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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Q 영업익 1899억..전년比 787.4% 증가
  • 대한항공, 1Q 영업익 1899억..전년比 787.4% 증가
  • 대한항공 2015년 1분기 실적(자료: 대한항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유가 하락과 한국발 수송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는 데 성공했다.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9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87.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8712억원으로 0.9% 줄었고 당기순순실 1331억원을 기록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매출이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유류비 절감 및 효율성 확보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 보면 여객부문은 한국발 수송객 증가에 따라 전체 수송객이 8%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나타났다. 노선별 수송실적(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 또한 동남아노선 12%, 중국노선 9%, 유럽노선 6%, 일본노선 4%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화물부문은 지속적인 시장개척 노력으로 한국발 수송량과 환적 수송량이 각각 6% 증가했다. 노선별 수송실적(FTK, Freight Ton Kilometer)의 경우 미주노선 25%, 대양주노선 21%, 일본노선 18% 늘었다.대한항공 측은 2분기 전망에 대해 “여객부문은 5월 황금연휴 및 허니문 수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화물 부문 또한 미주지역 경기회복 및 엔저 효과로 수요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 대한항공 여객기, 日서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1시간 출발 지연☞ 대한항공, 다문화·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견학행사☞ 대한항공, 중국 난닝·구이양 노선 잇달아 신규 취항☞ [21st SRE]대한항공, 유가하락에도 가시지 않는 우려☞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 수리일지' 홈페이지에 공개☞ [포토]대한항공,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공식 후원☞ 대한항공, '2015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후원☞ "더 넓고 편안하게" 대한항공, 새 좌석·기내 엔터 시스템 선봬☞ [포토]대한항공,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수송☞ 대한항공, 여행정보 전문 소식지 '스카이뉴스' 개편
2015.05.14 I 성문재 기자
주택 거래량 증가 ‘주택시장 활발’…거래 폭 큰 지역 분양 단지도 ‘인기’
  • 주택 거래량 증가 ‘주택시장 활발’…거래 폭 큰 지역 분양 단지도 ‘인기’
  • [뉴미디어팀] 최근 서울시 주택시장의 특징이라면 전세가 상승폭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도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시 전체 주택매매 거래량은 45,133건으로 2014년 1분기(34,707건)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동구(73.1%), 강서구(65.8%), 성북구(63.0%), 동작구(45.9%), 서대문구(45.1%), 마포구(42.9%) 등이 지난해 1분기 대비 주택매매 거래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곳들은 전통적으로 탄탄한 주거 수요를 확보한 곳들로 전세가 상승이 심화되자 매매로 전환한 전세 수요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분기 주택 거래량이 많은 지역은 대부분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70%를 넘는 곳이었다. 성북구(75.4%)와 서대문구(74.3%), 동작구(73.4%), 강서구(72.1%) 등은 이미 이전부터 매매 전환이 이뤄지는 전세가율 60%를 넘겼다. 주택매매 거래량이 많은 지역은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북구는 1년 동안 주택 거래량이 63% 증가했다. 이 지역에 오로 9월 삼성물산이 길음뉴타운 2구역에 ‘길음 래미안’(가칭)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9층, 24개 동, 총 2,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74가구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훈초·중·고교 등이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포스코건설은 서대문구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 더샵’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5~20층 8개 동, 전용면적 34~120m², 총 55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분양 한다. 단지에서 약 300m거리에 3호선 홍제역이 위치해 있으며, 통일로와 내부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종로,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어렵지 않다.북아현 뉴타운 1-3구역에 ‘e편한세상 신촌’을 분양 중인 대림건설도 주목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전용면적 27~114㎡, 총 2,010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아파트 625가구, 오피스텔 100실이다.6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마포구 1-5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인 ‘공덕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있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총 12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도 상반기 중 ‘염리 2구역 자이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4~11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119㎡, 413가구이다.
수익 보장 호텔식 주거관리 ‘블루마리 오피스텔’ 마포 공덕역에 상륙
  • 수익 보장 호텔식 주거관리 ‘블루마리 오피스텔’ 마포 공덕역에 상륙
  • 퀀터플(5중)역세권, 김포·인천공항, 서울역을 한 번에 스튜어디스·코레일 승무원 관심↑[뉴미디어팀] 풍부한 배후수요가 생기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통이 좋아야 한다. 사통팔달로 어디든  빠르게 연결하는 마포 공덕역 인근에 12,000여명의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을 품을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한다.최근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진화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187㎡,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이마트(공덕점), 롯데마트(서울역점), 현대백화점(신촌점), 효창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공덕2동 우편취급국, 서울서부지방법원·검찰청, 공덕동주민센터,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공서와 금융권이 위치했다.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다.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마포 공덕오거리 주변은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또한 주요 상권인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도 가깝다. 이렇듯 교통망이 갖춰지면 타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시세차익으로 실수요자나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특히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약 12,000여명이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건물의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공항철도 개통 이후 마포 공덕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역이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졌다. 공항에서의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인프라가 좋은 마포구가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이 주 수요자료 예상된다. 또한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한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고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5-2222
