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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54건

  • "보험계약 전 병력·직업 등 꼭 자필서명하세요"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융감독원이 9일 보험 계약 전에 자신의 병력이나 직업 등 보험사에 필수적으로 알려야하는 ‘알릴의무‘에 대한 유의소항을 소개했다. 최근 ‘알릴의무’를 소홀히 해 보험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을 거절당하면서 보험소비자와 보험사 간 분쟁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전 ‘알릴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제기된 민원 건수는 2231건으로 2010년 1802건에 비해 23.8%나 늘었다.금감원은 이런 분쟁을 사전에 막으려면 청약서의 질문사항에 사실대로 답변하고 자필로 서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타인 사망 때 보험금을 받는 계약의 경우 자필서명이 없으면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화나 우편 등 통신수단을 통해 보험을 가입할 때는 무조건 ‘예‘로 답하지 말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답변해야 한다. 모든 통화내용이 녹취돼 향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증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질문 사항에 대한 답변은 무조건 청약서에 기재해야 한다. 구두로 보험설계사에 알렸을 경우 계약 전 ‘알릴의무’를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만약 보험계약자가 알릴 의무를 위반했을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가입금액 축소 등의 보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물론 보험이 해지되면 해지환급금을 받을 순 있지만 가입초기일 경우 이미 낸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다.다만 2년간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행하지 않거나 보험계약 체결 후 3년이 넘으면 ‘알릴의무‘를 위반했더라도 계약 해지는 피할 수 있다. 보험사가 계약당시 위반 사실을 알았거나 보험사의 과실로 알지 못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중간에 위반 사실을 알았더라도 한달이 경과되면 계약해지를 피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금 지급사유와 ’알릴의무‘ 위반사항의 인과관계가 규명되면 보험금을 받지도 못할 수 있다. 인과관계 입증 책임은 보험사가 갖고 있다. 채희성 금감원 보험계리실 팀장은 “보험사는 보험가입자가 알려준 사실을 바탕으로 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알릴의무‘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며 “자칫 불이익을 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2012.08.09 I 이준기 기자
회사채 수요예측 '땜질'..업계 '시큰둥'
  • 회사채 수요예측 '땜질'..업계 '시큰둥'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금융감독당국의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 보완방안에 대해 업계는 땜질식 처방일 뿐, 실효성을 거둘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3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도입한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를 내달 중으로 보완한다고 밝혔다.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는 발행사와 주관사(증권사)가 공모 희망금리를 제시하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최종 조건을 결정하는 제도다. 발행조건 결정 과정에서 발행사와 시장과의 괴리로 인해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6월8일까지 이뤄진 수요예측 27건 중 2/3(18건)는 기관 투자자가 희망금리 내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미달됐고, 아예 수요 예측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도 8건이나 됐다. 발행사가 제시한 희망금리밴드의 상단보다 높은 금리로 발행된 경우도 76%에 달하는 등 시장수요와 차이가 컸다. 자료: 금융위원회(2012년 6월8일까지 회사채 발행분)보완 방안에는 회사채 발행 희망가격 결정 근거와 최종 결정 과정 등을 상세하게 공시하고, 수요예측 참여 기관 투자자에게는 청약 배정에서 우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회사채 발행 과정에서 시장 참여자들끼리 미리 메신저로 사전매수를 약속하는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요예측 보완 방안에 대해 회사채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그동안 수요예측 과정에서 생긴 병폐를 뿌리뽑을 정도로 강력한 대책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 증권사 회사채 인수 담당자는 “발행사가 수요예측을 불성실하게 하고 번복하는 행위에 대해 제재 수단이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며 “이번 대책에 발행사 제재 방침이 빠진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발행사가 희망금리를 제시하는 규정 만으로도 발행자 우위 여건은 지속돼 시장의 불균형이 커진다”며 “제도 보완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기관들은 발행사가 제시하는 금리 자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 참여 자체를 꺼리고 있다”며 “수요예측 참여 기관에 청약물량 배정을 우대하는 인센티브가 실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수요예측 공시와 감독 강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도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공시를 세분화하고 관련 감독을 강화하면 수요예측 과정이 보다 명확해질 수 있다”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2.07.31 I 임명규 기자
회사채 수요예측 '땜질'..업계 '시큰둥'
  • [마켓in]회사채 수요예측 '땜질'..업계 '시큰둥'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금융감독당국의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 보완방안에 대해 업계는 땜질식 처방일 뿐, 실효성을 거둘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3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도입한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를 내달 중으로 보완한다고 밝혔다.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는 발행사와 주관사(증권사)가 공모 희망금리를 제시하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최종 조건을 결정하는 제도다. 발행조건 결정 과정에서 발행사와 시장과의 괴리로 인해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6월8일까지 이뤄진 수요예측 27건 중 2/3(18건)는 기관 투자자가 희망금리 내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미달됐고, 아예 수요 예측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도 8건이나 됐다. 발행사가 제시한 희망금리밴드의 상단보다 높은 금리로 발행된 경우도 76%에 달하는 등 시장수요와 차이가 컸다. 자료: 금융위원회(2012년 6월8일까지 회사채 발행분)보완 방안에는 회사채 발행 희망가격 결정 근거와 최종 결정 과정 등을 상세하게 공시하고, 수요예측 참여 기관 투자자에게는 청약 배정에서 우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회사채 발행 과정에서 시장 참여자들끼리 미리 메신저로 사전매수를 약속하는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요예측 보완 방안에 대해 회사채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그동안 수요예측 과정에서 생긴 병폐를 뿌리뽑을 정도로 강력한 대책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 증권사 회사채 인수 담당자는 “발행사가 수요예측을 불성실하게 하고 번복하는 행위에 대해 제재 수단이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며 “이번 대책에 발행사 제재 방침이 빠진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발행사가 희망금리를 제시하는 규정 만으로도 발행자 우위 여건은 지속돼 시장의 불균형이 커진다”며 “제도 보완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기관들은 발행사가 제시하는 금리 자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 참여 자체를 꺼리고 있다”며 “수요예측 참여 기관에 청약물량 배정을 우대하는 인센티브가 실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수요예측 공시와 감독 강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도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공시를 세분화하고 관련 감독을 강화하면 수요예측 과정이 보다 명확해질 수 있다”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2.07.31 I 임명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꿈쩍않던 DTI규제 일부 푼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꿈쩍않던 DTI규제 일부 푼다-미래에셋증권 지점 20곳 감축-기업 60% “목표 낮추고 비상경영”▲종합-‘CD금리 담합’ 조사 너무 나갔나..