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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매튜 매커너히 `사하라` 박스오피스 1위
  • [edaily 하정민기자] 매튜 매커너히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연한 `사하라`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인디아나 존스`와 비슷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 `사하라`는 지난 주말(8일~10일) 185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을 배경으로 한 탐험가가 신화 속 유물을 찾으려 하면서 생기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탐험가로 분한 매커너히가 유물을 찾는 도중 UN 소속의 여의사 페넬로페 크루즈를 만나고 바다 속 생물을 죽이는 환경 오염 물질, 여의사를 둘러싼 암살 음모 등의 사건을 접한 후 이를 헤쳐나간다는 줄거리다. `사하라`는 주연을 맡은 매튜 매커너히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영화를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는 사실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 1위였던 브루스 윌리스의 신작 `신 시티(Sin City)`는 1410만달러의 수입으로 2위로 밀렸다.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부패와 범죄로 얼룩진 도시 가상의 도시 `신 시티`를 배경으로 부인이 살해당하자 복수심에 불타는 싸움꾼, 사고로 경찰관을 죽이고 이를 은폐하려 하는 전직 사진 기자, 은퇴를 앞두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경찰관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 외에 제시카 알바, 미키 루크, 클라이브 오웬, 베니치오 델 토로 등이 주연했으며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가 감독을 맡았다. 3위는 드루 베리모어 주연의 `피버 피치`다. 이 영화는 보스턴을 배경으로 2004 월드 시리즈 기간 중 사랑에 빠지는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에 대한 영화다. 공동 4위는 흑인 여성가수 퀸 라티파가 주연을 맡은 `미장원(Beauty Shop)`과 2주 전 1위를 차지했던 애시튼 커처의 가족 코미디 `게스 후(Guess Who)`다. 다음은 흥행집계 전문업체 이그지비터릴레이션이 잠정 집계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다.(단위=백만달러) 1. 사하라(Sahara) $18.5-million. 2. 신 시티(Sin City) $14.1-million. 3. 피버 피치(Fever Pitch) $13-million. 4. 미장원(Beauty Shop) $7.1-million. 4. 게스 후(Guess Who) $7.1-million.
2005.04.11 I 하정민 기자
  • 브루스 윌리스의 `신시티` 박스오피스 1위
  • [edaily 하정민기자] 브루스 윌리스의 새 영화 `신 시티(Sin City)`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스크린에 옮겨놓은 느와르 영화 `신 시티`는 지난 주말(1일~3일) 2810만 수입을 올려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 영화는 부패와 범죄로 얼룩진 도시 가상의 도시 `신 시티`를 배경으로 부인이 살해당하자 복수심에 불타는 싸움꾼, 사고로 경찰관을 죽이고 이를 은폐하려 하는 전직 사진 기자, 은퇴를 앞두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경찰관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 외에 제시카 알바, 미키 루크, 클라이브 오웬, 베니치오 델 토로 등이 주연했으며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가 감독을 맡았다. 2위는 흑인 여성가수 퀸 라티파가 주연을 맡은 `미장원(Beauty Shop)`이다. 수입은 1350만달러. 지난주 1위였던 애시튼 커처의 가족 코미디 `게스 후(Guess Who)`는 1300만달러 수입으로 3위로 밀려났다. `게스 후(Guess Who)`는 캐서린 헵번과 스펜서 트레이시가 주연한 1967년 작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인종이 다른 남녀의 결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의 일화를 다루고 있다. 4위는 애니메이션 `로봇`, 5위는 지난주 2위였던 샌드라 블럭의 `미스 에이전트 2`가 차지했다. 다음은 흥행집계 전문업체 이그지비터릴레이션이 잠정 집계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다.(단위=백만달러) 1. 신 시티 28.1 million. 2. 미장원 13.5 million. 3. 게스 후 $13 million. 4. 로봇" $10 million. 5. 미스 에이전트2 $8.45 million.
