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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117건

  • 노스페이스 '故 박영석 대장 추모 등반'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28일 서울 도봉산에서 개최되는 ‘2012 박영석 추모 노스페이스 희망찾기 등반대회’의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희망찾기 등반대회는 장애우와 일반 참가자, 노스페이스 고객이 함께하며 산행을 통해 꿈과 희망,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사)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특히 올해는 작년 10월 안나푸르나 남벽 신루트 개척 도중 불의의 사고로 실종된 故 박영석 대장의 1주기 추모 행사를 겸해 더욱 의미가 깊다. 박영석 대장은 세계 최단기간 히말라야 14좌를 등정하고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내 대표 산악인으로, 매년 희망찾기 등반대회를 이끌며 나눔문화 전파와 도전정신 실천에 앞장서 왔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노스페이스 홈페이지나 전국 노스페이스 대리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0명으로 참가비 중 일부는 ‘청소년소외계층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등반대회는 오는 28일 서울 도봉산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모자, 스카프 등의 기념품과 산행에 필요한 간식 등이 지급 될 예정이다.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매년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산을 오르던 故 박영석 대장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1주기 추모 등반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록 박영석 대장은 우리 곁에 없지만, 그가 남기고 간 업적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박영석탐험문화재단(02-941-8848)이나 노스페이스 산악지원팀(02-940-1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2.10.16 I 김미경 기자
병행수입 1순위 "루이비통·샤넬 등 사치품"
  • [국감]병행수입 1순위 "루이비통·샤넬 등 사치품"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지사 등 국내 공식수입원을 거치지 않고 가장 많이 병행수입된 제품 브랜드는 루이비통, 나이키, 샤넬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여행을 갔다가 국내외 가격차이를 노려 명품 핸드백을 구입해 들어오거나 남을 시켜 불법으로 대리 반입하는 사례도 급증했다. 병행수입이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 수입업자가 같은 상표의 상품을 다른 유통경로를 거쳐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민주통합당 의원은 15일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병행수입물품 정식통관 인증을 받은 69개 브랜드 가운데 상위 10개 브랜드의 수입액이 작년 2조622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들 10개 브랜드는 모두 사치품으로 루이비통의 병행수입액이 474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나이키(4652억원), 샤넬(4296억원), 구찌(2522억원), 카르티에(2052억원), 아디다스(2038억원) 등도 모두 2000억원을 넘었다.중고교생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노스페이스’ 역시 1583억원 어치가 병행 수입됐다.김 의원은 “병행 수입 상위 10개 브랜드가 모두 사치성 소비재”라며 “병행수입물품 정식통관인증제도가 수입업자의 편의만 봐주고 부유층의 소비를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이만우 새누리당 의원도 “면세범위(미화 400달러 이상)를 초과하는 명품을 들여오다 공항과 항만에서 적발된 건수가 작년 9만여건이며 139억원이 과세됐다”고 강조했다.면세범위 초과물품 가운데는 명품 핸드백의 적발 건수와 과세액은 3만8000건, 94억원으로 2010년보다 31%, 33% 급증했다.이 의원은 “명품브랜드들이 국내 판매가를 올리는 바람에 외국 판매가격과의 격차가 커지자 재테크, 세금회피를 위해 명품을 불법으로 대리 반입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명품 불법대리반입 적발 건수는 지난해 81건(과세통보액 2억원)에서 올 1~8월194건(5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핸드백의 경우 56건 1억3400만원에서 올해 145건 3억3200만원으로 늘었다.
