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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in][이데일리폴]①3월 광공업생산 전문가별 코멘트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3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코멘트입니다. (순서없음)◇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3월 생산 활동은 2월에 비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3월 수출에서 보듯 수출 호황이 유지되며 생산 활동을 견인하고 있고 설 연휴로 줄었던 조업일수도 정상화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둔화될 것으로 보여 경기 방향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대두될 수 있는 여지는 남긴다. 다만, 선행경기 확산지수나 재고지표 흐름 등을 감안할 때 여전히 1/4분기가 순환적인 저점일 가능성은 유지한다. ◇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3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12.3% 성장할 전망이다. 광공업생산은 수 개월째 수출 출하가 주도하고 있다. 3월 수출이 전년대비28.9% 증가하며 2월에 비해 증가세가 가속화된 점은 산업생산의 전월비 개선(+3.7%), 전년대비 두 자리수 성장세 복귀 가능성 등을 시사한다. 물론, 자동차생산이 전년대비 3.6% 증가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여타 기계장비/자동차 부품/IT 생산 등이 자동차업종의 일시적 부진을 메우는 양상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 두 자리수 산업생산 증가율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근거는 산업전력량 판매가 전년대비 11.0% 증가한 점이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은 업종별로 상이하나, 제조업 전반적으로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조업일수가 2월에 19일에서 3월에는 24일로 5일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이 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 호조와 제조업 경기 확장 지속에 따른 수출 호조 덕을 봤을 것이다. 실제 3월 수출은 481억달러로 2월 386억달러에서 대폭 증가했다. 또 산업생산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산업용 전력판매가 전년비 11% 증가해 산업생산이 견조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3월 자동차 생산도 39만6000대로 2월 29만7000대로 대폭 증가했다. 다만 전년비로는 3.6% 증가하는데 그쳤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정유, 화학 등 구 경제업종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등이 견조한 생산 증가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동일본 지진 여파도 일단 국내 산업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상승과 원화 강세 부담이 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2분기 중반부터는 산업활동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3월 광공업생산은 중동 민주화 사태 확산, 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출 모멘텀과 완만한 소비의 부분적 개선을 바탕으로 전년동월비 1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3월 수출은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일본, MENA, 유로존의 불안 요인이 상존했으나 환율이 안정된 가운데 선박, 일반기계,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철강,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섬유류 등 주력 제품이 강세를 보인 결과 전년동월비 30.3%라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소비는 2월 설연휴에 따른 전반적인 약세에서 벗어나 대형마트 매출이 반등세를 보이고 백화점 매출 증가폭이 확대되는 양상이었다.
- [서울모터쇼]글로벌 車 CEO, 화두는? "친환경"
- [고양=이데일리 원정희 김보리 기자] 세계 자동차업계 CEO들은 하나같이 자동차산업에서의 친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일 서울모터쇼 개막을 기념해 경기도 고양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BMW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자동차 CEO 포럼`을 열었다. ◇BMW "전기차에만 집중 NO, 디젤·하이브리드도 함께 개발"이날 첫번째 연사로 등장한 이안 로버트슨 BMW 세일즈마케팅 사장은 "화석연료가 아닌 대체 파워트레인 개발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자동차산업에선 연비가 중요하며, 화석연료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어 대체 파워트레인으로 많이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전기차는 가격이 매우 높아 인센티브가 있어야 살 것"이라며 "향후 10년 후 100% 전기차는 5~10%의 점유율 밖에 안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100% 전기차 등 한 곳에만 역점을 두는 대신 하이브리드나 디젤 등에도 전문성을 갖출 것"이라며 "그래야 국가별, 개인별 니즈를 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BMW가 선보이는 친환경 차량인 i시리즈 가운데 오는 2013년말 출시되는 i프리와 i에이트는 탄소섬유를 사용하고, 전기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것이라고도 소개했다. ◇ 마힌드라 부회장 "생태계의 오너돼야"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 부회장도 "자동차 업계에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 화두"라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생태계의 오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개도국에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자동차 업계도 이에 대한 해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에서도 2030년이 되면 미국 인구의 2배가 도시에 거주하게 돼 도시화로 인한 환경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면서 "개도국들도 이미 도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단순한 자동차 판매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해법까지 같이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양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은 "중국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의 기술 수준은 GM의 볼트나 도요타의 프리우스 등 글로벌기업의 수준에 못 미친다"며 "엔진이나 변속기 부문에서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를 10개도시에 1000만대를 시범보급하는 동시에 이를 25개 도시로 확대하고, 첨단엔진, 전자제어시스템, 변속기 등 자동차산업의 기술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장려책을 고안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한편 양승석 현대차 사장도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390만대 글로벌 판매를 위해 현대차의 품질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가 