2005.04.04 I 하정민 기자
  • LG전자, 지상파 DMB폰 공급 개시
  • [edaily 김세형기자] 오는 6월 지상파DMB 본방송을 앞두고 LG전자(066570)가 시장 선점을 위해 지상파 DMB폰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LG전자는 31일 지상파DMB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TDMB폰(모델명: LG-LT1000)을 LG텔레콤에 납품했다며 다음달중으로 KTF에도 별도 모델(모델명: LG-KT1000)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텔레콤에 공급된 TDMB폰은 분리형이 아닌 휴대폰 일체형 지상파 방송수신 TV안테나를 적용했다. 26만 칼라 투과 TFT 방식의 2.4인치 QVGA급 와이드 LCD에 3D스테레오 음향의 16파이 듀얼 스피커를 장착, 고선명 지상파 DMB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TV화면 캡쳐 기능을 비롯해, 방송 녹화와 오디오 녹음 기능, 화면 밝기·색상·선명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화면 조정 기능 등 휴대폰 방송 시청기능을 강화했다. 지상파 방송 수신과 함께 130만화소급 디지털 카메라와 MP3플레이어 등 방송통신 융합환경 에 걸맞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내장했다. LG전자는 초기 지상파 DMB서비스 대응을 위해 올해 제품 디자인과 멀티테스킹 기능을 보강하고 소비 전력 및 안테나 수신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2∼3종의 TDMB폰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위성 DMB 베이스밴드칩(CDM칩)을 장착한 위성 DMB폰 SDMB폰의 차기 모델을 오는 5월에 공식 출시해 국내 위성DMB폰 시장 선점에도 나설 방침이다.
2005.03.31 I 김세형 기자
  • 삼성전자, 업그레이드 `가로본능2` 출시
  • [edaily 백종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가로본능`의 후속폰인 `가로본능2`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고속 CPU인 MSM6500칩을 내장하고 가로화면 기능을 지원하는 `가로본능2(모델명 SCH-V6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만화소급 카메라를 갖췄으며 26만2000컬러의 TFT LCD 화면과 MP3·GPS·모네타 등 기능을 내장했다. 출시 가격은 60만원대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로본능2` 제품은 이전 가로본능폰에 비해 크기는 줄어들었고 곡선디자인이 강조됐다고 소개했다. 가로본능폰은 지난해 10월 산자부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언론 등 여러 기관에서 히트 상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아하! 통신방송)휴대폰 디자인 `진화 본능`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고속 CPU인 MSM6500칩이 내장돼 메뉴이동과 게임 작동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가로본능2는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銀나노 코팅 기술이 적용돼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 `S마크`를 획득했다. 또 이 제품은 ▲100만 화소 카메라폰 ▲외장 메모리(Trans-Flash) ▲MP3 플레이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모네타 기능 등을 갖췄다. 한편 이 제품에는 이효리와 에릭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콜 뮤직비디오 `애니모션(Anymotion)`의 1분짜리 동영상 파일도 들어있다.
2005.03.24 I 백종훈 기자
  • 미니홈피·블로그 통한 음란정보 `위험수위`
  • [edaily 박호식기자]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청소년의 이용 빈도가 높은 `미니홈피`와 `블로그`를 대상으로 방학기간중 집중 기획조사를 실시해 음란정보를 유통하고 있는 이용자에 대해 경고, 이용해지 등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조사 결과 일부 미니홈피와 블로그상에서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정보, 청소년의 알몸 및 성기가 노출된 정보, 연예인의 이미지를 조작한 누드 등 다양한 형태의 음란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니홈피, 블로그 상의 음란정보중에는 아동 또는 청소년을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묘사하거나 집단성행위·수간 등 변태적인 성행위, 근친상간을 주제로 하는 만화정보 등 음란의 정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선 정보가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부 미니홈피에서는 방문자나 댓글이 많을 경우 포인트 획득을 통해 홈피를 꾸미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데, 이를 위해 운영자 스스로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선정적인 정보를 게시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정통윤은 전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정보를 쉽게 옮겨 올 수 있는 `퍼오기` 기능을 통해 음란물이 빠른 속도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음란정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상의 불법·청소년유해정보에 대한 신고는 `불법·청소년유해정보신고센터(080-023-0113, www.internet119.or.kr)`로 하면 된다.
