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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눈빛을
- [이데일리 김서나 칼럼니스트]영화 '뉴문'과 함께 다시 돌아온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들. 특히 냉혹한 제인으로 등장하는 다코타 패닝은 어두운 기운이 느껴지는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붉은 눈동자는 조금 섬뜩하지만. 올 겨울엔 강렬한 눈빛의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의 포스를 발산해보는 건 어떨까. 가을로 들어설 때면 아무래도 클래식한 레이디 라이크 화장법이 사랑받는다. 와인색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기만 해도 되니 간편해서라도 그렇다. 이에 반해 눈을 강조하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은 쉽게 시도하기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마침 모임이 많은 연말, 적절한 타이밍을 맞았다. 이번 기회에 나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보자. ▲ 막스 아즈리아먼저, 짙은 눈이 돋보일 수 있도록 바탕이 될 피부는 깔끔하게 정리한다. 컨실러로 잡티를 숨기고, 블러셔도 피치, 핑크 색으로 진해지지 않도록 살짝 터치한다. 그레이나 브라운 색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에 넓게 바른 후, 눈꺼풀과 눈 아래에 좀 더 어두운 톤의 섀도우를 덧칠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되도록 하고 그 위에 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려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만일 다크써클이 잘 생기는 타입이라면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핑계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눈 아래 섀도우가 지나치게 번지지는 않았는지 틈틈이 체크하도록 하자. 너무 아파보이는 건 안 되니까. 이번 가을, 겨울시즌에도 퀭한 눈의 모델들이 캣워크를 선보인 무대가 많았다. 그 가운데에는 앞서 설명한 그라데이션 방법보다는 라인을 강조하는 쪽을 택한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는 날카로운 커팅의 모던한 컬렉션과 어울리도록 모델들의 눈의 위, 아래에 샤프하게 라인을 그려 넣었으며, 안나 수이도 모델들의 눈에서 짙은 섀도우는 덜어내고 가늘게 라인을 연출했다.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눈 주위를 깔끔하게 그리는 방법은 한층 가볍고 쉬크한 분위기를 낸다. 몇 번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어색한 단계를 지나 스모키 화장법과 친해지고 나면 캐주얼 룩과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인 선택에 따라서도 룩은 변하는데, 미우미우는 눈 아래에만 스모키 그늘을 주고 위는 내추럴 브라운 섀도우를 펴 발라 독창적으로 표현했고, 잭 포즌은 아래만 진하게 그린 대신 위에는 속눈썹을 덧붙여 풍성하게 연출했다. 반대로 눈 위의 라인만 두껍게 그린다면 그건 5,60년대 복고풍. 음영효과나 라인 강조로 만족할 수 없을 땐 빛을 더해보자. 섹시 밀리터리 의상을 선보인 베르사체는 옷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델들의 눈에도 메탈릭 광택을 주었다. 블랙 섀도우와 라인으로 스모키 아이를 표현한 후 푸른빛 섀도우를 눈 앞머리와 아래에 덧발라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샤넬은 눈 아래에 시퀸 장식을 붙여 팬시한 느낌을 살려내기도. 꼭 어려운 컬러나 디테일에 도전할 필요는 없다. 아이 메이크업을 마친 다음 실버나 골드 섀도우를 살짝 더해주는 것만으로 생동감을 더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광택을 연출하고 싶다면 펄이 섞인 섀도우를 펴 바르고, 더 강렬한 빛으로 시선을 모으고 싶다면 펄가루를 손가락에 묻혀 눈 앞 코너 혹은 가운데에 두드려주도록 한다. 이번 시즌엔 눈과 입술 한쪽만 강조하지 않는, 80년대 풀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등장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스모키 아이에는 내추럴한 누드립이 안전한 선택. 색감을 주고 싶을 땐 입술이 맞닿는 안쪽에만 붉은 색을 터치해보자. 마치 뱀파이어가 핏빛을 남긴 듯. 김서나 비바트렌드(www.vivatrend.com) 대표 및 패션 칼럼니스트
- 뮤지컬쇼·클럽파티·코스요리 ‘성탄절 24시간도 모자란다’
- [경향닷컴 제공] 성탄절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린다. 놀이공원은 이미 축제를 시작했고, 호텔마다 이벤트가 풍성하다. ▲ 롯데월드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롯데월드 27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도 퍼레이드와 뮤지컬에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어린이는 공연팀 백스테이지투어를 할 수 있고, 특별의상과 분장을 제공받는다. 어린이들은 산타 분장을 하고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극중 신데렐라가 왕자님의 파티에 참석하게 되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재연한다. 신청자 중 공주와 왕자를 선발해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는 마술대회도 열린다. (02)411-2000 △서울랜드 그린 윈터 페스티벌을 내년 3월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친환경. 