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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싫어"…올봄 뷰티 트렌드 '안티 폴루션'
- (사진=AK플라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올봄 뷰티 트렌드는 안티폴루션(Anti-Polution) 기능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지속되면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안티폴루션(Anti-Polution) 기능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탓이다.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이 최근 3개월간(2018년 1월~3월) 화장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보다 미세먼지 기능성 화장품 매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립·아이섀도와 같은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은 1월 대비 3월 매출이 40% 신장한 반면, 비해 미세먼지 기능성 화장품은 1월 대비 3월 매출이 120% 증가했고, 2월보다는 110% 늘었다.미세먼지 기능성 화장품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막을 형성해주는 썬케어, 초미세먼지까지 씻어내는 딥클렌징,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스킨케어 등의 제품을 포함한다.기능성 화장품 세부품목으로 클렌징 크림과 티슈 등 클렌징 제품류는 1월대비 147%, 손세정제는 81%, 수분크림?로션 등 스킨케어 제품류는 127.3%, 선케어와 컨실러 등 스킨커버 제품류는 131%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AK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공기질을 관리하는 상품에서 기능성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장기적인 개인 건강관리 상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미세먼지와 황사가 오는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뷰티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AK몰은 ‘미세먼지 대비 뷰티 상시 기획전’을 열고 기능성 화장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SNP 미세먼지 모공관리 세트를 1만6900원에, 더샘 안티더스트 디펜스 마스크를 1만4400원에, 아이소이 안티 더스트 클렌징폼을 2만6820원에, 피토 미세먼지 프로제늄 샴푸를 2만5200원에 판매한다.더블유드레스룸 미세먼지 용품 균일가전을 통해 스프레이 타입 손세정제,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을 84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 [호텔in]르 메르디앙 서울, 온가족 위한 어린이날 패키지 선보여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호텔들이 앞다퉈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다.르 메르디앙 서울_어린이날 패키지_패밀리 피크닉 마켓▶르 메르디앙 패밀리 피크닉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야외 피크닉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유러피언 럭셔리 호텔로 리뉴얼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이 봄을 맞이해 독특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 도심 속 야외 가든에 열린 마켓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크닉 마켓’이다.유럽 스타일 마켓의 푸드와 음악, 창의력 넘치는 핀란드식 자연예술 워크샵까지 자연 친화적이고 풍요로운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도심 강남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해 가족과 함께 멀리 가지 않고도 봄날의 피크닉 마켓을 만끽할 수 있다.▶르 메르디앙 피크닉 마켓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푸드&베버리지'에서는 유러피안의 유유자적한 주말 피크닉과 로컬 파머스 마켓을 체험할 수 있다. 유럽의 활기 넘치는 마켓 분위기와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로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필랜드 예술원’과 함께하는 핀란드식 자연예술 워크샵도 준비돼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우드아트 체험, 엄마와 함께하는 플라워 아트 체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패브릭 아트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유러피안 네이처 아트를 테마로 한 리빙&라이프 스타일 '샵'이 있다. 유럽 공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컨셉의 티셔츠, 에코백, 가드닝 제품 등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 및 판매된다. 유러피안 가든을 테마로 한 플라워샵도 운영될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 피크닉 마켓은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되며 르 메르디앙의 투숙객 및 업장 고객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르 메르디앙 마케팅 디렉터는 "영국이나 프랑스의 마켓은 온 가족이 먹고, 마시고, 즐기고, 쇼핑하는 피크닉의 공간”이라며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피크닉 마켓을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과 인사동~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과 인사동은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 ‘봄이 왔나 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봄이 왔나 봄’ 피크닉 패키지는 이비스 스탠다드 룸 1박과 함께 봄맞이 피크닉을 위한 런치박스 세트가 증정된다. 런치박스 세트는 국내 최대 블록 완구업체인 옥스포드 씨티(Oxford Creation)의 블록 모양의 옥스포드 런치박스 1종과 귀여운 캐릭터가 매력적인 옥스포드 보냉팩으로 이루어져 있다(도시락 미포함). 상기 패키지에는 피트니스 센터, 핫 바스(Hot Bath) 그리고 무선 인터넷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앰배텔 멤버십 회원의 경우 총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앰배텔 멤버십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통합 예약 사이트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사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 인사동 제공