2005.03.21 I 박호식 기자
  • `탑블레이드 팽이` 무단수입 "무죄"-대법원
  • [edaily 조용철기자] 만화영화 `탑블레이드`의 캐릭터를 붙인 팽이를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국내로 수입해 저작권자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상품이라고 널리 인식하고 있지 않고 있다면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는 탑블레이드 캐릭터가 소비자들이 널리 알고 있는 캐릭터라도 `헬로키티` `스누피` 등과 같이 지속적인 선전, 광고, 품질관리 등을 통한 일련의 마케팅 활동으로 캐릭터에 관한 상품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 21일 불법복제한 탑블래이드 만화영화 캐릭터가 부착된 팽이를 국내로 수입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로 기소된 완구판매업자 권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권씨가 수입한 팽이가 탑블레이드 팽이와 그 형태에 있어서 다소 유사한 것은 사실이나 팽이의 형태가 탑블레이드 팽이와 다소 유사하다는 것만으로 팽이를 국내에 수입한 행위를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탑블레이드 캐릭터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J사의 노력으로 탑블레이드 캐릭터가 곧 상품화 사업을 하는 집단의 상품표지로서 수요자들에게 널리 인식되었다고 단정하기에 부족하므로 이 사건 팽이를 국내에 수입한 행위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일본의 특정 회사의 경우 `헬로키티`라고 하는 만화영화의 캐릭터를 `팬시·완구·가방` 등의 상품에 연계시켜 지속적인 선전, 광고 및 품질관리 등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적재산권법상 캐릭터 보호에 관한 일반론을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미국의 특정회사는 `스누피`라는 만화영화 캐릭터를 `패밀리 레스토랑·팬시` 등의 프랜차이즈 서비스 사업에 연계시켜 지속적인 선전, 광고 및 품질관리 등을 도모하고 있는 바 이런 일련의 마케팅 활동을 캐릭터에 관한 상품화 과정의 일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권씨는 지난 2003년 8월 정당한 권한없이 탑블레이드 만화영화의 캐릭터로서 J사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드래이거` 캐릭터 등을 중국 제조업자와 복제하고 그 복제물이 부착된 탑블레이드 팽이 5만9000여개를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2005.03.21 I 조용철 기자
  • (아하! 통신방송)휴대폰 디자인 `진화 본능`
  • [edaily 백종훈기자] 휴대폰 디자인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휴대폰의 화면 뿐 만 아니라 키패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은 점점 다양해지고 똑똑해져 가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휴대폰으로 `방송`과 `게임`을 즐기는 기술적 추세(테크니컬 트렌드)와도 맞물려 있다. 일반적인 `슬라이드` 방식을 응용한 `가로 슬라이드(side slide)` 디자인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컨셉. 가로 슬라이드 디자인이란 화면을 옆(←)으로 밀어(slide) 키패드를 여는 방식. 이는 내달말 출시될 SK텔레텍의 위성DMB폰 IMB-1000(사진)에 처음 적용될 디자인이다.☞ SK텔레텍 위성DMB폰 내달말 `첫 선` 이 제품은 `슬라이드는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이란 발상을 깬 신선함이 돋보인다. 가로 슬라이드 디자인은 DMB 방송이나 게임 등 장시간의 화면시청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하면 `가로본능폰`을 빼놓을 수 없다. 삼성전자 SCH-V500(일명 `가로본능폰`)는 LCD 액정 화면만 옆으로 돌려 방송이나 게임을 즐기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가로본능 디자인은 지난해 10월 산자부 `2004 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될만큼 히트 상품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달안으로 `가로본능2(사진)`도 출시한다. 가로본능2(모델명 SCH-V600)는 더욱 경량화되고 날씬해졌다. 삼성전자는 `방송시청`을 위해 가로본능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으며 향후 왼쪽·오른쪽으로 화면을 돌려도 센서로 감지, 자동으로 화면 수평을 잡아주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주목받는 디자인은 `스트레치(stretch)` 방식. 지난해 500만화소폰에 이어 지난주 `CeBIT 2005`에서 선보인 삼성전자 700만화소폰은 이른바 `스트레치` 디자인이다. 