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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독일 최대 민영방송 미국 사업가에 넘어갈 듯
  • [edaily 김윤경기자] 미국의 미디어 사업가 하임 사반이 독일 미디어그룹 키르히미디어 자산 매입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4월 파산신청을 낸 키르히미디어는 독일 최대 민영방송 프로지벤자트아인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각종 영화, 스포츠 방송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키르히미디어를 놓고 사반 컨소시엄을 비롯, 독일의 잡지출판사 하인리히 바우어, 일본 소니, 채권은행인 코메르츠방크, 베스트도이체알게마이네차이퉁(WAZ) 컨소시엄 등이 인수 의사를 밝혀 왔으나 12일 하인리히 바우어가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프랑스 방송사 텔레비전프랑세즈1을 포함한 사반 컨소시엄이 유리한 입찰주체가 됐다고 WSJ은 전했다. 키르히미디어 관계자는 이들간 협상이 빠르면 다음 주 결론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WSJ은 사반이 키르히미디어 인수에 20억유로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은 그러나 독일의 경우 외국 자본의 미디어 소유에 대해 제한을 가하고 있지 않으나 일부 정치인들은 영향력 있는 외국 미디어 재벌의 독일 진출을 반대하고 있다면서 사반의 키르히미디어 인수에 대해서도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58세의 사반은 90년대 초 "마이티몰핀파워레인저스"라는 일본 만화쇼를 리패키징하면서 유명해졌고 지난 2001년 말 뉴스코퍼레이션과 50대50 지분을 보유했던 폭스패밀리월드와이드 지분을 월트디즈니에 매각, 15억달러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2003.03.13 I 김윤경 기자
  • `보신각 타종에서 길놀이까지`..미리보는 대통령 취임식
  • [edaily 오상용기자] `25일 0시 보신각은 33번의 종소리로 새정부의 출범을 알리고, 서울 밤하늘을 수놓은 축포의 불꽃은 참여정부의 새벽을 재촉한다` 대통령직 인수위회는 16일 오는 25일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되는 16대 대통령취임식의 주제와 행사구성을 확정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하나된 국민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취임식은 2만여명의 일반국민을 비롯해 4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기개시 상징행사와 ▲식전행사 ▲취임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25일 새벽 0시 국민대표 16인의 보신각 타종소리가 서울 하늘로 퍼지면 만화가 박재동씨가 새정부에 거는 희망을 담은 대형 캐리커쳐를 그리고, 도종환 시인과 어린이 1명이 새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시를 낭송한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선 국악인 안숙선 명창과 국립창극단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곡을 선창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연합합창단이 `해뜨는 나라의 아침`이라는 연주곡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어 한울림 예술단과 연합무용단이 타악과 전통 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가수 신형원씨와 남궁옥분씨, 양희은씨 등이 가요 `터` `꿈을 먹는 젊은이` `상록수`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면 가수 박진영씨의 댄스 공연과 가수 이은미씨, 윤도현 밴드의 열창으로 식전행사는 마무리된다. 11시 노 당선자가 국회의사당 단상에 오르면 취임식 본행사의 막이 오른다. 국민의례와 함께 올해 17세의 `팝페라(팝+오페라)` 가수인 임형주군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이어 당선자가 취임선서를 낭독한다. 취임선서후 21발의 예포와 함께 국내 테너가수의 축가가 끝이나면 대통령의 취임사가 20분 가량 이어진다. 취임식 후에는 16개 시도와 2북5도 대표가 참여하는 `취임기념 떡 잇기 행사`가 국회의사당 외부 거리에서 열리고, 거리곳곳에는 일반 국민이 직접 참가하는 거리 퍼포먼스와 작은 콘서트, 풍물패의 길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인수위는 "이번 대통령은 치임식은 역대 취임식에 비해 출연진 규모 등을 대폭 축소해 소박하고 간소하게 운영된다"면서 "전체 출연진의 규모는 15대 취임식의 절반 수준인 120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3.02.16 I 오상용 기자