될 생각은 없다"면서 "하지만 모든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3월7일(월) ▲경제지표-일본 1월 경기선행 및 동행지수-유로존 3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미국 1월 소비자신용▲추가상장-3노드디지탈(900010)(스톡옵션행사, 15만8620주, 1648원)-광명전기(017040)(국내BW행사, 592만4170주, 844원)-글로스텍(012410)(국내CB행사, 4184주, 2390원)-범양건영(002410)(국내BW행사, 700주, 5000원)-아토(030530)(스톡옵션행사, 2만2353주, 5200원)-와이즈파워(040670)(국내BW행사, 164만2639주, 947원)-유진기업(023410)(주식전환, 100만0000주, 3129원)-자원(032860)(국내CB행사, 5만3284주, 1370원)▲주주총회 -신라섬유(001000)(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T대우(06496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T모터스(00004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TC(10084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3월8일(화) ▲경제지표-일본 1월 경상수지-일본 2월 경기와치조사▲추가상장-금호타이어(073240)(국내BW행사, 20만1412주, 5880원)-동부하이텍(000990)(국내CB행사, 12만5128주, 7520원)-딜리(131180)(주식전환, 10만주, 500원)-미리넷(056710)(국내BW행사, 3만2156주, 1890원)-아시아나항공(020560)(국내BW행사, 1만8240주, 5000원)-아이컴포넌트(059100)(국내BW행사, 3만3799주, 4931원)-AJS(013340)(국내BW행사, 65만7462주, 1521원)-에이치엘비(028300)(국내BW행사, 10만9223주, 2472원)-에피밸리(068630)(국내CB행사, 183만9458주, 517원)-GS글로벌(001250)(유상증자, 1126만6882주, 1만2350원)▲주주총회-S&T홀딩스(0365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T중공업(00357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3월9일(수) ▲경제지표-한국 1월 은행가계대출-일본 1월 기계수주-미국 1월 도매재고▲추가상장-바이넥스(053030)(국내CB행사, 2107주, 9870원)-확인영어사(034010)→라이프앤비(상호변경)▲주주총회-지오멘토(052290)(합병 승인, 정관 변경)-정상제이엘에스(04042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동방선기(099410)(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0일(목) ▲경제지표-한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일본 2월 기업물가지수 및 공업기계수주-일본 4분기 GDP-중국 2월 무역수지-미국 2월 재정수지-미국 2월 무역수지-미국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주주총회-원일특강(01262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루미마이크로(08280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1일(금) ▲경제지표-한국 금융통화위원회-중국 2월 소매판매-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중국 2월 산업생산-중국 2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지수-미국 3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잠정)-미국 2월 소매판매▲주주총회-LG상사(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경동가스(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라에스지(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웰메이드스타엠(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쌍용머티리얼(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후성(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동국제강(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유니온스틸(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BNG스틸(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한국전력공사(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상임이사 선임)-이테크건설(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휴켐스(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광동제약(재무제표승인,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평화홀딩스(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모비스(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휘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다우기술(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케이씨피드(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액변분할 및 액변분할에 따른 정관일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초록뱀미디어(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사내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팅크웨어(재주제표승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화풍집단 KDR(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사외이사 재선임 및 보수승인의 건, 외부감사인 재선임에 관한 사항, 이사회의 신주발행에 대한 권한 승인, 이사회의 자기주식 취득, 5호의안 실행에 따른 발행주식총수 변동시 4호 의안 동일한도 권한 유지 적, 주식매수선택권 신규부여한도의 승인)-금호전기(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K네트웍스(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SK(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Life Science사업 분할계획서 승인)-SKC(재무제표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삼호(재무제표승인)-동방(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라교역(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차(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변경 ,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율촌화학(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대호피앤씨(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K브로드밴드(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SKC 솔믹스(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하이스틸(재무제표승인-SK이노베이션(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한방직(재무제표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삼영무역(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동기어(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LG이노텍(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오리엔탈정공(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다우데이타(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레드캡투어(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SK