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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66건

  • "보금자리 분양가 더 낮춘다"[TV]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정부가 보금자리 주택의 소형비중을 늘리고 분양가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난을 덜기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사업추진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내년 업무 계획, 박철응 기자가 보도합니다.                        보금자리 분양가가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또 보금자리주택의 절반 이상은 60㎡ 이하 소형으로 공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청와대에서 보금자리주택의 실용성 제고와 민간주택 경기 활성화를 골자로 한 `2011년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60㎡ 이하 비중을 공공분양은 20%에서 50% 이상으로, 10년·분납형 임대는 60%에서 80% 이상으로 각각 높입니다. 아울러 60㎡ 이하 소형주택에 저소득층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동일순위 경쟁시 소득기준을 적용키로 했습니다. 주변 집값 하락으로 경쟁력이 떨어진 보금자리 분양가도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녹지율을 조정하고 비용절감형 건설공법을 채택하고 분양가 심사제도를 도입하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내년 보금자리주택 공급 규모는 수도권 18만 가구, 지방 3만 가구로 모두 21만 가구입니다.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을 30분대에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reat Train Express) 노선이 내년 1월에 확정됩니다. 이승호 국토부 철도정책관은 "내년에 일단 GTX를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시켜 1월 중에 노선을 확정하고 시행주체나 시행방법 등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부동산부 박철응입니다.
2010.12.27 I 박철응 기자
LH, 강원혁신도시 공동주택·상업용지 등 분양
  • LH, 강원혁신도시 공동주택·상업용지 등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원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및 상업용지, 주유소, 유치원용지 등 25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 3필지는 최초 공급시 85㎡ 초과 건설용지로 공급됐지만 부동산 경기와 수요자 요구 등을 감안해 60~85㎡ 규모로 재공급하는 토지다. 상업용지는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용도로 이용 가능한 6필지를 포함한 17필지가 공급되며 주유소 2필지, 유치원 3필지가 각각 신규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5년 무이자 할부, 상업용지는 3~4년 무이자 할부, 주유소와 유치원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다. 조성원가 기준으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2008년 말 공급가격보다 5% 가량 인하한 3.3㎡당 168만원이다. 상업용지는 840만~960만원, 유치원용지 230만원, 주유소용지 290만원 수준으로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돼 있어야 신청 가능하며 상업용지 등은 실수요자 누구나 청약가능하다. 오는 27일 신청 및 입찰 접수해 28일부터 31일까지 계약 체결한다. 강원혁신도시는 원주 원도심과 인접해 중앙고속도로 남원주나들목에서 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등 최적의 교통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동측으로 치악산 국립공원이 인접해 자연경관도 뛰어나다고 LH는 설명했다. 2012년 말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모두 지난 7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청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www.buy.lh.or.kr)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강원지역본부 강원혁신도시사업단(033-769-0414, 0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0.12.23 I 박철응 기자
서울시,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515가구 공급
  • 서울시,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515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의 주거 자립을 위해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을 시범 공급한다.  이들의 주거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주춧돌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워킹푸어계층)에게 주거안정을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도심 역세권에 위치한 공공주택 515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중구, 마포구, 동대문, 성동, 성북, 서초 등 5대 권역 15개 자치구에 시가 소유한 일반 공공임대주택과 서초구에 새로 짓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은 40㎡이다. 임대보증금은 1500만원이고 월세는 20만원이다. 서울시는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을 지원하는 한편 주거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주춧돌 프로그램`도 도입키로 했다. `주춧돌 프로그램`을 통해 월세 일부의 전세 전환을 의무화하면서 전세전환이율을 종전 6.5%에서 10.5%로 우대해 전세전환시 거주자의 부담을 낮췄다. 또 만기시 은행이자에 이자를 추가 지원하는 주춧돌통장 이자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장기전세주택 등 상위주택 이동도 지원키로 했다. 저소득 신혼부부 공공주택의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가구로 사회초년생들의 자립지원 차원에서 20, 30대(세대주 기준) 중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근로기간 1년 이상인 신혼부부 가구가 지원할 수 있다. 도시근로자 3인 가구 기준 소득 50%이하는 194만5000원에 해당한다. 대상자 선정은 자녀 수와 청약통장 가입기간, 서울시 거주기간, 근속기간 등을 계량화해 입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중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신문을 통해 모집공고하고, 대상자를 확정한 후 2~3월 중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서초구의 도시형생활주택 115가구 입주는 내년 6~8월 중 입주 가능하다. 입주 희망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공개경쟁으로 진행된다. ▲ 근로신혼부부용 지정공급주택 공급분포
2010.12.19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내년 예산 309조 확정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12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저축은행 PF부실 금융당국도 놀랐다-내년 예산 309조원 파행끝 與단독 통과-삼성 非오너 30대 임원 첫 탄생-한·미 FTA 문안 작업 제3국서-한·미, 北도발땐 공동 군사대응▲종합-왜 하필 5조1000억원인가-현대건설 미래는...3가지 시나리오-종편 이르면 30일 선정-너무다른 정치...美국민은 타협을 봤고 우리는 또 폭력을 봤다-국회 무더기 포퓰리즘 정책-PF대출 연체율 24% "이미 깨진독"<삼성 대규모 승진인사>-삼성인사 3대코드 `성과·젊은조직·미래준비`-이서현·김재열 부부 동반승진▲경제종합-"12만마리 살처분 지나쳐" "백신 사용땐 수출 못해"-UAE 이후 뚝 끊긴 원전수주▲정치·외교안보-난장판 국회서도 지역구 예산은 챙겼다-한·미, 北국지도발 대비계획 전면보완▲국제-어샌지 후계자 `흐라픈손` 무슨 폭로하나-노벨상 맞서 中 `공자평화상` 신설-"北 기술자 이란 핵개발 참여"▲금융·재테크-稅우대 상품 줄어드는데...남은 알짜는?-업체따라 암보험료 천차만별-GM대우 우선株 2조3천억 상환 보장▲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사업부장 4명 이번주 인선-저가항공 동남아운항 훨훨 날다-KT, 클라우드컴퓨팅 M&A·제휴-삼성전자 100만원 가는길 4大포인트-`네 마녀의 날` 쇼크는 없다지만...-롤러코스터 타는 국고채 3년물-외국계 증권사가 본 내년 코스피는-세계 거래소 판도 바꾸는 MMF-`미운오리` 선진국펀드 부활하나-동양종금證 미스터리...