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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나왔어요) 스킨푸드, 생크림 컬러 핏 루즈 외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스킨푸드는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입술에 녹아들 듯 발리는 생크림 컬러 핏 루즈 SPF1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마치 생크림이 입술에 닿는 것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선명한 컬러의 발색이 뛰어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자외선 차단 기능성(SPF12)을 인증 받아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주고, 우유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고 탱탱한 입술로 가꾸어 준다. 입술색이 흐려서 고민하고 있거나 또렷한 이미지,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 하다. 생크림 컬러 핏 루즈 SPF12는 생크림 체리, 생크림 푸시아, 생크림 핑크, 생크림 화이트 핑크, 생크림 피치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 소망화장품, 다나한 효용고 썬에센스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은 여름철 자외선 차단 기능과 주름 개선, 미백효과까지 동시에 갖춘 3중 기능성 에센스 ‘다나한 효용고 썬에센스’ 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경옥고와 녹용을 발효시킨 효용진액을 주요 성분으로, 여름철 자외선과 변덕이 심한 날씨로 인해 지치고 푸석해진 피부에 원기를 불어넣어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특히, 일반 경옥고에 비해 콜라겐 생합성률, 섬유아세포 증식 효과, 항산화 효과,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가 2배 이상 탁월하기 때문에 피부를 탄력있고 환하게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국 290여개의 멀티샵 뷰티크레딧과 화장품 전문점 및 대형 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코리아나, 알로에 수딩 젤 선보여 코리아나는 강한 자외선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위한 알로에 보습제 코리아나 알로에 수딩 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산 알로에 성분이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과 보습 효과를 부여주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알로에의 강력한 보습 성분이 피부 깊은 곳까지 빠르게 전달돼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피부 재생을 촉진 시켜주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외부 자극에 의한 미세한 상처나 피부 트러블을 케어하는데 도와준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커커, 점포개발 가속화..‘105호점 오픈’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커커(대표 이철)는 최근 2달여간 5개 지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점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커는 5월말 명동2호점 오픈에 이어 6월에만 평택롯데마트점, 미금점, 신천점, 신촌2호점 등 3개지점을 오픈하며 현재 105호점 개점, 운영이 완료됐다. 특히 서초 반포 자이점, 신림 포도몰 점 등 역세권과 융합몰 형태의 인숍 오픈도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서초동 반포자이 아파트 상가 지하1층에 오픈한 반포 자이점은 7호선 반포역과 연결되어 있는 60평 규모로 쾌적하고 럭셔리한 메이크업실과 두피크리닉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했다. 강남 초역세권으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여건이 뛰어나 인구유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하 꽃상가와 연결되어 센트럴시티, 신세계 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6월 말 명동2호점과 평택롯데마트점 오픈, 7월에는 동남아시아 필리핀 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이젠 전설로 남는 80년대 팝문화
