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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2월 상장, 유통株 지각 변동 예상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롯데쇼핑이 12일 유가증권시장 주권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롯데쇼핑은 내달중 공모를 거쳐 상장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이 상장될 경우 그동안 신세계·현대백화점과 유통시장에서 벌였던 경쟁이 증시로까지 확대되게 됐다. 현재 유통업종내 선두주식은 할인점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세계(004170). 하지만 롯데쇼핑의 이번 상장으로 신세계의 독주 구도가 흔들리게 됐다. 또 업계에서는 롯데쇼핑과 백화점 사업부문에서 맞물려 있는 현대백화점(069960)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 新강자로 부상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롯데쇼핑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롯데쇼핑은 해외동시공모 절차를 거쳐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런던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시기는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월초부터 공모일정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쇼핑의 이번 전체 공모규모는 3조~4조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 국내에서 6000억~8500억원 수준의 공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증권업계 관계자는 롯데쇼핑 공모일정과 관련, "13일 오전 10시께 주간사인 대우증권에서 공시할 것"이라며 "공모비율은 국내보다는 런던시장에 많은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쇼핑이 규제가 까다로운 뉴욕시장 보다는 런런시장 상장을 택한 것 같다"면서 "런던시장일지라도 수요는 대부분 미국쪽 자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당초 런던시장과 함께 상장이 검토되어 오던 도쿄시장에서는 상장 대신, 다른 형태로 일본쪽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 추진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 아성 견제..현대百 타격?롯데쇼핑은 상장되면 유통업계 황제주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총액 측면에서도 롯데쇼핑은 상장시 8조∼9조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현재 신세계의 시가총액 8조7000억원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이 아직 장외에 있어 정확한 분석은 힘들지만, 지난해 분기 실적을 보면 롯데쇼핑의 절대수익이 신세계보다 많고 재무구조도 더 좋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와 신세계는 각자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에서 경쟁력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끌어들일 경우 어떤 부문에 투자할 것인가도 변수다.증권업계 관계자는 "롯데쇼핑의 공모자금은 잠실 및 부산 초고층 빌딩건설, 러시아 투자, 롯데마트 강화 등 여러군데에 분산투자될 것"이라며 "상장에 따른 롯데마트의 일시적 대규모 투자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6.01.12 I 양효석 기자
  • 롯데쇼핑, 상장예심 통과..2월초 공모(상보)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롯데쇼핑이 유가증권시장 주권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2일 롯데쇼핑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래소측은 "해외동시공모 절차를 거쳐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런던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될 예정"이라며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월초쯤 공모일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공모규모는 3조~4.2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중 국내에서 6000억~8500억원 수준의 공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모규모는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후 정확하게 드러날 전망이다. 유가증권시장과 런던증시의 상장비율과 공모일정은 한국과 영국 시간을 맞춰 13일중 발표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신고서도 오는 13일 제출될 예정이다. 런던증시 상장분은 원주형태가 아니고 해외주식예탁증서(GDR)형태로 이뤄진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는 소매업체로 2004년 7조6279억원의 매출과 30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21.1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며, 특수관계자와 함께 100%의 지분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2006.01.12 I 김춘동 기자
  •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 `들썩`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연초부터 물가 상승 추세가 심상치 않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001040)는 이날 Kg당 704원 하는 정백당을 771원으로, 15Kg당 9075원하는 정백당을 9930원으로 올리는 등 설탕가격을 평균 9.5% 인상했다. CJ측은 최근 원당 국제시세가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대폭 오른데다 유가 상승으로 운임도 올라 설탕가 인상이 불가피 했다고 밝혔다. 실제 3월 인도분 원당 가격은 파운드당 14.5센트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의 8.79센트보다 66%나 폭등했다. 한국네슬레는 지난달 초이스골드 모카 커피(100개 들이) 가격을 1만650원으로 6% 인상했다. 한국코카콜라도 평균 5%대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00㎖ 콜라 가격은 770원에서 800원으로 30원 오르고 1.8ℓ페트병 가격은 144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유한양행도 유한락스(4ℓ)가격을 4850원으로 10.2% 높였다. 닭고기 값도 올랐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850g 닭고기 한 마리는 4730원으로 한달 전보다 1000원가량 올랐다. 롯데마트의 700g짜리 닭 한마리도 3800원에 팔리고 있어 한달 전에 비해 1000원정도 오른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두 배정도 오른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라면·참치·우유업계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이는 눈치를 보는 것에 불과하다"며 "다른 업계 상황을 감안할 때 결국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물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올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은 13만2000원으로 지난해 11만8700원보다 11.2% 증가할 전망이다.
