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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용산, 금융·IT·관광 허브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3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주가·환율·유가 널뛰기 왜? -이회창씨 8일 출마 선언할듯-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28조 용산개발 삼성컨소시엄서 따내▲트렌드-미래에셋 신드롬 下 "中·인도 증시 뜨기전 한발앞서 펀드 내놔"-"99년 바이코리아 광풍과는 달라" ▲종합-올해 세계 최고 발명품은 아이폰-대선 앞둔 선심행정 논란-비 자주 내리면 우산장수만 웃는다?-전문직전용 신협 잘나가네-해외부동산 투자한도 내년 철폐-등록금 후불제 도입 추진 ▲정치-이회창 출마 임박..충청신당 나오나-昌·朴 연대 이루어질까 ▲국제-원자재 수출호조 브라질이 뜬다-BP, 사회·환경책임 우수기업 1위-美 주택압류 작년의 2배 ▲기업과 증권-하나로텔 인수, 맥쿼리 급부상-삼성석화 태양광소재 진출-김준기회장 동부CNI지분 아들에 증여-기아차 10월 美판매 고속질주-지주사 CJ 9월 423억 적자 ▲부동산-30층 이상 초고층아파트 분양 활발-아차산역 주변 용적률 높여 ◇서울경제 ▲1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우선협상 대상자에 삼성건설-국민은행 컨소시엄-금리인하 하루만에 美 신용경색 재연-대학 '등록금 후불제' 도입-이회창 내주초 탈당·출마선언 할 듯 ▲종합-美 주택시장 회복없인 해결 어렵다-두바이유만 폭등..85弗 돌파-주상복합비율 15%로 최소화..'상한제' 따른 수익 악화 방지 -삼성 와이브로 美사업 차질 우려-全 국세청장 "거취표명할때 아니다"-경제자유구역 5곳 추가 시청-대한통운 내년 1분기 새주인 맞을듯-외환보유액 2600억弗 돌파▲국제-美 車시장도 급속 위축-시스코 향후 5년간 中에 160억弗 투자-달러페그제 국가들 美와 함께 0.25%P 금리 인하 ▲산업-동부 경영권 승계작업 가속-日업체들, 삼성 '턱밑 추격' -롯데 대한화재 인수 "쉽잖네"-삼성석화 "2015년 매출 5兆 달성"▲증권-미래에셋證 "질주는 계속된다"-인사이트펀드 인센티브 '파격'-삼성물산, 용산 개발사업 호재로 '신고가'-심텍·테크노세미켐·넥스턴.."4분기 실적 기대하라"-사조산업 '이회창 테마주' 부각에 상한가 ◇한국경제  ▲1면 -용산, 금융·IT·관광 허브로-뉴욕발 쇼크..주가 43P 급락-당진·새만금 등 5곳 경제특구 신청-대학등록금 후불제 도입 ▲종합 -"10년내 인간 블랙박스 나온다"-은행대출 연대보증 급증-공무원 해외출장 사전심사 받아야-평양에 "치킨 배달왔어요"-재경부 산하기관장 실적은 꼴찌·연봉은 최상위..퇴직후 밥그릇 챙기기?-산자부는 문어발 공기업-꺼지지 않는 서브프라임 불씨-기업 외환위기 이후 투자부진으로 경쟁력 상실 ▲정치 -昌 출마 초읽기?..측근들 "결심굳혔다"-힐 "핵가진 북과 평화협정 없을 것"-검증공방 얼룩..최악의 진흙탕 국감 ▲국제 -힐러리 초반 대세론 지켜낼까-중국 갑부들 워런 버핏 따라하기?..기부문화 확산 ▲산업 -동부, 대권 승계작업 속도낸다-정몽구 회장, 7일께 러시아 출국..여수 엑스포 막판 표심잡기-삼성석유화학, 바이오·에너지로 2015년 매출 5조-틈새상품 실버폰 기대밖 선전-10월 IT수출 사상최고치 달성-동화약품, 충주에 신공장 세운다-대한통운 M&A 내년 2월 체결 ▲부동산 -초고층 아파트 청약손짓-용인 연말까지 7465가구 분양장치-아차산역지구 용적률 250%로 완화 ▲증권-미래에셋 'BUY 삼성' 급피치-신한지주 순익 23.6% 감소-사모M&A펀드, 텔로드 경영권 노리나-신한지주 순익 23.6% 감소-아모레퍼시픽 황제주 오르나▶ 관련기사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초비상☞(미리보는 경제신문)유류세 인하 긍정검토☞(미리보는 경제신문)미국發 훈풍 코스피 껑충
2007.11.02 I 이태호 기자
  • 반값아파트 실패 책임논란 격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일 대한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지임대부주택' 및 '환매조건부주택'사업과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대지임대부주택' 및 '환매조건부주택'사업에 대해선 즉각 중단해야한다는 의견과 재추진해야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주승용 의원은 "반값아파트는 성공할 수 없는 정책이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이 사업은 비싼 토지 비용을 대체할 수 있는 국공유지가 많아야 사업이 가능한 만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소속인 강창일 의원은 반값 아파트 공급을 위해선 법적, 분양 방식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대량공급, 토지 임대료 차등 부과 및 납부 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수요자 선택권을 넓혀주자"면서 "반값 아파트 현실화를 위해 법 개정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장선 의원은 "한나라당이 당론인 반값아파트 공급을 관철시키기 위해 법적 허점이 많음에도 사업을 요구했다"라며 "홍준표 의원이 국회에 제출된 대지임대부 특별법도 최대 용적률 1500%로 하는 등 무리한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시범사업 평가 후 사업 추진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야당인 한나라당은 정부가 사전 준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반값아파트 사업을 추진했다며 보완작업을 거친 뒤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승환 의원은 "택지 조성원가 및 건축비 과다 산정으로 시범사업지구에서 택지 조성비로 약 105만원, 건축비에서는 약 290억원 등 400여억원의 개발이익을 챙겼다"면서 "분양가를 철저히 공개하고, 청약범위 확대 등 보완작업을 통해 새로운 주택공급 방식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석준 의원은 "주공은 대지임대부 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제반 여건을 불리하게 몰아가 정책 실효성을 떨어뜨렸다"면서 "이는 한나라당이 제출해 놓은 '대지임대부 주택공급' 방안을 무산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강조했다. 주택공사의 분양원가 공개 지연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도 이어졌다. 대통합민주신당 정장선 의원은 “주택공사는 고양풍동지구의 원가를 공개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주공이 공공기관이란 점을 고려할 때 분명한 근거를 갖고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도 “주공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원가 공개 후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데, 주공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11.01 I 윤진섭 기자
