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55건

  • 서울 오류·가좌지구 행복주택지구 지정‥내년초 착공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행복주택 시범지구 7개 후보지 가운데 서울 오류동과 가좌지구 등 2개 지구가 행복주택지구로 우선 지정됐다. 정부는 연내 지구계획수립 및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오류·가좌 2개 지구를 행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류·가좌지구는 각각 10만9000㎡와 2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 공급의 주 타깃은 대학생 등 주거가 불안한 젊은 층이다. 정부는 주택뿐 아니라 상업시설, 창업 및 취업지원센터 등이 갖춰진 복합주거타운으로 지을 방침이다.이명섭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은 “오류·가좌 2개 지구는 주민과 지자체 협조로 가장 먼저 추진되는 사업지구인 만큼 지역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과거 임대주택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성공모델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반발로 지구지정이 이뤄지지 않은 나머지 5개 지구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연내 지구지정을 끝낼 방침이다. 공릉지구는 인근 주택의 조망권과 일조권을 고려해 건물을 배치하고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고잔지구는 개발계획을 기존 ‘다문화 소통’에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복합주거타운’으로 바꾸기로 했다. 주민 반대가 심한 목동지구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교통·교육 등에 대해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잠실·송파지구는 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을 다시 설득할 방침이다. 한편 행복주택 사업은 박근혜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정책으로 도심 내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철도부지, 유수지 등 국·공유지에 짓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 우선 공급되며 모두 임대주택으로 지어지는 점이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된 보금자리주택과 가장 큰 차이다.
2013.08.22 I 김동욱 기자
 젊은층에 우선 공급…구도심에 활력 불어넣어
  • [LH 행복주택 ‘시동’] 젊은층에 우선 공급…구도심에 활력 불어넣어
  • <출처=국토해양부>[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행복주택’ 사업은 박근혜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정책이다. 도심 내 제대로 활용되지 않던 철도부지와 홍수 때 임시로 빗물을 저장하는 유수지 등 국·공유지에 향후 5년간 소형 주택 20만가구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모두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는 점이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된 보금자리주택과 가장 큰 차이다. 임대료 역시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취지와 달리 행복주택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미 주거지가 형성된 도심지에 값싼 임대주택이 대거 공급되면 주변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 밀집 주거단지로 고립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부작용보다는 긍정적 효고가 더 크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임대주택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도 유치하고 주민간 소통공간과 공원도 함께 조성된다”며 “행복주택은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복합개발로 ‘저소득층 주거지역’ 편견 없앤다정부는 행복주택을 이전 임대주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전에 공급된 영구임대·국민임대주택 등 장기 공공임대주택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계층에 우선 공급됐다.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지만, 한편에서는 ‘저소득층 주거지역’이라는 낙인효과로 사회적 편견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기존 임대주택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행복주택을 서민주택뿐 아니라 업무·상업시설, 비즈니스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개발지역 주변에는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적절히 배치해 기존에 철로로 단절되었거나, 유수지로 버려진 지역을 다시 살려낼 방침이다. 또 행복주택 단지에 사회적기업과 취업지원센터를 유치하고 각종 문화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커뮤니티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새로 들어서는 행복주택이 주변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변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대상도 기존 임대주택과 큰 차이가 있다. 행복주택은 공급 물량의 60%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사회 활동이 왕성한 주거 취약 계층에게 우선 공급된다. 젊은 계층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부여하고 중산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또 노년층이나 장애인에게도 20%를 우선 공급한다. 저소득층에게만 우선 공급됐던 기존 임대주택이나 부양가족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공급된 보금자리주택과는 크게 다르다. 정부는 구매력을 갖춘 사회초년생들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 거주자 구성을 고려할 때 대부분 자녀가 없거나 미취학 아동이어서 그동안 큰 우려를 낳았던 주변 학군 교란 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개발로 교통난 최소화행복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다. 행복주택은 도심 내 공공이 보유한 철도부지와 유휴 국·공유지,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등지에 들어선다. 따라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한편에서는 행복주택인 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체증이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임정수 LH 홍보팀 부장은 “행복주택 단지를 설계할 때 대중교통 중심의 고밀 개발을 유도하는 도시개발방식(TOD) 등을 접목해 교통 정체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홍콩·프랑스·독일 등에서도 행복주택처럼 철로 상부와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한 사례가 많다. 정부는 최근 행복주택 1만가구가 들어설 시범지구로 서울 오류·가좌·공릉·목동·잠실·송파, 경기 안산·고잔 등 7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오류·가좌·공릉 등 일부 지구는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상 착공 후 3년 정도 지난 뒤 일반에 공급되는 일정을 고려하면 2016년부터는 행복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행복주택 사업이 순항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당장 거세게 반발하는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이 선결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는 지역 주민 반발로 시범지구 7곳의 지구 지정을 한달 정도 미룬 상태다. 최정민 LH 행복주택사업본부 부장은 “과거에 추진하던 임대주택과 달리 단지를 조성하기 전부터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민원을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LH 행복주택 ‘시동’] “공원 만들어 소음 줄이고, 악취도 잡는다”
2013.08.05 I 김동욱 기자
  • 세운상가 개발 백지화… 리모델링·분할개발 추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인 고 김수근씨가 설계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인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가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에서 보존을 위한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또 함께 개발 예정이던 주변 지역은 종전의 대규모 통합개발 대신 사업면적을 10분의 1 가량 줄인 소규모 분할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세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25일 발표했다. 먼저 시는 전면철거 뒤 공원을 만들 예정이었던 촉진구역 중심부의 세운상가 가동부터 진양상가까지 7개동을 주변 개발구역과 분리해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보존을 원칙으로 주민, 전문가, 공공이 협의해 리모델링 등 새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제원 시 도시계획국장는 “세운상가군은 안전점검 결과 일부 수선을 통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됐다”며 “공원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 1조4000억원 조달 문제와 주변구역과의 통합개발로 인한 주민 갈등 등을 고려해 보존 방식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의 건물 옥상 등을 입체녹지로 활용해 종전 정비계획 상의 남산과 종묘를 잇는 남북 녹지축 조성방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민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 가이드라인과 상가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상가 주변의 8개 구역으로 구성된 기존 재정비촉진지구는 소규모 분할개발이 추진된다. 구역당 평균 3만~4만㎡에 달하는 부지면적을 산업이 활성화된 곳은 약 1000~3000㎡, 노후화한 곳은 3000~6000㎡로 쪼개 점진적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준비중인 4구역은 기존 사업 규모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나머지 7개 구역에는 분할 개발이 적용된다. 구역 내 건축물의 층고는 사대문 안 경관을 고려해 최고 90m 이하로 제한된다. 시는 종로와 퇴계로 변 건물 높이는 최고 70m 이하로 낮추고, 종묘와 인접한 2·4구역은 문화재 심의 결과를 반영해 높이를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층고 제한으로 용적률 확보가 어려운 구역은 기존 60%에서 최고 80%까지 완화된 건폐율을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도심부 상업지역 용적률인 600%를 기준으로, 도심산업 활성화구역은 100%, 산업기능이 쇠퇴해 용도전환이 필요한 구역은 200%까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면 추가 혜택을 주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이 국장은 “개발규모 및 밀도를 고려해 기반시설 부담비율을 낮춰 주민 부담을 줄여주고 사업 촉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시는 구역 내 비주거시설에 연면적의 10%만큼 오피스텔을 추가로 신축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토지용도가 상업지역인 경우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상가나 오피스 등 비주거시설로 조성해야 하지만 오피스텔을 더해 사업성을 높여주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거비율의 30%를 전용면적 60㎡의 소형주택으로 짓도록 하고 이 비율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가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도록 했다. 시는 장기적으로 도심산업 발전을 위해 개발구역 안에 산업 앵커시설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쇄, 조명, 귀금속등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영상, 미디어 콘텐츠 등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뒤 총 3단계 중 1단계 사업 만을 마치고 답보 상태에 놓인 세운상가 일대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종로와 을지로 3~4가 일대 43만8585㎡에 길이 1km의 대형 녹지축을 중심으로 주변부에 35층 이상 주상복합을 건설해 노후화한 도심을 되살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사업성 하락과 층고 제한, 이해관계자 대립 등으로 사업은 진척을 보이지 못해왔다. 이 국장은 “이번 변경안은 과거 수립된 개발계획을 뒤집는 게 아니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내놓은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주민 부담을 낮춰 사업 촉진과 도심 재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06.25 I 박종오 기자
  • [사설]서민행복 기약하는 행복주택 돼야
  •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했던 행복주택 사업의 청사진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국토교통부가 엊그제 하천 유수지와 철도용지에 공공 임대아파트 20만 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그동안 전셋값 급등으로 이사철마다 옮겨 다니며 서러움을 겪어야 했던 영세 가구나 신혼부부들에게 큰 위안이 될 듯하다.무엇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반값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교통 접근성이 원활한 도심권에 업무·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주거타운으로 개발된다니 특히 매력적이다. 서민들로서는 입주권을 얻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보장받는 셈이다.하지만 계획만으로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 건설사업이 앞으로 5년간 진행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재원마련 대책이 첫 번째 관문이 될 것이다. 종전처럼 정부의 뒷받침도 별로 없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에만 건설을 맡겨놓게 된다면 사업의 지속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가뜩이나 빚더미에 오른 이들 기관의 경영부실 문제는 국가적으로 또 다른 문제다.적절한 위생·소음 대책으로 단지의 슬럼화를 막을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기찻길 주변환경은 일단 시끄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기피하기 십상이다. 유수지도 근처 하천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는다면 악취가 나고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벗기가 어렵다. 이처럼 애써 지어놓은 행복주택이 결국 취약계층이 마지못해 들어가 사는 애물단지로 전락한다면 애초의 의미는 퇴색할 수밖에 없다.기존 임대주택 시장에 부작용을 초래할 소지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아도 정부의 유인책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이 넘치는 상황에서 반값 임대주택까지 등장한다면 주택시장에 적잖은 혼란과 불만을 야기할 수 있다. 벌써부터 직장인이나 하숙생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원룸형 임대사업자들이 얼굴을 찌푸리는 이유다.중요한 것은 이명박 정부 때 추진하다가 용두사미로 끝난 보금자리주택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사업 진행에 있어 주거복지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지켜야 함은 물론 지자체의 판단과 건의도 최대한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공약사업이라고 해서 한꺼번에 밀어붙이기보다 앞뒤 사정을 살펴가며 차분하게 진행하기를 바란다.