2006.01.06 I 손희동 기자
  • "안짜야 팔린다"..저염도식품 출시 봇물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식품·유통업체들이 저염도 식품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001040)㈜는 최근 핀란드 오리올라사가 개발한 소금 대체제품 `팬솔트`를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 `백설 팬솔트`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염화나트륨 함량을 일반 정제염보다 40% 줄인 저염 제품. 제품가격이 200g 기준 3350원으로 일반 소금에 비해 10배 이상 비싸지만, 회사측은 판매에 자신있다는 입장이다. CJ 관계자는 "유럽을 중심으로 고염도 식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염화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어 저염도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는 올해 안에 팬솔트를 첨가한 김을 비롯, 저염도 가공식품들을 추가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대상(001680)㈜도 자사의 장류 브랜드인 청정원의 된장·고추장·쌈장의 염도를 평균 5% 낮춰 지난해 말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된장의 경우 기존에 판매되던 제품의 염도보다 6.7% 줄였다. 고추장은 기존제품보다 3.3%, 쌈장은 기존대비 4.3%의 염도를 줄였다. 대상은 조만간 염도를 낮춘 간장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염도 식품에 대한 인기는 유통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소비자 반응을 지켜본 대형할인점과 백화점들이 속속 매장에 저염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기획상품으로 저염도 생선제품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2마리 1팩인 자반고등어의 염도를 기존 4%에서 3%로 낮췄다. 가격은 3800원으로 기존 자반고등어 가격 2400원보다 다소 비싼편. 이마트는 자반고등어 외에도 `저염도 삼치`, `저염도 오징어` 등도 함께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먹거리 상품들도 신경을 써보자하는 의도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 제품보다 다소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현재 전국 15개 점포에서 저염 생선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저염 가자미`, `저염 이면수`, `저염 삼치` 등. 회사측은 판매 추이에 따라 저염도 생선을 전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069960)은 저염도 젓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저염 명란젓`은 100g 기준으로 1만5000원에 팔려, 일반 명란젓보다 가격이 50% 비싸지만 2배나 더 팔린다는게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또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무염 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도 인기품목이다.
2006.01.05 I 손희동 기자
(2006 산업이슈)유통 몸집 키우기에 `올인`
  • (2006 산업이슈)유통 몸집 키우기에 `올인`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올해 유통업계의 최대이슈는 사업 확장이다.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신규사업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통업계가 이처럼 공격경영의 고삐를 바짝 죌 수 있는 것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민간소비는 2분기를 정점으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3년간의 장기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대규모 투자로 사업확장백화점 할인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사업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특히 신규점포 출점이 잇따르면서 새로 생기는 할인점만 38개에 달할 전망이다.롯데쇼핑은 사업확장에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쏟아 붇는다. 백화점 부문의 경우 내년말 서울 미아점 개점이 예정돼 있으며 부산 센텀시티 백화점도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할인점 롯데마트는 국내에 10개 이상의 신규 점포를 개점할 예정이다.롯데쇼핑은 이같은 사업확장을 위해 상반기 중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상장 이후 롯데쇼핑의 시가총액은 경쟁사인 신세계의 8조원 수준을 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신세계는 1조원 가량을 투자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백화점 부문은 동양 최대 복합쇼핑몰인 부산 센텀시티와 죽전점 등에 점포를 세울 예정이고, 할인점 이마트는 1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고 1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신세계는 아울러 국내 최초 프리미엄 아웃렛인 `첼시`도 공사를 본격화하는 등 신규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도 대규모 단행된다. 현대백화점도 사업 확장 예산으로 5000억원 가량을 책정했다. 현대백화점은 3월 청주점과 아산점을 착공하고, 농협유통과 공동으로 할인점 사업에 진출한다. 