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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 조성아 루나 `엔젤 페이스 퓨리티 메이크업` 출시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애경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루나'는 봄을 맞아 '엔젤 페이스 퓨리티 메이크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 제품은 워터샤워베이스, 퓨어 크림 파운데이션, 퓨어 페이스 피니셔, 퓨어SPF파우더, 퓨어 크리스탈 파우더, 멀티 컬러 아이베이스, 멀티 컬러 아이프린트, 롱 래쉬 마스카라, 리플렉션 글로스 총 8종 9품목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투명한 피부표현에 중점을 뒀으며, 라벤더 컬러의 블러셔가 더해져 깨끗하고 선명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게 특징. 특히,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제품에 아르간오일과 알래스카 빙하수 등 천연 희귀원료를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다음단계의 화장이 매끈하게 연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은 반짝임이 강하며, 화사한 반짝임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로나스타 펄을 사용해 세련된 반짝임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GS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GS e-Shop'과 '리얼스킨'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총 8종에 9만9000원. ▲ 조성아 루나 "엔젤페이스퓨리티메이크업"
- '추가을' 김소은, '봄처녀' 변신
- ▲ 김소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을 맡고 있는 김소은이 ‘봄 처녀’로 변신했다. 김소은은 26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봄이 왔음을 알리듯 화사하게 꽃 장식을 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들은 패션매거진 ‘쎄씨’(Ceci) 3월호에 실린 화보의 촬영현장에서 찍은 것들이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하늘거리는 연분홍 의상에 화관으로 화사하게 머리를 장식한 김소은은 발그스레한 핑크빛 치크 메이크업으로 수줍은 소녀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과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 준비를 마친 뒤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는 모습 등 화보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들도 포함돼 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 “그야말로 여신 포스! 눈부신 자체발광 미모!”, “너무너무 예쁜 김소은, 꽃보다 더 예쁜 듯”,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는지” 등의 반응으로 찬사를 보내고 있다. ▶ 관련기사 ◀☞'꽃남' 지각촬영 김소은, 제작사와 갈등 원만히 해결☞김소은, '꽃남' 뉴칼레도니아 사진 공개...청순·순수·발랄☞'리틀 하지원' 김소은, '리틀 채시라'로 사극 데뷔...'천추태후' 아역☞박수진, 김범 첫사랑 역 발탁...'꽃남' 17회 등장☞'꽃남' 김범 첫사랑 역 막판까지 경쟁 '치열'...2명 압축, 행운은 누구?
- (새로 나왔어요) 더페이스샵, 봄 주력제품 출시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은 올 봄 주력제품으로 유럽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성분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특화기술인 7無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고보습 라인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모이스처’ 어드밴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물 대신 100% 새롭게 프랑스 유기농협회로부터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대나무 추출물과 프렌치 로즈 추출물을 사용해 기존 라인보다 보습력을 한층 증가시켰다. 특히 라인 전체 품목의 내추럴 성분 함유량을 85% 이상으로 높여 에코 포뮬라를 강화했으며, 천연 식물성 보존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한편,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모이스처’ 어드밴스는 토닉 위드 에센셜,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아이 세럼, 에센셜 세럼, 에센셜 크림, 오가닉 코튼 마스크 시트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 미샤, M 시그너처 래디언스 라인 출시 미샤(대표 서영필)는 미네랄 성분이 함유 된 신개념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M 시그너처 래디언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투웨이 팩트의 3가지 종류이며, 미네랄과 콜라겐 함유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한 윤기를 부여하고 우수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피부를 뽀얗고 깨끗하게 표현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시리즈다. 