행복주택 시범지구, 오류·잠실 등 7곳 선정
  • 행복주택 시범지구, 오류·잠실 등 7곳 선정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행복주택 1만가구가 들어설 시범지구 7곳이 선정됐다. 오류·가좌·공릉·고잔·목동·잠실·송파지구가 바로 그 곳이다. 시범지구는 임대주택과 업무·상업기능이 함께 들어서며 주변의 도심재생과 연계해 친환경 복합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박근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행복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도심에 철도부지 4개 지구, 유수지 3개 지구 등 약 49만㎡ 규모의 7개 시범지구를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행복주택이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고 어른신이나 장애인에게는 편안하고 따뜻한 안식처가 되도록 하겠다”며 “유관부처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취업지원센터 등을 유치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시범지구 7곳은 입주자 특성과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해 지구별로 특화전략을 마련했다. 오류·가좌·공릉·고잔지구는 철도부지를, 목동·잠실·송파지구는 유수지를 활용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오류동지구는 10만9000㎡에 행복주택 1500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시를 인공대지(데크)로 연결하고 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행복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 경의선 가좌역에 위치한 가좌지구는 2만6000㎡에 650가구가 지어진다. 가좌지구는 대학생을 위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철도로 나눠진 지역을 데크로 연결해 지역간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브릿지 시티’로 개발된다. 경춘선 폐선부지에 있는 공릉지구는 1만7000㎡에 200가구가 공급된다. 이곳은 반경 1㎞ 이내에 근린공원이 없는 공원 소외 지역인 점을 감안, ‘녹지와 대학문화가 함께 하는 도시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경기 안산 고잔지구는 수도권 전철 4호선에 위치한 철도부지로 4만8000㎡에 1500가구가 들어선다. 외국인 거주비율 1위인 안산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목동지구는 복개유수지로서 10만5000㎡에 2800가구를 건설한다.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존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물과 문화’를 주제로 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한 물테마 홍보관, 친수공간, 목동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한다. 잠실지구도 7만4000㎡에 1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홍수위 조절 등 방재기능을 강화하면서 체육공원 등 ‘스포츠와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송파지구는 11만㎡에 1600가구가 들어선다. 1987년 탄천변에 조성된 송파유수지는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지하철8호선 송파역과 인접해 있다. 가락시장과 가까운 점에 착안해 ‘활기찬 오픈마켓’을 기본 콘셉트로 친근한 이미지의 벼룩시장을 통한 자발적 교류를 유도한다. 국토부는 7월말까지 후보지를 행복주택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시범사업 1만가구의 사업승인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연말까지 관련법령을 정비하고 정부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행복주택 협업 태스크포스(TF)’를 국토부 안에 설치할 방침이다. 행복주태 시범지구 위치도 / 출처=국토교통부
2013.05.20 I 김경원 기자
  • 4.1대책 바람 탈까…건설사들 5월에 3만가구 쏟아낸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4·1대책의 핵심인 주택 양도세 면제를 담은 법 개정안이 대책 발표일인 4월1일부터 시행키로 확정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채비에 분주해졌다. 신규 아파트에 대한 혜택이 커진 만큼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산이다.특히 상승 분위기에 편승하기 위해 일부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앞당기면서 이달 신규 분양물량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 분양열기가 다시 살아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이달 전국 46개 사업장에서 총 2만9245가구(일반분양 2만6331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전체의 42%인 1만2463가구는 수도권에 공급된다. 지방에선 최근 분양열기가 뜨거운 세종을 비롯해 총 21곳에서 1만3868가구가 새주인을 찾는다. 서울에서는 입지가 뛰어난 도심 재개발 물량과 분양가가 저렴한 내곡 보금자리주택이 기대주로 꼽힌다. GS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14㎡ 규모로 총 1164가구 중 1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이 지역을 재개발해 39~175㎡ 아파트 4300가구(일반분양 1500가구)를 선보인다. 서울에 연내 공급되는 재개발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저렴한 분양가로 강남 입성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SH공사가 공급하는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 7단지 물량을 주목할 만하다. 후분양 물량으로 오는 10월 입주가 가능하다. 10월 잔금을 납부하면 1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해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9~84㎡ 310가구가 공급된다. 84㎡ 기준 3.3㎡당 분양가는 1750만원 선으로 5억4800만~5억8000만원대다. 수도권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에서도 2개 단지 분양이 이달 시작된다.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를 공급한다. 95~101㎡ 총 970가구 규모로 3.3㎡당 1700만원대로 95㎡는 평균 6억3000만원에 공급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의 중대형은 5년 의무거주기간 구속이 없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지 않아 유동성과 담보대출이 용이하다. 반면 장기 무주택 청약저축가입자라면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A3-8블록에 공급하는 공공 분양물량인 ‘에코앤’이 최적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85㎡이하로 분양가 역시 6억원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송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공급된다. 총 1071가구 규모로 전체 물량의 66%인 706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이다. 수도권 최대 복합단지인 판교 알파돔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도 이달 말 공급된다. 96~203㎡ 총 514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 후반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양도세 면제 혜택은 받지 못한다. 다만 3.3㎡당 2300만원 수준인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이어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013.05.02 I 김동욱 기자
철도부지 행복주택, 아이디어만 훌륭
  • 철도부지 행복주택, 아이디어만 훌륭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서민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내놓은 ‘행복주택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복주택 프로젝트는 땅값이 싼 철도부지 상부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이곳에 임대아파트와 기숙사, 역사,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개념이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철도부지 55곳에 반값 임대주택 20만 가구를 건설하고 매년 2조4600억원(6년간 14조7000억원)씩 드는 건설비용을 국민주택기금에서 충당하겠다는 구상이다. 행복주택은 5~10년 뒤 분양 전환되는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40년간 장기임대 후 리모델링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총 14조7000억원에 달하는 행복주택 건설비용 산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신정지하차량기지 상부에 인공대지 16만5000㎡를 조성해 전용면적 33~44㎡ 임대아파트 3000여가구를 1995년 10월 준공한 사례가 유일하다. 서울시는 1990년 목동지구 한복판에 들어서는 신정차량기지의 전동차 소음 민원을 우려해 기지를 지하에 조성하면서, 상부의 토지이용률 극대화를 위해 임대주택인 ‘양천아파트’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준공 17년이 지난 현재 양천아파트의 정확한 인공대지 조성비나 건설비에 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SH공사 원가관리팀은 “서울에서 양천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철도부지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주택을 건립한 사례가 없고 인공대지 조성비 자료도 남아 있지 않다”며 “인공대지는 토지 매입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조성비가 싸질 수는 있지만 각 부지마다 인공구조물 설치 여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비용 산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새누리당의 행복주택 공약은 지난해 7월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철도부지의 입체복합개발을 통한 도심 주거공간 조성’ 자료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철도부지는 2010년 기준으로 1억2300만㎡에 달하며 수도권에는 서울 692만㎡, 인천 236만㎡, 경기 198만㎡ 등 총 1126만㎡의 철도부지가 있다. 교통연구원은 자료에서 철도부지가 도심에 위치하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 할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교통연구원 자료에는 서울지역 국유철도 운행노선 중 신촌역, 영등포역, 이문차량기지, 망우역, 신도림역, 노량진역 등 6개 지역을 개발 가능한 지역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곳에 전용면적 73㎡ 아파트 3856가구와 33㎡ 도시형생활주택 2313가구, 1실 2인 기숙사(23㎡) 8097실 등 총 1만4000여가구 정도의 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는 새누리당이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철도부지 5곳에 임대주택과 기숙사 등 행복주택 1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계획과 대부분 일치한다.전문가들은 새누리당의 행복주택 건설안에 대해 아이디어 차원에선 공감하지만, 모든 철도부지를 대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워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김종민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인공대지 조성이란 개념은 일반적으로 간척사업으로 얻어지는 토지에 쓰는 용어인데 철도부지에 적용된 예는 거의 없다”며 “철도부지의 지반 상태에 따라 인공대지 조성비도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고 지반이 약하거나 상부에 시설물이 많을 경우 비용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교통연구원이 작년 7월 철도부지 활용안으로 제시한 ‘가좌역 선로상부 주거공간’ 조성 조감도.
