 MODU 소속 해커 ‘문재웅’ 역을 맡았다. 마르고 구부정한 자세와 긴 앞머리로도 숨길 수 없는 불안정한 시선 처리로 얼핏 보기만 해도 아웃사이더인 문재웅은 MODU 대표 장용식(장혁진 역)에게 학대를 받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런 문재웅이 유일하게 외출하는 곳은 편의점. 문재웅은 편의점에서 벌어진 성추행 해프닝으로 제이미(이청아 분)와 인연을 맺게 됐는데 그 후로도 제이미와 줄곧 편의점에서 마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편의점男’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무엇보다 고립된 생활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그가 제이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생기가 돌기 시작, 순수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그러나 지난 방송에서부터 문재웅이 도정우(남궁민 분), 제이미와 함께 하얀밤 마을에서 살아남은 ‘세 번째 아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그의 정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문재웅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괴력을 쓰는가 하면 자각몽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는 등 미스터리한 행보를 보여온 바. 시청자들은 쌍둥이설부터 다중인격설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 번째 아이’는 28년 전 ‘하얀밤 마을’ 참사의 핵심인물인 동시에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연쇄 예고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 이에 문재웅이 정말로 이 ‘세 번째 아이’일지, 베일에 가려진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이 가운데 ‘낮과 밤’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윤선우의 정체와 그와 관련된 모든 비밀들이 드러날 것”이라면서 “특히 윤선우의 정체가 드러남과 동시에 더욱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0.12.26 I 김가영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비앤지스틸(004560)=LG하우시스(108670)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주)다온환경에너지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포천 자원회수시설 건설공사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명문제약(017180)=“최대주주에게 지분 매각 여부를 문의한 결과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뉴프라이드(900100)=이노씨앤디를 상대로 제27회차 전환사채를 발행, 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공시.△스킨앤스킨(159910)=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통한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고 공시.△트루윈(105550)=텍슨과 작년 12월 26일에 160억원 규모의 5G 통신시스템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네오위즈(095660)=대표이사가 문지수에서 문지수, 김승철 공동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티피씨글로벌(130740)=시장 활성화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37만821주를 처분해 10억5700만원 가량을 조달키로 했다고 공시.△신성델타테크(065350)=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50만주를 처분해 33억1900만원을 조달키로 했다고 공시.△진로발효(018120)=대신증권과 유동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14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등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리더스 기술투자(019570)=김종학프로덕션을 상대로 2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녹원씨엔아이(065560)=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상대로 5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하림지주(003380)=자회사 팬오션(028670)이 2000억원대 LNG 운반선 1척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공시.△이노와이즈(086250)=백승덕 씨가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소송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각하 결정이 났다고 공시.△디오(03984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 “당사의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유)에 확인해본 결과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을 검토한 적은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알체라(347860)=대표이사가 김정배에서 황영규로 변경됐다고 공시.△디지탈옵틱(106520)=대표이사가 곽윤식, 손영균에서 손영균으로 변경됐다고 공시.△매직마이크로(127160)=나로테크, 마이크로엘이디가 주주총회 결의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이트론(096040)=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취득한 후 데오로에게 재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퓨전(195440)=“타법인 출자증권 양도 결정을 보류키로 했다”고 공시.
2020.12.24 I 이소현 기자
‘낮과 밤’ 남궁민, 김창완 살해협박+김설현 목격 1초전
  • ‘낮과 밤’ 남궁민, 김창완 살해협박+김설현 목격 1초전