  • 주식시장 체크 포인트(14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14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 국민은행, 1조원 주식투자 확정,다음주 5천억투자, 우량주위주투자계획 -국민연금 다음달 까지 9500억 투자 -미국 북핵문제 외교적해결희망밝혀 -피치, 한국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유지, 한국 신용등급 북핵리스크 반영된 상태라고 공식 발표,외화표시장기채등급 `A" 재확인 -외국인 거래소,코스닥 기업에서 4개월째 순매수,시가총액비중 36.3% ▲부정적 뉴스 -세계 성장률 하향 도미노. 美 3.25% 英 2.5%로 하향 -외국인 지수선물시장 1만1548계약을 순매도누적 순매도 2만5259계약 -체감경기악화, 지표경기와 체감경기간의 괴리현상심화로 인해실물경기 둔화 우려,LG硏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내수둔화 영향.억제책 완화론 대두-금융권종합 -세계 반도체업계 과잉설비 문제 내년에도 지속될 듯-iSuppli -이라크전 발발시 비산유 이머징마켓 국가 신용도 위협 가능성 -미국증시 유럽증시 하락마감 ▲국내뉴스 -고객예탁금 8조 1348억(+1073억) -북한핵 한국경제에 심각한 영향,제프리 존스 -정통부, `인터넷 대란" 대책 18일 발표 -지난해 기업들 사상최대 실적기록으로 상장사 배당금 총액 증가, 시가배당율 01년대비 2배증가 -신용대출 비율 50%넘어, 작년말 127조- 금감원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액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97년 수준상회, 83조원기록 -국내 석유재고량 3년래 최저수준, 12월 현재 민간부문 석유재고량은 5천186만7천배럴 -금강산 육로 시범관광 실시 -세계경기 침체 등으로 수출 환경이 악화되면서 연초 PE직물 수출 크게 감소 ▲북핵 및 이라크관련 뉴스 -日, 북핵문제 美시각 동조-WSJ인터넷판 -파월, 북한 핵문제 다자협상 제안 거부 -CBS,미국내 테러우려 사상최고 육박 -북, 전세계 미국 목표물 공격 가능 -장쩌민 "한반도 자주평화통일 지지 -FBI, 이라크 겨냥 `애국적 사이버 테러" 경고 -빈 라덴, 올해안 테러중 "순교" 예언 -러, IAEA의 北核 안보리 회부 비난 -블레어, 이라크 유엔결의안 "중대위반 -美, 北에 핵의무 준수 대가 제공 안할 것 ▲전기전자통신뉴스 -256메가 DDR 3.3달러대로 사상 최저치 급락,亞현물시장마감 -日 게임기업체 세가-새미, 오는 10월 합병 -대만 15인치 LCD모니터 패널값 내달 인상전망-대만시보 -日 12월 휴대폰 출하량 32% 증가한 389만대-JEITIA -臺 LCD 드라이버 반도체 업체 출하량 10% 증가 -국내 디지털카메라 생산 급증, 향후 3-4년내에 2배증가예상 -日 KDDI 3월부터 100만화소급 카메라폰 제공 계획 ▲국제주요지표동향 -유가 배럴당 36달러선 돌파,미국 석유 재고 1975년 이래 최저 수준 하락 영향 및 13일 뉴욕의 유가 선물이 28개월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36달러 ▲기업실적뉴스 -델컴퓨터, 분기 순이익 32% 증가,주당 23센트 -UBS워버그, 로이터 12개월 목표주가 하향조정 -바클레이즈, 회계연도 2.4분기 순익 16% 하락 -세계 최대 식품 및 비누 제조업체
2003.02.14 I 김상욱 기자
  • 일 은행, 캐릭터 마스코트 폐기바람
  • [edaily 권소현기자] 일본 은행들이 스누피, 벅스버니 등 수년간 마스코트로 애용해왔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퇴출시키고 있다. 대규모 부실채권 처리로 재무위기에 봉착한 일본 기업들이 가벼운 이미지보다는 보다 진중하고 엄숙한 이미지로 변신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 일본 경제가 활황기였던 80년대 말 은행들은 친근한 만화 캐릭터를 앞세워 일반 고객 공략에 나섰다. 일본의 마지막 일왕인 히로히토는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 여행때 얻은 미키마우스를 아낀 것으로 유명했고 매년 수백만명이 도쿄 디즈니랜드와 도쿄 디즈니시, 일본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방문할 정도로 만화 캐릭터에 대한 인기는 높아 마케팅 효과가 확실했기 때문이다. 당시 은행들은 캐릭터를 새겨넣은 머그잔과 접시 등 사은품을 지급하며 고객들을 끌어모았다. 특히 6월과 12월 보너스가 나오는 시기에 이처럼 마스코트를 앞세운 경품 공세는 치열했다. 그러나 이후 일본 경제는 10년이 넘는 장기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은행들은 최근 수조엔의 부실채권 처리 문제로 골골하면서 보다 무게있는 로고나 캐릭터를 선택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정비하고 있다"며 "추구하는 이미지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와은행과 도카이은행은 오랫동안 각각 스누피와 벅스버니를 마스코트로 활용해왔지만 지난해 1월 합병, UFJ홀딩스로 거듭나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포기했다. 대신 UFJ는 원(O) 안에 은행 로고를 넣은 이미지를 새로운 CI로 선택했다. UFJ측은 "원 디자인은 품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약속한다는 의미와 고객에 대한 강한 신뢰, 고객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다이이치간교은행과 후지은행 및 일본산업은행과 합병하면서 탄생한 미즈호홀딩스 역시 단순하면서도 정교한 로고를 선택했다. 파란색의 미즈호라는 이름 아래 빨간색으로 유선형 밑줄을 그어 수평선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전 다이이치간교은행은 헬로키티를, 일본산업은행은 큐피를, 후지은행은 오리를 마스코트로 사용했었다. 스미트모미츠이파이낸셜의 스미트모미츠이은행은 한때 사용했던 곰 캐릭터를 포기하는 대신 합병전 사쿠라은행이 사용하던 도라에몽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아사히은행은 다이와은행과 합병에 앞서 `미피` 캐릭터 사용 계약을 만료했다. 양 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리소나홀딩스는 미피 대신 애니메이션 업체 스튜디오기블리가 디자인한 고유 캐릭터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재무건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츠비시도쿄파이낸셜그룹은 만화 캐릭터를 그대로 쓸 방침이다. 뱅크오브도쿄미츠비시의 캐릭터로는 미키마우스와 그의 친구들을, 미츠비시신탁은행의 경우 피터래빗을 사용할 계획이다.
