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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버스'→'마스크걸'…덱스터, 넷플릭스 화제작 콘텐츠 기술 섭렵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예능 ‘좀비버스’에 이어 최근 공개된 ‘마스크걸’까지 넷플릭스 콘텐츠 기술 참여를 지속하며 레퍼런스 확충에 힘을 싣는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연출 박진경CP/문상돈PD)를 통해 설립 이례 최초로 예능 VFX 기술을 담당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DI(디지털 색보정) 작업도 병행해 일반적인 예능과 차별화를 두고 영상미를 돋보인 익사이팅 좀비 예능 컨셉을 충실히 소화했다고 전했다.더불어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는 DI&DIT(디지털 색보정·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을 맡았고 자회사 라이브톤이 사운드 디자인을 제작해 스릴러 드라마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지난 8일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시리즈’ 1위에 진입했고 13일까지 6일동안 1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좀비버스 VFX를 책임진 서병철 수퍼바이저는 “좀비버스 세계관이 잘 드러나도록 효율적이고 세심한 방식으로 좀비 CG 작업을 진행했다”며 “실제 촬영과 조화를 유지하면서도 예기치 않은 변화에 대비하는 작업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좀비의 동작을 직접 연기해 레코딩 후 디지털 데이터로 조정해 현실적인 좀비 움직임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제어했다”며 “좀비의 모습과 표정 등에 시각효과를 적용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지난 2015년 연재됐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연재 당시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배우 고현정, 나나, 이한별)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마스크걸 디지털 색보정을 주도한 박진영 컬러리스트는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매 화마다 다른 색감과 질감, 콘트라스트로 작업돼 각 화의 이해와 흥미를 돕는 것이 특징”이라며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극중 BJ김모미에게 집착하는 은둔형외톨이 주오남이 머무는 방을 비추는 장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답답한 분위기로 보여지게 딥다크 계열의 색감을 주로 사용했다”며 “컴퓨터가 놓인 책상에서 모미를 바라보는 오남의 시선이 자극적으로 연출되도록 주변 환경이 암막처럼 느껴지는 색감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성형수술을 거쳐 아름다운 외모로 다시 태어난 모미의 무대 장면에서는 인물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붉고 강한 색채감을 강조하기도 했다”며 “레드카펫 위 눈부신 플래시 세례로 주목 받는 모미의 등장씬은 시선을 집중시키면서도 제3자와 모미의 관점이 교차되고 있어 안정적인 옐로우 톤과 밝기로 일치감을 살렸다”고 덧붙였다.음향 디자인 담당한 김병인 사운드 수퍼바이저도 “매 에피소드 마치 다른 작품을 보는 느낌을 주기 위해 여러 효과와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사운드를 연출했다”며 “반면에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3명의 배우가 연기한 김모미 캐릭터는 통일성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모미의 감정이 쉽게 이해될 수 있게 칼소리 같은 폭력적인 효과음은 최대한 자제했다”며 기술 설정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 "100% 노력한 앨범"… 지효가 보여줄 '지효 그 자체' [종합]
- 트와이스 지효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00% 만족보단, 100% 노력한 앨범입니다. 지효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인 만큼 마음껏 즐겨주세요.”트와이스 지효가 JYP엔터테인먼트 입사 19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트와이스 데뷔 기준으로 따지면 9년 만이다. 트와이스가 아닌 지효의 이름을 내건 앨범인 만큼, 지효는 ‘지효 그 자체’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보여주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지효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니 1집 ‘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즐기지 못하면 듣는 분들 중에서 과연 누가 내 음악을 즐길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준비했고, 후회 없는 앨범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첫 솔로앨범부터 자작곡을 수록한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회사에서 테마나 콘셉트를 주지 않았다. 곡도 직접 썼으면 좋겠다고 제안해서, 처음부터 곡 작업에 열중했던 것 같다”며 “그중에서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을 담은 한 곡, 한 곡을 정해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지효는 솔로앨범을 설명하면서 ‘나다움’, ‘나스러움’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그만큼 지효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듯했다.