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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부동산투자 협력 MOU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베트남 투자협력을 위해 베트남 풍남은행, 라이트하우스투자개발회사 및 아시아투자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베트남 호치민 근교 빈짠(Binh Chanh)신도시 사업  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이구범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사업부 대표는 "향후 이들 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적극적인 베트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자기자본(PI) 투자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최근 베트남내 외국계 최초로 종합증권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한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과도 향후 다각적인 업무협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풍남은행(Southern Bank)은 베트남 민영은행 중 자본금 기준 5위의 상업은행이며 1993년 설립 이후 지난 4년간 연평균 이익, 자산, 자본 증가율이 각각 55.3%, 39.8%, 73.4%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라이트하우스투자개발회사는 풍남은행의 자회사로서 부동산 투자개발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풍남은행이 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투자그룹은 인수합병(M&A), 주식 및 채권투자, 투자자문업무, 부동산 개발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파죽지세 미래에셋, 삼성證 시가총액 바짝 추격☞미래에셋증권, 장중 시총 7조 돌파..열흘만에 2조 늘어☞미래에셋증권, 성공적 CB발행 목표가↑-푸르덴셜
2007.11.02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미래에셋 신드롬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2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미래에셋 신드롬..새펀드에 시중투자자금 우르르 -주요 사립대 편입학 곧 특별조사..정부 조사팀 구성방침 -달러 캐리트레이드시대 오나 ..아시아국가 통화방어 비상 -10월 물가 너무 올랐다▲트렌드 -훌쩍 커진 미술품시장..이젠 외국자품에 눈독 -인도 임금상승률 세계 최고 ▲종합 -홍콩, 국제투기자금 총공격에 필사적 항전 -국제유가 96달러, 금값 800달러 돌파 -미 금리 0.25%P 인하..아시아증시 무덤덤 ▲정치·외교안보 -대선쟁점 BBK 뭐가뭔지 너무 복잡한데··· -과학기술 발전하려면 수월성 교육 절실하다..이명박 공약 -昌태풍 북상중..다음주 최종입장 발표 -영변 핵시설 불능화 시작..미 실무팀 방북 -삼성비자금 '꿀먹은' 정치권 ▲경제종합 -제약사 리베이트로 소비자 2조 피해 -원高에 수출 증가세 멈칫 -유류세 일률적 인하는 반대...권오규 부총리 ▲국제 -글로벌 브랜드로 떠오르는 중국기업 -EU, 은행-증권사 직접경쟁 허용 -英총리 "성적나쁜 학교 문 닫는다" ▲금융·재테크 -金 상품은 웃고 달러상품은 울고 -亞금융 트라이앵글 만들겠다..강정원 국민은행장 -보험고객 소송 패하는 이유 있었네 ▲기업과 증권 -성장정체 롯데, 금융서 동력 찾아 -LG, 에너지 컨설팅 키운다 -현대차 브라질·동남아에 공장검토..김동진 부회장 -한국 초음속기 25억달러 수출 넘본다 -메릴린치 "프런티어마켓 잡아라" ▲부동산 -행정도시 분양가 3.3㎡당 650만원선 -파주 운정·인천 청라 아파트 쏟아져 ◇서울경제 ▲1면 -글로벌 경제에 '인플레 암운' -국내도 '물가 비상' -출마도 안한 昌, 지지율 2위 ▲종합 -원高·고유가에 수출 증가세 둔화 -세계각국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 고심 -원자재값 고공행진...기업들 "조금씩 나누어서 산다" -"한국 동북아 금융허브, 어림없는 일"..장하준 교수 -단기외채 비중 "환란 때 보다 높다" ▲정치 -대선정국 '昌 출마변수'로 요동 -昌, 대선 주연배우 노리는 듯 -美, 북 핵시설 불능화 착수 ▲금융 -금융권 "新성장 동력을 찾아라" -카드론 이자 여전히 높다 -환율 출렁···환위험 관리서비스 각광 ▲산업 -현대·기아차 글로벌 전략차종 개편 -LG전자 "에너지 솔루션사업 강화" -포스코 유럽시장 첫 진출..폴란드에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 준공 -이통사 요금 중복할인 '제각각' ▲증권 -美 금리인하, 국내증시에 '중장기 호재' -국내 성장형 주식펀드 수익률 해외펀드 수익률 앞질렀다 -음식료업종 '이마트 가격혁명' 불똥 ▲부동산 -오피스빌딩, 금융사 공모형 PF 참여 적극 -내달 4만4000여 가구 집들이..이달보다 2배이상 늘어 ◇한국경제 ▲1면 -원자재 '슈퍼사이클'진입 -전군표 국세청장 오늘 영장청구 -10월물가 3% 상승..2년5개월만에 최대 ▲종합 -"한국엔 투자할만한 벤처가 없다" -2008년 예산안..거꾸로 가는 정부 살림규모 -"원자재값 강세 100년 이상 간다" -전군표 국세청장 "사실무근"··檢 "사법처리 자신" -살아나던 경기 '인플레 늪'에 빠지나 -쌍용건설 M&A 본격 스타트 ▲정치 -누구를 겨눌 '昌' 될까 -박근혜, 이재오에 직격탄 "오만의 극치라고 본다" -"핵심 원천기술 개발로 샌드위치 탈피"..이명박 공약 ▲국제 -인도 '싼 임금시대' 지났다 -홍콩달러 거센 상승 압력 '비상' -중·아세안 종단 철도 건설 합의 ▲산업 -세계적 투자공룡 美ABM, 한국 3자 물류시설 공략선언 -기아차 10월 판매실적 사상 최대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번엔 베이징포럼 -LG전자 '에너지 솔류션 사업' 나선다 ▲부동산 -서초동 '롯데타운' 밑그림 나왔다 -강남 재건축 시장 침체 심화 -청약가점 격차 같은 단지서도 최고 60점 ▲금융 -우리銀 서브프라임 사태로 1590억원 손실 -은행 PF 90%가 부동산 투자 -기업銀, 상속받은 연대보증채무 감면
2007.11.01 I 지영한 기자
  • 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률 최소 6% 전망"(상보)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4분기 영업이익률을 3분기 4.5%에서 상승한 6%대로 전망했다. 또 신흥시장을 타겟으로 한 저가차 개발을 진행중이며, 저가차 판매가격은 약 6000∼80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5일 오후 서울 굿모닝신한증권빌딩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4.4%, 2분기 7.1%, 3분기 4.5% 였지만 4분기는 최소한 6%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재무관리실장 박동욱 이사는 "7∼9월중 노사분규도 없었지만, 하계휴가·추석·임단협 투표로 인한 영업일수는 다른 분기에 비해 작았다"면서 "그러나 10월 이후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4분기에는 상당수준 매출신장 및 손익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박 이사는 "내년도 사업계획상 환율을 보면 달러당 900원, 유로당 1170원으로 설정했다"면서 "포지션별로 달러화 60%, 유로화 30%, 기타통화 10%로 보면서 환율변동에 따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저가차 개발과 관련, i30와 같은 유럽형 전략모델 출시 이후 전 시장별 특성화 모델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인도·중국 등 신흥개발국들의 저가차 개발동향을 보면 상품성 보다는 가격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나머지 메이저 업체들은 품질·상품성·수익성에 관심을 두면서 개발하는 만큼 현대차는 기본적인 상품성을 보장하면서 기존 소형차보다 가격을 낮춘 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이사는 "클릭급 B세그먼트 차량을 A세그먼트급 차량 가격으로 공급하는 게 목표"라며 "공략시장은 인도, 중국, 동유럽, 중남미로서 가격대는 6000∼8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현대차의 저가차 개발 전략은▲인도나 중국 등 신흥개발국 저가차 개발동향 분석하면 상품성 보다는 가격에 초점을 둔 초저가차 개발 추진중이다. 인도 타타나 중국 로컬 메이커를 중심으로 그렇다. 하지만 나머지 메이커는 품질, 상품성, 수익성에 문제점으로 제기하면서 개발 회피하고 있다.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 개발비 없는 구형모델을 미국 빅3는 투입하고 있고, 현지업체와의 CKD를 통해 대응중이다. 그래서 기본적인 상품을 보장하면서 기존 소형차보다 가격낮춘 차를 개발하는게 중요하다. 현대차는 B세그먼트(클릭급) 차량을 A세그먼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게 목표다. 공략시장은 인도, 중국, 동유럽, 중남미다. 가격대는 6000∼8000달러다. 순수 설계원가로 봐선 350만∼400만원을 목표로 한다. -개발원가 절감대책은▲연구소와 구매부에서 고민중이다. 개략적으로 보면 연구개발에서 초기 설계시 가격경쟁력을 키우려 한다. 코스트 요인은 설계에서 80% 발생한다. 부품수 축소, 모듈섀시 통합, 저가용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탑재, 현지생산국 저가소재 개발을 강구중이다. 생산설비 관련, 기존 공장 및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불요불급한 투자를 억제하려 한다. 금형, 차체, 공정축소를 실시하고 현지자동화 보다는 수동화로 설계를 진행중이다.구매에선 현지 구매화 비율을 최대 95%까지 확대하려 한다. 금형제작도 현지화로 추진한다. 현지에서 현지상품에 맞는 적합차량을 위한 업체를 선정할 것이다.-3분기중 인건비 상승에 따른 영향은▲3분기 실적에 영향을 많이 준 부문이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위한 (인건)비용증감이다. 비용도 안들면서 무분규 하면 좋은데, 어차피 한걸음씩 나가기 위한 무분규에 초첨을 맞췄다. 이에 영업이익에 50bp(매출액 대비 0.5%포인트) 영향줬다. 무분규 위한 주식매입과 격려금이 연간으로도 50bp 영향 줄 것이다.또 올해 임단협 관련, 금여인상이 커 4분기를 우려하는 분들있다. 그러나 연초 사업계획 수립시 일정률 이상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분기별로 균등 인식해 반영했다. 9월 이전까지 해당되는 금액은 이미 3분기까지 반영했다. 4분기 이후는 오히려 매출액 대비 인건비율이 낮아질 것이다.-주가가 낮은 이유는▲영업이익 개선에도 주가는 작년보다 낮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년 산업수요 1600만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증가하고 있는데 현대차는 금년 감소했다. 이는 상반기 내내 경쟁사가 가격을 할인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도 9월부터 가격을 내려 대응했다. 순익률은 좋은 상태다. 중국 2공장 가동과 관련, 중국형 모델 투입하면 볼륨과 손익 차질없도록 하겠다. -기아차가 유상증자한다면 참여할 것인지▲기아차의 신모델 투입시기는 2008년부터 주요시장별로 있다. 때문에 현금유동성은 2008년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난다고 이미 말했다. 그런데 올해 처음들었다는 듯 시장에서 요즘 말한다. 이는 2008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다. 기아차 증자참여는 현재로선 검토한 바 전혀 없다. 기아차도 (유증에 대해) 전혀 계획없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브랜드 차별화 방안은▲i30와 씨드는 이미 차별화됐다. 유럽에서도 이 차종을 동등하게 보지 않는다. 2008년부터 모델 투입되는 것들은 디자인 차별화 될 것이다. 디젤차량이 차별화 전략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지금으로선 정보가 없다. -비용절감 규모는▲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반기는 상반기 실적 이상의 원가절감 나올 것이다. 7∼9월 생산판매 동향보면, 올해는 노사분규 없었지만 하계휴가, 추석, 임단협 투표 등으로 워킹데이가 타분기대비 작았다. 그러나 10월 이후 변수요인이 없어 상당수준 매출신장 및 손익개선 될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 4.4%, 2분기 7.1%, 3분기 4.5%였는데 4분기는 최소한 6% 예상한다. -자동차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저하 분위기에 대한 생각은▲실적이 전년비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빠졌다. 전체적으로 투자자는 자동차 산업 비중을 올해 줄였다. 전세계 완성차 업체 시총이 연초 700조원 되는데, 지금은 10%정도 빠졌다. 그러면서 주요 투자자 만날때마다 말하는데, 그중에서 성장하는 회사는 투자하지 않겠느냐. 그렇다면 올해 신장률 가장 높은 회사 선택해야 하는데 톱3에 현대차가 들어간다. 그랬더니 많은 투자자들이 좋은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미국 시장 전망은▲미국은 당초 예상보다 실망스런 숫자를 보였다. 시장점유율(MS) 당초 목표는 3% 이상이었는데 올해 2.9% 수준이 될 것이다. 잘하면 3% 가능하다. 내년도는 3% 이상 하도록 하겠다. 딜러 숫자의 문제가 질적 성장의 문제다. 2010년까지 딜러 수준 향상 프로그램 진행중이다. 이게 완료되면 다른 국가 입증된 바 처럼 두자리수 나올 것이다. 내년 가시적 효과 나올 것이다. -내년도 사업 가이던스는▲올해 10월 이후 내수시장 점유율이 53% 상회했다. 수입차 저가공세하지만,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53% 이상 올릴 것이다. 내년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고 싼타페 판매규모가 커가면서 미국시장 문제없다. 다만 달러화 약세 지속되면서 유럽이나 한국에서 들어가는 수입차는 악영향 받는다. 일본산은 유럽이나 한국산 대비 유리할 수 있다. 그래서 RV 아반떼 등 적극 판촉할 것이다. 내년 사업계획 환율 보면, 달러당 900원, 유로당 1170원이다. 달러포션 60%, 유로화 30%, 기타 10% 봤을 때 실질적으로 환율변동에 따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진행하고 있다. 내년 사업계획 수립중이다. 실질적 실현달성 가능한 계획 수립중이다.▶ 관련기사 ◀☞(특징주)NHN 8% 급등.."너무 올라 불안하다"☞현대차, 지금 주가 있을 수 없는 수준(3보)☞기아차, 2008년 하반기부터 자금사정 좋아져(2보)