공정위, 신중모드로▲경제위기 극복 끝장토론-DTI “실수요자 특성 맞춰 불합리한 부분 고칠것”-“완전 해갈 몰라도 단비는 될 것”-내수활성화..미분양 아파트 오피스텔, 부족한 호텔로 활용-식당주인 “넉달째 마이너스통장 연명”▲손학규에게 듣는다-대기업 입장에서 봐도 박근혜보다 내가 낫다▲정치-박근혜 “네거티브 공세 안해” 비박4인, 튀는 공약으로 승부-‘대통령 5년단임제 개헌’ 쟁점 부상▲국제-스페인 발렌시아 “파산 막아달라”-미국 총기난사범은 외톨이 대학원생-말레이시아, 멕시코, 남아공 “불황은 없다”▲경제 종합-송파 넘어 성남 하남까지 영향권▲금융 재테크-10%대 은행 대출상품 나왔다-장기고정주택대출 갈아타볼까-은행들 “넘치는 달러 어쩌라고..”▲CEO&CEO-하나금융만의 ‘재테크 그림’ 창조하겠다▲기업과 증권-현대차, 수익성은 내가 최고-런던으로 달려가는 회장님들-금호석화, 중국서 고부가 정밀화학 확대한다▲기업 경영-냉장고가 1분만에 손바닥 크기 쇳조각으로-LG전자, 사각형 로봇청소기 내놨다▲중소기업 벤처-중소기업 전용 홈앤쇼핑 ‘잘나가네’-벼랑끝 목재업계 “인천시가 나서야”▲유통-성능비슷 선블록크림 값 최대 28배 차이-롯데 현대백 청주서 맞붙는다▲기업과 증권-하반기에도 IPO가뭄 이어진다-애플발 서프라이즈 나올까-낙폭과대 종목 추천 이유 있었네▲펀드-약세장에도 그룹주펀드에 돈 몰려▲부동산-불황 ‘틈새’ 지식산업센터 노려볼까-‘제2 한강텃밭’ 막는다-하반기 분양 최대어 동탄2신도시마저..▲사회-“힘든 처지 탓하지 않고 꿈 키워요”-백수 20대 남자 스트레스 급증-‘치안 실종’ 이웃도 믿을 수 없다-국민은행, 고객 대출서류 조작◇서울경제▲1면-내수 살리려..DTI 빗장 일부 푼다-공정위, 주택대출금리도 담합 조사▲종합-현정화 첫 TV광고 스매싱..김연아 136편 찍어 CF퀸-“올림픽 마케팅 진두지휘”..대기업 총ㅇ수 대거 런던으로-수입산 선크림, 품질 낮은데 값은 국산 7배-/DTI빗장 일부 푼다/은퇴자·대출 승계자 대상될 듯-침체된 시장흐름 바꿀지는 미지수-복합리조트 사전심사 조기도입 등 막혀있던 정책 이슈 물꼬 텄다-대통령 단임제 개헌 여 경선 쟁점으로-민주 오늘부터 경선 레이스 스타트▲주택대출금리도 담합조사-금리체계 전반 신뢰도 타격..금융권 메가톤급 폭풍 오나▲경제전망-공정위·금융위 CD문제 국회 업무보고-미국 2분기 성장률·애플 실적 발표▲금융-보험사 홈쇼핑 판매 비상-금융사 잇단 비상경영 왜 “하반기 실적 악화 막자”..마른수건 짜기-수수료 체계 합리화 요구하더니..한쪽선 카드사 과당경쟁 부추기는 정부-은행 첫 저신용자 신용대출 나온다▲국제-IMF, 유로존 위기 알고도 은폐-일본기업 신흥국 리스크 골머리-중국, 단기 디플레 가능성 배제 못해-세계 슈퍼리치 최대 32조달러 해외 은닉-미국 헐렁한 총기규제 도마에▲산업-수입차가 국내 차시장 변화 주도-금호석유 중국서 위기 돌파구 찾는다-해외서 상복터진 현대상선-게임업계 18금으로 우회-LTE 가입자 이르면 내달 말 1000만명 넘는다-美법원 “갤탭 판금, 본 재판과는 무관”▲산업(생활)-MCM, 유명 백화점서 첫 마이너스 성장..‘로고백’ 이유있는 추락-중기전용 TV홈쇼핑 잘 나가네-“조례 졸속 개정으로 농어민 피해”▲자동차-강력한 하이브리드차 몰려온다-최고출력 421마력 작은 괴물..4.6초만에 시속 100km 씽씽▲증권-광고·홈쇼핑주 올림픽 특수 기대 커진다-쌍용건설 매각, 신주 1500억이 변수로-나노스·모다정보 이번 주 공모청약-주가조작 부당이득 전액 환수 추진-타이어 1000만개 생산 등 중국 매출 사상 최대-분산투자 컨슈머펀드 수익률 쏠쏠하네▲사회-고용허가제 기준 모호..또 실효성 논란-20대 남자 스트레스 환자 급증-외고·자사고 졸업생 외국대학 진학 줄고 서울대 합격 증가세-감염 줄었다고 예산 깎더니..맹독약품 남발땐 2차피해 우려-해외피해도 심각..중국선 5000만그루 감염▲전국-통영·거제에 리조트·호텔 건립 잇따라-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이달말 착공-인천 도심흉물 송도석산 개발되나▲부동산-지방 분양시장, 부산 지고 대구·광주 뜬다-부산 에코델타시티 임대주택 1만가구서 2900가구로 줄어-값싸고 입지 좋은 공공아파트 흥행몰이◇한국경제▲1면-기업들, 장롱 속 주식까지 내다판다-“DTI 규제 일부 완화”-신용6~9등급에 연15% 대출-박원순, 서울시 전기차 보급 ‘급제동’▲굿모닝-장수산업, 상표권 소송서 최종 승소-육군 25사단 장병, 한국야쿠르트 여직원과 ‘안보 데이트’▲‘내수 활성화’ 민관 끝장 토론-MB “경제 살리기 시급한데”..규제 마인드 장관들 호된 질책▲뉴스 포커스-금융사 임직원 이번주 직접 조사-삼성 LG, 8세대 OLED 투자 내년으로▲정치-“일자리 만들 성장모델 못찾으면 진보 보수 누가 이겨도 미래없다”-여도 야도 안철수에 잇단 ‘견제구’▲국제-GE 보잉 JP모건 민주 열혈팬 ‘빅3’..오바마에 등 돌렸다-스페인 국채 연 7% 넘어..전면 구제금융 가능성▲경제-“양육수당 모든 계층에 지급..보육료는 맞벌이 등 선별 지원”-불법 외환거래 3조 넘어..수법 교묘해져 ‘골머리’▲금융-은행-보험사, 200조 은퇴시장 놓고 ‘격돌’-火保협회 이사장 선임도 ‘파행’▲산업-삼천리, 인천종합에너지 인수 나선다-말 없이 손 흔들며..이건희 회장 런던행▲기업&CEO-한국 기업 흔들기..중국 대만 잇단 ‘반덤핑 태클’-중국 철강사 밀어내기에 일본 기업 실적악화 ‘휘청’▲IT 모바일-한국 고전영화, K팝 보려면 구글 야후 들어가야-휴대폰 약정할인 위약금 부과..통신3사 9월께 시행할 듯▲중소기업 벤처-“현대차 북미 수출용 카시트 책임진다”-“하반기 의약품 10여개 출시”..‘실로스탄CR’ 등 개량신약 선보여▲생활경제-수입 선크림 ‘록시땅’ 가격은 7배 비싸-“의무휴업 조례 졸속 개정”▲증권-외국인, 현대차 팔고 기아차 사는 이유는..-현대차 증설 ‘수혜’..닛산 등 해외수주 확대-S자형 투자이론으로 본 ‘3대 재테크 유망지역’▲부동산-정부, 4대강 주변 개발 정책지원 본격화-서울시, 뉴타운 사용경비 지원기준 마련▲사회-“법률시장 팽창 기대” 외국로펌 대거 상륙-韓기업 소송 맡았던 ‘교포’ 대부분
2012.07.22 I 김대웅 기자
  • 보험방송광고, 소비자 평가단 사전점검 거친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내달부터 보험방송광고는 일반 소비자 평가단의 사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보험방송광고에 대한 ‘소비자 사전테스트’ 제도를 도입하고, 판매 과정에서 핵심사항을 설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사전테스트 적용 대상은 공중파를 비롯해 케이블TV, DMB 등을 통한 보험방송광고다. 최소 100명 이상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성우의 음성 빠르기와 톤, 자료화면의 객관성, 상품의 특성 등에 대해 사전점검하고 이해가 어렵거나 불합리한 내용을 수정하게 된다. 금감원은 20여개의 평가문항별로 1~5점의 점수를 부여해 3.5점 이상인 광고만 생·손보협회의 광고심의위원회에 넘기게 된다. 또 각 항목별 점수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1.9점을 넘지 못하면 광고내용을 수정해야 한다.보험상품 판매과정에서 핵심사항을 설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의 해피콜 제도도 상담원에 따라 제 각각인 질문사항을 하나로 통합, 표준대본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변액보험과 저축성보험, 전화로 모집된 실손의료보험 계약은 무조건 해피콜 대상이 된다. 실손의료보험 이외의 전화 모집계약의 경우 청약건의 40%를 해피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 나머지 모집계약은 불완전파매 정도 등에 따라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 보험광고 소비자 사전테스트 제도는 다음 달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해피콜 강화 방안의 경우 각 보험사의 전산 프로그램 변경, 콜센터 직원교육 등을 거쳐 늦어도 8월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김동규 금감원 보험감독국 보험업무팀장은 “소비자 사전테스트 제도 도입으로 과장광고를 막고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피콜 강화를 통해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2.07.19 I 이준기 기자
까다로워진 소액공모..자금조달 `빨간불`
  • 까다로워진 소액공모..자금조달 `빨간불`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소액공모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상장사들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일부 기업들이 소액공모 제도를 악용,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자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시행되는 영향이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후 유일엔시스(038720) 트라이써클(034010) 등 4개사가 자금조달을 철회하거나 규모를 축소했다.지난 5일 유일엔시스는 10억원 규모의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취소 사유를 소액 공모 한도가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트라이써클도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취소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스카이뉴팜이 소액공모 방식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중단했다.이같은 상장사의 잇단 소액공모 자금조달 취소는 지난달 29일 개정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때문이다.