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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림건설, 내년 1월 1258가구 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우림건설은 내년 1월15일 경기 고양 삼송지구 `고양삼송 우림필유`와 전남 광양 마동지구 `광양중마 우림필유`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모두 1258가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 고양삼송 우림필유 조감도(우림건설 제공)우림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 A-5블록에서 짓는 고양삼송 우림필유는 지하2층, 지상 15~23층 6개동 규모다. 공급면적 기준 130㎡ 368가구와 114㎡ 87가구 등 모두 455가구가 들어선다.고양삼송 우림필유는 단지 인근에 북한산 국립공원과 노고단, 공릉천, 창릉천, 오금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IC)과 화랑로, 통일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서울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광양중마 우림필유는 지상 20층 10개동 규모이며 115㎡ 723가구, 151㎡ 80가구 등 모두 803가구가 지어진다. 이밖에 우림건설은 내년 용인 동진원 사업을 비롯해 경기 광주 장지동 우림필유, 한강신도시 우림필유, 서울 양천 신월동 1-4 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모두 44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김진호 우림건설 총괄 사장은 "고양삼송 우림필유와 광양중마 우림필유의 경우 대기수요가 충분하고 입지가 좋은 친환경 단지"라며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도록 짓겠다"고 말했다. ▲ 우림건설, 내년 주택공급계획 현황
- (핫!분양)별내하우스토리 "배산임수 웰빙아파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형 지세는 풍수지리학상 명당으로 불리며 주택·건물을 지을때 가장 이상적인 배치로 꼽힌다. 경기 동북부의 `판교`로 불리는 별내 신도시에서 남광토건이 분양하는 별내 하우스토리가 바로 그런 입지를 자랑한다. 별내 하우스토리는 수락산 자락과 용암천 사이에 위치해 쌍용이 물을 마시는 `쌍용음수`의 길지로 알려져 있다.◇ 친환경 입지 자랑 별내 하우스토리는 별내지구내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웰빙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단지는 별내지구에서도 가장 북쪽인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별내 하우스토리는 150m 그린웨이(녹지축)와 스토리 파크 등 조경면적이 대지 면적의 50%에 달한다. 특히 6000㎡의 스토리 파크는 숲과 수경시설(자연형연못), 데크, 보육시설로 이어지는 휴게공간으로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해 지상에 차가 없도록 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 `트랜스포머 아파트` 별내 하우스토리는 취향에 따라 내부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트랜스포머 아파트`로도 통한다. 별내 하우스토리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예컨대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해 2가구 주거 분리와 통합이 가능하다. 또 주방과 붙어 있는 공간을 독립적으로 활용해 가족방으로 쓸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전면 4베이 설계(103, 124, 133㎡ 적용)와 3면 개방(123㎡)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채광과 조망을 최대한 살린 부부욕실 등으로 확 트인 조망권 확보에 역점을 뒀다. 자녀 존에는 전실 공간을 둬 새로운 공간을 제공했고 패밀리 룸은 주방과 연계돼 부분 오픈이 가능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 현관의 대형 수납장과 주방의 다양한 수납공간도 평형에 따라 특색있게 제공하고 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별내 하우스토리의 프로젝트 콘셉트는 `컬쳐 컨버전시`"라며 "이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패밀리 룸 등의 새로운 공간 확보, 알파룸(실내공간에 방 하나 정도를 추가) 차별화 등 맞춤형 설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남광토건 별내신도시 `하우스토리` 남광토건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공급하는 별내 하우스토리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103~174㎡ 로 구성돼 있다. 올해 별내신도시에서 나오는 마지막 분양이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수는 103㎡A(옛 39평형) 246가구, 103㎡B(39평형) 30가구, 123㎡(46평형) 132가구, 124㎡(46평형) 202가구, 133㎡(50평형) 98가구, 170㎡(65평형) 5가구, 171㎡(65평형) 3가구, 174㎡(65평형) 4가구 등 총 720가구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100만원대다.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되며 1년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재당첨 제한 완화의 혜택도 있다. 별내 하우스토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입지적 매력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행정구역상 남양주에 속해 있지만 지리적 여건상 구리시, 서울 노원구와 인접해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 나들목(IC)을 통해 도심 및 강남까지 30~40분대에 연결된다. 또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1년 이후)이 신설될 예정이고 지하철 8호선 별내~암사 연장(2017년 이후) 계획도 잡혀있다. 별내~상봉간 간섭급행버스(BRT)와 환승센터도 마련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오는 18일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77-8773▶ 관련기사 ◀☞남광토건, 별내 하우스토리 720가구 분양
- 도시형생활주택 6개월..달랑 633가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급증하는 1~2인 가구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도시형 생활주택`이 덜컹대고 있다. 역세권 주변에 적당한 입지가 드물고 땅값 상승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개인(땅주인)이나 중소사업자들이 주택 건설을 꺼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지역을 제외하고 다른 대도시는 사업 문의도 뜸해 정부가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 도시형생활주택 사업 현황(자료:국토부,광역지자체)27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5월 도입된 도시형 생활주택은 지금까지 13곳, 633가구만 사업승인을 받았다. 연간 1만2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모두 5곳에서 사업승인을 받아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2곳(관악구 신림동·성북구 돈암동)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사업승인을 받기 위해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곳도 8곳에 불과했다. 