또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부문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이밖에 삼성테스코는 6000억원을 투자해 현재 40개인 홈플러스 점포 수를 내년에 55개로 늘리고, 수퍼익스프레스도 19개에서 5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랜드백화점, 애경백화점, 뉴코아 등도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새해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면서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투자 계획을 늘려잡고 공격 경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며 "다점포출점과 사업다각화가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중국 러시아 등 해외진출 잇따라유통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중국에 이마트 4개 점포를 운영중인 신세계는 상하이는 물론 톈진, 베이징 등에 4~5개의 점포를 신규 개점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한국형 할인점`을 내세워 현지 선두업체인 까르푸, 로터스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다.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상하이와 톈진을 거점으로 각각 화동 지역과 북방지역을 공략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중국 전역에 50여개의 점포망을 갖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 조감도롯데쇼핑은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에 진출한다. 롯데는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대규모 백화점을 개점키로 하고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은 러시아 최초로 식품부터 잡화, 의류, 가전까지 풀 라인을 갖춘 한국식 백화점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강동남 롯데백화점 이사는 "러시아는 중국, 인도와 더불어 고성장 하고 있는 해외투자 대상국가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04년에는 7.3%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다"며 "향후 유통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2006.01.05 I 피용익 기자
  • [대한민국 황금 상권 - [2] 수퍼마켓(식료품 소매)] 강원 양구 평균 3980만원 남겨 깜짝 1위
  • [조선일보 제공] 서강대 남주하 교수팀이 종업원 10인 이하 도소매·서비스 자영업소 192만여 곳을 분석한 ‘전국 창업지도’에 따르면 수퍼마켓·구멍가게(식료품 소매업) 부문에서 뜻밖에도 강원도 양구(楊口)군이 영업이익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양구군은 업체당 영업이익이 3980만원으로 2위인 서울 부자동네 서초구(3407만원)보다 500만원 이상 많았다. 서강대 이충근 연구원은 “양구군은 강원도에서도 인구수가 적은 군이지만 군 부대가 밀집되어 있고 여행객을 위한 숙박 시설 등이 많아 숙박업, 종합 소매업, 식료품 소매업, 차량연료 소매업 등이 상대적으로 발달했다”고 설명했다.양구군청 한원석 경제도시과장은 지역 수퍼마켓의 높은 수익성을 다음 3가지 요인으로 분석했다. 첫째, 인구가 적은 산골 오지라서 대형 유통업체가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점, 둘째, 군(軍) 부대가 많아 면회객 등 군 관련 유동인구가 많은 점. 셋째, 국제공인 천연잔디구장 2개, 인조잔디구장 3개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이 많아 외래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점 등이다.한 과장은 “양구읍 인구가 1만명도 안 돼 대형 유통업체들이 못 들어 오고 있고, 대형 상가도 없어 중소형 수퍼마켓이 선전하는 것 같다”며 “특히 최근 활발히 펴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영업이익 전국 순위에는 또, 울산광역시 울주군(전국6위), 경기 고양시 일산구(8위), 대전광역시 대덕구(10위) 등 신흥 도시와 대도시 인근의 베드타운(bed town) 성격의 지방도시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군 단위 지방도시로 전국 6위를 차지한 울주군의 경우, 전형적인 ‘베드 타운’으로 울산 공업단지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대거 몰려 사는 곳이다.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문지영 주사보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소득이 많고 소비성향도 높아 울주군의 수퍼마켓들이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의정부시 등 일부 상위권 랭크 지역의 경우, 통계청 조사시점(2001년) 이후 대형 할인매장이 대거 들어서면서 가게 주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예전만 훨씬 못하다고 지역 상인들은 전했다. 의정부시 가능2동에서 수퍼마켓(20평 규모)을 20여년간 경영해온 신모씨는 “3~4년 전부터 삼성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동네 수퍼마켓 매출액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도소매, 서비스업 소상공인 경제지도 (요약본 PDF보기) <!--E_ARTICLE_CONTS--><!!--bodyend--><!-- 기사저작권 표시, 관련기사 끝 -->
LG카드, 레이디·2030카드 "업 그레이드"..할인할부 확대
