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450건

  • 레프코, 로저스펀드 운용사서 3.6만불 손배소
  • [이데일리 홍정민기자] 레프코가 로저스 원자재 펀드 운용사인 빌랜드 매니지먼트로부터 3억6200만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로저스 원자재 펀드`와 `로저스 국제원자재 펀드` 등 짐 로저스의 상품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빌랜드 매니지먼트는 소장에서 레프코가 자사의 지시를 어기고 펀드 자산을 별도 분리 계정에서 자회사인 레프코 캐피탈마켓으로 옮겼다고 주장했다. 레프코 캐피탈마켓은 필립 베넷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개인 회사의 부채를 숨기기 위해 이 회사에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레프코의 자회사. 빌랜드 측은 레프코가 자사의 지시대로 3억6200만달러의 로저스 상품펀드 자산(미국채 3억4000만달러 및 현금)을 분리 계정으로 보유하고 있었더라면 자금을 인출했을 것이라고 밝혔다.빌랜드는 소장에서 "레프코가 뻔뻔스럽게 지시를 어기고 로저스 펀드 자산을 파산한 자회사로 전환시켰기 때문에 우리 펀드가 큰 타격을 입었으며 자산회수 없이는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주 레프코가 제출한 파산신청서에 따르면 로저스 펀드는 4번째로 큰 무담보 채권자다.
2005.10.26 I 홍정민 기자
  • 조류독감 대란시 호주·뉴질랜드 달러 `타격`
  • [이데일리 홍정민기자] 인체간 감염되는 조류독감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경우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 등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인체 조류독감 발발시 초기에는 발생 국가의 통화가 타격을 받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국제 통상과 관광에 의존하는 국가의 통화가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호주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 국제 통상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통화가 전세계 경제 성장률의 미세한 변동에도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뉴욕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의 마이클 젠슨 통화 전략가는 "어떤 통화에든 긍정적 영향이 있을까 싶지만 어쨌든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 또한 타격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남아공은 이머징마켓으로 광산과 제조업에 상당한 외국계 자본을 유치하고 있지만 선진국들처럼 세계적 수준의 국민 보건 프로그램이 갖춰지지 않은데다 에이즈의 타격도 심하게 받고 있다. 조류독감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외환시장 투자자들은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통화를 빌려 매도하고, 통화가치가 떨어진뒤 낮은 가격에 해당 통화를 다시 사들여 차입을 상환하는 `공매도`를 통해 차익을 챙길 가능성도 큰 것으로 관측된다.알라런 FX의 크레이그 러셀 선임 외환 딜러는 "투자자들은 이미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뉴스는 때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며 투자자들은 통화 숏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류독감은 터키, 루마니아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그리스에서도 발견, 아시아에 이어 유럽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악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인체 감염이 가능한 조류독감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세계 경제와 통화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글로벌 포렉스 트레이딩의 수석 통화 딜러인 커트 호엑세마는 "전세계 조류독감 대란이 언제, 어느 정도 규모로 발생할 지 예측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그나마 확실한 것은 불확실성이 사라지기 전까지 시장은 상당히 큰 폭으로 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사스의 경우 아시아와 캐나다로 확산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빨리 억제됐고 경제와 통화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하지만 인체 조류독감이 전세계로 확산된다면 스위스 프랑이나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한 통화는 물론 증시도 어느 정도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토론토 RBC캐피탈마켓의 조지 데이비스 수석 기술적 분석가는 안전 자산이 타격을 받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통화 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돼 통화에 대한 대체 및 보완 가치를 지닌 금과 같은 상품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05.10.19 I 홍정민 기자