지효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뭔가 예뻐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노래와 안무를 하든, 그때 느끼는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고 싶었다”며 “그 순간을 느끼고 즐겁게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나다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지효는 또 “나라는 사람을 스스로 생각했을 때 털털하고 밝은 면도 있고, 에너제틱하고 활동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모습이 무대에도 묻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로앨범을 통해 지효라는 인물을 다양한 매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도 했다.트와이스 지효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였던 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7위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낸 만큼, 후발 주자로서 부담감은 없는지 궁금했다.지효는 “앨범을 내기 전까지 나연언니의 성적이 좋아서 혹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솔직히 성적에 목표가 있다거나 그렇진 않다. 가수로서 ‘지효’라는 가수는 바로 이런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런 면을 잘 보여준 앨범이기에 이미 목표를 이룬 것 같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꼭 들어주세요라고 말하기보단, 편하게 들어달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예능 출연도 예정된 만큼 지효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솔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에는 “나부터 무대를 즐겨야 위로든 힐링이든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일단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적으로는 “주변 사람들이 타이틀곡을 발라드로 하지 않겠냐는 말을 많이 했는데, 나는 무대에서 꼭 춤을 추고 싶었다”며 “춤을 안 추면 솔로앨범을 내는 게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춤을 추고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 가수로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그런 감정을 전해드리고 싶고, 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은 만큼 그런 모습도 다채롭게 담아내려 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JYP 수장’ 박진영에게 들은 조언에 대해서는 “특별히 조언을 해줬다기보단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너무 잘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트와이스 지효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트와이스 지효는 18일 오후 1시 미니 1집 ‘존’을 발매하고 솔로로 출격한다.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출격이다.앨범명 ‘존’(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 만큼 ‘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이다.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 위 솔직 담백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지효가 가진 매력적 음색과 보컬이 환히 빛나는 곡을 완성했다.이밖에도 ‘토킹 어바웃 잇’(Feat. 24kGoldn), ‘클로저’,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 워너 고 백’(Duet with 헤이즈), ‘룸’, ‘나이트메어’까지 총 6곡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음악성과 감성을 듬뿍 녹여냈다.
- 트와이스 지효 "솔로라서 좋은 점? '헤메' 시간 많이 줄어"
- 트와이스 지효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헤메(헤어 메이크업) 시간이 많이 줄어 들더라고요. 하하.”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활동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재치있게 답했다.지효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니 1집 ‘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단체 활동을 오래하니 헤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게 좋은 것 같다”며 “항상 대기를 많이 해야 하니까 그 부분이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효는 ‘트와이스 지효’와 ‘솔로 지효’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솔로 활동을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보단, 나를 더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 활동할 땐 내 매력도 보여주면서 멤버들과 어우러지게 하려고 노력했었다”며 “지금은 내가 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수인지를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트와이스 지효는 18일 오후 1시 미니 1집 ‘존’을 발매하고 솔로로 출격한다.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출격이다.앨범명 ‘존’(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 만큼 ‘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이다.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 위 솔직 담백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지효가 가진 매력적 음색과 보컬이 환히 빛나는 곡을 완성했다.이밖에도 ‘토킹 어바웃 잇’(Feat. 24kGoldn), ‘클로저’,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 워너 고 백’(Duet with 헤이즈), ‘룸’, ‘나이트메어’까지 총 6곡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음악성과 감성을 듬뿍 녹여냈다.