C&C(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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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OCI(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일성건설(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백광소재(재무제표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K텔레콤(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보수한도액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선임)-조일알미늄(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KT(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LG디스플레이(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만도(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바이오랜드(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3H(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평화산업(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파브코(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동양텔레콤(합병승인)-엔엔티(사내이사 선임, 사내이사 해임)
- `中 양회` 국내증시 이끌 방아쇠되나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일인 이날부터 개막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양회에서는 그간 강도 높은 물가통제 등 `채찍`만을 고수하던 중국 정부가 새로운 `당근`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중동 모래바람에 휩싸여 있던 주식시장 역시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의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국제유가인 만큼 그 이외의 변수들이 주식시장에 이렇다 할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관련주의 반등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과 기계, 운수장비, 화학 등의 업종이 중국 전인대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의 최고 정치자문회의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이날부터 시작되고,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오는 5일부터 열려 14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12차 5개년계획을 의결, 통과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3월4일 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 `中 양회` 국내증시 이끌 방아쇠되나◇ 증시, `경제지표 견조` 새 모멘텀으로◇ `리비아` 평화해결 기대.. 뉴욕증시 급등세 마감◇ 핌코, 주식전문가 영입… 주식 청신호?◇ 하이닉스, 창사 후 첫 `현금배당` 쏜다◇ `통큰 하락` 롯데쇼핑, 이제부턴 `통큰 반전`◇ [월가시각]투자자, 고용보고서 개선 기대감에 베팅12차 5개년 계획에서 가장 초점을 맞출 부분은 `소비`와 `투자`다. 박매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2차 5개년 계획기간 GDP 성장률과 가계소득 증가율을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인데, 물가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가계소득의 증가는 중국 소비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12차 5개년 계획 확정 이후 본격적인 투자 사이클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들의 소득수준을 높여 궁극적으로 소비 활성화를 이끌고, 정부 차원에서는 각 분야에서의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 특히 제조업투자의 경우 이미 과잉상태인 중화학산업은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 친환경차,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바이오, 신에너지, 신소재, 차세대정보기술, 첨단장비제조 등 7대 전략 진흥사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투자를 크게 확대할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은 중동 및 유가 흐름에 좌우되고 있는 만큼 이것이 시장 트리거나 변곡점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중국 양회와 관련한 일부 종목, 환경이나 전기차주 같은 경우 단기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이 거시적으로는 `소비진작`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덧붙였다. 과거 흐름상 보면 중국 전인대 이전 및 전인대 기간중에는 운수장비와 섬유의복업종이, 전인대 이후에는 건설, 기계 운수장비, 화학업종 등이 시장대비 수익률이 좋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정치적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정책노선이 확정되고,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점이 증시 상승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텐데, 이 효과는 전인대가 폐막된 이후인 3월 중순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전인대 이후 국내증시가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을 고려해 건설, 기계, 운수장비, 화학업종에 대한 관심확대가 중국 전인대 특수를 겨냥한 투자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시장포커스]`中 양회` 국내증시 이끌 방아쇠되나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일인 이날부터 개막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양회에서는 그간 강도 높은 물가통제 등 `채찍`만을 고수하던 중국 정부가 새로운 `당근`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중동 모래바람에 휩싸여 있던 주식시장 역시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의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국제유가인 만큼 그 이외의 변수들이 주식시장에 이렇다 할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관련주의 반등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과 기계, 운수장비, 화학 등의 업종이 중국 전인대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의 최고 정치자문회의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이날부터 시작되고,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오는 5일부터 열려 14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12차 5개년계획을 의결, 통과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12차 5개년 계획에서 가장 초점을 맞출 부분은 `소비`와 `투자`다. 