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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상감자 안되면 문 닫겠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유상감자 안되면 문 닫겠다”-전세난 중대형으로 확산-朴대통령 “16일 여야대표 3자 회동하자”▲파국 치닫는 골든브릿지증권-사설-“회사가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대주주 빚 갚는 데 쓰면 곤란해”-겉은 “신용 안정” 속은 “주권 회복” 노림수-“유상감자, 먹튀 아닌 주주 보답 시세조종 혐의 털면 감자 승인 문제없어”-금감원 “심사 못해” vs “문제 안돼“ 골든브릿지▲종합-오랜만에 넥타이 맨 아버지들 7000명 몰렸다-“동양그룹 만기CP 오너가 갚아라”-베이징·칭다오에 안테나숍, 中企 중국공략 수월해진다-中企 “빚내서 추석 떡값 줘야할 판”▲정치-한발 물러선 朴대통령… ‘국정원 개혁’ 등 의제가 변수-‘일감 몰아주기’ 규제범위 또 논란-朴대통령 러 방탄차 이용… 푸틴과 첫출발 ‘순조’▲경제·금융-기업은행, 베이징·하노이 지점 11월 오픈 -“지방 中企 영업강화 나선다” 기업銀 경남은행 인수전 참여-하나SK-외환카드 통합 숨고르기-美출구전략 경계…韓銀 기준금리 넉달째 동결-“종부세 비과세 대상자 이달내 신고해야 혜택”-중소·벤처기업 R&D 투자, 정금공 1000억 펀드 결성-NH농협은행 中·동남아 진출 가속도▲산업-BDI 1500선 돌파… 조선·해운 해빙기 온다-“통상임금·화평법 기업현실과 괴리”-미래 대비 ‘든든하게’-삼성전자, 中시안에 5억 달러 추가 투자-독일 빅3 “글로벌 SUV시장 선점하라”-금호폴리켐, 여수산단內 EPDM 생산2공장 준공 세계 3위 제조사 도약▲산업-와이브로 주파수 LTE 길 열려… 제4이통 탄력-“일본서도 LTE 로밍 쓰세요”-네이버 ‘라인 게임’ 다운로드 2억건 돌파-‘LG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100만대 판매 돌파-말 바꾼 통신사들… 소비자는 헷갈려▲산업-동양그룹 ‘동양매직’ 지분 30% 확보-중견련 ‘히든 챔피언 육성’ 11가지 건의-이남수 크록스 대표 “1조원대 운동화시장 진출”-“현금 안되면 장비라도 내놔라”▲산업-동아제약 분할 6개월… 투자·신약개발 속도-스타인웨이 놓친 삼익악기 ‘글로벌 피아노사’ 도약 차질-하나로마트-우유업계 인상 폭 놓고 줄다리기-“스마트TV로 대기업 잡고 해외 진출”▲한국GM 쉐보레 ‘쾌속질주’-힘 세지, 공간 넓지, 가격까지 착하네… -더 많은 쉐보레로 더 안전한 세상을-속도따라 핸들 반응… 손맛까지 더했다▲Culture-회화의 혁신 이룬 공성훈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거시기’했던 우리 일상 ‘머시기’한 상상을 입다-담배공장이 문화공장으로… 공예 미래를 보다▲Golf&Sports-이용규 왼쪽 어깨 수술… 내년 중반 복귀할 듯-아! 1회…-샷마다 고개 들린다면 ‘고들~개’ 리듬 실어라-3홀 연속 버디… 안송이 산뜻한 출발▲마켓-또 전산사고… “거래소가 코스피 상승 찬물”-우선주 이상급등이 ‘강세장 끝’ 신호인가-오늘 선데이토즈 합병 주총 하나그린스팩 “나 떨고있니”-‘관상’ 대박조짐… 미디어플렉스 얼굴 펴졌다-“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 낮다”-아이폰 신모델 혹평에 관련株 급락▲증권-회사채 죽쑤고 주가는 펄펄… 건설주 괜찮나-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 정상화 시동-중국發 찬바람… 여행株 어쩌나-4개 기업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글로벌 마켓-“연준 의장에 옐런을” 美경제학자들 지지 편지-9·11 그후 12년… “지금도 불안하다”-‘느낌아니까’… 패션에 눈독들이는 사모펀드-”오! 애플株여 아직도 내사랑“-영화 ‘아이언맨’ 실존 모델 유럽 전기차 시장 도전장-美판도라미디어 ‘MS 중역’ CEO로 영입▲힐링 인터뷰-“하하하” 크게 웃어보세요… 답답한 인생 뻥~ 뚫리죠▲오피니언-장사의 神-기업과 문화-고용부 조급증, 급할수록 돌아가야-숫자로 본 뉴스, -2.2%▲피플-윤상직 장관 “석유·가스 새 거래시장 필요성 공감”-나훈아 세 번째 이혼 면했다 아내 정씨 이혼 소송 기각-세방그룹 2세경영 체제로… 이상웅 회장 취임-강래성 회장, 목숨 살려준 아주대에 1억 기부-송일국·서경덕 교수 태국서 막걸리 광고 상영-최수현 금감원장 “사회적기업 위한 은행 상품 개발”-알 마하셔 S-Oil CEO,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오늘의 한마디-인사/부고▲사회-대중교통불편 나홀로 ‘둥둥’-한국사 이념 논쟁에… 교학사 존폐 위기-설악사 단풍 30일부터 시작-배상면주가 ‘물량 밀어내기’ 과징금▲부동산-일반분양 띄우려 ‘입주권 거래 금지’… 강남 재건축 신종 담합-집주인 눈치 안보고 월세 소득공제 어떻게…-주택거래 기지개… 8월 거래량 크게 늘었다
- 직장인, 회식 메뉴 1위는? 치맥 제친 삼소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이 가장 즐겨찾는 회식 메뉴는 ‘삼겹살과 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회식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30%는 직장인 대표 회식메뉴로 ‘삼겹살’을 꼽았다. 이어 2위는 12.3%를 차지한 호프집 안주 메뉴였다. 3위는 치킨(11.7%), 4위는 회(9.8%)였다.이 밖에도 소고기(8.4%), 돼지갈비(5.9%), 족발(4.6%), 중국요리(3.9%), 패밀리레스토랑(3.7%), 감자탕(3.2%), 전 종류(2.6%), 곱창(1.9%) 등의 의견이 있었다.회식할 때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의 종류는 ‘소주(40%)’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33.8%를 차지한 맥주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을 의미하는 일명 소맥(20%)이 차지했고 막걸리(3.4%), 와인(1.4%), 칵테일(1.2%), 양주(0.2%) 등이 뒤를 이었다.