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120조에 따르면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등 조달 방식과 관계없이 과거 1년동안 합계액이 10억원 이상이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조달 방식별로 합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상증자, BW·CB 발행을 통해 각 10억원씩, 총 30억원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소액공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소액공모는 10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공모할 때 증권신고서 제출을 면제하고 간소화된 공시 서류만을 제출토록 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하지만 한계기업들이 금감원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악용하면서 투자자 피해를 유발한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실제 2010년 상장폐지 된 79개 법인 가운데 75%인 59개사가 상장폐지 직전 1년동안 소액공모로 전체 조달자금의 절반인 약 120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개정안은 또 이전까지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관리하던 청약증거금을 금융회사(은행, 증권사)나 증권금융이 관리업무를 하도를 의무화했다. 지난해 7월 네프로아이티의 소액 공모과정에서 청약증거금 149억원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거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결과다. 결과적으로 연못을 흐린 미꾸라지 때문에 좋은 취지로 마련된 자금조달 창구가 축소된 셈이다이에 대해 상장사들은 못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 상장사 대표는 “경영하는 입장에서 신속하게 10억원을 조달할 수 있는 제도는 굉장히 유용하다”며 “좋은 취지로 마련한 제도를 악용하는 상장사와 관계자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유일엔시스, 1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철회
2012.07.09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롯데, 하이마트 품었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한국 경제 금융위기후 가장 위험”-남유럽 車공급 축소 獨·英시장에 전력-강남보금자리 불법 전매 판친다-이석기 득표 58% ‘중복IP’-하이마트 우선협상자 롯데쇼핑▲종합-피나는 노력·은행 지원에 우량기업 탈바꿈-1만명 넘는 中기업여행단 한국 러시-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승인-삼성, 유로화 추락 단계별 생존대책 ‘특명’-대형 M&A시장 좌충우돌▲경제민주화와 한국의 미래-대기업, 타파대상 아니지만 오너범죄엔 엄격-“돈으로 헌법개정 시도 전경련부터 해체하라”-역대정권도 ‘지지율’ 수단으로 대기업 압박▲종합-‘朴의 남자 對 MB의 남자’ 당정갈등 2라운드-송영길시장 “0-2세 무상보육은 포퓰리즘”-구멍가게 3.0→2.0% 대형업체 1.96→2.02%▲정치-민주당도 ‘경선룰 전쟁’ 전야-김두관 “내 라이벌은 박근혜”-靑-외교부 진실게임 양상으로▲국제-日 와타나베부인 브라질서 돈뺀다-빌 게이츠의 오판-IMF “美 긴축멈추고 추가부양을”▲경제 종합-“서서히 가라앉는 배처럼 수출·투자 줄어”-가계신용 위험 리먼쇼크때와 비슷-고맙다 왕서방-고맙다 日기업▲금융·재테크-요즘 집살땐 ‘적격대출’이 제격-생보사들 역마진 우려에 즉시연금 속속 판매중단-그린손보 경영개선계획 퇴짜▲MONEY+ -장롱속 청약통장 ‘반짝 리모델링’▲기업과 증권-‘윤부근 가전’ 첫 작품은 냉장고-라오스 첫 국가 IR..한국 택했다▲기업·경영-박용만의 중국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구자홍 LS회장 임원 불러 “그린 비즈니스는 살아있다”-K9의 가장 얇은 자동차키 獨 콘티넨탈, 한국서 만든다▲과학기술/의료-인류가 몰랐던 새로운 입자 발견-“미래 어젠더 제시할 싱크탱크로”-성호르몬이 몸 크기 조절한다▲유통-BBQ도 맥도널드처럼 될수있다-日맥주시장 뛰어든 하이트-치솟는 전복가격▲기업과 증권-수수료 수입 강제로 줄인다-“하반기 증시 1700~2150선”-불황에도 설비투자 ‘간 큰 기업’ 주목-기관투자가 편애의 역설-수요예측이 부른 업계 양극화▲부동산-1780가구 재건축에 대형은 83가구뿐-강남축도 대세는 오피스텔-수도권 소규모 신도시 개발 빨라진다◇서울경제▲1면-신규순환출자금지 금산분리 강화한다-하이마트 롯데 품으로-조령모개 된 ‘공짜 보육 실험’-카드 가맹점 214만곳 수수료 내린다-호르무즈 긴장 고조에 유가 폭등▲종합-신동빈의 노림수 통했다-“보험이 제2의 사회 안전망 돼야”-중국 기업 관광객이 몰려온다▲새누리당 쏟아지는 규제 논의-출자고리 끊어 대기업 숨통 조이기..개혁명분 앞세워 투자 족쇄-9%룰 다시 원점..금융 지배구조 혼란오나-기업 총수 경제범죄 형량 강화 ‘가공지분’ 의결권 제한도 거론▲위기의 재정 지방정부 실태-부자동네 서초구도 5일 후면 보육예산 바닥날 듯-“저희도 살림살이 할 수 있게 재정 지출에도 신경 써달라”-0~2세 선별적 지원..3~5세는 변함 없어▲위기의 재정 중앙 정부 실태-공짜 복지 가수요에 보육비용 두배..나라 곳간 파탄날 판-복지 정책 힘겨루기 재연▲종합-농협 등 공공기관까지 적용 확대를-가계 신용위험 9년만에 최고-이자부담 탓에..비소비지출도 사상 최대-의료·엔지니어링·콘텐츠·e러닝 선정-삼성, 협력사 인력난 해소 돕는다▲기획-나홀로 가구 갈수록 늘어..작고 개성있는 나만의 집 찾는다-맞춤형 소형주택 공급 필요▲정치-“상임위원장 달라” 여야 중진끼리 쟁탈전-靑 “진상조사 후 책임추궁” 외교부 “책임 전가” 반발-김두관 “당내 라이벌 없다..내가 필승카드”-이해찬 “李대통령 16일까지 사과하라”▲기획-경기 어렵다고 하지만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기▲금융-매출 1000억 이상 대형가맹점 0.2~0.3%P 올려-수익 연 8700억 감소 부가서비스 또 줄일 듯-2금융 가계대출 모니터링 강화-간병보험 꼼꼼히 확인하세요▲국제-리보 대체 지표로 ‘GCF레포’ 뜬다-유로존 구제금융 악령 이번에 슬로베니아-애플, 작고 값싼 아이패드 연내 출시-미국-파키스탄 해빙 무드▲산업-매머드 유통사 탄생..업계 지각변동-사모펀드 아닌 유통사 인수에 안도-회사서도 가정서도 에너지 아껴쓰세요-윤부근 “생활가전도 글로벌 리더 될 것”▲산업(정보기술)-온라인은 찬바람 모바일은 휘파람-KT, 광고·미디어·콘텐츠 사업 통합-“불법 아니다” VS “소송 불사”▲산업(중기·벤처)-아이디어 톡톡..이색 관광벤처 뜬다-“그린 비즈니스, 반드시 해내야 할 사명”-리바트, 신제품 앞세워 중동 특판 가구시장 공략▲산업(생활)-수입맥주 1위 각축전 뜨겁다-식품업계 고정관념 깼더니 매출 껑충-하이트진로, 수출품목 늘려 일본 시장 공략▲증권-웅진코웨이 인수 총력전?-하이마트·유진기업·롯데쇼핑 나란히 급등-공매도 규제에 차입매도·롱숏 펀드 비실비실-대신증권 오너 일가, 자사주 연일 사들여-장마전선 북상..농업주 다시 급등세▲네오스타즈-거래처·사업 다각화로 올 매출 1200억 거뜬▲부동산-들썩이는 홍대입구역-명일동 삼익그린 소형 47%로 재건축-신축-노후 오피스빌딩 희비▲과학기술-고효율 그래핀 생산 길 열렸다-철저한 가스 성분 분석에 나로호 발사 성공 달렸죠◇한국경제▲1면-서비스 적합업종 대·중기 정면충돌-롯데, 하이마트 품었다-고리원전 1호기 내달 재가동-영세 가맹점 카드수수료 1.5%로 인하▲굿모닝-권력 잃자마자..‘검은 돈’은 부메랑이 된다-‘신의 입자’ 힉스 확인..우주생성 비밀풀리나-“한·일 정보보호협정 책임자 조사마치는대로 인사 조치”▲무상보육 黨·政 충돌-‘현재-미래권력 전쟁’ 시작됐다-학부모들 “보육비 못받게 되나..”혼란 가중-서울 무상보육 예산 9~10월엔 ‘바닥’▲뉴스 포커스-무역보험은 ‘수출 버팀목’ 국민경제 기여도 연 50조-中企 “제빵 등 프랜차이즈, 적합업종 지정해야” 대기업 “자영업자인 가맹점주에 피해 갈수도..”▲정치-여야 경제통 45명 ‘재정정책 중심잡기’ 나섰다-“법안도 다이어트 하자”-“안철수 좋아하는데 정치인으론..”▲오늘의 이슈-밥콕 직원들 “이젠 두산 뱃지 자랑스럽다”-“백화점 입점업체 ‘매출의 1%’ 대형마트는 2%P 낮춰라”-적대적 M&A후 중장기 계획 공개..나가려던 직원들 마음 돌려▲국제-터커 “리보 금리 높게 보고할 필요 없다”-“ECB, 금리인하보다 국채매입이 더 효과적”-중국인 지갑 닫으니..홍콩 경제 ‘찬바람’-‘와타나베 부인’ 브라질 떠난다▲경제-서비스수지 ‘서프라이즈’-월성1호기도 수명 10년 연장 추진-은행들 中企대출 바짝 조일 듯▲금융-“프리워크아웃 당국이 강요할 일 아니다”-214만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 부담 줄어든다-BS금융지주 ‘통큰 사회공헌’▲해외산업&CEO-“사전 준비에 시간과 공 들이되 거래자체와 사랑에 빠지지 말라”-레프코프스키 그루폰 회장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P&G vs 유니레버 “신흥국 소비재 시장을 잡아라”▲산업-가전유통도 ‘롯데 파워’..신동빈의 꿈 날개 폈다-色다른 SUV 붐-“삼성 협력사 직원 될래요” 고교생 등 6000명 당찬 도전▲기업&CEO-삼성, 세계 최대 900ℓ급 냉장고 출시-삼성, 내일 성과급 5000억 푼다-STX그룹 사장단 미국 총출동▲IT·모바일-모바일 생태계 ‘돈 가뭄’에 허덕인다-구글·아마존 “애플 아성 깨겠다” 페이스북도 콘텐츠 시장 본격 진출-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유효’▲중소기업·벤처-물기없이 보송보송..건식욕실 인기-한국악기공업협회 왜 문닫지?-배양없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추출기 개발▲생활경제-시계는 스위스? 독일도 있다고!-“펜타즈, 서울 동부 대표 레지던스 호텔로”-아르헨·남아공産 와인 뜬다▲증권-기관 매수 몰리며 ‘반전쇼’ 고배당 앞세워 ‘볕들날’-유럽계 자금 ‘엑소더스’ 진정 국면-‘고발왕’ 서울인베스트 이번엔 ‘해결사’?-“신상품 9월 출시..해외수출 50% 늘듯”-삼정 ‘크로스보더 딜’ 특화, 회계자문 1위-한진그룹 3세 3남매, 대한항공株 매일 사모으는데▲부동산-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경매대란’ 조짐-오피스텔에 신혼집 차리면 혼수비용 아껴요-명일동 삼익그린1차 재건축안 통과
