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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정웅인, 김민율 소변 테러에 '당황+울먹'
  • '아빠 어디가' 정웅인, 김민율 소변 테러에 '당황+울먹'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정웅인이 김성주 아들 김민율에게 소변 테러를 당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지난 회에 이어 첫 여행을 떠난 정웅인-정세윤 부녀의 모습이 그려져다.이날 정웅인은 나홀로 아이들 돌보기에 앞서 카리스마 눈빛만으로 아이들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아이들과 약수터를 찾은 정웅인은 아이들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정웅인은 약수터에 도착해 오줌이 마렵다는 김민율을 데리고 뒷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정웅인이 바지를 내려주던 도중 김민율이 소변을 급발포해 그를 당황시켰다.정웅인이 김성주 아들 김민율에게 소변 테러를 당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이후 정웅인은 아빠들을 만나 “우리 딸 셋은 정말 얌전한 것”이라며 김민율에게 소변 테러를 당한 사건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웅인, 딸만 키워서 많이 당황한 듯“ ”민율이 여전히 귀요미 매력“ ”아빠 어디가, 정웅인 합류하고 더 재밌다“ ”정웅인 예능감 빵~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10.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정웅인·정세윤도 함께 ''아빠어디가'' 웃음만발 단체컷 공개☞ ''아빠 어디가'' 윤후, 정세윤 등장에 오빠 허세 폭발
2014.05.19 I 김민정 기자
  • [데스크칼럼]동반위, 관피아가 되지 않으려면..
  • [이데일리 이성재 산업2부장]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의 한 편의시설 내 제과점 입점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뜨겁다. 국민체육공단이 공개입찰을 통해 ‘파리바게뜨’를 운영주체로 선정했으나 도보로 500m 이내 루이벨꾸라는 중소제과점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신규출점 위반’이라는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동반위는 지난해 2월 제과점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제과업체에 매년 신설 가맹점 수를 총 점포 수의 2%로 제한했다. 또한 인근 중소제과점에서 도보 500m 이내는 신규 출점을 자제하도록 권고안을 내놨다. 당시 동반위의 공고안은 2012년 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프랜차이즈 제과점 출점 규제와 달리,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대형 종합병원, 철길이나 왕복 8차선 도로처럼 상권이 확연히 구분되는 경우에도 예외 없이 똑같은 잣대를 적용했다. 문제가 된 올림픽공원점의 경우 사실 루이벨꾸와 같은 상권으로 보기는 어렵다. 단순 거리는 500m 이내이지만 10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고 지난해까지 카페베네가 운영한 곳이라 태생을 동네빵집이라 보기에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 동반위조차 이 사안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적 여론을 등에 업고 출발한 동반위가 3년 전 중기적합업종제도를 야심차게 내놓았지만 불행히도 그간 시장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동반과 상생은 없고 오히려 경제발전을 후퇴시켰다는 쓴소리만 돌아왔다. 오죽했으면 “논란만 남고 성과는 없었다”란 말이 나올까. 어쩌면 애당초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였는지 모른다. 태생은 어떠했나.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기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기치로 내걸었으나 경제불황이 지속되자 나빠진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2010년 9월 ‘공정사회론’을 주창하며 ‘동반성장’을 추진했다. 이에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하고 그해 12월 정식 출범했다. 이렇듯 동반위의 핵심사업이 된 중기적합업종제도는 경제적인 논리는 외면한 채 정치적인 논리로 출발했다. 문제가 되는 몇 개의 업종을 골라 대기업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정부의 강경한 태도에 대기업과의 아무런 합의는 없었다. 명분은 그럴듯했다. 대기업과의 경쟁 때문에 수많은 중소기업이 도산하는 등 심각한 산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 중소기업끼리만 사업할 수 있는 업종과 품목을 선정해서 대기업의 사업을 제한하겠다는 것이었다. 얼핏 보면 박수를 보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에서 시작한 이 제도는 초기부터 많은 갈등을 가져왔다. ‘업종 선정’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잡음이 이어졌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특정 이익단체의 대변인 역할을 해 온 동반위가 갈등을 해결하고 업종별 조정을 한다는 건 역부족이었다.문제점은 다양하게 불거졌다. 업종 선정에 대한 실효성, 소비자 후생 저해, 외국기업과의 역차별 등. 이제 중기적합업종제도가 생명을 다한 듯하다. 그런데도 동반위는 지난 3월, 34개 분야의 업종을 추가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업종 추가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동반위의 태도가 지난 3년간 중소사업자들의 수익증대와 소비자이익 증대, 국가경제 발전에 어떠한 이바지를 했는지 한 번 따져보는 일이다.
