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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48건

  • (초점)채권 브로커 시장 "지각변동" 촉각
  • [edaily] 금감원의 채권시장 투명화 방안은 채권 브로커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내에 지표 채권 거래가 IDB나 증권거래소 장내시장으로 집중되면 장외시장의 역할이 대폭 축소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채권시장은 유명 무실한 장내시장과 증권사 브로커를 통한 장외시장으로 이원화돼 있었다. 지표물을 중심으로 장내거래가 의무화되면 장외시장의 거래 규모는 줄어들고 채권시장의 중심도 장내 시장으로 옮겨지게 된다. 금감원은 투신, 보험 등이 지표 채권 매매를 할 때도 장내시장이나 IDB에 주문을 낼 수 있는 딜러 증권사를 통하도록 할 방침이다. 결국 증권사 브로커의 역할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 채권 브로커 영업이 강한 중소형 증권사들이 이번 조치에 반발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문제는 수수료 투명화 방안의 핵심은 수수료다. 장외거래 수수료는 채권 100억원을 거래할 때마다 100만원을 받는다. 이는 명문화된 것은 아니지만 관행적으로 형성된 수수료다. 금감원이 수수료 체계를 국공채와 회사채로 나누고, 장내 거래를 유도하는 것은 수수료 수준을 대폭 떨어뜨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재 거래소 장내거래 수수료는 100억원 당 5만원이다. 금감원은 "채권 수수료"를 매개로 브로커와 딜러간의 "검은 고리"를 형성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 이에대해 증권사 브로커들은 "감독기관이 시장의 거래 관행을 깨고 수수료를 규제하려 한다면 최소한의 공론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반발한다. 금감원도 이를 의식, 시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장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일단 국채 중심으로 중개영업을 하는 중소형 증권사는 거래 감소와 수수료 체계의 변화에 심각한 위험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A증권사의 브로커 팀장은 "채권 인수 등의 업무없이 순수하게 국채 중심의 중개를 할 경우 약정 감소는 조직의 존폐와 직결된다"며 "수수료 수입 의존도가 낮은 대형 증권사라면 채권 브로커 팀의 수입이 줄어도 큰 영향이 없지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중소형 증권사는 높은 인센티브를 줘가며 브로커 팀을 운용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브로커 조직의 특성화, 차별화 전략 필요 금감원이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지금 당장 브로커 시장에 혼란이 오더라도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채권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물론 감독기관이 인위적으로 수수료 체계를 정하고 증권사 당 약정을 제한하는 것이 시장 원리에 위배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증권사 당 약정 한도를 어기게 될 경우 새로운 형태의 편법 거래가 발생할 것이고 유통시장의 거래량 자체가 줄어드는 역효과도 있을 수 있다. B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언젠가는 채권 중개 체계가 바뀔 것으로 생각했지만 너무 급작스럽게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일부에서 인센티브만 믿고 과도한 접대를 하는 관행 등을 업계 스스로 정화해나가지 못한 것은 반성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브로커 시장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특성화,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지금은 어느 증권사나 전화 또는 인터넷 메신저로 호가를 전해주며 매매를 유발시키는 도식화된 영업을 해왔다. 앞으로 장외시장의 거래량이 줄어들게 되면 장내에서 거래되는 지표물과 장외의 비지표물을 연결하는 거래, 국채선물 등 파생상품을 이용한 매매, 신종 채권 개발 등 특성화된 브로커 조직이 생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채권 인수 등 유통시장 이외의 종합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로커 전략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채 전문, ABS 전문, 통안채 전문, 비지표 국고채 전문 등 채권별로 차별화된 브로커 조직이 나타날 수도 있다.
2001.09.26 I 정명수 기자
  • (화제)이번 테러참사의 최대 수혜자는?