왜 현대家 M&A에 뛰어들었나-아시아 신흥시장 집중공략-키움자산운용, 인덱스펀드 수수료 내리겠다▲유통-롯데마트에 5000원짜리 치킨◇서울경제신문 ▲1면 -새해 나라살림 309조 확정-보금자리 본청약 줄줄이 연기되나-금리 올랐지만 주택대출은 늘어-삼성 490명 사상최대 임원 승진인사▲종합 -유상증자·CB·BW에 돈 몰린다-롯데마트 '이마트 피자'에 맞불-GM, 산업銀 GM대우 우선주 상환 보증-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2012년까지 100조로 확대-4대강비 2700억 삭감…도로개설 등 지역 선심성 증액 여전-"세계시장 큰손 차이나머니 잡아라"<삼성 최대 임원 승진 인사>-부사장·전무 승진 172명 차기 CEO후보 대거 발탁-3남매 모두 일선 배치…3세 경영 본격화▲금융 -"스윙카드로 숨은 소득공제 혜택 챙기세요"-10년 지난 소형차 보험료 10% 내린다▲국제 -'감세 연장' 美 제2 경기부양책 되나-"日 법인세 40%서 35%로 낮춰라"▲산업 -OCI, 2012년 폴리실리콘 세계 1위 -GS그룹 29명 임원승진 인사-게임업계 양극화 그늘 짙어진다▲증권 -국고채 3년물 이틀째 거래 중단사태-오늘 네마녀의 날 "지난달 같은 쇼크 없을것"-외국계 증권사 "내년 IT·車 유망"-"KIS 베트남, 5년후 톱5 증권사로"▲부동산 -보름자리 본청약 줄줄이 연기되나-농성 주민 달래기…천막서 밤샌 이지송 LH사장◇한국경제▲1면-예산안 국회 통과 한나라 단독처리-춤추는 지표금리...멀고 먼 금융 선진국-"中企도 보호만 받겠다는 인식 바꿔야"-산은-GM대우 장기발전안 합의▲종합-"다음 FTA는 호주...일본도 협상재개 요청"-종편 사업자 30일께 발표-중고소형차 보험료 10% 인하 추진▲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4대강 사업 2650억 깎고 서해 5도 軍전력보강 4207억 투입-재정적자 3000억 줄듯...`복지`는 늘어-LH, 저리 자금 조달...재무구조 개선 `숨통`-박희태 의장 "UAE 파병안 등 상정은 불가피한 선택"-野 저지 뚫고 與 166명 입장...의장석 확보 뒤 `땅땅땅`-4대강 타협 불가능·처리지연 부담...한나라 강공▲중국發 긴축 리스크-승용차 생산 기업만 46개사...5년뒤 1000만대 과잉공급 우려-`첨단산업` 풍력·태양광 설비도 벌써 구조조정 대상▲경제·금융-공공부문 중기제품 구매 100조로 확대-주택대출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PF부실 저축은행 5곳 파산위기<한국은 금융 후진국>-정부 국고채 수급조절 실패...지표금리 사흘째 널뛰기-"국고채 추가발행 계획 없다"-CD금리는 22일째 꿈쩍도 안해▲국제-日총리 "내년 법인세율 5%P 내려라"-`감세연장`에 美국채값 폭락-EU,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재실시-어샌지 갇혔지만 위키리크스 폭로는 진행형-아일랜드 60억유로 긴축안 첫 단추 뀄다-中 생산성 오른 만큼 임금 인상▲산업-삼성, 새 임원 318명 `사상최대`...반도체가 전체의 10% 차지-이서현·김재열 나란히 부사장 승진-OCI, 1조9천억 투자..."폴리실리콘 세계 1위 탈환"-"산은에 GM대우 우선주 상환 보장"-"2030년 인간 두뇌 수준 컴퓨터 100만원에 팔릴 것"<삼성 임원인사>-30대 TV 디자이너...여성 엔지니어...외국인 영업맨도 `약진`-최소연봉 1억5000만원...퇴직 후에도 3년간 지급-이재용·이부진, 첫 사장단회의 불참▲부동산-서울 도심에도 휴먼타운...`제2 피맛골` 막는다-고덕 주공 3단지, 최고 35층 3500채로 재건축-건설사, 세종시 땅값 연체료 탕감에 시큰둥▲증권-"코스피 내년 2500까지 간다"-외국계 증권사도 "오른다" 한목소리-삼성전자 따라 춤추는 증시...대형주 쏠림 심화-상장사들, 국내 자원개발 선언 잇따라-기아차, 해외법인 실적개선 `시동`-한국투자증권 베트남 시장 본격 가동-게임주 M&A 이슈 타고 들썩-세실도 횡령...코스닥 또 불신의 늪 빠지나-금·리츠 등 대안투자펀드 뜬다-키움자산운용, 인덱스펀드 등 3종 선보인다
2010.12.08 I 장순원 기자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 190가구 일반분양
  •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 190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동부건설(005960)은 오는 13일&nbsp;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흑석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서는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는 총 963가구로 지하 4층, 지상 11~20층 14개동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양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46㎡ 1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기존 흑석뉴타운에 공급된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인 3.3㎡당 19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흑석뉴타운은 강남과 용산을 연결하는 축에&nbsp;있어 거주자들은 강남과 용산의 교육·생활환경·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신논현까지 13분, 여의도역까지 9분이면 진입 가능하고 올림픽대교, 한강대교, 현충로 이용시 강남권과 서울 도심권 진입이 수월하다.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는 서울 뉴타운내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2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입주자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폭을 확보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nbsp;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일은 27부터 29일까지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1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 앞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다. 문의: 1577-7335 ▲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 조감도▶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SH공사, 세곡·신정 등 국민임대 공급
2010.12.07 I 이지현 기자
  • 올 상가시장 10대 뉴스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상가 투자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는 올해 상가 시장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1. 국토종합계획 4차 수정안 발표, 구도심 상권에 초점얼마 전, 2020년까지 적용될 국토종합계획 4차에 대한 수정안이 발표됐다. 발표된 내용 중 주목되는 부분은 기존 신도시 위주 개발에서 도심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구도심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새로운 상가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2. 역세권 대변혁, 제도 장치 마련 중9월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을 위해 고밀도 복합환승센타개발, 도시철도 건설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중 복합환승센터개발은 상업·업무·문화 등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의 복합조성구역이 설정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개정안에서는 근린생활, 숙박, 업무, 문화 등의 각종 시설을 도시철도 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3. 자영업자 600만명 붕괴2006년 10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자영업자 숫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10년 1월 547만5000명을 기록해 최소치를 기록했다. 각 기준연도별 평균치를 보면 2006년 10월부터 2007년 9월까지 607만명,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599만4000명, 2008년 10월부터 2009년 9월까지 578만명, 2009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는 562만9000명으로 해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가 실수요자 층의 감소와도 연결된다. 4. 금리인상, 대출비중 조절 필요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 7월 0.25% 인상된 금리가 4개월 동안 2.25%를 유지했다. 이후 금통위는 11월에 물가 안정을 이유로 0.25%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러한 금리인상은 상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출을 이용한 투자 시 금융비용이 그만큼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또한, 앞으로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전혀 배제할 수 없어 투자시 금리변동을 잘 체크하고 대출비중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5. 상가, 공급 및 거래 증가, 바닥 다지고 상승 중상가시장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은 10월 예년 수치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거래량 또한 10월까지 3개월 내림세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상가 관련 지표들이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전반적인 상가지표가 금융위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어 경제지표 전반이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내수가 부진해 상가투자시장으로의 관심증가가 조건 없는 투자활황으로 이어지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6. 