특히 ‘M 시그너처 래디언스 투웨이팩트 SPF27 PA++’는 투웨이케익의 커버력과 파우더 팩트의 가벼움을 겸비한 제품으로, 미네랄과 식물성 콜라겐 성분을 다공성 파우더에 포집시키는 기술력을 통해 보습과 탄력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국 미샤 매장과 온라인 뷰티넷(www.beautynet.co.kr) 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메이프레쉬, 리얼 알로에 풀 라인 선보여엔프라니 브랜드 메이프레쉬는 ‘리얼 알로에’ 라인을 보강해 스킨케어 풀 라인으로 출시했다. 리뉴얼 출시된 ‘리얼 알로에 라인’은 기존 크림, 마스크, 시트마스크 3종에서 엑기스, 스킨, 로션, 세럼, 리치크림 등을 추가해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얼 알로에 엑기스’ 제품은 순수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 99%가 함유돼 생 알로에 즙을 피부에 그대로 바르는 듯 신선한 원액 엑기스로 연약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럽게 회복시키고 건강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 ‘리얼 알로에 세럼’은 생 알로에 추출물을 70% 함유해 피부에 보다 풍부하게 수분을 공급하고 콩단백질 성분이 탄력을 높여 주는 고수분 탄력 에센스로 수분 보유력이 떨어져 푸석거리는 피부에 알로에의 수분과 영양을 촉촉하게 채워주고 피부 속 탄력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불황! 방송점검④]'동반위기' 기획사들, '올바른 계약관행 이번 기회에'
- ▲ 매니지먼트사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계약금 없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차승원과 유지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방송가가 움츠러들면서 매니지먼트 업계도 동반 위기를 맞고 있다. 소속된 연예인들을 관리하며 이들의 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려야 하는 매니지먼트사들이 드라마 출연료 감소, 출연할 만한 프로그램의 축소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1명의 연기자를 위해 로드 매니저와 코디네이터가 현장에 따라가야 하고 여자 연기자의 경우 인지도가 높아지면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자까지 현장에 동원된다. 인지도가 어느 정도 높아진 배우들은 이를 소속사에 요구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다. 로드 매니저의 경우 매니지먼트사 소속으로 급여를 지급하지만 코디네이터나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는 출장을 요청할 때 수당을 따로 지급해야 한다. 이들의 하루 수당은 각각 최소 3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우 출연료가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이런 비용을 매니지먼트사에서 부담하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더구나 지방 촬영의 경우 연료비를 포함한 차량 유지비, 식대 등도 적잖이 들어가는데 2회 분량을 1주일 내내 촬영하니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대형 매니지먼트사들까지 직원 급여를 지급하는 데도 힘겨워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적잖은 매니지먼트사들이 인력을 감원하는 등의 구조조정에 돌입했으며 업무적인 미팅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때 매니지먼트사가 톱스타들과 계약하기 위해 내걸었다는, 세금까지 매니지먼트사가 부담해 주는 ‘11대0 계약’은 물론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과의 계약 관행인 수익배분 ‘7대3 계약’ 등도 수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배우가 연료비와 코디네이터,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자의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배우 책임론’도 대두되고 있으며 공생을 위해 모든 배우와 매니지먼트사의 수익배분을 ‘5대5’로 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매니지먼트사들 사이에서는 배우의 몸값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였던 타 매니지먼트사 배우 빼가기 등도 사라져야 한다며 올바른 계약 관행 정착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물론 아직도 적잖은 배우들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새 매니지먼트사를 찾으며 높은 계약금을 요구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지태, 차승원 등은 계약금 없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어 매니지먼트사의 위기를 공감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현재 위기에서는 몸집을 줄이고 버티기를 하는 수밖에 없다. 