2012.09.24 I 양희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최시중 이르면 週內 검찰 소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美·日·英 해외진출 기업 U턴 경쟁-최시중 이르면 週內 검찰 소환-박근혜 "경선 룰 변경없다"-D램·LCD값 반등 바닥 탈출 기대감▲종합 -'서울의 센트럴파크' 용산기지 남산능선 살린 생태공원으로-9호선 보장 수익률, 당시엔 특혜 아니라지만…-인천대교 등 14개 대형인프라 투자<리셋! 신용카드>-힘이 지배하는 '카드수수료 룰'…코스트코 0.7% 학원 3.2% <커지는 파이시티 의혹>-수사망에 걸린 'MB의 멘토'…여권 게이트로 번지나-"최시중·박영준측 추가요구도"-양재동 화물터미널 터에 복합단지 수년째 인허가 지연으로 진통겪어▲정치 -5년전 역전패 악몽 '사전 차단'-與 잠룡들 바빠졌다-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19대 시작도 전에 물밑 경쟁-민주 원내대표 親盧냐 非盧냐▲국제 -올랑드 맞서 보수표 결집하나-월마트 CEO연봉 사내 제동-中-필리핀 남중국해 갈등 증폭-'잉락 포퓰리즘'에 태국 쌀수출 반토막-수치 21년만에 노벨상연설-노다 日총리 '20% 덫' 걸렸다<레이더M>-'현대차, 기아차인수' 최고의 M&A-사무라이본드는 글로벌에 후행 시장금리 유리한 지금 발행할만▲경제·금융 -모든 금융상품 점검 금감원 TF 만든다-오래두면 발만 묶여…정기예금 1년만기 대세-저축은행 금리인상 잇따라 ▲기업과 증권 -현대브랜드 확 키우겠다 기아 K9 내년 중국 수출-벤츠를 옥션에? 벤츠 본사 발칵-아우디 "BMW 한판 붙자"▲기업·경영 -KT "SK텔·LGU+ 떨고있니"-LGU+ "우린 1000억원 더 투자"-철강경기 먹구름 걷혀야 할텐데…▲중소기업·벤처 -프리미엄 가스온수기 "대박 예감"-사업실패 中企에 재창업자금 구세주-다날·모빌리언스, 스마트폰 이체 서비스▲과학기술/의료-순항미사일 1천km 족집게 타격 비결은-처방없이 사는 일반약 줄줄이 인상▲유통 -"농협, 우리농산물 e쇼핑사업 추진하겠다"-백화점 봄 세일 저조한 실적▲부동산 -"실버타운인줄 모르고 계약했는데…"-강남 전세시장은 아직 冬眠중-은평구 갈현시장에 도시형생활주택-강남 판자촌 '재건마을' 재개발◇ 서울경제 ▲1면 -정부-농협 '경영개선' 정면충돌-신형 아반떼·싼타페로 中시장 잡는다-대우일렉 인천공장 분리매각 재추진-최시중 "돈 받아 MB 대선때 사용"▲종합 -동방신기 석달 공연에 1000억 벌었다-용산, 龍의 모습으로 되살아난다-MB "획기적 경찰 개혁안 내놔야"-"빈곤가구 많을뿐 양극화 심하지 않다"…이상한 KDI 보고서-해외 주식 매매차익 개인 세원관리 강화-배우자 출산휴가 5일로 늘어난다-봄 이사철 무색 전월세 거래 급감-쏟아지는 대어급 매물… 자존심 건 한판승부 시작됐다-국내 IB는 왕따?<2012 베이징모터쇼>-신기술·고객만족 앞세워 고급 브랜드 도약 제2 승부수-르노삼성차, 中시장서 활로 모색한다-도요타, 소형 콘셉트카 '친' 세계 첫 공개▲종합-수익성 악화…29%가 이자도 못내-2014년까지 희토류 100일분 비축-홀로그램 스마트폰 2020년까지 개발▲정치 -박근혜 "KTX 민영화 이대론 안돼"-朴心만 바라보는 새누리 지도체제-친박-비박 경선 룰 대립 심화-북 "혁명무력 특별행동 곧 개시"▲금융 -공시체계 개편 손보까지 확산되나-"고객 확보" 산은·농협지주 손 잡았다-빚 못갚은 채무자 이자 최대 연 15% 깎아줘▲국제 -르펜 지지 18% 표심 향방 변수로-유럽 패밀리오피스도 부자 가문 따라 아시아로-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분배·민생이냐 성장·개혁이냐…정점 치닫는 中노선투쟁▲산업 -D램값 석달연속 오르고 LCD 패널값도 상승세-창의적이고 다이내믹하게…LG문화가 바뀐다-금호석화, 에너지사업에 4300억 투자▲산업(정보기술)-LTE 늦둥이 'KT의 역습' 시작됐다-갤럭시S3 티저 광고-LG유플러스, LTE에 1000억 추가 투자▲산업(중기·벤처)-"불량품 No" 검사 또 검사-제2외국어 학습용 제품 美시장 노크-"영세 식품업체 세액 공제 확대해야"▲산업(생활)-홈플러스 가상스토어 캐나다서 통할까-19억짜리 명품시계 보러오세요-신세계百 의정부점 개점 매출 사상 최대▲증권 -눈치보기 장세 속 테마주만 들썩-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87% 늘어-상장사 실적쏠림 갈수록 심해진다-주식 관련 사채 활기에 메자닌 펀드도 기지개-MSCI지수 활용 ETF 30일 상장▲네오스타즈 -혈관문합기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희림, 세종시 임차청사 개발 용역 따냈다▲사회 -임기말 MB정권 초대형 게이트 번지나-노인 등 2496명 상대 비상장 주식 190억대 사기-서울시 "공식 사과해야" 거부 ▲전국 -대선-무학 부산 소주시장 쟁탈전 법정 가나-대구시 컨택센터 일자리 창출 효자로-"현장 목소리 시정에 반영 중기 지원에 최선 다할 것"▲부동산 -세종시 아파트 중도금 무이자가 분양승인 조건?-SH·LH도 눈물의 미분양 털기-개포동 판자촌이 아파트촌으로-위례신도시 푸르지오 "눈에 띄네"◇ 한국경제 ▲1면 -현대·기아차, 독일시장 '대질주'-최시중 "돈 받았다…청탁 대가는 아니다"-9호선, 요금인상 철회할 듯-18代 '직무유기 국회'로 남나▲굿모닝 -한강~남산 잇는 생태축…'오작교' 건너 도심 만난다-LIG넥스원-11기계화사단, 무기 개발 공조▲오늘의 이슈 -하도급 관행 개선 '이건희 효과' 노린다-"9호선 요금 갈등 ISD 대상 아니다"-새 국회법-민생법안 '빅딜' 가능성<검찰,최시중 거액수수 수사>-MB멘토까지 번진 '비리 게이트'…대선자금 수사로 불똥 튀나-당혹스런 靑 "최측근까지 돈 받다니…"-포항 인맥 핵심…MB의 그림자 ▲정치-박근혜 "최시중 의혹, 법에 따라 처리해야"-"FTA 재협상론보다 보완책 내놓자"-경선룰 싸움 '2007년 데자뷔'▲이슈포커스-재무에 전략기획까지 담당…포스코의 미래 설계한다-사모펀드의 '그룹화'…투자관행 바뀐다▲경제 -기업이익률 10년來 최저…30%는 이자 못내-"소득 양극화보다 빈곤문제 더 심각"-희토류 1500t 2014년까지 조기 비축-복지법인 후원금 수입 홈피에 공개 의무화▲금융-"産銀에 강남 돈 다 뺏길 판" 은행들 '전전긍긍'-"경남銀, 191억 전액 변제하라"-권혁세 "변액보험 등 수수료 체계 개선해야"▲국제 -美기업 깜짝실적…글로벌 경기 '感이 좋다'-연금받기 시작한 단카이세대, 日 내수 '구세주'로-브라질 인구 23%가 장애인 재활장비 시장 2조원대로 커져-프랑스 대통령은 르펜 손에 달렸다? ▲유럽 위기 2년…끝나지 않는 악몽-초기대응 실패·리더십 부재·과다한 복지정책이 고질병 불러-ECB, 위기 대처하랴 독일 눈치보랴 '갈팡질팡'-'긴축불발' 네덜란드 총리 사임할 듯 ▲산업 -LG디스플레이, LED사업 이노텍에 넘긴다-나홀로 1900원대…'기름값 전쟁' 불붙나-D램값, 두달간 26% 급등-에버랜드, 내달 2일 임시주총 카드보유 지분 자사주 매입 결의 ▲기업&CEO-정몽구 '역발상'…폭스바겐 아성 위협-현대·기아차, 中생산 年 180만대로-현대重,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확대▲IT·모바일-글로벌 SW 중견기업 50개 키운다-위메이드, 소셜게임업체 3곳 인수-KT, 4개월 만에 LTE 전국망 구축-LG유플러스, LTE에 1000억 추가 투자▲중소기업·지방산업-中·日, 선점 '잰걸음'…한국은 걸음마 단계-세일전자 "올 두 배 성장"-마이스는 굴뚝없는 황금산업…中, 신성장동력 채택▲생활경제-수도권 남부상권 '진검승부'-본죽에 무슨 일이…가맹점주 뿔났다-다이아 1300개 박힌 '명품시계' 얼마?▲증권 -'파격세일' 중인 우량주를 관심종목에…-동전株 무시하지 마세요-화성산업, 예솔저축銀 인수 참여-목표가의 '반토막' 속출…반등 노려볼까-중소기업 전용 회계기준 만든다▲부동산 -공급 뜸했던 충주·익산·창원…분양 열기 뜨겁네-수도권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2800가구 쏟아진다-LH·SH공사 "공공아파트도 할인분양합니다"-무허가 판자촌 '재건마을' 30년만에 공영개발-지난달 전·월세 거래 작년보다 10% 줄어▲사회 -'온실가스 감축' 글로벌 거래 중개·판매-세종시 이전 대비 스마트워크 구축-곽노현 "나는 하느님도 칭찬할 사람"
2012.04.23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與,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80%로.. 총선 앞두고 법제화 나서 -골드만·알리안츠 脫코리아 -전세시장 의외로 잠잠 -"호텔값 비싸 한국 못 오겠다" 88%.. 관광공사 26개 지사장 설문 ▲종합 -새 방통위원장 이번주 임명.. 통신료 조정 등 현안 수두룩 -`게릴라 소비자` 파워 세진다.. 제일기획 조사 -트위터의 배신?.. 국가별 트윗 삭제 논란 ▲정치종합 -감사원, 민주평통 횡령혐의 감사.. 새터민 지원모금 3천만원 행방 추적 -산업·기업銀 공공기관 해제 논란 -한나라 새黨名 공모 사흘새 8000명 육박 -한나라 불신 초래한 분들은 용퇴를.. 김세연 비대위원 -與野 공심위원장 누가 될까 ▲국제 -"재정주권 포기하라" 압박받는 그리스 -日미쓰비시 4兆대 군납비리 -이란, 서방과 투트랙 줄타기 -영국 RBS회장, 거액 보너스 포기 -美, 부유식 특공해상기지 중동 파견 -27세 주커버그 27조원 갑부된다 -中 뉴질랜드 목장매입 첫 성공 -일본 주택 빌려 태양광 발전 -밋 롬니, 플로리다서 선두 -도둑들이 피카소 좋아하는 까닭은 ▲경제종합 -`정용욱 로비의혹` 통해 본 장관정책보좌관 어떤 자리? -카드로 국세 낼 때 수수료 1%로 인하 -묵묵부답 지경부장관.. 대기업 때리기에 침묵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후 떠오른 5대 관심사 -농협 2조 현물출자 방식 놓고 이견 -SC銀, 파업때 닫은 15개 점포 없앤다 ▲기업과증권 -中·日 저가항공 한국시장 노린다 -아산나눔재단, 해외봉사단 매년 500명씩 파견 -LG전자 작년에 용깨나 썼지만.. 내달 실적발표 -비행기 소재 닮아가는 車 ▲기업·경영 -모바일빅뱅 빅5만 생존 향후 경쟁은 `중국+FLAG` -KT의 스마트폰 끼워팔기 -고작 1300대 판 현대차 i40에 쏠린눈 -LG 스마트TV, 2억회 클릭 돌파 -LS산전 "2015년 4.5조 매출".. 사업부문제 도입 등 개편 ▲중소기업·벤처 -글로벌기업과 겨루는 獨히든챔피언 -中企 "상속세법 시행령은 改惡" -이노비즈協, 회원사 코스닥상장 지원 -3D업체 레드로버, 日 진출 ▲유통 -막걸리 한류.. 미국에 양조장 만든다 -女心 흔드는 `재벌녀 패션` -한파에 잘나가는 여름옷 쇼핑몰 -고등어 잘잡히는데 가격은 상승? -우유넣은 커피믹스 동서식품도 내놓는다 ▲기업과증권 -내달 유니클로와 한판승부 나서는 제일모직 -테마株, 내부자는 이미 팔았다 -코스피 2000 앞두고 단기조정?.. 이번주 증시전망 -개인 몰리는 ELS, 기관 외면 이유는 -증권가 `스마트 핑거족`을 잡아라 ▲부동산 -10년 연속 설이후 전세금 뛰었다는데.. 서울 인기지역·수도권 신도시 가보니 -세종시 한신·거제 벽산 등 999가구 분양 -부산·대전 덕분에 건축허가 급증 ◇서울경제신문 ▲1면 -차이나머니, 원화債 투자 돌연 중단 -"외환銀 직원 보수 안깎아 지주사로 불러 일 시킬 것".. 김승유 회장 인터뷰 -"이번엔 재벌세" 대기업 때리기 언제까지.. -농협에 産銀지주·企銀 지분 넘기기로 -KOTRA "무협과 중복업무 통폐합" ▲종합 -금융계 `경기고 천하` -불확실성 시대 소비 트렌드는 `게릴라 연대` -`제2 변양호` 나올까.. 구본진 전 차관보 명퇴후 펀드투자사 설립 -후임 방통위원장 4파전 -그리스 국채협상 이번주 타결 가능성 -신용카드로 국세납부 땐 수수료 인하 -금융보험·통신업, 연장근로 업종서 제외될 듯 -M&A 성격 달라졌다.. 이업종 늘고 구조조정은 줄어 -상장사 작년 실적부진.. 현금 배당 20% 이상 줄었다 -이름값 못하는 알뜰주유소 -이란, 이르면 이번주 對EU 원유수출 중단 -법무부, 증선위 자리 요구 때문에..주가조작 과징금 부과 무산 -`票퓰리즘` 탓에.. "내년 복지예산 100조 넘을 수도" -"좌고우면 하지 말고 철학·정체성 지켜라".. MB, 靑직원들과 산행서 강조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한·중 FTA땐 中 진출 국내기업 U턴 촉진".. 