2003.02.11 I 권소현 기자
  • 삼성전자, 워너사와 "매트릭스" 파트너십 체결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는 6일 워너 브라더스 소비자제품사업부측과 블록버스터 영화 ‘매트릭스(Matrix)’프랜차이스에 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매트릭스" 3부작중 개봉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The Matrix Reloaded’(5월15일 개봉 예정)와 ‘The Matrix Revolutions’(11월 개봉 예정)의 범세계적인 프로모션 권리를 갖게된다. 또 "The Matrix Reloaded’과 9개의 단편 만화 영화로 된 ‘The Animatrix’의 DVD/VHS출시 및 비디오 게임인 ‘Enter the Matrix’출시관련 프로모션 권리까지 포함한다. ‘매트릭스’영화와 관련된 광범위한 권리를 갖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사와 삼성의 파트너쉽체결에 대한 세부 사항은 수주내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삼성측이 덧붙였다.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의 김병국(에릭 김) 부사장은 "‘The Matrix Reloaded’과 ‘The Matrix Revolutions’은 삼성의 소비자, 임직원과 유통점주들이 흥분과 열의를 갖도록 하는 더 없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트릭스’ 3부작의 제작자인 조엘 실버는 "삼성이 ‘The Matrix Reloaded’" 및 The Matrix Revolutions’과 연계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은 그 어떠한 프로모션 벤쳐와도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와 극작가이자 감독인 래리 와쵸우스키와 앤디 와쵸우스키는 현재 ‘The Matrix Reloaded’과 ‘The Matrix Revolutions’의 제작후속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작품들에서 키아누 리브스, 로랜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와 휴고 위빙 등이 "매트릭스" 1편의 배역을 다시 맡는다. "매트릭스"는 아카데미상 4개 부분을 수상한 액션 스릴러물로서, 전세계에 걸쳐 4억75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2003.02.06 I 김수헌 기자
  • 국민은행, 사회초년생 금융상식 책 무료 배포
  • [edaily 김병수기자] 국민은행(60000)이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식 책자 ‘스무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를 제작해 이번 달 졸업을 앞둔 전국 2000여개 고교 4만여명의 고3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의 주요 내용은 돈으로 할 수 있는 5가지(돈 벌기, 돈 불리기, 돈 쓰기, 돈 빌리기, 돈 나누기)와 이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재무계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책의 장마다 인기 만화작가의 삽화를 곁들인 스토리를 실어 딱딱하기 쉬운 금융문제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으며, 부록에서 은행거래상식 등 유용한 금융생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최현자 교수가 감수한 이 책은 서강대 김병주 교수와 메이저리거로 활약중인 박찬호 선수의 추천사를 썼다. 독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실제 고3학생들을 패널형태로 집필과정에 참여시킨 점도 이채롭다. 여기에 김민주, 한근태, 김의경씨 등 저명한 외부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금융교육의 교과서라 할만한 충실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은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청소년 금융계몽운동(Kid Bank Program)의 청사진을 제시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청소년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관련 안내 사항은 2월 3일 오픈 예정인 국민은행 홈페이지(http://young.kbstar.com) 을 통해서 볼 수 있다.
2003.01.29 I 김병수 기자
  • 에스비에스아이, "시작부터 흑자기업"(23~24일)
  • [edaily 정태선기자] SBS의 멀티미디어 계열사인 에스비에스아이(대표 윤석민)는 SBS TV, 케이블, 라디오 프로그램을 주문형비디오(VOD, Video On Demand)로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SBS 프로그램의 VOD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커뮤니티,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1월 현재 총 125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7000여명이 지속적으로 신규가입하고 있다. 또한 2001년 9월 VOD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 후 끊김방지, 화질향상 등 꾸준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1월 현재까지 약 150만 명에 이르는 유료회원을 확보했다. 