상가 임대차보호법 금액 늘어, 자영업 세입자 안전장치 강화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지역 상가는 2억6000만원까지 임대차보호법의 대상이다. 앞으로는 3억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기타 수도권 과밀 억제권역 및 안산, 김포 등에서도 보호대상 범위가 상향조정된다. 또, 우선변제 대상 보증금도 서울은 현재 45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자영업 세입자의 안전성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 리츠 등 신규 자금 활로 열려PF 조달방식으로 사업진행이 어려워지면서 본격적인 리츠(Reits) 활성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구조조정 부동산에 전문 투자하는 구조조정리츠보다 투자 대상이 넓으면서 소액으로 투자하기 좋은 자기관리리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의하면 현재 자기관리리츠는 7개 정도로 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추가로 영업인가를 신청하거나 받고 있다고 밝혔다. 8. 제2롯데월드, 롯데수퍼타워 건축 승인 떨어져한동안 도마 위에 오르내렸던 제2롯데월드의 555m 롯데수퍼타워가 지난달 최종 승인이 떨어져 지역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국지적 호재의 약발로 인해 잠실 지역 내 부동산들의 기대감이 부풀어 있다. 특히, 최근 잠실의 미분양아파트들이 빠르게 소진되어 가고 있으며, 재건축된 아파트들의 매매가격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9. 단지내 상가, 투자 분위기 회복세상가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공급한 단지내 상가는 비교적 우수한 낙찰률을 기록하였다. 신규 공급된 상가를 기준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재입찰을 제외하고 평균 81.5% 정도의 낙찰률을 보였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제천 강저, 광주 첨단, 대구 율하 등의 낙찰률이 높았으며, 수도권에서는 수원 광교, 안산 신길 등이 좋은 기록을 나타냈다. 2010년 상가시장의 위축 속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을 가진 LH단지내 상가에 제한적인 투자가 상반기에 이어 계속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10. `유명인 상가 이슈` 알고 보니 속 빈 강정지난 9월 피겨여왕 김연아가 상가 3채를 30억원에 분양받아 유명세를 탔던 커낼워크가 김연아 후광에도 빛을 못 보게 됐다. 대대적으로 광고했던 명품 아울렛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유자들은 과장 광고 부분이라며 시정을 요구했지만 시행사에서는 `기다리라`는 대답만을 남긴 채 아무런 대책을 못 내놓고 있다.
2010.12.06 I 김유성 기자
LH, 영구임대 빈땅에 새 아파트 건립
  • LH, 영구임대 빈땅에 새 아파트 건립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구임대단지 여유부지에 주거복지동과 신규 아파트를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 LH는 내년부터 도심에 위치한 장기공공임대아파트 단지의 사회복지관 등 저층 건물을 헐고 주거복지동과 아파트동을 새로 짓는 계획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저밀도 단지를 고밀도화해 사회복지관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울러 주택 공급도 늘리겠다는 것이다. 영구임대단지는 전국적으로 126개에 달하는데 LH는 내년 중 수도권에서 한 곳을 선정하고 정부 지원을 받아 시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영구임대단지는 대부분 지은 지 15년 이상 돼 리모델링을 할만한 노후도는 충족된다"면서 "여유부지가 얼마나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감안해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지을 주거복지동은 기존 사회복지관 운영과 함께 단지내 노령, 독거노인 등을 집중 케어하는 주거복지서비스를 도입하고, 새 아파트동은 신혼부부 등 경제활동이 가능한 세대를 입주(소셜믹스)시켜&nbsp;임대아파트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을 할 경우 기존 입주자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순환 리모델링에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nbsp;
2010.12.02 I 박철응 기자
  • LH, 의정부 민락2지구 공동주택 용지 등 51필지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 민락2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 상업용지 16필지(947~3109㎡), 판매시설 1필지(9000㎡), 근린생활시설용지 23필지(550~810㎡), 주유소용지 4필지(1015~1,856㎡), 자족시설용지 3필지(5434~7441㎡) 등 51필지, 26만7000㎡ 규모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가격은 3.3㎡당 공동주택 484만~561만원, 상업용지 694만~826만원, 판매시설 734만원, 근린생활시설 608만~638만원, 주유소용지 598만~645만원, 자족시설용지 502만~512만원 수준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를 감안해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의정부 민락2 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25㎞, 의정부시청에서 5.5㎞, 경기도 제2청사에서 2.5㎞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측으로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 송산, 민락 지구와 접해있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가 신청가능하며, 상업ㆍ판매시설ㆍ근생 및 주유소 용지는 일반 실수요자, 자족시설용지는 의정부시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1순위로 신청가능하며 일반실수요자는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ㆍ상업ㆍ판매시설ㆍ근린생활시설 및 주유소용지는 오는 13~14일에 신청 및 입찰 접수완료, 14일 추첨·개찰 및 당첨자ㆍ낙찰자 발표, 22~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부(02-2017-4472, 4471, 4467)로 문의하면 된다.
2010.12.02 I 박철응 기자
4차 보금자리 서울 양원·하남 감북 선정
  • 4차 보금자리 서울 양원·하남 감북 선정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일대와 경기도 하남 감북동 일대가 4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됐다. 1~3차 보금자리주택은 4~6개 지구, 4만가구 가량이 지정됐으나 이번에는 2개 지구, 1만6000가구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6만7000~8000가구(민간물량 포함 9만5000가구) 규모인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의 지구계획이 지연된 것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양원, 하남 감북 2개 지구를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는 지구계획은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며 사전예약 시기와 물량은 내년 중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조정할 계획이다. &nbsp;◇ 지구계획 내년 5~6월 확정 예상박민우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4차 보금자리의 지구계획은 내년 5~6월께는 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지구계획이 확정돼야 사전예약을 어떻게 할 지 정하는데, 시장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광명시흥 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4차 지구와 함께 사전예약을 할 지, 별도로 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어쨌든 올해 안에는 사전예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4차 지구는 기존 방침과 마찬가지로 도심 20km 이내의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도심접근성이 우수하며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위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서민주택 공급이 시급한 지역으로 주변의 주택공급 상황 및 지자체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다. ◇ 양원-역세권 단지, 감북-강남권 수요 흡수서울 양원 지구 면적은 39만1000㎡이며 보금자리주택 2000가구와 민간주택 1000가구를 포함한 3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하남 감북 지구는 267만㎡ 규모로 보금자리 1만4000가구를 비롯한 2만가구 규모다. 2개 지구의 전체 면적은 3.1㎢로 총 공급규모는 2만3000가구(보금자리 1만6000가구)다. 양원 지구는 지하철 6호선, 중앙선, 경춘선 등이 인접한 입지여건을 활용한 역세권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감북 지구의 경우 인근 감일 보금자리지구와 연계해 생산·문화·주거기능이 어우러진 하남시의 부도심으로서, 서울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투기 대책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항공사진, 비디오 촬영,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 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 등 보상투기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연간 8만가구 가량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는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에도 5, 6차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bsp;돌풍! 업계지도 2011 전격 大출간!50개 업종 판도 한눈에! 전문기자 32명과 애널리스트 165명의 大作▲ 보금자리지구 위치도(4차-붉은색)▲ 양원 지구 위치도▲ 감북 지구 위치도