스트레치 방식이란 액정화면과 카메라를 보호하는 덮개를 당겨 휴대폰을 사용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따라서 렌즈 뚜껑이 닫혀있을 땐 그냥 `바(Bar) 타입(막대형)`이지만 사진을 찍거나 통화를 하려면 덮개 를 잡아당겨야(stretch) 한다. 이 스트레치 방식은 삼성전자가 영화 `매트릭스`에 제공했던 `매트릭스폰`에서 시작됐다. 국내 상용제품으로는 500만화소폰인 SCH-S250(사진)에 도입됐으며 700만화소폰에도 이어졌다. 한편 `스윙(swing)` 방식 휴대폰 디자인도 인기다. 스윙 방식이란 말뜻대로 옆으로 휘둘러(swing) 액정을 보고 키패드를 개방시키는 디자인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는 모토롤라의 스핀모토 MS280과 삼성전자 SCH-V420(일명 `효리폰`, `작업폰`)이 대표적이다. 최근 팬택앤큐리텔(063350)의 신제품 PH-S4000 모델(일명 `보아폰`, 사진)도 스윙 타입으로 출시됐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삼성전자 위성DMB폰(SCH-B100)도 넓게 보아 `응용된` 스윙 타입이다. 최근의 스윙 디자인은 방송시청을 위한 것. 스윙 방식은 신체적 움직임에 따라 TV와 유사한 `가로화면`을 자연스럽게 펼치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방송이나 게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컨텐츠로 인해 새 휴대폰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다"며 "단순히 `여는 재미`를 준다는 차원을 넘어 방송 등 새 부가서비스와 인체 공학에 맞물린 `테크니컬 트렌드(Technical Trend)`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예전의 바(Bar) 타입이나 플립, 폴더 등에 식상한 소비자들이 새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서 "최근 출시되는 슬라이드, 스윙 등 응용 디자인은 `테크니컬 트렌드`와 `시장수요`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5.03.17 I 백종훈 기자
  • SK텔레텍 위성DMB폰 내달말 `첫 선`
  • [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텍이 첫 위성DMB 휴대폰 개발을 완료, 내달말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텍은 첫 위성DMB폰 IMB-1000을 개발하고 망연동테스트와 소비자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SK텔레텍의 SKY 위성DMB폰(IMB-1000)의 가격대는 80만원 전후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시된 삼성전자의 위성DMB폰 `SCH-B100`이 약 85만원 전후임을 감안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 SK텔레텍 관계자는 "몇가지 안을 놓고 소비자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동통신사나 TU미디어와의 가격 협의가 있을 예정이어서 최종 확정 가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SKY IMB-1000 단말기(사진)는 SK텔레텍의 첫 위성DMB폰인만큼 각종 전시회에서도 소개되지 않고 철저히 비공개로 개발됐다. 기존 SKY 단말기 모델명은 IM-XXXX 형식으로 발표됐으나 이번 단말기는 위성DMB 방송 시청기능을 고려해 `B(Broadcasting)`가 덧붙여졌다. IMB-1000은 `가로 슬라이드(일명 Side-Slide)` 디자인을 채택한 `전략폰`. 액정패널 부분을 위로 밀어서 키패드를 오픈시키는 `슬라이드 타입`을 응용, 옆으로 밀어서 여는 새로운 타입의 디자인이다. 이 단말기는 위성DMB 시청을 위해 2.4인치 크기의 시원한 액정화면을 갖췄으며 200만화소급 카메라와 MP3플레이어 기능도 내장했다. 또 IMB-1000은 큰 화면과 26만2000컬러의 QVGA LCD를 바탕으로 3D 게임을 지원해 위성DMB와 더불어 `휴대폰에서의 컨텐츠 다양화`도 꾀할 전망이다. 이번 IMB-1000은 기존 삼성전자의 SCH-B100 단말기와 비교해 수치상 발전이 있었다. SCH-B100은 2.2인치 액정화면에 100만화소급 카메라를 탑재한데 비해, IMB-1000은 2.4인치 액정화면에 200만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했기 때문이다. 또한 두 제품의 디자인 개성 경쟁도 돋보인다. 삼성전자 SCH-B100(사진)은 `스윙(Swing) 타입`으로 DMB 시청용 액정화면을 돌려서 보는 디자인인데 반해, SK텔레텍의 IMB-1000은 `가로 슬라이드 타입`으로 액정화면을 옆으로 밀고 키패드를 개방시키는 방식이다. 이번 SK텔레텍의 단말기는 위성DMB 서비스사인 TU미디어와 연동돼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된다. 현재 SKY IMB-1000은 소비자 조사와 망연동테스트중이며 내달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두번째 위성DMB폰인 SCH-B120 모델을 내달말 출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후속 모델인 SCH-B120은 디자인과 카메라 부문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범용 모델이라기 보다 SCH-B100을 잇는 최고급 모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기존 위성DMB폰인 SCH-B100은 2월말 1만대를 돌파했고 현재까지 1만3000여대가 팔리는 등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도 첫 위성DMB폰인 SB-1000을 4~5월 출시할 계획이다. 팬택앤큐리텔은 ST3를 개발, 지난주 `CeBIT 2005`에서 공개한 바 있으며 "늦어도 상반기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2005.03.16 I 백종훈 기자
