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042건
- (가판분석)11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하정민기자]
◇헤드라인
매경 : 패스트푸드 황금기 끝났다..롯데리아 등 올매출 10% 이상 감소
한경 : 수입명품도 안 팔려..하반기 매출 급속 하락
서경 : 데이콤, 파워콤 인수..통신 3강체제 재편
경향 : 초반부터 죽기살기 금가는 정책대선..폭로·비방전 심상찮다
동아 : 차기정권 전 국정원법 개정..박 의장 "3월 휴대전화 내용 도청"
조선 : 박관용 의장 "내 휴대폰도 도청당해"..파문 확산
한국 : 도청논란 조속 규명해야..정치권 소모공방에 수사촉구 목소리
한겨레 : 통신결함 알고도 장갑차 운행..한국검찰, 미군 수칙위반 확인
◇주요기사
-가계대출 증가율 10%대 억제..주요은행들 내년 올 절반수준 낮추기로(전 조간)
-신용불량자 252만명 사상최대..카드 연체 9.4% 늘어(전 조간)
-"연체율 의도적으로 부풀린다"..카드사, 금감원에 반발(한경)
-10월 경상흑자 13억불, 17개월 최고..올 70억달러 웃돌 듯(전 조간)
-해외유학생 사상최대..10월까지 30만명 넘어(전 조간)
-수출 2東 약진·2中 부진..동남아·동구 늘고 중남미·중동 저조(서경)
-연말물가 불안..11월중 3.5% 상승(전 조간)
-조흥은 매각 차기정부로 넘어갈 듯..민주당, "대선이후 연기" 밝혀(전 조간)
-지주회사 설립 붐..구조조정 및 핵심집중 효과 커(매경)
-종신보험 계약유지율 높다..가입자 75%가 2년이상 보험료 납입(한경)
-이 금감위장, "M&A 정보 사전공시 의무화"(한경)
-대금업 감독체계 뒤죽박죽..금감원 권한없고 市道선 "나몰라라"(매경)
-항공 마일리지 혜택 축소, 대한항공 2004년부터 대폭 조정(한경)
-내년 건보료 8.5% 오른다..의료수가는 2.97% 올라(조선)
-주가올라 매수청구권 행사 손실우려..현대상선, 철회신청 접수(서경)
-공정공시 한달, 기업혼란 여전..애매한 기준 개선시급(서경)
-연말 가스공급 비상 LNG 품귀속 국내수요 50% 늘어(전 조간)
-전통산업 고령화 심각, 차·조선 등 평균 37~40세..경쟁력약화 우려(서경)
-철강업계 찬바람 쌩쌩..포스코이어 INI스틸도 희망퇴직 받아(매경)
-삼성전자 동영상 압축해제기술 MPEG-4 국제표준규격으로 공식인정(한경)
-2002 서울 모터쇼 폐막..71만명 관람, 5억불 수출상담(전 조간)
-엔씨소프트 리니지2 오늘 첫 선..다음달 12일 일반인에 공개(매경)
-케냐 동시테러는 알카에다 소행..동부 아프리카 테러온상 급부상(조선)
-이코노미스트, 대 이라크 전쟁비용 최대 1.6억불(전 조간)
-盧·鄭 분권형 대통령제 합의..2004년 발의키로(전 조간)
- SK텔레콤, 휴대폰결제 `모네타` 서비스 개시(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SK텔레콤(17670)은 오는 29일부터 휴대폰을 이용한 적외선결제서비스인 `모네타(MONETA)`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네타(MONETA)`는 신용카드 기능을 담은 스마트카드 칩을 휴대폰에 내장해 기존 플라스틱 신용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결제는 물론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다음 주 외환카드 및 우리카드와 제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모네타서비스는 현재 이마트, 스타벅스, 롯데리아, SK주유소 등 100여곳의 가맹점과 현금인출기(ATM)에서 이용 가능하고, 하이마트, KFC, 갤러리아백화점 등과도 계약이 체결돼 올해 안에 10만여 가맹점으로 확대하게 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모네타서비스 전용 휴대전화인 모토롤라(V.740)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12월중 삼성전자 모델 1종(SCH-E150)을 추가해 2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10여개 모델이상으로 기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측은 "휴대폰에 탑재되는 스마트 칩을 이용, 신용카드는 물론 교통카드, 은행계좌, 전자화폐, 멤버십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부가해 향후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대표적인 융합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m-파이낸스본부장 차진석 상무는 "현재 2~3개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며, 향후 제휴카드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LG텔레콤 및 KTF와도 공동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업탐방)PDP TV로 도약 "활개짓"-이레전자
- [edaily 양효석기자] 서울시 외곽 공장 밀집지역인 가산동에 위치한 이레전자(45310) 앞마당.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플랭카드에는 "지금은 위기다. 뼈를 깎는 노력이 없다면 우리 모두 파멸한다"는 문구가 먼저 눈길을 붙잡는다.