2010.11.29 I 박철응 기자
  • [VOD]<연속기획>소형주택이 뜬다 - ②시장 선점하자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이번에는 소형주택의 인기요인과 전망 그리고, 문제점을 자세히 알아보는 연속기획 3부작 <소형주택이 뜬다> 순서인데요. 오늘은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앞 다퉈 소형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히 소형주택 전성시대란 말이 무색치 않는데요. 업계 동향부터 살펴주시죠.&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기자 :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분양한 서울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인데요, 3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로 100% 마감됐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데요.또 대북사업을 주력으로 해 오던 현대아산은 이달 `현대웰하임`이란 브랜드의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주택시장에 데뷔했습니다. 최근 건설업계의 핫이슈는 소형주택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중대형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미분양과 미입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얻어진 `학습효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에 눈길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홈런을 치기 위해 큰 스윙을 하기보단 방망이를 짧게 잡는 단타 전략으로 선회하는 셈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달 들어 서울 도곡동과 성남 분당에서 오 피스텔 분양에 나섰으며 다음달엔 서울 마포구 이대앞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고, 포스코건설도 이달 중 서 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입니다.앵커 : 오피스텔 외에도 도시형생활주택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것 같아요?기자 : 네. 그렇습니다. GS건설은 주방과 욕실을 따로 배치한 `한지붕 세가족` 평면을 개발해 서울 대현동의 157가구 규모 소형주택 단지에 적용할 예정인데요. 다른 대기업들도 자체 브랜드를 내놓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이 캐슬 루미니라는 브랜드를 내놨으며 삼성건설과 현대건설도 각각 미니 래미안, 미니 힐스테이트라는 이름의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을 검토하고 있고, 중견 업체들도 발 빠르게 뛰고 있습니다. 우미건설은 최근 `쁘띠린`이란 소형주택 브랜드를 내놓고 내년 초부터 수도권에서 사업에 나설 계획이며 현대엠코도 중소형 아파트에 적용할 특화 평면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내년 하반기부터 도심역세권과 상업·업무지역 대학가 등에서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50㎡ 이하의 `스튜디오 주택`을 지어 공급할 예정입니다.앵커 : 소형주택의 대표적인 상품이 도시형생활주택인데요,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공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기자 :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 건수는 지난해 월 평균 190가구 가량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지난 7월 1135가구로 늘었고 9월에는 2500가구 가량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이는 지난해 4월 도시형생활주택 도입 이후 지속적인 규제 완화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주차장 기준을 85㎡당 1대에서 120㎡당 1대로 완화하고, 분양가상한제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이에 더해 도시형생활주택의 가구 수 제한을 150가구에서 300가구 이내로 완화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어 대기업들의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금융권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올해 영업인가를 받은 리츠 회사 11개 중 절반 가량이 도시형생활주택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수요가 안정적이고 건설기간이 짧아 투자금 회수가 빠르다는 점이 장점이 어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앵커 : 정부에서도 소형주택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을 것 같아요.전세난 대책에 골머리를 앓는 정부로서도 소형주택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1~2인가구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설기간이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수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주거형태이기 때문입니다.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형주택은 6~8개월이면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주택시장 불안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월세 수입을 감안하면 초기 투자 자금이 덜 드는 부동산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소형주택 전문업체인 수목건축 서용식 대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금융권도 새로운 투자의 물꼬를 틀 상품으로 소형주택을 보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너무 과열돼 공급이 집중될까 우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nbsp;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1월 26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nbsp;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0.11.26 I 이민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11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 -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靑, 긴급 안보장관회의 ▲北, 연평도에 해안포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李대통령 "단호히 대처하라" -韓·美 지휘관 비상소집..작통권 이양은 함구 -북 해안포 도발..한국 50여발 대응..전투기 출격 -북핵 히든카드 협상력 높이려 벼랑끝 무력시위 -정찰기 격추·천안함 습격..北 50년간 끊임없는 무력 도발 -日, 한국발 항공기 30분간 이륙중단 싱가포르선 김정일 사망說 -마을전체 화염 뒤덮혀..주민들 공포에 떨어 -시민·네티즌 "민간인 폭격 강력하게 응징해야" -코스피선물, 순식간에 1%이상 급락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처 상세히 밝혀라" -美 "對北정책 변화없다" 강경 -靑 "DJ·盧, 北농축우라늄 알고도 숨겨"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후 聯政 붕괴위기 -美헤지펀드 내부자거래 파문 -美 추수감사절 세일 `온라인 대세` ▲금융·재테크 -은행권 `4Pilla` 체제로 무한경쟁 스타트 -손보사 저축보험 15년 제한 금융위 감독규정 현행 유지 -하나금융 미래는 `한국판 산탄데르`? ▲기업과 증권 -현대제철 2고로 완공 세계9위 철강사로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 최종인수 -용써도 안되는 소니TV -GS-삼성 손잡고 中윤활유 공략 ▲기업·경영 -대기업 소통·상생 분위기 확산 -현대차 중남미서 도요타 잡는다 ▲모바일 -SNS 소통형 인간 뉴스·이슈를 장악 -中企 65만곳 모바일오피스로 ▲중소기업·벤처 -성형수술해도 얼굴변화 잡아낸다 -디자인 축제 열린다 ▲창업 -유기농 편의점·헬스클럽 투자할래요 -"프랜차이즈 글로벌화 지원 절실" ▲기업과 증권 -큰손들 조정 틈타 증시 기웃거리나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효과는 -거꾸로 가는 현대그룹·현대車 주가 -가치주 고수가 꼽은 `워런 버핏주`는 -호재성 공시 미리 샜나 ▲증권·시황 -대북리스크 오히려 저점매수 기회로 ▲부동산 -수능이후 대치동·목동 전세금 꿈틀 -해운대 자이·이수역 리가, 분양가 깎아 성공했다 ◇서울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포탄 100여발.. 