  • 은평·파주·청라 수도권 빅3 `시선집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연말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뉴타운, 파주신도시, 인천청라지구 분양이 임박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뛰어난 입지와 잠재력을&nbsp;갖추고 있어 청약대기자들로서는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이들 단지는 전매제한, 지역우선공급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nbsp;사전에 잘 살펴봐야 한다. &nbsp;◇은평뉴타운 1지구 1643가구 일반분양 연말 서울지역 분양 물량 중 단연 주목 대상은 은평뉴타운 1지구다. 특별공급물량 1174가구를 제외하고 전용 59-167㎡(78-211㎥)형 16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 중소형(전용 85㎡ 이하) 300여 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 중대형(전용 85㎡초과) 1300여가구는 청약예금(600만원 이상) 가입자가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5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정률이 80%를 넘긴 뒤 분양하는 '후분양제'가 적용돼&nbsp;내년 4~5월에 입주할 수 있다. 1지구는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1590여가구, 대우건설과 SK건설이 1280가구, 태영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1510여가구를 공급한다. &nbsp;◇파주운정신도시&nbsp;7개사 6026가구 분양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11월 중 7개 단지에서 민간아파트 6026가구가 동시분양된다.&nbsp;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벽산건설(002530)·우남건설(958가구) 두산중공업(668가구), 남양건설(690가구) 동양메이저(001520)·월드건설(972가구) 동문건설(624가구) 삼부토건(1390가구, 724가구) 등이다. 분양면적은&nbsp;업체에 따라 작게는 79㎡에서 크게는 173㎡로 다양하게 설계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2개 단지(A12.A18-2블록)를 분양하는 삼부토건(001470)은&nbsp;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벽산건설·우남건설이 공급하는 A8블록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건설(A9블록) 동양메이저·월드건설(A10블록) 동문건설(A11블록) 등은 운정역과 가까운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nbsp;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3.3㎡ 당 950만원 안팎,중대형은 11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nbsp;◇인천청라지구 11월~12월 중 분양 채비 &nbsp;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서도 7000여가구가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분양된다. 11월 중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공분양 물량 1189가구를 선보이는데 이어 12월에는 영무건설이 18블록에서 79㎡ 1090가구를, GS건설(006360)이 21블록에서 133~165㎡ 884가구를 분양한다. 이 밖에 중흥건설은 13블록과 16블록에서 각각 476가구와 174가구를 올 11월쯤 분양하고 호반건설은 14블록에서 112㎡ 745가구를, 광명주택은 15블록에서 112㎡ 264가구를 이르면 올 11월 분양한다. &nbsp;◇청약자격, 전매조건&nbsp;확인해야은평뉴타운 1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는 전량 서울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물론 입주자 모집공고 직전까지 서울에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분양 승인 과정에서 서울 거주 1년으로 조건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서울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파주신도시는 파주거주자에게, 청라지구는 인천거주자에게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nbsp;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 1지구는 12월 중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후 중소형은 7년, 중대형은 10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파주신도시의 경우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전매금지기간이 계약 후 5년으로 현행 기준보다 2년이 짧다. 다만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까지로 현행과 똑같다. 인천 청라지구는 전매기준이 단지별로 제각각이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전에 택지가 공급된 중흥건설(2개 단지)과 GS건설은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 두 단지는 채권입찰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대상인 나머지 단지는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중대형은 계약 후 7년간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nbsp;<은평뉴타운 1, 파주운정신도시, 인천청라지구 분양현황>&nbsp;▶ 관련기사 ◀☞"용산국제업무지구 중견건설사도 앞다퉈 참여"