- [이데일리 김서나 칼럼니스트] 80년대 복고 트렌드가 절정을 이룬 시점에서 이 시대를 대표하던 두 아이콘 마이클 잭슨과 파라 포셋이 세상을 떠났다. 떡 벌어진 어깨, 부담스러운 배바지, 찢어진 데님과 레깅스, 그리고 요란한 컬러플 메이크업과 얼굴이 파묻히는 바람머리 등 80년대 룩은 트렌드로 재등장해도 한편으론 조롱거리가 되었었는데 하지만 이제 두 스타에 대한 회고와 함께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아이디어가 넘쳤던 80년대 팝문화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파라 포셋은 TV시리즈 '미녀삼총사'의 오리지널 멤버. 비록 76~77년 한 시즌 후 셰릴 래드에게 바통을 넘기고 시리즈에서 하차했지만 텍사스 출신의 금발 미녀 포셋은 80년대까지 눈부신 미소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녀의 풍성한 웨이브 헤어는 90년대에 제니퍼 애니스톤이 레이첼 컷을 유행시켰듯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80년대 초까지 이어졌던 미녀삼총사 외에도 다양한 해외 TV시리즈들이 방영되었는데, 미스터 T의 'A-팀'과 브루스 윌리스를 스타로 만들어 준 '블루문 특급', 컬러플한 남성복 패션을 보여준 '마이애미 바이스' 등 어드벤처, 탐정물들이 많았다.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와 드라마도 봇물을 이뤘는데, 강수연, 조용원, 하희라 등 국내 하이틴 배우들도 물론 주목을 받았지만, 해외스타들의 사진으로 코팅한 책받침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브룩 쉴즈, 소피 마르소, 피비 케이츠 등이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청소년들의 성적 호기심을 다룬 학원물들이 은근히 많았고, 롭 로우, 쥬드 넬슨, 데미 무어, 앨리 쉬디 등 당시 '브랫 팩'으로 불리던 배우들이 많은 작품에서 번갈아 공연하며 유스 컬쳐를 이끌었다. 80년대 영화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SF. 스타워즈와 스타트렉 시리즈가 70년대에 시작되었지만 82년에 발표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E.T.'가 공상과학영화의 붐을 일으켰다.스필버그가 연출을 맡거나 기획, 각본에 참여하며 자신의 상상력을 불어넣은 작품만 해도 '그렘린', '폴터 가이스트', '백 투 더 퓨쳐', '8번가의 기적', '환상특급' 등이 있고, 이외에도 기발한 스토리의 SF영화들이 넘쳐났다. 외계인도 배불뚝이 ET와는 다른 다양한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했다. '새엄마는 외계인'에선 킴 베이싱어가 외계 생명체로 나타났고, '코쿤'의 외계인은 8등신 미녀 가죽을 벗어보였으며, '에이리언 2'의 외계인은 시고니 위버를 위협하는 무서운 모습으로 그려졌다. 쥐를 잡아먹던 TV시리즈 'V'의 외계인도 좀 유치하긴 해도 강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 80년대가 컬러플하게 물들게 된 데엔 MTV의 공이 컸다. 81년에 개국한 MTV는 보는 음악으로 뮤직씬의 판도를 바꾸었다. 듀란 듀란, 왬, 그리고 '게이'라는 개념을 많은 대중에게 알린 보이 조지의 컬쳐클럽 등 영국 출신의 꽃미남 그룹들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수퍼모델들도 뮤직비디오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외모를 내세운 영상들을 밀어내고 댄스의 장을 연 마이클 잭슨. 83년 'Billie Jean'을 발표한 마이클 잭슨은 뮤직 비디오를 통해서 물론 멋진 댄스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같은 해에 열렸던 모타운 레코드의 25주년 기념 공연이 바로 마이클 잭슨이라는 팝의 황제가 탄생한 역사적인 무대였다.모타운 출신의 전설적인 가수들이 자리한 이날, 잭슨이 무대에서 보여준 문워크는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쇼킹한 퍼포먼스였고 이후 마이클 잭슨은 팝스타를 꿈꾸는 많은 국내외 가수들에게 댄스 교본이 되었다. 그 어떤 시대 못지않게 독창적이고 제멋대로였던 80년대. 다듬어지지 않은 개성 때문에 촌스럽다는 평가도 따라다녔지만, 80년대 팝문화는 가끔씩 꺼내보고 싶은 보물 상자처럼 남을 것이다. 김서나 비바트렌드(www.vivatrend.com) 대표 및 패션 칼럼니스트
- 스파, 이곳에서 즐겨봐!
- [경향닷컴 제공] △곤지암리조트3시간, 6시간, 12시간 스파가 있다. 3시간은 13만2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6시간은 19만8000원. 12시간은 30만8000원이다. 10회권을 끊으면 30% 할인해준다. www.konjiamresort.co.kr (02)3777-2100△대명리조트홍천 비발디파크와 변산, 양양 쏠비치, 단양 콘도에 세라피센터를 갖추고 있다. 홍천의 경우 보디테라피가 인기다. 4가지 오일로 아로마 마사지를 하며 근육을 풀어준다. 80분에 15만원. 변산콘도에서는 머드, 효소, 온수, 음악 치유 순서대로 도는 사운드 테라피의 반응이 좋다. 비수기(17일까지) 요금은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 (02)2222-7121△제주 한화특별히 테라피스트가 진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하다. 아쿠아토닉~에어로졸~헤이배스~휜스톤돔~허브와 아로마 가든의 순서로 시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물 속에서 물 분사기 등을 이용해 근육을 푸는 식으로 시작한다. 에어로졸은 농도 짙은 산소가 가득찬 시원한 방에서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누워 있는 코스. 온열장치가 되어 있는 목조 나무에 건초향을 맡으며 누워 있는 프로그램이며 휜스턴돔은 온열의자에 앉아 발 아래부터 따뜻한 스팀으로 몸을 덥힌다. 