2014.05.19 I 이성재 기자
6년의 촛불이 칸의 스포트라이트로..‘끝까지 간다’가 通했다
  • [칸 리포트]6년의 촛불이 칸의 스포트라이트로..‘끝까지 간다’가 通했다
  • 김성훈 감독.[칸(프랑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집에 돌아가서 후회할 영화를 찍고 싶지 않았다. 7년 반 정도 됐는데 그 중에 시나리오를 구상한 게 6년 정도 된 것 같다. 그 동안 이 작품 외엔 생각하지 않았다. 항상 즐겁지 않았지만 끝은 보일 것 같았다. 희미하더라도 밤을 밝히는 건 초하나면 충분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많은 반대나 장애도 있었지만 내가 재미있었기에 끝까지 갈 수 있었다. 초 하나로 등대의 빛을 비추지 않았나.”김성훈 감독의 작의는 이 영화 자체였다. ‘끝까지 간’ 김성훈 감독이 만든 ‘끝까지 간다’가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초에서 등대가 된 ‘끝까지 간다’가 현지에서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이선균과 조진웅이 주연한 작품. 건수(이선균 분)라는 한 남자가 어머니 장례식을 치르던 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이후 또 다른 남자인 창민(조진웅 분)과 쫓고 쫓기는 내용을 담은 범죄, 코미디, 액션 영화다.‘끝까지 간다’ 포스터.김성훈 감독은 18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1시 20분께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 인근에 위치한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E) 부스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오전 9시 전 세계 매체를 상대로 한 프레스 스크리닝 이후 박수갈채와 호평 세례를 받은 김성훈 감독은 “꿈은 잘 때만 꾸는 건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칸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김성훈 감독이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속 ‘양손 제스쳐’는 김성훈 감독의 전형적인 포즈다.(사진=쇼박스 제공)짧은 점심 시간을 갖고 재회한 김성훈 감독은 다시 차분한 모습이었다.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블랙 유머는 김성훈 감독의 캐릭터와 여전히 닮아있었다. 김성훈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해서 살짝 봤다. 마지막 부분에 가서 웃을 부분이 아닌데 ‘빵’ 터지더라. 번역을 잘 해주신 것 같다. 우리나라 상황에서나 이해할 만한 것들도 있었는데, 이 분들도 받아들여줬다는 게 신기하더라. 공무원 이야기가 특히 그랬는데, 프랑스 기자한테 여쭤봤더니 ‘이곳 공무원도 무탈하게 정년 퇴직하는 게 꿈이다’고 다 똑같더라고 얘기하더라”며 웃었다.‘끝까지 간다’ 스틸.(사진=쇼박스 제공)김성훈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그만의 ‘블랙유머’로 통하는데 성공했다. 평단의 반응도 ‘블랙 코미디’라는 부분에 집중한 부분이 있고 시사회 반응에서도 웃음이 곳곳에서 터졌다. 김성훈 감독은 “웃음에 대한 욕망은 크다. 웃음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의외의 장면에서 웃는다는 게 좀 의아하긴 했지만 계속 지켜봐야겠다. 코미디 영화로 포장된다고 해도 상관없다. 좋다. 영화의 본질만 변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설명했다.김성훈 감독(오른쪽)이 칸 영화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강민정기자)김성훈 감독은 칸을 즐기고 있었다. “처음 놀이공원에 놀러온 것 같은 어린 시절에 느꼈던 그런 기분이다”는 것. 이번 칸 초청을 계기로 다음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 영향을 받지 않을까 궁금했지만 “그게 한다고 될까”라며 눙쳤다. 김성훈 감독은 “이걸 통해서 뭘 하겠다는 생각은 좀 위험할 것 같다”며 “‘끝가지 간다’를 처음 할때 생각했던 ‘재미있을 것 같다, 조금은 차별화가 될 것 같다’는 초심만 지키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김성훈 감독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칸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 내 극장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스크리닝에 참석한다. 830여석의 극장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이 ‘끝까지 간다’에 반응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성훈 감독은 21일까지 칸에서 머문 뒤 귀국한다. 29일 국내 개봉된다.