  • [edaily=뉴욕] 이번 항공기 테러에 따른 피해는 물리적으로 집계조차 쉽지 않다. 일단 건물 인명 등 직접적인 파괴로 인한 피해가 약 200억달러, 그리고 생산차질 등에 따른 부차적인 피해도 4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물론 주가폭락에 따른 자산가치 상실은 지난주 한주동안에만 1조5천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더구나 테러 이후 심리적 충격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까지 감안할 경우 아예 계산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반대로 테러로 인해 가장 덕을 본 측은 어디일까. 테러 직후 월마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총기류, 텔레비전 세트, 휘발유 통, 그리고 성조기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는 점에서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봤을 것으로 추산된다. 혹은 월드트레이드센터 붕괴로 인해 뉴저지나 맨해튼 미드타운지역의 부동산업자들 역시 즐거은 비명을 올렸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같은 금전적인 이익을 향유한 업체들 보다는 자신의 커리어 관리에 있어서 일생일대의 호기를 잡은 루디 줄리아니 뉴욕시장이야말로 이번 참사의 최대 수혜자일 것이다. 가장 단적인 예가 바로 지난주 부시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이 개최됐던 국회의사장에서 나타났다. 이날 조지 패타키 주지사와 함께 국회의사당에 참석했던 줄리아니 뉴욕시장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노고를 치하하는 발언을 했을 때 국회의사당은 박수와 환호로 떠나갈 듯했다. 아예 부시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연단위에 올라섰을 때보다 더 큰 박수와 환호가 장시간 이어졌다. 이번 참사에서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보여준 리더쉽과 뉴욕에 대한 애정, 그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헌신은 전세계 시민들의 뇌리에 강한 이미지를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참사 이전만해도 줄리아니 시장에 대한 평가는 엊갈린 것이었다. 물론 미국경제의 장기호황과 더불어 맨해튼지역을 과거에 비해 훨씬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경찰력을 크게 보강, 범죄율을 급격하게 낮춘 점 등은 상당수 뉴요커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이었지만 지난 수개월동안 불거진 부인과의 이혼과정에서의 스캔들, 경찰의 잔혹한 인종차별적 야만성으로 인해 궁지에 물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테러참사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리더쉽은 줄리아니 시장에 대한 모든 부정적 시각을 망각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테러이후 수일동안 거의 24시간 생방송된 지역 뉴스프로그램에서 줄리아니 시장을 1시간 이상 보지 않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그만큼 그의 행동반경이 넓었기 때문이다. 그 바쁜 와중에도 지난 8월 사망한 한 소방관 자녀의 결혼식에 참석, 사망한 부친 대신 자신이 신부를 인도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얼마전 줄리아니 시장을 헐뜯는 "추잡한 인간, 줄리아니"라는 책을 내놓았던 에드워드 코치 전 뉴욕시장조차도 "뉴요커들은 루디를 계속 시장직에 남게 할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줄리아니 시장을 찬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주 한 설문조사에서 뉴요커들은 91%가 줄리아니 시장의 테러 수습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7%는 줄리아니 시장의 연임을 위해 기존의 시장직 연임제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미 연임중에 있는 줄리아니 시장이 현재 경선을 벌이고 있는 6명의 후보자들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도개편을 통해서라도 다시 시장직에 출마할지는 불투명하다. 일부에서는 지난해 상원 진출을 위한 힐러리 클린튼과의 경합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고환암을 이유로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라도 연임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줄리아니 시장이 과연 또 다시 연임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뉴요커들의 그에 대한 찬사는 테러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스스로 위로하고 싶은 듯 거의 열광적이다.
2001.09.24 I 김상석 기자
  • 한올,올들어 23일간 "매매정지"..코스닥 전체론 감소
  • [edaily] 한국디지탈라인은 올들어 총 7건에 15일간의 매매거래정지조치를 당해 코스닥등록기업중 정지건수 기준으로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지일수가 가장 많았던 기업은 한올로 감자 액면분할 공시번복 등으로 총 23일간 거래정지를 당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3일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정지된 회사와 건수는 각각 83개사,109건으로 전년 동기의 160사,183건 대비 48%와 40%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1사당 평균 매매거래정지건수도 0.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사유별로는 액면변경에 의한 매매거래정지가 44건,불성실공시에 의한 것이 29건,투자유의및 관리종목관련이 17건,등록취소 관련이 12건을 각각 기록했다.매매거래 정지 사유중에서 자본감소 액면변동 등록취소 등은 감소했으나 불성실공시와 기타 투자자 보호를 사유로 한 매매거래정지는 크게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다산이 투자자보호와 관리종목 지정,등록취소 등 총 4건에 12일간 거래를 정지당했으며 프로칩스도 관리종목 지정 등 4건에 12일간 거래를 정지당했다. 한올은 감자와 액면분할 공시번복 등으로 무려 23일간이나 거래를 정지당했고,휴먼이노텍은 3회에 걸쳐 18일간,한국통신엠닷컴은 2회에 16일간 거래가 정지됐다. 이밖에 아이텍스필 데코 IHIC 텔슨정보통신 등이 공시번복 액면분할 등으로 각각 3일간 거래가 정지됐다.