2012.10.15 I 김미경 기자
''피겨 기대주'' 김해진,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 ''피겨 기대주'' 김해진,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 김해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피겨의 차세대 기대주’ 김해진(15·과천중)이 2012 MBN 여성스포츠대상의 9월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해진은 지난달 29일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147.30점을 받아 바비 롱(미국·147.19점)을 극적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피겨 선수가 ISU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 이후 7년만이다. 김해진은 지난달 타이완에서 열린 스윙잉스커츠 LPGA 인비테이셔널 우승한 김효주 (17·대원외고)와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자인(24·노스페이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주니어 그랑프리 이스탄불 대회 여자 싱글 2위를 차지한 같은 종목의 박소연 (15·강일중)과 2012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따낸 인라인 스케이트의 안이슬(20·청주시청)도 후보로 올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인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후보로 오른 선수들 모두 큰 성과를 올렸으나 김해진이 김연아 이후 7년만의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한국의 취약분야인 동계 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진은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에 선정돼 영광스럽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 반드시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당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 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내고 위상을 높인 선수를 MVP로 선정한 뒤 연말 대상수상자를 선정한다. 정현숙 위원장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장윤창 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장, 박찬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 임태성 올림픽성화회장, 여인성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회장, 오윤선 상명대 예체능대학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2012.10.11 I 이석무 기자
美 반스, 국내 직진출 선언
  • 美 반스, 국내 직진출 선언
  • VF가 보유한 브랜드[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글로벌 패션 기업 VF의 스포츠 브랜드 반스가 국내 직진출한다.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등을 보유한 글로벌 패션 기업 VF는 “지난 8월 100% 출자해 설립한 VF코리아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한국 시장에서 직접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VF는 보유한 브랜드들 가운데 반스를 첫 직진출 브랜드로 선택하고 내년 팀버랜드에 이어 순차적으로 브랜드 직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든 오미라 VF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이날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에서 반스를 액션스포츠 분야 1위로 성장 시킬 것”이라며 “2017년까지 한국에서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모회사로 잘 알려진 VF는 중국과 인도에 이미 직진출 법인을 설립했으며, 한국에서는 반스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직진출을 하는 것이다. 반스는 1990년대부터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일부 편집매장에서 유통돼 왔으며, 2002년 신발 멀티숍 ABC마트와 라이선스 계약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작년 소비자 판매가 기준 매출 약 500억원을 기록했다.반스반스는 한국에서 단독매장으로 사업을 진행, 내년 20여개 브랜드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2017년까지 150여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반스는 또 한국시장을 위한 국내 디자인을 개발하고, 신발 외에 추가로 의류, 가방 등 상품라인을 다양화하기로 했다.VF는 반스를 시작으로 VF의 다른 브랜드들의 국내 직진출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미라 사장은 “반스를 필두로 VF 소속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한국에 전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팀버랜드도 직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1899년에 설립된 VF는 꾸준한 M&A(인수합병)을 통해 현재 노스페이스(한·일 상표 및 사업권 제외), 잔스포트, 이스트팩, 팀버랜드, 키플링, 리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진체 매출은 95억달러(한화 약 10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VF가 보유한 브랜드
2012.10.11 I 정태선 기자