  • SK텔레텍 위성DMB폰 내달말 `첫 선`
  • [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텍이 첫 위성DMB 휴대폰 개발을 완료, 내달말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텍은 첫 위성DMB폰 IMB-1000을 개발하고 망연동테스트와 소비자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SK텔레텍의 SKY 위성DMB폰(IMB-1000)의 가격대는 80만원 전후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시된 삼성전자의 위성DMB폰 `SCH-B100`이 약 85만원 전후임을 감안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 SK텔레텍 관계자는 "몇가지 안을 놓고 소비자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동통신사나 TU미디어와의 가격 협의가 있을 예정이어서 최종 확정 가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SKY IMB-1000 단말기(사진)는 SK텔레텍의 첫 위성DMB폰인만큼 각종 전시회에서도 소개되지 않고 철저히 비공개로 개발됐다. 기존 SKY 단말기 모델명은 IM-XXXX 형식으로 발표됐으나 이번 단말기는 위성DMB 방송 시청기능을 고려해 `B(Broadcasting)`가 덧붙여졌다. IMB-1000은 `가로 슬라이드(일명 Side-Slide)` 디자인을 채택한 `전략폰`. 액정패널 부분을 위로 밀어서 키패드를 오픈시키는 `슬라이드 타입`을 응용, 옆으로 밀어서 여는 새로운 타입의 디자인이다. 이 단말기는 위성DMB 시청을 위해 2.4인치 크기의 시원한 액정화면을 갖췄으며 200만화소급 카메라와 MP3플레이어 기능도 내장했다. 또 IMB-1000은 큰 화면과 26만2000컬러의 QVGA LCD를 바탕으로 3D 게임을 지원해 위성DMB와 더불어 `휴대폰에서의 컨텐츠 다양화`도 꾀할 전망이다. 이번 IMB-1000은 기존 삼성전자의 SCH-B100 단말기와 비교해 수치상 발전이 있었다. SCH-B100은 2.2인치 액정화면에 100만화소급 카메라를 탑재한데 비해, IMB-1000은 2.4인치 액정화면에 200만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했기 때문이다. 또한 두 제품의 디자인 개성 경쟁도 돋보인다. 삼성전자 SCH-B100(사진)은 `스윙(Swing) 타입`으로 DMB 시청용 액정화면을 돌려서 보는 디자인인데 반해, SK텔레텍의 IMB-1000은 `가로 슬라이드 타입`으로 액정화면을 옆으로 밀고 키패드를 개방시키는 방식이다. 이번 SK텔레텍의 단말기는 위성DMB 서비스사인 TU미디어와 연동돼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된다. 현재 SKY IMB-1000은 소비자 조사와 망연동테스트중이며 내달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두번째 위성DMB폰인 SCH-B120 모델을 내달말 출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후속 모델인 SCH-B120은 디자인과 카메라 부문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범용 모델이라기 보다 SCH-B100을 잇는 최고급 모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기존 위성DMB폰인 SCH-B100은 2월말 1만대를 돌파했고 현재까지 1만3000여대가 팔리는 등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도 첫 위성DMB폰인 SB-1000을 4~5월 출시할 계획이다. 팬택앤큐리텔은 ST3를 개발, 지난주 `CeBIT 2005`에서 공개한 바 있으며 "늦어도 상반기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2005.03.16 I 백종훈 기자
  • 엔씨, 美 저작권 침해소송 일부 `기각`(상보)
  • [edaily 전설리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북미에서 서비스중인 온라인 게임 `시티오브히어로(City of Heroes)`에 대해 제기됐던 저작권 침해 소송 일부가 기각 판정을 받았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지방법원이 미국 만화 출판업체 마블 엔터프라이즈(Marvel Enterprises)가 엔씨소프트와 개발사 크립틱스튜디오(Cryptic Studios)를 상대로 `시티오브히어로`에 대해 제기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의 일부를 `근거 없는 허위(False and Sham)`라며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블은 지난해 11월 `시티오브히어로`의 캐릭터가 마벨 만화 주인공 `헐크`와 `엑스맨`, 다른 영웅적인 캐릭터와 유사하다며 손해배상과 함께 유사 캐릭터 사용 금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와 크립틱 스튜디오는 법원에 기각 신청을 냈다. 