기획재정부 보고서 -與 `MB정부 실세 용퇴론` 또 등장 ▲금융 -"외환銀 지분 늘린후 상장폐지 논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우리銀 "5년내 亞 톱10 은행으로 도약" -은행 中企 대출 증가율 대기업의 8분의 1 불과 -칼 빼내다 만 당국.. 저축銀 퇴출 확 줄어드나 ▲국제 -"글로벌 장사꾼·로비스트 한철 장사로 전락".. 막내린 다보스 포럼 -약발 떨어진 美경제 회복세 둔화 모드로 -亞·중동 기관투자가들 EFSF 채권서 발 뺀다 -페이스북, 이르면 이번주 IPO신청서 제출 -스페인 4위 항공사 파산보호 신청 승객 2만명 발 묶여 ▲산업 -삼성전자 또 다른 1등 제품 만들기 시동 -LG 스마트TV 누적 접속횟수 서비스 1년만에 2억회 돌파 -국산車 수출 수익성 높아졌다 -제4이통 사업자 선정 백지화 가능성.. 최시중 이후 방통정책 궤도수정 불가피 -통신3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유해 SNS 자신 삭제땐 차단 안해.. 방통심의위, 시정요구 개선안 의결 -트위터 `검열 방침` 국내서도 찬반 논란 -방판 화장품업계 `중가 브랜드` 바람 -백화점들 "20~30대 고객 잡아라" -와인, 대형마트서 잘나가네 -LS산전,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중기청 차장에 김순철씨 내정 ▲증권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인수 이후 주가 향방은? -VVIP 자산 1년새 10조 줄었다.. 삼성證 대형사 4곳 조사해보니 -헤지펀드 내달 1000억 규모 출시.. 산은자산운용 등 3곳서 -LGD, 업황개선 기대로 뚜렷한 회복세 -장외파생상품 결제리스크 줄어든다.. 중앙청산기구 이르면 9월 출범 -대차거래 규모 3년만에 100조 넘어.. 공매도 수요 물려 작년 13%↑ ▲사회 -대학가 주변 전통 하숙집 주인들의 속앓이.. "물가 올라도 하숙비 인상 꿈도 못 꿔요"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소환 -檢, CNK 신주인수권부사채 매매계좌 추적 ▲부동산 -수주난 건축설계업계 해외서 활로 찾는다 -불안한 전세시장 "입주 물량 선점해볼까" -용산소방서 인근 주상복합 270가구 건립 ◇한국경제신문 ▲1면 -도요타 60시간 허용하는데 현대차 52시간에 묶일 판 -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흔들리는 시장경제.. 자본주의 신뢰도 턱없이 낮다 ▲경제이슈 -대선용 경기부양 번번이 `뒤탈` 났다.. 조세硏, 선거철 경기 분석해보니 -외화유동성 `2차 방어선` 만든다 -국내 M&A 74% `새사업 확장用` -박태호 "투자유치가 韓·中 FTA 목표" ▲정치 -개열사 주식배당금에도 과세.. 민주통합당 재벌세 추진 -與 "재벌세, 기업 투자의욕 꺾어" -한나라당, 친이계 실세 용퇴론 논란 -방통위원장 후보 고홍길 등 4명 압축.. 이번주중 1명 낙점해 발표 -한나라당 새 당명에 희망·복지·새로움 등 포함 ▲경제·금융 -김승유 거취·노조반발.. 하나·외환 통합 `두 복병` -하나SK+외환 땐 `카드 빅5` -車 사고 2시간내 보험사 통보 절반 불과 -국세 납부 카드수수료율 1.5%→1%로 -주택금융公, 10억弗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국제 -獨, 그리스에 "재정주권 양도하라" 초강수 -"트위터가 배신했다".. 검열 방침에 이용자들 반발 -자본주의 문제 해결없이 `말의 성찬` 그쳐.. 다보스포럼 폐막 -페이스북 이르면 내달 1일 IPO -"中 국가주도 경제, 세계 경제 위협".. 가이트너 "中 보조금정책 철회를" ▲산업 -허동수 "GS에너지, 中·동남아서 다양한 신사업 발굴할 것" -매년 1000명씩 뽑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힘 -최태원, 15년째 `다보스 경영` 교류 넘어 신사업 확장 기회로 -LS산전 `스마트 조직` 8개 부문으로 개편 -삼성 `전자부품 막내` SMD, 5년만에 형들 제쳤다 -LG전자, 스마트TV 접속 2억회 돌파 ▲산업종합 -제네시스에 `터보 엔진` 탑재.. 현대차 BMW·폭스바겐 잡는다 -LGD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공신화 만들 것" -LPG업계, 2월 공급가 결정 `전전긍긍` -대한항공, 서울 영상광고제 `최고상` ▲IT·모바일 -CJ `70개 방송채널` 모바일서 공짜로 본다 -"SNS, 의외로 배타성 강하다" -휴대폰 발신번호 감춰주는 앱 인기 -LG `4대 3 비율` 스마트폰 내달 출시 ▲중소기업·과학 -`키코 악몽` 코다코, 2년만에 패스트트랙 졸업 -터치패널 투명필름 코팅기술 개발.. 장석태 중앙대 교수팀 -한림텐덱 "치과 의료장비 토털 브랜드 만들 것" -정부, 中企 `IT 문맹` 퇴치 나서 -레미콘업계, 내일 시멘트값 인상대책 ▲생활경제 -신세계 `도심 아울렛` 진출.. 롯데와 경쟁 -올해 소비자들은 `게릴라`.. 제일기획 `소비자 보고서` -동서식품, 남양유업 커피믹스에 `맞대응` -중기청, 전통시장에 3191억원 지원 ▲증권 -2월 `上高下低`.. 상승폭 작은 `계륵장세` 될 듯 -사우디 국부펀드, DGB 최대주주 -유동성의 힘.. 원자재 ETF 잘나가네 -LG생건의 해외 M&A 토종 부티크가 맡았다..로커스캐피탈이 중개 -규제에 막힌 게임株, 신작·中 진출로 돌파? -동원그룹, 대한은박지 인수 `삐그덕` -케이디미디어,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2차전지 설비업체 CIS, 코스닥 상장 추진 ▲부동산 -서초동 삼성타운 인근 재건축 수주전 `후끈` -작년 건축허가 15% 증가.. 지방아파트 등 주거용 활기 -설 이후 차분한 전세시장.. 봄학기 대란 없이 넘어가나 -"아파트 당첨 확률 낮다".. 지방 오피스텔 관심
2012.01.29 I 이진철 기자
  • 서울시, `네온사인 금지` 어기면 15일부터 과태료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겨울철 전력위기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난방온도 제한`, `네온사인 금지` 등의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가 전격 시행된다. 이를 어길 경우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는 내년 2월29일까지를 동계전력 비상수급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서비스업의 옥외 광고물·장식용 네온사인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식경제부는 지난 5일 동절기 오후 5~7시에 모든 서비스업소의 옥외 네온사인 조명 사용을 제한하고, 에너지·전력 다소비 건물의 실내 평균온도를 20도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동절기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공고했다. 이에 따라 피크시간대(오후 5~7시)의 네온사인 사용은 전면 금지되고, 오후 7시 이후에는 1개만 점등이 가능하다. 다만 피크시간대 하나의 사업장에 있는 옥외광고물이 모두 네온사인인 경우에는 1개만 점등이 허용된다. 공동주택,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군사시설, 종교시설 등 국가안보 및 국민생활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하는 시설은 제외된다.또한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전력다소비 건물과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 에너지다소비건물, 주상복합건물의 상업시설은 건물 실내 평균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이번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로 인해 서울에서 난방온도가 제한되는 계약전력 100kW 이상의 전력다소비 건물은 1만3372개소, 2000toe 이상의 에너지다소비 건물은 212개소에 달한다. 네온사인과 난방온도 제한 등 에너지 사용 제한은 12월1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5일부터 위반할 경우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1회 적발되면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30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 야간조명은 전면 소등하고, 한강교량 경관조명의 경우 관광진흥 등을 위한 10개소를 제외한 14개소는 모두 소등해 왔다. 서울의 대표적 도심 상징 시설물인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의 조명시간도 자정에서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단축하고 있다. 청계천 조명도 지난 3월부터 총 9043개중 3월부터 안전과 보행에 꼭 필요한 1978개만 새벽까지 불을 켜고, 나머지 7065개 모두 밤 12시에 소등하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동절기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실천이 절실하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실내온도 3℃ 낮추기 운동(내복입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1.12.11 I 이민정 기자
서울시 "구역지정된 뉴타운사업 중단 안 한다"
  • 서울시 "구역지정된 뉴타운사업 중단 안 한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가 사업추진 속도가 지지부진하더라도 이미 지정된 뉴타운사업에 대해선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경기도가 기존 뉴타운사업장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진행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방침과 다른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14일 `신주거정비 5대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앞으로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정비사업에서 주거생활권 단위특성을 살려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nbsp;◇ 5대 권역별 주거지종합관리계획 체제로 전환&nbsp;서울시는 정비사업만을 위주로 계획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대체해 정비예정구역과 기존 재개발·재건축·뉴타운사업을 모두 흡수, 서울시 전체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지종합관리계획`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함께 관련법 개정을 추진중이다. 이럴 경우 그동안 사업단위별로 개별 진행되던&nbsp;재개발·재건축·뉴타운 사업은 도심권·서남권·서북권·동남권·동북권 5대 권역별로 수립되는 생활권 단위의 광역 주거지 관리체제로 전환해 정비·보전·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을 목표로 서남권역(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관악·동작구 일원)을 대상으로 한 시범계획에 이미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 향후 2~3년에 걸쳐 나머지 4개 권역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nbsp;◇ 뉴타운사업 지속추진..공공관리제 지원 강화&nbsp;현재 진행 중인 뉴타운사업에 대해선 일정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안정적으로 추진하는데 주력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공관리제도 등을 통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시의 뉴타운사업은 전체 241개 촉진구역 중 추진위원회 설립 171개 구역(71%), 조합설립인가 121개 구역(50.2%), 사업시행인가 63개 구역(26.1%), 준공 19개 구역(7.9%)이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시행에 걸리는 평균 소요기간이 8년6개월 정도이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지정된 뉴타운지구 계획수립이 2~3년 소요되는 점,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이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사업시행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구역이 동시에 추진될 경우 주택 멸실 물량 집중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초래돼 전·월세 시장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정비사업 시기조절 정책도 병행해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nbsp;&nbsp;◇ 존치지역 휴먼타운 추진.. 