  • 롯데백화점, 3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돌입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백화점이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가을 챌린지 세일(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가을맞이 아웃도어 박람회’가 진행된다. 3일부터 9일까지 각 점 행사장 및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K2’, ‘코오롱스포츠’ 등 인기 아웃도어브랜드 12개가 참여한다(단, 분당점은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이월상품을 위주로 정상가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노스페이스’의 ‘다운재킷’이 16만8000원, ‘코오롱스포츠’의 ‘바람막이재킷’이 8만1000원 등이다.본점에서는 ‘구두?핸드백 초특가전’이 열린다. 3일부터 7일까지 9층 점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구두 11개, 핸드백 2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준비 물량은 총 60억원 규모로, 전년 이월상품 및 올 가을 신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미소페’의 ‘앵클부츠’가 9만9000원, ‘오브엠’의 여성화가 8만9000원, ‘러브캣’의 ‘크로스백’은 16만원에 판매된다.가을에 어울리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3일부터 21일까지 전점에서는 ‘더 비틀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비틀즈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모던하고 깔끔한 정장차림은 아직도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스타일이다. 롯데백화점은 ‘비틀즈’의 앨범발매 5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마련했다.이 행사에는 ‘지오지아’, ‘지이크’, ‘워모’, ‘T.I포맨’ 등 남성 정장 브랜드 12개가 참여해 현대적인 ‘비틀즈 룩’을 제안한다. 각 브랜드에서는 올 가을 신상품으로 구성된 ‘비틀즈룩 세트상품’을 선보이고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사은행사 및 경품도 다양하다. 세일 기간 중 3일부터 11일까지, 롯데?SK주유?GS주유?제화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롯데자이언츠 2012한국시리즈 우승 기원’ 경품행사도 세일과 함께 시작한다. 경품응모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할 수 있다.당일 롯데 멤버스 카드 소지고객에 한해 카드센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1인 1일 1회한), 롯데자이언츠 2012 한국시리즈 우승 시, 우승 기원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 10명에게 ‘K5 하이브리드’를 증정할 계획이다.이 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이번 가을 정기 세일은 다양한 가을상품행사와,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세일 첫 주말은 인기 물량이 가장 많은 만큼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하나대투증권☞신세계 `충격`..'알짜배기' 인천점 롯데로 넘어가나?(상보)☞신세계 인천점, 롯데百으로 바뀐다
2012.10.02 I 정재웅 기자
노스페이스, '숨쉬는 하이벤트' 퀴즈 이벤트
  • 노스페이스, '숨쉬는 하이벤트' 퀴즈 이벤트
  • 노스페이스, 숨쉬는 하이벤트 캠페인[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노스페이스는 ‘숨쉬는 하이벤트 캠페인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기능성 소재인 하이벤트(HYVENT)의 특징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로,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스페이스의 하이벤트 재킷, 알파박스 백팩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노스페이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이벤트(HYVENT)는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탁월한 기능성 소재로 비·바람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외부의 바람과 수분은 막아주면서 재킷 내부의 열기와 땀을 배출하는 투습성이 뛰어나, 마치 재킷이 ‘숨쉬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한편, 노스페이스는 올 가을 시즌 하이벤트 소재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인 플래시백 재킷의 경우 기존 남성용 스테디셀러 제품에 이어 이번 시즌부터는 여성 및 키즈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방수·방풍성은 물론 투습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신체의 굴곡에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19만원, 키즈 제품은 12만 8000원.
2012.09.17 I 정태선 기자
지금이 딱! 아웃도어 알뜰하게 장만하는 법
  • [위크엔드]지금이 딱! 아웃도어 알뜰하게 장만하는 법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번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장마가 끝나면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하지만 패션 업계는 이미 가을, 겨울 채비에 바쁘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지난주부터 겨울 대표 상품인 다운재킷을 잇따라 내놓는 등 고객 선점에 나섰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잘 챙겨보면 알뜰 쇼핑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한여름부터 다운재킷 출시..이왕 살 거라면 싸게오리털이나 거위털 등이 들어있는 재킷 스타일의 겉옷인 다운재킷은 가을·겨울 시즌 대표 상품이다. 찬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어 기능성과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특히 올해는 밀레,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아이더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예년보다 2~3주 가량 빨리 올해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선주문 할인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K2는 이달 말까지 다운재킷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K2 다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다운재킷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은 3만원, 30만원 이상은 4만원, 40만원 이상은 5만원을 할인해준다. 