2007.10.25 I 양효석 기자
(''07국감)이명박 빌딩 임대소득 탈세 의혹
  • (''07국감)이명박 빌딩 임대소득 탈세 의혹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부동산 임대소득을 축소 신고하는 방법으로 지금도 건강보험료를 탈루하고 탈세를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 자료= 강기정 의원강기정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8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 이 같이 밝혔다. 강 의원이 이 후보의 건보료 납부 금액을 토대로 국세청 신고소득으로 환산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연간 부동산 임대수익은 영일빌딩 1억990만원, 영포빌딩 1억4793만원, 대명주빌딩 8578만원 등 총 3억4361만원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건물시세에 근거해 전문가들이 추산한 임대소득은 영일빌딩 연 6억3200만원, 영포빌딩 8억원, 대명주빌딩 5억2000만원 등 총 19억5200만원이라고 강 의원은 밝혔다. 이를 국세청 표준소득으로 환산하면 영일빌딩 4억2028만원, 영포빌딩 5억3200만원, 대명주빌딩 3억4580만원. 표준소득은 실제 임대료에 표준소득률 66.5%를 곱해 산출된다. 이에 따라 이 후보의 임대소득 누락액이 영일빌딩 3억1038만원, 영포빌딩 3억8407만원, 대명주빌딩 2억6002만원 등 총 9억5447만원으로 추산된다는 것이 강 의원의 설명이다. (표 참조) 강 의원은 "이를 건강보험료로 환산하면 이명박 후보가 매달 379만원(매년 4548만원)을 탈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득신고 누락과 건보료 탈루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비난했다. 또 강 의원은 대명주빌딩의 시가가 130억원으로 158억원인 영일빌딩과 200억원인 영포빌딩보다 낮지만 2004년 1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대명주빌딩의 건보료가 영일빌딩, 영포빌딩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는 영일빌딩과 영포빌딩의 임대소득을 낮게 신고한 것으로 탈세가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건강보험공단 납부실적을 토대로, 이 후보가 2000년 7월부터 2001년 6월, 2003년 4월부터 2003년 7월까지 1년 4개월간 영포빌딩의 임대소득을 94만원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시 영포빌딩 관리직원의 소득인 120만원보다 낮은 것이다. 이 밖에도 강 의원은 대명주빌딩 사업장의 경우 2001년부터 2004년 10월까지 건강보험공단에 가입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이 후보가 건보료 3054만원을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2007.10.18 I 좌동욱 기자
(프리즘)BNP파리바, 브릭스 펀드매니저 한국 총출동
  • (프리즘)BNP파리바, 브릭스 펀드매니저 한국 총출동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최근 국내에 불어닥친 해외펀드 투자열풍이 글로벌 운용사들의 펀드매니저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16일 유럽계 펀드운용사인 BNP파리바자산운용의 브릭스(BRICs) 투자를 대표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서울 여의도에 총출동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BNP파리바 펀드매니저를 초청해 `2008년 브릭스, 성장의 본질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브릭스 펀드매니저들은 15~16일 양일간 국내 기관투자가, 펀드판매사를 대상으로 브릭스 시장 전망에 대한 세미나 행사에도 참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남미시장에 대한 발표를 한 쟈코포 발렌티노 매니저는 브라질에서 중남미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프라사드 나람 펀드매니저는 인도에서 BNP파리바 인디아펀드의 운용팀 헤드(CIO)를 맡고 있다. 중국 및 동유럽 펀드를 운용중인 클로드 티라마니 펀드매니저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프랑스 파리, 인도, 브라질 등에서 각기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와 관련 신한BNP파리바운용은 지난 8월 `브릭스 플러스펀드`를 국내 시장에서 출시했다. `신한BNP봉쥬르 브릭스 플러스 주식펀드`은 판매한 지 2개여월 만에 현재 설정액이 2700억원에 달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21%를 기록중이다. 마샬 고데 BNP파리바 이머징시장 운용팀 헤드는 "브릭스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에너지 공급국인 러시아와 가장 큰 원자재 공급국인 브라질, 숙련된 풍부한 노동력의 인도, 전세계 제조공장이며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가장 큰 중국의 상호 보완적 결합"이라고 설명했다. 고데 헤드는 "브릭스의 4개국이 각기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고, 선진시장과도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분산투자에 적합하다"면서 "위험대비 최선의 수익률을 위해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선 이머징 시장에 투자할만 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BNP파리바운용의 브라질 현지 운용사 대표와 판매총괄 임원도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한BNP파리바운용이 지난 4월 출시한 브라질에 집중투자하는 `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펀드`의 경우 현재 설정액이 9700여억원을 기록중이다. 이 펀드의 경우 당초 연내 판매액 목표를 5000억원 수준으로 세웠지만 국내 해외펀드 투자열풍에 힘입어 목표판매액을 훨씬 뛰어넘은 것은 물론 1조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BNP파리바운용 브라질 현지 운용사에서도 판매액 급증에 크게 고무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세로 기우프리다 BNP파리바자산운용 브라질 현지법인 대표는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이 이루어지면 주식시장도 커다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추문성 신한BNP파리바운용 해외운용팀 이사는 "최근 중국펀드를 중심으로 브릭스펀드 등 신흥시장 해외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금유입도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BNP파리바운용측에서도 이같은 판매호조에 놀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07.10.16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동영 신당 대선후보 확정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10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BMW 동독신화, 勞가 만들었다-중국증시 6000 돌파-정동영 신당대선후보 확정-2007 세계지식포럼 개막  ▲종합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후진타오 "글로벌 대기업 키우겠다"-선물환매도..제발등 찍는 수출기업-비축용 임대주택 빈집될라-글로벌증시 호황 최대복병은 중국발 인플레 ▲정치 -정동영號 1차 시험대는 親盧·영남 껴안기-정동영, DJ권유로 12년만에 대권 도전 ▲국제 -G7 회담서 중·일 통화절상 압박할 듯-일본 여행업체 도산 크게 는다..고유가·엔저로 일본인 해외관광객 격감-브라질 가뭄..커피값 10년래 최고-화물파생상품 中성장 덕에 급증 ▲금융 재테크-시장점유율 1위 삼성생명의 고민-姜행장이 `확실한 성장` 약속했다..국민은행 정동수 이사회의장-롯데, 대한화재 인수후보 부상 ▲기업과 증권 -삼성 에스원 대표 전격 교체-단기급등한 조선·기계주 더 갈까-19일 `블랙먼데이` 20주년..월가 분위기는-한화·인터파크 등 지주사 전환 가능기업 관심-흥국마켓리더스·산은하이디배당 등 덩치 작아도 수익률 위풍당당한 펀드-유통·음식료 등 내수주 주목 ▲부동산 - 2~3년간 공급 뜸했던 곳 주목..경기 광주 4463가구 분양-주상복합 접고 돈되는 업무용빌딩으로 바꿔..서초 리첸시아·글로스타 청계스퀘어 등 계획변경-포천에 108홀 골프장 들어선다 ◇서울경제신문  ▲1면-신당 대선후보 정동영 확정 "조속 후보단일화, MB와 결전"-이건희회장 `메기론` 삼성전자 구했다-10만원권 인물 김구 유력-中증시 6000 돌파-"중화민족 부흥위해 양안 통일.개방 박차" ▲종합 -저축은행 콜거래 급증-공기업 역대 사장 82%가 낙하산-盧대통령-4대그룹 대표 23일 만난다-이인제·문국현과 손잡아야 지지율 상승-정동영, 그는 누구인가-弱달러, 세계질서를 바꾼다..기축통화 바뀔 수 있나-中17전대..`질 높은 성장`으로 방향 선회 ▲금융 -우리카드 "신한 따라잡자" 도전장-산은직원 6명중 1명 `억대연봉` ▲국제 -화물 파생상품 시장 급속 팽장-인도 "强루피화 유지"-2008회계연도 美국채 발행..2200억불로 50% 늘 듯-20일 취임 새 IMF총재 스트로스-칸 `샴페인 사회주의자` ▲산업 -"GM대우, 저가차 글로벌 기지로"-삼성 인사관행 변화조짐..에스원 사장 사퇴.정기인사 앞두고 계열사 사장단 이례적 교체-STX 해양플랜트 분야 첫 진출-KTF 파격적 요금인하 시사..조영주 사장 "이달내..고객 실망시키지 않을 것" ▲증권-증시 수급구도 달라진다..투신 9일째 매도공세·연기금은 순매수강화-중국 관련주 단기 급등 `부담`-정동영株 웃고, 손학규株 울고-기계주 `무서운 상승세` ◇한국경제신문  ▲1면 -中 17전대 개막식.."기업이 국가혁신의 주체 개혁·개방은 유일한 선택"-정동영 신당 대선후보 확정.."평화개혁세력 묶어 승리할 것"-NHN `통신공룡` KT 앞질렀다-삼성 에스원 사장 전격교체 ▲종합 -일본 `100년 장수기업` 비결은-기자실 앞 경찰배치 대못질 항의하자 몸싸움-재계 "작은 정부가 규제개혁의 출발"-개성공단 1단계 준공..남북경협 `탄력`-전국 미분양 아파트 9만가구 넘었다 ▲국제-개도국 넘치는 달러 선진국으로-G7, 위안화 평가절상 핵심의제로-美 주정부, 복권사업 판다 ▲산업-에스원 사장 교체..삼성 연말 쇄신인사 신호탄 올랐나?-이마트, 월매출 1조시대 열었다-롯데·크라운 "시각장애인 잡아라" ▲부동산-상계동 `달동네` 아파트村 된다 ▲증권-NHN시총 KT추월..`新경제의 힘` 舊경제 압도하다-"한국증시 버블신호 없다" UBS證·ING운용 분석-"펀드 선취수수료도 현금영수증 발급대상"-세계 최대 영어회화 학원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상장 추진 -예탁결제원 보유 유가증권 2조원 돌파
2007.10.15 I 김유정 기자
