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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4년 동반성장 데이' 개최
  • 코웨이, '2024년 동반성장 데이' 개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웨이가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해 ‘2024년 코웨이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코웨이가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첫째 줄 왼쪽 아홉 번째)과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웨이 동반성장 데이는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코웨이와 파트너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경영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행사에는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과 120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생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구매윤리를 교육했다.파트너스 정책 설명회에서는 코웨이와 파트너사의 중장기 전략과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ESG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연내 공급망 ESG 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파트너사의 ESG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은 “파트너사와 코웨이는 함께 가는 동반자로, 상호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코웨이는 파트너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사 경영 안정 자금 지원과 성장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코웨이는 2011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있다. 일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조기 도입해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4.04.02 I 노희준 기자
중기·벤처 해외진출 돕는다...중기 민생·경제외교 강화(종합)
  • 중기·벤처 해외진출 돕는다...중기 민생·경제외교 강화(종합)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1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약식’에서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양 기관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혁신을 이끌어 온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외교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의 유·무형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기부의 수출·스타트업 정책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해외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디에 가서 문제를 논의할지 고민할 필요 없도록 만들고 현지와 국내의 여러 기관이 가진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 중점을 뒀다”며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담 창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현지에 나가 있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국내기업 진출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4월 중에 협의체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오영주(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기부)양측은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지원 협의체도 구성해 현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을 정책 연계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이외에도 △외교부·중기부·재외공관 간 정보공유 강화 △인적교류 강화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협력(TIPS와 CTS 연결) 등에 나설 예정이다. 팁스는 기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며 CTS는 그런 스타트업 기술을 통해 개발협력국의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취임 후 연이어 경제 협·단체를 방문하면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외교부의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 수립과 재외공관의 현장 중심형 지원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의 실현을 위해 외교부와 중기부가 손을 모아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부처의 창업지원정책과 공적개발원조 간 세부 협력방안을 담은 한국국제협력단-창업진흥원 간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등 유관 프로그램 간의 연계 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시범실시, 기업 해외진출 ODA활동 지원, 기업협력 유관 행사 연계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해나갈 예정이다.
2024.04.01 I 노희준 기자
중대형 강화...대동, 프리미엄 GX시리즈 국내외 출시
  • 중대형 강화...대동, 프리미엄 GX시리즈 국내외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동이 국내외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60~70마력대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를 국내외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높은 작업 편의성과 인체공학적 설계, 원격 관리 기능을 갖췄다.이 제품은 대동 창사 최초로 글로벌 동시 런칭하는 중형 트랙터다. 대동은 GX를 국내에서는 연 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고, 북미 및 유럽 유틸리티 트랙터 공략 강도를 높여 2028년까지 누적 75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GX는 국내 동급 모델 최초 직진, 선회, 작업 제어가 가능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옵션)을 제공한다. 운전 편의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기어 조작 없이 버튼 또는 악셀 조작만으로 손쉽고 빠르게 변속할 있는 ‘파워시프트(P-Shift)’를 제공한다. GX는 또 급출발을 방지하는 ‘컴포트 클러치(Comfort Clutch)’와 일반 트랙터와 달리 클러치 조작 없이 브레이크로 정차하는 ‘이지 스탑(EASY STOP)’을 갖췄다. 또한 국내 동급 트랙터 중 가장 높은 최고 속도 38.5km/h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제품은 승차감 및 시인성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적용과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소음과 진동을 각각 11%, 50% 줄였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자식 자동 에어컨 시스템 채택 및 송풍구 위치를 핸들 하단 대시보드로 변경해 운전자 정면풍으로 냉온풍 체감 효과를 높였다.GX는 디자인에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야간 작업을 위해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탑재했다. 제품 원격 관리 강화 부문에서 대동의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앱을 통해 스마트 원격 진단 등 농기계 원격 관제 및 정비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대동 박준식 커스터머 비즈(Customer Biz)부문장은 “대동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동시 런칭한 GX시리즈는 중형 트랙터의 프리미엄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대동은 앞으로도 AI, ICT, 플랫폼 기반해 미래농업 기업다운 혁신적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농기계 시장을 리딩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01 I 노희준 기자
중기·벤처 해외진출 돕는다...중기 민생·경제외교 강화
  • 중기·벤처 해외진출 돕는다...중기 민생·경제외교 강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1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간은 1일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테크노파크(TP) 원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양 기관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혁신을 이끌어 온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외교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의 유·무형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스타트업 정책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해외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디에 가서 문제를 논의할지 고민할 필요 없도록 만들고 현지와 국내의 여러 기관이 가진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 중점을 두었다”면서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취임 후 연이어 경제 협·단체를 방문하면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외교부의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 수립과 재외공관의 현장 중심형 지원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의 실현을 위해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을 모아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부처의 창업지원정책과 공적개발원조 간 세부 협력방안을 담은 한국국제협력단-창업진흥원 간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등 유관 프로그램 간의 연계 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시범실시, 기업 해외진출·공적개발원조(ODA) 활동 지원, 기업협력 유관 행사 연계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해나갈 예정이다.