  • 기아차, "유럽지역 선전에 주목하라"..매수-한국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기아차(000270)의 유럽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익성도 회복중이라며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달러/원 환율이 1025원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가 7월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수출비중이 높은 기아차의 수익성 회복에 청신호라고 분석했다. 기아차의 수출비중은 8월까지 판매대수 기준으로 76.8%로 현대차(67.5%)와 쌍용차(46.3%)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황. 한편 유럽연합(EU) 23개국과 아이슬랜드,노르웨이, 스위스 등을 포함한 유럽 전체의 지난 8월 승용차수요는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으며, 8월까지는 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기아차는 8월 35%나 증가한 1만6765대를 판매했고 올들어 8월까지의 판매도 58.4% 증가한 15만7237대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기아차는 2003년 이후 유럽지역 판매증가율 1위 메이커로 자리잡고 있고, 시장점유율은 작년 1~8월의 1%에서 올해엔 1.5%로 상승했다.서성문 연구위원은 "유럽판매 강세는 작년에 출시된 피칸토(국내 모델명 모닝), 쎄라토, 신형 스포티지 등 신차 3인방의 판매호조에 크게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또 옵티마 후속 신모델(국내명 로체, 유럽명 마젠티스)이 11월부터 유럽에서 론칭돼 기아차의 취약했던 중형차 라인업이 보강될 예정이고, 내년 중반엔 신형 그랜드 카니발도 수출될 예정이어서 기아차의 유럽 판매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5.09.15 I 지영한 기자
  • 1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2일 장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거래소> ▲동국제강(001230) = 올해 매출목표를 당초 3조5780억원에서 3조2920억원으로 2860억원(7.99%) 하향조정 ▲한국전기초자 = 2분기에 53억99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분기 8억89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nbsp;▲S-Oil(010950) = 상반기 영업익 3922억원(전년동기비 16.7%↓), 매출 5조2252억원(9.6%↑), 경상익 4287억원(18.1%↓), 순익 3068억원(16.2%↓) ▲롯데미도파(004010) = 신헌 대표이사에서 소진세 대표이사로 변경 ▲STX(011810) = 계열회사인 (주)포스와의 소규모 합병을 검토를 위한 외부평가계약 체결 ▲나산(014990) = 대한종합금융이 나산 주식 21.51%(97만3726주) 취득. 회사정리계획에 따라 정리채권의 출자전환에 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 ▲현대해상(001450) = 보고(VOGO)사모투자전문회사에 200억원 투자해 지분 4.00% 취득 ▲금호산업(002990) = 씨에프에이지10호 기업구조조정조합 지분 94.28%(3130만주)을 469억5000만원에 취득 ▲쌍용자동차(003620) = 상반기 영업손실이 33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영업이익 599억원에서 적자 전환 ▲STX엔진(077970) = 현재까지 공정위로 부터 직접적인 과징금 부과통보를 받지 않았으며 추후 공정위로부터 의결서 수령시 재공시 하겠음.▲계룡건설(013580)산업 = 장내매수를 통해 미국국적 외국법인인 오펜하이머펀드의 보유주식이 71만8769주(8.05%)에서 82만9659주(9.29%)로 11만890주(1.24%) 증가함.&nbsp; ▲우방타워랜드(084680) = 노사간 이견에 따른 파업으로 13일부터 부분 조업중단. 해당 사업장은 랜드 및 타워 일부 유희시설/식음료 시설임.<코스닥> ▲티니아텍(052290) = 보통주 107만7000주를 일반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4640원 ▲한국토지신탁(034830) = 상반기 영업손실이 191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 82억85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호스텍글로벌(037020) = 보통주 212만142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엔터테인먼트, 게임관련 신규사업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 또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중이라고 밝힘 ▲스펙트럼DVD(040740) =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씨가 지난 5월말 매입한 스펙트럼DVD 주식 66만5000주 가운데 36만4200주(6.03%)를 장내에서 매각 ▲제일컴테크(037550) = 임성봉 대표이사에서 한태랑 대표이사로 변경 ▲씨피엔(048130) = 브랜드 " 챕스틱"의 한국내(슈퍼와 코스메틱 채널) 독점판매권 획득과 판매 전개 ▲유비프리시젼(053810) = LG필립스LCD에 9억9000만원 규모의 LCD제조장치를 공급키로 계약 ▲모리스(041140) = 곽봉서 대표이사에서 이철수 대표이사로 변경. 또 사명을 주식회사 성광으로 변경 ▲알루코(021570) = 공시불이행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에이엠에스(044770) = 보통주 2973만1286주를 주주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정 ▲아이티센네트웍스(057110) = 보통주 1400만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한 것을 철회. 공시번복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양지사(030960) = 설비증설로 인한 공지부지 매입을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100억원 규모의 토지 매입키로 결정▲하이쎌(066980)&nbsp;= 12일&nbsp;(주)엔투에이와의 합병 검토를 위한 회계법인 이촌과 평가계약 체결.&nbsp;13일 최대주주 김성주외 2인이 보유주식 180만주와 경영권을 주식회사 엔투에이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함. 계약금액은 40억1000만원. ▲썬코리아전자(060670) = 7월 매출액이 36억4800만원으로 전월 35억1200만원대비 3.87% 증가함. 전년동기 대비로는 19.67% 감소함.