- 트와이스 지효 "JYP 입사 19년 만 솔로 데뷔… 꿈꿔온 순간"
- 트와이스 지효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회사(JYP)에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앨범이 나와서 굉장히 떨리네요.”트와이스 지효가 솔로로 데뷔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지효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니 1집 ‘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이 일을 꿈꾼 게 8~9세였다”며 “2005년 회사에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앨범을 내게 됐다. 준비도 열심히 많이 했다”고 말했다.지효는 솔로앨범을 통해 ‘지효다운’, ‘건강한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지효는 “회사에서 콘셉트를 정해주기보단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해서 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려운 숙제였지만 곡 작업하면서 ‘다양하게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적으로도 다양함을 추구했고, 한 곡 한 곡 다른 보컬로 소리를 내보려고 노력했따”며 “이미지적으론 트와이스 색깔을 배제할 수 없지만, 나답고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트와이스 지효는 18일 오후 1시 미니 1집 ‘존’을 발매하고 솔로로 출격한다.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출격이다.앨범명 ‘존’(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 만큼 ‘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이다.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 위 솔직 담백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지효가 가진 매력적 음색과 보컬이 환히 빛나는 곡을 완성했다.이밖에도 ‘토킹 어바웃 잇’(Feat. 24kGoldn), ‘클로저’,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 워너 고 백’(Duet with 헤이즈), ‘룸’, ‘나이트메어’까지 총 6곡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음악성과 감성을 듬뿍 녹여냈다.
- 트와이스 지효→스테이씨·에버글로우… 걸그룹 러시 [컴백 SOON]
- 트와이스 지효(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걸그룹이 몰려온다. 트와이스 지효부터 스테이씨, 에버글로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신보로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트와이스 지효는 오는 18일 미니 1집 ‘존’을 발매하고 솔로로 출격한다.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출격이다.앨범명 ‘존’(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이다.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 위 솔직 담백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지효가 가진 매력적 음색과 보컬이 환히 빛나는 곡을 완성했다.이밖에도 ‘토킹 어바웃 잇’(Feat. 24kGoldn), ‘클로저’,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 워너 고 백’(Duet with 헤이즈), ‘룸’, ‘나이트메어’까지 총 6곡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음악성과 감성을 듬뿍 녹여냈다.스테이씨(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그룹 스테이씨는 오는 16일 미니 3집 ‘틴프레시’로 돌아온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4집 ‘테디베어’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틴프레시’는 스테이씨만의 전매특허 틴프레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버블’을 비롯해 ‘낫 라이크 유’, ‘아이 워너 두’, ‘비 마인’ 등 6개 트랙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이다.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스테이씨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풀어냈다. 스테이씨의 히트곡을 맡아온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 프로듀서 전군, FLYT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버글로우(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그룹 에버글로우가 오는 18일 싱글 4집 ‘올 마이 걸스’로 1년 8개월 만에 복귀한다.‘올 마이 걸스’는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다. 에버글로우는 이번 신보를 통해 “우리만의 길을 개척한다”라는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서사를 이어가며 대체불가한 걸스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슬레이’를 비롯해 ‘오 마 마 갓’, ‘메이크 미 필’ 등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슬레이’는 5년차 걸그룹의 여유와 독기가 동시에 담긴 곡이다.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에버글로우의 포부를 담은 강렬한 가사가 특징이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데뷔 이후 늘 대체 불가한 ‘걸스 파워’로 사랑받아 온 에버글로우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더 당당하고 과감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 박진영 안목 기대되네… '니지 프로젝트2' 오늘 첫선
- 박진영 CCO(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JYP 새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첫 화가 7월 21일 오후 10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방영된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첫 선을 보인다.JYP는 정식 방영에 앞서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Nizi Project Season 2] Part 1 #1 Highlights’를 게재하고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박진영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가 ‘니지 프로젝트’를 위해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 안목을 발휘하고 섬세한 심사평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국내외 시청자의 호기심을 키웠다. 박진영은 해당 영상에서 “오랜만이다. 