2001.09.23 I 이의철 기자
  • (미테러종합-4)사상자 수만명 예상, 미 전국 비상경계령
  • [edaily] 11일 뉴욕과 워싱턴, 피츠버그 등 미국 중심부를 강타한 항공기 테러로 인한 사상자는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테러는 11일 오전 9시(현지시간)를 전후해 뉴욕의 110층 짜리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에 2대의 납치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각각 충돌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세계무역센터 비행기 충돌사건이 발생한지 40여분 후 워싱턴 국방부 건물과 백악관 서쪽 인근의 헬기장에 비행기 1대가 추락하면서 헬기가 폭발했고 곧이어 뉴어크발 샌프란시스코행 여객기 1대가 피츠버그 인근에서 추락했다. ◇ 사상자 수만명 이를 듯 길리아니 뉴욕 시장은 현재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확인된 부상자만 600여명에 이르며 이중 150명이 치명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또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에서 발생한 부상자는 약 500여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계무역센터에 있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평소 세계무역센터에는 5만명 정도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건물에 출입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15만명에 이르고 사건 발생 시간이 출근 시간대여서 사상자는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세계무역센터에는 LG증권, LG화재, 현대증권, 동원증권 등 한국 증권사들의 뉴욕지사가 입주해 있으나 다행히 상사원들이 대부분 사건 발생 후 안전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 전국 비상경계령 미 당국은 테러가 발생한 직후 백악관과 국방부, 국무부 등 정부청사와 의사당, 유엔본부 등 주요 건물에 긴급 대피령을 발동하고 뉴욕항에 항공모함 4척을 집결시키는 한편 일부 지역에는 상당한 군병력을 배치하는 등 전국에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부시 대통령은 한국시간 12일 8시 현재 워싱턴 외곽에 위치한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 대국민 TV연설을 위해 백악관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앞서 헨리 쉘턴 미국 합참의장이 "미군은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테러 배후로 ‘오시마 빈 라덴’ 지목, 아프간 폭격설 미국은 이번 동시다발 테러가 이슬람 극우주의자인 오시마 빈 라덴의 승인 아래 이뤄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오린 해치 상원의원이 밝혔다. 해치 상원의원은 검찰과 정보당국의 중간보고를 통해 이란이나 이라크, 리비아 등은 이번과 같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없는 것이란 판단에 따라 그를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한편 빈 라덴이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폭발사고가 보도돼 미국의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미 대통령 보좌관은 미국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 금융시장 휴장 미 당국은 주요 관청 외에도 국회의사당과 유엔본부, 뉴욕 월스트리트, 미국 최대 빌딩인 시카고 시어스타워 등 전국 주요 도시 건물에 소개령을 내렸으며, 뉴욕증시의 주식거래도 무기한 폐장하는 등 긴급 안보태세에 돌입했다. 테러 여파로 11일 휴장한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2일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시카고상품거래소는 11일 정규거래이외에 시간외 전산거래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2001.09.12 I 전미영 기자
  • 상장사임원, 54세로 서울대 출신에 분당거주-상장협
  • [edaily] 상장사임원의 전형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분당에 거주하는 54세인 김씨였다. 또 이들의 취미는 골프이며 종교는 기독교였다. 6일 한국상장사 협의회가 상장회사 684개사 5177명의 등기임원 인적사항을 분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54.7로 조사됐다. 상장회사 임원들의 출신부문은 재무부문이 20.4%로 가장 많았고 영업·마케팅부문과 기술·엔지니어링 부문이 각각 12.8%였다. 회사창설자의 일가족은 9.4%였다. 출신대학의 경우 서울대가 27.3%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10.3%) 연세대(9.2%) 한양대(6.3%) 성균관대(4.6%) 중앙대(2.9%) 부산대(2.7%) 영남대(2.5%) 순이었다. 출신 고등학교 비율을 보면 경기고가 6.1%로 가장 높았고 서울고와 경복고가 각각 3.3%, 부산고(2.4%) 경남고(2.1%) 등이었다. 학벌은 대졸이상이 90.3% 였고 특히 석·박사 학력을 소지한 임원의 비중이 30.6%나 됐다. 