2007.10.29 I 윤진섭 기자
  • 집값, 바닥칠 때만 기다리나요? 내집마련 `무릎에서 사라`
  • [조선일보 제공] 신규 분양 아파트에 청약하거나 기존 주택을 매매하는 것은 부동산 거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보다 한 단계 더 어렵고 복잡한 게 재건축·재개발이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매매, 경매 참여, 상가 투자 등이다. 그런 만큼 이 분야를 거래할 때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와 함께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Q: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투자할 때 점검해야 할 부분은?A: 사업 진행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사업 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금융부담이 늘어난다. 대신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면 지분 시세도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조합원 수도 고려 대상이다. 새로 지을 아파트의 총 가구수보다 현재 조합원이 더 많으면 지분이 작은 사람은 아파트가 아니라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단지 규모는 1000가구 이상이 좋다. 단지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해지고 편의시설과 주거 환경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공시지가와 건축연도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평가액(권리가액)은 높아질수록 향후 주택형 배정에 유리하고 추가부담금도 줄어들 수 있다. Q: 미분양 아파트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점은?A: 우선 미분양이 된 이유를 따져봐라. 아파트 주변에 혐오시설이 있거나 교육·교통 여건 미비 등 상품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 중도금 무이자·후불제 등 각종 금융 혜택은 처음부터 분양가에 포함된 경우가 많으니 현혹돼선 안 된다.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비교하고 가급적 단지 규모가 크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것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Q: 전세 계약을 맺을 때 반드시 따져야 할 것이라면?A: 같은 등기부등본이라도 계약 체결과 잔금 지불, 전입신고 때마다 열람하는 게 안전하다. 아파트 시세에 비해 대출금이 너무 많으면 계약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전세금에 대한 권리를 보호 받기 위해선 잔금을 지불하는 날에 반드시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가처분 또는 가등기가 설정된 집은 피한다. 만일 집주인이 빚을 갚지 못하면 세입자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 놓았더라도 임차권을 주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가구주택의 경우, 주택 감정가와 세입자 전체의 보증금을 비교하라. 만일 경매가 이뤄질 경우, 세입자의 전체 보증금이 경매 낙찰금보다 많으면 전세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Q: 부동산 경매는 어떻게 하나?A: 우선 경매는 법원에서 이뤄진다. 그런 만큼 기본적인 경매 정보(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등)는 대법원 경매사이트(courtauction.go.kr)에서 얻을 수 있다. 다만, 낙찰 후에는 매수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할 부분도 많다. 예를 들어, 주택이나 상가는 임차인의 권리 여부, 농지는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는지를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등기부등본을 기준으로 매각이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조사는 필수다. 세금 등을 내지 못해 압류된 재산이나 국가 소유 자산을 처분하는 공매(公賣)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이트인 ‘온비드’(onbid.co.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Q: 상가 매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A: 유동인구 외에도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나 지하철역이 들어서는지 등 입지 여건과 상권 발전 전망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 계약 전에 업종의 인허가 가능 여부를 관할 관청에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점포의 등기부등본을 발급 받아 가압류나 가처분, 가등기 등 권리관계를 확인한다. 점포의 실제 위치와 계약서, 등기부상의 부동산 표시가 일치하는지도 반드시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Q: 부동산 매매에 대한 무료 법률·세무 상담은?A: 국세청 민원상담실(02-1588-0060)은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인터넷 상담코너(hometax.go.kr)에서도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물어볼 수 있다. 소비자보호원(02-3460-3492)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에 등기, 상속, 주택 임대차 등에 대한 무료 법무 상담을 해준다.