  • LG카드, 레이디·2030카드 "업 그레이드"..할인할부 확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LG카드는 대표상품인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의 디자인을 바꾸고 요식, 놀이공원, 쇼핑 등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로는 베니건스, 카후나빌, 스무디킹, 자바커피 등 요식업체에서 이용시 20% 할인, 스테프핫도그 10% 할인 등이 있다. 또한 놀이공원 가운데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언베이 입장료 30% 할인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인터넷쇼핑몰 G마켓 전품목 최대 4% 할인, 휘트니스센터인 캘리포니아 등의 15% 할인 및 가입비 면제, SK카티즌 렌터카 최고 60% 할인 등도 추가됐다. 레이디카드의 경우 기존 3대 백화점에 더해 7대 할인점(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마트, 까르푸, 월마트, 한화마트)에서도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게 됐으며, GS홈쇼핑에서는 3% 할인 또는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서비스는 기존 카드 소지 회원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카드(032710)는 이번 서비스 추가를 기념해 내년 1월말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 출시 후 카드별로 최장이용자와 최다이용자 등에게는 다이아몬드 반지 등의 상품이 주어지며, 행사기간 중 이 카드를 발급받거나 이용실적이 많은 경우에도 실적에따라 해외여행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2005.12.25 I 윤도진 기자
(다시보는 러시아)③서비스시장 공략하라
  • (다시보는 러시아)③서비스시장 공략하라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맞은편에 위치한 메트로폴(METROPOL) 호텔. 레닌이 러시아혁명을 마치고 머물렀던 이곳은 1903년에 세워진 유서깊은 호텔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5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nbsp;이 호텔을 이용했다.영국의 관광경영 전문기업인 비즈니스 트레블 인터내셔널(Business Travel International)은 올 1∼6월중 전세계 도시별 호텔숙박비를 조사한 결과, 모스크바의 호텔(5성급 기준)이 1박 평균 290달러로 세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의 호텔이 시설과 서비스 수준이 비슷한 다른 도시의 호텔에 비해&nbsp;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모스크바내 호텔 객실수도 부족하다. 모스크바내 3성급 이상 호텔의 연간 이용가능 객실은 약 440만실 수준. 하지만 지난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300만명에 육박한다. 전체 이용가능 객실 440만실 중에서도 약 40% 정도는 5성급 호텔로 하루 객실료가&nbsp;비싸 일반 관광객이나 출장자들이 체류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 모스크바 메트로폴 호텔 전경이같은 서비스산업 취약성을 이용,&nbsp;최근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기업들이 늘고 있다. LG경제연구원 오영일 책임연구원은 "러시아와 같이 행정규제가 심한 곳에서 호텔사업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기존의 러시아 호텔들이 워낙 노후한 시설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중가의 외국호텔이 등장한다면, 이에대한 선호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nbsp;&nbsp;◇롯데, 호텔·백화점 연계진출모스크바 시내 중심가 뉴 아르바트 거리. 롯데그룹이 연면적 4만3000평 규모의 부지에 롯데센터를 건설중이다. 롯데는 이 부지에 1·2단계로 나눠 백화점·오피스를 위한 21층 짜리 복합시설과 호텔을 각각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3000억원을 투입해 1단계로 내년말 완공될 복합시설에는 백화점과 오피스가 들어선다. 또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2단계 공사에 바로 들어가,&nbsp;오는 2008년께&nbsp;5성급 롯데호텔을 오픈, 백화점과 호텔을 연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백화점과 오피스를 위한 복합센터 공사가 진행중이며, 동시에&nbsp;호텔&nbsp;설계작업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롯데는 복합시설에 지하 4층에서 지하 2층까지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지하 1층은 2500평 규모의 슈퍼마켓, 1층부터 7층까지 9500평 규모에는 세계 유수의 명품과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을 구성할 예정이다.&nbsp;8층부터 20층에는 오피스,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각각 세우게 된다.&nbsp;특히 1층부터 7층 매장은 러시아 최초로 식품부터 잡화·의류·가전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춘 한국식 백화점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활성화되고 있는 러시아 내수시장에 비해 아직 호텔이나 쇼핑 등 서비스산업 수준은 낮은 편"이라며 "이번 러시아 진출을 통해 롯데는 모스크바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nbsp;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백화점과 호텔 이외에도 중장기적으로 모스크바에 약 2조원을 투입, 할인점과 아파트를 엮는 롯데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동남 롯데백화점 이사는 "롯데의 러시아 진출은 백화점 하나만 열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백화점 출점 지역을 점차 늘려 계열사들과 함께 `롯데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스크바에 거대한 `롯데도시`가 건설되면 러시아에 이미 아파트를 건설한 롯데건설을 비롯해 롯데제과 등 그룹 계열사들이 현지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할인점인 롯데마트도 러시아 진출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KT, 연해주 통신시장 1위2005년말 현재 시장점유율 38.6%를 기록하며 연해주 GSM(유럽형 이동통신) 1위 사업자를 유지하고 있는 KT. KT가 러시아 통신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때는 지난 1997년 12월. KT는 당시 1326만달러를 투자해 연해주 지역의 통신업체인 NTC를 인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01년 6월 900만달러를 유상증자해 현재 지분은 72.5%다. KT가 97년 인수할 당시만해도 NTC는 연해주 지역에서 매출 300만달러에 시장점유율이 최하위(가입자 1200명)를&nbsp;기록하는 등 만년적자를 면치 못하던 소규모 통신업체에 불과했다. 