성북구 석관동(28가구·기숙사형)과 영등포구 당산동(80가구·원룸형), 마포구 마포동(91가구·원룸형), 구로구 신도림동(142가구·원룸형), 구로구 온수동(100가구·단지형 다세대), 강남구 논현동(25가구·원룸형), 강서구 화곡동(50가구·단지형 다세대), 양천구 신정동(34가구·원룸형) 등이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경기 2곳, 대전 4곳, 부산 2곳 등이 사업승인을 받아 일부는 준공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유형별로는 원룸형이 497가구로 가장 많다. 기숙사형은 88가구, 단지형 다세대는 48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같은 사업실적은 당초 국토부가 예상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도입은 지난해 9월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이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한 뒤 국토부가 올 1월 초 도심지 역세권에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을 집중 공급키로 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당시 국토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모두 1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년에 1만2000가구씩 짓겠다는 얘기다.▲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이후 4월 도시형 생활주택의 기준 등을 규정한 관계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5월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지난달에는 진입로·주차장 기준개선 등의 규제완화가 추가로 이뤄졌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사업지 물색은 물론 준공 후 분양 단계에서도 메리트가 없다며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에 회의적이다. 땅값 상승과 맞물려 수요층, 임대수익 등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규제완화에 인센티브까지 줬지만 수익성 검토 후 사업자들이 손을 놓고 있다"며 "이는 결국 도시형 생활주택을 지어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도 "도시형 생활주택은 상품 면에서 볼 때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원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서울은 적당한 입지를 찾기도 힘든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분양을 앞둔 관악구 신림동의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은 예상분양가가 3.3㎡당 1000만원 선에 달해 오피스텔이나 고시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법 시행 초기인 만큼 지나치게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 규제완화 발표 이후 문의가 늘고 있는 만큼 내년 4~5월쯤에는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비록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수익을 낼만한 경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중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 [재테크광고]브라운스톤 돈암Ⅱ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여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방식으로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최고 1억원 ~ 최소5천만원 가량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 통장과 무관하다는 장점도 있어 무주택자라면 관심 가져 볼 만 하다. 이에 돈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 아파트 건립사업을 진행하며 이수건설㈜를 시공사로 선정하여 조합원을 모집한다. 지역주택조합의 시장활성화 서울시내 아파트 품귀현상으로 인해 비싼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및 서울시내 신규 아파트 공급 가뭄과 서울, 경기(수도권)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전세값 폭등, 부동산 규제완화의 반영으로 DTI규제와 상관없고 전매가 손쉬운 지역주택조합으로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같은지역 다른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역세권 특수 프리미엄이 보장되는 브라운스톤돈암Ⅱ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브라운스톤돈암Ⅱ는 지하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아리랑고개와 북악산길 등 도심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중심 및 외곽도로 이용이 빠르며, 주 접근로인 아리랑고개 확장공사 완료와 우이~신설 간(2014년 개통예정) 경전철역 도보5분 거리로(성신여대역 환승 예정) 교통 혼잡 없이 편하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우촌초교, 정덕초교, 홍익중, 홍익사대부고, 동구여중교, 성신여고가 있으며 영재교육의 산실인 대일외고가 위치해 있다. 또한 민족의 사학으로 명문을 자랑하는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성대학교, 동덕여대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북한산과 인왕산 국립공원 및 정릉공원 등으로 공기가 맑고 깨끗하며 풍부한 녹지공간으로조깅 및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 또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환경이 구축되어 있고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서울대학병원과 성북구민회관, 한진스포츠센타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해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브라운스톤돈암Ⅱ 아파트는 1차,2차 조합원 모집을 조기마감하고 83㎡(25평형대), 112㎡(34평형대)가 파격적인 분양가를 내걸고 조합원 추가모집에 나서고 있다. 3차모집도 조기마감될수 있으니 내집마련을 위한 수요자라면 한 번 노려볼만 하다. 문의) 02-2291-7700