▲제일컴테크(037550) = 반기(1월1일~6월30일) 자본잠식률이 138.38%임. 7월23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8월13일 현재 자본잠식률은 14.16%(자본금 65억6827만5000원, 자기자본 56억3795만6793원)임. 이에따라 관리종목 지정사유(반기말 자본전액잠식)에 해당되지 않음.▲씨앤텔(035710) = 최대주주인 한동수씨 주권지분율이 27.82%에서 11.71%로 16.11%포인트 감소듬. 개인부채 상환 및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588만2194주를 장내 매도한 결과임. ▲시큐리티코리아(066330) = 계열사(45% 지분보유) 중부종합개발㈜의 주식, 토지등 자산 매각 작업을 추진중에 있으나 확정된바 없음.▲소디프신소재(036490) = 미국 국적 외국법인 도이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아메리카가 5.06%를 보유함. 변동사유는 장내매매이며 단순투자 목적용임.▲휴맥스(028080) = 미국 국적 외국업인인 오펜하이머펀드가 5.02% 보유. 변동사유는 장내매매이며 단순투자목적용임.&nbsp; ▲MSA미디어(054440) = 소프트웨어개발·수출입·판매업, 문화컨텐츠 제작 및 판매업, 인터넷사업, 전자상거래업,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 드라마제작 및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하고 반도체 설계 및 제조 판매업, 반도체 설계 용역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조 판매업, 컴퓨터주변기기 개발 및 제조판매업, 무역중개업, 도소매업, 정보통신관련 주문형 반도체 설계 제조·판매·용역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이사회 결의. 주총예정일은 9월28일임.
2005.08.16 I 조진형 기자
  • "휴가철·추석 겨냥 자동차 할인전쟁 뜨겁다"
  • [노컷뉴스] 여름휴가철과 다음달 추석연휴를 겨냥한 자동차 업체들의 판촉전이 치열하다.대부분의 업체들이 신차를 제외하고는 차 값을 깎아주거나 무이자 할인판매를 실시하면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아반떼XD 50만원, 그랜저 XG는 1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주고 있으며 싼타페와 트라제XG도 각각 30만원을 깎아주고 있다.테라칸과 트라제, 싼타페, 스타렉스 등 4개 차종은 최장 36개월까지 3.5%의 낮은 이자로 할부판매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이번달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한 사람 가운데 일부를 추첨해 추석연휴 전후인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차량 300대를 빌려주는 행사도 마련했다.기아자동차는 옵티마를 80만원에서 100만원, 미니밴 카니발은 100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신차인 그랜드 카니발을 8월 한달 동안 사는 고객에게는 1년간 주말 상해시 최대 3천만원을 지급하는 상해보험 무료가입혜택도 부여한다.GM대우차는 칼로스와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등 4개 차종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주거나 5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마티즈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나 20만원 할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쌍용자동차는 로디우스에 대해 중고차 보상금 차원에서 200만원-250만원을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무쏘SUT 구입고객에 대해서는 136만원 상당의 운전석 에어백과 EBD ABS를 무상 장착해 주고 있다.코란도와 뉴렉스턴도 ABS브레이크나 동반석 에어백 등을 무상 제공하는 혜택을 주고 있고,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희망자를 모집해 추석 귀향길 무료 렌탈서비스를 실시한다.르노삼성차는 SM7에 대해 차 값 중 700만원에 대해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 SM5 장애인용 LPG 구입고객에게는 유류비 60만원을 지급한다.푸조를 수입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푸조 디젤 승용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최장 주행거리 5만킬로미터까지 유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재규어 코리아는 8월 한달동안 XJ시리즈 전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많게는 1200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랜드로버도 액세서리 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로 고객을 유인하고 있다.자동차 시장의 내수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자동차 업계의 할인경쟁은 날씨 만큼이나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2005.08.02 I 이진우 기자
  • 남광토건, 수원 권선 `하우스토리` 첫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남광토건(001260)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새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토리` 363가구를 첫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 권선 `하우스토리`는 지하 1층, 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24평형 72가구, 32평형 291가구로 구성됐다. 