軍 즉각 대응 사격 -역외환율 폭등·지수선물 급락 금융시장 `쇼크` ▲北 연평도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 "추가 도발땐 강력 응징할 것" -공군전투기 급파.. 북에 "사격 중지하라" 전화통지문 -"쾅 소리에 나가보니 온동네가 불바다".. 공포감속 긴급 대피 -"차원이 다른 리스크".. 역외시장 40분만에 40원 폭등 `패닉` ▲종합 -국과위, 과기정책 컨트롤타워 맡는다 -현대그룹 `건설 인수자금` 재검증 -"내년 통화정책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 이성태 前총재 -"보금자리론 축소하고 주택연급 확대해야".. 금융정책 릴레이 토론회 -한-이스라엘 中企 협력 MOU ▲기획 -금융권, KB·우리·하나·신한 빅4로 재편.. 제2 빅뱅 시작됐다 -우리금융 매각구도 변화 불가피 -"우리금융 지분 국내외 분할 매각이 현실적"..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금융 -기업銀 "184개 PB센터 10개로 축소" -외국계 은행 외화유출 차단장치 마련 -"내년에도 물가상승 압력 지속될 것".. 금융硏 -류시열 회장대행·노조, 신한銀 안정화 방안 논의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은 단기 미봉책".. 회의론 확산 -美 내부자 거래 수사대상에 골드만삭스·SAC캐피탈 포함 -자원부국 濠, 식량주권 보호 나선다 -中, 위안화 국제화 만들기 잰걸음 -캄보디아 물 축제 압사사고.. 최소 345명 사망 -"채무상한 자금 마련하자".. 두바이, 1년여만에 IPO ▲산업 -현대제철 2기 고로 가동.. 세계 톱10 도약 점화 -GS칼텍스, 삼성물산과 中 윤활유 시장 공략 -印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총 인수대금 5225억원 -LG전자 美스마트폰시장 공략 가속 -SKT, 기업용 태브릿PC 본격 마케팅 -모바일 오피스 구축 中企에 인센티브 -애플, 업그레이드 OS `iOS4.2` 공개 -프랜차이즈 시장 M&A 큰 장 서나 -대용량 스탠드 김치냉장고 잘나가네 ▲증권 -펀드별 배당수익률 큰차이.. 옥석가리기 필요 -`외환銀 인수` 하나금융 신고가 -투자위험종목 절반이 우선주 -심사강화 앞두고 유상증자 신청 급증 ▲부동산 -서초구, 반포·잠원지구 전략정비구역으로 상향 추진 -서울도심 최대 오피스빌딩 `센터원` 준공 -수도권 법원 경매 응찰 9개월來 최고 -신도림역·대림역, 복합 임대건설 `우후죽순` -조망권 주택평형 분양가 "하나만 확실하면 3순위는 통한다" -서울시 공급 임대주택 경쟁률 40대 1 ◇한국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해안포 공격..軍 14명·주민3명 사상 -원·달러 환율 역외시장서 급등 코스피 선물 급락 ▲北 해안포, 연평도 공격 -"한반도서 교전상황 벌어져" 해외언론들 실시간 타전 -외교부, 유엔안보리 회부 검토 -中외교부 "예의 주시"..6자회담 재개 강조 -"마을 전체가 불바다..50년 살면서 이런 전쟁 상황은 처음" -李대통령, 긴급 안보회의 소집.."확전 안되도록 관리 잘하라" -긴박한 정부..오늘 경제금융 점검회의 -정치권 "분노 금할수 없다" 한 목소리 -2시34분부터 1시간동안 200여발 쏴..軍, 즉각 대응사격 -김정은 군부 통제강화 노린듯 -"김격식·김영철이 이번에도 공격 지휘" -시민들 "전쟁난 것 아니냐" 패닉.."민간인 공격, 이번엔 용서 못해" -트위터·카카오톡 등 `전쟁났다` 순식간에 전파 -금융시장 "서해 교전때보다 충격 더 크다"..北 리스크 급부상 -원·달러 환율 1200원 이상 치솟을수도 -선물시장 막판 매도 폭탄 -국고채 순식간에 0.08P 급등 -"北 리스크 어디로 튈지 모른다" 기업들 비상경영 시나리오 가동 -공포에 빠진 개성공단 "설립후 최악" -하얼빈 등 항공기 노선 일제 변경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총자산 316조 단숨에 3위로..은행간 치열한 외형경쟁 예고 -3조이상 자금조달·외환은행 직원 반발 등 `산 넘어 산` ▲경제·금융 -"경기 하강 신호..내년 통화정책 고민 커질 것" -순대외채권 3년만에 최대 -소비심리 회복..카드시장 18% 성장 ▲국제 -아일랜드 연정붕괴 위기..정치불안이 경제회복 발목 잡나 -태국·말聯 3분기 성장률 급락..긴축기조 완화할 듯 -올해 中 들끓게한 최악 스캔들 `HP 노트북 리콜` -FBI, 헤지펀드 3곳 압수수색 -닛산, 러 최대 車업체 인수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우리금융 공자금 회수 극대화보다 조기 민영화가 더 중요" -"과점 주주매각방식이 은행지배구조 새로운 모범될 수도" ▲사회 -은행간부가 200억 받고 1조원대 PF 부당대출 -수험표 가져오면 외국여행 행운까지.. ▲지역발전 국제포럼 2010 -생수로 `물의 도시`된 佛에비앙처럼 차별화로 승부해라 -伊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 팔았더니 매년 관광객 700만명 몰려와 ▲산업 -정몽구의 `뚝심`..공급과잉 우려 잠재우고 `高爐효과` 불 붙였다 -한국타이어, 1조투자 中충칭에 제3공장 -STX다롄, 인도서 컨船 3척 수주 ▲산업종합 -채권단 "현대그룹 인수자금 소명 끝나야 MOU" -`SK행복날개` 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불량률 `제로` 고객만족 100%..멈추지 않은 품질혁신 도전 ▲중소기업·과학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착공..20조 세계시장 공략 `스타트` -"공장 설립 인허가 70일 단축" ▲생활경제 -신으면 몸매교정 `토닝화`가 뜬다 ▲부동산 -강남 재건축發 훈풍..과천 집값 `들썩` -수도권 경매주택 응찰자수 9개월來 최고 ▲증권 -北포격 `날벼락`..10초 남기고 선물 곤두박질 -스마트머니 `꿈틀`..자문형랩, 5분만에 500억 몰려 -ELW 대책 `약발`..거래대금 2조 밑으로 `뚝`
2010.11.23 I 천승현 기자
  • 서울시, 임대주택 500가구 공급에 2만명 몰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최저소득층을 위해 지정 공급한 임대주택 33개 단지 500가구에 총 2만324명이 신청, 평균경쟁률이 40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강동구 천호동은 4가구 모집에 766가구가 신청해 191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성동구 행당동은 5가구 모집에 627가구가 신청해 1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서울시는 새로 건설되지 않는 영구임대주택의 수요자인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공주택 중 공가를 확보해 `지정공급제도`를 도입하고, 500가구를 우선 시범공급으로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서울시는 "이번에 공급한 주택의 평균보증금과 임대료가 기존 영구임대주택의 2~3배임에도 불구, 교외지역 영구임대주택보다 3배 이상의 경쟁률을 보여 도심지 또는 생활근거지 주변에 대한 공공주택 선호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신청자 중 세대원수, 서울시 거주기간, 가구주 연령 등을 고려해 예비 대상자를 선정했다. 당첨자 분포를 보면 기초생활수급권자가 392가구로 가장 많고, 장애인 46가구, 북한이탈주민 43가구, 한부모가정 6가구, 일군위안부 피해자 대상 6가구, 아동복지 시설퇴소자 4가구,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3가구 등 총 500가구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주택소유여부 등 최종검토를 마친 후 12월15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들은 내년 1월초까지 계약을 체결해 2월말까지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서울시는 "이번에 첫 시도한 지정공급제도 공급결과를 적극 반영해 도심지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근로빈곤층이나 단기 직업훈련생 등으로 수혜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11.23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미래전략 키워드는 신수종 사업"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매일경제 ▲1면 -넘치는 돈..자산버블 조짐 5년前과 닮은꼴 -北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韓·美 "심각한 도발행위" -선박·주유소·레저시설 취득·등록세 폭탄 -아일랜드에 최대 155조원 구제금융 -공정위, 조석래 효성회장 검찰고발 ▲종합 -민영 간병보험 내년초 나온다 -"잡스, 이번엔 당신이 틀렸소" -아일랜드 구제금융 수용..재정적자 향후 4년간 150억유로 줄여야 -검찰 고발당한 효성 세 아들 100% 교차보유..자산총액 3천억 ▲국제 -中의류 납품거부 호주 '발동동' -세계 CO2 배출량 10년만에 감소 -닛산, 엔고에 밀려 고향 떠난다 -中 항공사 줄줄이 요금인상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컨소시엄 얼굴마담은? -새 희망홀씨 대출날개 달고 '훨훨' -현대건설 인수 MOU 미뤄질수도 ▲기업과 증권 -삼성 컨트롤타워 핵심기능은 '신사업 발굴'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年 1200만개 생산체제로 -국제 화상면접 직접 나선 회장님 -현대건설 10년내 10배로 키운다 -제4이통사 내년 10월 출범 가능할까 -앱스토어가 게임 판도 바꿨다 -3세 경영 '삼성 3인방'이 뜬다 -삼성 미래 5大 먹을거리 관련株 눈길 -옵션쇼크 관련 제도개선 나선다 -증시 움직이는 3대 外風 -IT, 주도株로 귀환할까 -철 바뀌듯 또 최대주주 변경 유의를 -한국증권금융 "단기 자금시장 활성화할 것" ▲중소기업·벤처 -진화하는 기능성 신발 눈에 띄네 -태블릿 PC로 삼성·애플에 도전장 -나노버블 기술로 살균수 만든다 ▲과학기술·의료 -쌍벌제 시행전 리베이트 지르나 -경락·경혈 곧 규명..