- `보금자리지구` 서울외곽순환道 타면 보여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1일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의 사전예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향후 보금자리지구 추가 후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해양부는 내년 상반기에 3차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인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충족요건 가운데 하나인 `도심에서 15~21km 이내에 입지`하려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주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로 서울 강남·서초구 지역의 잔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구로구 항동·오류동, 강동구 강일3지구, 경기 과천 일대, 광명, 안산, 남양주, 의정부 등지가 꼽히고 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보금자리주택 시범·2차 지구도 예외는 아니다. 시범지구의 경우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하남미사, 고양원흥 4곳 모두 외곽순환도로와 맞닿아 있다. 2차 지구인 서울내곡과 세곡2지구,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시흥은계, 부천옥길 등 6곳도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지정됐다.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정부가 당초 보금자리주택을 추진할 때 주택수요가 있으며 서울 도심에서 15~21km 이내에 위치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양호한 훼손 그린벨트라고 밝힌 만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하나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향후 보금자리주택 추가 후보지도 시범·2차 지구의 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 오류동이나 경기도 광명, 남양주 등 외곽순환도로 인근에 위치한 곳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국토부는 지난 `8·27대책`을 통해 2012년까지 신도시와 도심, 그린벨트 등에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당초 40만가구에서 60만가구로 늘린다고 밝혔다. 시범·2차 지구를 합해 현재까지 11만가구가 지정됐다. 특히 수도권 그린벨트에는 같은 기간 3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도로교통망 개선없이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보금자리주택이 연이어 지정될 경우 교통수요가 집중돼 도로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교통연구원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며 "도로망 개선 등 뒷받침이 없을 경우 외곽순환도로의 포화상태는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 ▲ 보금자리주택 시범·2차 지구 지정 현황(자료 : 국토부)
-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쏟아진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8100여가구,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7500여가구에 달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차별화된 외관에 최고 60층의 고층,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편리한 주거여건,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내부설계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7년 분양가상한제 확대 이후 일반아파트에 비해 비싼 분양가로 경쟁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으로 신규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은 "3.3㎡당 3000만원에 육박하는 아파트들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건설사들의 주상복합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 내년 상반기 서울·수도권 주상복합 7500여가구 일반분양 동부건설(005960)은 이달 중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을 재개발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을 분양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주거·상업·업무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아파트다. 공급물량은 총 278가구(159~307㎡)이다. 이 중에 조합원 물량을 뺀 2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체 78실(125~271㎡)로 이뤄졌고 3실은 일반분양 몫이다. ▲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조감도아파트의 크기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128㎡형이 59가구, 131㎡형 57가구, 145㎡형 63가구, 149㎡형 62가구, 166.6㎡형 11가구, 181.5㎡형 11가구, 208.4㎡형 11가구, 244.4㎡형 2가구, 244.7㎡형 2가구 등이다. 일본의 도심 복합타운을 벤치 마킹해서 설계된 이 단지는 지하 9층에 지상 27,30,35층짜리 4개동 건물로 짜여졌다. A,B,C 동이120m짜리 브리지로 연결되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도 이달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주상복합아파트인 `프레미어스 엠코`를 분양한다. 프레미어스 엠코 주거 부문은 지상 43~48층짜리 3개동 497가구로 구성돼 있다. 1만8122㎡의 대지에 연면적 23만2942㎡로 지어지며 아파트는 공급면적 80~180㎡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엠코는 이곳을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망우역 거점으로 삼아 지구 내 조화로운 경관을 창출할 도시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고 높이 185m로 기본 건축계획을 마련했으며 주변의 망우역, 주상복합 건축물, 할인점 등과 잘 어울릴 수 있게 토지이용체계를 정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두산건설 일산 국내 최대규모 주상복합 분양 고양시 탄현동에는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중 총 2772가구의 매머드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더 제니스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공급면적은 79~228㎡까지 구성된다. 이 단지는 타워팰리스 1~3차를 모두 합한(2655가구) 것과 비슷한 규모다. ▲ 두산건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두산건설은 당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연내 폐지가 물 건너가자 서둘러 분양키로 했다. 상한제가 적용되지만 분양가는 인근에서 분양 중인 새 아파트보다 3.3㎡당 200만원 정도 비싼 1700만~18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판교신도시와 인천 청라, 송도 등 인기분양지역에도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 총 17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판교신도시 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주상복합으로 공급면적은 134㎡ 단일형으로 꾸며진다. 우미건설은 이달 청라지구 M2블록에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590가구가 일반분양되고 공급면적은 135~185㎡로 이뤄진다. 오는 12월에는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16~231㎡까지 구성되며, 45층 12개 동 총 1739가구의 규모로 지어진다.