입지여건은 주변이 청구1차, 대우, 영조 아파트 등 30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있고, 권선구청 등 행정시설 건설이 추진되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교통은 43번국도와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의왕~고색간 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원역 등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수인선 오목천역(가칭)이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설계는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및 주동 출입구에 동별 커뮤니티 공간, 최상층 다락방과 패밀리가든 등 다목적 공간을 제공하고 부드러운 옥탑지붕의 입면설계로 이 지역의 랜드 마크로서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면발코니 화단설치, 전침실 맥반석륨 바닥재 시공, 친환경 벽지 등의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했고,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각종 첨단시설이 제공된다. 평당분양가는 600만~650만원선이며,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융자가 가능하다. 입주는 2007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 인근에 오는 15일 오픈한다. 분양문의: 031)231-1700
2005.07.09 I 이진철 기자
  • 美 기업, IT 아웃소싱 늘린다
  • [edaily 하정민기자] 아웃소싱에 대한 뜨거운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이 IT 부문의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웃소싱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기업이 많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기관 다이아몬드 클러스터 인터내셔널은 450명의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4%의 응답자들이 "향후 12개월간 IT 아웃소싱을 늘리겠다"는 답을 내놨다고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64%보다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아웃소싱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좋지 않았다. 응답자의 62%만이 "해외 아웃소싱의 결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해 전 79%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로 아웃소싱 만족률이 감소한 것은 사상 최초라고 다이아몬드 클러스터 인터내셔널은 밝혔다. 아웃소싱에 만족하지 못하는 주 이유는 `부진한 경영 성과` 때문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분의 1이 아웃소싱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아웃소싱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응답자의 51%는 "아웃소싱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고 공개했으며 이 비율은 한 해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IT 아웃소싱 선호 국가로는 인도와 미국이 꼽혔다. 향후 3~5년 안에 인도와 미국에 IT 아웃소싱을 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각각 78%, 62%로 나타났다. 중국도 매력적인 국가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0%는 향후 중국에 아웃소싱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미 중국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답도 많았다. 다이아몬드 클러스터 인터내셔널의 탐 위클랜드 이사는 "중국은 10년 전의 인도와 유사하다"며 "많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2005.06.08 I 하정민 기자
  • 우방, 건설·레저 분리..레저부문 8월 재상장
  • [edaily 윤진섭기자] 쎄븐 마운틴 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한 우방(013200)이 건설과 레저분야로 분리됐다. 레저분야는 오는 8월말경그룹 내에서 운영 중인 유희시설업종인 한리버랜드와 통합해 재상장된다. 3일 우방은 지난 1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건설사업부문과 우방랜드의 분할 승인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방은 오는 다음달 4일을 기준일로 건설과 랜드를 분리하고, 우방랜드(가칭)를 설립해 오는 8월말에 재상장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우방과 우방랜드의 자본금은 우방 0.75, 우방랜드 0.25의 비율로 인적분할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주식 1주당 0.75주 비율로 주식을 병합하며, 병합 후 1주 미만의 단주는 분할되는 우방랜드 상장초일 종가로 환산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우방 관계자는 "분할되는 우방랜드의 주자가 분할신주 배정 기준일 현재의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회사분할이 이뤄진다"면서 "우방랜드는 분할 수 유가증권 상장규정에 의거한 심사절차를 거쳐 오는 8월19일을 전후해 재상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동일한 법인 안에서 서로 다른 업종인 건설업과 유희시설업을 통합운영하는 것은 경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방은 지난 2001년 12월 부도로 법정관리에 들어가 지난해 말 해운전문그룹인 쎄븐마운틴그룹이 M&A(인수합병)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지난 2월초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한편 우방 건설부분은 지난 31일 현대건설 출신의 변재신 사장(63세)과 삼성중공업 출신의 김영웅 사장(61세)을 각자 대표이사 사장 형식으로 선임한 바 있다.