2014.05.19 I 강민정 기자
김유곤PD "`무한도전` 유재석-박명수, `아빠 어디가`서 볼 수 있다"
  • 김유곤PD "`무한도전` 유재석-박명수, `아빠 어디가`서 볼 수 있다"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아빠 어디가’ 김유곤 PD가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로 노홍철을 지지했다.17일 MBC ‘무한도전에 ‘일밤-아빠 어디가’ 김유곤 PD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PD에게 “여기 왜 왔냐”고 묻자, 그는 “노홍철 씨가 진정한 미래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했다.이에 유재석은 “유곤이와 내가 ‘놀러와’를 같이 했다. 넌 양심도 없냐”고 서운함을 나타냈다.김PD는 “이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 ‘아빠 어디가’ 같은 프로그램이 얼마냐 중요하냐”며, “유재석씨가 아들과 함께 시골방에서 뒹굴고 박명수씨가 민서와 함께 여행을 가고… ‘아빠 어디가’에서 볼 수 있다. 노홍철만이 할 수 있다”며 노홍철의 선거공약을 강조했다.김PD 말에 유재석을 지지하고 있는 박명수는 “차라리 ‘붕어빵’을 나간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3일 방송부터 프로그램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 2014’의 후보로 나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 ◀☞ `무한도전 시민` 박원순, 유재석? 정형돈? "누굴 찍을까?"☞ 정웅인·정세윤도 함께 ''아빠어디가'' 웃음만발 단체컷 공개☞ ‘무한도전-선택2014’ 출구 조사, 유재석 1위 ''차세대 리더 될까''☞ 박명수·정준하·하하, ''무한도전-선택 2014'' 후보 사퇴☞ ''무한도전-선택 2014''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는?☞ `무한도전` 선택 2014 사전투표소 공개..이틀간 11곳서 실시
2014.05.17 I 박지혜 기자
파리바게뜨 올림픽공원 출점 논란..동반위 '오락가락' 행보
  • 파리바게뜨 올림픽공원 출점 논란..동반위 '오락가락' 행보
  • [이데일리 김성곤·이승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의 서울 올림픽공원점 입점에 따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의 오락가락 행보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4월 파리바게뜨가 국민체육공단이 진행한 공개입찰에서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 내 제과매장의 신규사업자로 선정되면서부터다. 해당 매장은 뚜레쥬르가 6년간 운영해왔는데 파리바게뜨가 최종 선정된 것. 또 길 건너편 올림픽아파트 상가 내 ‘루이벨꾸’라는 중소제과점이 자리 잡고 있어 거리가 채 500m가 되지 않는다. 올림픽공원내 뚜레쥬르 매장과 길 건너편 중소제과점인 루이벨꾸 매장 위치.지난해 2월 동반위는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대기업의 확장과 진입 자제를 권고했다. 이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 파리바게뜨가 ‘동네빵집과 도보 500m 거리 이내에 신규출점 금지’라는 권고사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파리바게뜨는 브랜드만 바뀔 뿐이지 주변 상권에 변화나 영향은 전혀 없다고 강력 반발하면서 논란은 확산일로다. ◇동반위, 갈지자 행보..어정쩡한 태도로 혼란 자초이 과정에서 동반위의 어정쩡한 태도와 오락가락 행보가 혼선을 더욱 자초했다. 특히 “뚜레쥬르 측의 신고가 들어오면 고발에 착수할 것”이라며 오해를 증폭시켰다. 동반위는 뚜레쥬르의 재입찰과 관련해서도 ‘점포수 증가가 아니기 때문에 권고사항 위반 아니다’ → ‘위반일 수 있다’ → ‘재계약을 막겠다’로 갈지자 행보를 거듭했다. 동반위 고위관계자는 “사무총장, 단장, 부장 등 실무자가 동일한 입장을 가지고 이야기했지만, 뉘앙스의 차이는 있을 수 있었다”며 “혼선 방지를 위해 앞으로 언론창구를 통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루이벨꾸를 동네빵집으로 보느냐 여부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루이벨꾸 제과점은 2013년까지 대기업 ‘카페베네’가 운영하던 마인츠돔인 것은 물론 관련 지분도 있어 동네빵집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 특히 최근까지 마인츠돔 홈페이지에 ‘마인츠돔 올림픽점’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이번 논란으로 삭제한 상태다. 또 올림픽공원점과 루이벨꾸의 단순 거리는 500m 이내이지만 10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에 상권도 다르다. ◇동반위 3기 수장 공백사태..예민한 갈등 사안 처리 미적동반위는 이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동반위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권고사항 위반이라고 결론을 낸 적이 없다”며 “파리바게뜨의 올림픽공원점 입점 건은 해당 부서에서 조사 중이다. 