  • "모르는 곳에 투자하지 마라"..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 [조선일보 제공] “창피해서 누구한테 말 안한 건데, 사실 나도 엄청나게 투자에 실패한 일이 있어요.”‘투자철학’에 대해 얘기하고 있던 박현주(朴炫柱·49) 미래에셋 회장이 빙긋이 웃더니 갑자기 한마디 툭 던졌다. “뭔지 궁금하죠?”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박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 그룹의 주식형 펀드는 총 26조. 우리나라 전체 주식형 펀드(85조원)의 약 3분의1을 맡아 굴려주는 펀드 업계의 거인이다. 남들 다 돈을 잃던 IMF때도 채권·선물 투자로 큰돈을 벌고, 불과 10년 만에 금융그룹을 만들어 낸 그의 수완으로도 크게 실패한 투자가 있었다니. ■ 돈벌이로 그림 투자는 안 돼“혹시 2000년에 원금 손실을 본 ‘박현주 2호’ 펀드인가요?”라고 물었더니 그는 “그것보다, 내 돈까지 넣은 개인적인 투자에서 정말 뼈아프게 후회하는 투자가 있어요”라고 대답한 후 맞은편 벽을 가리켰다. 회장실 벽에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필체가 살아 있는 커다란 ‘바보산수’가 한 점 걸려 있었다.“아주 좋은 그림이죠? 저게 회사가 산 게 아니라 제 개인 그림 가져다 걸어놓은 거예요. 30대 초중반이던 90년대 초에, 새로운 투자처로 생각한 게 미술품 투자였어요. 내 돈뿐 아니라 주위에서 20억원을 끌어대 그림 투자를 했죠.”물론, 가짜 그림에 속은 것도 아니고 충분히 조사를 해서 정말 좋은 그림에 투자를 했지만, 투자는 대 실패. 가격이 오르고 떨어지는 것은 고사하고 아예 팔리지 않았다. 그를 통해 그림을 산 사람들이 “당신 돈으로 그림을 되사다오”라고 얘기하기 시작했고, 그는 자책했다. 10년이 훨씬 지난 최근에 그림 값이 많이 올라 원금 정도는 된 것 같지만, 당시 20억을 주식에 투자했다면? 아파트에 투자했다면?“그때 배운 게 있습니다. 잘 모르는 데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림 애호가들이 그림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존중하고 또 존경합니다. 그러나, 돈벌이로 그림 투자를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림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습니다. ‘예술품’이잖아요. 가격 데이터가 있다고 하지만, 가격은 데이터가 아니에요. 그렇게 투자해서는 안 되는 곳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투자철학입니다.”■ 위험을 분산하라얘기를 듣고 다소 의아했다. 박 회장과 미래에셋은 말 그대로 시장을 뒤흔들어 놓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로 유명해졌다. 국내 시장에서 눈을 돌려 해외 진출을 선언하고 해외 펀드를 적극적으로 판매해온 것도 역시 미래에셋이다.게다가 박 회장과 미래에셋의 관심사는 전문분야인 증권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상하이에는 3000억원짜리 ‘미래에셋타워’라는 오피스 건물이 있고, 서울 중심지에도 세종로에, 을지로에 역시 차례차례 ‘미래에셋타워’가 올라가고 있다. 미래에셋의 현재 보유 부동산가치는 3조원에 달한다.“그건 ‘포트폴리오’라는 또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한국시장 하나만으론, 또 주식시장 하나만으론 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없으니 분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 ‘박현주 2호 펀드’가 원금손실을 봤을 때 저는 그 근본 원인이 ‘좁은 국내 시장에만 투자, 위험을 분산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국내 시장이 무너지자, 어쩔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해외 투자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4~5년을 연구해서, 그것도 비교적 가깝고 친숙한 아시아 시장부터 천천히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시아 시장 외에 유럽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준비하고 있지만, 주력상품은 아니고 투자자들의 위험분산을 위한 것이죠. 또 그럴 때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기도 해요.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유명한 해외의 IB(투자은행)와 함께 들어갑니다.”그래서 박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종류의 투자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 담보대출) 쇼크 때문에 캘리포니아 지역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문제가 된 자산들을 살 수 있는지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물론, 역시 개별 자산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필요하다. 회장 본인이 직접 가서 검토한 호주의 와이너리투자는 ‘펀드 투자에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등 투자 포기사례도 투자 사례만큼이나 많다. ■ 상업용 부동산에 주목하라현재 전 세계의 부동산·주식 시장이 함께 들끓기 시작한 지 벌써 5년 정도가 됐다. 주가도 2000을 넘어 며칠에 한 번씩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투자자들은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이젠 ‘혹시 현재 전 세계가 버블 상태이고 앞으로는 폭락만이 남은 게 아닐까?’하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박 회장은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물론 개별 시장에 대해 버블이 아니라고 말하기 힘든 곳이 있어요. 예를 들면 중국 본토 주식시장이 그 예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앞으로도 전 세계 자산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입니다.”그는 5년간 전 세계 자산시장의 상승을 ‘자본주의 질서체제에서 살아가는 인구가 30억명이나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동구권, 그리고 폐쇄경제를 택했던 제3세계 등이 모두 개발을 시작함으로써, 시장이 팽창했고, 이것이 현재의 경제성장과 자산가격 상승을 불러왔다는 것이다.“자본주의 시장에 새로 등장한 나라들이 자원을 빨아들이니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거기 투자하는 펀드도 좋습니다. 아시아 시장이 성장하니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헤지펀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죠. 물론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한다는 전제지만요.”그는 앞으로는 오히려 서구시장 투자가 나아 보인다고 한다. “이미 신흥시장도 많이 올라가서 과거와 같은 수익률이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지나치게 프런티어 시장이고, 일본의 경우는 주가가 아직도 지나치게 높습니다.”박 회장은 부동산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 매번 ‘부동산 비중이 높다’고 얘기하는 그이지만, 이는 분산투자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얘기지 가격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그는 강조한다.“한국 인구가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에 아파트는 사실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상업용 건물은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생기고 있지 않습니까? 기업들이 좋아지면 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어떤 빌딩에 입주하는 것만으로 그 기업이 존경받는, 그런 초특급 빌딩의 수요가 늘어난다는 얘기죠. 우리는 이미 5~7년 전부터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 투자해 왔습니다.”그렇다고 해서 무한정 올라가는 시장이 있을 수 있을까? 박 회장도 이에 대해선 동의한다.“물론 그 점은 고려해야죠. 5년의 상승이면 1년을 좀 넘는 조정(자산가격 하락)은 당연하다고 봐야죠. 그 경우에도 경제 자체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일단 앞으로는 기대수준을 좀 낮췄으면 합니다.”■ 올해는 배당 필요없다그는 작년 이맘때 “주주로서 (설비·기술개발) 투자 안 하는 기업에 대해 강력히 얘기하겠다”라고 말해 큰 파문을 일으킨 일이 있다. 그는 이것도 역시 ‘잘 알고, 길게 투자하는’ 투자 철학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한다.“냉정하게 투자시장으로서의 한국을 보면 성장률은 좋지 않아도 기업은 좋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과잉투자를 했다고 하는데, 그게 이제 빛을 보는 거예요. 앞으로도 투자자 입장에서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려면, 지금 당장의 기업 모습보다도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이 필요하고, 그 성장가능성은 (기술개발·설비) 투자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겁니다.” 박 회장은 잠시 망설이더니 강력한 어조로 얘기했다. “미래에셋은 내년 주주 총회 시즌에 우리가 투자한 기업에 배당을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순간 옆에 배석한 홍보팀 관계자 표정이 얼어붙었다.“물론 주주입장에서 배당을 많이 해 주면 좋죠. 그러나, 작년에는 주가가 대단히 많이 올라갔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에 의지하지 않고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만큼 과욕은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여기서 배당을 좀 높이 받아 봐야 펀드로선 크게 이익이 늘어나지 않아요. 차라리 그 돈을 기업이 투자에 쓰도록 하는 게 기업의 장기적인 투자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그럼 기업은 어디 투자하라는 말일까?“현재 환경·바이오·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은 아직 실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이런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했으면 합니다.”그는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M&A(기업 인수합병)’를 꼽았다. “전 자신이 창업한 회사를 경쟁기업에 팔고 노후를 보내는 기업인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해당 산업에 무지한 펀드는 오히려 무책임한 구조조정만을 할 수 있죠. 일시적으로 힘들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막강한 경쟁자에 맡기는 게 더 낫습니다.”■ 펀드가 사회를 움직일 수 있을까박 회장은 펀드 투자가 사회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기업에 구체적으로 간섭하겠다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명백하게 주주의 이익에 피해가 가겠다 싶을 땐 서한을 보내지만, 절대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 서로를 의식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생긴다고 저는 생각해요.”그래서 그는 주주로서의 교육이 사회 전체를 위한 큰 투자라고 주장한다.“중학생인 아들이 공부를 소홀히 하기에, ‘친한 친구를 몇 불러 오너라’고 말해서 모두 중국 상하이 여행을 보냈습니다. 다녀 와서 느낀 것이 있는지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아주 중요해요. 저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자산이 펀드에 들어있지만, 미래에셋 캐피탈 증자 과정에서 개인적 빚을 좀 졌어요. 이 빚만 해결되면 지금 하고 있는 장학사업에 더욱더 투자할 겁니다. 그리고 미래에셋 차원에서도 투자자 교육사업을 더 할 겁니다. 두고 보세요.”미래에셋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고, 그는 최근 미래에셋과 자신의 투자철학을 설명한 책(‘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을 냈다. “원래는 IMF 직후에 돈 번 사람을 백안시하는 풍조가 있어 돈이라는 것은 꽃처럼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낼 때는 또 다른 생각을 했어요. 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지고 나면 씨앗이 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집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씨앗이 되고 싶기에 ‘꽃’이란 단어를 사용한 거예요. 누구는 ‘돈으로 꽃 다 사버리면 그만 아니냐’고 합디다만.” 그는 유쾌하게 웃었다.