2005.06.03 I 윤진섭 기자
  • (CEO탐방)김병수 솔빛텔레콤 사장
  • [edaily 김호준기자] "왜 망해가는 회사를 인수했습니까?" 김병수 솔빛텔레콤 사장(사진)의 대답은 간단했다. 김 사장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에트피아텍을 우회등록시키고 디지털데이타방송에 필요한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라고 잘라 말했다. 김병수 사장(41)은 솔빛텔레콤(053040)의 부실기업 이미지를 씻기 위해 올해 8월 회사명을 `유비스카이`(가칭)로 바꾸고 내년초까지 두 회사의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까지 에트피아텍이라는 데이터저장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하다가 지난해 말 솔빛텔레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에트피아텍은 데이타 관리 솔루션을 관공서와 금융기관에 판매하고 있다. 솔빛텔레콤은 유선방송국과 케이블TV 방송(SO), 초고속 인터넷망 사업자에게 전송장비와 증폭기를 공급해왔다. 솔빛텔레콤과 에트피아텍은 앞으로 기존 고객들에게 디지털 컨텐츠 관리에 필요한 솔루션도 공급하게 된다. 김 사장은 "케이블방송의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데이타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문형비디오(VOD) 등 디지털데이타 방송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을 관련 업체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이 20여억원을 들여 솔빛텔레콤을 인수한 건 태광산업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쪽에 영업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솔빛텔레콤은 지상파, 유선방송,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뿐만 아니라 1인 방송국 체제에 대비한 솔루션까지 준비할 계획이며 에트피아텍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통해 방송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고 밝혔다. 솔빛텔레콤은 지난해 12월 김 사장이 인수하기 전에 100%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빠졌다. 올 들어 솔빛텔레콤은 10대1 무상감자와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136.53%에서 21.81%로 낮추면서 상장폐지 요건에서 벗어났다. 솔빛텔레콤이 부실기업으로 전락한 건 사업확장을 목적으로 액정표시장치(BLU)에 쓰이는 백라이트유닛(BLU) 사업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부문에서 대규모 부실채권이 발생하면 지난해 솔빛텔레콤은 67억6000만원 매출에 55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오산공장 매각을 계기로 BLU 사업을 접고, 디지털방송 관련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을 자신했다. 솔빛텔레콤은 올해 매출액과 경상이익 목표치로 150억원과 3억원을 제시했다. 우선 솔빛텔레콤 기존 사업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HFC(광동축혼합망)가 점차 FTTH(광케이블) 가입자망으로 대체됨에 따라 전송장비와 증폭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신규사업인 방송 관련 솔루션 매출도 가세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시장은 현재 솔빛텔레콤과 에트피아텍 지분을 각각 6.86%, 95%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솔빛텔레콤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을 확대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솔빛텔레콤 대표이사 약력 ▲83년 서울 용산고등학교 졸업 ▲91년 서울 건국대학교 문학부 졸업 ▲91-94년 마이크로랜드 시스템사업부 영업부 ▲94-2000년 6월 KCC정보통신 SI사업부 영업팀장 ▲2000년 7월-현재 에트피아텍 대표이사 재임 ▲2003년 9월-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정보 전공
2005.06.03 I 김호준 기자
  • SK네트웍스 "수입차 메가딜러로 변신"