- 설레는 봄 '다른 듯 같은 듯' 커플룩 입어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벚꽃이 만개하는 봄의 절정에 다다랐다. 각종 축제가 줄이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들뜬 기분처럼 스타일링 지수도 한껏 높여볼 차례다. 특히 많은 연인의 공통 관심사인 커플룩은 똑같은 아이템을 맞춰 입는 것보다 패턴과 포인트 컬러를 통일해주는 센스있는 룩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커플 아이템 트렌드로 떠오른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스타일링으로 화사한 봄 커플룩을 완성해 보자. 야외 데이트를 위한 캐주얼 무드의 커플룩사진 제공=의류 및 화보 탑텐, 시계 루미녹스, 가방 비욘드클로젯, 신발 닥터마틴. 똑같은 디자인의 커플 티셔츠는 진부하다. 이번 봄에는 컬러에 포커스를 맞춰보면 어떨까. 포인트 컬러를 옐로우로 정했다면 한 사람은 옐로우 스트라이프 티셔츠, 다른 한 사람은 옐로우 맨투맨을 매치하는 방법이다. 혹은 상의와 상대방 하의 컬러를 맞추거나, 한 사람은 세로로, 다른 사람은 가로로 된 스트라이프 패턴의 옷을 입는 것도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탑텐에서는 이번 시즌 다양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맨투맨 등을 선보여 다채로운 조합의 커플룩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너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가방, 신발, 시계의 경우 같은 디자인으로 매치하여 통일감을 주면 더욱 멋스럽다. 심플한 실루엣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쇼퍼백, 부츠, 루미녹스의 sea 컬렉션 시계는 포인트 커플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격식 있는 데이트를 위한 포멀 무드의 커플룩사진 제공=화보 프로젝트엠, 의류 탑텐, 시계 (남)루미녹스, (여)아이그너, 신발 닥터마틴.포멀한 무드의 커플룩은 같은 아이템을 매치하지 않고 톤과 패턴, 스타일만 맞추더라도 통일감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린넨 소재 혹은 체크 패턴을 활용한 다른 디자인의 슬랙스나 재킷으로 스타일링하면 의도하지 않은 듯 딱 맞춘 커플룩이 완성된다. 프로젝트엠은 이번 시즌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의 셋업 슈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액세서리도 커플로 맞추기보다 한 가지 포인트로 맞추는 것이 좋은데, 시계의 경우 레더, 메탈 등 디자인은 다르지만 소재를 통일하면 좀 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보인다. 갤러리아어클락의 루미녹스와 아이그너 워치는 세련된 외형으로 포멀 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랜드마크알이디, 분당 ‘더 포레 드 루미에르’ 모델하우스 6일 개관
- 더 포레 드 루미에르 투시도.(이미지=)[이데일리 박민 기자] ㈜랜드마크알이디가 오는 6일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일대에서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구미동 280-1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3층, 4개 동, 총 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71·175㎡ A타입 3가구 △150㎡ B타입 4가구 △131·134㎡ C타입 5가구 △126㎡ D타입 1가구 △138·139·161㎡ E타입 7가구 △127·129·154·155㎡ F타입 9가구 등이다.단지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곳곳에 도입했다.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이 실내 인테리어 마감을, 인투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전 가구 내에 3층까지 오픈 되는 9m 높이의 중정을 설치해 집안 전체에서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각 방마다 개별 테라스가 설치되며 휴식, 놀이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도 조성된다. 또 멀티룸과 세대 3층에 홈바를 적용하여 집안 곳곳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욕실에는 스파, 운동, 뷰티 등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설계를 제시하는 한샘바스 제품이, 주방에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맨하탄 스타일의 셰프 키친도 도입된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유명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도 적용된다.단지는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조경으로 산책하기 좋은 길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갖춰진다.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엔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 탄천, 도보 10분 거리에 불곡산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도 즐길 수 있다.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동국대 한방병원, CGV,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과 구미중, 구미초, 불곡초·고교 등의 학교도 인접해 있다.단지는 이달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미금역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역, 판교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강남, 잠실을 차량으로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차량으로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오는 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는 계약금만 납부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 `고공비행` 카페24, 실적 날개도 달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페24(042000)가 쇼핑몰 플랫폼 기반의 고성장 기대에 힘입어 주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모멘텀까지 부각되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페24 주가는 지난 2월 코스닥시장 상장 후 두 달새 50% 넘게 급등했다. 공모가(5만7000원) 대비 주가수익률은 126%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1.2% 오른 것을 감안하면 두드러진 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장 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1억원, 386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해당 기간 카페24는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2위를 차지했다.카페24는 `테슬라 상장1호`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기업공개(IPO) 절차에서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상단인 5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공모 청약에서는 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3조753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카페24는 무료 쇼핑몰 솔루션 제공으로 창업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쇼핑몰이 확대되면 결제, 광고·마케팅 등 연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카페24를 통한 쇼핑몰 거래액은 6조5000억원 수준으로 국내 커머스시장 점유율 8.2%를 차지하고 있다. 