현장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거리 및 출점제한 위반 여부가 규명되면 이후 프로세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수상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동반위와 미리 논의하지 않고 SPC그룹이 언론플레이에 나섰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동반위의 수장 공백 사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월호 참사와 6.4지방선거 분위기에 따라 위원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업무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 특히 4월말로 임기가 만료된 유장희 위원장 대행 체제에서 동반위가 예민한 갈등 사안을 신속히 처리하지 못한 채 상황을 지켜보며 시간 끌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해당사자들의 진흙탕 공방으로 갈등이 증폭되면서 모두가 피해자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SPC그룹은 논란을 예상하면서 출점을 강행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6년 동안 운영하던 올림픽공원점을 경쟁업체인 파리바게뜨에 빼앗긴 것은 물론 이번 논란으로 파리바게뜨가 입점하지 못할 때도 재입점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동네빵집 500m 이내 신규출점 금지’ 권고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유사한 사례들이 계속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며 “동네빵집 500m 이내 신규출점 금지라는 조항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재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2014.05.15 I 김성곤 기자
  • SPC그룹, 프랑스 밀가루로 바게트 만든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에서도 갓 빻은 프랑스 밀가루로 만든 ‘원조 바게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프랑스 원맥(빻지 않은 밀)을 들여와 빵을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SPC그룹은 1차분 110여톤을 포함해 올해 총 250톤의 프랑스 원맥을 들여와 바게트(Baguette, 긴 막대 모양의 대표적인 프랑스 빵)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쓸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한 17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이로서 SPC그룹은 빵의 종류에 맞게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장기적으로 프랑스빵류는 프랑스산 원맥, 미국빵류는 미국산 원맥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 3000톤 규모의 우리밀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프랑스산 밀은 단백질 함량이 약 11%로 낮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바게트나 깜빠뉴 등 프랑스빵의 바삭한 껍질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또한, 장시간 발효시켰을 때 더욱 쫄깃한 식감과 깊은 발효 풍미를 얻을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원맥 도입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료에서부터 최고를 추구하는 허영인 회장의 품질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도 원조 바게트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15 I 이승현 기자
진중권, `정의당 선대위 SNS 공감위원장` 맡은 이유