난치병 치료길 열릴까 ▲유통 -한남동 '리움' 주변 패션·문화거리로 -호텔 12월 비수기 없다 -어그부츠 너무 비싼것 아니야? ▲부동산 -대치 청실·논현 경복 재건축 속도낸다 -신규건축 아파트 줄고 단독주택 늘어 -LH본사 이전 결론 해넘기나 -뚫리기 전에 미리 찜해볼까 ◇서울경제 ▲1면 -내년 취득·등록세 최고 14배 오른다 -삼성 컨트롤타워, 슬림형 조직으로 -코스닥 '묻지마 회사채' 기승 -프로그램 매매제도 손질하기로 ▲종합 -삼성·LG, 애플과 태블릿 PC 대전 2R -공정위, 조석래 효성 회장 고발키로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전주공장으로 확산 -아일랜드 구제금융 법인세 논의 남아 타결엔 수주 걸릴듯 -금융당국 '옵션쇼크' 대책..아직 사태 윤곽도 못잡아 비난 고조 -北 주민 기대수명 남한보다 11세 짧아 ▲금융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코앞에 -IBK캐피탈 사장 인사 기업銀, 왜 자꾸 미루나 -대형 보험대리점 상시 감독체계 구축한다 -경남銀 인수 지역 컨소시엄 대표에 고려철강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 수용 후폭풍 여론도 야당도 현 정부에 등돌려 -英, 외국인 이민자 통제 나선다 -"中 내년 경제정책, 인플레 억제 최우선" ▲산업 -삼성, 스마트 병원 프로젝트 시동 -"현대건설, 글로벌 톱 5로 키운다" -한국타이어, 유럽시장 공략 가속 -온라인게임 스마트폰용 출시 늘고있지만.. -아이패드 "부분수리 안된다" -LG유플러스 스마트 헬스케어 진출 -보안업계, 올 사상 최대 실적 쾌속순항 -물류업계도 연말 인사태풍 예고 -편의점들 "제주 시장 잡아라" ▲증권 -영업적자 기업도 신고만 하면 '통과' -포스코에 피인수설 대한통운 5.8% 급등 -호재 넘친 IT주 동반 급등 -잘 나가던 랩어카운트 성장세 '제동' -코스닥 '부실증자 신고서' 크게 늘어 -철강株 '포스코 증설' 영향 제한적 ▲부동산 -건설사들 임대시장 노린다 -서울 인근에 단독주택 지어볼까 -"복층구조로 1층을 팬트하우스처럼" -금호건설, 하노이 오피스 빌딩 수주 ◇한국경제 ▲1면 -성장 절반 중국에 의존 커지는 '차이나 리스크' -아일랜드에 최대 900억유로 구제금융 -옵션쇼크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 -"北 우라늄 농축 20년來 가장 도발적" ▲종합 -"삼성 미래전략 키워드는 신수종 사업" -골프 회원권 지방세 과표 올린다 -'北 주민 상속권 인정'..통일 대비 특례법 만든다 ▲경제 -中 공상은행, KB금융과 전략적 제휴 -김중수 "美 양적완화 대책 서둘러야" -맞벌이, 가사도우미 비용 급증 -北 식량난..10년간 인구 61만명 줄어 ▲금융 -하나금융, 내일 이사회..외환銀 인수 확정 -보험금 늑장 지급 사라진다 -카드 作名전략 회사마다 색다르네 ▲국제 -中 긴축으로 커지는 '상품 공포지수'..금값 한달새 7% 출렁 -대만달러 절상 속도 '위안화 2배' -美 경기 쌀쌀한데 뉴욕만 봄바람 -머독, 잡스 손잡고 '아이패드 전용 신문' 만든다 -다국적 제약사, 中업체 인수 열올리는 까닭은.. ▲산업 -中 직원들 "잔업·특근도 OK"..하이닉스 '한국화 전략' 통했다 -SK루브리건츠, 분사후 '펄펄'..사상 최대 실적 -"현대건설 10년내 몸집 10배 키울 것" -채권단, 현대건설 MOU체결 2~3일 연기 -강덕수 회장 "해외서 왜 STX 지원했나요" ▲중소기업·벤처 -주성 "태양광 장비 세계시장 40% 점유할 것" -"피부세포로 심장근육 만든다" -한국실리콘, 대만에 5억5000만弗 수출 -대명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승강기 개발 ▲생활경제 -유로회원·주차전쟁..'불편한' 코스트코 왜 잘나가지 -두유마시는 직장인들..시장 쑥쑥 키운다 ▲부동산 -시프트 10채중 7채, 도심 역세권에 공급 -개통 앞둔 전철역 근린상가 '활기' -세종시 첫 마을 분양 성공했지만..건설사들 '미적' ▲증권 -쉰들러, 현대엘리베이터 지분매입 왜? -달리던 이머징 주춤..선진국 증시는 '탄력' -삼성그룹株 '뉴 삼성' 기대로 강세 -금감원 "옵션쇼크, 불공정 소지 많다" -건설주 '미분양 리스크' 탈출하나 -증권사 포럼 '거물급 강사' 초빙 경쟁 -'새내기' 파레토 자문 1년 수익률 70%
2010.11.22 I 정재웅 기자
  • (소형주택 뜬다)③조연에서 주연?..`묻지마 투자`는 곤란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소형주택 바람이 거세다. 중대형 아파트들이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과 달리 소형 오피스텔은 수십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다.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앞다퉈 소형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소형주택 전성시대`의 배경, 현황, 전망 및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nbsp;앞으로 소형주택 시장은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nbsp;1~2인가구 수가 빠르게 느는 데다 소형주택 재고 물량은 터무니 없이 적기 때문이다.&nbsp; 1~2인가구 수는 2000년 502만가구(34.6%)에서 올해 743만가구로 43.4%까지 늘었고 2020년에는 47.1%, 2030년 51.8%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60㎡ 이하 소형주택 건설비율은 2000년 30.4%에서 지난해 24.9%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가족 구성원 수에 걸맞는 규모의 주택을 찾는 수요가 그만큼 많아질 수밖에 없다. ◇ 전세시장 안전판 기대정부가&nbsp;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도&nbsp;시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늘어나는 1~2인가구 수요를 적절히 흡수할 수 있고 건축기간이 6~12개월로 빠르다는 점에서&nbsp;소형주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전세시장 불안을 조정하는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란 예상이다. 손은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전세시장 불안 상황을 보더라도 85㎡ 이하 규모의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다"면서 "소형주택 공급이 어느정도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bsp;소형주택의 대표적 상품인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인허가 실적이 급상승하면서 지난달 3500가구에 육박했다. 이같은 공급 추세가 이어진다면&nbsp;주택시장 수급에 주된&nbsp;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nbsp;◇ 매매차익보다 임대수익&nbsp;무엇보다 소형주택의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 중 하나는 안정적인 수익모델로서의 가능성 때문이다. &nbsp;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주택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긴 하지만 과거 활황기처럼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오피스텔이나 원룸, 도시형생활주택 등 임대수익 창출원에 투자자가 모여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도 대규모 부동산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신 소형주택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상품 개발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손은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금융권도 건설업계 트렌드에 맞춰 갈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소형주택 투자사업에 자금이 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nbsp;◇&nbsp;투자가치 지역별로&nbsp;차등화&nbsp;하지만 임대 수익률에 대해서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파트 인기가 오피스텔로 옮겨가면서 분양가가 크게 올랐고,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분양가상한제에서도 예외로 인정돼 가격 상승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오피스텔 분양가는 지난해 3.3㎡당 800만원대였는데 최근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경우 최고 17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nbsp;올해 서울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5.7% 가량으로 추정되는데 이처럼 치솟은 분양가를 맞추기 위해 대출을 한 경우라면 이자 비용 등으로 실제 수익률은 더 떨어지게 된다. 여기에는 취득·등록세와 중개수수료 등도 감안해야 한다. 김규정 본부장은 "소형주택에 투자하기 전에는 주변 지역의 월 임대료 수준과 자신이 필요로 하는 대출금 규모 등을 꼼꼼히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면서 "월세 시장이 잘 형성돼 있는 곳인지도 중요하다. 남들이 한다고 마구잡이로 뛰어들어서는 곤란하다"고 조언했다. 소형주택이 주된 재테크&nbsp;수단으로서 가치가 부각되고 있지만 도심 중심으로 인기가 쏠릴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nbsp;◇&nbsp;원룸형 위주로 건축..주차장 부족도 문제일각에서는&nbsp;소형주택의 대표 상품인 도시형생활주택이 대부분 원룸형이라는 점 등을 들어 반짝 인기에 그칠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nbsp;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도시형생활주택의 90% 가량이 원룸형으로 지어지고 있어 주거 수요를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커봐야 10평 가량의 공간 밖에 되지 않아 수요가 한정돼 있고 주차면적이 좁은 등 인프라 면에서도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 개념을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주차의 경우 원룸형이 1가구당 0.5대에 불과할 정도다. 공급 활성화를 위한&nbsp;규제 완화가 나중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2010.11.22 I 박철응 기자