하지만 KT는 NTC 인수후 99년까지 총 2500만달러를 투입해 통신시스템을 과감히 확장하는 한편 NTC 전 직원의 50% 이상을 구조조정했다. 그 결과 KT는 NTC 인수 4년만인 2001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nbsp;지금은 시장점유율 1위를&nbsp;지키고 있다. 러시아 이동통신 부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중 하나로 평가된다. 올 3월말 현재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는 약 8500만명(가입률 58.9%)에 이르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가입률 80%에 이를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NTC의 성공비결은 경쟁 사업자가 시장에서 철수할 때 위험을 감수하는 과감한 투자실행으로 시장이 급성장하는 때를 노린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KT는 현재 GSM 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향후 2∼3년내 연해주 지역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지역사업자라는 한계를 넘어 극동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NTC는 지난해 9월 러시아 정보통신부에 극동지역 사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 3월중 한-러 IT협력을 위해 정보통신부와 KT 등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KT의 극동지역 사업권 획득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NTC가 극동지역 사업권을 획득하면, 우리나라 면적의 68배에 해당하는 6개주, 1개 공화국, 3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통신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2005.12.08 I 양효석 기자
카드社, 연말대목‥무이자할부 마케팅 활발
  • 카드社, 연말대목‥무이자할부 마케팅 활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연말연시 대목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매출확대를 위한 무이자할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큰돈 쓸 일이 많아 소비에 부담이 커진 회원들에게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 카드사용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카드(032710)는 지난 11월부터 일시불만 이용하는 고객 등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전 가맹점에서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아이카드`를 추가로 발급하고 있다.`프리아이카드`는 기존카드와 병행해 사용하는 서브카드. 연회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2개월 무이자할부가 되며, 목돈이 드는 연말연시 소비 진작을 위해 내년 2월까지는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비씨카드도 12월 한달동안 전국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혜택이 가능한 가맹점은 전국에 소재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할인점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업종이다. 해당업종에서 5만원 이상금액을 2개월 또는 3개월 할부로 결제할 경우 할부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비씨카드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연말을 맞아, 이용이 많은 대형할인점 등에서 회원들에게 쇼핑기회를 제공하기 무이자할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5.12.04 I 윤도진 기자
  • 롯데쇼핑 상장시 유통株 지각 변동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롯데쇼핑이&nbsp;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 내년초 상장될 것이란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nbsp;롯데쇼핑이 상장될 경우 그동안 유통시장에서 벌였던 경쟁이 증시로 옮겨지게 됐다.&nbsp;아울러 증시에서 유통주의 지형 변화도 예고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대장주는 현재 신세계(004170). 할인점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주가 프리미엄까지 받고 있는 업종대표주다. 이에 반해 롯데쇼핑은 백화점 1위업체인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소유했지만 기업공개가 안 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 밖에 있다. 하지만 롯데쇼핑의 상장으로 신세계의 독주 구도가 흔들리게 됐다. 