밀레는 이달 말까지 신제품 초경량 다운 재킷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코오롱스포츠는 다음달 9일까지 이번 시즌 신상품인 ‘헤스티아’, ‘벌컨’, ‘벤텀’, ‘발키리’ 등 총 4가지 다운 재킷 가격을 5만원씩 할인해 준다. 블랙야크도 이달 말까지 ‘다운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블랙야크는 심플한 디자인의 남녀공용인 ‘루비콘 다운 자켓’을 30% 할인된 17만원에 판매한다. 또 한 달간 30만원 이상 다운 제품 구매 고객에게 블랙야크 7만원 상품권을, 30만원 미만 제품 구매 시 5만원 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아이더 역시 오는 26일까지 이달 초 새로 선보인 다운재킷에 대해 선구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다운 재킷 구매 고객은 3만원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휠라는 이달 31일부터 신상품 ‘골드다운 재킷’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 제품은 최고급 시베리안산 구스·덕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친환경 제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기획전·홈페이지 눈여겨 보면 알뜰 쇼핑이밖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각 브랜드별 이벤트나, 상설 할인매장 등을 잘 살펴보면 품질이 좋은 이월상품 뿐 아니라 신상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밀레는 밀레 공식 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매주 아이템을 달리해 ‘위클리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모자류, 스틱류 등의 아이템을 특가에 판매했다. 뒤늦은 장마로 우의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달말까지 진행하는 ‘러브레인 이벤트‘를 이용해볼 만하다. 남녀 우의를 함께 구입 시 20% 가격 할인을 주고 밀레 우산을 증정한다. K2는 파주 첼시 아울렛,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 총 18개의 상설할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2 상설 매장에서는 신제품과 이월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어 보다 알뜰하게 가을·겨울 시즌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눈여겨 볼 만 하다. 몽벨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상설할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40% 가량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매장과 같이 2012 FW시즌 신상품도 갖추고 있다. 몽벨 파주첼시점백화점에서도 잇따라 관련 기획전을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가을맞이 아웃도어 특집전’을 연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7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K2 코리아 이월상품전‘을 8층 이벤트 홀에서 펼친다. 기능성 소재로 각광받는 고어텍스를 비롯해 K2 대표 아이템인 다운재킷, 클라이밍 바지, 기능성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고어텍스 점퍼가 21만원, 등산화가 9만9000~13만원에 판매되며, 바람막이 재킷(7만7000원), 다운점퍼 13만2000원, 기능성 티셔츠와 바지는 4만~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K2 관계자는 “아웃도어웨어는 가벼운 당일 산행을 위한 제품부터 1박 이상의 장기 산행을 위한 전문가용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무조건 비싼 제품을 구입하거나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자신의 산행 스타일과 필요로 하는 기능성을 꼼꼼히 따지고, 그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복 구매 및 불필요한 소비를 피하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2.08.24 I 장영은 기자
  • 롯데百, 골프·아웃도어 가을상품 기획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본점과 잠실점에서 골프·아웃도어 가을상품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주말까지 사흘간 ‘아디다스골프 패밀리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아디다스-테일러메이드 골프’의 의류, 신발, 골프용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골프여제로 불리는 ‘청야니(대만)’ 선수가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담스골프’가 업계 최초로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A7 OS 아이언세트’(58만원), ‘12년형 하이브리드’(14만9000원), ‘톰왓슨 웨지’(6만원) 등의 클럽이 특가로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담스골프 캐디백’, ‘테일러메이드 퍼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은 푸마골프, 핑, 파리게이츠 등 10여개 브랜드의 골프웨어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슈페리어, 이동수골프의 티셔츠가 각 3만원, 핑과 아디다스골프의 모자가 각 1만원 등이다.잠실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7층 점행사장에서 ‘가을맞이 아웃도어 특집전’을 개최한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7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30~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의 고어텍스 재킷이 19만6000원, 바람막이 재킷이 7만2000원에 선보인다.박옥우 롯데백화점 골프 선임상품기획자(CMD)는 “간절기에는 계절별 상품들이 교체되면서 보관상태가 좋은 이월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며 “실속 있는 가을맞이를 할 수 있는 행사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2.08.22 I 장영은 기자