또 ‘회식 1회 평균 지출 금액’은 ‘27만원’으로 집계됐다. 10~20만원을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27.4%로 가장 많았다.회식 시 지출되는 비용은 ‘법인카드’로 계산한다는 비율이 72.8%를 차지했으며, 더치페이를 한다는 의견도 14.8%였다. 회식 비용을 직장 상사나 선배가 부담한다는 의견은 12.1%였다.▶ 관련기사 ◀☞ 직장인, `결혼`을 직감한 순간은? `첫 눈에` 결혼 확신하기도☞ 직장인, 가장 기피하는 `추석 선물`은? 역시 `현금`이 최고☞ 직장인 80%, 조건 맞으면 `희망퇴직` 받아들여..최소조건은?☞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는? `내가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환자, 60대 남성 가장 많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모씨(남· 78)는 7년째 단주중이다. 부인과 이혼한 뒤 가족들을 원망하고 죄책감을 느끼면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정도가 심해졌다. 본격적인 문제 음주가 시작되면서 식사를 거르고 가족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알코올 문제가 심각해져 입원을 하게 되었다. 개방치료까지 하고 퇴원 후 단주모임에 참석하면서 장기간 단주를 유지하게 되었다. 정신이 맑아지고 대인관계가 좋아지면서 가족관계 또한 돈독해졌다. 남은 노년기의 삶을 계획하고 여가시간에 취미생활, 종교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통계청이 2011년 6월에 발표한 ‘100살 이상 고령자 조사’ 자료에 따르면 총 1,529명 중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1024명(69.8%)을 나타냈다. 그 중 남성은 85명(42.7%), 여성의 경우는 무려 939명(74.1%)이 ‘전혀 음주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건강과 장수의 조건 중 하나가 바로 ‘금주’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노년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금주에 대한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 알코올 중독치료에 관심이 높아져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 11월에 발표한 ‘알코올성 정신장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을 인구 10만명당 수치로 환산한 결과, 60대 이상 남성 환자의 경우 2007년 1,138명에서 2011년 1,328명으로 5년 사이 16.7%가 증가했다. 또한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남성 환자가 583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남성 환자도 473명으로 나타나 젊은 층에 비해 노인층에서 알코올 질환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음을 보여준다.우보라 다사랑중앙병원장은 “노인 알코올 중독치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 이러한 변화는 건강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알코올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겠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와 가족들의 단주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가 필요예년에 비해 “노년기 알코올 중독 또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라는 인식으로 바뀌고는 있지만 아직도 “나이가 들어서 무료하시니 좋아하시는 술 드시며 여생을 보내시게 해드리자”라며 부모님의 음주에 대해 방관하는 가족들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노년기는 다른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인생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주기의 한 과정이기에 우리 모두는 노년기의 삶을 대하는 자세와 관심이 달라져야 한다. 노년기는 경륜과 연륜에서 오는 지혜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난 뒤의 자유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많은 어르신들이 위축되어 소외된 채 술에 의지하며 지내시고 계신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이 관심과 격려임을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들은 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가 아니라 술에 의존하는 어르신에게 적극적인 관심으로 조기 개입과 치료를 통해 보람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가족과 사회가 도와드려야 한다. 우보라 원장은 “음주하는 부모에게 자녀들은 관심과 사랑의 마음으로 반복적인 음주가 심신의 건강에 해칠 수 있음을 말씀드리며, 조기에 음주상태에 대한 점검 및 치료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술에 의지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술이 아닌 노년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찾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TIP.