습식 사우나의 변형이다. 마지막은 야외정원에서 주스나 허브티를 마시는 것이다. 주중(월~목) 4만5000원(투숙객 3만1500원), 주말(금~일, 공휴일) 5만원(투숙객 3만5000원)이다. (064)725-9000△남해 힐튼골프장을 끼고 있어 아무래도 골프컨디셔닝 스파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끈다. 먼저 족욕으로 피로를 푼 뒤 침대에 누워 전신 근육마사지를 받는다. 발바닥부터 시작해 등, 어깨, 목 순으로 근육을 푼다. 마지막에 다리와 발바닥을 한 번 더 집중적으로 풀어준다. 근육마사지가 끝난 뒤 페이셜 테라피를 한다. 앰플과 오일을 이용한 얼굴 마사지와 두피 마사지도 한다. 1시간30분. 15만4000원(세금 10% 별도). 1일부터 발마사지(60분 8만8000원), 쿨 페이셜테라피(70분 11만원), 쿨 레스큐 테라피(120분 19만8000원)도 한다. 세금 봉사료는 별도다. (055)860-0100△제주 신라프랑스 화장품 겔랑의 제품을 이용한 스파다. 프로그램도 현지에서 가져왔다. 건강상담으로 시작한다. 의사와 심리치료사,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체크 리스트를 바탕으로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도 해준다. 스파 도중 향을 선택할 수 있는 시향 서비스도 실시한다. 물분사기를 이용한 풋 배스타임도 무료로 제공한다. 겔랑스파는 LHW(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의 리딩 SPA에 가입돼 있다. 60분 상품을 기준으로 15만5000원(세금 10% 별도)이다. (064)735-5114▶ 관련기사 ◀☞배 위에서 먹는 `어부들의 패스트푸드`☞흙으로 문화를 빚다, 전남 강진 칠량옹기마을☞여수의 10味 10景을 아세요?
- 거울아 어떻게 하면 모델처럼
- [조선일보 제공] 한가인 화장품을 피아노 치듯 두들겨 발라 아침잠이 많아 쉽고 간편한 제품을 선호한다. 두꺼운 컬러의 메이크업보다는 평소 스킨 케어 뒤 피부 톤을 보정하는 것만으로 끝내는 '생얼 메이크업'을 즐긴다. 자외선 차단제는 늘 신경 써서 챙긴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기능성 제품과 안티 에이징 기능이 있는 제품을 애용한다. 마몽드 토탈 솔루션 BB크림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방금 세수하고 나온 듯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어 애용하는 제품. 화장품 바르는 개수를 줄인 대신 얼굴에 잘 흡수되도록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피아노 치듯 톡톡 두들겨서 꼼꼼히 발라준다. ▲ 왼쪽부터 한가인,박시연 박시연 화장수 바른 뒤 손으로 감싸줘 가장 신경 쓰는 건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다. 야외 촬영 한두 시간만 해도 눈에 띄게 푸석해지는 피부와 머릿결을 보면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의 심각성을 느꼈다.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장시간의 촬영에도 잘 무너지지 않도록 오르비스의 자외선 차단제는 아낌없이 듬뿍 발라주는 편이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고, 주 1~2회는 젤 타입의 수면 팩으로 자는 동안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비법이 있다면 화장수를 바른 뒤 얼굴을 손으로 가볍게 감싸 체온을 전달하는 것. 화장수의 수분 성분이 피부에 보다 빠르고 깊이 침투한다. 송혜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두잔 몸매 관리를 위해 일주일에 4일 이상 땀 흘려 운동한다. 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두 잔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시작해 하루에 1.5L 이상씩 마신다.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는 가급적 입에 대지 않고, 음식은 최대한 천천히 먹으려고 노력해 양을 조절하며 육류보다는 생선과 야채를 주로 먹는다. 제품 중에선 라네즈의 하이드라 솔루션 마스크를 애용한다.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굉장히 좋아한다. 이 마스크를 붙인 뒤 메이크업을 받으면 금세 피부가 촉촉해지고 메이크업도 잘 받는다. 메이크업 미스트와 립 트리트먼트는 필수품. ▲ 왼쪽부터 송혜교,한혜진 한혜진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 화장을 하지 않는 날에도,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른다. 365일 생활의 필수품이다. 자외선 차단제 하면 유분기가 많이 돈다거나 건조할 수 있는데, 시세이도 아넷사는 에센스처럼 촉촉해서 좋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많은 제품을 바르거나 케어를 받지 않는다. 대신 기초 관리를 꾸준히 열심히 한다. 매우 기본적인 얘기이지만 세안을 꼼꼼히 하고 화장수와 세럼, 에멀션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꼼꼼히 발라준다. 또 제품 하나하나를 바를 때마다 시간을 들여서 꼼꼼하게 펴 발라 주고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정성껏 두드려 준다.