(르포)'철통 보안속 24시간 가동' 나노섬유 양산라인 가보니
  • (르포)'철통 보안속 24시간 가동' 나노섬유 양산라인 가보니
  • [마닐라(필리핀)=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카메라는 물론이고 카메라폰도 맡겨주셔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에프티이앤이(065160) 필리핀 나노섬유 생산공장 정문을 지키고 있는 현지 경비 직원은 단 한명의 예외를 인정하지 않았다. 몸 수색까지 끝내고 난 뒤 방문증을 나눠줬다.엄격한 출입 통제시스템을 통과하고 만난 에프티앤이 직원들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지난 10년동안 나노섬유 개발과 양산을 위해 노력한 끝에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필리핀 생산공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충원 상무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나노섬유 양산기술이 필리핀 공장 안에 있다”며 보안이 철저했던 이유를 설명했다.에프티이앤이 필리핀 나노섬유 생산 공장(사진제공=에프티이앤이)필리핀 생산공장에는 5명의 한국인 직원과 160명 가량의 현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 나노섬유 양산의 핵심공정은 극히 일부 직원에게만 접근을 허용하고 있다. 핵심 기술자의 퇴직에 따른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기술자들도 파트별 업무만 담당하고 있다. 에프티이앤이가 양산 기술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나노섬유는 머리카락 굵기의 8만분의 1정도 밖에 안되는 섬유다. 방수성과 공기투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비롯해 군사·의료·우주 항공 등 응용 분야가 다양하다. 게다가 나노급 크기의 먼지도 걸러낼 수 있다 보니 필터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 상무는 “실험실 수준의 나노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전세계에 널려있다”며 “하지만 폭 2.1m 규모의 나노섬유를 양산할 수 있는 회사는 에프티이앤이 밖에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나노섬유의 가능성은 이미 1900년대 초반 학계에서 입증됐다. 하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산업계에서 외면했고 2000년대 들어서 주목하는 기업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기업이 양산화에 실패했으나 에프티이앤이는 국내 나노 분야의 권위자인 김학용 전북대 교수와 함께 양산화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중소기업 에프티이앤이가 양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발상의 전환 덕분이다. 대부분 학계와 기업이 위에서 아래로 고분자 소재를 분사해 코팅하는 방식을 연구한 데 반해 에프티이앤이는 아래에서 위로 분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덕분에 용매조절이 용이했고 품질이 균일한 나노섬유를 양산하고 있다. 때문에 생산설비를 보자는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양산 기술의 핵심이 들어있는 블랙박스는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빠른 속도로 나노섬유가 나오는 과정을 본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들은 혀를 내두르며 돌아간다고 이 상무는 귀뜸해줬다. 필리핀 생산공장에는 모두 4개 라인이 가동 중이며 2개라인은 24시간 3교대로 쉼없이 돌아가고 있다. 생산설비와 별도 공간에는 제너럴일렉트릭(GE) 등 고객사에 보낼 완성품이 쌓여 있다.그는 또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이미 100여개의 특허 등록이 된 상태”라며 “특허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겪은 시행착오에서 찾아낸 운영 노하우가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나노섬유 양산 능력에 대한 글로벌 업체들의 검증이 끝나면서 관련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나노사업 부문 매출은 103억원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23.4%에 불과했다. 올해는 18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도 38%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2억원, 33억원에 달할 것으로 공시했다.에프티이앤이는 지난 2008년 미국 폴라텍과 나노섬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프티이앤이가 생산한 나노섬유는 폴라텍을 통해 노스페이스ㆍ아이더 등 글로벌 아웃도어 의류업체 50여곳에 공급되고 있다.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나노섬유 대량생산을 시도했지만 아직 샘플제조 단계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분명 이곳에서는 광폭의 멤브레인을 대량생산하고 있었다.GE는 필터에 나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에프티이앤이를 협력사로 선택했다. 전세계 가스터빈필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GE에너지가 기존 정전기 방식 필터나 유리섬유 필터의 단점을 나노기술이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GE캐피탈은 지난 2010년 10월 전환사채(CB) 인수를 통해 에프티이앤이에 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도 단행했다. 또한 유럽에 본사가 있는 고기능 섬유소재 업체 A사는 사업제휴를 위해 기술진을 파견했다. 이미 샘플 제품을 통해 품질을 검증했던 터라 실사팀은 생산시설과 작업 안정성 등을 확인에 집중했다. 실사 이후에는 구체적인 사업제휴 논의가 오갈 것이라고 이 상무는 기대했다.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나노섬유(사진제공=에프티이앤이)
2012.07.25 I 박형수 기자
레드페이스, 아웃도어 `살로몬` 판권만료..인수자는?