자전거 페달을 돌려 반주기를 작동시키는 인간동력 노래방도 만든다. 역시 페달을 밟으면 장식물들에 불이 들어오는 트리도 들어선다. 루돌프 장식을 한 당나귀가 끄는 마차에 관람객을 태워준다. 매일 한차례 성탄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02)509-6000 △에버랜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39곳이나 만들어 운영 중이다. 4m, 6m, 8m의 트리도 들어섰다. 4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애비뉴를 오픈한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벤치마킹했다. (031)320-5000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조 안팎을 성탄절 장식으로 꾸민다. 남아메리카 훔볼트 펭귄이 살고 있는 ‘펭귄들의 상상놀이터’ 코너는 새로운 물체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는 펭귄들의 특성을 이용, 알록달록한 장식을 붙인다. 무리 지어 성탄장식을 건드리는 펭귄의 모습이 귀엽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성탄환경트리도 들어선다. (02)6002-6200 △63빌딩 전망대 미술관에서 팝아트 5인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브&팝아트’전을 연다.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일벽을 성탄절에 맞춰 공개한다. 사연을 신청받아 사랑을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러브 터널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02)789-5663 △제주 신라 12월 한 달 내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타가 어린이에게 캐릭터 소품, 장난감 등이 들어 있는 선물상자를 나눠 준다. 또 호텔 직원에게 미리 선물을 맡기면 산타가 직접 객실을 찾아와 아이에게 전달하는 ‘밋 더 산타(Meet The Santa)’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매일 캐럴 공연도 열린다. 성탄절 전야와 당일에는 어린이공연과 파티가 이어진다. 윈터패키지를 이용하면 감귤농장 체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7만~36만원. 세금, 봉사료, 2인 아침식사 포함. 1588-1142 △롯데월드호텔 25일 가족 케이크 만들기 대회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에서 크리스마스 점심 뷔페를 즐길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 30만원. 개인은 어른 10만원, 어린이 7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 (02)411-7410 ▲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오늘 멋진 하루 패키지’ △임피리얼 팰리스 클럽파티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을 겨냥, ‘오늘 멋진 하루’ 패키지를 만들었다. 패키지 손님은 성탄 하우스파티 2인 초청권과 화장품을 선물로 준다. 파티는 24일과 25일. 25만원부터. 세금 봉사료 별도. (02)3440-8000 △프라자 성탄절 전야에 와인&다인 라운지 러브메모리스를 진행한다. 서울광장과 세종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2층에 지스텀 하우스에서 뷔페와 함께 정샘물 메이크업 이벤트도 열린다. 커플을 사진도 촬영해준다. 소믈리에로부터 와인과 케이크의 마리아주 배우기, 또는 플로리스트로와 선물 만들기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8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02)310-7721 △웨스틴 조선 호텔 전체에 눈 쌓인 숲을 연상시키는 장식을 한다. 성탄 전야에 오후 7시부터 ‘나몰라 패밀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뷔페와 음료를 포함, 8만2000원. 세금 봉사료 별도. (02)317-0357 연인들을 위한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를 판다. 객실에 따라 3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02)317-0404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크리스마스 이벤트’ △그랜드 하얏트 아이스링크에서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을 보여준다. 프로포즈 이벤트, 베스트 프로포즈 커플 콘테스트, 댄스 공연 등 커플 이벤트도 준비된다. 12월 한 달 월~목요일 입장료 50% 할인, 스케이트 무료 대여, 웰컴 드링크 등 요일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02)799-8112~3 △쉐라톤 워커힐 12월 한 달 동안 150실 한정으로 ‘기프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커플을 위한 선물도 준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워커힐 아이스링크(19일 오픈) 입장권 30% 할인 쿠폰이 포함돼 있다. 29만원부터 세금 봉사료 별도. (02)2022-0000 △밀레니엄 힐튼(남산) 로비에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운행된다. 열차 후원 수익금은 어린이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02)753-7788 △남해 힐튼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산타클로스 뷔페를 마련한다. 