일일 평균 4000여명의 유료회원이 지속적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일일 VOD 이용 횟수도 평균 5만여 건에 이른다. SBSi는 설립 원년부터 흑자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99년 8월 자본금 30억원의 에스비에스인터넷으로 출발한 에스비에스아이는 2000년 3월 SBSi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수익원은 지난 2001년 9월 유료화를 단행한 VOD 등 디지털콘텐츠 제공사업, 마케팅 대행 및 방송관련 수익사업, SBS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광고서비스 등이다. 2000년 매출액 148억원, 영업이익 30억 2600만원을 기록한 에스비에스아이는 2001년 매출액 204억 5100만원 영업이익 19억 7500만원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영업이익 31억6300만원에 순이익 18억7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설립 후 지금까지 꾸준히 흑자를 내고있다. SBSi는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 유료화를 통해 기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으며, 유료화를 계기로 이용자들에게도 확실히 보장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무료 서비스와 차별화를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인터넷 인프라의 초고속 발전과 더불어 VOD 서비스가 TV의 대안 매체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VOD 수요층과 이에 따른 수익창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Si의 김진욱 경영전략실장은 "SBSi의 콘텐츠 사업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원이며, 초고속 인터넷 등 서비스 제반 시설의 발달에 따라 향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넷 관련 산업은 인력과 초기 투자 자본이 확보되면 언제든지 시장진입이 가능 한 산업으로 최근까지 수천개의 인터넷기업들이 창업·소멸했다. 이러한 생존을 위한 경쟁속에서 몇몇 대형 인터넷 업 체를 제외하곤 수익성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향후에는 소수의 선발 대형업체 및 전문 분야에 특화된 업체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은 이러한 경쟁구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수인력의 확보와 충실도 높은 회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및 솔루션 관련 투자가 지속적을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SBSi는 지난해 12월 11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금융감독원 유가증권 심사도 통과했다. 오는 23∼24일 공모청약을 받고 2월 5일 매매 개시될 예정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네오위즈,·한빛소프트,·NHN,·액토즈소프트 등 유사회사와 비교한 주당 평가가액은 7453원, 공모가 4200원이다. 공모후 자본금은 54억5000만원에 달하며 최대주주인 SBS와 특수관계인 47명의 지분은 627만7870주(57.6%)가 된다. 등록후 유통가능물량은 396만8100주(36.4%)에 달한다. <주요재무제표(2002년 3분기 기준)> 자본금 38억1400만원 매출 165억1200만원 부채비율 318%(2001년기준) 영업이익 31억6300만원 경상이익 23억1500만원 순이익 18억7300만원
2003.01.18 I 정태선 기자
  • NHN·옥션 등 인터넷 4인방 목표가 상향-LG
  • [edaily 이경탑기자]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인터넷업체들의 실적발표와 관련, NHN(35420) 옥션(43790) 다음(35720) 네오위즈(42420) 등 소위 인터넷 4인방에 대한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는 분석이 나왔다. LG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13일 "오는 16일 네오위즈와 17일 다음 등을 시작으로 인터넷업체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를 것"이라며 "이들 인터넷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가상승여력은 NHN 옥션 네오위즈 다음커뮤니케이션순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위즈는 1월 16일 4분기 실적 및 2003년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9.8%, 23.4% 증가한 155.2억원, 43.8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네오위즈의 실적 호전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게임 아이템의 유료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9월 한 달 동안 네오위즈는 게임 부문에서만 14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4분기에는 약 60억원에 육박하는 게임 관련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부문의 약진으로 네오위즈는 그 동안 아바타에 크게 의존하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안정된 수익모델을 갖추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를 유지한다.