진에어, 지난달 여객 '사상 최대'.."김포-제주 탑승률 97%"
  • 진에어, 지난달 여객 '사상 최대'.."김포-제주 탑승률 97%"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지난달 사상 최대 항공여객을 실어날랐다. 국내선 영업호조로 김포~제주 노선 항공편은 한달 내내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다.지난 3월 1등 LCC 도약의 포부를 밝힌 진에어는 여객수를 기준으로 에어부산을 제치고 LCC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13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를 집계·분석한 결과 진에어의 지난 4월 한달간 국내외 노선 전체 여객수는 44만4014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4.1% 증가했다. 전월보다도 20.6% 늘었다. 국내 7개 항공사 중 가장 두드러진 여객 성장세다. 진에어의 최근 6개월간 항공여객 추이(단위: 명, 자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3월 2일부터 355석의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을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면서 국내선 공급좌석수를 크게 늘린 효과가 4월에도 이어졌다”며 “특히 4월에는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노선 탑승률이 각각 97%, 9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의 국내선 노선수는 단 2개로 LCC 가운데 가장 적지만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보다 많은 승객을 태웠다. 지난 2월말부터 신규 취항한 부산~제주 노선이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국내 7개 항공사별 2015년 4월 여객 실적과 전년·전월 대비 증감률(단위: 명, 자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LCC 1위 자리를 지킨 제주항공도 지난달 여객수 58만1660명을 기록하며 월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조만간 월 6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40%에 가까운 여객 성장세를 보였다.기존 대형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도 각각 221만8529명, 161만2056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 이상 탑승객을 늘렸다.국적 7개 항공사의 지난달 전체 여객수는 588만8628명으로 최고 성수기인 지난해 8월보다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4월 들어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나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 수요가 늘었다”며 “항공사별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선 것이 여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100만명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진에어, 5월 항공여행 지원 이벤트..부산~제주 노선 체험단 모집☞ LCC들 부산發 국제선 경쟁에 김해공항 이용객 급증☞ LCC 성장 업은 아스트의 '고공행진'☞ 제주항공, 별그대 김수현 래핑 항공기로 亞 누빈다☞ 제주항공, 어버이날 감사 기내 이벤트 영상 공개☞ 제주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할인 혜택 확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20여명 신규채용
2015.05.13 I 성문재 기자
진에어, 여름 성수기 대비 5개 노선 증편..특가 프로모션 진행
  • 진에어, 여름 성수기 대비 5개 노선 증편..특가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올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6~8월 중 국제선 증편 스케줄을 5개 노선으로 확정하고 해당 증편 항공편에 대해 13~17일 5일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진에어는 증편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노선별로 1,2차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증편 특가 프로모션은 증편 스케줄을 우선 확정한 코타키나발루, 세부, 삿포로, 오사카, 마카오 총 5개 노선의 증편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2차 증편 특가 프로모션은 이번 1차에서 진행한 증편 노선 외 추가로 증편을 확정하는 노선을 대상으로 추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인천~코타키나발루는 오는 6월12일~7월26일에 주 7회로, 인천~세부는 오는 7월3일~8월30일에 주 7회로, 인천~삿포로는 오는 6월12~30일에 주 12회로, 인천~오사카는 오는 7월23일~8월30일에 주 14회로, 인천~마카오는 오는 6월9~30일에 주 6회로 확대된다.증편된 스케줄의 왕복 총액 기준 최저가는 △인천~오사카 19만2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6만원 △인천~세부 22만8000원 △인천~마카오 19만8600원 △인천~삿포로 21만3100원이다.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여름 성수기 등을 대비한 1차 증편에 따라 해당 노선 고객의 스케줄 구성도 보다 유연해져 여행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특가 프로모션은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진에어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100만명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진에어, 5월 항공여행 지원 이벤트..부산~제주 노선 체험단 모집☞ [기자수첩]운항 10년 LCC가 가져다 준 선물☞ 얼리버드 6월 휴가족 늘었다..제주항공, 맞춤형 프로모션 진행☞ 국제선 결항률 '에어부산', 지연율 '아시아나항공' 1위
2015.05.13 I 성문재 기자
  • [재정개혁]LH, 60㎡ 넘는 중대형 주택 분양 접는다(종합)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용면적 60㎡가 넘는 중대형 공공주택 분양 사업을 접는다. 정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기능 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LH는 전용 60㎡ 초과 주택 분양 사업에서 철수한다. 대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거급여(주택바우처) 사업 분야를 강화한다.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수준의 공급 물량을 유지할 예정이다. LH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이 담당하는 임대주택 관리 업무는 민간에 개방한다. 민간 업체도 경쟁 입찰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것이다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렌터카, 국내·외 여행, 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과 경쟁하는 사업 분야는 민간 매각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코레일에 책임사업부제를 도입해 여객·차량 정비·물류·역세권 개발 분야 등을 분리하기로 했다. 코레일과 코레일 자회사인 수서발 KTX, 민간 사업자 등 철도 노선 간 경쟁도 촉진한다. 사업부 및 노선별 경쟁를 활성화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는 민간 자본과 공기업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과 사업 리스크를 나누는 위험분담형, 손익공유형 등을 도입해 민간 투자 사업 방식을 다양화하고, 고속도로 건설 시 투자 여력이 있는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 참여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2015.05.13 I 박종오 기자