해외 유학자 비중도 9.8%로 상장임원 10명중 1명은 해외 유학파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임원직을 겸한 경우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으로 삼성물산(00830)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전자 제일모직 호텔신라 등 6개사의 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LG그룹의 구본무회장은 2개사(LG전자 LGCI) SK그룹 손길승 회장은 3개사(SK SK글로벌 SK텔레콤)의 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편 대표이사의 경우 회사 창설자 일가족 출신이 25.%로 가장 많아, 미국 CEO의 재무부문이나 일본CEO의 기술 엔지니어링 출신이 높은데 비해 전문경영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사당 대표이사주는 1.41명으로 지난해 1.51명에 비해 0.1명이 줄었든 것으로 조사됐다.
2001.09.06 I 김희석 기자
  • (인사)서울은행 부점장
  • [edaily] <부장> ▲영업부장 이수희 ▲종합업무부장 이찬종 <팀장> ▲마케팅팀장 서종한 ▲전자금융팀장 유지설 <지점장> ▲63빌딩지점장 이천수 ▲고대병원지점장 김향 ▲고척동지점장 이만성 ▲공항로지점장 이증래 ▲구로동지점장 김상옥 ▲길동지점장 염병언 ▲독산동지점장 고선호 ▲목동지점장 조홍연 ▲목동중앙지점장 최인식 ▲방배동지점장 김몽석 ▲보람지점장 정재억 ▲사당동지점장 최진 ▲삼성역지점장 김근배 ▲삼풍지점장 김홍렬 ▲상계동지점장 조영종 ▲서빙고지점장 김봉수 ▲서소문지점장 권호달 ▲서초동지점장 안선엽 ▲성동지점장 김선영 ▲수표교지점장 이홍규 ▲신길동지점장 김재기 ▲신답지점장 박종일 ▲신반포지점장 임병운 ▲신설동지점장 나상도 ▲신정동지점장 장석만 ▲여의도중부지점장 김하은 ▲역촌동지점장 유갑동 ▲영등포지점장 심상팔 ▲우이동지점장 김택영 ▲잠실본동지점장 심우대 ▲종로1가지점장 노수경 ▲청담동지점장 김창운 ▲태능지점장 차철남 ▲한남동지점장 김동수 ▲화양동지점장 정진성 ▲훼밀리지점장 윤성수 ▲관양동지점장 이상찬 ▲대구지점장 김인수 ▲동대구지점장 양상휘 ▲둔산지점장 박희균 ▲서대신동지점장 송주홍 ▲서신동지점장 윤홍만 ▲서현동지점장 하석현 ▲수원지점장 이동기 ▲수원서문지점장 노대석 ▲수지지점장 김흥배 ▲숭의동지점장 임태길 ▲울산지점장 박용주 ▲월배지점장 이윤상 ▲율량동지점장 박렬하 ▲의정부지점장 공석진 ▲인천서지점장 유성열 ▲전주지점장 김영택 ▲초량지점장 김병태 ▲평촌꿈마을지점장 오영근 ▲포항지점장 김양회 ▲호수마을지점장 이봉재 이상 61명
2001.08.28 I 오상용 기자
  • 상장사, 현금보유 49% 증가.."투자보류 현금확보"
  • [edaily] 상장기업들의 현금보유액이 1년전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투자를 보류한채 자금시장 불안에 대비 현금을 확보해 놓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상장회사 504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말 현재 총 14조8759억원의 현금을 보유, 지난해 6월말의 9조9625억원에 비해 49.32%가 늘어났다. 1사당 평균 보유액은 197억6700만원에서 295억1600만원으로 97억4900만원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현금보유 증가율이 70.82%로 비제조업의 11.00%를 크게 상회했다. 제조업중에는 사무용기기(591.62%), 자동차(357.83%)가 비제조업에서는 육상운송(186.85%), 도매중개(117.18%)업의 현금보유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이에반해 섬유제품(-61.21%) 전기기계(-67.56%) 펄프종이(-61.13%) 정보처리(75.10%) 통신(-53.00%)의 경우 현금보유 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협의회 관계자는 "자기자금인지 빌린자금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경기침체에 따라 기업들이 신규투자를 꺼리고 지난해 하반기의 자금불안을 감안해 현금을 확보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동자산의 감소(-1.71%P)와 유동부채의 증가(+4.45%P)로 전체 유동성 비율은 지난해말 대비 5.43%포인트 감소한 86.71%로 나타났다.
2001.08.22 I 김희석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강남 재건축 아파트 거래동결
  • [edaily] 재건축이라는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울 강남권 20평이하 소형아파트의 8월 첫째주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1% 내리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주간변동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소형주택 의무 건축비율 부활` 방침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거래가 급속히 냉각됐다. 이에 따라 이들 아파트의 매매가격 또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가 서울·수도권의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세 및 거래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매수자의 발길이 뚝 끊어지면서 거래가 전면 동결됐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그러나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가격하락폭이 아직 미미한데다 7월말~8월초 휴가기간이 겹쳐 거래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정부의 금번 조치에 따른 재건축시장의 변화는 좀더 그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36%, 신도시 0.41%,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이 전주보다 0.35% 오르고, 신도시 0.59%, 수도권 0.33% 상승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6% 올랐다. 