  • 레드페이스, 아웃도어 `살로몬` 판권만료..인수자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이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레드페이스와 결별하면서 국내 판권 인수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살로몬의 국내 라이선스 업체인 레드페이스가 올 연말 만료되는 판권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살로몬은 1946년 프랑스에서 출발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국내서도 티셔츠, 신발 등의 제품으로 인기를 끌며 연 300억~4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글로벌 스포츠상품마켓 리포팅 회사 SGI(Sporting Goods Intelligence)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아웃도어 슈즈 마켓 판매율(2009)’에서도 머렐,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등과 함께 톱 5안에 포함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국내 정통 아웃도어 업체인 레드페이스가 판권 갱신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살로몬에 지급하는 높은 수준의 로열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페이스는 살로몬과 처음 판권계약을 할 당시 로열티 6%에 1년 최소 수입물량 300만유로의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최근 매년 급성 하던 아웃도어 시장이 올해부터 한풀 꺾이면서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레드페이스 측은 이에따라 살로몬에 로열티를 5%로 낮추고 최소수입조건을 없애는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로열티 5%는 국내 1위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같은 조건으로 협의해 왔지만 합의에 실패,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살로몬 라이선스 및 수입판매 연장계약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살로몬 브랜드 사업전개를 올해 말로 끝낸다”며 “아머스포츠에서 살로몬을 인수한 후부터 이렇다 할 신제품도 못 내고 있고, 로열티 등 여러가지 의견이 본사 측과 달라 살로몬 전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레드페이스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최근 해외 브랜드를 쓸어담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SI)이 가장 강력한 판권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6월께 대형패션업체와 중견기업 3~4곳이 국내 판권 확보를 위해 살로몬 본사와 물밑 접촉을 벌여왔지만 최종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도 “살로몬 판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로 넘어가 본사와의 접촉을 중단했다”고 전했다.정작 당사자인 신세계인터네셔날은 이런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SI 관계자는 “SI가 유명 명품 수입 브랜드를 국내서 전개하고 있는 만큼 판권 인수 관련해서 늘상 거론될뿐 살로몬 판권인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2012.07.19 I 김미경 기자
`정정당당 Play! 정정당당 Idea!` 공모전 마감 임박
  • [토토]`정정당당 Play! 정정당당 Idea!` 공모전 마감 임박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과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7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정정당당 Play! 정정당당 Idea!`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마감이 임박했다. 17일 현재까지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및 경기 조작 차단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한민국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경기 운영을 위한 문제인식, 대안제시, 실행방안, 기대효과 등의 기획서를 제안하는 `함께 지켜요! 정정당당`과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를 응원하는 슬로건을 만드는 `함께 외쳐요! 정정당당`, 그리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정정당당한 경기운영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하는 `함께 알려요! 정정당당` 등 세 가지의 주제로 실시된다.각 주제별 1명씩 최우수상 총 3명에게는 유럽 선진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상 9명(주제별 각 3명)에게는 아이패드, 오디오, 자전거가 각각 수여된다. 또한 장려상 30명(주제별 각 10명)에게는 노스페이스 백팩, 주유상품권, 와콤 테블릿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공정팀 관계자는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마감이 눈 앞에 다가왔다”며 “스포츠 경기의 공정성 확보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신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 마지막까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20세 이상(1992년 1월 1일 이전 출생)의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자는 8월 중에 발표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및 베트맨(www.betman.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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