얼리버드 6월 휴가족 늘었다..제주항공, 맞춤형 프로모션 진행
  • 얼리버드 6월 휴가족 늘었다..제주항공, 맞춤형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일반적으로 항공수요가 적은 시기로 분류됐던 6월 중 항공여객 증가폭이 성수기인 7~8월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에 여행을 떠나 번잡함은 피하면서 비용절약을 하는 실속 여름휴가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제주항공이 한국항공운송협회가 집계한 항공여객 실적을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2010~2014년 5년간 6월 중 국내선 여객 연평균 여객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이는 2005~2009년 5년간 6월 중 국내선 여객 연평균 증가율 0.5%보다 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7월은 각각 2.3%포인트와 0.6%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8월보다도 3.4%포인트 높은 증가폭이다.국제선도 마찬가지다. 2010~2014년의 6월 중 국제선 여객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7월, 8월보다 2%포인트 이상 높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독과점 체제였던 우리나라 항공시장이 다원화되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항공사에서 소비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며 “이같은 현상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항공여행 시장의 수요분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항공은 이 같은 여행 형태 변화에 맞춰 이른바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족’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기준 최저가는 인천~도쿄 12만1300원, 인천~후쿠오카 9만1300원, 인천~오키나와 11만1300원, 인천~괌 16만4800원, 인천~사이판 14만900원, 인천~방콕 14만8500원, 인천~하노이 11만8500원 등이다.노선별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나 모바일 웹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예매 시작일과 탑승일은 노선별로 차이가 있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운항 10년 LCC가 가져다 준 선물☞ LCC들 부산發 국제선 경쟁에 김해공항 이용객 급증☞ LCC 성장 업은 아스트의 '고공행진'☞ 국제선 결항률 '에어부산', 지연율 '아시아나항공' 1위☞ 제주항공, 별그대 김수현 래핑 항공기로 亞 누빈다☞ 대한항공, 중국 난닝·구이양 노선 잇달아 신규 취항☞ [21st SRE]대한항공, 유가하락에도 가시지 않는 우려☞ 아시아나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 실시☞ 아시아나항공-금호고속 제휴, '남도한바퀴' 할인 이벤트☞ 中 자체 제작 저가항공기 활주로 이탈…7명 부상☞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 수리일지' 홈페이지에 공개
2015.05.13 I 성문재 기자
  • [21st SRE]유가하락에 따른 산업별 영향분석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최근 유가하락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유가하락은 원유 다소비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로효과를 통해 산업구조 변화를 초래할 전망이다. ◇정유-스프레드 확대없는 유가상승 신용개선 제한적2009년 이후 유가 상승과정에서 누린 정유부분의 대규모 영업이익은 재고자산 축적을 통해 반영돼 왔다. 그러나 유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안정적이라고 믿어왔던 정유사의 영업이익 변동성에 대한 의문이 확대됐다. 현재 배럴당 60~70달러에서의 유가 안정화라는 글로벌 유가전망기관의 의견을 고려할 때,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정유사에 부정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가가 상승세로 전환해도 현금흐름을 개선을 동반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유사의 현금 흐름 개선을 위해선 유가 상승보다 정유사가 생산하고 있는 석유제품의 스프레드(유가와 제품의 가격차이) 확대가 필요하다. 정유부분의 스프레드는 최근 유가하락에 따른 신흥국 중심의 수요 증가 등으로 최근 확대되고 있으나 정제설비 초과공급으로 지속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정유부문을 보완해주던 석유화학 스프레드 마저도 세계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의류·화섬 수요증가 둔화로 PX 스프레드 회복에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스프레드 확대를 동반하지 않은 유가 상승은 신용위험 개선에 제한적이고, 유가의 추가적 하락 속에서도 스프레드 확대가 동반될 경우 신용위험 축소가 가능하다. ◇항공·해상운송-컨테이너선사 유가하락 가장 큰 수혜항공운송기업은 유류할증료 부과기준이 되는 항공유가격이 갤런당 150센트 이하로 내려가면 비용감소효과가 전액 수익개선 효과로 이어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모두 큰폭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 유가하락이 실질 운임인하를 통해 운송수요에 긍정적 영할을 미치고, 이같은 수요증가 효과는 유가하락 수준에 비례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항공운송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요인이 존재하므로 유가하락 정도가 크지 않을 경우 실질적 수익성 개선효과도 크지 않을 수 있다. 해상운송기업 중 컨테이너 주력선사는 유가하락으로 단기적 수혜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간 지속된 업황 부진으로 낮은 수준의 운임이 지속되고 있어, 유가하락에 따른 단기 운임조정 가능성이 낮고, 미국 서부 항만 파업 장기화로 관련노선 움직이 당분간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해당 노력을 주력으로 하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탱커선도 미국발 원유공급 증가와 저가 원유구매 수요증가로 운임지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유가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그러나 벌크선 주력선사는 유가하락에 따른 수혜가 작을 것이다. 특히 일부 벌크선사들은 유가등락이 운임에 반영되는 장기계약 위주의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유가 등락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조선-어려운 외부환경…해양플랜트 발주 위축 부담최근 유가급락으로 인해 다수의 오일 메이저사들은 구조조정과 투자계획 축소 등을 통한 비용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부분 발주 위축이 장기화될 경우 수요가 상선으로 대체됨에 따라 상선부분 수주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또 유가하락을 반영한 운임조정 가능성과 해운업 전반의 높은 경쟁강도를 감안할때 저유가에 따른 선박 가격의 구조적 상승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당분간 불리한 외부환경의 구조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은 국내 조선사들의 수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에 부담 요인이다. 현대중공업 계열 3사는 최근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나 불리한 시장환경 및 주요 프로젝트 손실발생 가능성으로 사업정상화가 상당기간 소요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등 시추설비 분야에서 우수한 제작역량을 기반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으나, 해양부문 발주 위축 등 불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되는 점이 향후 영업실적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비교적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나, 당분간 낮은 가격과 불리한 결제조건으로 수주한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는 점이 부담이다.