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 잘못된 음주습관 3가지▲반주 = 매일 식사 때마다 마시는 반주는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진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적은 양의 술이라도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지속하면 몸 안에 술에 대한 내성이 생겨 주량이 늘게 된다. 뇌의 기능도 떨어져 치매, 심혈관질환 등의 병을 유발할 수 있다. 만약 술 생각이 나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한 컵 마시면 반주에 대한 갈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막걸리 =노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술인 막걸리는 다른 술보다 도수가 낮아 과음하기가 쉽다. 막걸리도 엄연히 술이기 때문에 매일 장기간 마시면 습관적 음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음주조절능력을 잃어 알코올 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강소주 = 노인들 중에는 강소주, 즉 안주 없이 소주만 먹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공복상태에서 알코올이 들어가게 되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작용하기 전에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져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위 점막에 자극을 주게 되어 위출혈이나 위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곧바로 간을 자극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 윤태영-이필립부터 은지원-로이킴까지...로열패밀리 명단 '관심폭발'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이서진이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윤태영, 이필립을 로열패밀리로 꼽으면서 연예계 로열패밀리(재력과 명예를 갖춘 이들이 가족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 명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재벌설을 해명한 이서진과 그가 언급한 윤태영, 이필립 등은 손꼽히는 로열패밀리다. 이서진의 경우 그의 조부는 이보형 전 제일은행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진은 1970년대 당시 유복한 집안의 자제가 다니는 계성초등학교를 다녔던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화려한 집안 이력을 밝힌 바 있다.윤태영은 아버지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2007년 2월 윤태영과 아내 임유진의 결혼식 하객으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거물급 정·재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배우 이필립은 이수동 STG회장의 아들이다. 그가 로열패밀리라는 사실은 2008년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에 이수동 STG회장이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당시 공개된 이필립의 집은 대저택에 가까워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5촌 조카 사이인 가수 은지원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박근혜 트위터 (사진 촬영 시기는 2012 대선 전)박근혜 대통령과 5촌 조카 사이인 가수 은지원도 연예계 대표적인 로열패밀리로 불린다. 은지원의 친할머니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다. 매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식 때마다 은지원의 참석 여부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가수 로이킴의 집안도 만만치 않다. 그는 국내 막걸리업계를 잡고 있는 김홍택 씨의 아들로 알려졌다. 김홍택 씨는 현재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밖에 배우 차인표는 우성해운 회장을 지낸 차수웅 씨의 아들이며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는 부친이 국정원 2차장을 지낸 고위공무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수 싸이는 부친 박원호 씨가 반도체 종합장비업체 ‘디아이’의 회장을 맡고 있을 만큼 재력가 집안의 후손이다. 또 그룹 젝스키스 출신 멤버 고지용과 가수 유호석, 이재훈, 배우 류시원 등도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은지원 재혼언급, “지금 결혼하면 심한 욕 먹을 것”☞ 윤태영 500억 로열패밀리, 배우 출신 아내 임유진 ‘눈길’☞ 윤태영 로열패밀리, 삼성 윤종용 부회장 외아들..자산만 500억원☞ 이서진 재벌설 해명, “윤태영-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 로이킴, 학업위해 미국 출국…"많이 배우고 오겠다"