제가 돌아왔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 자신감이 당신을 합격시킨다”, “스타성이 넘친다” 등 참가자를 호평으로 응원하는 한편 “춤을 잘 추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에 도전장을 내민 JYP 연습생들도 차례로 등장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19일 오전에는 일본 지상파 방송 니혼TV ‘Day Day.’에서 ‘니지 프로젝트’가 배출한 니쥬의 성공을 조명하고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첫 화를 예고했다. 오디션 전날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잃고도 굳은 의지로 오디션에 참가한 유우(16세), 자신을 혼자 길러주신 어머니를 향해 애틋함을 표한 타카토(17세), 13살에 한국으로 와 2년 7개월 동안 JYP 연습생으로서 트레이닝을 쌓아 온 토모야(16세) 등 3명의 오디션 장면이 살짝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해당 특집 방송 이후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관련 키워드는 현지 SNS 트렌드 랭킹에 오르며 정식 방영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JYP는 2019년 2월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과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후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노하우와 여러 K팝 그룹을 배출한 JYP의 체계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탄생한 걸그룹 NiziU는 프리 데뷔부터 최근까지 눈부신 성과와 화제성을 쌓아 올리며 현지 초대형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니지 프로젝트’ 시즌 2에서는 ‘니쥬 신드롬’을 잇는 새 보이그룹이 구성되고 데뷔하기까지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총 1만여 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 댄스, 보컬, 스타성은 물론 음악성까지 겸비한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해 작사·작곡 부문을 새로 추가했고 보다 폭넓은 인재들을 확보했다는 후문이다.‘니지 프로젝트’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전역에 공개되며,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베일 벗은 JYP 'A2K', 유튜브 조회수 264만뷰 '인기몰이'
- ‘A2K’ 1화 참가자 카밀라, 켄달, 렉서스(사진=JYP 유튜브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글로벌 프로젝트 ‘A2K’가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JYP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글로벌 걸그룹 론칭 서바이벌 프로젝트 ‘A2K’의 첫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K팝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을 비롯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들을 응원하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반응 속 ‘A2K’ 1화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264만회를 돌파했다.‘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의 초대형 합작 프로젝트다. JYP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원 북미권 멤버로 구성된 세계적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이 직접 애틀랜타, 시카고, 뉴욕, 댈러스, LA 미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오디션 심사를 이끌고 K팝 스타 원석을 찾는다.첫 에피소드에는 박진영 음악의 기반을 이룬 미국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론칭하는 모습, K팝 대표 레이블로써 두터운 지지를 받는 JYP, 그리고 댈러스와 시카고에서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한 지원자들의 열정이 담겼다. 2016 ‘더 보이스 키즈 캐나다’ 출연 경력을 가진 카밀라, K팝 아티스트의 꿈을 안고 한국에 방문했던 켄달, 4살부터 한 발레를 내려놓고 새로운 꿈을 향해 전진하는 렉서스 등 개성 만점 지원자들이 ‘A2K’라는 기회를 잡기 위해 눈빛을 반짝이며 노래하고 춤을 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박진영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지원자들의 꿈을 북돋았다. “아름다운 음색이 타고났다. 하지만 고음을 부를 때에는 흉부, 어깨, 목 위쪽의 긴장을 완전히 풀고 아랫배에 힘을 준 상태여야 한다”, “움직임이 깔끔하지 못하고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렇지만 본인이 마치 K팝 아티스트가 된 것처럼 춤을 추고 시선을 맞추는 모습이 무척 대단하다”, “인생은 ‘여행’과도 같아서 이 여정 안에서 우리는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지 않는 한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오래 지속해온 것들에 대한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등 각 인물의 상황에 맞춘 조언을 건네 시청자와 공감대를 함께 했다. 팬들은 유튜브를 통해 “그는 지원자를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려 해 더욱 좋다”, “그는 정말 열심히 하면서도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등 심사위원 박진영에게 호평을 보냈다.JYP는 ‘A2K’ 프로젝트에 2PM,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니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등 소속 아티스트가 월드와이드 인기와 영향력을 떨치며 차곡차곡 쌓아온 트레이닝 노하우를 접목한다. 첫 에피소드에서도 여러 지원자들이 JYP 소속 아티스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비춰지며 해외 시청자의 기대를 높인 바 향후 에피소드에서 다채로운 개성을 입은 K팝 음악과 퍼포먼스가 매 회 보는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A2K’는 미국 주요 5개 도시 오디션 합격자들이 LA 부트 캠프로 이동해 K팝 스타의 4개 자질인 춤, 노래, 스타성, 인성을 기반으로 한 평가를 다시 한번 치른다. 이 관문을 뚫은 이들만이 서울 JYP 본사에서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쳐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된다.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베이스로 한 글로벌 걸그룹 론칭 서바이벌 프로젝트 ‘A2K’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A2K’ 2화는 18일 오전 10시 방영된다.