◇석유화학-단기 수익성 개선…장기적으론 불황 지속유가하락에 따른 단기 부정적 효과가 국내 석유화학사들의 2014년 4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올해 실적은 재고자산 관련 손실 소멸 효과만으로도 작년보다는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이는 일시적 요인이다. 유가 움직임이 지금과 유사한 변화를 보였던 2008~2009년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호황국면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요성장세 둔화 지속, 자급률 상승추이 지속 등으로 수급여건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2009년과 같은 유의미한 경기회복 가능성은 낮으며, 장기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북미 셰일가스 증설투자 효과가 2018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장기적 위협요인이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1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s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1회 SRE는 2015년 5월1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관련기사 ◀☞ [21st SRE][인터뷰]"예측힘든 유가, 시나리오별 분석"
2015.05.12 I 박수익 기자
아시아나항공-금호고속 제휴, '남도한바퀴' 할인 이벤트
  • 아시아나항공-금호고속 제휴, '남도한바퀴'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5일부터 7월14일까지 두달간 금호고속과 제휴해 ‘남도한바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금호고속은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광주, 순천, 목포, 여수, 진도 지역에서 총 8개 코스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은 김포~광주 노선에 한해 주중 최대 40%의 항공권 할인과 30%의 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남도 한바퀴’의 코스별 대표 관광지로는 담양의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 보성 녹차밭, 나비 축제로 유명한 함평 자연 생태공원 등이 있다.아시아나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벤트 기간 중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남도한바퀴’ 제휴 상품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항공권과 항공기 모형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남도한바퀴’ 항공권 할인 대상 아시아나항공 노선 스케줄(자료: 아시아나항공)▶ 관련기사 ◀☞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 수리일지' 홈페이지에 공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연세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아시아나 여객기, 제주공항서 기체결함 결항..200여명 불편☞ 아시아나, 1분기 영업익 770억원 '흑자전환'..매출 1.4조원☞ 아시아나항공, A380 3호기 도입.."기재경쟁력 강화"☞ 효성, 재무본부장에 이용주 前 금호아시아나 전무 영입☞ 대기업집단 계열사 1707개..'금호아시아나 계열사 4개↑'☞ 아시아나, 5월 한달간 '사랑의 동전'으로 네팔 구호 지원☞ 매각 유찰 금호산업 '급락'…아시아나도 약세(종합)
2015.05.11 I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 수리일지' 홈페이지에 공개
  •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 수리일지' 홈페이지에 공개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앞으로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국적항공사들은 여객운송수단으로 쓰이는 항공기의 안전점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또, A/S 사업자들은 PC, 휴대폰, 카메라의 A/S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재생부품의 사용여부 등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적 항공사와 시외·전세버스 사업자는 △운송수단의 제조년월 △안전점검·수리 개조승인의 일자 및 결과 △피해발생에 대한 보상기준 등을 홈페이지에 표시해야 한다. 관광숙박업소, 스포츠경기장, 공연장 등 대형시설물 사업자들은 △건축법상 건축물의 사용승인서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 결과 등을 공개해야 한다. 오행록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세월호 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의 연이은 발생으로 시설물 등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알기 어려워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계 항공사는 국내에 취항하는 항공기의 안전정보만 표시하면 된다. 선박 등 해운업은 해운법에서 동일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고, 시내버스· 지하철 등은 각 노선별 독점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A/S 사업자는 A/S 과정에서 재생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재생부품을 사용한다는 사실과 새부품/재생부품 사용 시 적용되는 가격을 A/S 사업자의 홈페이지와 사업장에 공개해야 한다. 고시 적용 대상 소형전자제품은 △스마트폰 등 휴대폰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PC 등 PC △비디오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등 카메라 등 소비자피해상담건수 상위 품목들이다. 오 과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항공·버스 및 시설을 이용할 때 안전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고, 전자제품을 A/S 받을 에는 신품과 재생품의 가격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며 “위반 사업자에게는 1억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자료= 공정위
2015.05.10 I 윤종성 기자
마포 공덕역 짓는 스튜어디스·KTX승무원 전용 ‘블루마리 오피스텔’ 눈길...
  • 마포 공덕역 짓는 스튜어디스·KTX승무원 전용 ‘블루마리 오피스텔’ 눈길...
  • 2년간 월 70만원 확정지급, 풀옵션, 호텔식 주거관리 서비스 시스템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오피스텔, 주변시세보다 분양가 저렴하고 높은 임대료 받는다 [뉴미디어팀] 최근 바닥 까지 떨어진 금리로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옥석을 가려 수익성이 보장 되는 상품을 중요시 하고 있다. 그중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성을 갖춘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 한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위치한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오피스텔이다.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위치한 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또한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통해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상권인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도 가깝다.이마트(공덕점), 롯데마트(서울역점), 현대백화점(신촌점), 효창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공덕2동 우편취급국, 서울서부지방법원·검찰청, 공덕동주민센터,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공서와 금융권도 위치했다.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인근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이다.