  • 대우건설, 내년 실적 좋아진다..`매수`-하나대투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2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전년동기 실적과 비교할 때 3분기보다 4분기가 좋고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좋아질 것을 감안한 중기적인 투자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5500원을 유지했다.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2%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조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큰 폭 감소는 작년 3분기 실적이 일회성 이익(GK해상도로 실행률 확정)과 일부 건축공사 완공정산 손익 증가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효과를 제외하면 올 3분기 원가율은 작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 33.1% 증가할 전망"이라며 "외형대비 수익성 개선폭이 큰 것은 작년 4분기의 경우 올해보다 주택과 플랜트 원가율이 높게 유지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조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 주가는 최근 1개월 상대주가 수익률이 -3.0%를 기록하면서 시장대비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오버행 부담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조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매우 이론적이고 심리적인 우려가 현 주가에서 단기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물론 일부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수 있지만 그것이 대세는 아닐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그는 "이는 FI(재무적투자자)가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옵션가치 이상의 자본이익 향유가 가능한 상황에서 옵션 만기전에 서둘러 보유 주식을 매도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오버행은 결국 옵션 만기시에 극대화될 수 있지만, 향후 2년 동안 기업가치는 크게 상승해 오버행 부담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주총서 `빌딩매각·감자`안 승인☞대우·현대건설 제2의 리비아 `특수`☞대우건설, 이제는 펀더멘털에 주목할때..매수-우리
2007.10.12 I 이진철 기자
  • 서울 강남권 오피스 호황..임대료 ''상승''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남권 오피스 빌딩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빈 사무실이 늘었음에도 월 임대료와 전세금, 관리비 등은 오히려 상승해 안정적인 수익을 나타내고 있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0㎡(1500평) 이상 표본빌딩 150개동의 올 3분기 오피스 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공실률은 1.70%로 지난 2분기(1.63%)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줄곧 하락세를 지속하다 올 3분기 오름세로 돌아섰다. 도심권과 마포·여의도권의 3분기 공실률은 각각 2.16%(0.06%포인트↓), 2.02%(0.21%포인트↓)로 내림세를 이어갔지만 강남권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평균치도 상승했다. 강남권 공실률은 지난 2분기 0.64%에서 3분기 1.05%로 0.41%포인트 높아졌다.월 임대료와 전세금, 관리비 등은 동반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권(2만400원)이 지난 2분기보다 1.30% 뛰어 상승세를 주도했다. 도심권(2만3000원)은 0.72%, 마포·여의도권(1만6600원)은 0.38% 상승했다.이에 따라 3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의 월 평균 임대료는 ㎡(약 0.3평)당 2만200원으로 전분기 대비 0.85% 올랐다. 또 ㎡당 200만6000원으로 전분기 보다 0.19% 오른 평균 전세금은 강남권(183만8000원)이 0.4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도심권(243만8000원) 0.06%, 마포·여의도권(172만2000원) 0.04% 등이 뒤를 이었다.
2007.10.08 I 윤진섭 기자
  • KB운용, 中 첨단공단 오피스 빌딩에 800억 투자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KB자산운용이 중국의 첨단공업단지 내 오피스 빌딩 2동을 매입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사모부동산펀드를 지난 2일 설정했다.`KB웰리안SK쑤조우부동산 1, 2호`로 이름이 붙여진 이 펀드는 중국 쑤조우(蘇州) 시의 신공업원구(SIP : Suzhou Industrial Park) 내 CBD지역에 신규 조성되는 복합상업시설(Time Squrare) 사업 중 두동의 오피스 빌딩 매입에 투자된다.쑤조우공업원구는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 정부간에 이뤄진 최대 경제기술 합작 프로젝트로, 1994년부터 8700여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삼성전자를 포함해 후지쓰, 노키아, 보쉬 등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중국 내 54개 국가공업원구에 대한 중국 상무부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첨단 생산단지다.특히 이 원구 내 중심지에 진행되고 있는 타임스퀘어 프로젝트는 네 동의 오피스 빌딩으로 구성된 업무 구역과 쇼핑몰, 놀이 시설, 종합 상가와 식당가로 구성된 대규모 리테일 복합시설로 이뤼져 있다.펀드가 매입하는 빌딩은 지상 19층, 지하 3층 규모 한동과 지상 10층 지하 3층 한동 등 총 두 동으로, 오는 2009년 1월경 완공될 예정이다.KB운용은 "이번에 펀드가 매입하는 빌딩은 대규모 종합 전시장을 마주보고 있어 임대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으로, 특히 2011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KB운용은 이번 펀드의 목표수익률을 연 12% 이상으로 잡고 있다.
2007.10.05 I 배장호 기자
  • (edaily리포트)좋은 정부의 조건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미분양된 아파트를 사겠다는 대책을 내놓기에 이르렀는데요. 그렇다면 정부 말대로 부동산 투기는 정말 끝난 것일까요? 경제부 하수정 기자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추석때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과 어떤 얘기 나누셨나요? 대통령 선거, 신정아 파문.. 요즘 얘기할 거리들 참 많습니다. 저희 식구들에게는 부동산이 최고 이슈였습니다. 아직도 부동산 타령이냐구요?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동네 집 값이 1년새 두 배나 올랐거든요. 수익률로 치면 100%입니다. 얼마전 서울시가 용산구와 함께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서부이촌동 말입니다. 한 집안에서도 명암이 엇갈립니다. 지난해 서부이촌동 아파트 60㎡(18평)짜리를 2억원에 매입한 친척 네는 1년동안 2억원이 넘는 자산을 불렸습니다. 같은 시기에 89㎡(27평)짜리를 1억5000만원에 전세 얻은 사촌 네 집은 올라가는 전셋 값 걱정만 하는 처지가 됐다고 합니다. 사실 그때 사촌에게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1년전 대출을 받고 평수를 조금 줄여서 아파트를 매입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에게 물어보고 다녔다고 합니다.  기자도 궁금해하는 사촌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정부 관계자에게 자문을 구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답은 하나같았습니다. 매입하지 않는게 좋다는 의견이었지요. "2010년까지 수도권에 164만호가 공급된다구. 공급초과야 공급초과". "주택보급률이 이미 100%를 넘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과거처럼 급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 참여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완전히 근절시키겠다며 무려 10번의 굵직굵직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공급 대책 뿐 아니라 세금이며 금융규제까지 바짝 조였습니다. 임기 말...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강남 집 값은 소폭 떨어졌지만 그 대신 지방 주택 경기는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부도난 건설업체는 71개에 달하고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은 9만 가구에 이릅니다. 수도권에서는 군데군데 더욱 투기열풍이 조장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레일부지의 용도변경을 허용해 용산에 초고층 빌딩과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고 발표했고 용산일대 집 값은 급등했습니다. 서울지역 분양 최대어인 뚝섬과 단국대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을 전망이어서 옥수동, 한남동 등 그 일대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과 인천세계도시엑스포, 2014년 아시안게임 등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 인천도 3분기 중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부동산 열기는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게다가 내년 대선이후 정권이 바뀌면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고 `버블세븐`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은 높아만가고 있습니다.시장에 정부의 입김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시장은 왜곡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설경기를 살리겠다는 좋은 명분에도 불구하고 혈세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겠다는 정부가 칭찬은 커녕 욕을 먹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정부가 효과가 불문명한 부동산 대책에 혈세를 낭비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부지의 개발 계획을 뻥뻥 터뜨린다면 시장이 온전할까요.  예측할 수 없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은 갈피를 잡지 못할 게 뻔합니다. 시장 한쪽에서는 한탕주의가 싹을 틔우겠지요. 그 사이 서민을 울리는 시장의 양극화도 극심해질 것입니다. 집 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정부 말만 믿고 무리해서라도 내집을 마련하는 시기를 늦추고 있는 서민들은 어찌해야할까요? 집 값이 뛰는 만큼 살림도 늘어난다면야 걱정할 필요도 없겠지만 이러다가 당한 서민이 어디 한둘인가요? 하루라도 정부를 믿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서민들 골탕만 먹이는 정부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정부말입니다.  