  • [edaily 안승찬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기존에 수입하던 다임러크라이슬러 뿐 아니라 푸조, 재규어, 랜드로버 등의 딜러십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수입차 `메가딜러`로의 변신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수입차 시장에도 상당한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달 한불모터스와 `푸조` 딜러십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달 말에는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딜러십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딜러십은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상태"라며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수입차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월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함께 수입차 판매 및 자동차 관련 사업분야에서의 상호협력체제 강화키로 하고, 기존 서초전시장 외에 부산, 인천, 울산지역에 전시장을 추가로 개장한다. 이밖에도 중고차, 렌터카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급 자동차 브랜드 다양화를 통해 선진국형 `메가딜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 이는 주유소, 자동차정비 분야의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수천만명의 운전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토털 카라이프 서비스의 완성`을 통해 `운전고객의 행복극대화`라는 회사의 전략적 목표에 따른 것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주유소나 자동차정비 등과 같은 기존 인프라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수입차 브랜드를 다변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라며 "수입차 시장도 그간 메이커 위주로 시장에서 고객중심의 시장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5.04.13 I 안승찬 기자
  • 석유 메이저, 정제시설 확충 나선다
  • [edaily 김현동기자] 세계적인 수요 증가로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자 세계 메이저 정유회사들이 최소 110억달러 규모의 정제시설 확충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110억달러의 정제시설 확충에는 이미 진행중인 계획들이 포함돼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 일본 수미토모 화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에 43억달러 규모의 정제 플랜트 설비를 건립중이다. 엑손모빌, 아람코, 중국석유 등은 중국 후지안 지방에 35억달러를 들여 정제 시설 확충과 함께 화학 플랜트를 세우기로 지난해 8월 합의한 바 있다. 미국 중서부 최대 정유업체인 마라톤 애쉴랜드 페트롤리엄은 디트로이트와 캐틀릿버그(Cattletsburg), 켄터키 등에서의 정제량을 늘리기 위해 11억5000만달러 규모의 정제시설 확충을 검토중이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마라톤 오일은 러시아에 디젤유 정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프랑스 최대 정유회사인 토탈은 지난 2월17일 5억유로(6억5300만달러)를 들여 노르망디 정유시설에서의 정제량 확대을 늘리기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댈라스의 남부감리교대학의 맥과이어 에너지 연구소 마크 백스터 이사는 "정제시설을 세우는 것은 그동안 이윤이 별로 나지 않는 장사였다"며 "(그렇지만) 현 상황에서는 시설 확충 수요가 엄청나게 많다"고 말했다. 백스터 이사는 마라톤 오일에서 28년간 엔지니어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동안 석유 메이저들은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정제시설 확충을 꺼려왔지만, 최근 들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정제시설 확대에 나선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석유의 20%를 정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그동안 정제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반면,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휘발유와 디젤유 등의 석유 수요는 2025년에는 지금보다 69% 늘어난 일일 1억420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같은 기간중 정제능력은 56% 늘어난 일일 1억3100만배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소재 인디펜던트 리서치 그룹의 에너지 애널리스트인 앤 쾰러는 "그동안 석유업체들은 정제시설 확충에 나서지 않았다"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정제시설이 100% 가동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에너지 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석유관련 소비는 20% 늘어나 정제능력을 12% 초과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기준으로 미국에서의 휘발유 및 여타 상품 정제마진은 배럴당 평균 6.897달러로 최근 5년간 41%나 상승했다.