카페24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 카페24의 지난해 매출액은 14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페24의 지난 5년간 쇼핑몰 계정수와 거래액은 연평균 각각 10.3%, 16.7% 증가했으며 이에 연동돼 매출액도 15.6% 늘었다”며 “해외진출 관련 비용으로 지난 2016년까지 적자가 지속됐으나 지난해 인력채용 등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카페24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1% 증가한 1698억원, 영업이익은 161.7% 늘어난 19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쇼핑몰 솔루션과 광고 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0.8%, 20% 증가하는 등 사업부별 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해외진출 및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카페24는 핀터레스트·위챗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가며 일본을 비롯해 북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직접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카페24는 지난해 자사 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패션분야의 일본 해외직판 쇼핑몰 거래액이 전체의 44%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카페24 플랫폼에서 발생한 일본 패션 해외직판 거래액은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5년 22.1%에서 2016년 32.2%를 거쳐 지난해 44.4%로 연평균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가 확보하고 있는 쇼핑몰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 재고 관리 및 배송, 상품 공급 측면에서 신사업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향후 패션 및 뷰티제품 공급 사업, 전자상거래 솔루션 사업의 해외 진출, 물류 및 3PL 등으로의 사업확장도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 [패션tip]이번 봄은 어떤 컬러… 파스텔 VS 비비드 컬러별 스타일링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봄 컬러’ 아이템을 마련할 때가 왔다. 봄 하면 떠오르는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아이템과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비비드 컬러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번 봄, 두 가지 계열의 컬러를 살펴보고 패션 스타일링에 녹여내어 봄이 주는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사진= 1.비욘드 클로젯 2.호세쿠엘보 3.도무스디자인 4.아이그너 5.프로젝트엠◆봄의 화사함을 닮은 파스텔 컬러봄이 되면 누구나 떠올리는 밝고 은은한 파스텔 컬러는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핑크, 라임, 민트, 라이트 블루와 같은 파스텔 컬러를 활용한 룩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심어주며 평소 입던 베이직한 디자인의 옷들과 매치가 쉬워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 파스텔톤의 맨투맨, 후드 티셔츠, 재킷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로즈골드 컬러의 시계는 룩에 포인트를 주어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봄맞이 홈 인테리어를 위한 화사한 색감의 리클라이너는 그 자체로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사진= 1.비욘드 클로젯 2.프라이탁 3.반스 4.MLB◆봄의 생동감을 닮은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반면 색채에서 가장 채도가 높은 선명한 색을 뜻하는 ‘비비드(Vivid)’ 아이템을 활용한 스프링룩은 모노톤 일색이었던 겨울과는 상반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2018 S/S 트렌드 컬러로 채도가 높은 ‘체리 토마토’와 ‘칠리 오일’ 등을 선정함에 따라 올해 패션업계는 레드, 블루, 옐로우와 같은 선명한 컬러의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상,하의 모두 비비드한 컬러로 존재감이 확실한 스프링룩에 도전해보자. 단, 비비드한 컬러를 상, 하의로 매치할 때는 액세서리를 최소화하여 컬러 자체의 포인트를 즐기는 것이 좋다. 강렬한 컬러의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블랙과 같은 베이직 컬러로 스타일링하되 신발, 모자, 가방 등 한 가지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다.
- 이마트, 20호점 일렉트로마트 창원점 문 연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는 6일에 20호점 일렉트로마트 창원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 6월 일산 이마트타운에 1호점을 선보인 후 3년 만에 20개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말에는 점포 수를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외형적인 성장도 눈에 띄어, 2015년 20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매출은 작년 3374억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연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렉트로마트는 당초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3D프린터존 등 특색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갖춰 주목을 받았다. 일렉트로마트는 이후 ‘일렉트로마트 2.0’을 표방해 한층 강화된 체험존과 패션·뷰티 남성 편집매장, 스포츠매장을 접목시킨 3호점 영등포점과 4호점 판교점을 연달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2017년 이전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10개점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 1~3월 기준 10.0%의 평균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판교점(36.8%), 스타필드 하남점(22.2%), 영등포점(15.6%)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8월 오픈한 12호점 스타필드 고양점은 일렉트로마트의 운영 노하우와 MD를 집대성한 점포로 평가받는다.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고양점은 IoT(사물인터넷) 기기 및 AI로봇을 만나볼 수 있는 Electro’s Lab을 새로이 선보였을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샵도 갖춰 전자제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햄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전문식음매장도 함께 운영해 쇼핑과 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늘어났다.덕분에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고양점의 평균객단가는 25만 500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매출 상위 10개 점포 중 1위에 해당할 뿐 아니라 일렉트로마트 전체 평균객단가보다도 60% 이상 높은 수치이다.일렉트로마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이동수단인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을 취급하는 엠라운지(M-Lounge), 각종 가상현실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ElectroVR 등을 확대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오프라인 매장만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매니저는 “앞으로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을 접할 수 있는 첨단 가전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