2012.07.04 I 한규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ESM, 위기국은행 직접 지원한다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ETF가 글로벌 재테크 지형 바꾼다-ESM, 유럽銀 직접 지원-박지원·정두언 검찰 소환될 듯-“불황 무섭네” 백화점 헐값세일-한화, 獨태양광업체 큐셀 인수 추진▲종합-내일 중국반환 15주년 홍콩가보니-불황 보릿고개 극심한 부동산·건설시장-입 연 임석…李·朴·鄭 다음은 누가 檢 칼날에-야당 원내대표까지 겨눈 檢▲정치-사람 모으는 안철수-이석기·김재연 의원직 제명 급물살-김종인 “개헌때 경제세력 로비하는 곳 한국뿐”▲국제-유로안정화기구, 유로존 은행자본확충 직접 지원-美 이란제재법 중국도 예외인정-법무장관 ‘의회모독’ 기소하라▲경제·금융-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의 역습-기업銀 中企대출금리 한자릿수 진입 앞뒀다-권혁세 “車보험료 하반기에 더 내려라”▲기업과 증권-기아車 중국 3공장 첫삽 뜬 정몽구-갤럭시 드디어 브랜드 파워도 아이폰 눌렀다-장기펀드 세제혜택 이르면 9월 도입-벽산건설 회생절차 여파 남광토건 채권값 ‘롤러코스터’-LG상사, 印尼 유연탄광 지분 인수▲부동산-서울 전세금이면 수도권 집 산다-아파트 못지않은 오피스텔▲사회-화물연대 협상타결 운행 재개-복수노조 1년 걱정은 기우였다-스포츠 승부조작땐 병역특례 취소◇서울경제▲1면-재정 위기국가 은행에 ESM, 직접 자금 지원-국내 첫 생보 대한생명 역사속으로-“금리 내려 중소기업 살리겠다는데 무슨 시장교란이냐”-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체결 연기▲종합-독과점 없애니 항공권 가격 뚝-일자리 절반 3년 미만 신참으로 채워져-늘어난 명품 수입…가격은 그대로얼어붙은 수출…무역 1조달러 빨간불-뽀족한 수단은 없고…한은 깊은 고민-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해달라▲건설사 워크아웃 왜 실패하나-채권단 빚 독촉…핵심 인력 이탈…“총없이 전쟁터 내몰린 꼴”-건설업계 되살리려면▲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상습 체임 사업주 명단 공개…수도권 전매제한 1년으로 단축-1주택자 2년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청년창업자금 상황기관 3년서 5년으로-통신요금 정보 사전에 문자 제공 의무화-감기약·해열제 등 상비약 편의점 판매▲정치-여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공동발의 합의-이해찬 “박근혜 지지율 지금이 최고점”▲국제-융커 유로그룹 회장 연임-기업 세금 환급액 늘렸다 줄였다…“중국 정부 무역흑자 조작”-블랙베리 RIM 끝모를 추락 어디까지…▲산업-MK “기아차를 글로벌 일류기업으로”-SK하이닉스, D램·낸드플래시 혼용 생산-LGU+ “월 7900원 더 내야 보이스톡 전면 허용”▲증권-테마주 기승 876% 써니전자 급등-MBK, 하이마트 인수자금 마련 비상-석유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조짐-씨앤비텍, 보쉬와 M&A 협상 난항에 폭락▲사회-저축은행-정치권 검은 커넥션 실체 드러나나-낚시성 배너광고 철최-화물연대 파업 일단락…운송료 9.9% 인상-의협 “수술 거부 철회…저지 노력은 계속할 것”◇한국경제▲1면-40조 온라인쇼핑의 그늘-정몽구 ‘중국 승부수’-줏대 없는 정부 ‘외교망신’▲굿모닝-세종시, 10년만에 내일 출범..윤한식 시장 인터뷰-화물연대, 나흘만에 파업 타결-MB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계획된 도발”▲이슈 & 분석-김승연의 뚝심..‘66년 대한생명’ 간판 교체-이한구, 외교장관에 전화 -신용보증기금이 中企 주식 직접 사들여 자금지원▲정치-李·金 자격심사 합의한 민주 “대선부담 털자”-여야 상임위원장 10대8 합의..법사위원장에 박영선 내정-박근혜·김두관, DJ 캠프 있던 대하빌딩에 ‘둥지’-당내 뺨 맞은 문재인, 朴에 화풀이?▲커버스토리-가짜 ‘에스크로’ 통해 현금 갈취-할인쿠폰 줄게, 개인정보 다오-지나치게 싸면 일단 의심을-‘가격 눈속임’ 짝퉁 조심하세요▲경제·금융-조준희 행장의 ‘금리 실험’-한 직장 3년 이상 근무 절반도 안돼-권혁세 “대기업 계열 보험사 일감 몰아주기 문책”▲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배우자 출산휴가 3→5일.. 민원서류서 주민번호 사라진다-1주택 양도 비과세, 보유 2년으로-백내장 등 7개 수술 진료비 정찰제-인터넷서 주민번호 수집·이용 못해 -청소년에 술·담배 사주면 처벌-기간제 수습근로자 최저임금 받아-112 신고 위치정보 받아 신속 출동-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기간 3→1년▲국제-유럽안정기금, 부실銀에 자금 직접지원-무디스, 브라질·멕시코銀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로버츠 美 대법원장 ‘변심’ ‘앙숙’ 오바마 손 들어줬다▲산업-현대·기아차, 中 ‘빅3’ 굳혀 글로벌 ‘빅3’ 노린다-윤재승, 대웅제약 대표 복귀-LG유플러스, 내일부터 ‘보이스톡’ 허용-현대위아, 1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증권-‘스몰딜’ 공시 챙겼더니 수익률이‥-웅진코웨이 인수전 4파전-공모주 청약 발행사 임원도 가능-11시50분 코스피에 무슨 일이-전통의 강호 해외 IB, 상위권 석권▲부동산-김포 한강도시 회복조짐..교통개선 약발?-대형건설사, 수도권 하반기 공급 5만여가구로 ‘작년의 절반’-이웃과 ‘건축협정’ 맺으면 노후주택 신축 쉽다▲사회-투쟁일변도 양노총 환멸..신설노조 85% 온건-檢 “박지원·정두언 돈 받은 정황 어느정도 확인된 사실”-법정선 유한양행-킴벌리, 재판부 중재에도 ‘평행선’
2012.06.29 I 이재헌 기자
  • 코스콤, 전자문서 보관 및 시점확인서비스 동시 제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콤(사장 우주하)이 `공인전자문서 보관`과 `공인인증 시점확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공인인증 시점확인이란 전자문서가 처음 생성된 시기를 등록한 후 그 문서가 위변조 되지 않았음을 인증하는 것으로, 보험청약 등 전자문서를 통해 거래할 경우 이전보다 문서의 안전성이 높아질 수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최근 신한생명과 협력해 `스마트 전자청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의 경우 코스콤이 현재 운영 중인 공인인증서비스 `SignKorea`를 통해 타임스탬프 토큰(문서생성 등록·인증)이 발급되도록 했고, 보안전문기업인 드림시큐리티의 클라이언트를 채택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더했다.코스콤 관계자는 "공인전자문서 보관과 공인인증 시점확인 서비스를 동시 제공함에 따라 전자문서 운영 및 관리의 안전성 확대와 전자문서의 법적 증거력을 확보하게 돼 각종 사고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향후 선보이게 될 `메일서비스와 병용할 경우 보험·증권 등 금융업종 및 의료·건설·제조업종 등으로 서비스 제공범위가 확대돼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일 서비스란 오프라인 등기우편을 온라인화한 서비스로, 수신확인과 내용증명 등이 가능한 메일 서비스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공인전자문서 보관과 공인인증 시점확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은 전자문서의 무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메일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06.20 I 유재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럽 금리인하·美 3차 양적완화 초읽기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가계부채 1000조..3대 폭탄 째깍째깍 -삼성 미래전략실장에 최지성 부회장 -미 부동산·소비 서서히 회복 -여야 "추경 편성해야" ▲종합 -공공주택 8천가구 더 착공..일감 1조원 늘린다 -사후 피임약 처반전없이 약국서 구입 -LG유플러스 모든 고객에 카카오 보이스톡 허용한다 ▲글로벌 경제 어디로 -EU "조건없는 특혜대출로 스페인은 살리고 보자" -"양적완화" 목소리 커진 美연준 -유럽위기 방심해선 안돼 ▲중국경제 긴급진단 -中라이터 90% 만들던 윈저우 공장, 10곳 중 9곳 문닫았다 -"中 고속성장 끝" 전략 바꾸는 한국 기업들 ▲가계부채 1000조 시대 -부채비율 200%..자영업자 57% "월 100만원도 못벌어" -빚도 악성화..생계형대출 급증 ▲경제종합 -정부, 정치권 요구에 다각도 검토 -유로존 위기로 국민 살림도 ''팍팍'' -中파견 한국근로자 연금·고용보험 면제 ▲국제 -글로벌 무역금융시장 패권 이동 -브렌트유 큰 손 부상한 한국 -SCO에 중국 원조 우산 -이란, 중국가더니 돌변 ▲정치 -김두관 "이장서 청와대로" -文, 日서 손정의 만나 -孫, 전국구 강연 정치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결론낼까 ▲금융·재테크 -9월부터 변액보험 실제 수익률 한눈에 -신충식 농협금융회장 사임 ▲기업과 증권 -삼성, 중국·동남아서만 작년 3만7000명 뽑았다 -삼성, 시스템반도체 라인 또 만든다 -이별준비 "박삼구, 다했다" "박찬구, 아직은" ▲기업·경영 -정몽구의 3대 아메리칸드림 이뤄졌다 -디스플레이는 코리아 -SPP조선 MR탱커 15척 수주 ▲모바일 -SKT·KT "네트워크 블랙아웃 우려" -애플, 삼성 갤럭시S3 판금 요청 -집전화로 HDTV 시청 ▲중소기업·벤처 -LG하우시스 고효율 창호 인기 -휘어지는 메모리 패키징 개발 -동산·채권 담보 등기제 11일 실시 ▲유통 -수입맥주의 공세..가격할인 나섰다 -롯데百 "푸드코트 확 바꿔봐" -셔츠 슬림하게 색상 화사하게 ▲기업과 증권 -한국형 헤지펀드 출범 6개월 20개중 11개 수익률 마이너스 -상장사 4곳중 1곳 이자비용 > 영업이익 -유럽발 훈풍 코스피 1840선 회복 ▲부동산 -파주 땅 보상금으로 강남 아파트 산다 -건설사 "워크아웃보다 차리리 법정관리를" -"잔금납부 2년간 유예" 미분양 아파트 파격 세일 ▲사회 -작년 정전대란 이후 첫 비상발령 -3대재해 손실액 30조 넘었다 -건설현장 ''폭염 의무휴식'' 도입 ◇서울경제 ▲1면 -근로소득 특별공제 축소·삭제 검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그룹 미래전략실 이끈다 -유럽 금리인하·美 3차 양적완화 초읽기 -농협 금융지주 신충식 회장 돌연 사의 ▲종합 -어린이 키미테·사전 피임약 의사 처방 받아야 -LG유플러스 보이스톡 전면허용..