서초구가 0.91%의 상승률을 보였고 강북구(0.73%올랐다. 이 밖에 강서(0.65%), 송파(0.49%), 강동(0.45%), 광진(0.4%), 중랑(0.38%), 동대문(0.37%), 은평(0.37%), 양천(0.35%), 영등포(0.34%), 동작(0.3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강남구 대치동 주공고층의 경우 31평형이 전주대비 1250만원 올라 6억4750만원으로 조사됐다. 23평형도 5억3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방배동 소라는 47평형이 4억4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고, 지난 28일 SK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잠원동 한신7차도 35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3억4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방배동 보성 32평형이 3억원으로 한 주간 2500만원이나 올랐다. 그러나 역삼동 영동 13평형과 도곡동 주공저층 10·13평형은 각각 750만원, 250만원 가량 거래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소형주택 의무 건축비율` 부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강남권 중층 아파트들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포주공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7월 강세를 보여왔던 서초구는 지난주에도 강세가 이어졌다. 반포지구의 경우 주민동의문제로 아직 전체 재건축사업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저밀도지구이기 때문에 소형평형의무비율 부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20평이하 매매값 변동률은 3.1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영등포구 도림동 청구 17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장미 22평형(+1000만원), 관악구 신림동 뉴서울 22평형(+1000만원), 동작구 사당동 현대 21평형(+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우성 26평형(+1000만원) 등이다. - 0.41%의 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 매매시장은 매물부족과 가을이사수요가 겹치면서 전셋값이 매매값을 밀어 올리며 7월 중순부터 나타난 상승세가 이어졌다. 산본(0.71%)과 평촌(0.63%), 일산(0.4%), 중동(0.34%), 분당(0.27%)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전셋값 폭등이 소형매매로 이어지면서 평촌의 경우 20평이하 소형은 2.34%의 상승률을 보였고 소형 아파트가 적은 분당은 20평이하의 경우 1.0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분당 야탑동 매화주공3단지 21평형(전주대비 +1250만원), 18평형(+650만원), 구미동 까치금성백조 22평형(1억4000만원, +1000만원),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4차 14평형(+750만원), 17평형(+850만원), 신촌동 무궁화효성 24평형(+1000만원), 일산 장항동 호수청구 21평형(1억1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 수도권은 0.21%의 변동률을 기록, 전주(0.34%)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군포(0.71%), 성남(0.58%), 하남(0.58%), 고양(0.46%), 광명(0.4%), 구리(0.35%) 등이 상승폭이 컸다. 개별 아파트로는 군포시 산본동 구주공1단지 14평형(+750만원)과 고양시 일산동 주은2차 26평형(+1000만원), 서광 29평형(+1000만원), 일산동 동문5차 32평형(+1000만원), 남양주시 오남면 한신2차 24평형(+500만원), 용인시 기흥읍 신갈주공 13평형(+500만원), 구성읍 현대정광 24평형(+75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구리시 교문동 한양 38평형, 하남시 신장동 백송한신 21평형 등도 500만원~1000만원씩 상승했다. ◇전세시장 - 지난주 0.35%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전세시장은 광진(0.89%), 서초(0.85%), 성북(0.8%), 강서(0.68%), 송파(0.51%), 성동(0.4%), 도봉(0.37%), 강남(0.32%) 등이 0.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구로구 오류동 금강 26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강서구 방화동 대림 32평형(+1500만원), 염창동 신동아 32평형(+1250만원),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2차 33평형(+1500만원), 성수동 동양메이저 24평형(9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신도시는 지난주에도 서울, 수도권 중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컸다. 0.59%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는 전 평형대에서 호가 강세가 이어졌다. 