2024.04.01 I 노희준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 최초 하이엔드 헤드폰 앰프 출시
  •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 최초 하이엔드 헤드폰 앰프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헤드폰 앰프 HA-L7A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야마하 헤드폰 앰프 HA-L7A (사진=아마하뮤직코리아)이번 신제품은 야마하 최초의 하이엔드 헤드폰 앰프로 음악에 관심이 많은 헤드폰 마니아나 정교한 사운드 기술이 집약된 앰프를 찾는 오디오 애호가를 겨냥해 출시됐다.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헤드폰 앰프는 알루미늄 소재의 메인 보드 위에 두 개의 사운드 프레임을 장착했다. 자주 사용하는 볼륨 조절, 사운드 필드 모드, 입력 소스 등은 제품 전면부에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HA-L7A는 야마하의 오랜 음향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사운드의 미세한 신호까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재현하며, 사운드의 세밀한 변화를 깔끔하게 전한다.신제품은 다양한 사운드 모드도 갖췄다. 시네마, 콘서트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6가지 옵션의 △사운드 필드(Sound Field) 모드, 음악의 섬세한 뉘앙스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퓨어 다이렉트(Pure Direct) 모드로 다채로운 사운드 라이프를 선사한다.제품은 또 다양한 입력단자를 갖춰 호환성도 뛰어나다. USB B 타입, 동축, 옵티컬 등 다양한 입력단자를 갖춰 CD 플레이어, PC,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와 연결 가능하다.이번 신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550만 원이며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고 이어폰 및 헤드폰 전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4.01 I 노희준 기자
시몬스 침대, 역대 최대 매출 3138억원 달성…에이스침대 추월
  • 시몬스 침대, 역대 최대 매출 3138억원 달성…에이스침대 추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시몬스침대가 지난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인 3138억원을 달성하며 부동의 침대 업계 1위 에이스침대를 제쳤다. 1일 시몬스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지난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 또한 319억원으로 같은기간 170%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6%포인트 오른 10%로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시몬스는 에이스침대가 2년 연속 역성장하면서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에이스침대의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462억원에서 11.5%가 줄어든 306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570억3029만원으로 전년(653억3525만 원) 대비 12.7% 감소했다.시몬스의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3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우위와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의 비약적인 성장이 꼽힌다. 객단가 1000만원 이상의 ‘뷰티레스트 블랙’ 역시 2016년 출시 후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월 판매량 300개 벽을 돌파한 뒤 매달 평균 30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는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하며 ESG경영에 민감한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닿았다는 분석이다. 국내 프리미엄 폼 매트리스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N32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시몬스 관계자는 “불경기에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의 선택이 더욱 명확해진 것이 매출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신장한 것은 지난해 비상경영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TV광고비를 대폭 삭감해 벌어진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전히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4.04.01 I 노희준 기자
민주, 한동훈 '쓰레기' 발언에 "그 입이 쓰레기통"
  • 민주, 한동훈 '쓰레기' 발언에 "그 입이 쓰레기통"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 등을 겨냥해 “쓰레기 같은 말”을 한다고 한 것과 관련, “정치 언어를 더는 오염시키지 말라”고 지적했다.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신성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광진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병민(왼쪽) 광진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강민석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쓰레기란 말은 그렇게 입에서 함부로 꺼내는 것이 아니다”며 “한 위원장 입이 쓰레기통이 되는 것을 모르느냐”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부천 지원 유세에서 부동산 의혹과 막말 논란이 불거진 민주당 후보들과 이에 대한 이 대표 대응을 문제 삼으면서 이들이 “쓰레기 같은 말”을 한다고 비난했다. 강 대변인은 “정치를 정말 이상하게 한다. 아이들이 들을까 두렵다”며 “성범죄 변호 후보들, 역사 왜곡 막말 후보들,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의 국민의힘 후보들로 인해 다급한 심정임은 이해가 간다”고 했다.그러면서 “야당에 대한 막말로, 여당의 부적절한 후보들에 대한 논란을 가리려는 얕은 의도도 알겠다”면서 “선거도 좋지만, 이성을 잃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4.03.30 I 노희준 기자