통신시장 후폭풍 거셀듯 -운전중 DMB 보면 벌금 최고 7만원 -공제 3~4년만 안늘려도 과세자 비율 70%..세수 낭비 막아 -3자 배정 허용..대주주에 몰아주기 가능 -삼성, 미래전략실·삼성전자 대표 교체..체질개선 위한 제2 신경영 -올 주택공급 물량 18% 줄어 45만 가구 -때이른 무더위..전력 비상 ▲금융 -농협금융 회장 사의 왜..노조 파업 잡음·최원병 회장 알력설 도져 -변액보험 수익률·사업비 내달부터 한눈에 비교 -KB국민 혜담카드 서비스 축소 결국 없던 일로 ▲국제 -스페인 제한적 구제금융 급물살 -엔고에 일본 환시장 개입 초읽기 -중국 핵공업집단 사상 최대 IPO 추진 ▲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비메모리 중심 재편한다 -SK, 호주 가스전 개발 3억1000만달러 투자 -대우조선, LNG설비 첫 수주 -집전화도 스마트폰처럼 쓴다 -KT `키봇` 해외 진출 전담조직 구성 -애플, 갤시S3도 미국 판금 가처분 신청 -신용회복위 재창업 지원 1호 탄생.."묻힐뻔한 신기술 연말께 햇빛" -"바이오시밀러 언제 시판하나" 문의 쇄도 -패션업계 올림픽 마케팅 닻 올렸다 -날개돋친 수입맥주 ▲증권 -경기부양 기대 불구 걸림돌 산적..불안한 급등 -개인 "추세 전환 못믿겠다" -중국 콩가 인수전 가세..웅진코웨이 강세 -바이오주, 셀트리온 타고 주도주 부상 -웨스테이트, 자진 상장폐지 위한 공개매수 돌입 -선물사 고배당에 증권사 방긋 ▲부동산 -서부 이촌동 용산 개발 보상 본격화..융자·보상비 등 주민 혜택 더 늘린다 -부산 청약시장 훈풍 이어가 ◇한국경제 ▲1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최지성 -대형마트 일자리 3000개 줄었다 -LG유플러스 `카톡 공짜 통화` 전면 허용 -사후 피임약 처방없이 살 수 있다 ▲오늘의 이슈 -브렌트油 가격 올린 한국..수입 `큰 손`됐다 -아시아 유사 떨어뜨린 美 `셰일가스 혁명` ▲국제 -유로존 위기 소방수 나선 드라기 총재와 버냉키 의장 -"달러 풀린다"..금값 꿈틀 -스페인 구제금융 받나 -中 원자력公, 사상 최대 IPO 추진 ▲경제 -론스타 등 해외 사모펀드 조세회피 막는다 -임기 2개월 남기고 왜? 강영원 석유公 사장 돌연 사의 -GDP 늘어도 실질 구매력은 `바닥` ▲금융·재테크 -변액보험 가입前 예상수익률 공개된다 -"대·중소기업 상생대출 활성화로 2·3차 협력업체 자금지원 늘려야"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영향..금융지주사 BIS 비율 급락 ▲산업 -이건희, 유럽 방문 중 인사 결심..제2의 신경영 `충격카드` -"야전형 CEO 최지성 위기돌파 적임" -삼성, 화성에 시스템 반도체 7조 투입 -日 공략 강화하는 현대모비스 스즈키 본사에서 기술전시회 -에버랜드, 범삼성家 보유 자사주 매입 -LG유플러스 `카카오 보이스톡` 전면 허용..걸려온 전화도 데이터 소모 `요금주의` -`보이스톡` 어쩌나..커지는 방통위 고민 -애플 또 `딴지`..갤럭시S3 `판금` 신청 -줄기세포로 당뇨치료 가능해진다 -이마트의 외출..강남역에 첫 길거리 매장 -마트 수입맥주 판매, 막걸리·과실주 `추월` ▲증권 -"1780 바닥 확인..1800대 박스권 등락할 듯" -상장사 4곳 중 1곳 돈 벌어 이자도 못낸다 -해외채권형 펀드 `인기몰이`..올들어 4500억 유입 -셀트리온 덕분에..바이오주 동반 강세 -웨스테이트, 자진 상장폐지 결정 -M&A `수 싸움` 이마트에 물어봐 -건설주 2분기 중동 수주 청신호..반등 기대감 `솔솔` -회사채 대표주관 계약 실적..증권사 `희비` 엇갈려 ▲부동산 -보금자리 지구 하반기 1~2곳 추가 지정 -골프장 많은 용인 `아파트 단지 안에 미니 골프장` -中업체, 대우산업개발 경영권 인수
2012.06.07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OECD, 올 韓성장률 3.3%로 또 낮춰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따로노는 國富펀드 `시너지효과 제로` -LGD, 광저우에 8세대 LCD공장 -두산 4세경영 신호탄 -고졸 성공시대① 대학졸업장 포기하고 고졸 공채 속속 U턴 ▲종합 -국토부·서울시, 주택정책 머리 맞댄다 -아산병원 등 51곳 3대癌수술 `우수` ▲따로 노는 국부펀드① -3개 국부펀드 761조원..힘 합치면 `글로벌 큰손` 역할 가능 -우리끼리는 `모른채`..해외IB와는 `짝짜꿍` ▲코넥스 연내출범 -"中企전용 증시 코넥스 성공 어려워" -기관 투자 끌어낼 `인센티브`가 열쇠 -프리보드 있으나마나 ▲종합 -`부실 늪`에 빠진 스페인 은행권..정부 추산보다 9배 많아 -슬금슬금 낮아지는 중국 성장률 전망 ▲정치 -선거부정·유령당원 `판도라` 열린다 -이석기·김재연 출당 오늘 결정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총공세 -질긴 인연 이해찬·김한길, 이번에도.. ▲국제 -페이스북 기업가치 하루 12조원 증발 -中, 美·캐나다 350개 영화관 인수 -짐오닐, 美증시 15% 상승여력 ▲경제종합 -수입와인 인터넷판매..오늘 청와대 맞짱토론 후 결론 -외국에 빚진 돈 4000억달러 돌파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전기가 가스보다 싸..누가 절전?" ▲금융·재테크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외환銀 `지주사 안에서` 독립경영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우려 ▲기업과 증권 -두산 박정원 `4세경영` 容→原..이번엔 조카로 -`절치부심` 도요타 칼 제대로 뽑았다 -현대차, 오디션으로 똘똘한 청년기업 발굴 -LG, 비밀병기 들고 모나코 간 까닭 ▲모바일 -기계가 사용자 생각 읽는다 -갤럭시S3, 기압·고도·색상도 감지 -남대문시장서 스마트폰으로 결제 ▲유통 -하얀국물라면 벌써..점유율 `뚝` -갤러리패션 `운도녀`가 뜬다 ▲증권 -증시 애물단지 태양광 앞길도 `캄캄` -코스피 이틀째 올랐지만 추세 판단하기엔.. -CJ형제株 엇갈린 운명 -GS건설 글로벌 水처리업체 인수 -`전·차` 주도주 V자형 회복 가능성 -급락장서 빛나는 분할매수펀드 ▲부동산 -강남에 둥지 튼 `숲속 아파트` -미분양 6년만에 최저 -삼성물산 해외건축 3건 잇단 수주 ◇ 서울경제 ▲1면 -자금난 건설사 지원 위해 P-CBO 2조까지 늘린다 -LED 특허분쟁, 삼성 먼저 웃었다 -명동의 日관광객 "금리쇼핑 왔어요" ▲종합 -수입품 독과점에 메스 들이댄 MB -페이스북 쇼크 -최지성-팀 쿡 담판의 벽은 높았다 -한류 덕에 라면 수출 20% 늘었다 ▲유럽사태 국내금융시장 3대 변화 -불확실성 증폭에 시중자금 부동화·기업 자금조달 빨간불 ▲종합 -P-CBO확대..건설사 자금난 심화에..특단의 투트랙 카드 -OECD, 올 한국성장률 3.3%로 또 낮춰 -사우디에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추진 -현대차, 청년 사회적 기업 5년간 150개 육성 -유로본드 도입 싸고 독일-프랑스 정면출돌 -아일랜드 2차 구제금융설 -불공정거래 16억 과징금에 삼성電 "IT특성 무시" 반발 -외채 4114억달러로 사상 최대 ▲기획 -"일감 있어도 일손 없다"..뿌리산업 벌써 직격탄 -일하는 인구 감소해법..정년 연장·여성 노동력 활용해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연내 하나·외환 공동 상품 출시" ▲금융 -대부업 감독권..금융위-행안부 "골칫거리 맡기 싫다" 떠넘기기 -서민금융상품 문턱 낮춘다 ▲정치 -새누리, 총선 실탄 민주의 6배 썼다 -검찰 압수수색에 신·구 당권파 일시 휴전 -양강 이해찬·김한길 날선 공방 -비박 "오픈프라이머리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 ▲국제 -중국, 녹색산업에 2조위안 투자 -미국 CEO 연봉 거품 빠진다 -중, 미 압력에도 이란산 원유 수입 늘려 -EU, 구글 반독점 위반 해결책 자진제출 요구 ▲산업 -대한항공 몽골노선 13년 독점 깨지나 -LG디스플레이, 중국 공략 첫삽 -SK하이닉스 "올해를 행복추구 원년으로" -두산, 장자승계 사전포석 깔았다 -남대문 시장서도 현금없이 쇼핑하세요 -LG CNS-MS 손잡았다 ▲증권 -낙폭 과대주 사자..저가 순환매 활발 -포스코 시총 3위 지킬 수 있을까 -롯데쇼핑 하락행진 마침표 -규제 강화 앞두고 소액공모 러시 -컴투스 해외매출 증가 기대감에 급등 -HMC투자증권, 고객수익률 1위 ▲사회 -진보당 당원명부 서버 확보 -미래저축은행에 145억 투자..檢 하나캐피탈 수사 방침 -중년 남성 성생활 빨간불 켜졌다 -편의점 감기약 한번에 하루치만 팔아요 ▲부동산 -발전소서 병원까지..건설사 해외 개발형 민자사업 진출 활발 -선진국 건설사는 철도·교량 등 영역 확대 -흑석·용두동 일대 건축물 리모델링..용적률 30%까지 증축 -너도나도 단독주택 시장 뛰어든다 ◇ 한국경제 ▲1면-카타르 "셰일가스 공동개발하자"-삼성 브랜드가치 12단계 올라 55위-檢 "진보당 모든 의혹 수사" ▲굿모닝-세브란스의 굴욕..위암수술 1등급 `탈락`-북한에도 부동산 중개업소 있다? ▲한·아랍 비즈니스 포럼-알타리 카타르 상의 회장 "한국기업이 `카라반 자금` 투자 이끄는 방향타 돼 달라"-"중동 지도층 한국에 우호적..정부 고위급 교류 더 늘려달라"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지금 유로존은 `엉망`..부채 관리 안하면 지속 성장 불가능-"과거보다 안정된 국제정세, 유로존 충격 흡수할 쿠션 역할" ▲정치-檢, 서버분석..진부당 `판도라 상자` 열리나-문재인 "최저임금, 평균의 50%로 올려야"-대권주자들도 `한강 조망권` 선호 ▲국제-테이블 오른 유로본드.."라틴블록의 반란"-휘청이는 페이스북-JP모건 손실은 진드기 탓? ▲경제-공정위, 삼성전자 때리기?..또 과징금-복지부 "포괄수가제 예정대로" 의협 "강행땐 건정심 탈퇴"-외채 4000억弗 넘어 사상 최대 ▲금융-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리더십보단 팔로어십 갖춰라"-연회비 300만원 카드 `없던일로`? ▲산업-LGD, 돈안되는 LCD는 중국으로-수입차 질주에도 일본車 `낙오`-현대重, 120t급 초대형 굴삭기 ▲기업 & CEO-두산 4세 박정원 지주사 회장 겸임-SK 날개단 하이닉스 `변신 대작전`-구자열 "LS, 그린 비즈니스로 대도약" ▲IT·모바일-스티브 발머 "R&D투자 1순위는 삶 바꾸는 기술"-`갤럭시S3 LTE`에 2GB램 탑재 ▲생활경제-아이스크림·냉커피 `불티`-와인 인터넷 판매 물건너 가나-`하얀 국물`의 몰락..전통라면 부활 ▲증권-지금은 `낙하산株` 잡을 때-최고 `주식부자촌` 용산-두산·테크윙·탑엔지니어링 "자사주 사길 잘했네"-모바일 게임주, 조정장서 `고공비행`-웅진코웨이 M&A `독과점 변수` 부각 ▲부동산-교통·입비 좋은 `선수촌 아파트` 29일 청약-전국 미분양 아파트 6만1000여가구..6년만에 최저-"뉴타운 사업 빨라진다"..신길5구역 등 4곳 `수혜`