산본이 지난주 1.02%로 저번주에 이어 1%대의 상승률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일산 0.99%, 평촌 0.54%, 분당 0.41%, 중동 0.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문촌주공7단지 19평형(전주대비 +650만원), 문촌동아는 23평형(+750만원), 마두동 백마한양·청구 37평형(+1250만원), 산본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28평(+900만원), 분당 야탑동 매화주공3단지 21평형(+75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 지난주 수도권 전세시장은 0.33%의 상승률을 기록, 하남(1.77%), 군포(1.09%), 고양(0.88%), 의정부(0.66%), 용인(0.61%), 성남(0.59%), 남양주(0.58%), 광명(0.55%)등의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용인시 수지읍 금호베스트빌1차 66평형, 현대 프레미오 45평형 평형 등 입주 1년 미만 단지들의 중대형아파트 전셋값이 호가기준으로 1000만원 올랐다. 남양주시 오남면 한국, 동부, 롯데 등 새아파트 40평형대가 일제히 750만원씩 올랐고 입주 1년차의 화도읍 청구1차 23평형도 500만원 정도 올라 4500만원대를 형성했다. 이밖에 고양시 탄현동 미주8차 34평형(+600만원), 일산동 쌍용 33평형(+900만원), 김포 사우동 신명 32평형(+750만원), 의정부시 녹양동 대림 아파트 등도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2001.08.07 I 오상용 기자
  • (인사)기업은행 부점장급 전보·승진
  • [edaily] 다음은 기업은행이 6일 밝힌 부점장급 인사명단 ◇ 전보 <지역본부장> ▲북부 국태모 ▲동부 전재순 ▲경수 이경준 ▲경인 김진희 ▲충청 이상환 ▲대구경북 최기창 ▲호남 김기문 <금융지원센터장> ▲반월·시화공단지구 한성철 <본부 부실장> ▲기업고객1부 현병택 ▲벤처금융실 송승호 ▲기업고객2부 이경렬 ▲외환업무부 김환년 ▲개인고객부 박규태 ▲개인금융실 고일영 ▲신탁부 김대원 ▲자금운용실 김교성 ▲국제금융부 장좌환 ▲종합기획부 조천욱 ▲경영관리부 최희섭 ▲조사부 조병선 ▲점포전략실 강태동 ▲문화홍보실 최 영 ▲여신기획부 김대진 ▲심사부 이재원 ▲여신관리부 백광인 ▲인사부 김재경 ▲급여후생실 유치화 ▲인력개발부 한룡호 ▲총무부 이남식 ▲전산정보부 정만선 ▲차세대시스템개발실 서재화 ▲전자금융부 전영일 ▲리스크관리부 박용은 ▲비서실 민홍기 ▲검사부 이원평 <본부 팀장> ▲변화관리팀 박종규 ▲검사부 남수인, 최영식 <지점장> ▲영업부 이동렬 ▲고척동 김평두 ▲관악 허민오 ▲구로중앙 김영태 ▲군자남 황남선 ▲낙성대 한득수 ▲남대문 정의포 ▲돈암동 권녕준 ▲동교동 엄성일 ▲마포 김성종 ▲방산 오계수 ▲북가좌동 최규헌 ▲삼성역 정구남 ▲상계북 박충하 ▲서소문 김규태 ▲서여의도 이윤한 ▲서초남 정원봉 ▲성수동 안청헌 ▲성수2가 서수철 ▲신림동 박춘응 ▲신림중앙 이광직 ▲신촌 김영식 ▲연희동 김석영 ▲영등포 안문광 ▲인사동 이정훈 ▲장안동 전동명 ▲장한평 김진학 ▲종로 박종권 ▲종암동 김유신 ▲중곡동 구종회 ▲테헤란로 최세영 ▲남동공단 배매암 ▲도당동 김병원 ▲동수원 이금호 ▲만수동 이정길 ▲반월 김춘길 ▲반월중앙 문룡남 ▲분당 이호은 ▲석암 윤정선 ▲성남공단 최락룡 ▲소사 지광룡 ▲수원 박현길 ▲안산중앙 이일재 ▲원종동 송재명 ▲일산마두 최양호 ▲평촌 박종권 ▲포천 조명진 ▲천안서 최종년 ▲덕산 임재용 ▲동상동 김부명 ▲마산 이근수 ▲안락동 안병술 ▲진주 이영섭 ▲하 단 박준홍 ▲광산 염정철 ▲군산 한규선 ▲익산 임재근 ▲홍콩 문호성 ▲천진 이종찬 ◇ 승진 <본부 팀장> ▲개인고객부 PB영업팀 전화숙 ▲리스크관리부 신용감리팀 이계운 <지점장> ▲경동시장 정규영 ▲구로3공단 강경구 ▲당고개역 엄영문 ▲사당동 신승수 ▲상계동 윤대섭 ▲신문로 유건식 ▲중계동 양윤석 ▲중화동 박기웅 ▲홍은동 박혜성 ▲MBC 주인수 ▲금촌 남운택 ▲범계역 이국재 ▲서정동 조평환 ▲송내동 안동헌 ▲안성 김정호 ▲하남 이종렬 ▲조치원 박춘홍 ▲봉덕동 이윤기 ▲성서 김범수 ▲영천 여재구 ▲월배 김인호 ▲대연동 장녕철 ▲상평 강 선 ▲장전동 김종수 <기업금융팀장> ▲무역센터 유석하 ▲성수동 박세준 ▲김포 장서국 ▲동시화 김영복 ▲안양 문재환 ▲일산마두 전병혁 ▲청천동 주병오 ▲평촌 강윤희 ▲구미 곽봉철 ▲김해 양인석 ▲마산 임준택 ▲사상 이익동 <개설위원장> ▲화정역지점 정경호 ▲부천테크노지점 권공안 ▲금호동지점 안종권
2001.08.06 I 양미영 기자
  • (인사)평화은행 부점장급 인사
  • [edaily] 평화은행은 2일 부점장급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다음은 평화은행 부점장 인사 명단(총 67명) 구분 발령사항 성명 부장 기획부장 이명재 (李明宰) 총무부장 권오상 (權五相) 카드사업부장 황인호 (黃仁豪) 자금부장겸 신탁팀장 김형준 (金炯浚) 영업부장 이재방 (李載邦) 부부장 기획부 부부장 서동영 (徐東永) 관리부 부부장 송호봉 (宋鎬奉) e-뱅킹부 부부장 강봉원 (姜奉遠) 실장 근로홍보실장 박종락 (朴鍾樂) 임원부속실장 전복동 (全福童) 정책기금실장 하태우 (河泰又) 팀장 기획부 준법감시팀장 박영모 (朴永模) 리스크관리팀장 신천수 (申天秀) 지점장 강남역 지점장 김동기 (金東璣) 광화문·은평서지점 백승수 (白承修) 남역삼 지점장 원종성 (元鍾成) 독산동 지점장 박용섭 (朴用攝) 명동 지점장 장성근 (張星根) 명일동 지점장 박현규 (朴炫奎) 목동 지점장 백태종 (白泰鍾) 무교 지점장 김해완 (金海完) 미아동 지점장 박상범 (朴相梵) 반포남 지점장 김세동 (金世東) 발산역 등 지점장 이상헌 (李相憲) 사당북 지점장 박덕희 (朴德羲) 삼성남 지점장 이찬경 (李燦京) 상계동 지점장 나종주 (羅鍾柱) 서교동 등 지점장 선범규 (宣范圭) 서초동 지점장 백현기 (白鉉基) 성수동 지점장 박의용 (朴義用) 송파 지점장 이강민 (李鋼敏) 신정동 지점장 김기수 (金基洙) 양재동 지점장 김덕환 (金德煥) 언주로 지점장 이승록 (李承錄) 여의도 지점장 남상식 (南相植) 영등포 지점장 이규철 (李圭哲) 원남·신설동지점장 하영민 (河永敏) 일원동 지점장 이봉수 (李奉秀) 장안·군자동지점장 신승일 (申承日) 중계동 지점장 윤영목 (尹永穆) 중랑교 지점장 박효순 (朴孝淳) 청 계 지점장 홍순호 (洪淳鎬) 테헤란로 지점장 김옥현 (金玉鉉) 포이동 지점장 신명혁 (申明赫) 과 천 지점장 강홍식 (姜洪植) 부 천 지점장 강경수 (姜暻洙) 성남 겸 이천지점장 우양일 (禹凉鎰) 수 원 지점장 김한주 (金漢柱) 안 산 지점장 고 영 (高 英) 야 탑 지점장 박종수 (朴宗秀) 오리역 지점장 정기식 (鄭淇植) 의정부 지점장 장정구 (張正九) 일산 겸 화정지점장 신 완 (申 浣) 주 안 지점장 송현환 (宋賢煥) 중 동 지점장 송인세 (宋寅世) 청천동 지점장 김종철 (金宗喆) 평 촌 지점장 박흥순 (朴興淳) 하안동 지점장 전광식 (全廣植) 대전·둔산 지점장 박대일 (朴大一) 청 주 지점장 장현국 (張鉉國) 대 구 지점장 이명우 (李明雨) 포 항 지점장 문창호 (文昌浩) 부 산 지점장 방찬호 (方澯昊) 울 산 지점장 김호영 (金鎬榮) 창 원 지점장 정규섭 (鄭圭燮) 전 주 지점장 구요완 (具堯完) 제 주 지점장 김유창 (金裕昌)
2001.07.02 I 김상욱 기자
  • 삼성전기 등 지배구조모범기업 선정..혜택부여-거래소
  • [edaily] 상장법인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고 성실공시 풍토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증권거래소가 올해부터 마련한 기업지배구조모범기업에 삼성전기와 LG건설 주택은행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증권거래소는 28일 "전년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기본자격 요건 심사, 계량적 요건 심사, 질적요건 심사, 기업지배구조 개선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들 3개사를 모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외에도 신세계와 써니전자 S-오일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 5개사를 우량기업으로, 김정태 주택은행장과 이형도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모범 최고경영자로, 김인기 국민은행 사외이사이자 중앙대 교수와 박종규 담배인삼공사 사외이사이자 KSS해운 회장을 모범 사외이사로 각각 뽑았다. 또한 증권거래소측은 이들 3개 모범법인에 대해 표창과 당해 연도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각 사당 1명의 공시업무 유공자를 선정해 거래소 비용으로 해외 연수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범 최고경영자와 사외이사에 표창과 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우량기업에 공로패를 부여하는 한편 선정된 모범기업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로 상장법인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대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오늘(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며 이 자리에는 진념 재경부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강봉균 KDI원장이 "우리 기업지배구조의 현 주수와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특별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2001.06.28 I 이정훈 기자
  • 금감위원장이 지적한 국내 금융회사 문제점(요약)
  • [edaily] 다음은 이근영 금감위원장이 15일 오전 "우리 금융산업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지적한 국내 금융회사 문제점(요약) ◇ 금융회사 일반 - 우리나라 금융회사는 시장에 비해 수가 많고 규모는 적은 반면 수익성 기반은 취약. - 생산성이 낮고 IT투자 능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일부 대기업이 부실화될 경우 이를 처리할 능력이 떨어짐 - 거래기업에 대한 정확한 신용정보 미축적, 금융회사간 정보공유가 미흡 - 여신운용은 주로 기업외형이나 풍문에 의존, 신용분석 및 신용정보체제 등에 문제점. ◇ 은행 - 2000년 대규모 적자 시현, ROA는 -0.57%, ROE는 -11.90%로 부진..일부 우량은행의 경우도 외국 우량은행의 1/3~1/2 수준에 불과. - 실질순이자 마진, 미국의 경우 1.56%..우리 은행은 2000년중 -1.04%로 역마진 상태. - 부실자산의 경우 외국은행보다 2~3배 높은 수준 -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시스템 선진국에 비해 취약. - FLC나 지배구조 등 새로이 도입된 제도들은 시장참가자의 의식과 관행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 ◇ 증권 - 대형 선도회사가 없고 투자은행 업무가 취약, 업무형태도 선진금융관행과 상당한 거리 - 다수의 일선점포에 의존하거나 대면거래를 위주로 하는 업무형태 유지 등 사이버 금융, 디지털 경제에 대응하는 업무체제 전환에 소극적. - 증권사당 평균 점포수 IMF이전인 97년말 34개에서 2000년말 44개로 증가, 경쟁심화로 수익구조는 취약. - 증권시장은 시장규모에 비해 다기화돼 IT투자 부진, 증권시장 기구도 비효율적인 면이 상존. ◇ 보험 - 외국 선진보험사와 비교할 때 영업규모에 비해 충분한 자본력이 미확보. - 보험상품 판매구조도 중장기 미래를 대비하는데 역부족 - 보험사기, 리베이트 등으로 보험금이나 사업비의 누수가 과다.