  • ‘낮과 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백야재단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김창완을 숨통을 틀어쥐었다. 더욱이 이를 김설현이 목격할 상황에 놓이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렀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8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 공혜원(김설현 분), 제이미(이청아 분)가 각각 하얀밤 마을과 예고 살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이 담기며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이에 낮과 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0%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6%, 최고 3.1%, 전국 평균 2.2%, 최고 2.7%를 차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도정우의 도주와 잠적으로 특수팀은 해체 위기에 놓였다. 그런 가운데 공혜원과 제이미는 각각 하얀밤 마을과 예고 살인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움직였다. 제이미는 도정우가 손민호(최진호 분)를 습격한 이유가 살해 목적이 아니라 무언가를 알아내기 위함이라고 추측하고 즉각 손민호를 찾아갔다. 제이미는 자신 역시 하얀밤 마을 출신이라고 밝히며 손민호의 공포심을 자극했고, 이를 통해 하얀밤 마을 참사의 비밀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비밀 연구소의 존재에 대해 알아냈다. 나아가 제이미는 도정우와 자신을 제외하고 ‘세 번째 아이’가 범인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를 찾기 위한 수사를 시작해 흥미를 치솟게 했다. 과연 세 번째 아이가 누구인지, 그가 진범일지 궁금증을 높였다.공혜원은 도정우가 찾고 있는 진실을 찾아내려 했다. 이 과정에서 공혜원은 이지욱(윤경호 분) 기자에게 새로운 사건 영상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앞선 예고 살인 사건들과 달리 예고장이 없었다. 이에 공혜원은 애초에 예고장을 보낸 이와 진짜 살인범이 별개의 인물이며, 예고장을 보내온 이가 도정우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처럼 도정우가 아닌 제 3의 인물이 진범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의문의 남자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평소 문재웅(윤선우 분)을 학대해온 장용식(장혁진 분)조차 공포에 떨게 할 만큼 섬뜩한 존재감으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어,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런 가운데 과거 하얀밤 마을에서 벌어진 인체실험의 목적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한 인간의 탐욕적인 실험이었던 것. 이 같은 비인간적인 실험이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정우는 백야재단이 운영하는 ‘백야 바이오테크’의 공일도(김창완 분)를 찾아갔다. 도정우는 공일도를 흉기로 위협해 비밀 연구소와 백야재단의 주인인 지형근의 위치를 물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더욱이 같은 시각, 공혜원이 아버지 공일도를 만나기 위해 연구소에 들어서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공혜원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려는 도정우의 충격적인 모습, 그리고 믿어왔던 아버지의 추악한 이면을 맞닥뜨리게 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0.12.23 I 김가영 기자
‘낮과 밤’, 남궁민 진짜 범인일까…도주 중 여섯번째 살인 사건 발생
  • ‘낮과 밤’, 남궁민 진짜 범인일까…도주 중 여섯번째 살인 사건 발생
  • ‘낮과 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쇄 살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낮과 밤’ 남궁민이 백야재단의 위협을 피해 필사의 도주를 감행한 가운데, 여섯번째 살인이 발생해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남궁민이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른 것인지 혹은 또 다른 변수가 있는 것인지 예측불가의 전개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7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를 향한 백야재단의 추적과 이를 피해 도주하는 도정우의 모습이 담기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 여섯번째 연쇄 살인 정황이 담긴 의문의 영상이 이지욱(윤경호 분) 기자에게 배달되며 또 한번의 반전의 전개가 휘몰아칠 것을 예고했다.시한부 판정을 받고 구속집행정지 처분으로 병원에 입원한 도정우는 병실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괴한들은 백야재단의 실세인 오정환(김태우 분)이 보낸 이들로, 도정우는 공혜원(김설현 분)의 도움으로 현장을 탈주 할 수 있었다. 이후 공혜원은 의문투성이인 도정우를 데리고 경찰청으로 향하고 도정우 역시 순순히 동행했다. 그러나 경찰청에 들어선 도정우는 또 다시 도주를 시도했다. 사실 도정우가 공혜원을 얌전히 따라온 이유는 경찰청에 보관되어 있는 자신의 물건들을 찾아가기 위함이었던 것. 이후 도정우는 그의 소지품 중 하얀밤 마을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담긴 안경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도정우는 경찰청을 빠져나가려던 찰나 백야재단이 심어놓은 경찰청 소속 첩자로부터 피습을 당하고 말았다. 도정우는 때마침 나타난 공혜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깊은 상처를 입고 힘겹게 도주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한편 과거 도정우가 하얀밤 마을에서 불법 인체실험을 당했던 생존자들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공식적으로 남아있는 기록 중 생존자는 단 두 사람뿐. 도정우는 이들을 찾았지만 이미 한 명은 재단의 추격을 피하던 중 사망했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종적을 감춘 뒤였다. 이후 백야재단 오정환의 수하인 김민재(유하준 분)가 생존자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과연 도정우가 제이미(이청아 분)처럼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이들을 찾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숨어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이처럼 도정우가 백야재단을 피해 필사의 도주를 벌이는 중 여섯번째 연쇄 살인이 벌어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지욱 기자 앞에 발신불명의 USB가 연이어 도착해 의문을 높였다. 첫 번째 USB 속 영상에는 남우천(이주원 분)이 손민호(최진호 분)의 저택에 화재를 지른 정황이 담겨 있었다. 이는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의 다섯번째 타깃이 사실 손민호가 아닌 남우천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이어진 두 번째 USB에는 새로운 희생자의 영상이 담겨있었고 이는 앞서 벌어진 다섯 건의 예고 살인들처럼 자살로 위장된 동일 수법으로 보였다. 이에 도정우가 또 다른 연쇄 살인을 저지른 것인지 혹은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한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쏠렸다.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0.12.2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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