2012.05.22 I 김상윤 기자
  • 홈쇼핑 보험상품 판매규제 더 깐깐해진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앞으로 홈쇼핑이나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3만원을 초과하는 경품 제공이 금지되는 등 규제가 더 깐깐해진다. 금융당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 판매방송 개선을 통한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방안`을 마련해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우선 홈쇼핑과 케이블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명품가방과 가전제품 등 3만원을 초과하는 고가의 경품을 내건 유인행위가 금지된다. 방송시간의 10% 이내에서 3회 이하 등으로 경품제공 방송시간과 횟수도 제한된다. 금리연동형 상품의 경우 최저보증이율을 공시이율과 동일한 크기로 표시토록 하고, 해지환급금도 최저보증이율기준으로 음성으로 알리도록 했다. 40세 남자가 월 10만원씩 20년간 납입할 때 최저보증비율을 적용한 해약환급금은 2800만원에 불과해 공시이율을 적용했을 경우 3750만원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보험상품 내용에 대해 높고 큰 목소리로 강조해 설명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청약철회·보험금지급 제한사유 등 보험 판매자에 불리한 사항도 동일한 속도로 충분히 안내하도록 했다. 인쇄물의 경우 보험사의 준법감시인 확인필 날인을 의무화했다. 홈쇼핑 방송에 대한 사전심의도 확대된다. 지금은 변액·자산연계형 보험에 대해서만 사전심의를 거치고 있지만 앞으로는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은 복잡한 상품에 대해서도 협회가 방송내용을 협의가 사전심의하기로 했다. 신상품 판매방송이나 생방송의 경우에도 상품내용 기술서와 자막, 판넬 등 광고문구 및 고지사항 부분은 사전에 녹화에 심의를 받아야 한다. 홈쇼핑사의 책임도 커진다. 홈쇼핑 대리점을 협회의 광고 자율규제 대상으로 편입해 심의기준을 위반하면 협회가 직접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협회가 보험사를 제재하면 보험사가 홈쇼핑사에 구상권 청구하는 정도의 간접적 제재만 가능했다. 금융당국의 제재도 강화된다. 금감원은 협회의 광고 심의결과를 분기별로 샘플심의를 실시하는 한편 위반 빈도가 높은 회사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위법사항에 대해선 과태료나 영업저지, 등록취소 등의 기관 제재와 임직원 제재를 집행하기로 했다.보험협회의 광고심의 기능도 구체화된다. 생·손보협회 내에 설치된 `보험광고심의위원회`를 법률전문가,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계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하기로 했다. 정지원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은 "보험업계의 자율적인 광고시정 노력에도 보험 판매방송은 여전히 불완전판매의 가능성이 높다"며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 유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2.05.10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분기 GDP 2.8%··30개월래 최저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1분기 2.8% 성장 `살얼음판`-신용카드 수수료 편의점↑ 음식점·미용실↓-김동수 공정위원장 "모범거래기준 현실맞게 보완"▲종합-정치외풍 막고 벤처式 경영··부실공룡 살렸다-대우그룹 채권 18조 떨이판매-인도네이사 美쇠고기 수입중단-"네이트 해킹피해 위자료 100만원" 법원 첫 보상판결▲종합-1만원 이하 소액결제 수수료 오를듯··영세업자 반발-`원전 줄이기` 추진 국가정책과 혼선▲정치-이해찬-박지원 투톱연대에 발칵 뒤집힌 민주-새누리 "美쇠고기 수입중단 검토를"-박근혜 경고후 與지도부는?-`선거불패` 그(김태호)가 대선경선에 나서면··▲경제-U턴기업에 설비투자 보조금 15% 지원-국세청, 내한공연 일제점검-830(8시30분)-530(5시30분) 재정부 출퇴근 30분 조정 검토-"재산권 40년 침해··개발 빨리 됐으면"-美쇠고기 사실상 전수검하겠다-구직자 제주도로 옵서예!-한국 가정 늙고 쪼개져▲금융-은행 高연봉 문제없습니까-韓銀 "외환은행 지분 어쩌지"-3월 가계대출 고정금리 `사상최고`-이런 문자 오면 신종 보이스피싱▲국제-美연준 "경제 완만한 성장세 지속"-2년만에 TV나온 블랭크페인 "증시 낙관한다"-미얀마 "전기 되파시오"-그리스 관광산업 흔들-인도 외국인 투자 썰물-15억원짜리 롤스로이스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드라기 "유로존 성장협약 필요"▲기업-현대차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영업이익 2조5000억?··2분기 실적 더 기대되네-1분기 영업손실 2600억 SK하이닉스 "2분기엔··"-라미드그룹 "티웨이 사겠다"▲기업·경영-구자균 부회장, BMW 만나 전기차 논의 예정-루스부름 지멘스 대표, IT·소프트웨어 역량 강화할 것-이희범 STX중공업 회장, 중국기술 턱밑까지 쫓아왔다-동양건설산업, 동양최대 신재생에너지 단지-스트로일, 24시간 오픈한 까닭▲모바일-똑똑해진 `폰카` 디카 제쳤다-대형매장 56%가 SW 불법 제공-사업자 과실 첫 인정 IT업계 긴장▲중소기업·벤처-평화정공 "동반성장으로 불량률 제로"-웅진-씰리 침대사업 손잡는다-질좋고 값싼 中企 명품 선정-동성화학 신규사업 잘나가네-남선알미늄, 판유리시장 진출▲유통-프랜차이즈 발전 `상시협의체` 만들자-금강제화도 아웃도어 사업-중국인-동대문, 일본인-남대문 선호-뚜레쥬르, 베트남 15호·중국 11호점▲증권-산은지주 상장 일정 대폭 단축-외국인·기관 LG전자 외면-이마트 코스피200 편입 논란-증권거래 수수료 20%↓-삼성전자는 편애··주가 또 최고-중국본토펀드 인기는 착시?▲부동산-376대1 울산 우정혁신도시서 올 최고 청약 경쟁-중대형 갈아타기 비용 갈수록 줄어-2억원이면 나만의 섬을-애물단지된 다가구주택 LH에 팔까-6월 전국 2만5000가구 집들이-호반건설 세종시에 2100가구▲사회-중학생 또 투신··베르테르 효과?-고리 이어 영광 원전서도 `짝퉁부품`-"파이시티 윗선 압력에 실무진 부담 컸다"-엽기 오원춘··사체 훼손중에 음란사진 검색-이정배 `독불장군식` 로비?-이동률 수첩리스트 추적◇서울경제▲1면-또··권력셀세 `쌈짓돈 창구`된 은행-"프리우스, 경운기냐 차냐" 구매고객들 집단소송-신용회복 중인 中企人도 자금지원 받는다-1만원 이하 소액결제 수수료 대폭 상향-"네이트 해킹 피해자에 100만원 지급하라"▲종합-고령화의 그늘··올 1인 가구 비중 첫 1위-현대차, 8년 만에 정규 생산직 공채-증권 수수료 20% 인하-중국인은 동대문, 일본인은 명동▲종합-음식점·미용실↓ 대형마트·슈퍼↑-"반값 등록금 부작용 클 것"-"가맹비 부당한 인상 안돼"-판매수수료 인하 면세점 업계로 확산-"정상 성장경로 복귀"··하반기도 완연한 회복세 이어갈 듯-버냉키의 절묘한 줄타기▲종합-서규용 "수입중단 한다고 한적 없다"-국내 U턴 기업에 법인·소득세 감면-인도네시아, 세계 첫 수입 금지 조치-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3370억 빚더미▲정치-"경선 하나마나" 민주 내분격화-"새누리 신비주의 의사결정 걱정"-정몽준 전 대표 29일 대선출마 선언-박근혜 한마디에··새누리 진공상태-문재인 "새누리보다 더한 수권능력 보여주겠다"-北 3차 핵실험 가능성은?▲금융-상품 가입 척척··창구에 은행원이 없다-기업은행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외환은행의 작은 기적-보금자리론 금리 0.2%P 인하-대부업계 불법사채 척결 나서▲국제-외국인 인도 엑소더스 시작됐다-스크루플레이션 지구촌 중산층 위협-보시라이 몰락, 후진타오 도청이 화근-페이스북, HTC와 손잡고 스마트폰 공동 개발▲산업-"미국선 결함 보상해주면서··"두 얼굴의 도요타에 분통-현대차 규모·내실 두 토끼 잡았다-최태원 "텔레콤-플래닛-하이닉스 한마음으로 성공신화 쓰자"-SK하이닉스·LG전자, 비메모리 제품 자체 개발 나서-GS·온세텔레콤도 MVNO 가세-LG전자, 유럽 LTE 시장 공략 시동-위메이드 연내 모바일 게임 20여종 출시▲중기·벤처-오스템임플란트 대표 "2020년엔 매출 1조 클럽 가입"-SM그룹, 판유리 가공 제일지엠비 인수-필립스, 1만원대 LED램프 출시-LS전선 고무 바닥재 미국서 환경 인증▲생활-프랜차이즈, ,국내기업 역차별 논란-롯데아울렛 2단계 변신··영패션동 오픈-탄산 지고 생수 뜨네-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법인 신종자본증권 발행▲증권-삼성전기 어닝 서프라이즈-비아트론 공모 청약 1조5000억 몰려-정몽원 회장 자사주 매입 강도 세진다-삼성전자 사상최고가 경신-똑똑한 ELS 쏟아진다-당국 비웃는 정치 테마주-기관들 `BUY 신도리코`▲사회-최시중 구속 임박··박영준 또 비켜가나-제주·대구는 구인난 충북·울산은 이직 활발-불안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폭우로 전기 끊겨 닭 페사··법원 "한전 책임 아니다"-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불 붙나-옥상 햇빛 발전소 1만곳 세운다-소득 낮을수록 건보 혜택 크다-일본 뇌염 주의보▲부동산-올들어 최대 분양시장 열린다-LH, 24종 아파트 신평면 첫선서울 북창동에 13층 관광호텔◇한국경제▲1면-공기업 부채 1년새 84조 급증-OECD의 경고 "반값등록금 문제 많다"-서울시, 민자도로 전면 재검토-현대차 8년만에 고졸 생산직 공채▲종합-유니온스틸-2사단, 예술 사랑 `의기투합`-`고졸 잡 콘서트` 대기업·공기업·금융사 참여 열기 후끈▲뉴스분석-식당·미용실·빵집 카드수수료 줄어든다-국내 U턴 기업 `파격 혜택`-가족 급속 해체··4가구 중 한 집은 `나홀로` 산다-국내 사모펀드가 亞뉴스위크 인수-공기업 빚 300조 돌파··현 정부서 2배 급증-33조에서 82조··고무줄처럼 늘어난 한전 부채-"한국, 재정은 아직 튼튼 양극화 해소 정책 신뢰"▲정치-"이해찬-박지원 담합?··누구를 장기판 卒로 보나"-저임금 구조 개선이 복지 핵심과제"-朴경고에 꼬리내린 친박··새누리 권력지형 재편되나-"MB 1년차부터 레임덕··원인은 친박"-국회법 개정안 내달 2일께 처리··정족수 모일까▲경제-1분기 GDP 0.9%↑··경기 바닥쳤나-건보료 `바가지` 쓴 중산층?