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4만1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데, 이는 2003년 EPS가 당초 예상치보다 49.3%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2003년 목표 PER은 기존의 12.9배(PEG 0.85배)를 유지한다. 다음은 1월 17일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역시 4분기에 당사의 예상보다 뛰어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쇼핑몰과 거래형 서비스 시장의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발표된 인터파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무려 42.5% 증가한 444억원이었다. 이러한 성장세를 감안할 때, 다음 쇼핑몰 또한 적어도 전분기 대비 20% 가량 매출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형 서비스의 경우, 지난 9월 단행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 유료화에 따른 매출 신장이 어느 정도 있었을 것으로 보여, 역시 전분기 대비 약 20% 가량 증가한 6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당사는 다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5.8%, 11.9% 증가한 676억원, 59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BUY로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4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 2003년 EPS를 14.0%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가를 소폭 상향 조정하는데 그친 이유는, 다음이 경쟁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Net Cash 규모가 적어, 이를 잠재적인 ‘주가 희석화 요인’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다음의 2003년 예상 EPS 1,875원에 100만주를 추가로 발행했을 경우의 주가 희석 효과를 반영한 수정 EPS 1749원을 구한 후 2003년 목표 PER 25.1배(PEG 1.0배)를 곱해 4만3000원의 목표주가를 구했다. 옥션은 1월 21일 4분기 실적 및 2003년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분기에 GMS(경매성사금액)가 사상 최고치인 1096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약 19% 가량 증가한 1300억원 가량의 GMS를 달성한 것으로 전망되어,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파크, 다음 쇼핑몰 등 4분기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옥션의 4분기 GMS 또한 당사의 예상치인 1250억원보다 증가한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GMS의 증가에 따라 4분기 매출액도 1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당사는 4분기 옥션의 마케팅 비용, 인건비 등에서 다소 공격적인 비용 지출을 예상해 영업이익을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었다. 그러나 4분기에 옥션의 인원이 크게 늘지 않았다는 점과, 주식보상비용(3Q 7.7억원)이 소멸된 점 등을 고려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의 18.4억원에서 27.6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 옥션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를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03년 예상 EPS 1564원에 2003년 목표 PER 22.9배(목표 PEG 1.0배)를 곱해 산출했다. 목표 PER 22.9배는 Relative PER(eBay와 S&P500 비교)을 적용해 산출한 목표 PER 21.9배와 유사한 수준이며, DCF(WACC 14.0%, 영구성장률 5%)에 의한 목표 PER 22.9배와 동일하다. NHN은 지난 12월 공정공시를 통해 2002년도 예상 실적(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순이익 210억원) 및 2003년도 사업 계획(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순이익 400억원)을 발표했었다. 당사는 NHN의 2002년도 실적이 이 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따라서 NHN이 4분기에 매출액 235.3억원, 영업이익 85.8억원, 순이익 45.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N은 인터넷 업체 중 가장 뛰어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성장성 면에서는 시장에서 크게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당사는 NHN이 특히 ‘프리미엄검색 광고’ 부문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한게임’ 또한 단순한 웹게임 사이트에서 탈피해 VOD, 만화 등을 포함하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사이트로 진화할 수 있다고 본다. 당사는 NHN의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현주가 수준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해, NHN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신규 제시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7만원을 제시한다. 2003년 목표 PER은 15.0배(목표 PEG 0.9배)로 산정되었다. 참고로 NHN의 목표 시가총액은 5200억원 가량으로 이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목표 시가총액의 약 86%에 해당한다.