박매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2차 5개년 계획기간 GDP 성장률과 가계소득 증가율을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인데, 물가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가계소득의 증가는 중국 소비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12차 5개년 계획 확정 이후 본격적인 투자 사이클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들의 소득수준을 높여 궁극적으로 소비 활성화를 이끌고, 정부 차원에서는 각 분야에서의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특히 제조업투자의 경우 이미 과잉상태인 중화학산업은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 친환경차,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바이오, 신에너지, 신소재, 차세대정보기술, 첨단장비제조 등 7대 전략 진흥사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투자를 크게 확대할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은 중동 및 유가 흐름에 좌우되고 있는 만큼 이것이 시장 트리거나 변곡점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중국 양회와 관련한 일부 종목, 환경이나 전기차주 같은 경우 단기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이 거시적으로는 `소비진작`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덧붙였다. 과거 흐름상 보면 중국 전인대 이전 및 전인대 기간중에는 운수장비와 섬유의복업종이, 전인대 이후에는 건설, 기계 운수장비, 화학업종 등이 시장대비 수익률이 좋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정치적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정책노선이 확정되고,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점이 증시 상승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텐데, 이 효과는 전인대가 폐막된 이후인 3월 중순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전인대 이후 국내증시가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을 고려해 건설, 기계, 운수장비, 화학업종에 대한 관심확대가 중국 전인대 특수를 겨냥한 투자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Bull&Bear]`리비아 사태` 조심히 대응해야
- 단기저점은 중동리스크 완화 이후..은행 유통 철강 화학 등 긍정적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글로벌 증시가 리비아 사태로 인해 일제히 큰 타격을 입었다. 전일 국내증시는 장중 1960선마저 무너지며 리비아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보여줬다. 특히 국내증시를 비롯한 이머징 아시아 국가에서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환율 약세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는 우려가 작용, 타격이 더 컸던 측면도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 시점은 `매도대응`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조심스러운 행보가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조정이 일정 수준 마무리되는 국면에 있다 해도 문제지역이 원유생산지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을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이머징아시아는 인플레이션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유가가 오르면 물가부담이 시장을 더 힘들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글로벌 위기에서는 이머징 통화가 약세를 보일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약세라는 두가지 복병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추가적인 가격 조정폭이 크지 않다고 해도 우선은 조심스러운 행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역시"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해볼 때 방향성 측면에서 시장의 관성은 아래로 흘려가고 있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인데 단기적인 저점은 중동리스크가 완화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중동리스크와 관련해 국제유가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여부"라며 "결국 업종별 리스크 관리에서는 경험적으로 두바이유와의 민감도가 높은 업종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9년간 전체적인 코스피 상승으로 인한 효과를 제거한 증권전산 분류 업종지수와 두바이 원유가격과의 상관계수를 조사해본 결과 두바이유 상승이 높아질수록 은행 및 유통업, 섬유의복, 철강, 화학, 운수장비 업종이 긍정적이고, 통신 및 전기가스, 음식료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작용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외부적 쇼크에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단기 투자성향을 가진 투기적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중동 리스크 이후 외국인 수급 변화를 체크해본 결과 외국인들은 운수장비와 철강, 전기가스, 전기전자 업종에는 둔감했고 화학 및 건설, 유통업종에는 단기적으로 민감한 우려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지대와 관련, 1950선이 주요 지지대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정 형태가 추가적인 가격 조정을 수반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된다"며 "국내 물가가 경기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국면에서 월별 수익률을 기준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구간의 평균을 구해보면 -5.9%인데, 이를 적용할 때 1950선 전후에서 지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2월증시]"중소형株의 계절이 돌아왔다"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31일 "역사적으로 2월은 대형주 보다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10년간의 월평균 수익률을 살핀 결과,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다"고 말했다. 또 "월간 상승확률에서도 대형주의 경우 50%에 불과한 반면, 중소형주는 80%에 육박하는 상승확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업종별로는 기계, 금속, 운수창고, 섬유의복, 화학, 운송장비 순으로 2월의 평균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금속 및 운수창고, 화학 등은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할 확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월에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연초 대기업들의 연간 투자계획이 주로 발표됨에 따라 계열관계나 납품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에 시장의 관심이 몰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2월 국내 증시가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신흥국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이 상충되면서 변동성 높은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코스피밴드는 2000~2180포인트로 제시됐다.끝으로 그는 "그동안 일부 대형주에 집중했던 시각을 대기업 투자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플레 리스크와 계절효과를 고려해 기계, 철강금속, 운수창고, 화학, 운송장비를 추천업종으로 꼽았다.