-기업 올 설비투자 135조··전년비 2.5% 증가 그쳐-동화·워커힐 면세점도 판매수수료 인하▲금융-잘나가던 골드뱅킹 수익률 `곤두박질`-다음다이렉트손보 인수 `2파전`-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0.2%P 내려▲국제-걱정했던 美는 준비··믿었던 친디아는 `비틀`-긴축 외치던 유로존 `성장`으로 방향 트나-분노한 美기업 주주들 "이사회를 점령하라"-보시라이 형, 국영기업 임원직 사임▲산업-삼성-코닝 `40년 동행` 이번엔 OLED용 유리기판 `터치`-"휘는 OLED 패널 상용화해 애플이 스스로 찾아오게 할 것"-최태원 "SK 삼각편대 기적의 신화 쓸 것"-휴비스 "슈퍼섬유 매출 4년내 1000억"-"회사가 얼굴·몸매까지 관리해줘요"▲기업-얇고 가벼운 `갤럭시탭7.7` 혁신성 우수-"한국기업, 사우디 민자발전 참여해달라"-"상품 차별화로 소비자 욕구에 더 다가서라"-바오강 "한국투자는 해외사업 역사적 이정표"-쌍용차, 마힌드라 통해 남아공에 `코란도` 수출▲IT·모바일-`셀카` 사랑하는 한국인 "예쁘게 찍는 카메라 좋아요"-`피파온라인3` 유통 계약금만 6000만불?-드라마 속 `김태희 목걸이` 리모컨만 누르면 바로 내 손에▲중소기업·과학-`필름 삼총사`로 LCD 불황 넘는다-`귀` 달린 CCTV 나온다-中企품질혁신 전진대회··기업인 111명 포상-국내 제약사 항암제 임상시험 `저조`▲생활경제-롯데면세점 `한류쇼핑 1번지`로··年 1조 매출-중국인 관광객은 `동대문` 일본인은 `명동`을 좋아해-금강제화 `헬리한센` 앞세워 아웃도어 진출-롯데 파주 아울렛, 국내 최대 매장 `발돋움`▲증권-현대차 `으랏車車`·· 영업이익률 첫 11% 돌파-거래소·예탁원 수수료 20% 인하-하이닉스 3분기 연속 적자-에스오일 `쇼크` 영업익 41%↓-"지금은 中 내수소비주에 투자할때"-승패 갈리는 `게임 삼국지`··넥슨 완승?-동부, 지주사 전환 `8부 능선`-코오롱글로벌 채권금리 `고공행진`▲사회-"요금인상 뻔하다지만 코레일보다 20% 싸져"-네이트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SK컴즈에 100만원 지급 판결-경찰 `전두환 경호동` 年 2100만원 낸다-벼르는 檢··`두 개의 칼끝` 박영준 정조준-`국제택배` 위장 문화재 밀반출-"운전기사가 찍은 사진 최시중 결정적 물증"-김형태 당선자 사전영장 청구-`9호선 후폭풍`··교통수요 많은데 포퓰리즘식 접급-법원 "폭우로 정전, 한전에 배상책임 없어"▲부동산-개포 2·3단지, 소형 30%로 높여··심의통과 `초읽기`-2억에 `나만의 섬` 사볼까-"공공주택도 고르는 재미"··LH, 新평면 24종 개발-내년 1분기 전·월세시장 고비··9만가구 계약 끝나
2012.04.26 I 김진우 기자
보금자리주택 당첨됐는데 7년 기다리라니
  • 보금자리주택 당첨됐는데 7년 기다리라니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25일자 23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 2010년 11월11일 서울 항동 보금자리 사전예약에 어렵게 당첨된 김 모 씨(43)는 보금자리로 내 집 마련할 계획을 접기로 했다. SH가 애초 2014년 4월로 예정된 본청약 일정을 1년가량 연기했기 때문. 본청약 일정이 연기되면서 2015년 1월로 예정됐던 입주일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사실상 사전예약에 당첨된다 해도 입주까지 7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인 보금자리 정책이 헛돌고 있다. 현 정부는 집 없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수도권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해 보금자리지구를 조성했다. 그린벨트 지역은 땅값이 싸 분양원가를 최대 30%가량 줄여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사업장이 보상문제를 둘러싼 주민과의 갈등, 시행사의 재정난으로 사업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입주시기가 최대 3년가량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정부가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6차까지 조성한 보금자리지구 중 시범지구를 제외한 2,3,4차 보금자리지구는 대부분 사업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 2차지구…모두 사업 난항 2차 보금자리지구 중 부천옥길·시흥은계·구리갈매 지구의 경우 사업 시행사인 LH가 지난 2010년 4월 사전예약을 거쳐 올 2월 본청약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 일정을 올해 12월과 내년 상반기로 모두 연기했다. 주민과의 토지보상 갈등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현재 토지 보상이 평균 30% 정도 진행된 걸 고려하면 이 같은 LH의 계획 역시 현재로서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같은 시기에 사전예약을 받은 서울내곡·서울세곡2지구의 경우도 상황은 마찬가지. 애초 보상을 빨리 끝내 건물 착공을 서둘러 입주를 앞당길 계획이었지만 보상작업이 지연되면서 2013년 6월로 예정된 입주시기는 1년가량 연기됐다. 경기 남양주 진건지구 역시 본청약 일정이 1년 넘게 지연되면서 본청약 공고를 올해 12월 이후 다시 공고하겠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사전예약 당첨자에게 발송했다. 하지만 아직 보상에 착수도 하지 못해 본청약 일정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보상에 들어가기 전 주민과 감정평가사 선정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며 “일정이 늦어진 데 따른 민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 3,4차지구…7개 지역 중 3곳 빼고 모두 사업 난항 3차 보금자리지구 중 SH가 시행을 맡은 서울항동지구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애초에 예정된 입주시기가 2015년 1월에서 2017년로 늦춰졌기 때문이다. 2010년 11월에 사전예약 했던 걸 고려하면 입주까지 최대 7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재정난을 겪는 SH가 올해 예산에 항동지구 보상금을 책정하지 못해 이 일정은 더 늦춰질 수 있다. 하남감일 지구 역시 올해 12월로 예정된 본청약 일정이 2013년 9월로 연기됐다. LH 관계자는 “최대한 보상 일정을 줄여 본청약을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라며 “아직 사전예약을 받은 청약자에게 본청약 일정 변경 통보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 지구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은 지난 2010년 6월 지구 지정이 됐지만 현재 어떻게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LH에서도 섣불리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며 “어떻게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정부와 LH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3차 보금자리로 지정된 5개 지구 중 성남고등 지구와 인천구월지구를 제외하면 모두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셈이다. 성남고등 지구도 사업준공이 2017년 8월로 예정돼 현재 본격적인 사업 착수는 들어가지 않았다. 이 지구 역시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4차 보금자리 지구로 지정된 하남감북 지구 역시 사업준공일을 2016년에서 2018년으로 2년 더 늦췄다. 주민과의 소송으로 지구계획수립이 1년가량 연기됐기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내 지구계획수립, 주택건설승인을 받을 계획”이라며 “하지만 불가피하게 준공일은 1~2년가량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정부도 딜레마…“다양한 대책 마련할 것” 수도권 보금자리지구 곳곳에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거듭하면서 정부도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는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주변 여건을 고려할 때 사업 추진력이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LH 재정난 등 구조적인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보금자리가 민간 주택 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주변의 우려 역시 정부로서는 부담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최근 더는 수도권 보금자리 공급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여러 대책을 검토 중이다. 사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면서 민간 분양시장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현재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양물량을 줄이고 임대물량을 늘리는 방안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도 더는 수도권 GB보금자리 지구 본청약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이라며 “LH에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LH와 서로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상황이 안 좋은 만큼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보금자리 지구의 임대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해양부, LH ☞[기자수첩]보금자리주택, 원칙 없는 정부에 유감☞혈세로 지은 보금자리 '가진 자가 더하네!'