  • "강남권 고급주상복합 맥 못추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강남권에 초고급을 표방하며 분양에 나선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연이어 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호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리첸시아 방배`는 지난 17일 1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77가구에 11명만이 신청, 청약률이 14.3%에 그쳤다.전체 16개 주택형 중 최소면적인 138㎡형(3가구)을 비롯, 각각 한 가구씩 분양한 253㎡·298㎡만 마감됐을 뿐 나머지 13개형은 모두 미달돼 2순위 접수로 넘어갔다.가장 큰 면적으로 내부에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한 `트리플 하우스`라는 이름의 펜트하우스도 청약자가 없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3.3㎡당 약 2900만원, 26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주상복합이다.앞서 지난 달 서초동에서 분양된 롯데캐슬메디치 50가구도 순위내 분양에 단 2명만이 신청, 강남권 고급 주택시장 미분양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 바 있다.이 아파트는 당첨자 발표 이후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계약된 것은 20가구에도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리첸시아 방배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워낙 고가 상품이라서 청약통장을 가진 순위내 청약에서 마감되리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펜트하우스 등은 사전 예약이 몰려 있어 선착순 분양에 가면 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10.18 I 윤도진 기자
  • [심층분석] "청약가점, 계산하기 너무 어려워요"
  • [조선일보 제공] “대입시험에서 무슨 수학공식 푸는 것도 아니고, 내 집 마련하기 정말 어렵네요.”지난 17일부터 아파트 청약가점제가 실시됐다. 바로 그날 인천 논현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모델하우스 직원들은 하루종일 진땀을 뺐다. 김진현 분양사무소장은 “아예 가점제가 뭔지도 모르거나, 주민등록등본을 떼보고도 무주택 기간을 모르겠다는 등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넷 청약에 나섰던 박모(39)씨도 “점수를 잘못 적으면 불이익을 당한다고 해서 몇 번이나 내용을 수정하느라 1시간 넘게 걸렸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도입된 청약가점제가 첫날부터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현장에선 너무 복잡한 점수 계산 방식으로 부적격 당첨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시범 실시도 없이…” 졸속 시행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17일 청약가점제와 관련한 방문과 전화상담이 끊이지 않았다. ‘부양 가족 수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무주택 산정 기준이 뭔지’ 등 가점 계산 방법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김 소장은 “직원들도 헷갈려 국민은행이나 건교부 콜센터로 대부분 연결시켜 줬다”면서 “점수를 잘못 적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청약가점제는 청약자가 직접 점수를 계산해 인터넷으로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점수를 잘못 기재해 당첨되면 부적격자로 처리돼 최장 10년간 아파트 당첨이 금지된다.