특히 마포 공덕역은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 서울역 5분에 접근이 가능해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수는 약 12,000여명으로 과거에는 운서동, 방화동, 공항동 등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오피스텔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에 공항철도 개통이후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 인프라가 좋은 마포구 선호도가 높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마포 공덕동은 혼자 사는 20~30대 직장인수가 많아 20~30대 비율이 전체의 34%, 1~2인 가구수도 51%를 차지해 오피스텔에 거주 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난다.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해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했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고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5-2222
지지율 같은 보수당vs노동당…연정이 관건(종합)
  • [英총선 D-1]지지율 같은 보수당vs노동당…연정이 관건(종합)
  • 설문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지난 1~2일에 1967명을 대상으로 각 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위에서부터 보수당(33%), 노동당(33%), 영국독립당(12%), 자유민주당(10%), 녹색당(5%).[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오는 7일 실시되는 영국 총선은 보수당과 노동당의 유례없는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5일(현지시간) 설문조사기관 유고브에 따르면 보수당과 노동당의 지지율은 33%로 동률이다.양당 문화가 발달한 영국에서는 의석 과반(326석)을 차지한 정당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현실화된다면 보수당과 노동당 중 한 곳이 승리를 하더라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수 정당과 연립정부(연정)를 구성해야 한다.보수당 당수이자 현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은 영국 경제의 회복과 유럽연합(EU) 탈퇴를 강조하고 있으며 노동당 당수인 에드 밀리밴드는 서민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양당의 상반된 전략에 표심이 어느 쪽으로 쏠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 초접전 英 총선…소수당과 손 잡아라이번 선거에서 과반수(325의석 확보)를 차지하는 당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보수당과 노동당은 소수당과의 연정을 노리고 있다. 우선 보수당은 현재 연정을 꾸리고 있는 자유민주당과 다시 한번 손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문제는 자유민주당이 보수당의 EU 탈퇴 허용 여부다. 자유민주당은 캐머런의 EU 탈퇴를 위한 국민투표를 받아들이는 대신 자유민주당이 요구하는 긴축 정책 완화 등의 사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노동당은 현재로선 스코틀랜드독립당(SNP)와 연정할 가능성이 높다. 밀리밴드 당수는 “내가 이끄는 정부는 송금주의 과세제(Non-Dom, 장기 체류 외국인의 소득세 면제)를 폐지할 것”이라는 전제 조건을 내세우면서도 소수 정당과의 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니콜라 스터전 SNP당수도 최근 “8일(선거 직후) 밀리밴드와 책상을 가로질러 앉게 될 것”이라며 연정 회담에 돌입할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보수당, 노동당의 의석 확보도 중요하겠지만, 연정 가능성이 높은 소수 정당의 의석 확보에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보수당이 281석, 노동당이 267석으로 보수당이 승리하고, SNP가 51석, 자유민주당이 26석으로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FT 전망대로라면 보수당이 노동당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도 예상대로 연정이 이뤄질 경우 노동당·SNP 연합 정당보다 더 적은 의석 수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SNP가 스코틀랜드 지역 하원의석 59석 중 51석을 차지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변수는 남아 있다. 최근 로드 애쉬크포르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유민주당의 지지율이 최근 6%로 급락했다 11%로 상승하는 등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 파이낸셜타임스(FT)> 정당별 의석 확보 예측치(4일 기준)◇`경제 회복` 캐머런 vs `노동자 대표` 밀리밴드막바지 표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세전을 펼치고 있는 보수당의 캐머런과 노동당의 밀리밴드이 내세우는 공약에는 차이가 있다캐머런 총리는 세계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영국 경제 회복에 선방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를 강조하며 재선 승리시 공공 지출 삭감을 지속해 재정적자를 줄여나가겠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또 100만파운드 이하의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없애고 소득세 최고세율을 적용하는 소득 기준을 높이는 등 감세를 통해 경제를 부양하겠다고 약속했다.반면 밀리밴드 당수는 “노동당은 노동자를 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소수의 특권층에 대항해 싸울 것”이라며 노동자를 대변한다. 그는 정치 입문 당시부터 좌파 노선을 택하고 노동자들의 지지를 업고 노동당 대표까지 올랐다. 그는 서민층을 공략, 연소득 15만파운드 이상 고소득자에게 50%의 높은 세율 적용 제도를 재도입하고 200만파운드 이상 주택에 세금을 매기겠다고 공약했다. 의료복지제도와 국민건강보험을 확대하고 최저 임금 인상 등도 내세우고 있다.
2015.05.06 I 이유미 기자
마포 공덕역 '블루마리 오피스텔' 259실 분양
  • 마포 공덕역 '블루마리 오피스텔' 259실 분양
  • △마포 공덕역에 분양하는 ‘블루마리 오피스텔’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일광E&C는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오피스텔 ‘블루마리’를 분양한다. 연면적 1만67.91㎡ 지하3~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규모로,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위치한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6호선·공항철도·경의선이 통과하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 서울역 5분에 접근이 가능해 스튜어디스·KTX 승무원·여행사 직원·회사원·대학생의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약 1만2000여명에 달하는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은 운서동·방화동·공항동 등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오피스텔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에 공항철도 개통이후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 인프라가 좋은 마포구 선호도가 높아졌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해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했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초고속 인터넷 시설·최신형PC·복합기(팩스·복사기·스캔·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또 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제공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다.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분양가는 1억5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 02-555-2222
2015.05.03 I 이승현 기자
①한 번 떠나볼까?