이재명 "尹대통령이 꽂았거나 가까운 사람 지역 與 열세"
  • 이재명 "尹대통령이 꽂았거나 가까운 사람 지역 與 열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대통령이 꽂았다거나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더라”라고 말했다. 강원도 강릉에 출마한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와 경기 용인갑 이원모 후보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릉 김중남 후보,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와 통화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원격 지원 유세를 했다. 이 대표는 강릉에 대해 “되게 어렵고 하나 마나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현재 상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 같다”며 “영동 쪽은 잘 못 이기는데 강릉이 박빙 상태 같다”고 말했다. 또한 “(권선동 후보가) 대학(중앙대) 선배라 부정적인 말을 하긴 그런데, 강릉 시민과 국민 입장에선 반드시 김 후보로 교체해야 강릉에 미래가 열리고 나라 운명도 정상을 되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또 “용인갑에도 윤 대통령이 아끼는 검사 후배가 있다는데 거기도 예상과 전혀 다르게 경찰 출신 이상식 후보가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산 사상은 정말로 초접전 중이다. 여기서 이기는 것은 정말 의미가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선거구”라면서 “민주 진영 전체의 문제, 민주당의 과제”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은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로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가 뛰고 있다.
2024.03.30 I 노희준 기자
"美은행 지점 늘리네"…국내銀 지점 확대 고려해야
  • "美은행 지점 늘리네"…국내銀 지점 확대 고려해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제이피모건체이스(JPMorgan Chase)의 신규 지점 확대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 은행들 또한 수익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 개설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료=금융연구원)주영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은 30일 금융브리프 보고서를 통해 “JPMorgan Chase 경영진은 지점이 개인 및 중소기업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핵심요소라고 판단했다”면서 “이러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지점 확대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JPMorgan Chase는 2018년 저수익 지점의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한편 신규 지점 설립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5년간 650여개 신규 지점을 개설했고 지난 2월에는 향후 3년간 미국 내 500개 이상의 신규 지점을 개설할 것이라고 강조혔다. 이에 따라 2021년 Bank of America를 제치고 최대 예금 보유 은행으로 등극해 2023년말 현재 미국 본토 48개주(州) 모두에 지점을 둔 최초의 은행이 됐다.주영민 연구원은 “JPMorgan Chase는 인구통계학적 요인, 평균 중위소득 등 다양한 지표에 기반해 수익성이 높은 지역에 신규 지점 개설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고객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결제 품목 및 장소, 거주지 등을 파악했고 이를 통해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지점 개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 디지털 채널 전환으로 지점 방문 횟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특정한 업무의 경우 모든 세대에서 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만큼 우리나라 은행들도 특정 서비스 제공, 디지털 약자 배려 등을 위해 필요한 곳에는 지점을 개설하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연구에 따르면) 대면 채널은 디지털 채널에 비해 순수 고객추천 지수(Net Promoter Score)에 3배 이상의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2024.03.30 I 노희준 기자
"OTT 신규 구독자 70%, 유료방송·인터넷 묶음 이용할 것"
  • "OTT 신규 구독자 70%, 유료방송·인터넷 묶음 이용할 것"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2028년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신규 구독자 70%가 유료 방송 또는 유무선 인터넷 번들(묶음)을 이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자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트렌드 리포트)30일 유건식 KBS 시청자서비스부 박사 겸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트렌드 리포트에 ‘OTT 시장에서 리번들링이 부각되는 이유와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ida)의 전망을 전했다. 리번들링(Rebundling)은 케이블TV처럼 여러 OTT 서비스를 패키지로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다. OTT 시장에 있어서는 번들링의 대표적인 사례는 디즈니로 디즈니+, 훌루, ESPN+으로 조합이다. 유건식 교수는 “OTT 시장에서 리번들링이 대두되는 의미는 OTT 플랫폼들이 오리지널을 통한 가입자 확대 전략에서 수익 창출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볼 수 있다”며 “리번들링을 추진하는 이유로는 OTT 서비스 입장에서는 콘텐츠 비용절감, 수익성 확대, 경비 절감, 코드 커터 확보 등이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콘텐츠 구독 피로의 해소와 가성비가 있으며,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 집행의 효율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유 교수는 “과거에 번들링이라는 용어가 주로 유료 방송 채널 간의 결합을 주로 뜻했다면, ‘리번들링’의 시대에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간의 결합”며 “특히 2027년부터 신규 구독의 경우 번들 구독자가 단일 서비스 구독자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리번들링이 성공하려면 이용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패키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과거의 포괄적인 TV 패키지를 다시 만드는 시도라기보다는 적당한 판매 확대 전략을 펼쳐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OTT 기업은 케이블TV 시대처럼 번들링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2024.03.30 I 노희준 기자