2007.09.27 I 하수정 기자
'디워' 美 언론 혹평 'CG는 훌륭, 연기-스토리는 최악'
  • '디워' 美 언론 혹평 'CG는 훌륭, 연기-스토리는 최악'
  • ▲ 영화 '디 워'[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 영화 ‘디 워’가 미국 언론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미국 연예영화 사이트 할리우드 리포터는 “컴퓨터 그래픽은 인상적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 라인과 우스운 대사 등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앗아간다”고 평가했다. 다른 언론들도 비슷한 관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토리 라인의 허술함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주인공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룩스의 연기력은 물론이고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로버트 포스터에 대해서도 “그의 연기 경력 최초로 형편없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도 서슴지 않았다. 보스톤 글로브 지는 “카메라가 고층 빌딩 숲을 빠르게 스쳐 지날 때나 헬리콥터와 익룡이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장면 등은 마이클 베이 만큼은 아니지만 눈길을 끈다”고 CG 장면들을 호평했지만 “(이무기 부대가) LA 도심을 파괴하는 장면 전까지는 이 판타지에 등장하는 누구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 등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라인의 부실함에 대해서는 비판했다. 시네마 블렌드의 경우 ‘디 워’에 대해 별 다섯 개 중 한개 반을 주며 “특수효과와 이무기간의 전투 장면은 훌륭하지만 시나리오도 최악이고 배우들의 연기는 C-급”이라며 “심형래 감독이 배우들에게 가능한 졸립고 느끼하게 연기하라고 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혹평했다. 뉴욕 타임즈 지 역시 비판의 수위는 약하지만 '용이 들이 닥쳤는데 플롯(줄거리)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라는 제목의 리뷰로 영화 줄거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디 워’는 미국 개봉 첫날 155만 달러(약 14억 원)의 수익을 올려 전미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16일 오후(한국시간) 현재 2545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야후닷컴의 관객 평가에서는 중간 정도인 C+ 등급을 받고 있어 일반관객들의 의견도 양극단으로 나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디워' 美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5위...14억 수익 올려☞'디워' 美 한인사회서도 엇갈린 반응...국내 논란 재연 조짐☞[포토] '디워' 미국 시사회, 100여개 언론 몰려☞['디워' 美 개봉 D-1] 이무기와 조디 포스터의 한판 승부...그 승자는?☞['디워' 美 개봉 D-1]'드래곤 워즈' 탄생의 의미...미국 진출 새 방향 제시 ▶ 주요기사 ◀☞[차이나 Now!]'태사기' 배용준...한국 배우 최초 中 블랙리스트☞'동방신기 콘서트' 서버다운 복구 무섭게 전좌석 매진☞블루샤벳 보컬 김아람, 15일 웨딩마치 울려☞'유지태의 연인' 김효진, 대학 동문 졸업영화 삽입곡 직접 불러☞'무한도전', 정준하 불법영업 논란 불구 시청률 고공행진
2007.09.16 I 유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되살아난 한가위 특수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9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지방아파트 대규모 미분양 왜?-기업에 젊은 피 안돈다-짝퉁 보르도TV에 화난 삼성전자▲트렌드-PC속 개인정보와 파일 완벽하게 지우려면-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급증-경기도 공무원 성과급 최고 5000만원▲종합-글로벌 경제에 3각파도가 밀려온다-미달러,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내년부터 65세이상 저소득층 300만명 매달 2만~13만4천원 받는다-단기외채 불안한 급증▲국제-이 차기총리 아소 다로는 성장론자-광물자원 찾아 바닷속으로-버핏, 페트로차이나 주식 또 매각..600% 수익-줄리아니 인기는 거품..힐러리 선두 질주▲금융-10개 저축은행 BNG증권중개 공동 인수-중기대출 증가세 한풀 꺾여-HSBC 서울지점 신용등급 받은 이유▲기업과 증권-삼성 올 대졸 채용 대폭 줄듯-오일뱅크 사고 싶은 GS칼텍스-아이폰 순항 계속될까-현대차 파업 손실 연 1조-美금리 中긴축 등 해외변수 주목-테마주 장세..추격 매수 조심-MMF 당일 환매 가능해진다-금융지주사 상반기 실적 굿-이젠 실적좋은 배당주 투자해볼까-"서브프라임 잘 해결될 것" 미국 언스트&영-외국인 8월 한국서 가장 많이 팔아-재벌 투자소문 급등종목 조사 착수-연기금 코스닥 큰손으로 떠올라-투자 변동성 낮춰야 대학펀드 성공▲부동산-장기전세주택 7170가구 추가 공급-용산역세권 PF..삼성 GS팀에 대우 대신 금호-대림산업, 리모델링시장 강자-미분양에 신음하는 지방아파트-정부 "세제 등 규제완화 없다"▲JOB-효성 신입사원 550명 모집..20일까지 원서 접수-농협 공채..중앙회 계열사 총 250명◇서울경제▲1면-주력산업 국산화율 뒷걸음-기업 국내 재무적투자자와 글로벌M&A땐 세제 지원-국제유가 또 사상최고-재산 9600만원 넘는 노인 기초노령연금 못받는다▲종합-국제유가..당분간 70불 이상 강세 지속-2500만불 규모 중유..미 북한에 제공 준비-임영록 재경차관 "부동산PF 부실 우려 낮다"-해외펀드 판매 확대된다-핵융합연구장치 `KSTAR` 위용-중 진출업체 반독점법 주의를-외국인 2분기 주식투자평가익 38조▲금융-2금융권 펀법 주택대출 판친다-"신뢰받는 글로벌 보험사 도약을" 김용덕 금감위장-기업은행 이르면 연내 증권사 설립-러시앤캐시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 추진▲국제-전세계 `출산율 높이기` 비상-채권 황제 그로스 보유 CP 모두 처분-일본 금리인상 움직임 제동 걸리나-중국 다시 예금 썰물..증시 유입▲산업-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현대오일뱅크 인수 후 고도화 설비 건설"-낸드플래시 고정가 급락-쌍용차 국내 생산설비 본격 투자-차량진단 내비게이션 나온다-KT, 저가 단말기 `국민폰` 내년 출시-비에이치사 `역발상 전략` 눈길-옴니시스템 제2도약 준비 완료-걷기 열풍타고 워킹슈즈 불티-식품업체 "유기농 식품이 미래 성장엔진"▲증권-상승추세 복귀엔 걸림돌 많아-올들어 외국인 순매도 145억달러 넘어섰다-기관, 대형IT주 매수 관심-자원개발 건설주 고유가 수혜-유선통신주 방어주로 뜬다-펀드수익률 분기마다 알려드려요..굿모닝신한증권-STX팬오션 공모가 1720원-기관-외인 엇갈린 매매 종목 속출-동일철강 수직낙하▲부동산-서울 도심 빌딩임대시장 양극화-서울시 장기전세 7170가구 추가공급◇한국경제▲1면-되살아난 한가위 특수-차이나달러 한국증시 투자 나선다-국세 일부, 지방이양 추진▲종합-원유 수급사정 갈수록 빡빡-공시청 안테나로 위성방송 본다..11월부터-세계는 지금 희소금속 대전-교보생명 3700억 증자 성공-추석 해외여행 여름 성수기보다 많다-농축산업 지방세 부담 줄여-PEF, 헤지펀드 활용 길 열러-"보험상품 과장광고 막겠다" 금감위장▲국제-부의 6단계 원칙..영 작가 폴 매키나 소개-금리 연내 0.5~0.75%P 인하..월가 이코노미스트 설문-미 집사형 펀드매니저 뜬다▲산업-배출가스 제로 디젤엔진 개발..벤츠-세계 철강제품 가격 내년 상반기 최고-KT, 20% 싼 휴대폰 요금 내놓는다-미 게임시장 공략 정면이냐 우회냐-한류열풍 미 유럽으로 뻗는다-중외제약, 머크와 특허싸움 승소-국내기업들 국제핵융합로 사업도 참여..60억불 프로젝트-애드 아트 뜬다▲부동산-청약저축 가입자 4만가구 분양잔치-청약 끝난 뒤에 더 몰리네..중대형 미분양-강남 나산백화점 1005억원에 낙찰-희림, 대규모 해외설계 잇따라 수주▲금융-카드 부가서비스 막았더니 모집인 확대경쟁 다시 점화-대경기계 최권단 2000억원 벌었다-기업은행, 증권업 진출 후 보험업 검토▲증권-세마녀 심술대신 선물 안겼다-유가 사상최고치 희비..해운항공주 대체에니저-두산, 지주사 조기전환 기대감에 급등-배당주 투자의 계절..9월에 사서 2월에 팔아라-현대건설, 태안 기업도시 승인 힘받네-미 대학기금 성공운용 비결 "포트폴리오 다양화..PEF, 헤지펀드 부동산 등"-국제상사 장외서 50% 더 비싸게 거래-외국인 탁폭컸던 금융주 매입