또 최근 롯데마트가 7년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경쟁구도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게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신세계가 유통株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 것인지, 롯데쇼핑이 새로운 유통 대장주로 등극할 것인지 증권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신세계의 아성 무너뜨리기 어려울 것김영록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상장으로 수급이 악화돼 신세계의 주가가 떨어질 것이란 예상이 있지만 크게 바뀔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롯데쇼핑과 신세계의 이익 수준은 비슷하지만 신세계가 더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대표주의 위치는 변함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롯데쇼핑이 3조원 정도 자금 조달을 예상하고 있는 점에 대해, 3조원이 한번에 다 투자하지 않을 것이고 투자하더라도 투입자금의 수익률이 신세계보다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세계가 1000억원당 130억~140억원 정도를 버는데 반해 다른 기업들은 50억~60억원을 번다며 투자자금당 수익률이 타기업의 두배라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도 한해에 6000억원에서 1조원 정도를 신규자금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롯데쇼핑 상장자금 조달의 의미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롯데쇼핑의 유통시장 투입자금으로 신세계,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투자수익률도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록 애널리스트는 상장시 롯데쇼핑의 시가총액은 7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의 현재 시가총액은 8.5조원이다. ◇롯데쇼핑 새로운 강자로롯데쇼핑에 무게를 두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1위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장외에 있어 분석이 안 됐지만 3분기 실적을 비교할 때, 롯데쇼핑의 절대수익이 신세계보다 많고 재무구조도 더 좋다"고 말했다. 현재의 재무상태 뿐만 아니라 롯데쇼핑이 신세계보다 더 성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100%지분 가운데 50%만 기업공개할 경우 4조~5조원 정도의 현금을 확보할수 있기&nbsp;때문에 그 메리트는 크다고 봤다. 백화점 6개, 이마트 75개로 할인점에 집중된 신세계에 비해, 롯데쇼핑은 백화점 19개, 할인점 41개, 롯데슈퍼 46개, 롯데시네마 20개로 배분되어 있어 투자자금이 어디에 투자되느냐에 따라 그 영향력이 대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할인점 시장은 언젠가 포화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신세계의 할인점 프리미엄은 상당부분 희석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시가총액이 8조~9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경쟁 심화 우려되지만 유통주 시장 키울 것신세계의 수요를 빼앗기 보다 전체 수요를 키워 유통업종의 가치가 새롭게 재평가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롯데쇼핑 뿐만이 아니라 G마켓과 우리홈쇼핑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어 새로운 매수 종목을 찾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끌어들일 것이란 예상이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립적인 시각에서 "롯데쇼핑의 현재 가치를 놓고 볼 때 시가총액은 8조원 정도로 본다"며 "수요가 분산될 수도 있겠지만 전체 파이를 키운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롯데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로 신세계의 ROE 18~19%보다 낮기 때문에 신세계가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세계는 270만주의 삼성생명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두 회사의 주가가 같다면 신세계가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롯데쇼핑이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든 신세계가 아성을 지키든 증권업계의 평가는 다르지만, 롯데쇼핑의 기업공개는 유통시장과 주식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05.11.25 I 김국헌 기자
  • 까르푸, 롯데마트 조사요청 철회.."오해 풀었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한국까르푸가 롯데마트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요청을 철회했다. 한국까르푸 관계자는 23일 "지난주 양사 임원진간 만남을 통해 오해가 있는 점을 풀었다"면서 "공정위에 조사요청했던 것도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한국까르푸는 지난 11일 롯데마트의 허위 인수설 유포 행위로 사업활동에 피해를 받고 있다며 공정위에 진상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이 관계자는 또 "롯데마트가 까르푸를 인수·합병할 것이라는 소문으로 직원들이 동요하고 납품업체와의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양사가 직원들이 소문을 퍼뜨리지 않도록 자제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한국까르푸는 인수·합병설이 사실이 아님을 발표할 기자간담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이도 취소했다. 대신 한국까르푸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께 추가적인 매장오픈 일정 등을 확정하는대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달초 증권가에서는 `롯데마트에서 까르푸로 갈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거나 `최근 두 회사 중역들이 잇따라 만나 인수 협상을 벌였는데, 까르푸는 초기투자 비용조로 1조7000억~1조8000억원을 제시한 반면 롯데 쪽은 1조원 이하로 평가하면서 막바지 절충작업이 한창`이라는 얘기 등이 떠돌았다.