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경우만 은행 창구에서 청약을 받는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청약 족집게 과외가 유행하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로 가점제가 복잡하다”며 “신청서를 잘못 적었다면 당첨 무효 정도의 벌칙만 내리면 되지 재당첨 금지는 너무 가혹한 조치”라고 말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도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 실시를 하거나, 유예기간을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교부, “혼선 오래가지 않을 것”건교부는 작년 6월부터 가점제 시행이 예고돼 혼선은 단기적이고, 일부에 그칠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부양 가족이 복잡하거나, 과거에 집을 갖고 있었던 경우 등 일부를 빼면 가점 계산이 어렵지 않다”면서 “대부분 청약자는 미리 준비해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건교부는 청약자가 청약 여부와 당첨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단지별로 청약이 끝난 후 ‘당첨자 커트라인 점수’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교부는 “개별 주택형별로는 발표하지 않고, 전체 평균이나 최고·최저 점수만 공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공개 방식은 오는 28일 이전에 결정될 전망이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커트라인 공개는 청약 수요 분산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인기 단지에 대한 눈치 작전이나 브랜드별 쏠림 현상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상청약 체험관 등 활용해야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청약자 스스로 가점 계산 방식을 숙지하고, 모의 청약을 자주 해보는 수밖에 없다. 모의 청약은 국민은행(www.kbstar.com )과 금융결제원(www.apt2you.com ) 홈페이지 ‘인터넷 청약 가상체험관’에서 할 수 있다. 의문 사항은 청약통장 가입은행이나 건교부(02-3679-3106~9)에 문의와 상담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 둬야 한다. 정확한 가점 계산을 위해선 본인과 배우자·부양 가족의 ▲주민등록등본 ▲건물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호적등본 ▲주택공시가격확인원 등을 떼어보는 게 좋다. 또, 인터넷 청약을 하려면 미리 청약통장 가입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도 발급받아야 한다. 청약 내용이 잘못됐다면 접수 당일 오후 6시까지 수정과 취소가 가능하다.◆청약가점제란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아파트 당첨자를 가리는 제도. 가점제에선 1주택자가 1순위로 청약할 수 없어, 종전 추첨제보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가점제가 시행돼도 단지별 분양 물량의 25~50%는 추첨제가 적용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가 미분양 땡처리 받아주나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9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정부가 미분양 땡처리 받아주나 -조선소 늘리고 새로 짓고 인력·철판 모자라 발동동 -증시자금 눈치보기 -검찰, 공정위 첫 압수수색 ▲종합 -무주택기간은 결혼 또는 만 30세부터 -가점 사전인증제 도입해야 -유가 90달러 넘어갈수도 -한·EU FTA 관세 철폐 시기 충돌 -내년 물가 벌써부터 불안 -제조업 매출증가율 4년만에 10%대 ▲정치·외교안보 -대선 인터넷 돌풍 2007년엔 없다? -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허용 -문국현 "수도권에 3.3㎡당 500만원대 아파트 공급" -예정된 해외포럼 끝났는데 공무원, 버젓이 출국해 관광만 -장관내정자 위장전입은 괜찮아? ▲국제 -한국-중남미 에너지 합작회사 만들자 -美 저성장·고물가 위험 경기침체 가능성 50% -英, 노던록銀 예금 전액 보장 -日 올 GDP 1.9% 성장 전망 ▲금융·재테크 -은행에서도 홀대하는 정기적금 -국내서 해외계좌 만들어 드려요 -국책은행 역시 神이 내린 직장 ▲기업과 증권 -수입차 수리 맡기면 한달씩 낮잠 -황창규 사장 낙관론 접나 -휴대전화 망내 할인 왜 늦어지나 -MP3 이젠 터치스크린 싸움 -삼성 추석 대금결제 앞당겨 -변동성 튼 場 믿을건 역시 실적株 -사모펀드도 학원사업에 눈독 -원자재 펀드·ETF에 주목하라 -한국증시, 미국과 따로 갈까 ▲중소기업·벤처 -환경호르몬 없는 에폭시 페인트 -경영혁신 中企에 1조7천억 신용대출 -"황우석 박사 태국서 체세포 복제 연구" ▲증권·코스닥 -코스닥 CEO 횡령 다시 기승 -증시에 '비'바람 주의보 -잠잠하던 우선주 또 들썩 ▲증권·시황 -국제유가 급등 운송株 큰폭 하락 ▲부동산 -정략적 접근 시장불안 가중시킨다 -비즈파크·웰빙카운티·에듀타운...광교신도시 특별구역 윤곽드러나 -日혼조그룹, 엑스포 공원에 특급호텔 -청약가점 30점대면 급매물 노려라 -중소도시 재정비 촉진 요건 완화 ▲유통 -차례상 주문 잘못하면 조상 굶겨요 -추석경기 작년보다 낫기는 한데 -화장품 12社 불법 다단계 영업 ◇서울경제 ▲1면 -中企, 신용관리 등 대비 시급 -"지방 미분양 매입 임대 아파트로 활용" -"보유외환으로 돈놀이 하다 한국 외환위기 맞았다" -신정아씨 영장 청구 ▲종합 -제조업체 수익성 양극화 심해졌다 -대기업, 中企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 -"지방경기 심상찮다" 대책 서둘러 -"민간銀 지원을 돈놀이라니.." 한은·재경부 "억지주장" 반박 -모든 근로자 채용때 연령차별 금지 -EU "한국, 美와 FTA차별" 불만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콜자금 쓰기 어려워져 -卞-申씨 의혹 부인..물증확보 "총력" ▲금융 -'金'투자 바람 분다 -보험업계 M&A 협상 '삐걱' -"연휴 다음날 연체 조심하세요" -"귀성길 車사고 이렇게 대처를.." ▲국제 -외환 스와프 시장 붕괴 위기감 -사무라이본드 각광 -美 최대 온라인증권사 이트레이드 모기지 사업 접는다 -골드만삭스 中진출 '악재 돌출' ▲산업 -반도체 사령탑들 하반기 시장전망 "낙관하게엔.." -SK에너지 아스팔트 수출 1000만톤 달성 -두산重 印尼 발전설비시장 진출 -이동통신 요금인하 막판진통 -아이팟 터치 국내용은 '절름발이' -LED응용 의료기기 잇단 출시 -중소기업 추석자금 4조3350억 추가공급 -"특별한 한가위 메뉴 맛보세요" -롯데 '신동빈 부회장號' 출범 3주년 투자결정빨라지고 경영진 젊어졌다 ▲증권 -기관·외국인 '엇박자 매매' -한미약품·LG생명과학 강세 -'안전·성장성' 갖춘 실적주에 집중을 -STX엔진, 외형 성장 지속 전망에 강세 -'삼성배당주' 16%최고 -"시장상황 좋지 않을땐 국내펀드 자금 유입" -석유화학주 실적 '날개' -SKT 저평가 조만간 해소 -기업공개 저가 수주경쟁이 공모가 부풀린다 -"LED시장 향후 급성장할 것" 삼성전기·서울반도체 등 주목 -코스닥에 '비'바람 ▲부동산 -송파·광교 60점 넘어야 -"용산 PF사업 지침 담합 조장" -1지구 1643가구 내달말 분양..전매 ◇한국경제 ▲1면 -대구 대전 충청 투기지역 풀린다 -광교신도시 32%, 민간개발 특구로 -등골휘는 한국의 학부모들 공교육비도 OECD중 최고 -청와대 정책실장 성경륭씨 ▲종합 -대선용 선심카드 펑펑..뒷감당 어쩌나 -해외체류 미성년자 지난해 10만명 넘었다 -00세 이하 직원모집 못한다 -변양균 신정아 뒷돈 댄 사람 추적 -신씨 변호사 "할말 한다"..변씨 변호사 '잠행' -세계적 건축가 참여 에듀타운 조성 -경기 동북부도 법인세 감면혜택 -주공 등서 미분양 주택 매입 9조 투입 -EU, 美에 개방한 것만큼 열어라..韓, 개성공단 한국産 수용하라 -기업 1천원 팔아 65원 남겨 ▲국제 -네마리 호랑이 경제모델 효과적 중국 수출주도 성장 고릴라 탄생-그린스펀 회고록 -인텔·애플·구글 등 긴장 ▲산업 -재계 "규제 샅상이 따져라" 총동원령 -황창규 "반도체 내년 성장 재진입" 김종갑 "공급과잉 따른 구조조정" -두산 전계열사 올해는 無파업 원년 -휴대폰 요금인하 막판까지 진통 -구글, 책검색 공격적 행보 -아이팟 터치, 한국선 노터치? -넥슨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日서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제약사, 식약청 무지에 뒤통수 -해양심층수 시장 끓어오른다 -잇단 폭우 태풍에 과일 야채값 급등 ▲금융 -300만원 상품권 무료 항공권 -국민銀, ING생명 투자 7100억 대박 -교대운전 보상 못받을 수도 귀중품 도난도 혜택없어 ▲부동산 -추석이후 수도권 빅3 분양대전 -청약경쟁률도 아리송 ▲증권 -윈도 드레싱 기대 높다 -최고경영자 차익실현 경계령 -안정성 높은 배당형 상위권에 -헬리아텍 年37% 초고금리 해외CB발행 -국내 최대 학원체인 만든다