  • 진중권, `정의당 선대위 SNS 공감위원장` 맡은 이유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진중권 교수는 15일 MBC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의당 선대위 SNS 공감위원장’이 된 이유에 “당이 필요하면 활동해주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서 진 교수는 “당원이 됐다는 건 당비만 내는 게 아니라 당을 위해서 활동하겠다는 것까지 약속한 걸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SNS 공감위원장의 역할에 대해선 “오늘 저녁에 만나서 토의하기로 했고, 일단 SNS를 통해 당에서 홍보할 것들이 있거나 하면 제가 확산해주고 그런 역할들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진중권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SNS 공감위원장(사진=이데일리DB)신동호 아나운서가 “SNS 상에서 거친 언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곤 했는데, 선대위 공감위원장으로서 어떤가?”라고 묻자 그는 “민주주의라는 게 물리적인 갈등을 언어적 갈등으로 바꿔 놓는게 민주주의다. 그래서 저는 격렬한 논쟁이라는 것은 민주주의 제도 자체에 개념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본다”며,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지 논쟁 자체가 문제가 될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새정치민주연합과의 연대에 대해선 “지역에 따라서 다르다. 각 지역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본다”고 답했다.진 교수는 지난해 12월 정의당에 입당했으며, 지난 14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SNS 공감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관련이슈추적 ◀☞ 달아오르는 6.4 지방선거▶ 관련기사 ◀☞ 진중권, 삼성전자 사과에 이례적 칭찬 "잘했다 이번 일 계기로.."☞ 진중권, JTBC 정몽준 인터뷰 "역대급, 음모론서 빵 터짐"☞ 진중권, 정몽준 해명에 "사과했으니 그만 문제 삼았으면"☞ 진중권, KBS 보도국장 발언 해석 "세월호 책임을 희석.."
2014.05.15 I 박지혜 기자
 정몽준 팽목항 방문, "실종자 가족들에.."
  • [세월호 침몰] 정몽준 팽목항 방문, "실종자 가족들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정몽준 팽목항 방문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오후 6시15분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정몽준은 팽목항에 도착한 뒤 상황실을 찾아가 수색 상황을 점검했다.정몽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수색 때) 물밑을 밝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냐”, “(잠수사들이) 손으로 더듬어가면서 실종자를 찾는 것이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이후 정몽준 후보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천막과 가족대책본부에 들러 3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반응은 냉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정몽준 후보는 “막내아들 발언에 대한 사과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반응이 어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동양의 미덕은 큰 슬픔을 당하면 서로 위로하는 것이다. 서로 비난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한다”며 “가족들은 지치고 힘들어 화를 낼 힘도 없는 듯하다. 죄송하다고 전했고 여러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이어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바다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 철렁한다는 얘기를 했다. 만나 뵌 가족 분들 모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원했다. 국민들 모두 똑같은 마음”이라고 언급했다.일각에서 세월호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추궁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정몽준 팽목항 방문에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은 다양한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세월호 침몰 원인분석 실험 사진 더보기☞ 박지성, 세월호 희생자 조문 사진 더보기☞ `세월호 침몰` 추모의 노란 물결 사진 더보기☞ `세월호 침몰` 팽목항 찾은 문재인 의원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국회떠나는 정몽준, “대통령 정치멀리해선 안돼”☞ 정몽준-박원순, 첫날부터 '충돌'…"언론담당 100명" "허위사실 유포"☞ 진중권, JTBC 정몽준 인터뷰 "역대급, 음모론서 빵 터짐"☞ 변희재 막말 "정몽준 부인과 아들 '살인죄'라도 저지른 줄"☞ 변희재, 손석희 비난 "정몽준 아들·부인 배려하는 척 교활"☞ 정몽준, JTBC 손석희 `부인 선거법 위반 의혹` 지적에 "우리 손 사장님"
2014.05.15 I 정재호 기자
진중권, 삼성전자 사과에 칭찬 "잘했다 이를 계기로.."