2005.11.23 I 양효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 산타랠리 기대감 커진다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11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금리동결·유가하락·실적개선..주가사상최고 `3박자 힘`-MS·다음, 3000만달러에 화해-당정, 병원·전기·가스·수도 대체근로 허용-연예계 스타 `주식 대박`났네▲경제/금융-송도 국제업무단지 계획 승인..개발 본격화-경제지표 누구말을 믿어야 하나 -두산그룹 세무조사 착수-국민·조흥銀 지점 2곳 영업정지-카드사용 확인서 인터넷서 발급-우리금융 국내 최대 사모펀드 출범-하나금융지주 본인가 승인-개성공단도 외자유치 나선다▲증권-국민연금 주식비중 11% 넘어-풀무원 순익 203% 급증-기관·외국인 쌍끌이..랠리기대-LCD부품株 내년 실적 기대▲산업-현대오토넷-본택 합병추진-까르푸, 롯데마트 공정위에 신고..근거없는 M&A설 유포-쌍용차 노사 기술유출 공방 진실은..핵심은 고용보장-하이닉스 일본 도시바 제쳤다▲국제-한국인 비자면제..미 하원 법안제출-美 무역적자 사상최고 -日 컴퓨터 현금인출 사기-美 고급주택 `덤 마케팅`-프랑스 소요사태 진정 국면◇서울경제신문▲1면-신포 경수로 사업 11년만에 종료-증시 연말랠리 시작됐다-부산 APEC 사실상 막올라-다음 MS와 3천만弗에 분쟁 화해-영화같은 온라인 게임 나온다▲경제/금융-호남고속철 조기착공..전남 발전 앞당긴다-노사관계 로드맵 24개 과제 우선처리-CD사고 조흥·국민은행장 경고-하나금융지주 내달 1일 출발..초대회장에 김승유 의장-하위층 가계수지 8년째 적자 허덕-건설분야 R&D 투자확대..2007년까지 5천억으로-공정위 "공공부문 입찰담합 적발시스템 마련"-수입물가 다섯달째 상승세-우리PEF 5000~7000억 모집 가능-은행권 "고맙다 워크아웃社"▲증권-업종 대표주 신고가 잇달아-SK증권 주식, 장중 대량매매-국민연금 주식 편입 10% 넘었다-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2681억 달성▲산업-한국까르포, M&A설 강력부인-현대오토넷 본텍과 합병추진-日 소재업체 더블유-에이블, 오창 외투지역 입주-LG 400억 투자 반도체 증설▲국제-中 기업들 "이젠 디자인이이다"-GM `끝없는 추락`파산 위기-일본 3분기 성장률 1.7% 예상밖 선전-중동 추가테러 가능성 경고◇한국경제▲1면-증시 산타랠리 기대감 커진다-파업대체근로 허용·직권중재 폐지-성남 대장지구 개발계획 백지화-두산 전 계열사 세무조사-백화점 푸드코트 "호텔식사 뺨치네"▲경제/금융-부산 APEC 개막..한국魂 첨단 기술 알린다-붉은색 네온사인 광고 규제안한다-건설 R&D 2년간 5000억 투자-여당, `휴대폰 보조금 전면허용` 정통부에 강력 요구-다음 MS와 3천만弗에 화해-국민·조흥은행 CD사고 지점 영업정지-국민연금 장사 잘했네..9월까지 수익률 40% 육박-도이치증권 "한국 내년 소비위축 불가피"▲증권-업종 대표주 일제히 신고가-프로그램 매매 폭발적 순매수-풀무원 쨍하고 해뜰날..3분기 수익 호전-SK증권 M&A설 해프닝-대한항공 3분기 순익 1541억▲산업-현대오토넷-본텍 합병-PS3 온라인게임 개발 한국업체 참여-GM대우, 자동차 액세서리·튜닝사업 진출▲국제-日 고용시장도 `봄바람 분다`-부시 아시아 순방 `위안화 절상`이 타깃-GM주가 23년만에 최저치
2005.11.11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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