정비예정구역제 폐지 추진현재 건축허가 등 제한을 받고 있는 121개 일반 정비예정구역과 뉴타운지구내 30개 존치지역 중 장기간 건축이 제한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건축제한 해제를 추진하고, 해제 구역은 휴먼타운 우선 조성지역으로 관리키로 했다. 정비예정구역제도의 경우 부동산을 과열과 투기 광풍의 원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신규지정은 올해로 종결하고 장기적으로는 제도 자체를 폐지해 주거지종합관리계획으로 관리한다는 정책방향을 설정했다.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도 오랜기간 추진위원회를 설립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나 주민들이 해제를 요청하는 지역은 예정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하고, 해제되는 구역은 휴먼타운 조성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3월말 현재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271개 구역이고, 정비예정구역 수는 281개다. 다만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 중 휴먼타운으로 조성하지 않는 지역은 향후 정비사업 시행 여건이 성숙될 경우 주거지종합관리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지정 재추진 가능성도 열어둔다는 방침이다.&nbsp;◇ 소형주택 공급확대.. 재정착률 제고&nbsp;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정비사업은 소형주택 비율을 늘리거나 부분임대형 아파트를 계획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nbsp;아울러&nbsp;기존 거주 가구수 이상 확보하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비사업도 추진해 주민들의 재정착률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선 도시형생활주택 등 1~2인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도입된 역세권 고밀복합형 재정비촉진사업의 추진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철거와 아파트 건설이란 그동안의 정비사업 개념을 깨고 기존 시가지 곳곳의 특색과 매력을 최대한 보존하는 도시 재생적 관점의 정비사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위치에 적정한 규모의 주택 공급 확대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에 주택정책의 무게중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2011.04.14 I 이진철 기자
중견건설사 살길 찾아 `해외로, 플랜트로`
  • 중견건설사 살길 찾아 `해외로, 플랜트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중견건설사들이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공공발주 물량이 감소하면서 불황을 견뎌내기 위한 체력강화에 나서고 있다.&nbsp;해외건설 비중이 높은 대형건설사들과 달리 중견건설사들은 국내건설 비중이 높아 수익성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고심하는 모습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004960)은 작년 3분기 매출 기준으로 건축과 토목사업 비중이 57%와 4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해외사업 비중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주택부문의 경우 2006년 이후 주택경기 침체로 재개발·재건축 등 도급사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nbsp;해외로 나가자한신공영의 작년 9월말 현재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지급보증 규모는 2900억원 규모로 부담은 크지 않지만 재건축·재개발사업도 분양시장 침체와 인허가 문제 등으로 사업지연 리스크가 커지면서 해외진출을 통한 수익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한신공영 관계자는 "2006년까지만 해도 해외사업이 거의 없었다"면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수주에 나서 지난해에는 총 1조4000억원의 수주액 중에서 베트남에서 2건 110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수주하는 등 해외사업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한라건설(014790)은 포트폴리오 비중이 건축 42%, 토목 35%, 자체공사 23%로 토목공사의 비중이 높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작년 3분기 기준으로 PF관련 지급보증 규모가 1조4631억원에 달해 최근 민간주택사업과 자체공사에 대한 리스크가 높다는 지적이다.한라건설 관계자는 "해외와 플랜트시장 진출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자금유동성 관리를 위해 미분양 사업장을 조기에 정리하고 원가절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nbsp;새 사업 찾아라 태영건설(009410)은 공공과 플랜트 사업비중이 80%에 달해 다른 중견경쟁사에 비해 주택경기 침체에 대한 부담이 덜한 편이다.그러나 현재 추진중인 경주리조트 추가사업과 마산2차 주상복합 1732가구 개발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우려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경주리조트의 골프장 추가건설은 현재 검토를 진행중"이라며 "마산2차 주택사업은 분양경기와 인허가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께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태영건설은 올해 신사업으로 최근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소형주택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도심지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형생활주택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동부건설(005960)은 매출 비중이 건축 45%, 토목 38%, 플랜트 1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도로건설이나 주택분양과 같은 사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사업에 진출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준비중"이라며 "발전·에너지 등 산업설비와 하수처리장 운영사업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환기업(000360)은 차입금 규모가 2008년 2977억원에서 작년말 현재 5596억원으로 늘어났고, 이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 작년말 현재 PF관련 지급보증은 2639억원이며 만기가 1년 이내의 단기자금 차입비중이 높아 유동성 관리에 부담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주택사업의 경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장인 전남 순천 재건축사업은 총 900가구중 일반분양 400여가구를 올해 분양하고, 대구 칠성은 현지 분양시장 분위기를 감안해 내년으로 사업시기를 넘기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삼환기업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토목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해외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출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고침]한신공영, 422억 공사 수주☞한신공영, 422억 공사 수주
2011.01.28 I 이진철 기자
"달라지는 부동산정책 확인하세요"
  • "달라지는 부동산정책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올 하반기부터 도시형 생활주택과 준주택, 역세권 고밀개발 등 도심 1~2인 가구와 고령자를 위한 주택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자 제도의 전면 확대와 보금자리주택 입주·거주의무 부과도 본격 시행된다. 다음은 국토해양부가 27일 밝힌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주택·토지 정책들이다. ◇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요건 변경 = 다음달 6일부터 비투기지역에서도 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된다. ▲ 재당첨 제한기간(자료 : 국토부)◇ 임대주택 임차권 양도자 재당첨 제한 = 이달 말부터 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5·10년임대)의 입주자로 선정된 다음 임차권을 3자에게 양도할 경우 당첨자로 관리되고 일정기간(1~5년) 재당첨이 제한된다.지금까지 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을 3자에게 양도하는 임차인은 당첨자 명단에서 삭제돼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아 임차권 양도 후 즉시 다른 주택에 청약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임차권 양도가 시세차익을 위한 거래수단으로 악용되고 다른 청약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발생했다. ◇ 도시형 생활주택 규제 완화·유형 축소 = 다음 달부터 30가구 미만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상업·준주거지역에서 150가구 미만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상복합으로 건설할 땐 건축허가만으로 지을 수 있다. 또 30가구 미만의 소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건설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쉽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바뀐다. 건축법을 적용받는 고시원과 구조나 기능 등이 유사한 기숙사형 주택은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제외된다. ▲ 도시형 생활주택 규제완화 및 유형축소(자료 : 국토부)◇ `준주택` 도입 = 다음달부터 준주택이 본격 도입된다. 준주택은 주택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사실상 주거용으로 이용되는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 고시원 등을 말한다. 