2007.09.13 I 배장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북 핵포기땐 평화협정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다음은 내일자(9월8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신문 ▲ 1면 -달라진 추석보너스 문화-북핵 해결땐 평화협정 추진..한미 정상회담-SK텔레콤 요금 내린다-한미 FTA 비준안 국회 제출-중국서 번돈 송금 빨라진다 ▲ 종합 -추석 제수용품 공급 3배 늘린다-한은총재 "내년 한국 경기 하향위험 커져"-스티븐 로치 "서브프라임 위기 언제 끝날지 몰라"-바이오디젤 2010년까지 면세혜택-IMF, 내년 세계경제 성장전망 낮출 듯▲ 정치·외교안보 -李 "혼자 힘들다 힘 합치자", 朴 "화합하면 정권 찾는다"-남북 정상회담 경제인 16명 동행-친노 3인 협공에 손·정 움찔▲ 국제 -미 중 러 인도 등 원자력 발전 르네상스 시대 열린다-그린스펀 "미국 신용위기 87·98년과 유사"-가짜 권총강도 당한 워런버핏, 7억원짜리 낡은 주택서 산다-국제유가 사상최고치 육박▲ 금융·재테크 -금감위장 "금융사 M&A규제 확 풀겠다"-하나은행, 정기예금 공동구매땐 금리혜택-2조원 국제 물류투자펀드 조성▲ 기업과 증권 -박용성회장, IOC위원 사임-서울화력발전소 지하로 옮긴다-글로벌차 화두는 CO2 전쟁-잘나가는 인텔..고개숙인 삼성전자-이젠 실적좋은 내수주 투자해볼까-인기많은 교육주 옥석가려 투자를▲ 부동산 -갈수록 비싸지는 서울 오피스빌딩-13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대전 아산 청주 등 11개 도시 풀려 ◇서울경제신문▲1면 -글로벌시장 신용경색 재발 조짐-한은, 외환보유액 수익률 공개 검토-부시 "북 핵포기땐 한국전쟁 끝낼 수 있다"-한미FTA 비준 연내처리 불투명-금감위장 "HSBC 외환은행 인수 법원판결전 불가능"▲종합 -공정위 "이젠 업종별로 감시"-바이오디젤 교통세 2010년까지 면제-대전 등 지방 11곳 투기과열지구 해제-글로벌시장 신용경색 재발 조짐-한은 "서브프라임 파장 일단 관망 국내 실물경제엔 영향 작아"-한미정상 시드니 대좌..한반도 평화체제 틀 갖추기 시동-나라 살림살이 집계 엉터리-올해 세수 전망치도 부실-금감위장 "외환은행 매각 법원판결전 불가능"-방통융합·로스쿨 설치 최우선 국정과제 선정 ▲금융 -교보생명 연말상장 속도 붙는다-카드 부가서비스 연쇄축소 우려▲국제 -"에너지 부문별 개발 재앙 부를 것"..서머 다보스포럼-다보스포럼, 중국 위안화절상·외국계 증권사 합작진출 허용-델파이 경영정상화 박차-너무 검소한 버핏▲산업 -기업, 추석마케팅 시동-국내 차CEO들 "가자 독일로"-LG화학 중국에 PVC 일관 생산체제 구축▲증권 -재료보유 종목에 베팅하라-중국 관련주, 중국조정 대비를-외국인, LG필립스LCD 매도공세 스톱-서울증권 "사라-팔아라 분명히 쓰겠다"-이달 경영권 매각기업 공시 나오기전 상한가-엔터테인먼트주식 "울고싶어라"-동일철강 100만원 돌파◇ 한국경제신문 ▲ 1면 -추석선물세트 거품 심하다-금감위장 "금융M&A 규제 완화"-부시 "북 핵폐기하면 평화조약"-박용성회장 IOC위원 전격 사퇴▲종합 -다보스포럼 "중국경제 앞으로 50년 황금기"-재경부 실수..나라살림 17조 왔다갔다-선거용 인기영합법안 쏟아내-대전서구·천안 등 지방 11곳 투기과열지구 해제-국제물류펀드 2조규모 조성-한은총재 "부동산PF 등 주택금융 예의주시"-공정위·법무부, 동의명령제 권한 다툼-한중 투자보장협정 개정▲정치 -李-朴 "화합하자"했지만..-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 13명 명단발표..과기 등 실무장관 7명 눈길-청와대, 李후보 고소 강행▲국제 -그린스펀 "최근 서브프라임 신용경색 블랙먼데이 닮아가고 있다"-내년 롱드레스 유행예감▲산업 -LG화학, PVC라인 수직통합-철강, 쇳물 생산업체 이익호조-냉연업체 겨우 적자 모면-대우조선, 세계 최대 LNG선 명명식-SK에너지, 탈황시설 준공▲부동산 -수도권 이사철 집값 강보합-경매 최고 감정가 아파트 등장..타워팰리스 40억▲증권 -증시 쥐락펴락 프로그램 매매-제품값 올리니 주가도 고고..현대제철 동국제강 한솔제지-야호, 개인투자자에 또 경영권 양도..주력사업 이번엔 자원개발-SK에너지, 인천정유 합병 긍정적-국제상사 대주주매물 나온다-STX팬오션 등 7사 다음주 공모
2007.09.07 I 박호식 기자
  • 대우건설 "지속적 유상감자 실시"..내년 상반기 유력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유상감자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24일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 4614억원의 유상감자를 단행한데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상감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유상감자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우건설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614억원을 투입해 자본금의 4% 규모의 주식을 사들여 소각, 자본금 감소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주식은 감자 후 3억2571만8836주로 줄어들고, 총 1조6964억원에 달하는 자본금은 1조6286억원으로 낮아지게 됐다. 대우건설의 유상감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할 당시부터 예고된 사안이며 올 3월 금호아시아나그룹 투자설명회에서 최초 언급돼, 가시화됐었다. ◇ 대우건설 4614억원 투입해 유상감자 대우건설이 유상감자를 실시한 데는 회사 규모나 실적에 비해 자본금이 많아 주가를 끌어올리기엔 너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의 유상감자 전 자본금은 1조6994억원으로 다른 대형 건설사 자본금의 2배 가량이다.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장도 지난 3월 6일 그룹 투자설명회에서 “대우건설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제대로 분배하지 못하는 것은 자본금이 1조6000억원이 넘어 주가를 끌어올리기에 너무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오 사장은 "대우건설은 우리가 인수합병을 하면서 주가가 2만원대까지 근접했지만 더 이상 오르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결국 감자나 이익소각 등을 통해 자본금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밝혔었다. 결과적으로 대우건설의 이번 유상감자는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주 목적이 있는 셈이다.  ◇ 금호아시아나그룹 재무적 투자자 수익률 맞추기..주가부양 불가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펼친 데는 인수당시 재무적 투자자에게 약속했던 수익률을 맞춰주기 위한 부분도 이유로 꼽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당시 재무적 투자자에게 배당금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복리 9%의 수익률을 보장했다. 이를 맞추기 위해선 주당 3만3000원~3만4000원 선으로 주가가 올라줘야 했고, 결국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상감자를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선 것이다. 대우건설은 유상감자를 위해 대우센터빌딩을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에 9600억원에 매각했다. 2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제외하면 대우건설에 들어오는 돈은 7600억원이다. 유상감자에 투입된 4614억원을 제외하고 3000억원 가량 여유자금이 있다. 지속적인 유상감자가 예고되는 데도 여유자금 때문이다. 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대우건설 주가 움직임의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내년초에 대우건설 주가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추가적인 유상감자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 지분을 보유한 금호그룹 계열사들도 현금이 유입되므로 그룹의 부채비율을 낮추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우건설이 자사주 매입소각보다 유상감자를 선택한 데는 보유 지분율에 비례해 주주들에게 현금 보상을 해줄 수 있어 올해 연말까지 지분 전량이 락업(lock-up)에 걸려있는 재무적 투자자들도 여타 주주들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 관련기사 ◀☞(특징주) 대우건설 상승세..`유상 감자` 모멘텀☞대우건설 주당 3만4천원에 유상감자 실시(상보)☞대우건설 주당 3만4천원 유상감자(2보)
2007.08.24 I 윤진섭 기자
  • 이명박 ''AIG 의혹'' 다시 부상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서울시장 재직시절 마지막 치적이던 서울국제금융센터(SIFC)가 의혹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시 소유부지를 임대해 사업을 추진한 미국 금융그룹 AIG에 서울시가 속아 각종 특혜를 줬다는 것이 의혹의 골자다. 범여권 대선후보들은 `경제대통령` 후보의 능력 실체가 드러났다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 문제는 9월 국회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서울시 '세계적 금융기관 유치'에 혹해 서울시는 아시아지역본부를 옮기겠다는 AIG의 말을 믿고 지난 2005년 소유하고 있던 여의도 부지를 99년간 사용할 수 있는 초장기 토지사용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AIG는 원래부터 아시아 본부를 옮길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AIG측의 최소 보유기간은 알려진 것과 달리 20년이 아닌 10년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구나 완공시점으로부터가 아니라 계약시점으로 부터로 되어 있어 2015년이면 10년이 된다. 짓자 마자 국제금융센터를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대선출마 뜻을 품은 이 시장을 위해 일을 서둘렀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6월 5일 서울시는 이명박 시장과 오세훈 시장당선자, AIG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기공식을 열었다. 