- [특징주종합-1]종목을 읽어라
- 스마트브리프이 기사는 한눈에 보는 투자뉴스 '스마트브리프' 12월15일자(PM5)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마트브리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15일 오후 5시판 스마트브리프 PDF 보기 ◆대우건설, 증권사 부정 전망에 `약세` 대우건설(047040)이 주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을 거란 증권사 분석에 약세를 기록했다. 15일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250원(-1.98%) 내린 1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에 대해 "산은 PEF의 인수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상승여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진일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영업가치는 1조6000억원, 자산가치는 2조5000억원, 유상증자 대금은 1조원, 순차입금은 2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현 주가 수준 대비 상승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조선株, 옛 영광 되찾나..연일 강세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STX조선해양(067250) 등 조선주들이 연이어 고공행진을 펼쳤다. 15일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7500원(1.80%) 오른 42만4500원을,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3.20% 상승한 3만7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4일 조선주들의 주가를 견인했던 STX조선해양도 전일대비 600원(2.55%)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선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최근 잇따른 수주소식과 동시에 저평가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신한지주 강세..빅3 가도 실적이 있다 신한지주(055550)가 최고 경영진 퇴진에도 불구, 강세를 이어갔다. CEO 교체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호재가 됐다. 15일 신한지주는 전일보다 1.83% 오른 5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한지주는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이 퇴진한데 이어 이백순 신한은행장 또한 검찰의 기소방침이 확정되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CEO리스크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적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호남석유, MEG 시장 회복 기대감에 `신고가` 호남석유(011170)가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를 새로썼다. 15일 호남석유는 전일대비 1만원(3.64%) 오른 28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 기초 원료인 MEG 시황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면화가격 상승과 이머징 시장의 합성섬유 수요 증가, 수급 개선 등으로 최근 3개월간 MEG 가격은 40%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강세..해외수주 기대감 GS건설(006360)이 해외수주 실적 증가에 대한 증권사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15일 GS건설은 전일대비 2000원(1.86%)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흘연속 상승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최근의 해외 수주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호주 비료공장 수주에 이어 베트남 정유공장 수주가 유력하다"면서 "최근 일련의 활발한 수주모멘텀을 고려해 향후 해외수주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배당 대표주자..`신고가` 강원랜드(035250)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강원랜드는 전일보다 1300원(4.38%)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만14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UB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도 한 몫했다. 강원랜드는 대표적인 배당주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예년보다 높은 3.9%"라면서 "과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매출총량제 규제가 없었던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강원랜드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였다"고 말했다. ◆금호석유 강세..JF에셋이 5% 지분 확보 금호석유(011780)가 외국계 투자자의 지분 확보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15일 금호석유는 전일대비 7000원(8.83%) 오른 8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JF에셋매니지먼트가 금호석유의 지분 5%(127만2189주)를 장내매수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JF애셋매니지먼트 지분 확보 소식은 이미 알려져 있던 사실이나 다시 한번 시장에 확인해주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성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도 호재가 됐다. ◆녹십자, 대규모 수출계약에 강세 녹십자(006280)가 대규모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15일 녹십자는 전일대비 4500원(3.46%)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초부터 대형 계약설이 증권가에 돌면서 주가는 장중 7%이상 상승하며 14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녹십자는 이날 미국 ASD와 54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3년간 글로불린제제와 혈우병A치료제를 ASD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 역사상 최대규모의 완제의약품 수출계약이다.▶ 관련기사 ◀☞[특징주]대우건설, 증권사 부정 전망에 `약세`☞대우건설, 산은 인수 본격화..주가 상승은 `글쎄`-IBK☞"인천 송도 불패신화 깨졌다"..