2003.01.13 I 이경탑 기자
  • 문광부, 340억 규모 문화콘텐츠 융자신청 접수
  • [edaily 정태선기자] 오는 16일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문화산업진흥기금 융자신청 접수가 마감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융자의 지원분야는 문화상품 개발융자(연 3.5%, 1년거치 2년분할상환)와 시설현대화 융자(연 4.5%, 2년거치 3년분할상환)으로 총 지원금액은 340억원 규모이다. 융자규모가 290억원인 문화상품 개발융자의 경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반, 게임, 독립제작사프로그램, 전자책, 비디오물, 기타 디지털문화콘텐츠 등의 기획제작 프로젝트이며 개발이 완료된 프로젝트는 상품화 및 마케팅 융자의 형태로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50억원 규모인 시설현대화 융자는 영상물 제작설비 현대화와 만화유통구조 현대화관련 시설자금으로 지원된다. 각 프로젝트별 지원금액 한도는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서 차등화돼 있다. 융자대상자는 상품의 독창성 및 사업성, 제작능력, 수출실적, 관련분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융자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게임분야의 경우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 방송용 애니메이션과 독립제작사 프로그램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서 접수하면 된다. 나머지 분야는 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kocc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2003.01.10 I 정태선 기자
  • 선우,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도약"
  • [edaily 정태선기자]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8일 edaily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우엔터테인(66430)먼트 강한영 회장은 올해가 회사의 제2의 창업기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선우의 사업영역을 애니메이션에서 확대해 영화, 캐릭터 사업, 공연기획 등을 아우르는 "원소스 멀티유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강회장은 "2005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중기계획을 수립했다"며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성장하기 위해 2005년까지 90%를 차지하고 있는 애니메이션(OEM) 제작비중을 30%로 낮추고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을 10%에서 70%까지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선우엔터테인먼트의 인력 의존도가 높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이달 안에 중국에 설립하고, 플래쉬 애니메이션 등을 1분기안에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영화제작사인 씨앤필름을 통해 올해 4개의 영화를 개봉하는 등 실사영화 제작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인 OEM 애니메이션 업체로 성장 선우엔터테인먼트는 80년대 애니메이션 제작시장의 급신장과 더불어 함께 성장한 회사다. 99년에 설립된 선우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이미 설립된 4개 회사를 하나로 통합해 지난 2000년 5월 한개의 회사로 거듭났다. 합병이후 선우엔터테인먼트는 4개의 제작스튜디오와 620여명의 제작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됐다. 선우엔터테인먼트의 모체는 지난 81년 설립된 선우프로덕션. 선우프로덕션은 지금까지 선우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로 남아 있다. "엄마찾아 삼만리", "15소년 우주표류기", "별나라 삼총사" 등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CF제작 전문회사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선우프로덕션을 기반으로 89년에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인 선우애니메이션을 설립했고 이어 91년 에니비젼코리아, 97년 그림샘에니메이션 등을 차례로 설립해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1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이 디지털화되면서 98년에는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인 선우디지탈인터네셔날을 설립, 원가절감은 물론 세계적인 클라이언트인 디즈니, 니클로디온, 워너 등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켰다. ◇애니메이션으로 멈출수 없다..