  • 진중권, 삼성전자 사과에 칭찬 "잘했다 이를 계기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이례적으로 대기업 삼성전자를 칭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진중권 교수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삼성 반도체 직원 백혈병 재해와 관련한 삼성전자 사과의 메시지를 언급하며 “삼성 잘했다”고 밝혔다.먼저 진중권 교수는 “심상정 ‘삼성 발표 환영 백혈병 보상 조속히 이뤄져야’“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심상정 의원 아주 잘하고 계신다“고 적었다.이어서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사과 합당한 보상“이라는 기사도 링크했고 여기에 ”삼성 잘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기업윤리 면에서도 훌륭한 기업으로 거듭나기를“이라는 멘트를 곁들이며 칭찬했다.진중권 교수의 삼성전자 사과에 대한 칭찬 발언은 이날 삼성 측에서 자사 반도체 사업장 근무 도중 산업재해로 백혈병을 얻은 가족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14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투병 중이거나 사망한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오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9일 직원 가족과 반올림(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제안한 내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권 부회장은 ”저희 사업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려 투병하고 있고 그분들 중 일부는 세상을 떠나셨다. 삼성전자가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겪으신 분들이 계셨다.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고 말했다.계속해서 ”이 분들과 가족의 아픔·어려움에 대해 저희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 진작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삼성전자 사과가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 삼성, 반도체 백혈병 문제 사과-사태 해결되나(종합)☞ 삼성전자 "제3의 중재기구가 정하는 보상 기준과 대상 따르겠다"(2보)☞ '손석희 비판' 변희재, 이번엔 진중권? "잉여인생, 원균같은 존재"☞ 진중권, JTBC 정몽준 인터뷰 "역대급, 음모론서 빵 터짐"☞ 진중권, 정몽준 해명에 "사과했으니 그만 문제 삼았으면"☞ [세월호 침몰] 세월호 동영상 확산에 진중권이 던진 말은...☞ 진중권, KBS 보도국장 발언 해석 "세월호 책임을 희석.."
2014.05.14 I 정재호 기자
스승의 날 선물, 건강 챙겨주는 호두과자 어때요
  • 스승의 날 선물, 건강 챙겨주는 호두과자 어때요
  • [e-비즈니스팀]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선물할 일이 많은 가정의 달이다. 오는 스승의 날,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센스있는 품목을 찾고 있다면 몸에 좋은 견과류가 듬뿍 든 호두과자 선물세트는 어떨까. 건강기원과 정성을 함께 전할 수 있을 것이다.예부터 견과류는 몸에 좋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이 12만명을 30년간 추적 관찰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매일 한 번씩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나 줄었다. 또 암 및 심장병,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확연히 감소했다.이는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와 토코페롤,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의 효과 덕분이며, 매일 한 줌(20~30g)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한들 일일이 챙겨 먹기가 힘들다. 또 견과류 특유의 꺼끌한 식감을 꺼리는 이들도 있다. 이에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호두과자가 있다.호두과자의 본고장 천안에서도 80년 이상의 전통으로 유명한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이면 스승의 날 선생님 선물, 가정의 달 건강 선물로 호두과자를 찾는 이들이 많다”면서 “학화호두과자는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가격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다”고 전했다.학화호두과자는 여타 호두과자와는 다른 맛이 특징이다. 양질의 순수한 팥만을 선별하여 3번 이상 걸러내 만든 앙금은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며, 통으로 들어간 호두 조각은 씹는 맛을 더한다. 빵 반죽은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고 오로지 밀가루와 설탕, 달걀만으로 반죽하여 폭신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 제조 과정에서 호두를 넣는 것과 반죽틀에 기름칠은 하는 것을 아직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성스럽게 한지로 포장해 낸다.스승의 날 선물로 좋은 학화호두과자는 천안 본점 및 홈페이지(www.hodo1934.com), 전화(1599-3370)로 주문 가능하다.