그러나 당시는 시공사도 선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 임대료 특혜 논란도 이와 더불어 이미 2년전인 계약 체결 당시부터 임대료 특혜 논란도 제기됐었다. 서울시는 99년 장기 임대차계약(임대료 공시지가의 5%)를 체결하면서, 건설기간 5년 동안은 땅 임대료를 면제하고, 입주 후에도 9%의 수익률을 확보할 때 까지는 공시지가의 1%만 받고 나머지 4%는 유예키로 했다. 유예된 임대료는 수익률 9%가 달성된 뒤 7년간 매년 균등 납부키로 했다. 이같은 조건은 일반적인 부동산 임대 관행과는 다른 파격 조건. 당시 부동산 업계에서는 임대료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었다. 강남의 랜드마크 빌딩인 `스타타워`가 빌딩을 임차인으로 채우는데 3년이 걸렸다. 연면적이 그 두배나 되는 ISFC를 모두 임대하고, 수익까지 내려면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AIG가 십여년간 공짜로 땅을 빌리는 셈이 되는 것이다. 당시 이에 대해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근거, 별도의 안정화 기관과 임대료를 책정한 것이므로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서울이 금융허브로 도약하려면 세계적인 금융사 유치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해명했었다. 그러나 AIG가 옮겨올 계획이 없다는게 밝혀지면서, 안일한 기대만으로 각종 계약을 AIG측에 유리한 조건으로 해 주었으며, 결국 AIG의 '먹튀'만 도와준 것이란 비판이 나올만한 상황이다.  ◇ 여권 공세.."국회서 검증하자" 최근 범여권은 이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면서 이명박 후보의 '경제대통령'론을 비판하고 있다. 지난 21일 손학규 민주신당 예비후보 대변인은 "이 후보가 CEO형 경제대통령이 되려면 AIG의혹부터 밝혀야 한다"고 공격했다. 또 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9월 국정감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파헤치겠다"고 말해 논란이 다음달 국회로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 의혹을 처음 본격적으로 제기한 것은 한나라당 경선 전 박근혜 전 대표 쪽에서다. 당시 김재원 대변인은 이 후보 시장 시절인 지난 2005년 서울시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AIG에 토지를 제공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게 해줬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의혹이 다시 불거지자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국제금융센터는 AIG가 소유한 것이 아니라 SIFC가 중심이 되는 펀드 컨소시엄이 소유하고, AIG는 건설 마케팅 임대 운영관리를 맡은 것"이라며 "AIG는 20년간 책임운영, 추가 10년 관리서비스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이후 AIG지분이 제 3자에 이전되어도 의무는 그대로 승계돼 서울시가 손해보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또 서둘러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 대해서는 "국제컨퍼런스와 외국인학교 개원 등 다른 행사와의 연계해 홍보할 목적으로 이 전 시장의 임기 말인 지난해 6월 기공식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한편 건축중인 국제금융센터는 국민은행이 통합 본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약을 추진했다가 교착상태에 빠진 곳이기도 하다. 최근 국민은행은 SIFC와 배타적 협상계약까지 맺었으나 서울시가 외국금융사가 아니라는 이유 등을 들어 반대했다.  ▶관련기사 2005-12-15 AIG여의도국제금융센터 임대료 `특혜 논란` ▶ 관련기사 ◀☞(일문일답)이명박 "북핵 포기 이후 경제발전에 역점"
2007.08.23 I 김수연 기자
  • 대우건설, 유상감자 발표 임박..`매수`-우리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대우센터 빌딩 매각대금을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정책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500원을 유지했다.지난 7월9일자로 대우센터 빌딩이 9600억원에 매각됐고, 최근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은 매각대금중 절반 이상을 유상감자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최나영 애널리스트는 "금호그룹에서 지난 21일을 공식발표일로 검토하던중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일정이 유보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우건설이 올해내로 유상감자를 단행하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발표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또 "유상감자의 경우 계획 발표후 주총 결의까지 45일, 주총 결의 이후 변경상장일까지 2개월이 소요되므로, 계획 발표에서 실제 유상감자 단행까지 총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소요되는 시간중 마지막 한달간은 거래가 정지되고 변경 상장과 동시에 거래가 재개된다"면서 "이와 관련 중장기 성장계획 발표를 위한 CEO 간담회는 9월4일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건설주의 급락 시기에도 대우건설 주가는 유상감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이러한 흐름은 최소한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어 "금호그룹측은 대우건설 인수시 재무적투자자들에 대해 향후 3년간 매년 복리 9%의 수익률을 보장했고, 배당금 및 유상감자 (5000억원 규모, 주당 감자가격 3만3500원 가정) 등을 포함할 경우 도달해야 하는 주가는 3만2300원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최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대우건설 주가 움직임의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내년초에 대우건설 주가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추가적인 유상감자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금호그룹이 자사주 매입소각보다 유상감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보유 지분율에 비례해 주주들에게 현금 보상을 해줄 수 있어 올해 연말까지 지분 전량이 락업(lock-up)에 걸려있는 재무적투자자들도 여타 주주들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대우건설 지분을 보유한 금호그룹 계열사들에도 현금이 유입되므로 그룹의 부채비율을 낮추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용산에 일반분양 1천가구 나온다"
2007.08.23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패닉..사상 최대 폭락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8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셀 코리아' 주식·외환시장 패닉 -한국측-탈레반 대면접촉 재개 -"남북정상 경협을 최우선 의제로" ▲종합 -한나라 경선 D-2 막판 대혼전 -김종훈 통상본부장 정상회담 의제로 남북FTA 검토 -전력수요 연일 사상최고 -신규취업자 두달 연속 30만 넘어 ▲금융시장 대혼란 -"과민반응한다" 펀드자금 유입 늘기도 -펀드런 아직은 없지만 -증시 우울한 기록 속출 -외국인 주식매도는 글로벌 리스크 줄이기 -대폭락 한국 증시 왜? -안전자산 선호 뚜렷..달러·엔 '사자' -한국기업 해외채권 가산금리 급등 -무디스·S&P 뻥튀기 신용평가 서브프라임 사태 책임론 비등 -美 증시자금 MMF로 대이동 -컨트리와이드 파산위기 -KKR도 설상가상 -자금시장 위기→실물수요 위축..기업들 "2차 재앙이 더 큰 걱정" -수출기업 '환율 손익계산' 분주 -굵직한 M&A추진기업들 "자금확보 서두르자" -엔화 빌려쓴 中企 전전긍긍 ▲국제 -'사르코노믹스' 100일 개혁 합격점 -중국기업 회사채 발행 러시 -日기업, 해외수익 현지 유보 -日-인도네시아 에너지 협력 ▲금융·재테크 -처분조건부 주택대출 5조원 '폭탄'되나 -은행 엔화대출 관리 비상 -은행 올 임금 3.2%인상 ▲기업과 증권 -4대그룹 총수 訪北길 오를까 -대우조선 6억달러 드릴십 또 수주 -포스코, 인도 최대 철강사와 손잡다 -LG화학 러시아서 함박웃음 -추가하락땐 우량株 분할매수 나서볼만 -외국인 순매도 1조449억 사상최대 -개인 대규모 매도전환 왜? -주식을 팔지말고 ELW를 사라 -"폭락 예상못해 죄송합니다" -일본 펀드 엔화값 급등 덕보나 ▲기업·경영 -우리나라 100대기업 평균나이 25.6세, 잔존율 75% -삼성 프린터 거침없는 질주 -타이어 진화는 끝이 없다 ▲증권·시황 -건설·증권·기계株 10%이상 급락 -KTF 등 통신주 선방 -키움증권 보름새 36%내려 ▲부동산 -친환경 건물 지으면 지방세 깎아줘 -오산서 아파트 5700가구 쏟아져 -대출금리 부담 커지면 매물 점차 늘어날수도 -오피스 빌딩에도 불똥 튀나..