미분양 1천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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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증권사 부정 전망에 `약세` 대우건설(047040)이 주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을 거란 증권사 분석에 약세를 기록했다. 15일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250원(-1.98%) 내린 1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에 대해 "산은 PEF의 인수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상승여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진일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영업가치는 1조6000억원, 자산가치는 2조5000억원, 유상증자 대금은 1조원, 순차입금은 2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현 주가 수준 대비 상승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조선株, 옛 영광 되찾나..연일 강세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STX조선해양(067250) 등 조선주들이 연이어 고공행진을 펼쳤다. 15일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7500원(1.80%) 오른 42만4500원을,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3.20% 상승한 3만7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4일 조선주들의 주가를 견인했던 STX조선해양도 전일대비 600원(2.55%)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선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최근 잇따른 수주소식과 동시에 저평가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신한지주 강세..빅3 가도 실적이 있다 신한지주(055550)가 최고 경영진 퇴진에도 불구, 강세를 이어갔다. CEO 교체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호재가 됐다. 15일 신한지주는 전일보다 1.83% 오른 5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한지주는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이 퇴진한데 이어 이백순 신한은행장 또한 검찰의 기소방침이 확정되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CEO리스크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적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호남석유, MEG 시장 회복 기대감에 `신고가` 호남석유(011170)가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를 새로썼다. 15일 호남석유는 전일대비 1만원(3.64%) 오른 28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 기초 원료인 MEG 시황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면화가격 상승과 이머징 시장의 합성섬유 수요 증가, 수급 개선 등으로 최근 3개월간 MEG 가격은 40%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강세..해외수주 기대감 GS건설(006360)이 해외수주 실적 증가에 대한 증권사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15일 GS건설은 전일대비 2000원(1.86%)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흘연속 상승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최근의 해외 수주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호주 비료공장 수주에 이어 베트남 정유공장 수주가 유력하다"면서 "최근 일련의 활발한 수주모멘텀을 고려해 향후 해외수주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배당 대표주자..`신고가` 강원랜드(035250)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강원랜드는 전일보다 1300원(4.38%)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만14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UB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도 한 몫했다. 강원랜드는 대표적인 배당주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예년보다 높은 3.9%"라면서 "과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매출총량제 규제가 없었던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강원랜드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였다"고 말했다. ◆금호석유 강세..JF에셋이 5% 지분 확보 금호석유(011780)가 외국계 투자자의 지분 확보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15일 금호석유는 전일대비 7000원(8.83%) 오른 8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JF에셋매니지먼트가 금호석유의 지분 5%(127만2189주)를 장내매수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JF애셋매니지먼트 지분 확보 소식은 이미 알려져 있던 사실이나 다시 한번 시장에 확인해주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성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도 호재가 됐다. ◆녹십자, 대규모 수출계약에 강세 녹십자(006280)가 대규모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15일 녹십자는 전일대비 4500원(3.46%)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초부터 대형 계약설이 증권가에 돌면서 주가는 장중 7%이상 상승하며 14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녹십자는 이날 미국 ASD와 54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3년간 글로불린제제와 혈우병A치료제를 ASD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 역사상 최대규모의 완제의약품 수출계약이다.▶ 관련기사 ◀☞[특징주]대우건설, 증권사 부정 전망에 `약세`☞대우건설, 산은 인수 본격화..주가 상승은 `글쎄`-IBK☞"인천 송도 불패신화 깨졌다"..미분양 1천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