홍은희 애교 2종세트.."유준상은 좋겠네"
  • 홍은희 애교 2종세트.."유준상은 좋겠네"
  • 홍은희 애교 2종세트[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홍은희의 애교 2종세트가 공개됐다. 홍은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올리브TV `올리브쇼 2014`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홍은희의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은희는 `올리브쇼` 진행 카드를 들고 입술을 쭉 내미는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반달 눈웃음으로 행복에너지를 전하고 있다.매주 야심찬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홍은희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정보전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유준상 부럽” “요정 같다!” “홍은희 진행 진짜 잘하네요” “홍은희가 하니까 훨씬 분위기도 밝아지고 재밌음” “올리브쇼 매주 본방사수!”, “은희언니 솔직하게 이야기해줘서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홍은희가 진행을 맡은 `올리브쇼 2014`는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채보미, 인어공주 완벽 빙의?.. 아찔 볼륨몸매 `눈길`☞ [포토]채보미, 쭉뻗은 다리 ·잘록 허리..`아찔`☞ 유상무, 前 여친 김지민과 만난 후.."몰골이 좋지 않아 당황"☞ 박나림 아나운서, 붕어빵 딸 공개..`엄마보다 더 예쁘네~`☞ 미란다 커, 붉은 드레스 입고 런웨이 활보 `시선 압도`☞ 병가 후 실종, 경찰 간부..170일 만에 백골 시신으로 발견
2014.05.13 I 우원애 기자
유상무, 前 여친 김지민과 만난 후.."몰골이 좋지 않아 당황"
  • 유상무, 前 여친 김지민과 만난 후.."몰골이 좋지 않아 당황"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전 여자친구 개그우먼 김지민과 만남을 언급했다. 유상무는 13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의 게스트로 출연해 김지민과 갖은 어색한 조우에 대해 털어놨다. 앞서 김지민은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 직전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유상무에게 “이 프로그램 직전 프로에 김지민이 출연했는데 혹시 만났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개그맨 유상무가 전 여자친구 김지민과의 만남을 언급했다.유상무는 “마주쳤다. 가끔 보는데, 오늘은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고 대답했다.이어 “‘지민아’라고 불렀고, ‘왜?’라고 답하길래 ‘오랜만에 불러본다’고 했다”며 김지민과 만난 상황을 전했다. 이런 유상무를 DJ 조정치와 장동민, 함께 나온 게스트 유세윤이 “김지민 씨는 당황 안하던데, 왜 당황했느냐”며 놀리자, 그는 “오랜만에 보는데 오늘 몰골이 좋지 않아서 당황한 것이다. 전 여자친구는 꼭 이런 날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 채보미, 인어공주 완벽 빙의?.. 아찔 볼륨몸매 `눈길`☞ [포토]채보미, 쭉뻗은 다리 ·잘록 허리..`아찔`☞ 미란다 커, 붉은 드레스 입고 런웨이 활보 `시선 압도`☞ 병가 후 실종, 경찰 간부..170일 만에 백골 시신으로 발견☞ 박나림 아나운서, 붕어빵 딸 공개..`엄마보다 더 예쁘네~`☞ 코스닥 CEO 평균모델, 서울대 이공계열 출신 55세男☞ 법원 "가정폭력 남편 살해한 부인, `정당방위` 아냐"
2014.05.13 I 우원애 기자
미란다 커, 붉은 드레스 입고 런웨이 활보 `시선 압도`
  • 미란다 커, 붉은 드레스 입고 런웨이 활보 `시선 압도`
  • 미란다 커/ (사진: 마이클 코어스)[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톱 모델 미란다 커가 붉은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를 활보했다.지난 5월 9일 금요일, 미란다 커는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의 특별 패션쇼에 참석했다.사진 속 미란다 커는 긴 머리를 뒤로 늘어뜨리고 강렬하면서도 붉은 드레스를 입고 볼드 한 골드 액세서리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튜브 탑 형태의 드레스를 입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미란다 커가 참석한 마이클 코어스의 특별 패션쇼는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의 중국 상하이의 첫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기념을 축하하는 의미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클 코어스 젯셋` 이벤트와 `특별 패션쇼`가 열려 관객들을 눈을 즐겁게 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미란다 커, 리복 '스카이스케이프` 소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병가 후 실종, 경찰 간부..170일 만에 백골 시신으로 발견☞ 코스닥 CEO 평균모델, 서울대 이공계열 출신 55세男☞ 법원 "가정폭력 남편 살해한 부인, `정당방위` 아냐"☞ 박나림 아나운서, 붕어빵 딸 공개..`엄마보다 더 예쁘네~`☞ 미란다 커, 완벽 바디라인.."일주일에 4일 이상 운동"