(소형주택 뜬다)②"시장 선점하자"..건설사 앞다퉈 진출
  • (소형주택 뜬다)②"시장 선점하자"..건설사 앞다퉈 진출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소형주택 바람이 거세다. 중대형 아파트들이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과 달리 소형 오피스텔은 수십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다.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앞다퉈 소형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소형주택 전성시대`의 배경, 현황,&nbsp;전망 및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nbsp;[편집자]&nbsp;지난달 분양한 서울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3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로 100% 마감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대북사업을 주력으로 해 오던 현대아산은 이달 `현대웰하임`이란 브랜드의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주택시장에 데뷔했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섞은 한미파슨스의 `마에스트로`(서울 청룡동) 역시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건설업계 핫이슈로 떠올라..단타 전략▲ 수목건축의 소형주택 마이바움 휘경 내부 모습최근 건설업계의 핫이슈는 소형주택이다. 중대형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미분양과 미입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얻어진 `학습효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에 눈길을 돌리게 하는 것이다. 홈런을 치기 위해 큰 스윙을 하기보단 방망이를 짧게 잡는 단타 전략으로 선회하는 셈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들어 서울 도곡동과 성남 분당에서 오피스텔 분양에 나섰으며 다음달엔 서울 마포구 이대앞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중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대형업체들의 도시형생활주택 시장 진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GS건설은 주방과 욕실을 따로 배치한 `한지붕 세가족` 평면을 개발해 서울 대현동의 157가구 규모 소형주택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 LH도 `스튜디어 주택` 공급 예정다른 대기업들도 자체 브랜드를 내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캐슬 루미니라는 브랜드를 내놨으며 삼성건설과 현대건설도 각각 미니 래미안, 미니 힐스테이트라는 이름의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중견 업체들도 발빠르게 뛰고 있다. 우미건설은 최근 `쁘띠린`이란 소형주택 브랜드를 내놓고 내년 초부터 수도권에서 사업에 나설 계획이며 현대엠코도 중소형 아파트에 적용할 특화 평면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nbsp;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내년 하반기부터 도심역세권과 상업·업무지역 대학가 등에서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50㎡ 이하의 `스튜디오 주택`을 지어 공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 건수는 지난해 월 평균 190가구 가량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지난 7월 1135가구로 늘었고 9월에는 2500가구 가량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도시형생활주택 도입 이후 지속적인 규제 완화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차장 기준을 85㎡당 1대에서 120㎡당 1대로 완화하고, 분양가상한제도 적용하지 않는다.&nbsp;&nbsp;◇ 300가구&nbsp;단지도 가능..대기업 진출 가속화될 듯이에 더해 도시형생활주택의 가구 수 제한을 150가구에서 300가구 이내로 완화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어 대기업들의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는 "대형 업체들은 어느 정도 규모가 따라주면 소형주택 사업을 더 활발히 할 수 있다"면서 "수도권 외곽 택지를 대규모로 개발하는 게 과거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수익성 위주의 새로운 상품을 찾는 게 트렌드"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영업인가를 받은 리츠 회사 11개 중 절반 가량이 도시형생활주택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수요가 안정적이고 건설기간이 짧아 투자금 회수가 빠르다는 점이 장점이 어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주택시장 불안의 완충 역할 기대전세난 대책에 골머리를 앓는 정부로서도 소형주택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1~2인가구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설기간이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수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주거형태이기 때문이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형주택은 6~8개월이면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주택시장 불안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월세 수입을 감안하면 초기 투자자금이 덜 드는 부동산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소형주택 전문업체인 수목건축 서용식 대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금융권도 새로운 투자의 물꼬를 틀 상품으로 소형주택을 보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너무 과열돼 공급이 집중될까 우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0.11.19 I 박철응 기자
  • [VOD]전세난 확산…내년엔 더 심해진다?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전세값 상승세가 서울 지역을 넘어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뚜렷한 해결책도 없는데다 입주물량도 줄어 내년에는 전세난이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요즘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합니다.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가요?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함영진 : 최근 전세시장은 인기 학군지역과 전세값이 싼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지역별로 주간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고, 갑작스런 한파 속에서 가을 이사수요도 잦아든 편입니다. 다만, 전세는 대부분 2년 단위 계약인데, 올해 전국 아파트 기준으로 전세가격이 5.9%올랐고, 지난해도 5.8% 상승했습니다. 거의 12%에 육박하기 때문에 재계약시점에서 전세값 상승체감이 그만큼 큰 편입니다. 게다가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인 전세가율도 전국아파트 기준으로 2009년 4분기 53%대였지만, 올 4분기는 56%까지 증가해 &nbsp;전세가격은 그동안 꾸준히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 회복이 더딘 주택시장과는 달리 전세시장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원인이 뭔가요? 함영진 : 가장 큰 이유는 주택시장 침체로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구입을 미루는 수요가 전세시장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구요. 특히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오른 가격이라도 재계약하는 수요가 늘거나, 좀더 싼 매물을 찾아 외곽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값이 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임차시장은 자산가치를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에, 관리비부담이 큰 대형보다 주로 전용 85㎡이하 수요가 많습니다. 작은평면에 임차수요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더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앵커 : 전세난이 심각한 경우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아닌 것 같아요? 함영진 : 그렇습니다. 