2005.03.22 I 김현동 기자
  • 상장 한계기업..누가 살아남을까
  • [edaily 김춘동기자]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온 가운데 상장폐지 기업이 10여곳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거래소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되는 기업은 21곳에 달한다. 드림랜드와 대아리드선, 라딕스, 신동방CP, 큐앤택코리아, 베네데스하이텍, 맥슨텔레콤, 센추리, LG카드, 지누스, 이노츠, 신일산업 등은 전액 자본잠식으로, 한국합섬과 한솔텔레컴은 50%이상 2년 연속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대상이다. 한국컴퓨터지주는 주식분포요건 미달로, 셰프라인과 경남모직, 충남방적, 씨크롭, 동해펄프, 삼양식품 등은 법정관리·화의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센추리와 경남모직, 충남방적, 셰프라인, 한국컴퓨터지주 등은 상장폐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센추리는 자본잠식에다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판정을 받았으며, 법정관리·화의기업인 경남모직과 충남방적, 셰프라인 등은 실적악화 등으로 재상장 요건을 충족시키기 힘들어졌다. 주식분산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한국컴퓨터지주는 "지주회사 출범에 따라 자회사 관리에 주력하겠다"며 주식분산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어 상장폐지로 이어질 전망이다. 자본잠식중인 라딕스도 최대주주인 아세아시멘트측이 자본확충에 나설 의지가 없어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고위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면서도 "시기적으로 좀 늦은 것 같다"고 말해 상장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동방CP도 "아직 자본잠식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식분산도 걸려 상장폐지가 유력하다"고 밝히고 있다. 베네데스하이텍과 지누스, 맥슨텔레콤 역시 아직 자본확충 계획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다. 동해펄프는 채권단과 법정관리 졸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씨크롭과 삼양식품은 법원에 화의종결을 신청해 두고 있지만 요건 충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밖에 LG카드(032710)와 대아리드선과 드림랜드, 큐앤택코리아, 이노츠, 한솔텔레컴 등은 유상증자를 실시했거나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합섬은 감자를 추진 중에 있다. 신일산업은 최대주주가 사재를 증여했다.
2005.03.20 I 김춘동 기자
  • 삼성물산, 갤러리아팰리스 등 3695가구 입주
  • [edaily 윤진섭기자]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이달 말부터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와 래미안 장안2차 등 총 369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각각 한강과 도봉산, 중랑천 등을 조망할 수 있고 가구수가 많아 지역 대표아파트로 부상할 전망이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지난 2001년 8월, 평균 141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주상복합 전성시대를 열었던 아파트다. 총 40여 개월의 긴 공사를 끝내고 이달 25일부터 입주를 본격화한다. 옛 잠실 갤러리아 백화점터에 삼성건설과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 건물로 아파트 741가구(33~96평형), 오피스텔 720실(20~46평형)로 구성된다. 건물높이가 149미터로 국내 최초로 초고층 진동제어장치인 "V-댐퍼"를 갖춰, 내풍 및 내진 성능을 한층 높였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이 도보 3분 거리며 중간층 이상에서 한강과 석촌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래미안 장안2차 래미안 장안2차도 이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장안2차는 옛 장안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총 가구수가 1786세대(21~40평형)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 아파트는 중랑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 조망권이 확보돼 개방감이 높고중랑천 체육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이 지역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는 곳이고, 서울시가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균형개발촉진지구로 지정, 종합 개발할 예정이다. ◇래미안 도봉 래미안 도봉 448가구(23~40평형)가 이달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래미안 도봉은 전평형 드레스룸 제공(23평형은 드레스룸 또는 부부욕실 선택)과 발코니 화훼공간을 설치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도봉산 조망권을 확보하고 지하철 1호선을 도보 1분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상계백병원, 창동농수산물 물류센터, 하나로 마트 및 드림랜드, 수락산 유원지등 위락 편의시설이등이 있다.
2005.02.16 I 윤진섭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