준주택을 건설할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건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자유로운 욕실의 설치가 가능해졌으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업무부분으로 건립하도록 한 규정도 삭제했다. ◇ 공동주택관리비 전항목 공개 추진 = 현재 공동주택의 관리비 가운데 일반관리비, 경비비, 소독비 등 6개 항목만 공개됐지만 올 하반기부터 에너지 사용료(량) 및 장기수선충당금, 잡수입 등 모든 비용에 대해 인터넷 홈페이지(www.khmais.net)에 공개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또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는 입주자 등의 직접투표로 선출토록 바뀐다. ◇ 도심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 오는 30일부터 고밀복합형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밀복합형 개발지구 지정범위는 국철과 지하철, 경전철 등의 역승강장 중심점이나 간선도로의 교차점에서 500m 이내 지역 등이다. ◇ 보금자리주택 입주·거주의무 특례 적용 =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의무기간(최초 입주일로부터 90일)과는 별개로 근무, 생업, 취학, 치료 등으로 해외에 체류하거나 10년 이상 장기 군복무를 할 경우 2년 안에만 입주하면 된다. 또 거주의무기간(입주한 날로부터 5년) 중 혼인 또는 이혼할 경우 2년 이내의 범위에서 입주자의 존비속, 배우자, 형제자매가 남은 기간을 승계해 거주할 수 있다. ◇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자제도 전면 확대 =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던 공공관리자 제도가 다음달 16일부터 서울시내 모든 정비사업장에서 전면 시행된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민간(조합)이 추진해왔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구청이나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직접 관여해 참여업체의 선정 및 정보지원, 조합의 선정 업무지원, 추진위ㆍ조합의 운영내용 공개업무 등을 수행한다. ◇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 오는 10월 3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3차 보금자리주택은 구로 항동과 광명 시흥, 하남 감일, 성남 고등, 인천 구월 등 총 5곳에서 4만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10.06.27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한생명 상장 첫날 시총 7.7조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3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삼성전자 창조적 변신 -청년실업률 10%..10년만에 최고 -대한생명 상장 첫날 시가총액 7조6865억 -리포넨 전 핀란드 총리 "사회통합은 사회적자본 축적부터" ▲종합 -삼성의 미래 SW·솔루션·콘텐츠에 있다…조직 대수술 -위기대응 성적표에 獨 `느긋` 佛 `초조` -김중수 한은총재 내정 반응.."금리인상 어려울듯" -지방선거 판 흔드는 무상급식 -김정일 이달 25~30일 訪中 가능성 ▲금융 -대한생명 상장 업계 파장..보험업계 지각변동 신호탄 될듯 -다른 생보사 상장 움직임 `교보 관망…미래에셋 하반기` ▲국제 -美 실업률 높고 물가안정 `또 금리동결` -환율전쟁 中 후진타오, 美 핵정상회의 갈듯 -혼다도 제2의 도요타 꼴나나 -인도, 국부펀드 설립 ▲산업 -LG전자-포스코 대규모 `교육 품앗이` -두산家 오너 단체로 독일 출장 -삼성석유화학, PTA기술 수출 -BMW, 신차에 한국타이어 장착 -소주·맥주·막걸리 원재료 7월부터 원산지표시 의무화 ▲증권 -포스코, 플랜트업체 성진지오텍 인수 -대한생명 상장첫날 6500만주 거래 -줄줄이 오르는 금호그룹株 안정되찾나? -이달 조인에너지등 10곳 투자유의종목 지정 -현대DSF·롯데삼강·광주신세계, 자산비해 저평가 -김상후 롯데제과 사장, 외국계 제과업체 M&A 검토 ▲부동산 -아파트 안팔리고 자금압박 심해지고… -미아-삼양로 일대 6천가구 짓는다 -도심 역세권에 소형주택 공급 확대 -전국 땅&#44638; 11개월 연속 올라 ◇서울경제신문 ▲1면 -위기의 자영업자…`출구`가 없다 -印도 국부펀드 만들어 대대적 자원사냥 나서 -"기업인들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존경받는 기업인 대상 -KT, 중소벤처와 상생시스템 구축 -이번엔 혼다…美서 41만대 리콜 ▲종합 -팬택 "R&D투자 늘려 기업가치 높일것" -대한생명 상장 첫날 개장 20분만에 2,000만주 -올 IPO 물량 13兆, 증시에 부담줄까 -경제원로·외국금융기관 `저금리의 毒` 경고 잇따라 -美 FRB 기준금리 동결 -고용구조 악화 이은 서민경제 파탄 뇌관으로 떠올라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現 경선룰` 따져보니..오세훈 유리 ▲금융 -정부, 우리금융 소수지분 매각 `속앓이` -산은 `턴어라운드 펀드` 본격 가동 -금융권 인력채용 봄바람 분다 -금감원, 저축銀 건전성 감독 강화 ▲국제 -"미래 에너지 셰일가스 확보하자" 美·유럽·中 개발박차 -獨-佛 무역갈등 고조 -中 "내년 6월까지 희토류 신규 채굴 불허" -UNCTAD "中 외환정책 지지" ▲산업 -포스코, 플랜트사업 키운다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신설 -삼성 `하이브리드 PDP TV` 선봬 -네이트도 `미니블로그 大戰` 가세 -김상후 롯데제과 대표 "국내외 6개업체 M&A 검토" ▲증권 -거래대금 이틀째 5兆 넘어…시장 에너지 강화되나 -포스코서 지분 인수..성진지오텍 상한가 -"실적 좋은 중소형주로 눈돌려라" -"채권형펀드 비중 확대 바람직" ▲부동산 -미아뉴타운 확장지구에 6,000여가구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이젠 중동 아닌 세계를 보겠다" -상암동 집값도 `우수수` -도심 역세권 `고밀복합형` 개발..늘어난 용적률 75% 이상 60㎡ 이하로 ◇ 한국경제신문 ▲1면 -`김중수 효과`…금리하락·주가급등 -롯데 "국내외 20여개사 M&A 검토" -`SW업계의 전설` 강태진, 삼성전자로 간다 ▲종합 -석유公, 공기업 첫 외국인 임원 영입 -금통위 `비둘기 집` 된다 -대한생명, 개장 1시간만에 3365억 거래 -희망근로·청년인턴 `부메랑`…공공부문 일자리 첫 감소 -검찰이 알려주는 `껍데기` 코스닥기업 투자감별법 ▲금융 -토지보상 4조 잡아라…금융사 `검단대첩` -"고금리 유치자금 어떻게 굴리나" 금융社 비명 -윤증현 재정, 원자재 동향 주시 -국민은행 올 600명 채용…학력·연령제한 철폐 ▲국제 -中, 美에 차이나달러 무력시위 재개 -美상원, 환율조작국 제재법안 제출 -혼다, 이번엔 브레이크 결함 -세계 금융계, 2012년 `G2`에 불안한 시선 ▲산업 -이건희 회장 `소프트 왕국의 꿈` 17년 만에 현실로… -강태진 전무 삼성 이직 소식 `트위터`로 알려 -한국타이어, 깐깐한 BMW에 타이어 공급 -포스코, 성진지오텍 인수 -르까프, 부도위기 딛고 화려한 부활 `금탑산업훈장` ▲증권 -`펀드 자본주의` 목소리 작아졌다 -주총공고 마감일 악재성 공시 `우수수` -기관, 조선주 `사자` 언제까지 -"종목장세가 미워"…정통 주식형펀드 힘못쓰네 ▲부동산 -대형아파트 `투자불패` 이젠 끝?…도곡·서초 등 매물 우르르 -정부도 소형 확대에 포커스…용적률·자금지원 `팍팍` -분당 아파트 경매 낙찰가 한달새 2억6000만원 뚝
2010.03.17 I 김국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금리인상설에 아시아증시 쇼크
  • [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다음은 1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中 금리인상설에 아시아증시 쇼크-애플 깜짝실적 `아이폰의 힘`-한국경제 작년 플러스 성장-특목·자사고, 내신+면접으로 선발▲트렌드-제2롯데월드 착공 늦어질듯-뉴욕타임스 e북 사업 진출-아미노산 대량생산 길 열렸다▲경제종합-꽉닫힌 지갑…민간소비 안풀렸다-베이비붐세대 고용지원 강화-성과나쁜 경제자유구역 퇴출?-"금융위기 충격 환란때의 1/3 수준"▲종합-위안화 기습절상 가능성도▲국제-버핏·게이츠, 오바마에 훈수-연임이냐 아웃이냐-GM 곧 고강도 구조조정-EU집행위, 반독점 조사나서▲금융·재테크-은행권 특판예금 잇단 조기 매진-금융권 특화 서비스가 뜬다-車수리비 보험금 지급 첫 3조원 돌파▲기업과 증권-`제2의 원전` 인도 와이브로-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상반기 착공-삼성, 3D TV도 한발 앞서간다-G2發 한파에 사흘새 코스피 85P 급락-펀드매니저 잦은 교체 "장기투자에 걸림돌"-분식회계 감리 강화한다-LG생활건강 영업이익 45% 늘어, 동국제강 순이익 1638억 흑자전환-`증권사 강남大戰` ▲기업·경영-油化제품값 연일 상승 정유업계 희색-2차전지로 2조 매출-선박해체 작년 953척 `사상 최대`▲부동산-서울 도심지하공간 하나로 연결-가리봉 `벌집촌` 복합비즈니스단지로-오피스텔 바닥난방 전면 허용-작년 하남땅값 3.72%↑ 전국서 가장 많이 올라◇서울경제▲1면-예금보장제 10여년만에 대수술-고액 등록금 대출, 대학생에 `족쇄`-최고층 상암 랜드마크빌딩 아파트 분양가도 `사상최고`-"中 금리 올리나" 亞증시 일제 급락▲종합-정확·신뢰성 논란 잠재운다-대한항공·아시아나 사활건 수주대결-"엔화스와프 예금거래 차익과세 부당"-단기 자금시장 RP·사채 중심 전환-조기 금리 인상 물건너간듯-삼성·LG `아이폰 잡기` 협공 나섰다-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등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안 마련-법제처 "세종시법 내달 26일까지 국회 제출"▲금융-캐피털사 소비자금융 영토전쟁 점화-하이닉스 매각작업 또 `먹구름`-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F1 제안 문제점 많아"-KB금융지주 "푸르덴셜證 인수 없던 일로"▲국제-"차라리 훌륭한 단임 택하겠다"…오바마 개혁 `채찍질`-그리스, 대규모 국채발행 성공-"中 올 부동산 투자·소비 늘어 9.5% 성장"-"中 2020년 美 제치고 과학기술대국 부상"-아르헨, 중앙銀 총재 교체 강행▲산업-무역 역군 종합상사 `농업 사랑`에 푹~-SK에너지 석유사업 수익·성장중심 재편-삼성SDI 2차전지·PDP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휴대폰 보조금 상한선 둘 듯-네오위즈게임즈 1000억대 소송 당해-SKT,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예약판매-유통가 2∼3세 경영인 `女風당당`-"설 선물세트 매출 700억 목표"▲증권-개인 큰 손실속 반대매매 우려-프로그램 매물 `경계령`-증권업계 `SPAC 경쟁` 본격화-"코스닥, 이젠 테마보다 실적 살펴야"-한국형 원전 수주 확대로 "고성장"▲사회-관련 법규 없어 대학지원 `뒷전`-비만치료제 퇴출 위기-60세이후 국민연금 가입 희망자 늘어-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과태료 낮춰▲부동산-"분양권, 옥석 가린다"-용산 등 올 수도권서 동부, 3758가구 공급-"집값, 우리가 지킨다"-가리봉 벌집촌 `디지털 비즈시티` 탈바꿈-작년 땅값, 하남이 가장 많이 올랐다◇한국경제▲1면-`G2 리스크`가 세계금융시장 뒤흔든다-스마트폰 이어 태블릿PC, 애플發 `터치스크린 혁명`-대법 "경찰폭행한 민노총 100% 배상해야"-사행산업 전자카드 하반기 시범 운영▲종합-"교통 대책 480억 더 내라" 잠실 제2롯데월드 `제동`-연말정산, 돈 더 낼 수도 있다-`취업후 학자금` 과태료 대폭 인하-"취업한파 계속된다…내년 1분기 지나야 본격 해빙"-작년 0.2% 플러스 성장…한국 경제 `선방`-勞 `전임자 임금` 편법 확보 투쟁▲경제-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상반기중 끝낸다-`서비스업 선진화委` 상시조직으로 만든다-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예고▲금융-"CEO가 이사회 의장 겸직 땐 압박받을 것"-은행 "은퇴 `베이비 붐` 세대 잡아라"-기업은행 "퇴직연금 유치 진검승부"▲국제-한·중·일 `콘텐츠 삼국지`-그리스 80억 유로 국채발행 성공…`한숨` 돌렸지만-S&P, 두바이 국영기업 신용등급 강등-다보스포럼 오늘 개막…日하토야마 불참▲사회-고법 "선물환 거래 이익에 과세는 부당"-싸이월드 `도토리` 갈취 기승. SK컴즈, 경찰에 수사 의뢰▲산업-포스코 `4조2교대` 추진…산업현장 근무형태 바뀐다-"그린 폴·2차전지 중심 SK에너지 사업 리모델링"-삼성전자, 3D TV용 LED패널 양산-도심형 전기차 3월에 10여종 쏟아진다-금호 "대우건설 FI 금호산업 경영권 인수제안" 거부-대기업, 새 무역장벽 `ISO 26000` 대응 미흡▲생활경제-유아복 강자 해피랜드, 종합패션 기업으로 간다-KT&G, 외국 담배 첫 국내생산-오리온 "유기농 신선식품도 판매"▲부동산-가리봉 벌집촌, 첨단 비즈니스시티로 변신-고시원·오피스텔 등 `준주택` 건축비 싸게 빌려준다-군사분계선 25㎞내 작전지역도 개발 허용-송도는 펄펄 나는데…삼송지구는 분양 `굴욕`-작년 땅값 `하남`이 가장 많이 올랐다▲증권-힘 빠진 기관…8일새 1조3000억 순매도-`M&A의 덫` 풋백옵션…네오위즈게임즈 1천억대 소송 휘말려-LG생건,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최대`-롯데쇼핑 강세…"바이더웨이 인수 긍정적"▲펀드·증권-국내 주식형펀드 코스피 못따라간다-신종플루 대표수혜주, 새 테마타고 재상승-"삼성전기 올해도 실적 좋을 것"