  • [김재은의 지구 한바퀴]①한 번 떠나볼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누구나 한번쯤 꿈꿨을 세계일주! 세계일주 스터디도 생겨날 정도다.세계일주를 ‘지구를 한 바퀴 돈다’로 정의한다면 기자도 세계일주를 한 셈이다. 물론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았다. 단 25일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아야 했기 때문이다. 워낙 방랑벽이 있는 지라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그래도 한번에 지구 한바퀴를 돈다는 건 참 매력적이다. 다시 시간을 돌려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세계일주 여행기를 간단하게나마 정리하고자 한다. 혹시 세계일주를 준비중이거나 다녀온 사람들에게 희망 혹은 추억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다.기자는 신혼여행으로 세계일주를 택했다. 평생 단 한번뿐인 결혼이기에 사직도 각오하고 일단 저지르기로 했다. 사실 처음부터 세계일주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 늘 선망했던, 꼭 가보고 싶은 도시 뉴욕과 남미 파타고니아를 신혼여행 코스로 생각했다. 중간에 칸쿤은 휴식차 잠시 들를 요량이었다. 그래도 신혼여행이니까!파타고니아 지도사실 이름도 낯선 파타고니아는 1년간 해외 곳곳을 여행한 후배의 강력추천 지역이었다. 이 후배는 나중에 칠레 산티아고에 살면서 파타고니아 지역을 즐길 계획이라고 할 정도니 말이다. 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로 파타고니아를 들어본 수준이었다.(남미대륙의 끝부분에 위치한 파타고니아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일부를 포함한 광활한 지역을 뜻한다.)하지만 인천-뉴욕, 뉴욕-칸쿤, 칸쿤-파타고니아 등 항공권을 알아보면서 가격에 손이 떨렸다. 그리하여 찾은 게 원월드 세계일주 항공권이다. 2주이상 전세계를 한 방향으로 돌 경우 전에 알아본 구간별 항공권보다 훨씬 저렴해졌다. 지금은 카약닷컴 등 다구간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루트를 알게 됐지만, 2년전만 해도 난 그저 여행가고 싶은 1인이었으니까…. 지금 세계일주를 한다면 원월드,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등 3개의 얼라이언스중 하나를 택해 세계일주 항공권 가격을 알아보고, 카약닷컴 등 다구간 항공권과 비교해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세계일주 항공권은 루트는 내 맘대로(단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이든 한 방향으로 여행해야 한다), 기간은 1년이내에 여행을 마치면 된다. 단 전체 탑승횟수에 제한이 있다. 내가 선택한 원월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없지만, 캐세이퍼시픽, 아메리칸항공 등이 포함된 얼라이언스로 란 칠레 등 중남미쪽 노선이 많았던 것 같다. 고심 끝에 내가 짠 루트는 ‘인천-뉴욕-칸쿤-산티아고-푼타 아레나스(육로이동)-엘 칼라파테-부에노스아이레스-런던-인천’이다. 아, 중요한 팁 하나. 원월드 세계일주 항공권은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가격차이가 1인당 200만원정도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장거리 노선이 많은 만큼 좀 더 편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원월드 홈페이지에서는 각자 원하는 루트를 짜서 가능한 지 여부를 바로 체크할 수 있다.호텔은 아고다, 부킹닷컴 등을 통해 폭풍 검색을 한 뒤 미리 다 예약해뒀다. 일정이 조금이라도 꼬이면 바로 숙박비를 날릴 처지라 그나마 여유있게 일정을 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리하여 ‘뉴욕 3박, 칸쿤 4박, 산티아고 2박, 푼타 아레나스 1박, 푸에르토 나탈레스 1박, 토레스 델 파이네 2박, 엘 칼라파테 2박, 엘 찬텐 1박, 엘 칼라파테 1박, 부에노스 아이레스 3박, 런던 3박’ 22박 25일의 일정이 드디어 정해졌다. 다음 편부터 본격적인 여행 준비와 세계일주 여행기를 소개할까 한다. 다 함께 Let’s go!
2015.05.02 I 김재은 기자
교통의 중심 마포 공덕동 ‘블루마리 오피스텔’ 259세대 공급
  • 교통의 중심 마포 공덕동 ‘블루마리 오피스텔’ 259세대 공급
  • 퀀터플(5중)역세권, 김포·인천공항, 서울역을 한 번에 스튜어디스·코레일 승무원 관심↑2년간 월 70만원 확정 지급, 호텔식 풀옵션 주거관리 서비스 시스템 오피스텔[뉴미디어팀] 풍부한 배후수요가 생기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통이 좋아야 한다. 사통팔달로 어디든&nbsp; 빠르게 연결하는 마포 공덕역 인근에 12,000여명의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을 품을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한다.최근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다.&nbsp;기존 오피스텔과는 진화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nbsp;‘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187㎡,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nbsp;&nbsp;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도 주고 있다.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다.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nbsp;마포 공덕오거리 주변은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nbsp;또한 주요 상권인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도 가깝다.&nbsp;이렇듯 교통망이 갖춰지면 타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시세차익으로 실수요자나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nbsp;특히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약 12,000여명이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건물의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nbsp;공항철도 개통 이후 마포 공덕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역이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졌다.&nbsp;공항에서의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인프라가 좋은 마포구가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이 주 수요자료 예상된다. 또한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nbsp;‘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한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nbsp;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nbsp;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nbsp;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고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5-2222)
명동 찾던 요우커 긴자로 갈까…中 소비수혜주 엔화 직격탄