영화·전시사업으로 확장 선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강 회장의 비전은 코스닥 등록 전부터 구상돼 있었다. 강 회장은 "엔터테인먼트사업의 근간을 이루는 애니메이션 사업은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촬영한 모든 영상작품을 제작하거나 수입해 영화, TV,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비디오, DVD, VOD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배급하는 사업"이라며 "이와 관련된 캐릭터창출, 테마파크, 광고, 게임, 출판, 만화, 팬시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연관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체간의 호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위해 특히 "캐릭터 머천다이징" 사업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캐릭터로 완구, 팬시용품, 테마파크로까지 확대 발전할 수 있는 잠력이 큰 사업이기 때문.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인 "스페이스 힙합덕" 등 기존에 총 250여종 이상을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로 캐릭터를 개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 회장은 지난 98년 공간전시 및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S&PI를 설립했다.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공간전시사업에도 뛰어든 것이다. 지난 4일 S&PI가 기획한 "공룡전"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PI는 이미 강원 관광박람회, 오송바이오엑스포 등의 굵직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1년 5월에는 영화제작사인 씨앤필름을 인수해 실사영화의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씨앤필름은 접속, 텔미썸씽, 꽃섬 등을 제작한 바 있으며 올해만도 4개의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다. 올 5월에 개봉 예정인 양동근 주연의 와일드카드, 감우성 주연의 알포인트가 (R-Point)크랭크인에 들어갔으며 테슬라, 그녀의아침 등이 제작중에 있다. ◇애니메이션은 부가가치에 치중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애니메이션의 제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따른 국내외의 배급사업도 겸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지상파 방송, 케이블 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하고 있는 것. 강 회장은 "선우가 직접 제작한 TV시리즈 및 애듀테인먼트 콘텐츠인 "핑퐁", "엔팝"사이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TV시리즈 등을 해외 거래선인 월트디즈니, 클라스키, 니클로디온사의 콘텐츠 등을 배급할 것이며 이에 따른 라이센싱, 머천다이징도 병행할 것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대표적 사이트인 "엔팝"은 올 1분기안에 일본에 가시적인 수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 회장은 덧붙였다. 또한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다져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온라인 게임사업에는 이미 진출한 상태다. 강 회장은 또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년에 1편이상의 창작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달 4일부터 KBS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만화영화 "스페이스 힙합덕"이 선우의 창작물이다. 그는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우수한 창작애니메이션을 통한 국내외 배급 및 캐릭터 판권시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확신했다. ◇강한영 회장 약력◇ 1947년 10월생 (만55세) 196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2년 수료 1997년 홍익대학교 광고정보대학원 고위과정 수료 2000년 한국과학기술원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 2001년 한양대학교 관광정보대학원 엔터테인먼트 과정 수료 ◇기업개요◇ 매출 : 250억(01년 기준) 수출 : 1800만~2000만불 직원수 : 180명 주요사업 : 만화영화의 창작 및 수주제작, 캐릭터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 프로그램 배급사업, 디지털콘텐츠사업, 공연사업 등 주요 관계회사 : 선우프로덕션(CF제작),씨앤필름(실사영화제작), 에스앤피아이(전시 및 이벤트), 에니비젼아메리카(OEM수주 및 판매대행)
2003.01.09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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