- 트와이스→니쥬… JYP, 일본 도쿄서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JYP는 오늘(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본 도쿄 키라리토 긴자에서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는 2021년 7월과 8월 진행한 JYP 첫 단독 팝업 스토어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름 시즌을 맞이해 열린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야자수, 스트라이프 등 각종 소품을 활용해 한여름 해변가를 재현했다. JYP 아티스트들과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청량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한 공간에서 JYP 수장 박진영을 필두로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니쥬(NiziU)의 아티스트별 MD, 공식 캐릭터 굿즈, JYP 로고를 새긴 상품을 판매한다.여름 계절감을 살린 아티스트별 풍성한 신규 MD도 만나볼 수 있다. 매 여름 팬들과 함께 해 ‘이여름’, ‘이나츠’라는 애칭을 얻은 2PM 준호는 과일과 꽃을 활용한 화보 콘셉트로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트와이스는 그룹명을 재미나게 해석한 ‘트와이스의 아이스크림 가게’(TW+ICE) 콘셉트로 달콤한 매력을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고 ITZY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마린 카페로 팬들을 초대한다. 사이판 바다를 배경으로 신나는 방학을 만끽하는 NiziU는 그룹 특유의 발랄함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JYP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풍성하게 담은 해당 팝업 스토어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8월 초 아티스트 공식 캐릭터 굿즈 2차 라인업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 궤도 오른 엔믹스, 박진영과 설레는 첫 만남[종합]
- 엔믹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한 번만 들어봐도 따라부르실 수 있을 겁니다.”그룹 엔믹스(NMIXX·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엔믹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3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이들의 신보 발매는 지난 3월 미니앨범 ‘엑스페르고’(expergo)를 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설윤은 “이전 앨범에는 엔믹스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엔믹스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결된 이후 행복에 가득 찬 상황을 맞이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싱글명에 대해선 “엔믹스와 한여름날의 꿈과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이설윤지우싱글 타이틀곡은 ‘파티어클락’(Party O’Clock)이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숲 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서머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해원은 “곡을 처음 듣고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노래라는 느낌을 받았다. ‘파티어클락’으로 엔믹스가 올여름을 가져가 보겠다”며 미소 지었다. 설윤은 “여름 느낌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하는 이번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와, 여름에 들을 노래가 한 곡 더 생겼네’ 하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활동을 통해 그간 못다 보여준 상큼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엔믹스가 박진영의 곡을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규진은 “박진영 PD님과의 작업이 처음이라 설레고 떨렸다”며 “PD님이 녹음 디렉팅도 봐주시고 가성에 대한 티칭과 피드백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작업을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다”고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 해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만큼 언젠가 꼭 한번 PD님과 작업해보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면서 “저희를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서 잘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을 보탰다. 배이는 “PD님이 손목을 돌리는 포인트 안무도 만들어주셨다”고 설명을 보탰다.릴리는 “컴백을 앞두고 PD님과 식사자리도 있었다”면서 “그 자리에서 도움을 주는 분들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겸손한 자세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임해야 오래 활동할 수 있다는 조언도 해주셨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해원규진릴리엔믹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지난해 2월 론칭한 팀이다. 이들은 전작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브 디스’(Love Me Like This)로 멜론 차트 톱10에 오르며 성공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동 앨범 수록곡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도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 가운데 엔믹스는 지난 5월부터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에 돌입해 글로벌 팬덤 강화에도 힘썼다. 여러모로 자신감이 높아질 만한 일이 많았다. 