2001.03.15 I 조용만 기자
  • 증권·종금사, 대형 선도회사 출현시켜야-금감위원장
  • [edaily] 이근영 금감위원장은 15일 "증권사와 종금사의 경우 인수·공모·딜링거래 등의 투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대형화와 전문화를 추진해 대형 선도회사를 출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증권사의 경우 중개수수료 자율화와 IT발전에 따른 사이버거래 활성화를 감안, 각자의 사업전략에 적합한 전략적 위치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서 "우리 금융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조찬강연 내용 전문은 edaily 홈페이지 정책금융 보도자료 참조) 이 위원장은 "국내 증권사의 경우 대형 선도회사가 없고 투자은행 업무도 취약한데다 업무형태도 선진금융관행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전히 다수의 일선점포에 의존하거나 대면거래를 위주로 하는 업무형태를 유지하는 등 사이버금융이나 디지털경제에 대응하는 내부조직 및 업무체제 전환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를 들어 증권사당 평균 점포수는 97년말 34개에서 2000년말 44개로 증가했고 증권사간의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구조도 많이 취약해 졌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증권, 종금사들은 투자은행 업무에 따른 시장위험 증가에 대응해 완층역할로서 자기자본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면서 "증권시장의 경우도 국제적인 추세를 감안,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03.15 I 조용만 기자
  • (자료)코스닥위원회 개편 1주년,주요 활동/향후 과제
  • [edaily] 코스닥위원회는 12일 코스닥위원회 개편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주요 활동 평가와 향후 과제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코스닥위원회 확대개편의 배경 및 운영 현황 ㅇ 코스닥시장의 관리 및 운영주체인 코스닥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독립성을 제고 - 상근위원제를 도입하고 상근위원이 증권업협회의 실무 담당부서(코스닥관리부, 감리부)를 총괄 - 기존 업계 대표를 축소하고 벤처기술 전문가, 회계사등의 전문위원을 확대 (위원장 포함하여 총11명으로 구성) 2. 코스닥위원회의 주요활동 및 평가 1) 등록심사 제도 ㅇ 등록심사 수요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공정하고 일관된 심사를 수행하였다는 평가* * 등록심사업무의 공정성에 관한 실증분석("01.2, 한국외대 민충기 교수) ☞ 매월 평균 20.5개사를 등록심사(`99년도 10.7개사) ☞ 정현준관련기업 4개사를 기각함으로써 심사의 전문성 확보등 ㅇ 그러나 벤처기업에 대한 심사시 미래성장성, 보유기술력 등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하는 등 심사기준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음 ☞ ETRI연구용역 결과 벤처기업의 경우 ①기술력, ②시장성, ③수익성 등의 우선순위가 제시되었음 2) 공시제도 ㅇ 공시범위를 거래소시장 수준으로 확대하고 불성실공시법인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등 공시제도를 강화 ※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상호신용금고 관련 공시 강화 ㅇ 이에따라 등록기업의 1사당 연간 평균공시건수가 전년대비 79%(17.7건→31.7건)증가한 반면 불성실공시건수는 58%가 감소(0.26건→0.11건) 3)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감리제도 ㅇ 종합감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감리조직의 확충 및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기반을 구축 ☞ 주요 불공정거래종목의 감독원 이첩건수가 `99년대비 2.86배 증가 ☞ 감리지정 : `99년 대비 32.1%증가한 214종목(감리지정예고는 329%증가한 995종목) ☞ 총341건의 조회공시 요구(주가급변:179건, 풍문등: 162건) 4) 등록법인 관리 및 퇴출제도 ㅇ 코스닥50 지수선물의 상장(`01.1.31) 및 결제안정기금의 도입(`00.10.2)과 유·무상증자제도 개선등을 통하여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수급불균형을 완화 ☞유상증자 현황 : 제도시행전(`00.1∼10) 월평균 26건, 5,100억원→시행후(`00.11∼`01.2)10건,323억원으로 감소 ☞등록취소 현황: `00년도 총33개사 퇴출(과거에는 사례가 없었던 자본잠식의 경우가 10개사임) ㅇ그러나 여전히 신규진입 기업수에 비해 퇴출되는 경우가 적어 시장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합리적인 퇴출제도를 수립할 필요 5) 매매제도 및 전산 인프라 확충 ㅇ 지수선물의 상장 및 전산 프로그램 개발일정에 맞추어 꾸준히 매매제도의 개선과 전산인프라를 확충하였으나 ㅇ 거래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조속히 개선하여 시장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필요 6) 위원회 체제 정비 ㅇ 코스닥위원회의 의사결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방안을 수립하여 시행 ☞ 「윤리강령」을 채택( `00.6.14) ☞ 「제척제도」와「기피신청제도」(`00.7.1)를 도입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확립 ☞ 심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등록심의결정 기준」을 마련(`01.2.14) 3. 코스닥위원회의 향후 과제 1) 코스닥시장의 환경변화 ㅇ 증권거래법 개정에 따른 코스닥시장의 제도 및 환경변화 - 코스닥시장을 협회중개시장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하고 그 자율규제기능을 확대하며 ATS의 도입 추진등 ㅇ 세계 증권시장의 통합화·경쟁화 추세 - 미국 나스닥시장의 적극적인 세계화 전략추진등 2) 코스닥위원회의 향후과제 ㅇ 금년도 주요 추진 과제 - 등록심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술력 평가제도, 이의신청제도의 도입을 추진 - 불성실공시법인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고 질적수준을 제고 - 우리실정에 맞는 퇴출제도를 상반기중에 마련하여 시장의 수급개선을 도모 - 자동추적시스템(ADS) 및 인터넷 검색시스템등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간 감리에 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불공정거래를 근절 - CB제도 도입 및 가격제한폭 확대 등 매매제도 효율화 - 협회중개시장 운영규정의 재정비 및 분쟁조정팀 설립등 증권거래법 개정의 후속조치 시행 ㅇ 중장기 추진과제 - 세계 증권시장의 통합화 및 협력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코스닥시장의 국제시장에서의 위상정립
2001.03.12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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