재판부 게리 크라우스너(R. Gary Klausner) 판사는 상표권 침해에 대해 "피고측 게임의 캐릭터명 `Statesman`이 원고의 `Captain America`와 명확히 구분되며 이로 인한 혼돈 가능성이 없고 게임 이용자들이 캐릭터 이름을 상업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판결했다. 이어 "피고측 게임이 근본적으로 저작권 침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명백해 상품 판매에 대한 저작권 침해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확인하고 "이 결정에 차후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이번 판결에서 기각된 주장을 다시 제소할 수 없도록 선언했다. 재판부는 특히 이번 판결에서 온라인 게임 사업자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적적인 입장을 보여 향후 게임 사업자가 게임 이용자들의 저작권·상표권 침해에 따른 책임으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 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재판부는 `엔씨소프트가 디지털밀레니엄저작권법(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에서 말하는 ISP가 아니므로 DMCA의 면책 조항이 적용되지 않음을 선언해달라`는 마블측의 주장에 대해 기각 판결했다. 미국 DMCA는 ISP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기존 캐릭터를 재창조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면책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온라인 게임업체들은 ISP로 인정되지 않아 면책을 적용받지 못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의 저작권 침해 소송 내용중 절반 가량이 기각됐다. 나머지 절반에 대한 소송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관련, "향후 법원의 판결이 엔씨소프트에게 유리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립틱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전세계에 퍼블리싱하는 `시티오브히어로`는 지난해 4월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말까지 29만2000개의 패키지 판매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에서도 `시티오브히어로`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2005.03.14 I 전설리 기자
  • [세빗2005]"쏘나타가 세빗에 등장"
  • [하노버=edaily 김세형기자] ○..세빗2005 개막일인 10일 게르하르트 쉬뢰더 독일 총리가 삼성의 통신관을 찾았다. 쉬뢰더 총리는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700만화소폰과 MP3 1000곡을 담을 수 있는 3GB용량의 HDD 휴대폰을 직접 시연해 보였다. ○..삼성전자의 통신관. 삼성전자는 700만화소폰과 3GB HDD폰, DVR-H폰, DMB폰 등을 선보였으며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또 이동통신사업자인 T모바일 부스에서는 DVR-H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T모바일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T모바일이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T모바일은 스포츠의 홈팀처럼 메인 부스에서 가장 큰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삼성전자의 700만화소폰. 삼성전자는 500만화소폰에도 광학줌을 채택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진은 800만화소, 900만화소폰 개발도 문제없다고 장담했다. ○..중국 휴대폰업체인 하이얼의 부스. 이번 세빗에서는 중국 휴대폰업체들의 메인부스 중앙 진출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낮은 인지도로 인해 관람객들이 많이 찾지는 않았다. ○..소니에릭슨의 부스. 소니에릭슨은 디자인 위주의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모토로라와 함께 과거의 모습에서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택(025930)의 부스. 지난해 메인부스에 들어오지 못했던 팬택이 올해는 메인부스인 26번홀 입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노키아 등에 둘러싸여 흡사 러시아와 중국, 일본에 둘러싸인 한반도 정세를 연상케 했다. ○..현대자동차의 NF 쏘나타. 현대자동차가 얼떨결에 세빗에 참여했다. LG전자(066570)는 디스플레이기기쪽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현대차(005380)의 NF 쏘나타에 자사의 텔레매틱스 제품을 탑재했다.