2010.01.26 I 김진주 기자
  • 내년 수도권 신도시 4만8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새해 경인년 수도권 신도시에서 모두 4만8000여가구가 공급된다.국토부는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년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수도권 신도시를 권역별 중심지로 육성하면서 모두 4만8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도시별 공급물량은 김포신도시가 1만8000여가구로 가장 많고 광교 1만여가구, 판교 7000여가구, 파주운정 6000여가구, 위례신도시 3000가구, 양주 2000가구, 화성동탄1지구 10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또 자족성 강화를 위해 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자족성 확보계획`을 포함토록 하고 전략적 비축용지도 확보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6월 이런 내용이 담긴 신도시계획기준을 개정키로 했다. 한편 내년에 전국적으로 공공(20만가구)과 민간(25만가구)를 합해 총 45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에선 보금자리주택 18만가구와 다가구 매입, 전세임대 등 2만가구 등이다.수도권의 경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보금자리주택이 8만가구로 가장 많다.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매입한 주택 2만가구가 공급된다.지방은 공공택지와 국민임대 단지에서 전환한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4만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시장 안정을 위해 다가구 매입 및 전세 임대로 2만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민간에서는 모두 25만여가구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에 전국 333개 단지에서 25만2317가구(조합원 물량, 주상복합, 임대아파트 포함)의 민간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의 74.5%인 18만8201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만 전체 분양가구의 43.4%인 10만9743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2009.12.30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LG, LCD투자 6조 늘린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7월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nbsp;◇매일경제신문 ▲1면 -대전 울산 강원 경기 공약 잘 지켰다..지자체장 공약기행 1567개중 557개 그쳐 -중소기업 113곳 구조조정 -MB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인사기준 실용서 도덕성으로 -일자리 7개울만에 플러스 전환..4천명 증가 ▲트렌드 -한-미 과학계 석학 한자리에 모였다..학술대회 노스캐롤라이나서 개막 -4번째 지상파 방송 2013년 이후 허용..최시중 방통위장 -한국에서도 신종플루 급속확산..누적환자 590명 -비만식품 TV광고 오후 5~8시 금지 추진 ▲종합 -천성관 낙마 후폭풍..엄격한 청렴성 잣대, 인선작업 원점서 다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대수술 -여당도 청와대 인사라인에 공세..구멍뚫린 시스템 문책요구 -금융위기 맞고도 보너스 잔치? 각국 CEO 보수 잇따라 줄여 ▲경제종합 -6월 주택담보대출 3조8000억원 증가..31% 급증 -`재정지출 힘` 일자리 늘었는데..민간부문 일자리는 계속 줄어, 고용시장 본격회복 낙관 일러 -교역조건 2년만에 최고 ▲정치외교안보 -미디어법 전쟁에 박근혜 변수.."여야 합의처리가 바람직" -폐렴증세 DJ 중환자실로 옮겨 -백용호 인사청문보고서 간신히 채택 -여야 국회 열리자마자 본회의 농성 ▲국제 -중국 녹색산업에도 보호주의 장막..풍력터빈 공급 25개 정부입찰 -중국, 호주 압박수위 높인다.."리오틴토 청강업체에 뇌물줬다" 대대적 수사 -싱가포르 수출호조에 성장률 상향 -휴대폰 황금시장 인도, 한달에 천만명씩 가입..최근 9개월 연속 -중국 외환보유액 2조달러 넘어..2분기 GDP성장률도 목표치 8% 육박 -GE, 에너지 인터넷 야망..가정용 스마트그리드 내년부터 상용화 -골드만삭스 돈 잔치..거액 보너스 지급 논란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미국 연내 금리인상 없을 것"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 120억달러 지원 ▲금융재테크 -은행경영진 징계여부 놓고 고민하는 금융당국..위험상품 손실 났다고 책임 물어야하나 -대부업체 대출금리 낮춰라..김종창 금감원장 -주택연금 가입연령 낮아졌다 -KIC, 주식투자비중 확대..진영욱 사장 ▲기업과 증권 -삼성 바이오시밀러 5000억 투자..특허만료 의약품 2011년부터 대량생산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카 시판 -LG디스플레이 공격경영..8세대 라인 증설 3조 투입 -대우로지스틱스 대규모 해고 왜? -힘빠진 코스닥 언제쯤 달릴까?.."기관매물 거의 나와 곧 반등" 낙관론도 -동부증권 지점 60~80개로..김호중 사장 -삼성전자 66만6000원 올 최고..시가총액 100조 돌파 눈앞 -미국 IB 깜짝실적 한국 금융주에 훈풍불까 -UBS SDIC 투신 CIO "중소형주 비중높은 중국펀드 유망" ▲기업경영 -GS글로벌 앞세워 해외사업 발굴..허창수 GS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태양광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주력 -시장 못읽은 인텔 매출 15% 감소 -가짜 백신주의보..디도스후 악성코드 치료명분 돈 요구 ▲과학기술 -리베이트 적발 땐 약값 최대 44% 내려야 -인공혈액 팔고사느 시대 온다..차바이오 1~2년내 상용화 도전 -우리들병원, 중국에 디지털 척추병원 ▲유통 -이랜드, 한국판 유니클로 만든다..`스파오`로 도전 -장마 때문에 채소값 뛰고 과일값 하락 -이제는 `무지방우유`가 대세 ▲부동산 -63빌딩보다 넓은 도심 오피스빌딩..청계천변 32층 쌍둥이빌딩 `센터원` 내년 12월 완공 -서울 상계동에 재건축 369가구 -가락시장 친환경 첨단공간으로 바뀐다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남광토건 1350억 수주&nbsp;◇서울경제신문&nbsp;▲1면-LG, LCD 호황에 3兆규모 투자-한화는 3년간 6兆5000억 "공격경영"-에스크로 계좌가 되레 사고 진원지?&nbsp;▲종합-"LCD 공급비상" 글로벌업계 앞다퉈 증설-산은지주·KPBC 10월 설립-주한 EU대표부 "합의안 도출 사실…법률화 작업중"-윤증현 장관, 기업들에 뿔났다-하반기 재정투입 여력 급감-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 확정-중기 77곳 워크아웃·36곳 퇴출-KIC "해외 부동산·원자재에 투자"&nbsp;▲금융-시중銀, 순익증가 지속될지는 불투명-"집값 계속 오르면 LTV 더 낮출것"-저축銀, 서민대출 프로그램 참여 `시늉만`&nbsp;▲국제-"美경제 중환자실서 막 나온 상태…V자형 회복 어렵다"-中 `프렌들리 차이나` 이미지 흠집-美 정가 "FRB도 비밀주의 끝내라"-美, 신용부도스왑 시장 거래관행 조사착수-싱가포르 경제회복 조짐&nbsp;▲산업-삼성, 바이오복제약 2011년 상용화-기아 하이브리차도 달린다-롯데, 하노이에 65층 규모 주상복합 건립-"글로벌 성공 역량없이는 국내서도 생존 어렵다"&nbsp;-리니지, 누적매출 2조원 돌파-통신민원 가장 많은 사업자는 KT-이노센트, 수익처 다변화 나선다-집중호우 여파 채소값 `부르는게 값`&nbsp;▲증권-IT주 급등…상승랠리 주도할까-프로그램 5일째 순매도…규모는 줄어-대한제강 2분기 실적 `눈에 띄네`-스타 매니저에 운용 맡긴 펀드 나왔다&nbsp;-코스닥기업 `실적전망 공시` 급감-"지금은 화학株 노리고 중·장기론 정유株 접근을"-"SK케미칼 상승전환 가능성 높다"-CJ제일제당 2분기부터 실적회복 &nbsp;▲사회-`지도부 없는` 검찰 비상체제 돌입-미군기지 이전 평택, 내년 3조들여 개발&nbsp;▲부동산-서울 도심 최대규모 오피스 나온다-상계동에 최고 18층 재건축 아파트 들어서-재개발사업 순항…집값 강세&nbsp;◇한국경제신문&nbsp;▲1면-삼성·LG, LCD투자 6조 늘린다-부실 中企 133곳 구조조정-포스코, 베트남 철강업체 인수-"증시 투자심리 3분기엔 더 좋아질것" &nbsp;▲종합-美, 부유稅 도입 반대 목소리 커진다-"감세기조 유지 성장잠재력 끌어내야"-"집값 올라야 소비증가 효과 크다"-지방 미분양 대란 속 "집 좀 지어달라"는 광명市-서울대병원, 민자로 지하공간 개발 나선다-車보험료 할증기준 50만→70만원으로-美 HD방송·中 가전보조금…LCD TV 나홀로 호황&nbsp;▲경제-"물가급등 대비 해외부동산·원자재 투자"-"집값 더 오르면 LTV 추가하향 추진"&nbsp;▲금융-주택연금 가입, 70대·서울 노원구 가장 많다-"장외파생상품 사전심의 부작용 우려"-산은지주·정책금융공사 10월 출범▲국제-싱가포르, 5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오바마 "칼리지 직업교육에 120억달러 투입"-中 외환보유액 2조달러 넘었다&nbsp;▲사회-쌍용차 파업 개입한 `외부세력` 첫 구속-기아차 파업·금호타이어 폐업-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등에 내년 3조원 투입&nbsp;▲산업-5조 실탄 쥔 포스코 "M&A, 때가 왔다"-기아차도 `에코 드라이브`-신일본제철 `놀리던 고로` 재가동…철강시장 기지개-삼성전자, 바이오 복제약에 5000억 투자-한화, 하반기 1조8000억 신사업에 집중투자-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 빨라진다&nbsp;▲부동산-"GS건설, 반포자이 조합원에 2000억 돌려줘라"-상계동에 `주변 조화형` 재건축단지-재건축 공공관리자제 서울 전역으로 확대-남광토건, 1350억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수주-롯데건설, 경춘고속도 개통 `발빠른 마케팅`&nbsp;▲증권-IT·금융株 `쌍두마차`…어닝시즌 이끈다-외국인 지분율 8개월만에 30% 넘어-"삼성전자 목표주가 84만원"-주주 40만 `국민株`…3분기 턴어라운드 유망-"한국증시 여전히 싸다"-SK케미칼 `주가바닥` 분석에 급반등-투자자 코스닥서 코스피로…`대형주 쏠림` 심화
2009.07.15 I 이학선 기자
  • 도심역세권 1~2인 소형주택 12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18년까지 도심역세권에 1~2인가구 소형주택 12만가구가 공급된다. 가리봉 역세권에 시범공급되며 이 곳을 포함해 총 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7일 국토해양부는 광역개발이 가능한 역세권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하고 건축기준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2018년까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12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도심역세권 뉴타운 시범지구로 가리봉 역세권을 선정한 상태다. 이 곳을 포함해 약 5000가구 규모의 1~2인가구 주택이 올해 중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같은 도심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위해 상반기 중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행 주거지형(50만㎡이상)과 중심지형(20만㎡이상)으로 돼 있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면적에 추가로 10만㎡ 이상 규모의 역세권 `고밀복합형`을 신설키로 했다. 