그 과정을 거치며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그동안 문제가 됐던 공정하지 않은 계약, 거래 관행이 고쳐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 관련기사 ◀☞[불황! 방송점검③]예능, '몸집' 줄이고 '감동코드' 살려라!☞[불황! 방송점검②]조민기·박용하 "위기는 공감, 그러나..."☞[불황! 방송점검①]드라마, 출연료·제작비 낮춰도 '위기 여전'☞[윤PD의 연예시대①]'꽃남' 대세...불황 연예계 '블루오션'을 공략하라☞[윤PD의 연예시대①]불황 연예계, '부익부 빈익빈' 심화 우려
- '현영 스타화보', 여자들도 즐겨본다?...'모바일 화보업계 화제'
- ▲ 현영(사진=스타화보닷컴)[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현영의 스타화보에 이례적으로 젊은 여성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모바일을 통해 공개된 현영의 스타화보 '더 스캔들(The Scandal)' 이용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2, 30대 젊은 여성들로 파악되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 여자 연예인의 '스타화보'는 여성보다는 남성 고객이 많은 게 사실. 하지만 현영의 스타화보는 젊은 여성들의 이용 비율이 높아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화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영이 건강한 S라인의 대명사인데다 화보 역시 패션 스타일링 위주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마치 패션 잡지를 찾아 들여다보듯 다운로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영이 화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의상, 소품, 메이크업까지 열성적으로 참여한 스타화보 '더 스캔들'은 지난 5일 SKT, LGT를 통해 서비스가 시작됐다. ▶ 관련기사 ◀☞현영의 '더 스캔들', 브이존 섹시한 걸~...스타화보 공개☞[VOD]'S라인 절대지존' 현영, 스타화보로 매력 발산☞현영, "타블로-강혜정 잘 어울려…연예계 커플 이해심 많아야"☞현영, 상반기 가수 이어 뮤지컬 배우 데뷔☞현영, "김종민 내 손바닥 안에 있다"
- 나이가 몇인데 ‘여드름’이냐고...?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사춘기 시절 즉 10대 중후반에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20대, 심지어 30대 까지도 여드름 때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특히 여성들이 많이 있다. 이것을 우리는 ‘성인 여드름’이라고 부른다. 사춘기 때에 여드름은 오히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것이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생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여성들은 각종 화장품에 피부가 노출되고 여러 약품을 섭취하기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성인여드름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이 외에도 한의학적으로 자궁에 어혈이 있다면 여드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성인 여성들에게 여드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피부의 ‘적’인 것이다. ▶ 성인 여드름은 근본적 치료가 중요! 성인 여드름은, 물론 겉에 드러난 여드름의 단순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변비나 생리불순, 수면 장애 등의 요인을 살펴보고 그것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진한 화장은 여드름 발생의 지름길! 여성이라면 화장은 사회생활의 ‘에티켓’이라 할 만큼 하지 않고 살아가기란 힘들 일이다. 그러나 과도한 메이크업은 피부를 숨 쉬지 못하게 하여 여드름을 유발시키고 막힌 모낭사이로 독소가 쌓이게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진한 화장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하나의 여드름의 적,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여드름 역시 피해갈 수 없다. 