2005.03.12 I 김세형 기자
  • [세빗2005]휴대폰 컨버전스 물결 몰아쳐
  • [하노버=edaily 김세형기자] 올해 세빗(CeBIT)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휴대폰업계에 불어닥친 컨버젼스 바람이 강화됐다. 또 3세대폰이 경쟁적으로 출시돼 영상통화로의 진화를 반영했다. ◇더 강해진 컨버전스 지난 2000년 시작된 휴대폰 컨버전스 경향이 이번 전시회에서는 더욱 강화됐다. 삼성전자(005930)가 700만화소폰을 출품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100만화소급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내놨다. 또 노키아를 포함해 200만화소을 지원하는 폰을 내놓은 업체도 몇군데 보였다. 음악 기능과 관련한 컨버젼스도 한 흐름을 보였다. 곳곳에서 휴대폰을 통해 음악을 다운받는 모습이 시연됐고 외장 듀얼 스피커를 장착하거나 3D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제품도 보였다.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은 애플 아이튠즈 및 소니뮤직과 연동되는 제품들도 내놨다. 영상 역시 빠지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기존 지상파 DMB폰에서 유럽에서 또하나의 표준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DVB-H방식에 맞는 폰을 내놨고 LG전자도 지상파 및 위성 DMB폰을 출품했다. LG전자(066570)와 노키아,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은 자판이 달려 PC처럼 쓸 수 있는 인스턴트메세징(Instant Messaging)폰도 선보였다. 또 소니에릭슨을 비롯해 LG전자 등이 게임폰을 내놨다. 지멘스는 프로젝터 기능이 달린 휴대폰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팬택(025930)이 동작인식폰을 출품했고 블루투스폰과 체온을 비롯한 생체 리듬과 거리 측정이 가능한 휴대폰들이 선보였다. 또 새로운 컨셉 제품으로 모토로라가 착용하면 휴대폰 기능도 수행하는 헬멧을 전시했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위한 휴대폰도 나왔다. ◇3세대 UMTS폰 경쟁적 출시 유럽지역에서 3세대 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되면서 이를 겨냥한 3세대 폰도 대거 출시됐다. 지난해 유럽지역에 400만대의 UMTS(Universi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우리나라의 WCDMA와 같은 용어)폰을 공급한 LG전자가 `U8210`을 필두로 10여종의 제품을 내놓은 것을 비롯해 팬택도 이번 전시회 출품작의 핵심을 UMTS 3종으로 맞췄다. 노키아가 `6630` 모델을 출품했고 모토로라의 `E1000`이나 `A1000`, `V1050` 등도 UMTS폰이다. 삼성전자는 `통신관` 가운데 `Evolution(혁신)` 코너에 3세대 휴대폰 신제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UMTS에서 한 발 더 나아간 HSDPA(고속하향패킷)폰과 장비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HSDPA폰과 장비를 함께 출품하면서 HSDPA서비스도 시연해 보였다. 또 NEC는 HSDPA 장비를 들고 나왔다. 다만 LG전자는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지만 내주 열리는 미국 행사에 출품한다며 HSDPA폰을 내놓지는 않았다. 이창우 팬택계열 중앙연구소 선행연구그룹장은 "올해는 별다른 특징없이 컨버젼스가 강화되는 가운데 UMTS폰이 많이 출품됐다"며 "지난해 3000만대 수준이던 UMTS폰 시장 규모가 올해는 500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HSDPA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상용화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05.03.11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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