1층 재고창고에서는 롯데전자와 이마트로 납품될 PDP TV(일명 벽걸이TV)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모두 이레전자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되는 물품들이다.
이들 제품은 롯데전자를 통해 롯데리아와 롯데마트의 홍보용 디스플레이와 이마트의 자사상표(PB)상품으로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야심작으로 키워온 PDP TV사업이 이달부터 활성화되면서 더욱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이레전자 정문식 사장은 "이달부터 테크노마트와 전자랜드 등 대형전자유통점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10월들어 월평균 600대 규모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레전자는 특히 지난 8∼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전자전을 통해 유럽 스트롱사와 2004년까지 42인치 PDP TV 1만5000대, 375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활성화를 예고했다.
정 사장은 "연말경에는 50인치와 37인치 제품도 출시해 기존 42인치, 60인치 제품과 함께 풀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며 "올해는 PDP 매출액이 80억원, 2003년엔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레전자가 사용중인 건물인 한국전자협동빌딩은 당초 전자관련 여러 업체들이 모여 공동 사용했지만, 지금은 이레전자가 최대주주로 1·2·3·4·6층을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PDP TV 이외에도 LG전자 OEM물량인 휴대폰단말기와 휴대폰충전기, LCD모니터, LCD TV 등이 있다. 4층에서 생산중인 휴대폰단말기는 LG전자 판매물량의 약 10%인 월 20만대가 생산되고 있다.
이레전자는 최근 생산물량이 늘어나 새로운 공장부지를 물색할 정도며, 생산시설도 내년초까지 30억원을 투자해 대폭 늘릴 계획이다. 휴대폰용 충전기사업도 당초에는 사업부를 축소하거나 매각할 방침이었지만, 연말수요가 증가하면서 내년까지는 사업부를 현재와 같이 유지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이러한 영업기반 아래 이레전자는 이달부터 사업부제를 실시중이다. 그만큼 각 사업부가 수익을 창출해 생존하고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방증이다.
이레전자가 목표하고 있는 내년 매출액은 PDP TV 400억원, LCD모니터 300억원, 휴대폰단말기 150억원, 휴대폰용충전기 150억원, LCD TV 150억원 등 총 1150억원이다. 이레전자는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매입용으로 5억원의 자금도 마련했다.
정 사장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벤처거품론 속에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연구소 중심의 벤처기업이 많지만, 이레전자는 첨단제품의 생산기반을 갖춘 탄탄한 벤처기업"이라며 "생산, 영업부분에서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자평했다.