사춘기 때도 깨끗했던 피부가 점점 여드름피부로 변해가고 있다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의심해 볼 만 하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가 과하면 ‘화’로 바뀌어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뽀루지나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하고, 양의학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피지선이 자극되어 과도한 피지가 생성되는데 이때 모공밖으로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면 세균증식에 의해 염증이 발생한다고 한다. ▶ 신체리듬과 오장육부의 흐름을 제자리로, 더불어 흉터치료까지 양&8228;한방협진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은 조언한다. “여러 종류의 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트레스로 인해 깨져버린 신체리듬과 오장육부의 흐름을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여드름 피부는 자신감부족, 깨끗하지 못한 인상등 약점으로도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표피의 치료를 위한 한방케어와 프로프락셀레이저치료를 통해 피부톤 개선과 흉터 치료까지 병행하는 것이 보다 완벽한 여드름치료다 할 수 있겠다.”고 전한다. 여드름은 나이도 성별도 가리지 않는다. 20대라고 방심해서도 안되며, ‘나이가 몇인데...’ 라며 금방 없어질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것도 아니다. 모든 치료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여드름 치료는 초기에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성인여드름을 뿌리 끝까지 잡아보자. (도움말 : 양·한방협진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
- (새로 나왔어요)스타벅스코리아 `발렌타인 선물세트` 출시 외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 '발렌타인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스타벅스 공정 무역 초콜릿 바 3종, 로고 초콜릿 2종, 트러플 초콜릿 5종 등 700~5000원대의 제품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세트다. 아울러 초콜릿 포함 1만원 이상 구매시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매장당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 아디다스 "학생용 가방"◇아디다스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 가방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아디다스 고유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실용성과 기능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가방과 어깨 사이의 완충작용으로 등과 허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로드스프링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가방을 매고 있어도 피로함이 덜한 게 특징.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9만원대. ◇애경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루나는 베스트셀러 품목만을 재구성한 '루나 컴필레이션 에디션'을 내놨다. 새 제품은 조성아 루나의 최고 인기품목 7개를 선정, 기획세트로 구성했다. 브러시 파운데이션(20g), 리얼 보니 블러셔(15g), 스위트16 파우더(25g), 멀티 피니시 하이라이트(12g), 아이래쉬 메이커(각6ml), 틴트&글로스(틴트 3.3g/글로스 2.9g), 내추럴 피니시 파우더 팩트(13g) 등 총 7종으로 이뤄졌으며, 구매 시 브러시 파운데이션을 추가 증정한다. 2월 한 달간 GS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리얼스킨을 통해서 판매하며, 가격은 9만9000원. ▲ 애경 "루나 컴필레이션 에디션"
- [걸리시 스타일링③]니삭스, 미니스커트...걸리시 패션 '잇' 아이템은?
- ▲ 그룹 카라[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연예계를 강타한 ‘걸리시’(Girlish) 스타일 연출법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먼저, 헤어스타일의 경우는 긴 생머리를 기본으로 양 갈래머리 또는 포니테일이 걸리시 스타일링 연출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 갈래머리의 경우 소녀시대 태연과 카라 한승연, 애프터 스쿨 레베카가 주로 하며, 포니테일 스타일은 카라 한승연, 애프터 스쿨 김정아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긴 생머리의 경우 핑크빛 헤어밴드로 큐트함을 부각하는 것이 포인트다. 과도한 컬이 있는 헤어스타일은 자칫 노숙해 보일 위험이 있음으로 삼가는 게 좋다. 걸리시룩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트 미니스커트와 니삭스다. 쇼트 미니스커트에 맞춰 신는 무릎길이의 니삭스는 소녀다운 순수함을 돋보이게 하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1집 활동에서 쇼트 미니스커트와 니삭스로 대변되는 스쿨룩을 선보이며 걸리시 스타일의 정점을 찍었다. 니삭스의 경우 카라는 하트 무늬와 컬러풀한 니삭스로 큐트함을 부각하고 애프터 스쿨은 흰색 바탕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강렬한 니삭스로 심플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그룹 내 색깔을 어필하고 있다. 