어른 4만원, 어린이 2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산타와 함께하는 깜짝 선물 이벤트와 풍선놀이, 윷놀이와 투호, 팽이놀이 등 행사도 열린다. (055)860-0100 △하얏트 인천 12월 말까지 유니세프가 빈곤국 어린이의 복지 및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아우 인형’을 함께 전시한다. 동생을 입양하듯 ‘아우 인형’을 입양하면 판매기금이 유니세프로 전달되어 빈곤국 어린이들의 질병 예방 접종 비용으로 사용된다. (032)745-1885 △쉐라톤 워커힐 인천 성탄절 이브파티를 연다. 마술 공연과 흥겹고 아늑한 재즈 공연, 정찬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1인당 8만원. 성탄절이브 패키지는 공연 입장권 2장과 샴페인 한 병을 준다. 33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032)835-1000 ▶ 관련기사 ◀☞겨울에 가보고 싶다… 안갯속 고요한 종탑☞우리 동네 철새 도래지… 오리야, 기러기야 퇴근길에 만나자☞[방방곡곡 체험여행] 하루를 기다려도 괜찮은 ''5분의 예술''
- 피부미용 교육.. ‘요람에서 무덤까지..’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수강생들이 차별화된 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교육 과정을 시스템화 하고 있습니다” 최정아 나레스트 뷰티아카데미 안산캠퍼스 원장은 지난 9월 피부미용학원을 오픈했다. 안산캠퍼스는 피부관리 에스테틱과 네일아트, 메이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부관리자격증 합격률은 96%를 네일아트, 메이크업자격증은 98%이상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타 피부미용학원과는 달리 매니저팀을 별도 운영, 입학 상담부터 수강신청, 졸업, 수강 종료 후 진학, 진료, 취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한 것도 안산캠퍼스 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최 원장은 “일반적인 미용학원의 경우 강사가 수강생 회원 모집 관리 등의 업무를 병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며 “매니저팀을 별도 운영해 전문 강사가 강의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야에서 총 10여명의 전임강사진이 책임제로 수강생을 관리하고 있다. ◇ 다양한 연령층..‘맞춤형 프로그램’ 으로 공략 안산캠퍼스는 중학생부터 50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강생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관리자격증, 동양 전신, 뷰티매니저, 네일아트 초급중급, 인증기술, 웨딩메이크업 반 등 전 연령층의 수강생의 니즈만큼 커리큘럼도 다양하다. 또, 2010년 1월부터는 방송분장반 신규 개설과 국비 계좌제 승인을 받아 피부, 메이크업, 네일 아트반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차밍메이크업 한 달 과정을 개설해 고3 수험생에게 30%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 학교와 연계해 메이크업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안산1대학 제2회 미용 공모전에 참여해 피부자격증반 권유경 강사가 이끄는 반이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캠퍼스는 올해 안에 300여명의 수강생 확보를 목표로 인근 역사 중앙동 지역 거리 홍보, 로드행사, 전단지 등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2010년 내 ‘독보적 위치’ 자리매김 계획 최 원장이 나레스트와 인연을 맺은 건 지인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중국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 메이크업협회 이사와 민주평통 교육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원장은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며 “미용은 본인을 아름답게 가꾸기도 하지만 본인의 능력을 살려 수익창출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단순한 교육과정 이수가 아니라 진로, 진학 취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문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확충을 통해 경기 서남부 권에서 가장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열혈 장사꾼' 박해진·채정안·최철호의 '성공한 직장인 스타일'
- ▲ KBS 2TV '열혈 장사꾼' 속 채정안, 박해진, 최철호의 스타일(위부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열혈 장사꾼’에서 자동차 딜러로 출연하는 세 주인공의 의상이 캐릭터만큼이나 뚜렷하게 차별화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성공가도에 올라섰으면서 더 위로 올라가려는 야심을 지닌 승주 역의 최철호와 성공한 딜러로 꼽히는 재희 역의 채정안, 신입이면서 성공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는 하류 역의 박해진은 패션과 헤어스타일까지 철저히 신경을 쓴 모습이다. 더 큰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고객들을 직접 대면해야 하는 만큼 외모도 중요하다. 세 주인공을 통해 성공하는 직장인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채정안의 패션은 화려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동 시즌 가장 트렌디한 블랙컬러의 의상을 즐겨입으면서 핫핑크 같은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은 화려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풍긴다. 