2007.09.18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철근값 인상` 철강-건설업계 충돌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9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 1면 - 20일 금통위 통화정책 분수령 - 그레이 이민 뜬다 - 신정아씨 오늘 구속영장 - 한-중남미 FTA 추진 ▲ 트렌드 - 미국에 투자하느니 북한자산 사겠다 - 삼성전자 등기임원 월평균 2억3300만원 받아 - 美 베이비붐 세대 은퇴 쓰나미 ▲ 종합 - 중남미 자원쟁탈전 한국만 뒤처졌다 - 글로벌 부동산 유동성 잔치 끝나나 - 그린스펀 "미국 주택가격 10%이상 폭락할 것" - "한국 경제 내년 5%대 성장" - 기초생활수급자 통장압류 걱정 뚝 - 서비스 적자 주범은 법률 회계 컨설팅 ▲ 국제 - 美 기업들 규제 강화 요청 - 日 기업 `세컨드 라이프` 마케팅 - 백악관 "이라크전 석유와 관계없다" - 금리인상으로 위안화 절상 빨라져 ▲ 금융 재테크 - 건설회사 ABCP 차환발생 `비상` - 대기업 해외채권 가산금리 상승 - 車보험 방카슈랑스 철회해야 - 외환銀 신입 80명 모집에 1만3400명 몰려 - 영세가맹점 카드수수료 1~1.5%P 인하 ▲ 기업과 증권 - 애니콜 100만원대 명품폰 선보인다 - 현대증권 강제매각 면해 - 삼성, 기능인력 양성 나선 까닭은 - LCD 가격도 꺾여 - 휴대폰 망내 할인제 쉽지 않네 - 미국 금리인하 호재될까 - 추석앞두고 주식 팔 이유없다 - 中증시 과열 논란 앗! 뜨거 ▲ 부동산 - 건설사, 5대 황금도시로 간다 - 두바이 신국제공항 금호건설이 짓습니다 - SK건설, 협력업체와 해외 공동진출 - 청약가점제 문의전화 빗발..실제 청약은 글쎄 - 대출 규제로 지방 주택수요 크게 위축 ◇ 서울경제 ▲ 1면 - `철근값 인상` 철강-건설업계 충돌 - 그린스펀 "향후 美 집갑 큰 폭 하락할 것" - 조석래 "중남미 국가까지 FTA 확대해야" - `가점제` 아파트 커트라인 공개 추진 - 신정아씨 금명 영장청구 ▲ 종합 - 현대엘리베이터 지주사 요건 해당안돼 - 하반기 해외인력 채용 늘린다 - 버냉키의 선택은..4년만에 금리인하 유력 - 영란銀 정책 오락가락 신뢰도에 치명적 타격 - 부실기업 구조조정 쉬워진다 - 靑 "수도권 비워야 살기 좋아져 - 한-EU FTA 연내 타결 가능성 높다 - 웹 2.0시대..창조형 소비자를 잡아라 ▲ 금융 - 은행권 `토털 서비스` 경쟁 치열 - 은행 해외진출 사전심사 없앤다 - 방카슈랑스, 은행 年수수료 최대 5천억 챙길 듯 ▲ 산업 - 종합상사 신성장사업 `지지부진` - 현대重 대우조선, 동해펄드 인수 추진 - 삼성 IT용 LCD패털 2억대 돌파 - SK에너지 전자지도 시장 도전장 - 소주업계 `첨가물 공방` 점입가경 ▲ 증권 - 美 금리 인하 효과 `제한적` - 반도체 업황 전망에 `시각차` - FTSE 선진증시 편입땐 중형주 수혜 - 현대車 실적기대에 고속질주 - 코스닥社 주인 "너무 자주 바뀌네" ▲ 부동산 - 주상복합도 대형평형은 `찬밥` - 세입자 67% "당분간 집 안사겠다" - 합정 1구역 복합단지 개발 시동&nbsp;◆ 한국경제신문&nbsp;▲1면-청약가점제 시행 첫날..실수요자들 혼선 극심-美 기준금리 0.25%p 인하할 듯-농림부, 비자경 부재지주 단속 강화-삼성硏 "내년 경제성장률 5%"&nbsp;▲종합-"한국車 디자인은 고립된 섬같다"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부사장-조선, 기술유출 방지냐..원가절감이냐..-보험료 카드결제 논란 확산-신정아씨, 후원세력 전면 부인..변씨와 대질 가능성-개도국 돈의 힘, 세계화 주도권 바꾼다-"한중일 FTA 체결되면 한국이 제일 혜택 클 것"-KIEP 세미나-외국계 대부·할부업체 모기지 영업중단 잇달아-한EU FTA협상 연말까지 끝낸다-이성태 한은총재 "통화정책 해외요인 영향력 크다"&nbsp;▲사회-교육부 BK21 사업단 평가결과..서울대 최상위 14개, 연대 최하위 10개-전통의 연세대 MBA, 고대·성대에도 밀려&nbsp;▲정치-이명박 "새만금, 한국의 두바이로 조성"-노대통령도 신당 선거인단? 