- 우수 中企 아이디어제품, 11번가·G마켓에서 만나세요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아이디어 제품의 홍보 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11번가와 G마켓 내에 ‘HIT500 제품 기획판매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HIT500 사업’은 창업 초기 또는 아이디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00개 제품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중진공은 올해 선정된 HIT500 제품 345개 중 80여개의 아이디어 제품을 선별하여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 내에 기획관을 마련했다. 참여 제품들은 ‘HIT500 소비자평가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USB 전동 드라이버, 어린이용 낮잠이불, 막걸리팩, 쿠션벽매트, 휴대용 도넛 가습기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이 포함돼 있다. 주방·생활·건강, 디지털·가전, 패션·이미용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기획판매전 기간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고자 평소 대비 10~30% 할인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중진공 전홍기 수출마케팅처장은 “대기업 제품 못지않은 다양한 아이디어 중소기업 제품이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 기업에게는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HIT500 제품 기획판매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11번가(www.11st.co.kr)의 경우 8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G마켓(www.gmarket.co.kr)은 8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각 사이트 검색창에 ‘중소기업 HIT500’ 또는 ‘중소기업 아이디어상품전’을 입력한 후 관련 배너를 누르면 입장할 수 있다.
- [화통토크]'관료에서 사모펀드 대표로' 구본진을 만나다
- [이데일리 김재은 김인경 기자] 그의 첫 인상은 ‘화끈’했다. 뒤늦게 참석한 술자리에서 막걸리를 연거푸 원샷하며 미안하다 양해를 구했었다. 공무원 사회에서도 ‘모범생?’들이 모여있는 기획재정부. 그런 조직에서 그의 행동은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것 못지 않게 자기 관리도 철저했다. 재정부에서 테니스 넘버 원투를 꼽으라면 항상 거론되곤 했다. ▲구본진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김정욱 기자)2009년 당시 윤증현 장관을 모시는 정책조정국장이던 구본진 전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 얘기다. 2010년엔 차관보에서 자진 사퇴하면서도 공공기관장 자리는 마다했던 그다. 30여년 공직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면서도 “상위레벨에서의 소통 부재가 심각하다. 고질적 칸막이 문화를 없애야 한다”며 끝까지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표가 수리되던 날 그는 재정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올랐다.이런 구본진 전 차관보가 2년이 채 안돼 새롭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름 아닌 사모투자펀드(PEF) 최고경영자(CEO)로서다. 구 전 차관보가 이끄는 사모펀드는 트루벤(TrueBen)인베스트먼트. 최근 우리금융(053000) 민영화와 관련, 경남지역 상인들과 손잡고 PEF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7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구본진 대표를 만났다. 그리 넓진 않았지만, 탁 트인 여의도 조망이 들어오는 방이었다. 그는 관료시절보다 다소 마른 듯 보였지만, 다부진 인상은 여전했다. 인터뷰 직전까지도 회의에 시달리다 온 그에게 근황을 물었다.“사람이 얼마 없다 보니 스스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 공무원 시절에는 국장, 사무관, 장·차관 등 조직의 짜임새가 있어 내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됐다. 여기선 탑 매니지먼트 역할도 하다가 매니저 역할도 하다보니 실무선의 지식이나 스킬도 알아야 한다. 공무원 때도 바빴지만 지금이 훨씬 정신없다. 내 의사결정에 따라 모든 게 좌지우지되니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정말이지 24시간도 부족할 지경이다.”경기고, 서울 법대 출신의 구본진 대표는 행정고시 24회로 1981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를 거쳐 예산통으로 꼽히지만, 강만수 장관 시절 정책조정국장에 발탁됐다. 당시 예산실에 남아 있었으면 예산실장은 떼어 놓은 당상이었지만, 그의 스타일상 조직에서 필요하다면 마다 않고 달려갔다. 정책조정국장 시절엔 자동차 세제지원 등 글로벌 금융위기 탈출을 위해 다소 민감한 정책들도 무리없이 조율해냈다. 구 대표는 지금도 신제윤 금융위원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강호인 전 조달청장, 임종룡 NH금융지주 회장,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쟁쟁한 인물들과 ‘청풍초(淸風草)’라는 24회 동기모임을 지속하고 있다. 