  • 명동 찾던 요우커 긴자로 갈까…中 소비수혜주 엔화 직격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중국 요우커 수혜주로 꼽혔던 내수주들이 엔화 약세 직격탄을 맞아 일제히 급락했다. 서울 명동을 가득 채웠던 중국 관광객들이 도쿄 긴자로 몰려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29일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10.48% 급락한 1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도 1.75% 빠졌다. 면세점 실적호조로 요우커가 몰려올 때마다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됐던 종목들이다. 요우커의 화장품 사랑에 힘입어 주목받았던 화장품주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051900)도 2.76% 하락했고 에이블씨앤씨, 한국콜마(161890), 산성앨엔에스(016100)도 2~3% 떨어졌다. 한국화장품(123690)과 한국화장품(123690)제도는 각각 6.85%, 9.31% 미끄러졌다. 쿠쿠전자(-3.85%), 보령메디앙스(-4.18%), 아가방컴퍼니(-0.71%) 등 생활가전업체와 육아용품주도 일부 약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으레 수출주에 악재로 인식되면서 자동차주 등의 급락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요우커들이 일본으로 발길을 돌린다면 이제 내수주도 엔화 약세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요우커 수혜주들이 대거 하락한 것이다. 엔화 약세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방사선 우려가 커진데다 영토분쟁 등으로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이 컸던 만큼 요우커들은 일본보다 한국을 찾았다. 그러나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서 더는 통화의 매력을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12년 말보다 엔·위안 환율은 약 38% 상승했지만, 원·위안 환율은 1% 올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가치는 제자리걸음이었던 반면 엔화 가치는 3분의 1 이상 떨어진 것이다. 그만큼 중국인들이 같은 위안화를 들고 일본에 갔을 때 2년 전보다 구매력이 커졌다는 의미다. 특히 쇼핑을 좋아하는 중국인 특성상 통화가치는 여행지 선택의 주요 요인일 수밖에 없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인 면이나 정치적인 부문에 대하여 중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반감은 존재하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 욕구는 높아지고 있다”며 “역사적 감정보다 경제적 욕구가 우선시 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일본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도 중국 요우커들을 유혹하고 있다. 중국인에 대한 비자발급 완화, 면세품목 확대, 중국-일본 간 직항노선 개통 등으로 일본 여행이 좀 더 쉬워졌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등 외교 갈등도 다소 누그러졌다. 여행사이트인 트레블주(Travel Zoo)가 중국인 4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중국 요우커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에 일본이 39.6%로 1위에 올랐다. 작년 설문조사에서도 일본이 1위였지만 응답률 29.2%에서 올해 더 높아진 것이다. 실제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반면 한국을 찾은 방문객수는 37.6%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2월부터 크게 늘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국적별로 1~2위를 다투던 한국과 대만을 제치고 중국이 1위로 올라섰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엔 환율 흐름이 요우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원·엔 환율이 추가로 하락하면 국내를 찾는 요우커 특수가 약해지면서 수출 경쟁력 뿐만 아니라 내수 부문 역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15.04.29 I 권소현 기자
서울 대중교통 최악의 혼잡시간 ‘오전 8시 10분~19분’
  • 서울 대중교통 최악의 혼잡시간 ‘오전 8시 10분~19분’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 대중교통 최악의 혼잡 시간은 오전 8시 10분부터 19분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노선은 ‘143번’, 지하철 노선은 2호선으로 집계됐다. 2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4년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객수는 총 40억명, 하루 평균 1114만 1000명으로 전년 1099만 7000명대비 14만 4000명(1.3%) 증가했다. 이는 대중교통체계(통합환승할인제 등)를 개편한 2005년 대중교통 승객수 1000만 3000명보다 99만 8000명(11.3%) 증가한 수준이다. 승객 증가가 가장 많았던 수단은 지하철로 2005년 453만 8000명에서 지난해 534만 5000명으로 80만 7000명(17.7%) 늘어났다. 이어 마을버스(29만 5000명, 31.8%↑)가 뒤를 이었다. 월별로는 4월이 1133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학·명절 등으로 1월(992만 9000명)이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1207만 2000명)이 가장 많은 반면 일요일(695만명)은 가장 적었다.출근시간대(오전 7~9시)의 지하철 이용객 첨두율(하루를 기준으로 특정시간에 특정 방향으로 얼마나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은 20.7%, 버스는 19.7%를 나타냈으며, 퇴근시간대(오후 6~8시)에는 지하철 19.9%, 버스 16.7%를 기록했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집중된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29분이었고, 버스는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39분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10분 단위)는 오전 8시 10분부터 19분까지였다. 한편, 지난해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시내버스 노선은 정릉~개포동을 오가는 143번으로 일평균 4만 2703명이 이용했다. 이어 152번(수유~시흥), 153번(우이~신림), 160번(도봉~온수) 순으로 대부분 동북권역과 강서·강남을 잇는 노선이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 노선들은 강북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지역과 대표적인 시내 상업·업무지구를 연결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버스정류장별로 승차 승객은 ‘청량리역환승센터 3번 승강장(일평균 1만 4488명)’이, 하차 승객은 ‘구로디지털단지역(1만 3864명)’이 가장 많았다.지하철의 경우 가장 승객이 많은 호선은 2호선으로 일평균 152만 2924명이 이용했다. 반면, 승객이 가장 적은 호선은 8호선으로 일평균 16만 311명이 이용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지난해 제2롯데월드 개장 후 잠실 주변 주말 대중교통 이용객이 30% 증가했고, 의정부·용인 경전철에도 수도권 환승할인요금제가 적용되면서 경전철~지하철 환승은 최대 37.5% 증가했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러한 데이터 분석 결과는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 조정이나 혼잡 역사 개선 등 자료로 활용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5.04.29 I 유재희 기자
주변에 핵심 인프라 모두 갖춘 동탄 "우성 KTX 타워" 눈길 끌어
  • 주변에 핵심 인프라 모두 갖춘 동탄 "우성 KTX 타워" 눈길 끌어
  • 상업지 비율 최저 동탄2신도시, 입주 본격화에 상권 선점 기대감↑동탄 핵심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입지 지하 3층~지상 11층, 116개 점포의 메머드급 상가[뉴미디어팀] 금리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서 분양 예정인 ‘우성 KTX 타워’ 상가로 사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세경산업개발이 시행하고 우성건영이 시공하며 가온디에스컴퍼니가 분양을 담당하는 ‘우성 KTX 타워&apos;는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용지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대형상가로 일반상업 2-6블록에 위치한다.&nbsp;연면적 2만5,680㎡에 조성되는 지하 3층~지상 11층, 1개 동, 총 116개 점포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도 법정대비 130% 높은 203대로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apos;우성 KTX 타워&apos; 상가가 분양 전부터 주목 받는 이유로는 세가지 강점을 꼽을 수 있다.첫째, 상업지 비율이 낮은 신도시 입지다. 신도시의 경우, 개발 진행에 따라 유입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낮은 상업지 비율로 희소성이 높아 상가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고정 수익과 큰 폭의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nbsp;또한, 개발 비전이 뚜렷하기 때문에 향후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선점효과는 물론 큰 폭으로 값이 뛰어 투자가치도 높다.