2014.05.13 I 우원애 기자
  • 병가 후 실종, 경찰 간부..170일 만에 백골 시신으로 발견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지난해 말 병가를 낸 채 행방불명됐던 50대 경찰 간부가 실종 170여 일 만에 백골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말 실종된 경기 포천경찰서 A(57) 경위가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다리 밑 하수구에서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A 경위는 발견 당시 등산복을 입은 백골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신분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한 DNA를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가 평소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던 점과, 고인의 시신에서 목을 맨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A 경위는 ‘몸이 좋지 않다’며 한 달간 병가를 낸 후 3일 뒤, 2013년 11월 20일 외출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그동안 A 경위의 소재 파악을 위해 노력했으나 A 경위가 휴대전화도 가져 가지 않고 신용카드도 사용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관련기사 ◀☞ 코스닥 CEO 평균모델, 서울대 이공계열 출신 55세男☞ 박나림 아나운서, 붕어빵 딸 공개..`엄마보다 더 예쁘네~`☞ 법원 "가정폭력 남편 살해한 부인, `정당방위` 아냐"
2014.05.13 I 우원애 기자
진중권, JTBC 정몽준 인터뷰 "역대급, 음모론서 빵 터짐"
  • 진중권, JTBC 정몽준 인터뷰 "역대급, 음모론서 빵 터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JTBC 정몽준·손석희 인터뷰’를 보고 빵 터졌다는 반응을 내놨다.진중권 교수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JTBC 9시 뉴스 대박이다. 정몽준 인터뷰”라고 적었다.이어 진중권 교수는 “인터뷰 중에서 역대급. 정몽준 후보가 감정 조절에 실패한 듯”이라며 “박원순이 자신을 겨냥해서 후보 확정일 날 조용한 선거를 제안했다는 음모론 그 부분에서 빵 터짐”이라고 덧붙였다.앞서 12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세월호 애도 분위기에 맞춰 ‘작고 돈 안 드는 선거운동’을 제안했다.그러나 같은 날 오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은 JTBC 9시 뉴스의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의 이 같은 제안에 다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정몽준 의원은 “당연하다. 가능하면 조용하게 해야 된다”면서도 “제가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오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뽑는 경선 한다고 오래전에 밝혀졌는데 꼭 오늘 아침에 그런 기자회견을 하셔야 되는지”라며 아쉬움을 전했다.박원순 시장을 언급한 JTBC 정몽준·손석희 인터뷰를 두고 진중권 교수가 즉각 반응한 것이다.한편 이날 JTBC 정몽준 인터뷰에서는 박원순 시장 외 정몽준 아들 및 부인과 관련된 내용도 담겼다.손석희 앵커는 인터뷰 시작 전 정몽준 아들부터 언급했다. 손석희는 “(정몽준) 아들 발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거라 오늘은 묻지 않겠다”고 운을 떼자 정몽준 의원은 “(그 얘기를 꺼낸 것이) 물어본 거나 마찬가지다. 그냥 물어보시라”고 응수했다.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아들에 이어 부인의 선거법 위반 고발과 관련해서도 “아직 (국회의원) 현직 신분이기에 선거 활동을 할 수 없는데 부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고 질문했다.정몽준 의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서 제 얘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한 것”이라며 “그 말에는 제 이름이 안 들어 있었다. 모르는 사람은 ‘돈 봉투라도 돌렸나 보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 변희재, 손석희 비난 "정몽준 아들·부인 다 거론하고 배려하는 척 교활"☞ 정몽준, JTBC 손석희 `부인 선거법 위반 의혹` 지적에 "우리 손 사장님"☞ [일문일답]정몽준 "서울시장은 큰 경영해 본 사람이 해야"☞ 너무도 다른 정몽준 vs 박원순‥서울혈투 스타트☞ 與 서울시장 후보에 정몽준‥박원순과 맞대결(종합)☞ 野 “정몽준, 선출 축하…조용한 선거 기대”
2014.05.13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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