- '핫이슈' 포미닛과 1일 데이트, '그녀들의 모든 것이 궁금해~'
- ▲ 포미닛은 지난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후 세 번째 공연을 펼쳤다.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18일 첫 무대를 치른 포미닛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가 속한 그룹으로 주목받더니 이제는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퍼포먼스와 강력한 흡입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한 의류모델로 발탁되면서 억대의 개런티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이목을 끌기도 했다.이처럼 '핫 이슈'를 몰고 다니는 그룹 포미닛을 지난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만났다. 포미닛은 무대에선 카리스마로, 무대 밖에서 천진난만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AM 09:00...드라이 리허설 전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전날 새벽까지 연습을 했다는데 포미닛은 생기가 넘쳤다. 막내 소현은 "데뷔하기 전엔 밤새 연습하는 일이 많았어요. 잠 한숨 못자고 씻고 바로 학교에 간 적도 있는걸요"라며 이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했다. 드라이 리허설은 오전 9시부터 예정돼 있었다. 갓 데뷔한 그룹에겐 리허설도 본 무대 이상으로 중요하다. 그래서였을까. 멤버들의 얼굴에선 긴장감이 느껴졌다. ◇AM 11:30...녹화 준비 한창 드라이 리허설이 끝나자 멤버들은 곧장 녹화 준비에 들어갔다. 포미닛의 '쇼 음악중심'은 처음으로 사전녹화로 진행됐다. 멤버들이 헤어 및 메이크업 하는데 한 시간은 족히 걸렸다. 멤버마다 두 명의 스태프들이 달라붙어 바쁘게 움직였다. 대기실을 가득 메운 사람을 지켜보고 있자니 전쟁터가 따로 없는 듯했다. 현아는 "저희는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되니까 하나도 안 힘들어요"라고 배시시 웃어보였다.▲ 대기실의 포미닛은 무대 위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고 꿈 많고 열정 많은 소녀 같았다.(시계방향으로 지윤, 현아, 가윤, 소현, 지현)◇PM 01:00...녹화 시작 포미닛의 녹화가 시작되려고 하자 업계 관계자들이 하나 둘씩 스튜디오로 몰렸다. 포미닛이 얼마나 괜찮은 그룹인지, 성공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을 것이다. 스튜디오에 들어서니 무대 중앙에 세팅된 숫자 '4'가 조명에 빛나고 있었다. 빠바바밤, 하고 '핫 이슈'의 도입부 사운드가 시작되자 스튜디오 안의 사람들은 일제히 숨죽이고 무대를 지켜봤다. 이날 무대는 포미닛의 세 번째 무대로 이전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다. 특히 중성적인 매력의 지윤은 현아만큼 능숙한 폭발적인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핫 이슈'가 끝났을 때 곳곳에서 박수가 터졌으며 어떤 이들은 포미닛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세우기도 했다. ◇PM 02:00...사전녹화 끝난 후 "오늘 무대 재미있었지?" 이날 무대는 꽤 성공적이었다. 현아도 무대에서 내려와 멤버들에게 '재미있었다'는 말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첫째 날과 둘째 날 부족함과 자책감에 눈물을 보였던 것과 달리 멤버들은 기분 좋게 무대에서 내려왔다. 현아는 이날 멋진 공연을 보여준 지윤에게 "언니 무대, 너무 감동적이었어"라며 추켜세웠다. 지윤도 현아에게 "넌 매일이 감동이야"라고 웃으며 답했다. 멤버들은 이날 녹화를 기분 좋게 마치고 대기실에서 잠도 자고 밥도 먹고 음악도 들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다. ◇PM 05:30...다시 연습실로 '쇼 음악중심'이 끝난 후 포미닛은 다시 연습실로 향했다. 멤버들은 "일정이 있든 없든 한, 두 시간이라도 연습을 해야 안심이 돼요"라고 말했다. 포미닛은 "아직도 부족한 게 많은 팀이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라며 말한 후 밝은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넸다.▲ 녹화가 끝난 후 스튜디오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관련기사 ◀☞포미닛, "2NE1과 '윈윈'하고 싶다" (인터뷰)☞포미닛, 데뷔 1주일 만에 광고 2연타☞포미닛, 벌써 억대모델 등극☞포미닛, '핫이슈' 뮤비 19일 공개...소현 촬영 중 병원행☞포미닛, 18일 성공적 데뷔 무대...현아 공연 후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