외국인, 수익성 좋아 처분 안할듯 ◇서울경제 ▲1면 -증시패닉..시총 73兆 증발 -"美 최대 모기지 컨트리 와이드 파산위기 직면" -환율은 폭등 -'컨틴전시 플랜' 가동 ▲종합 -"시황 전광판 쳐다보기도 싫다" 한숨만 -주택대출금리 상한 설정 검토 -원·달러 환율 950선 돌파 '시간문제' -엔캐리發 제2외환위기 오면..印尼·태국 등 동남아국 1순위 -"1650~1680이 지지선 될 것" -"적립식 투자엔 지금 오히려 기회" -외국인 매도세 당분간 이어질듯 -美 최대 모기지업체 파산위기, 저금리에 '묻지마 대출'..부실 키워 -"위기땐 안전자산" 美국채 매수세 몰려 -北, 8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자본시장통합법 2009년 2월 시행 -취업자 증가 두달 연속 30만명 넘어 -1억원 미만 소규모 법인 설립때 채권매입의무 폐지 ▲금융 -증시폭락..주가연계예금 들까 말까.."미래 상승여력 커 가입해볼만" -CD연동 정기예금 '인기예감' -생보사들 "10월부터 자사 위험률 적용"..보험료 인상 가능성 높아져 ▲국제 -中 "2021년 공업화 완성기 도달" -차베스 영구집권 노리나 -中완구 리콜 전세계로 확산 ▲산업 -"소비심리 악영향 우려..마케팅 탄력적으로" -포스코 印최대 철강사와 제휴..일관제철소 가속 붙는다 -대우조선 컨선 등 10척 21억弗 수주 -통신업계 R&D투자 크게 위축 -모토롤라 '레이저2'로 재기할까 -미니 클러스터 과제 지원사업..中企 신제품 개발에 큰 힘 -'검은콩 열풍' 식을 줄 모른다 -돼지고기 가격 살아난다 ▲증권 -"서둘러 팔지말고 당분간 관망을" -5兆 신용잔액 '매물 부메랑' 우려 -개인 '팔자' 본격 나서나 ▲부동산 -수도권 1만9863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 CEO들 "해외 출장 중" ◇한국경제 ▲1면 -증시패닉..사상 최대 폭락 -환율급등 -국민연금 주식매입 나섰다 -교대 사범대 2015년부터 폐지..교원전문대학원서 교사 선발 ▲종합 -소규모 기업 세우기 쉬워진다 -인천에 코엑스 1.5배 복합타운 -취업자 두달연속 30만명 넘어 ▲검은목요일..금융시장 패닉 -팔수도 없어요..신용 5조 반대매매 위기 -리스크도 글로벌화..동시에 폭발 -엔캐리 충격에 환율 상승세로 U턴 -국내 엔화 대출자 엔캐리 불똥..엔高 여파 상환부담 크게 늘어 -기업들 환율 상승 좋긴 한데 -남북경제 공동체 구상..정부 무관세 실현 CEPA 등 적극검토, 재계 투자 안전성 확보가 최대 관건 -南 경제규모, 北의 35배 ▲국제 -美 최대 모기지 업체마저 부도위기 -FRB "금리인하 할 때 아니다" -日기업, 해외선 번 돈 해외서 쓴다 ▲산업 -동양, 부도난 ㈜신일 인수 추진 -PDP 턴어라운드? -포스코, 인도 국영 철강社와 제휴 -휴대폰 진화 못따라가는 서비스? -저장장치 제왕 하드디스크 흔들 -하나로텔 인수 뛰어든 온세텔레콤 컨소시엄에 국내 금융사 3곳 참여키로 -홈플러스, 잠실 롯데 텃밭에 도전장 -우리담배㈜, 11월부터 판매 나선다 ▲부동산 -학군도 좋고 집값도 싸네 -친환경 건축물 재산세 감면 -동인천역 도시재생사업 3개월째 제자리 ▲금융 -부자들은 돈 어떻게 둘리나..금·달러 등 대체상품으로 이동 -카드사 체크카드로 해외 현금인출 못해 ▲증권 -추가 하락 제한적..1650선 방어 관건 -국내기업 실적개선 추세 내년 2분기까지 이어진다 -외국인 순매도 1조365억 사상 최대 -포트폴리오 재조정 기회로 -성장 펀드 주식편입비율 뚝 -MBK파트너스, C&M 인수전 탈락
2007.08.16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콜금리 0.25%P 전격인상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8월 10일자 조간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콜금리 0.25%P 전격 인상-"경의선 타고 가겠다" 盧대통령 北에 제안-담보 있으면 대주주도 회사돈 빌린다-이랜드, 홈에버 점포 매물로 내놔▲종합-서브프라임發 신용경색 숨통 트이나-제약사 "병원에 리베이트 안준다"-인천 자기부상열차 2012년 운행-콜금리 전격 인상 왜?-유럽호주..줄줄이 금리 인상▲8.28 남북정상회담-말 못참는 두 정상 화끈하게 속내 틀까-美 한반도 전문가, 北에게 핵포기 약속 받아내라-SOC 깔아주고 자원 받으면 남북 윈윈-경협규모 커지면 산업은행 역할 커질 듯▲경제종합-분양가 상한제前 고가분양 부작용 속출-權부총리 "영세자영업자 稅경감 방안 마련"-조원동 재경부 차관보 "금산 분리정책 변함없다"▲정치·외교안보-孫 "세일즈맨 대통령 되겠다"..공식 출마 선언-李·朴 세불리기..일부 재탕 지지선언-檢 "김유찬씨, 李 위증교사 폭로는 허위"..구속영장 청구-"정상회담 順風 즐기자" 범여권 오랜만에 반격.."이러다가 逆風 맞을라" 한나라 뒷거래說 제기-외교부 쫓겨나는 기자들..국정홍보처 한마디 상의없이 일방통보-열린우리당, 이상은씨 검찰 고발-유시민의 반성 "내가 잘못한 것을 알았고, 또 정치를 계속하는 이상 고치려고 노력하겠다"▲국제-中 달러자산 매각은 `핵폭탄`-中 증시 기업공개 세계 1위 눈앞-머독, NYT에 선전포고-KOTRA "중국서 뜨는 서비스업 노려라"-대체연료 개발붐에 미국 농지가격 급등-美佛 정상, 11일 피지서 회동▲금융·재테크-콜금리 전격 인상..CD금리 급등 대출이자 눈덩이-예보, 예아름저축은행 매각 착수-우리은행 CD 연동 정기예금 내놔▲기업과 증권-삼성 겸직사장 월급도 두배?-디카 실속없는 톱스타 마케팅▲기업경영-한진重 "조선기술사관학교 만들겠다"-NHN 실적 검색광고 덕에 순항-코오롱 카자흐스탄 사업 어렵네-`GS생활건강` 상표쓰면 안돼 ▲기업과 증권-추가 금리인상만 없다면 괜찮다-외국인 대량매도 공세 끝나나-두산重 2분기 실적도 굿-쌍용차 영업익 17% 줄어 127억-'포스코 백기사`기업 신났다-증권사 자본금 확충 나섰다-스타일 ETF 수익률 괜찮네-글로벌 에너지펀드 1개월 수익 마이너스▲증권코스닥-코스닥 상승 틈탄 물타기 주의보-콜금리 인상..CMA도 속속 올려-평산 풍력발전 호조로 최대 매출▲부동산-서울 상암 DMC 산업 학교용지 분양-외국계, 지방 상업용 부동산 눈독-땅 20년이상 점유해도 소유권 자동취득 안돼-김재현 토지공사 사장 "인천 청라지구에 MD앤더슨 들어옵니다"-은평뉴타운 972가구 늘린다◇서울경제▲1면-콜금리 또 0.25%P 올려-주택대출 이자부담 커진다-10억弗 對北 지원 검토-외국인 19일만에 "사자"-주총 소집, 주주 제안권 등 소수주주권행사 요건 완화▲종합-"대북송전 카드 부활할까" 최대관심-콜금리 두달연속 인상..유동성 폭증, 자산거품에 작심하고 긴축-대출이자 눈덩이..침체 장기화 우려-금리인상 일시적 악재..증시 상승세 변화 없어-원/달러 환율 당분간 하락 가능성-유럽中日 중앙은행도 줄줄이 금리인상 예고-소수주주권행사 요건 완화..주요주주에 신용공여 길 터-조원동 재경부 차관보 "적대적 M&A 방어책 불필요"-생산자물가 6개월째 오름세-남북회담, 비핵화·終戰체제 전환 촉매제 기대-`경의선 방북` 가능성 높아-개성공단 입주사 사업확대 박차▲정치-朴 "시장때 SH공사 부채조작 의혹" VS 李 "朴만 나를 CEO 출신 인정안해"-남북정상회담 `뒷거래` 의혹 공방-이해찬 "남포공단 설립 등 대규모 경협 가능성"▲금융-저축銀 자산건전성 크게 좋아졌다-생보사 특별계정 자산 급증-`카드깡` 크게 줄었다-은행권 `수신 지키기` 총력전-카드사 실적은 `쑥쑥`▲국제-이슬람 채권 `수주크` 경제호조로 인기몰이-美 자동차, 中서 날고 美서 기고-中, 올 기업공개 세계 1위 차지할 듯▲산업-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대기업 대북사업 다시 `만지작`-김준기 동부회장 "쉼없이 아이디어 혁신..기업가 정신 무장하라"-LCD, 내년 세계 TV시장 최강자로-동국제강 신사옥 생태빌딩으로 설계▲산업(정보기술)-이통사 가입자 60% "멤버십 혜택 못받는다"-통신업계 "요금인하 압박 오나"-초저가폰 시장 영향력 삼성 3위·LG 4위▲산업(중기·벤처)-`선박 자동항법장치` 첫 국산화-커튼월 공사 2600만弗 수주-한국기술산업 오일샌드 사업 본격화▲산업(생활)-캐주얼 브랜드 "여름상품 떨이요"-`건식품 안주` 고급화 바람-한우가격 반등▲증권-펀드 `가치주`서 `성장주`로 이동-콜금리 전격 인상..증권,은행주 대부분 약세-증권사 CMA `8월 특수`-포스코 `백기사 기업` 주목을-남북 경협 테마주 `희비`-미래에셋 "한국 증시 적정 PER은 12.5배"-NHN 실적 우려 털었다-창투주 일제히 상승반전◇한국경제▲1면-콜금리 인상..주택대출 이자부담 더 커진다-삼성·하이닉스, 낸드 고정가 10% 인상-소수주주 입김 세진다-盧대통령 訪北 깜짝 선물은?▲종합-"탈레반 협상장소 이틀내 결정..몸값 지불시 사태해결 가능"-`네오엘리트` 코스 뜬다-S&P "한국 구조적 문제가 장기성장 걸림돌"-금통위, 콜금리 두달 연속 인상 왜?-미국 서브프라임發 신용경색 숨통 트이나-브라운관서 LCD로 `TV 세대교체`-`상법 특례 규정` 마련..소수주주 권익 강화-김종훈 신임 통상교섭본부장 "EU·캐나다와 FTA 연내 결말 낼 것"-재경부 "금산분리 정책 변화없다"-해외 유전 매입 기업 稅혜택 추진▲2차 남북정상회담-200만kW 전력공급, 남포항 현대화 사업 지원-남북 협력기금 年 2조원대 늘듯-이해찬 전 총리 주도 `벽란도 프로젝트` 관심▲정치-대선주자들, 대북정책 이슈 선점 가열-손학규, 대선출마 선언.."新 창조국가 건설 매진"-유시민 "나 혼자서도 孫 이길수 있어"-李朴 `약점 들추기` TV 토론▲국제-中 "달러자산 팔겠다" 선전포고-러 루블화, 오일달러 업고 `화려한 부활`-중국 빈부격차 네팔 다음으로 심해▲산업-NHN의 힘..연 매출 `1조원 신화` 쓴다-철근값 잇단 상승..건설업계 반발-삼성전자, 고화질 7인치 디지털액자 출시-美 특허등록 절반이상 빨라진다-마포 외식상권 `업그레이드`▲부동산-은평뉴타운 공급 972가구 늘린다-경남기업, 베트남에 10억달러 투자-현대건설, 사우디 송전선공사 1억불 수주▲금융-은행 지점장 내부 공모제 확산-수신 부진속 잘나가는 저축銀 비결은?▲증권-금리에 놀란 시장, 외국인이 달랬지만..-현대엘리, 파생상품 2000억 대박-선진국 투자펀드 `서브프라임 충격`..수익률 줄줄이 마이너스-우리투자증권, 대만 케이블社 지분 인수-동국산업 올들어 7배 치솟아-증권사 자본확충 경쟁-드라마 제작사 주가 `기지개`-HS홀딩스, 위고글로벌 인수 `왕성한 식욕`
2007.08.09 I 김일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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