해원은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엔믹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전 앨범 쇼케이스 때 노래를 5번만 들어보면 중독되실 거라고 했는데 이번 타이틀곡은 한 번만 들어도 포인트 구간 정도는 따라불러주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당차게 말했다.엔믹스싱글에 함께 담은 수록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 선공개했다. ‘파티어클락’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선보인다.규진은 “컴백 후 ‘엔믹스는 늘 새로운 걸 하며 도전하는구나’ ‘역동적인 춤을 추며 가성도 잘내는구나’ 같은 반응을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릴리는 “여름 플레이리스트에 우리 노래가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여름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 JYP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 'A2K', 7월 개봉박두
- A2K 티저 영상 섬네일(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가 손잡은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가 7월 베일을 벗는다.JYP는 29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A2K’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A2K’의 첫 에피소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내달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7월 14일 오전 10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를 필두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포스트 말론, 드레이크 등이 소속된 유니버설 뮤직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와의 합작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걸그룹 론칭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을 둔 서바이벌이란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티저 영상에서는 지난해 9월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욕, 댈러스, LA까지 미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오디션 현장과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지원자들의 면모 및 매력이 ‘맛보기’로 담겼다. 끼와 재능을 갖춘 글로벌 걸그룹 멤버 발굴을 위해 직접 오디션장을 찾아 이들을 선발하고 “정말 강력한 목소리”, “최고”, “원하던 바 이상”, “이 아이들 중 엄청난 그룹이 나올 것 같다” 등 감탄사를 연발하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모습까지 포착돼 기대감을 더했다.‘A2K’는 미국 주요 5개 도시 오디션 개최 후 LA 부트 캠프에서 K팝 스타의 4개 자질인 춤, 노래, 스타성, 인성을 기반으로 한 평가를 다시금 거쳤다. 이 관문을 뚫은 합격자들은 서울 성내동 JYP 본사로 이동해 박진영을 필두로 한 K팝 기획자, 안무가, 프로듀서들의 노하우가 결집된 체계적 K팝 트레이닝 시스템 아래 더욱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들 중 총 3개의 경연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된다. 최종 데뷔조는 데뷔 후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의 협업 아래 북미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JYP는 지난해 3월 북미 법인인 JYP USA를 설립했다. 지난 5월에는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간 전사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K팝의 새로운 챕터를 만들기 위한 양사의 의지를 굳건히 다진 바 있다. ‘A2K’는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북미 기반 새로운 아티스트의 발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며 이러한 양사 협업에 대해 유니버셜 뮤직 또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지원을 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앞서 박진영은 ‘A2K’ 론칭 의미에 대해 “‘A2K’는 제 자신과 JYP에게 가장 큰 프로젝트다. K팝 시스템을 통해 미국 아티스트를 만드는 것, 이는 미국이 비단 세계서 가장 큰 시장일 뿐만 아니라 나 역시 미국의 모타운 레코드를 기반으로 JYP를 설립했고 그들이 아티스트들을 발전시키는 모습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여기에 원석을 발굴해 완벽한 트레이닝을 하고 진정한 아티스트이자 퍼포머,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또 다른 단계를 적용했다. 25년 뒤, 제가 아이디어를 얻은 시장으로 이렇게 돌아간다는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전했다.리퍼블릭 레코드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인 만티 립먼 역시 “K팝 아이콘이자 선구자인 박진영은 계속해서 음악 시장과 대중문화 전반에 특별한 차원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JYP의 비상한 가치와 음악적 노하우가 미국 아티스트들에게 접목된다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세계적인 슈퍼 걸그룹이 탄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새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박진영은 2018년 발표한 ‘JYP 2.0’ 비전 중 ‘GLOBALIZATION BY LOCALIZATION’ 개념을 더욱 확장시킨 프로젝트 ‘A2K’를 선보이며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현지화를 통한 세계화’는 중국 현지화 보이그룹 보이스토리를 시작으로 일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의 대히트와 이를 통해 선발된 대세 걸그룹 니쥬(NiziU)의 맹활약, 또 현지서 남자 아이돌그룹 데뷔를 위한 ‘니지 프로젝트 시즌2’ 론칭까지 이어졌다. 이제 K팝 트레이닝 시스템 기반 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A2K’를 통해 세계 최고 음악시장 미국에서도 성공시대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