청풍초는 공직사회에 맑은 바람을 일으키자는 뜻이다. “사표를 낼 때도, 사모펀드를 하겠다고 할 때도 부인과 제대로 상의하지 않았다. 그냥 혼자 고심했고, 결정하고 통보하는 식이었다. 사모펀드를 만들면서 단지 이윤 극대화만을 추구하고 싶지는 않았다. 공직은 공공(Public)이 최우선이다. 이를 해치면서까지 이윤 극대화를 하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인프라쪽의 비즈니스 모델을 하게 됐다. 우리 회사 이름도 ‘Trust(신뢰)+Benefit(혜택)’의 합성어인 트루벤인베스트먼트다.”최근 제 2의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로 꼽힌다는 평가에 대해 구 대표는 손사래를 쳤다. “변양호 대표야 정말 존경받는 분이고 금융을 많이 해본 분이다. 저야 인프라 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프로젝트 펀드를 기본으로 가져가려고 하는데, 이게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그래서 장기적인 호흡으로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를 가져가되 중소기업 재무안정펀드라던가 다른 역할을 할만한 것들을 찾아 가고 있다. 경남은행도 단순히 금융시장의 역할이 아니라 공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경남상공인이 약자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웃음)”▲구본진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김정욱 기자)구 대표가 이끄는 트루벤인베스트먼트는 아직까지 10여명으로 구성된 작은 사모펀드지만, 다양한 금융기관, 법무법인, 회계법인들과 아웃소싱 개념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그가 30년 공직생활을 접고 제 2의 인생으로 택한 사모펀드에서 이루고픈 꿈이 궁금했다. 그의 답은 그야말로 ‘구본진’다웠다.“경우 있는 삶이요. 사모펀드든 공무원이든 자기가 속한 위치에서 경우가 있으면 되는 거잖아요. 최근 외국계 투자금융(IB)회사들을 보면 뭐 간단한 계약서가 30장이 넘어가고 그래요. 근데, 이게 상식이 있고, 경우가 있으면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적어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만이 아니라 상대방, 우리가 공감할 수 있게 생활하면 되지 않을까요? 음… 지금 저를 평가하자면 60~80점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앞으로 좀 더 치열하게 노력해야죠.” 가만히 있어도 주어졌을 편의를 박차고 나와 새롭게 도전해가는 그의 인생 2막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 관련기사 ◀☞[화통토크]"경남은행 인수, 제대로 해보겠다"☞우리투자證-우리아비바생명 패키지 16일 매각 공고☞한신평 "우리금융 민영화시 외국계銀 위축 심화"
- 씨티은행 "레스토랑서 최대 40% 할인 받으세요"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한국씨티은행은 2000여개의 레스토랑에서 할인 및 무료메뉴 혜택 등을 제공하는 ‘통크고 시원한 프리미엄 다이닝 이벤트’를 여름 시즌 동안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손수헌, 키사라, 싱카이, 오리옥스에서 7일간의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 휴무 점포도 특별히 운영될 예정이며, 씨티카드 고객(단, 체크카드 제외)이면 누구나 전체 메뉴에 조건 없이 40%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멕시칸 음식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이달의 쿠폰인 온더보더 무료메뉴 쿠폰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8,9월 사용이 가능한 본 쿠폰은 씨티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앱,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쿠폰 제시 시 10% 상시 할인(주류제외)과 더불어 치킨 플라우타가 무료로 증정된다.CJ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에서는 국순당 캔 막걸리 아이싱 2캔 무료 증정 이벤트와 샐러드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비고 해당 매장(광화문점, 청담 CGV 점, 가로수길점, 서울대점, 인천 연수점) 에선 화이트 치킨 포함 1인 이상 식사 주문 시 캔 막걸리인 아이씽 2캔을 선착순 증정 하고 있어 평소 막걸리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8월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캔 막걸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8월 한달 동안 함께 진행되는 비비고 샐러드 무료 제공 이벤트는 여름시즌 신메뉴 포함 2인 이상 식사 주문시 가능하다. 이밖에도 매드 포 갈릭, 토니로마스, 스파게티아, 비스트로 서울 등 전국 썬앳푸드 매장에서 브랜드 별로 2~4메뉴 중 선택된 메뉴를 오는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본 제휴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도 외식 혜택만큼은 즐겁고 풍족하게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