<기업개요>
1. 회사설립일 : 90년 4월
2. 대표이사 : 정문식
3. 종업원 : 265명
4, 본사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371-51
5. 사업분야 : PDP TV, LCD TV, 모니터, CDMA단말기, 충전기
6. 코스닥등록 : 2002년 1월
7. 주요주주 : 정문식(40.97%), 특수관계인4명(1.91%), 우리사주조합(3.42%), 법인(2.57)%, 기타주주(51.12%)
- LG전자 EPS상향/효성 목표가하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김현동기자] 다음은 1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LG전자(66570) : 2002년, 2003년 EPS 각각 14.2%, 8.4%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효성(04800) : 6개월 목표주가 19,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상반기 확정실적이 7월 말에 제시한 잠정실적에 비해 부진, 기존 계획과는 달리 이익전망을 유지함
8/9 장종료 후 있었던 국내 기관투자가와의 기업방문에서 동사는 2002년 상반기 확정실적이 매출액 2조 479억원(전년동기대비 -3.6%), 영업이익 1,624억원(-16.1%), 경상이익 709억원(-13.4%)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7월 22일 기업방문에서 밝힌 잠정수치보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76억원, 141억원이 줄어들었는데, 주로 환율급락에 따른 외환비용의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판단됨.
당사에서는 동사의 확정실적이 공표된 이후 이익전망을 약 10% 상향 조정할 계획이었으나, 확정실적이 기존 당사 예상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에 그쳐 기존 이익전망(매출액 4조 1,614억원, 영업이익 3,408억원, 경상이익1,353억원)을 유지할 계획임.
- 6개월 목표주가를 19,0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BUY 의견을 유지함
당사는 최근 종합지수의 하락과 동사 주가의 동반하락, 그리고 상반기 확정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쳐 동사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인 점 등을 감안하여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3,700원(2002년 P/E 9.4배)에서 2002년 P/E 7.5배를 적용한 19,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한편, 동사는 주가하락 중 제기되었던 코오롱TNS 관련 손실루머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으며, 최근 사임한 CFO의 후임으로 효성캐피탈의 CEO를 맡고 있던 정웅택 전무를 새로 선임했다고 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 코멘트]
* 롯데칠성 : 롯데칠성과 롯데제과가 롯데그룹의 러시아 투자에 각각 108억원씩 투자; 주가에 부정적; 투자의견 BUY 유지
- 지난 금요일 롯데칠성과 롯데제과가 러시아의 ZAO L&L의 신규 유상증자에 각각 108억원씩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힘(롯데리아, 롯데쇼핑, 롯데호텔 등도 함께 참여). ZAO L&L는 모스크바에 23층의 백화점 및 오피스 빌딩을 건설 중에 있으며 1997년 롯데쇼핑과 롯데호텔에 의해 최초의 투자가 있었음.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두 회사는 각각 13% 정도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음. 향후 수익성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당사는 두 회사의 잉여현금이 이처럼 그룹 차원의 투자에 쓰여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두 회사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음.
- 이코인, 15억원 상당 온라인게임카드 무료 배포
- [edaily] 전자화폐 및 전자결제솔루션 전문기업인 이코인은 3일 "이코인 카드 발행 2주년과 코스닥 예비 심사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15억원 상당의 온라인게임카드 30만장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코인 외에 레드문, 헬브레스, 소마신화전기, 조선협객전, 가디우스, 판타지포유, 강진축구, 게임에버랜드, 삼국지온라인, 고인스톤 게임을 운용하는 대표적인 10개 온라인업체와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한국야쿠르트, 롯데리아, 도미노피자 및 은행권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개회사가 함께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코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자사의 5000원권 온라인게임카드 30만장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한국야쿠르트, 롯데리아(서울과 경기지역의 직영점), 도미노피자, 조흥·평화·경남·제주은행 및 바이더웨이, C-SPACE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개 회사의 점포 및 온라인게임카드를 판매하는 학교 주변 문구·서점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코인의 무료 온라인게임카드는 헬브레스, 조선협객전, 가디우스, 판타지포유, 강진축구, 게임에버랜드, 소마신화전기, 삼국지온라인, 고인스톤, 레드문 등 10여개 게임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코인은 행사기간 중 무료 배포된 온라인 게임카드를 이용한 복권행사도 병행한다. 참가방법은 이코인 홈페이지에 접속, 온라인카드 뒷면의 16자리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추첨을 통해 발표되고, 이코인은 이들 당첨자들에게 디지털 캠코더, 삼성전자 프린터, MTB 자전거, 도미노피자 무료 시식권, 롯데리아 상품권 등을 제공하게 된다.