단, 걸리시 룩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스쿨룩은 니삭스, 넥타이 등을 착용할 경우 되도록 2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액세서리를 자제해 번잡한 느낌을 피하는 게 관건이다. ▲ 그룹 애프터스쿨닥터마틴 스타일의 부츠도 걸리시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또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구혜선과 애프터 스쿨은 모두 닥터마틴 스타일의 검정 부츠를 주로 신어 명랑함과 쾌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해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한 여자 연예인들이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가 가장 좋아한다는 메리제인 슈즈도 걸리시 스타일 연출에 유용하게 쓰이는 패션 아이템중 하나다. 화장법으로는 단연 ‘피치(Peach) 메이크업’을 첫 손에 꼽힌다. 불그스레한 볼화장을 일컫는 피치 메이크업은 생기와 함께 얼굴이 앳돼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물론 구혜선은 이 피치 메이크업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보통 누드톤의 화장에 핑크빛 볼터치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입술은 투명한 립글로즈나 핑크빛 립스틱으로 큐트함을 완성한다. 다만 아이라인을 너무 진하게 그리거나 입술을 너무 빨갛게 칠하는 등 과한 메이크업은 피치 메이크업의 개성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탤런트 구혜선▶ 관련기사 ◀☞[걸리시 스타일링②]가요계 걸그룹 3色 매력 비교...'큐트+러블리+스포티'☞[걸리시 스타일링①]소녀시대-카라-구혜선, 우리는 '볼빨간族'☞'꽃남' F4 스타일 지정색 있다...'4人 4色 컬러 미학'☞[최은영의 패셔니스타]블랙, 퍼...F4의 절대지존, '구준표 스타일' 완벽 해부☞[2009 연예 신상 키워드①]'소년·소녀' 대세...'웰컴 투 더 아이돌랜드'
- [걸리시 스타일링①]소녀시대-카라-구혜선, 우리는 '볼빨간族'
- ▲ 그룹 카라와 소녀시대 윤아, 수영, 써니, 효연, 티파니, 태연 그리고 탤런트 구혜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연예계 ‘신(新) 볼빨간족(族)’이 화제다. 소위 ‘걸리시' (Girlish) 스타일을 표방하고 나선 여자 연예인들의 불그스레한 볼화장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며 남심(男心)을 사로 잡고 있는 것. 붉은 볼터치 화장은 촌스러움 혹은 미성숙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한 동안 여성 연예인은 물론 일반 여성들에게도 배척당해왔다. 하지만 최근 소녀시대 카라 등 걸그룹과 KBS 2TV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구혜선 등이 인기를 끌며 ‘소녀’가 대중문화 키워드로 급부상, 자연스레 이들이 즐겨 선보이는 핑크빛 볼화장에도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언뜻 보면 최근 유행하는 볼터치 메이크업은 1970~80년대 책받침 스타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그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요즘 유행하는 볼터치 화장과는 느낌은 물론이고 쓰임새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전 볼터치 메이크업이 진한 색조 화장을 한 후 애플존(광대뼈가 둥글게 튀어나온 부분)에 붉은색 계열의 블러셔로 불그스레함을 표현했다면 최근 볼터치 메이크업은 누드톤의 화장에 엷은 핑크빛으로 광때뼈 부근에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변화됐다. 입술은 립글로즈나 연한 핑크빛 립스틱을 활용해 큐트함을 완성한다. 좀 더 자연스럽게 소녀성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메이크업 트렌드가 변한 것이다. 소녀시대와 카라, 구혜선도 이 같은 '피치(Peach) 메이크업'을 ‘소녀성’의 부각을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스타일리스트 최혜련 실장은 “소녀시대가 소녀에서 숙녀로 자연스럽게 성장해가는 과도기적 그룹이라 청순한 느낌을 부각하기 위해 피치 메이크업을 활용하게 됐다”며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볼화장에 입술도 두텁거나 진하지 않게 립글로즈 정도로만 투명함을 연출하거나 연한 핑크로 생기를 주는 것이 소녀시대 메이크업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꽃남’ 구혜선도 마찬가지다. 구혜선은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발랄한 금잔디 역을 맡아 풋풋한 고교생의 모습을 연출해야 하기 때문에 피치 메이크업으로 순수함과 발랄함을 어필한다. 구혜선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실장은 “구혜선은 얼굴이 창백할 정도로 하얀 편이라 고교생의 활기를 주기 위해선 피치 메이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며 “극중 구혜선이 고교생인데다가 서민 캐릭터라 볼터치 외에는 특별한 화장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피치 메이크업은 미국 등지에서 일찌감치 유행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피치 메이크업을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의 발그레한 핑크빛 볼을 닮았다고 해서 ‘수리 메이크업’으로 부르기도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수리 메이크업'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유입, ‘수리 블러셔’로 불리는 각종 핑크 블러셔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 관련기사 ◀☞[걸리시 스타일링③]니삭스, 미니스커트...걸리시 패션 '잇' 아이템은?☞[걸리시 스타일링②]가요계 걸그룹 3色 매력 비교...'큐트+러블리+스포티'☞'꽃남' F4 스타일 지정색 있다...'4人 4色 컬러 미학'☞[최은영의 패셔니스타]블랙, 퍼...F4의 절대지존, '구준표 스타일' 완벽 해부☞[2009 연예 신상 키워드①]'소년·소녀' 대세...'웰컴 투 더 아이돌랜드'