- (주간부동산)수도권 7개월만에 아파트값 하락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서울 강남발 집값 하락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내렸다. 수도권 집값이 내리기는 지난 3월말 이후 7개월 만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0월26~30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1%씩 내렸다. 전세시장은 매물이 부족한 곳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서울은 한 주 전보다 0.08% 올랐고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2%씩 상승했다. 서울은 강북권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연말 입주물량이 많은곳 주변으로 전세난이 해소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 매매시장, 서울·신도시 동반 약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중대형 매수가 꺾인 가운데 소형마저 보금자리주택 분양으로 매수세가 줄면서 거래가 한산했다. 강동구는 명일동 삼익그린1차, 둔촌주공1단지, 고덕주공3, 5, 6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급매물이 나오고 있고 가끔 저가 물건을 찾는 매수세가 나오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한산하다. 송파구는 가락시영2차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10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는 개포주공1, 3단지가 250만~1000만원 조정됐고 대치동 청실1차 102㎡도 500만원 내렸다. 양천구는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매물호가가 2000만~4000만원 조정되는 양상이다. 노원·도봉구도 일부 급매물이 나오지만 매물량이 많지 않으며 매수세는 여전히 관망세다.반면 서대문(0.04%), 강서(0.03%), 강북(0.02%), 성동(0.02%), 중구(0.02%) 등은 소폭 올랐다.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센트레빌,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아이파크등 새 아파트로 매수문의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1%)이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구미동 까치대우·롯데·선경 108~127㎡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일산과 평촌은 큰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보금자리주택 사전분양 영향으로 소형 매물을 찾는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주보다 하락한 곳이 배로 늘었으며 오른 지역은 구리(0.01%)와 부천(0.01%) 단 2곳 뿐이었다. 성남의 경우 상대원동 선경아파트 69㎡가 싼 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평균 350만원 내렸다.과천시는 원문동 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가 지난 주부터 매물 가격이 조정되면서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2, 10단지가 매수세가 없어 250만~500만원 떨어졌다. 수원시도 매탄동 주공4, 5단지와 당수동 서수원쌍용스윗닷홈1, 2단지가 DTI규제 등으로 매수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 전세시장, 서울 강북권 오름세..수도권 `주춤` 서울은 전셋값 상승을 주도한 곳 가운데 상당수가 강북 지역이었다. 특히 지역 내에서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됐다. 강북구는 번동 기산, 현대, 한진 등 중소형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싼 곳으로 세입자가 이동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아파트도 싼 전세 물건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은평구 구산, 갈현동 등지도 상승했다. 반면 송파(-0.09%)와 마포(-0.01%)는 하락했다. 입주 2년차 잠실동 트리지움에서 110㎡ 전세물건이 조금씩 나오면서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신도시는 산본(0.07%)과 평촌(0.03%), 분당(0.01%)이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은 산본동 설악주공8단지 소형이 수요가 꾸준한 반면 물건이 적어 100만~500만원 올랐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LG, 호계동 목련대우·선경 소형이 250만원 상승했다. 분당은 판교 입주 영향으로 큰 움직임은 없었다. 수도권에서 인천은 부평구 부개동 주공1, 3단지가 전세물량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 용인시는 상하동 인정프린스, 고매동 우남드림밸리 등 전셋값이 저렴한 단지 위주로 가격이 250만~350만원 상승했다. 광명과 남양주(-0.06%), 의정부(-0.04%)는 하락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주공12단지가 두산위브트레지움, 래미안자이 신규 입주로 전세 물건이 나와 500만원 떨어졌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소형주택은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매수세가 줄면서 가격 약세를 보인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 매수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아파트 거래시장은 한 동안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전세시장은 국지적인 물건부족이 나타나는 가운데 싼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이동하고 있다"며 "서울 도심과 강북권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