한일홀딩스, 정종호 이사회 의장 선임…첫 사외이사 의장
  • 한일홀딩스, 정종호 이사회 의장 선임…첫 사외이사 의장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일시멘트의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에서 첫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이 나왔다.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사진=한일홀딩스)한일홀딩스는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61년 창립 이래 첫 사외이사 의장이다.정종호 사외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 인류학 석사, 美 예일대학교 인류학 박사(중국 전공)를 거쳐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국제지역학)로 재직 중이다. 중국 등 국제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 사외이사는 혁신 기술,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등 다방면에서 한일홀딩스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가 객관적 시각으로 경영을 감독하고 의사결정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다. 한국거래소가 수립한 기업지배구조 점검 지표 중 하나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다. 삼일PwC 거버넌스센터의 2023년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권 코스피 상장기업 267개 중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사례는 34%다. 이중 사외이사가 의장인 경우는 42%에 그친다.1961년 창립된 한일시멘트는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한일홀딩스로 출범했다.
2024.03.29 I 노희준 기자
김영 신일전자 회장 "AI적용 로봇청소기·선풍기 등 출시"
  • 김영 신일전자 회장 "AI적용 로봇청소기·선풍기 등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영(사진) 신일전자(002700) 회장이 28일 “올 상반기에 AI를 적용한 로봇청소기, 음성인식 선풍기 및 신개념 큐브 서큘레이터 등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에 있는 신일전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계절 가전 부문에서 이미 입증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생활 가전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S 부문도 적극적인 투자와 확장 및 개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외 △재무제표 승인의 건(현금배당 1주당 15원) △감사 선임의 건(1명, 김세현),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27억5000만원, 전년 동일),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1억원, 전년 동일) 등 5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지난해 신일은 매출액으로 총 1842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상황을 타개하고자 힘썼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 집중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8 I 노희준 기자
군인·군인가족, 밀리패스에서 LX하우시스 제품 산다
  • 군인·군인가족, 밀리패스에서 LX하우시스 제품 산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LX하우시스가 군인·군인가족 신분 인증 플랫폼에 입점해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LX하우시스 인테리어사업부장 권상무(우) 상무과 한국특수정보인증원 이영결 대표 (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는 28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밀리패스 회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밀리패스’는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이 개발한 군인·군인가족 신분 인증 플랫폼이다. 군인 장병(예비군 및 20년이상 장기근속자 포함)과 가족 본인 확인과 휴가, 급여관리는 물론 쇼핑, 생활용품, 여행, 통신, 교육 관련 업체가 복지몰에 입점해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LX하우시스는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밀리패스’에 입점해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주방가구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시공서비스 포함)을 판매한다.LX하우시스는 군인과 군인가족 주거복지 향상 차원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밀리패스’에서 항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협약을 기념해 오는 4월말까지 밀리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제품 최대 15% 할인과 주방가구 한정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계약 고객 전원에게 고급 주방용 칼 3종 세트 등을 증정한다”고 했다.
2024.03.28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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