2012.04.25 I 김동욱 기자
`여수바다를 한눈에`..웅천지웰3차 사전문의 활발
  • [르포]`여수바다를 한눈에`..웅천지웰3차 사전문의 활발
  • [여수=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모델하우스 오픈 전이지만 하루 15~20통 문의전화가 옵니다."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1-2블록 `여수 웅천지웰 3차` 모델하우스 현장. 내달 5일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성일 신영 분양소장은 "여수엑스포 개최와 맞물리면서 지웰 3차 사전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지웰은 신영이 시행하고 한라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웅천 지웰 3차는 총 672가구. 단지 앞에 있는 1차(1084가구)와 2차(614가구)를 포함, 총 2370가구의 대단지다. 1차와 2차는 모두 100% 분양됐다. 지웰3차는 2차와 함께 25층으로 설계, 여수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신영 목표다. 여수시가 해양관광도시인 만큼 여수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들은 해상 조망권이 가장 우선시된다. 이 때문에 동향으로 들어선 아파트들도 있다. 웅천지웰 단지 앞에는 여수 가막만이 펼쳐져 있다.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여수 웅천지웰 3차 84㎡ B타입 모델하우스 거실 전경                  3차는 총 9개동으로 전용면적 84㎡는 A· B· C 3개 타입 총 571가구, 101㎡는 A· B 2개 타입 101가구다. 84㎡ A타입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으로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다. 84㎡ B· C타입은 탑상형이다. B타입은 정남향, C타입은 남동향이다. 101㎡ A타입은 판상형의 정남향, B타입은 모든 세대가 바다 조망이 가능한 남동향으로 배치돼 있다. 현관 전실확장형으로 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영에 따르면 4Bay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잘 되도록 했고, 우물 천정을 채택해 공간감을 높였다. 신 소장은 "한려수도가 내려다보이는 국내 최고의 해상조망권과 인공해수욕장, 다음 달 완공되는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등 휴양 주거단지로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작년 9월에는 인근 웅천초등학교가 개교하는 등 택지개발지구의 특장점인 교육·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신영 설명이다. 웅천택지개발지구는 여수시청까지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신도심 주거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내달 12일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여수 도시기반시설 구축이 진행 중이다. 작년 4월 순천~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작년 9월에는 KTX가 개통됐다. 정동희 신영 상무는 “5월 개막하는 여수 엑스포와 함께 택지지구내 1차 개발단계 마지막 분양 물량이라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 효과로 매매가 상승..신도심 단지 관심" 한편 여수 주택시장은 주택보급율이 100.5%로 광양(105.7%)이나 순천(106.1%)보다 낮다. 여수 아파트 비율은 50%로 순천(54%)과 광양(55%)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지난 2004년 우미건설의 우미이노스빌 입주를 시작으로 2010년 웅천지웰1차까지 등 모두 7개 단지 5092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33~36평형의 매매가 평균은 약 1억9500만원이다. 이중 웅천지웰1차(34평형 기준 2억3500만원)과 우림필유(33평형 2억3000만원)이 평당가 690만원대로 가장 비싸다. 여수 엑스포 개최 발표 이후 근래 4년간 약 5000만원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내달 12일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마무리 작업 중인 여수 엑스포 전경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지웰2차와 현대건설(000720)의 엑스포 힐스테이트, 서희건설(035890)의 서희스타힐스가 있다. 분양율은 지웰2차가 99.8%, 엑스포 힐스테이트는 46%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수의 신도심과 구도심이라는 차이 때문이라는 것이 여수 부동산중개업자 설명이다. 신도심 중에서는 죽림지구와 웅천2지구에 6900여 가구 사업 가시화가 진행 중이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선임연구원은 "여수 부동산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며 "엑스포 행사 자체도 호재지만, 교통망과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층 유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달 KTX 전라선 고속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용산역-여수엑스포역 시간이 현재 3시간 30분에서 약 2시간 50분 정도로 단축된다. 김 연구원은 "작년 엑스포 힐스테이트와 웅천 지웰 등 브랜드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고, 최근 청약가능지역 확대로 지방 분양 열기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여수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호조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단기 시세 급등에 따른 과열양상도 우려된다는 점은 주의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여수 웅천 지웰 1~3차 단지 광역 조감도. 사진 좌측에 있는 단지 중 높게 솟아 있는 단지가 웅천 지웰 3차와 2차 일부다.  ▶ 관련기사 ◀☞국민銀, 3260억 규모 `창원~부산간 도로` PF 약정
2012.04.22 I 류의성 기자
반품 비용 부풀린 해외구매대행 업체에 과태료
  • 반품 비용 부풀린 해외구매대행 업체에 과태료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엔조이뉴욕 등 유명 해외구매대행 업체가 반품을 일부러 방해하고 비용을 부풀려 온 사실이 드러나 벌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ISE커머스(위즈위드), KT커머스·미러스(엔조이뉴욕), 품바이(품바이), 브랜드네트웍스(스톰), 알앤제이무역(포포몰) 등 6개 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 24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작년 11월 KT커머스는 엔조이뉴욕을 미러스에게 매각.해외구매대행이란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에게 대금을 미리 받은 후 해외사이버몰 등에서 해당 물품을 구매해 배송하는 판매 방식을 말한다. 지난 2010년 말 해외구매대행 시장 규모는 약 75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업체는 해외쇼핑몰에 반품하지 않고 국내에서 할인 판매하는 때도 반송 국제 배송비를 청구하고, 창고수수료·창고보관료 등 관리비용까지 소비자들에게 물게 했다. ISE커머스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부당하게 챙긴 반품 비용이 약 43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매 결정에 중요한 반품 비용을 계약 전에 미리 알리지 않거나, 청약 철회 기간을 7일 이내로 짧게 설정해 소비자로 하여금 반품을 포기하게 하는 방해 행위도 적발됐다. 공정위는 과태료 부과와 별도로 업체에 시정명령 사실을 초기 화면의 6분의 1 크기로 3~5일간 게시토록 했다. 공정위는 "반품 비용을 사전에 알리고 과다하게 청구하는 행위를 근절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04.15 I 문정현 기자
  • ''3순위 청약'' 몰리는 이유 있었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04일자 2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된 롯데건설의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일반분양 364가구 모집에 606명이 지원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중 204명이 3순위에 지원하면서 순위내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는 것이다. 지난 달 청약을 마친 삼성물산(000830)의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도 3순위가 인기였다. 총 청약 접수자 1300명 중 926명이 3순위 지원자였던 것. 신청자 71%가 3순위에 몰린 셈이다. 최근 분양을 마친 대우건설(047040)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역시 825명의 청약자 중 588명이 3순위에 지원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도 1~3순위까지 739명의 청약접수자 중 540명이 3순위에 몰렸다.올 봄 주택 분양시장에서 3순위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청약 통장을 사용해야하는 1· 2 순위 마감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3순위는 청약통장없이 신청금 100만원만 있으면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착안, 건설사들도 같은 날 청약 1· 2 순위를 진행하고, 3순위는 시간을 둔 뒤 청약자를 상대로 집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 2 순위 성적이 저조해도 3순위 청약을 기대하는 건설사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견본주택에서 받는 사전 접수 등 무순위 청약도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추후 분양권 당첨 시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당첨 후 계약을 하지 않아도 재당첨 금지 조항에 적용되지 않고, 동과 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경기 침체로 후순위 노리는 수요자 많아"서울 동대문구의 H공인중개사는 "1~2순위자들은 청약통장을 아끼고 강남 보금자리지구나 위례신도시 등 유망지역에 사용하는게 전략으로 자리잡았다"고 풀이했다. 이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뤄 수요 연령층이 낮아지고, 로얄층 당첨을 노리는 투자수요까지 겹쳐 3순위 청약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포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도 "작년 4월 분양한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의 경우 0.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일만큼 저조했지만 1년도 채 안돼 계약률이 95%에 육박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청약 마감 자체가 힘든 상황에서 사실상 경쟁 청약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후순위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3순위는 청약통장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청약통장을 꺼리는 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원하는 타입의 주택형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함 실장은 "다만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3순위자라도 지역과 규모에 따라 1~5년까지 재당첨 제한 조치를 받는다. 현재는 거래활성화 차원에서 민영주택은 오는 2013년 3월까지 제한이 면제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래미안 마포 리버웰, 전 주택형 순위내 마감...경쟁률 2.45대 1☞[창간12주년 알짜단지]'래미안 마포 리버웰' 전통이 숨쉬는 아파트☞[주간추천주]대우증권
2012.04.04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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