또 국토부는 재정비 촉진지구 내 일부를 우선사업구역으로 설정해 주공 등 공공이 재정비촉진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다른 구역에 우선해 사업에 착수하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우선사업구역의 경우 약 20개월 정도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소형주택을 집중 공급할 수 있다"며 "역 근처 중심부는 상업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거나 용적률을 국계법 상한까지 높여 고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용도변경 등으로 증가되는 용적률 중 일부를 공공이 환수해 보금자리 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역세권 뉴타운에 들어설 1~2인가구 소형 주택은 직장인·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기숙사형, 초소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1.07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신의 직장.. 칼바람 공기업 1만9천명 감원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22월자 주요 조간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거품 낀 임금구조 확 바꾸자-삼상물산 임금 동결-외환은 300억대 금융사고-롯데, 두산 '처음처럼' 인수▲종합-달러당 원화값 1250원 내외 전망 -파워엘리트 1위 오바마, 12위 김정일-내년 채용 확정 기업 38% 뿐-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한국, 미국 의존도 줄여라"-자동차발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되나▲경제-1000cc 미만 경차택시 나온다-12월 수출 25% 줄었다...대일 적자 첫 300억달러-태양광, 풍력 발전 정부 말로만 지원-국회, 감사원 군기 잡는다-MB맨의 귀환▲국제-한국기업 "청산도 까다로운데 어떡해"-원유, 원자재 사재기나선 중국..철광 곡물 사들여···광산 매입도-中 "범인 인도요청, 민사소송하겠다"-日사립대 주식투자로 688억엔 손실-'날개 없는 추락' 국제유가 바닥은-오바마 "300만명 고용창출"-美 상원의장단 확정▲금융 재테크-고임금 박차고 은행문 나서는 사람들-유가 예상밖 급락서 신용장 부도-한줌 外인이 국채선물 쥐락펴락-집값 떨어지니 지갑도 닫는다▲기업과 증권-삼양사의 도전·····LCD 부품 사업 노크-현대 그룹, 러시아 천연가스 개발-주유소 휘발유값 5년만에 1200원대-항암제 신약기술 SK케미칼 수출 나서-불황때 마케팅비 늘렸더니 3년후 매출 3배로 늘었어요-DTV 가격경쟁 시작됐다-STX 팬오션 LNG 사업 진출-노사 고통분담 고용유지하세요-남용 LG전자 부회장, 불황은 감동을 팔아라▲중소기업·벤처-초등생 동영상·그래픽으로 공부한다-천연보석 '지오로' 해외로-中企 R&D에 4870억원 지원-빈캔·페트병 넣으면 교통카드 즉석 충전▲유통-지하철 화장품 매장 불황속 호황-현대百, 부천 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하이트-진로 위협하는 공룡 탄생하나-돼지·닭고기·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기업과 증권-외국인 원화강세 기대땐 투자 늘듯, 프로그램 "살만큼 샀다" 지속성 의문-환율·투자배당 유입이 최대변수-코스피 연말보다 연초 효과 컸다-기업 자금난 숨통 뜨이나 '기대감'-자동차 부품자 내년 視界 '재로'-국내 주식형 펀드 3개중 1개꼴로 인덱스 펀드보다 수익률 뒤져-불황에 LG데이콤이 웃는 까닭-"수익보장" 파생상품 손실땐 '배상'-내년말 美주가 지금보다 18% 상승-LS, 경기부양책·원화 강세 덕본다-개인투자자 162조 허공으로-CMA 잔액 30조원 다시 넘어▲부동산-강남 재건축 규제완화 소식에 '꿈틀'-서울 도심 폐건물 '예술공간'으로-청약률 0% 단지 100개 넘어-새집 증후군 3년 지나면 없어져◇서울경제▲1면-한은, 곧 CP 매입-中, 중화권 '위안화 블록화'박차-내년 철도 사업비 67% 상반기 집행-두산 주류사업 롯데서 인수할 듯▲종합-中, 외자기업 야반도주 강력 대처-불황 때 광고하면 회복기엔 매출 3배-임태희 정책위 의장, 지방 미분양 아파트 거래세 인하 가능-대통령 신년 연설 앞당긴다-한은 곧 기업어음 매입,,제구실 못하는 은행권 구원투수로-美日도 CP 살리기 잰걸음-중, 국제통화 위상 굳혀 亞 경제패권 노려-中美 통상분쟁 휩싸이나-中, 뉴욕 타임스 웹사이트 차단-공공기관 1만9000명 감원-대일 무역적자 첫 300억弗 돌파-파생상품 마구잡이 권유 못한다-내년 조선업종 나홀로 맑음-천연가스 도입 '제2 GS 막는다'-中企 "내년 경기 더 나빠질 것"▲금융-시중銀 외화유동성 좋아진다-변동형 주택대출금리 연중 최저-상호 금융기관 예·적금 들어볼까-금호생명 매각 해 넘긴다▲국제-EU·日도 車산업 구제 나섰다-폴슨 재무 車구제금융 3500억달러 모두 소진 "2차분 지원해달라"-오바마, 일자리 300만개 창출-클린턴 재단 기부자 명단 공개 파문 확산-워너뮤직, 유투브서 자사 저작물 삭제 방침▲산업-현대·기아 車 연말 성과급 희비-남상태 사장 "대우조선 매각 작업 빨리 끝내야"-현대그룹 북방사업 잰걸음-STX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정만원 號 SKT, 글로벌 사업 사실상 대폭 조정-삼성SDS "블랙베리 나와라"-게임산업진흥원 '투자자용 평가모델' 만든다-에넥스, 업계 첫 베트남 전시장 오픈-주류시장 지각변동 예고-불황이라···· 또 편의점 창업 열풍-현대 백화점, 부천 대형 쇼핑몰 인수▲증권-개미들 단기매매로 모처럼 웃었다-삼성그룹·IT주 펀드 반등장서 '왕따'-재무위협 우려 높은 시기엔 당좌비율 높은 종목 골라라-불황증시엔 고수 없다-아이디스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닭고기株, AI공포에도 꿋꿋-유동성 개선···산타랠리 기대감 물씬-IT 증권주 오랜만에 '러브콜'▲부동산-은평 뉴타운 '분양권 장터' 서나-교원, 부동산 큰 손 시장 부상-광고 주상 복합용지, 3~4개社 눈독◇한국경제▲1면-신의직장 칼바람·····공기업 1만9천명 줄인다.-내년초 증시는 '에코 버블'-테헤란 벨리 오피스 시장마저···IT 엑소더스-대통령 내년 신년연설도 '속도전' 1월 1일 실시▲종합-中 "야반도주 외국인 기업 끝까지 책임 묻겠다"-임태희 정책위 의장 "민간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계 대출도 프리워크 아웃····다중채무 60만명 채무재조정-외환위기 때 광고비 늘린 기업 경기회복 시 매출 3배 이상 늘었다-세계 자동차 생존 '노조의 선택에 달렸다-獨·日도 차업체 지원 나서-車 구입문의 20~30% 늘었지만 할부 금융 꽉 막혀 판매부진 여전-코레일 유통 등 6곳은 정원 20% 이상 감원-靑 "속도전" 채찍에 뒤늦게 발동걸린 경제팀-'5+2' 신성장 선도산업 확정▲경제·금융-저축銀 '고금리 예금 경쟁' 부작용 우려-'1급 사표' 경제부처로 확산되나-대출금리 인하속도 더뎌····'속타는' 대출자들-수출입 은행 '2008최우수 차입기관' 선정▲국제-감원 쓰나미에 날아간 '종신고용의 추억'-美 금융사 손실 9000억弗-日 정부, 경기부양 재정지출 12조원 달해-오바마는 대통령 아닌 회장님?-존 프라빈 투자전략가 "美 경제 내년 2분기부터 살아난다"-中, '선투자 후지불' 통해 2차 내수 부양-무역 흑자 급증속 수출기업 지원 한계-헤지펀드 사냥꾼서 사냥감 전락-"4조 2000억원 잡아라" 스페인은 복권 열풍▲산업-두산, 안산 전자공장 폐쇄····현계 사업장 구조조정-만도 노조의 '철없는 욕심'-내년 경기 조선업만 맑음-GM대우, 모든 공장 가동 중단-한일 기업들 '그린 IT사업' 손잡는다-현대, 러 북방 건설사업 속도낸다-남용 부회장 "불황에 믿을 건 마케팅 조직과 사람"-STX 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선장 바꾼 KT·SKT··· 사활 건 라이벌전 벌인다-CEO 전원 유임LG 통신삼총사 '유·무선 시장 상승무드 그대로···'▲생활경제-롯데, '처음처럼'인수 유력····우선협상대상자로-탕수육 돼지고기 원산지 알고 먹는다-올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 케이크 500만개 쏟아진다-현대백화점, 부천 복합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롯데마트, 업계 첫 돼지고기 생산이력제 도입▲부동산-공공공사 선수금 확대···건설사 '가뭄속 단비'-계약기간도 안채우고 '탈강남 러시'-장기전세 아파트 4곳 오늘부터 청약-내년 골재 공급 수요보다 8.5% 늘린다-도로여건 양호한 곳도 재개발 허용-동탄 신도시 단독택지 1순위 청약 '제로'-캠코 감정가보다 싼 압류부동산 256건 공매▲증권펀드-코스닥 '소리없는' 약진···한달새 25% 올라-올 하락장서 고가주 방어 잘했다-모비우스 템플턴에셋 회장 "내년 이머징 마켓 증시에 황소 온다"-M&A株, 주주명부 폐쇄 앞두고 급등-내년 증시 화두는 '구조조정, 달러약세, 디레버리징'-투자자 등굽 나눠 파생상품 판다 -'1달러=80엔' 붕괴되면 증시엔 유동성 장세-소비, 주택관련 지표 악화 시장 부담 줄듯-윈도 드레싱 효과기대····대형 우량주 주목-펀드 환매수수료 인하에 현금 은행상품 예치까지
2008.12.21 I 박지환 기자
서울시 대형개발사업 `수면위로`..투기 우려도
  • 서울시 대형개발사업 `수면위로`..투기 우려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서초동 롯데칠성, 시흥동 대한전선, 뚝섬 삼표레미콘 등 대규모 민간·공공부지 96개소, 3.9㎢(119만평)를 용도변경해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만㎡ 이상 규모의 대규모 부지를 용도변경해 주거·상업·업무 등을 갖춘 복합단지를 지을 수 있는 길을 터주는 한편 개발 이익환수는 제도화해 특혜시비 없이 민간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복안이다. 그러나 개발이익 환수 규모의 적절성과&nbsp;주변 주택가격 상승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논란거리로 남는다. ◇ 도심권 대기업 개발계획지 대거 포함 서울시가 11일 발표한 `대규모 용도변경 규제 유연화와 도시계획 운영체계 개선 방안`은 ▲기부채납시설 종류 및 방법 확대 ▲용도변경 유형별 기부채납 비율 설정 ▲도시계획 운영체계 개선이 주요 골자다. 서울시는 1만㎡ 이상 독립개발 가능 부지 중 용도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부지를 간선가로변 등 비교적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공장과 터미널 등 민간 소유의 대규모 부지가 총 1.2㎢, 39곳이 있으며 철도역사, 군부대·공공기관 이적지도 57곳 2.7㎢가 있다. 이중 5만㎡이상 대규모 부지가 24곳이며 1만~5만㎡가 72개소다. 준공업지가 몰려 있는 서울 서남권에는 41곳, 1.7㎢의 대상지가 몰려 있다. 시는 수혜대상이 되는 대표적인 민간부지로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005300) 부지(6만9395㎡) ▲금천구 시흥동 대한전선(001440) 부지(8만2982㎡) ▲강서구 가양동 CJ(001040) 부지(9만1732㎡) ▲강서구 가양동 대상(001680) 부지(5만6589㎡) ▲성동구 뚝섬 삼표레미콘(현대자동차(005380)) 부지 등을 꼽았다. ◇ 적절한 이익환수·주변집값 상승억제 `숙제` ▲공공기여비율-사업 대상 부지면적 기준(자료: 서울시) 하지만 서울시가 제도화한 용도변경 유형별 20~40%의 기부채납비율이 적정 이익환수비율이 될 수 있느냐는 점에서 대기업 특혜시비의 불씨가 남는다. 개발로 인해 생기는 개발이익에 비해 공공기여 비율이 적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면 사업대상 부지면적의 20%, 일반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땐 40%, 준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땐 30%를 기부채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서울시 측은 "기부채납 비율은 용도변경의 조건은 아니고 이후 용도변경 결정 이후 충족시켜야 할 시행요건일 뿐"이라며 "해당부지의 용도변경에 대한 결정 여부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심권 대형 부지의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경기회복시 이들 지역이 집값 앙등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주변지역 주택가격 불안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상지역 전체를 공개할 수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제2롯데월드 사업추진이 잠실 지역&nbsp;집값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경기회복과 이들 지역의 개발 가시화 시점이 맞물리면 인근 주택가격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nbsp;▲삼성타운에서 내려다본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전경▶ 관련기사 ◀☞`현대차 뚝섬·롯데 서초동` 부지 개발 가능
2008.11.11 I 윤도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