여기에 올해 추동 시즌 트렌드인 파워 숄더로 어깨를 강조해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한다. 성공한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패션에서도 힘이 느껴진다. 또 액세서리는 볼드한 디자인의 부착형 귀걸이 스타일이다. 패션 주얼리 골든듀의 이상현과장은 “드롭 형태의 볼드한 주얼리는 오피스 룩으로는 부담스럽지만 부착형의 볼드한 귀걸이는 화려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얼리를 착용하지 않을 시에는 비즈 디테일이 들어간 의상을 입어 스타일마저 남다른 이 시대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션이 ‘강’이라면 헤어와 메이크업은 ‘약’으로 강약을 조절한 세련된 스타일은 보여준다. 헤어는 웨이브 없이 깔끔한 보브커트 단발머리다.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건은 “앞머리 없이 옆 가르마를 한 보브커트 단발머리는 여성스럽고 지적인 도시여성의 이미지를 풍긴다. 이때 한쪽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면 똑 부러진 커리어우먼의 느낌까지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은 아이라인과 립스틱 정도만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최철호의 패션은 노련한 비즈니스맨을 연상하게 한다. 주로 신뢰감을 주는 어두운 컬러의 수트에 컬러감이 있는 행커칩, 화려한 무늬의 스카프, 시계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특히 넥타이에서 벗어나 화려한 무늬의 스카프를 셔츠 안에 매치함으로써 중후한 중년의 멋을 보여주고 있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디자인 수석은 “넥타이를 생략하고 스카프로 연출한 과감한 비즈니스룩은 사회 초년생보다는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박해진이 연기하는 하류는 사회 초년생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신입사원이다. 영업사원은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만큼 트렌디하고 과감한 메트로 섹슈얼보다는 베이직한 수트 스타일을 즐긴다. 항상 목까지 삐뚤어짐 없이 단정하게 맨 넥타이는 그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기도 한다. 화이트, 블루 등과 같은 베이직한 컬러의 셔츠에 레드, 옐로우, 블루 등 화려하고 과감한 넥타이를 선택, 베이직 수트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준다. 최혜경 디자인 수석은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사회 초년생에게 화려한 셔츠는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너무 베이직한 수트가 심심하다면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의 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멋스럽고도 격식을 갖춘 이미지를 준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편성에 웃고 우는 '천사의 유혹'과 '열혈 장사꾼'☞'열혈 장사꾼' 꾸준한 상승세로 시청률 11% 돌파☞조윤희, '열혈 장사꾼'서 연기력 재평가☞박해진, '열혈 장사꾼' 음주 고성방가 장면 '삼중고' 속 촬영☞박해진 '열혈 장사꾼' 이미지 덕 CF 러브콜 쇄도
-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와 강남에서 각4일간 웨딩페어 개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www.ourhome.co.kr/대표 박준원)의 프리미엄 웨딩홀 ‘아모리스’가 오는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강남 메리츠 타워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각 4일간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웨딩페어에서는 2010년 웨딩트렌드와 테이블 세팅, 플라워 데코레이션, 웨딩 컨텐츠등을 전시하여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을 돕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1,2월 비수기와 주중 예식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 메뉴 업그레이드, 명품 액세서리 제공 등 다양한 페어 특전이 있다. 한편 신부들을 위한 메이크업 수정, 커플 스튜디오 사진 촬영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컨설팅 회사 겐슬러(Gensler)사가 ‘Alice in Wonderland’를 컨셉으로 한 독특한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웨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리스 강남, 메리츠타워’는 고풍스런 시실리안 테이블,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버진로드와 백드롭 등 로맨틱한 프라이빗 파티의 웨딩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워홈관계자는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와 강남의 하이엔드급 웨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점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신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