소형면적의 경우 전세 가격이 오르면 대출을 받아서 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nbsp;2006년 집값 폭등 당시에도 전세가격 급등에 자극받아 추격매수세들이 붙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공식이 꼭 맞아떨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집값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경기 회복 체감도 낮은 상태라, 선뜻 매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면 당분간 전세값상승이 매수세로 바로 연결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일부 공급이 부족하거나 역세권 소형 위주로만 국한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 내년이 돼도, 전세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함영진 : 올해 31만호 정도가 입주물량이라면 내년엔 17만호 정도로 44% 급감합니다. 올 연말2~3만가구 정도가 추가 공급된다고 하더라도, 수급불균형에 따른 임차시장 가격 불안문제는 향후 전세시장의 발목을 잡을 있다고 보여지구요. 봄 가을 계절적 수요나 이사철이 더해지는 경우 조금 더 심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세권이나 도심지역은 소형 면적 전세수요의 움직임이 예상되는 만큼, 신규전세수요나 전세만기전이라면 좀 여유를 두고 서둘러 전세물량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 내년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렇다면 서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함영진 : 크게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 이사제반비용을 고려했을때 재계약하시는 것도 현명하다고 보여지구요. 청약저축통장이 있거나, 세대원이 많다면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에 도전하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만 고집하기 보다는 신축 빌라같이 방범이나 주차에 불편이 덜한 다세대 단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도 병행해서 찾아보셔야겠구요. 내년 신규 입주 예정단지에서 찾으실때는 입주 3~4개월전부터 전세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신규입주단지 살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출연 : 함영진 실장/부동산써브&nbsp;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1월 12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nbsp;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0.11.12 I 이민희 기자
3차 보금자리 `스타트`..청약 전략은?
  • 3차 보금자리 `스타트`..청약 전략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서울 구로 항동과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 3곳에 대한 사전예약(4758가구)이 오는 18일부터 실시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아파트값 약세가 지속되면서 보금자리주택의 가격메리트가 떨어진 만큼 시범지구나 2차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청약저축 납입액이 상대적으로 적고 실거주 목적이라며 이번 청약물량에 도전해 볼 것을 조언했다. ◇ 높아진 분양가..수요자 관심 끌까&nbsp; 3차 보금자리주택 추정 분양가는 3.3㎡당 850만~105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2003년 이후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의 75~9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차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경기지역 추정분양가가 75~80%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다소 높다. 지구별 추정 분양가는 하남감일이 60㎡이하가 3.3㎡당 990만원, 74㎡가 1050만원이다. 시범지구인 하남미사가 933만원에서 1042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nbsp; 서울 항동도 950만~990만원 수준인데 2차 때의 부천 옥길(894만~931만원)보다 높다.&nbsp; ◇ 하남감일, 청약저축 900만~1000만원 당첨권 전문가들은 비록 추정 분양가가 시범지구나 2차지구에 비해 높아졌다고 해도 실수요 목적이라면 적극 노려볼 것을 권했다. &nbsp;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3곳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하남 감일이다.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동일생활권 형성이 가능하고 서울 강동이나 강남 등지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사전예약 물량도 2877가구로 3곳 중 가장 많다. 업계에서는 하남감일의 당첨권으로 청약저축 납입액이 900만~1000만원선을 예상하고 있다. ◇ 서울항동·인천구월, 인근 실수요자 노려볼만&nbsp; 서울 항동과 인천 구월의 사전예약 물량은 각각 400가구, 1481가구다. 전문가들은 인천 구월의 경우 인천 도심이지만 최근&nbsp;도심 재개발 공급이 많다는 점에서 보면 다소 불리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항동지구 역시 위치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아파트 지구로써 인프라나 주거환경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서울 항동이나 인천구월은&nbsp;주변&nbsp;수요위주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순위내 청약마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당첨 커트라인은 의미가 없고 청약저축 납입액이 낮은 인근 실거주자가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nbsp;청약저축액이 높고 도심권 보금자리를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다음달 중 공급예정인 시범지구 본청약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또 이번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빠진 광명지구 등은 4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에 포함될 수 있는 만큼 그 때를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nbsp;▲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2차지구 분양가 및 당첨커트라인(자료 : 부동산114)
2010.11.10 I 문영재 기자
  • 내년 집값 1~2% 상승 전망-건산연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내년 주택가격이 올해보다 1~2%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전셋값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열린 `2011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부동산 가격이 침체국면에서 벗어나 상반기에 강보합,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건산연은 내년에 수요 위축이 지속되겠지만 공급량도 대폭 줄어 가격 상승세 반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건산연은 주택시장이 서울지역과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1~2%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지방 주택시장은 부산, 대전의 호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지방 전역의 호황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전체적으로는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전세시장은 입주물량 감소, 매매수요의 전세전환, 전세의 월세전환 등의 수요 이동에 따라 3~4% 내외의 가격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급감하고 광역시도 두자릿수 이상 입주물량이 감소했다며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과 매매유보에 따른 수요 증가, 전세의 월세 전환에 따른 실질적인 임대료 상승요인들이 존재해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토지시장은 국지적 개발호재에 따른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공공택지의 미분양,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어려움 지속 등을 고려할 때 주택시장과 유사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비주거용시장 가운데 서울 오피스시장은 도심의 공급증가로 공실률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오는 2012년 이후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세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2010.11.04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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