- 공정위, 대형 백화점·할인점 불공정행위 일제조사
- [edaily]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부터 롯데와 현대 등 국내 11개 대형 백화점과 이마트와 마그넷 등 8개 할인점의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 조사를 받았던 프랑스계 할인점인 까르푸는 납품업체에 1500여억원의 비용을 떠넘기는 횡포를 부리는 등 상습적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 당한 바 있어 이번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4000억원 이상이며 납품업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법위반 혐의가 큰 업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조사대상 백화점은 롯데,현대,신세계,뉴코아,갤러리아(동양 포함),그랜드,삼성플라자,한신코아,엘지,대구,동아 등이며, 할인점은 이마트,마그넷,킴스클럽,농협하나로마트,삼성홈플러스,월마트,엘지마트,메가마켓 등이다. 까르푸는 현재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어 이번 조사대상에서는 제외됐다
공정위는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 동안은 서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법 위반 혐의가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다음달 17일부터 별도의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 들어 7월말까지 이들업체들의 거래에서 △각종 판촉비용 등을 납품업체 등에 강요하는 행위 △매입단가를 일방적으로 인하하거나 신제품 입점비를 요구하는 행위 △판촉사원 파견을 강요해 자신의 인건비를 부담시키는 행위 △납품업자의 책임이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반품하는 행위 △상품권 구입을 강요하는 행위 등이 있었는지 집중조사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중소 입점·납품업체들이 건실한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까르푸의 불공정행위 적발 당시 법위반 액수가 1500억원을 넘는데도 불구하고 규정상 5억원의 과징금밖에 부과하지 못하자, 매출액의 3∼10%만큼 제한 없이 과징금을 매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최고 50%까지 가산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 비자캐시코리아, 전자화폐 시범 서비스 개시
- [edaily] 비자캐시코리아가 주주사 및 발급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화폐 비자캐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비자캐시 시범 서비스는 6000장의 비자캐시 카드를 우선 발급, 수도권 지역(일산, 분당포함) 롯데리아 전 매장, 세븐일레븐 본점과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닷컴, 삼성몰, 해피투바이(오픈 예정)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외환카드, 외환은행, 주택은행, 하나은행 등이 참여하며, 신한은행과 BC카드는 시스템 개발 중이다.
기존 전자화폐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만 또는 오프라인상의 특정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것과 달리 이번 비자캐시 시범 서비스는 전국적인 가맹점을 가진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년 여간의 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제휴 관계 수립 등 준비작업을 통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는 비자캐시코리아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검증을 거친 후 오는 9월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비자캐시코리아는 특히 SK텔레콤의 TTL, 리더스 클럽 등의 제휴카드와 롯데그룹, 삼성그룹 관련 가맹점 망을 활용,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전자화폐인 비자캐시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비자캐시 상용화 시점에 맞춰 비자캐시의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핸드셋(mobile handset)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을 이용해 비자캐시의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게될 예정이다.
비자캐시 시범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비자캐시 발급사에서 IC Chip이 내장된 카드를 받고, 인터넷을 통해 고객의 계좌와 연계된 은행 계좌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서비스는 향후 인터넷은 물론 은행 ATM,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비자캐시코리아는 SK텔레콤, 삼성물산, 롯데 칠성 등의 주주사를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비자캐시는 비자 인터내셔널의 "VISA" 브랜드를 가진 전자화폐로 전세계 22여 개 국가에서 1000만 매 이상이 발행,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