- 브래드 피트 "여섯 아이와 함께 하는 내 삶이 영화다"
- [조선일보 제공] 마흔여섯 살 멋진 사내는 영화처럼 나이를 거꾸로 먹은 듯했다. 28일 오후 일본 도쿄 롯폰기(六本木) 그랜드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브래드 피트는 20대 청년처럼 쾌활했다.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 회색 베레모를 눌러쓴 모습이 잘도 어울렸다. 기자회견장에는 아시아권 기자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브래드 피트(Pitt)는 내달 12일 개봉하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80대에서 시작, 20대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을 연기했다. 주인공 벤자민(브래드 피트)은 80세 모습의 갓난아기로 태어나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오히려 젊어지는 진기한 인생을 살아간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이 원작으로, 다음 달 22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남우주연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피트는 감독과 스태프에 대한 '배려'로 말문을 열었다. "연기뿐 아니라 음악·액션·메이크업·기술 등 모든 게 어우러져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이죠. 결국 감독 덕분입니다." 옆에 앉은 데이비드 핀처(Fincher) 감독은 "아니, 당연히 피트 덕분이지. 피트와 함께 작업을 했다는 것 자체가 드라마틱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벤자민…'은 결국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벤자민은 어린 소녀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와 사랑에 빠지지만, 둘의 만남은 서로 엇갈린다. 두 남녀는 인생 중반인 40대에 다시 만나 사랑을 이루지만,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그 사실 때문에 결국 이별한다. "사랑하고 이별하는 일은 누구나 겪는 일이라 영화의 호소력이 컸다고 생각해요. 남녀의 사랑에는 반드시 '끝'이 있어요. 이별이든 죽음이든. 사랑하는 바로 그 순간을 기억하고 충실히 하는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2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연령을 연기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는 "물론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40대를 연기할 때가 가장 쉬웠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노인의 역할도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고 했다. "메이크업과 각종 기술 등이 쌓여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영화는 빌딩을 만드는 것이죠.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하나하나 블록을 세워서 올리는 것이죠." 그는 "영화는 언제나 실제 인생에도 영향을 준다"고 했다. "잘 때나 일어날 때나, 샤워할 때나 운전할 때도 영화를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영화 속 편지의 한 문장을 인용했다. "언제 시작해도 늦는 법은 없어. 하고 싶은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지.(It's never too late to start again. You can be what you wanna be.)" 드라마틱한 벤자민의 인생처럼 브래드 피트 자신의 삶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일은 무엇일까. 그는 "여섯 명의 아이가 있는 사실보다 드라마틱한 일은 없다"고 짧게 대답하며 웃었다. 피트는 아내 앤젤리나 졸리 사이에서 아이 셋을 낳았고, 세 명의 아이를 입양했다. 졸리와 여섯 아이를 대동하고 일본을 찾았던 피트는 기자회견을 끝내며 이런 질문을 기자들에게 던졌다. "저도 궁금한 게 있어요. 세 가지를 묻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도쿄에서 아이들이 놀러 가기 좋은 곳, 두 번째는 어른들이 놀러 가기 좋은 곳, 마지막으론 엄마 아빠(mom&dad)가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메이지 신궁" "아사쿠사"…. 기자들이 일제히 자기가 알고 있는 장소를 추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