동탄2신도시의 경우, 3%대의 낮은 상업지 비율로 상권의 형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고 특히 대형상가가 적다는 특징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하다.&nbsp;이에 상가 투자 블루칩으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상가로 상권 선점과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모이고 있다.교통 여건도 좋다. 내년 개통예정인 KTX를 이용하면 동탄에서 서울 수서까지 12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동탄~일산간 GTX도 2020년에 개통 예정이다.&nbsp;또 광교신도시~동탄~오산을 연결하는 동탄1호선 무가선트램과 병점~동탄~오산을 연결하는 동탄2호선 무가선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노선도 협의 중에 있으며, 제2경부고속도로,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등도 신설 및 확장중인 상태로 인접지역 인구 흡수도 가능한 광역상권으로 발전할 전망이다.&nbsp;둘째,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권 선점과 주거수요 독점을 기대할 수 있고 동탄 산업단지의 기업수요에 광역수요까지 흡수 가능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점이다.&nbsp;&nbsp;&apos;우성 KTX 타워&apos; 상가가 들어서는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이다. 게다가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있으면서도 커뮤니티 시범단지 초입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nbsp;이 일대는 이미 입주를 시작한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1만6,000여 가구가 입주 예정이고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계획인구 27만8000여 명, 총 11만1000여 가구의 주거수요를 갖추게 된다.&nbsp;전국 최대 규모의 신도시에 거주하는 수많은 입주민을 배후수요로 두게 되는 셈이다. KTX&#8226;GTX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센트럴파크 등 핵심인프라가 모두 모여있으며, 주변에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하면 단독 대형상업시설이 없어 타상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항아리 상권으로 조성된다.또 주변에 삼성반도체 공장, 동탄테크노밸리 등 대기업 연구단지도 자리해 약 11만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구를 갖추고 있다.&nbsp;교통도 편리한 초역세권 입지의 중심상업지구라 인근 오산의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고, 그 수요까지 모두 합치면 배후수요가 총 70만명에 달한다.셋째, 동탄2신도시의 핵심인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상권이자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설계와 체계적인 MD 구성이다.‘우성 KTX 타워’는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처음 들어서는 단독상가인데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상가다.&nbsp;전문가들은 이 일대가 향후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거수요는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상가는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단지 설계도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도록 했으며 MD구성도 비슷한 상품 및 업종 군끼리 같은 층에 배치하는 ‘층별 구성’으로 집객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nbsp;권장업종은 은행, 편의점 등의 근린생활시설과 병의원, 학원 등이다. 전용률도 약 53%대로 대부분의 대형상가가 50% 미만임을 비교하면 높은 편으로 실질 사용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분양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nbsp;이 상가의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가온디에스컴퍼니 박성준 이사는 “분당의 1.8배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동탄2신도시는 전체 면적 중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 비율이 고작 3% 밖에 안되고, 그 중에서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지구에 최초이면서 최대 규모로 분양하는 우성 KTX 타워는 그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높다”며 “벌써부터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물론 대형병원, 커피전문점, 대형프랜차이즈 학원, 이동통신, 편의점, 제과점, 안경점, 미용실 등 입점의향을 내비친 임차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nbsp;현재 사전분양접수를 받고 있는 ‘우성 KTX 타워’의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화성시 반송동 87-4번지에 마련되어 있고 사전예약접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철도 성범죄 3년새 84% 증가…스마트폰 도촬은 3배 늘어
  • 철도 성범죄 3년새 84% 증가…스마트폰 도촬은 3배 늘어
  • △최근 검거된 전동차 내 몰카범의 모습. 여성의 치마 쪽으로 스마트폰을 갔다댄 후 귀에 착용하고 있는 이어폰 볼륨 조절키를 사용해 사진을 찍었다.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최근 3년 사이 전철 전동차나 열차, 역사 안에서 발생한 성범죄 건수가 8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도촬형 범죄가 3배 가까이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모두 3568건의 철도 범죄가 발생해 이 중 3082건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철도·광역철도(도시철도 제외)를 담당하는 국토부 철도경찰대 단속에 걸린 철도 범죄 건수는 2012년 1135건, 2013년 1148건, 2014년 128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범죄 유형별로 절도가 28%(1002건)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성범죄 21%(749건), 폭력 15%(538건), 철도안전법 위반 12%(412건), 기타 24%(867건) 순이었다. 이 중 철도 성범죄는 2012년 190건에서 2014년 349건으로 3년 새 84%나 증가했다. 수법별로 손이나 몸으로 추행하는 밀착형이 66%(491건)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몰래카메라를 사용하는 도촬형이 31%(235건), 공연음란 등 기타가 3%(23건)를 차지했다. 철도 성범죄는 평일 출근 시간인 오전 6~9시 사이 주로 발생했다. 열차별 발생 비중은 전동차 49%(368건),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22%(164건), 역 29%(217건)였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33%(177건), 경수선 25%(134건), 경인선이 21%(113건)를 차지했다.특히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 신체를 촬영하는 도촬형 성범죄 발생 건수가 2014년 118건으로 2년 전(41건)보다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다양한 도촬용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서 일반인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며 “스마트폰뿐 아니라 단추형·볼펜형·열쇠고리형·손목시계형·모자 부착형 등 최신 몰래카메라 기기가 총동원됐다”고 말했다. 국토부 철도경찰대는 전국 40개 역에 폐쇄회로(CC)TV 657대를 설치했고, ‘철도범죄 신고 앱’과 신고 센터(1588-7722)를 이용한 간편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건수 국토부 철도운행안전과장은 “서울지방철도경찰대 광역철도수사과에 성범죄 전담반을 편성하고 강북권 수사팀을 신설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도 성범죄 예방에 주의하고 피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15.04.27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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