대리등록 놓고 노심개입 논란-6자회담 다음주로 연기-노대통령, 또 이명박 후보 비난&nbsp;▲국제-또...동남아 저가항공 주의보-영국 중앙은행, 서브프라임 팔짱끼고 있다 으악!-스위스, 세금 낮춰 헤지펀드 끌어들이기&nbsp;▲산업-구름위의 만찬..기내식 전쟁 2라운드-현대건설, 싱가포르 항만개발 수주-SK "내비시장 잡자" 전방위 공세-막대형 휴대폰 한국선 왜 인기없나-애니콜 슬로건 6년만에 바뀐다-마드리드 상표출원(여러국가에 동시출원)..국내기업 활용급증-제지업계 원치않는 추석휴가..동해펄프 직장폐쇄 후폭풍, 펄프 수급난-"책 크기·값 확 줄였어요" 이마트 `핸대북` 판매&nbsp;▲부동산-은평뉴타운 1∼3지구 원주민용 특별공급 아파트 내달 한꺼번에 공급-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봇물..연말까지 일산 등 20곳-금호건설 해외시장서 약진-분양권 전매제한 너무 길다..주거 사이클과 안맞아-이달들어 주택사업 승인 신청 실종&nbsp;▲금융-월급통장 하나 더 만들면 혜택 두배..CMA 잔액 50만원 미만 비과세-주택대출 최저금리 5%대는 이젠 옛말..모든 은행 6%대 진입&nbsp;▲증권-美금리 0.5%p 인하+韓 선진지수 편입땐 상승기대-짐 로저스 "중국증시 활황 최소 15년지속"-투신권 잉여 유동자금 급증-웅진홀딩스·네오위즈 등 공개매수..공개매수가 높지 않아 매력적어-LS·대한전선 등 전선주 재상승 시동-엔터 바람, 자원개발..주력사업 잦은 변경에 주가 널뛰기-코스닥 옛 대장주, 시장 조정때마다 반짝-두산그룹 4세, 액슬론 유상증자 참여-신라섬유 묻지마 급등..수건돌리기 주의-국제상사 과대평가 경고-선양디엔티 유상증자 CJ투자證 돌연 손떼
2007.09.17 I 하수정 기자
인천논현 ''힐스테이트'' 594가구 분양
  • 인천논현 ''힐스테이트'' 594가구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인천 송도·청라지구 배후 주거지 역할을 위해 주거중심지역으로 개발되는 남동구 논현지구에 들어설 '논현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2~지상32층 5개동 규모로, 113~260㎡ 59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11일 소래포구 사거리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113㎡(A) 60가구 ▲113㎡(B) 60가구 ▲147㎡ 120가구 ▲150㎡ 118가구 ▲164㎡ 114가구 ▲182㎡ 118가구 ▲218㎡ 2가구 ▲260㎡ 2가구 등이다. 논현힐스테이트는 2009년말 개통 예정인 수인선 논현택지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지하철 인천 1호선, 서울 4호선과 연결된다. 2010년 개통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가 근접해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와는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 5분이면 닿는다. 2009년 인천대교가 완공될 경우 인천국제공항이 자동차로 25분 이내로 줄어든다. 단지 안에 커뮤니티·보육시설 등을 설치한다. 지상을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구성한다. 테마공원과 70%가 넘는 풍부한 녹지를 조성한다.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정보통신 특등급 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가구를 남향 배치하고 일조권,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한다. 세계적 입면 디자인업체인 홍콩 LWK사가 설계했다. 100% 타워형으로, 전체 동에 필로티를 적용한다. 분양문의 : (032)446-5001 ▶ 관련기사 ◀☞현대건설 미국 건축디자인 회사와 협력체결☞현대건설 김대영박사,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현대건설, 교량가설 신공법 개발
2007.09.09 I 윤진섭 기자
  • 와! 20만가구 10·11월 분양 물량 쏟아진다
  • [조선일보 제공] 청약 가점제 도입과 추석 연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건설업체의 조기분양 전략이 맞물리면서 10월에만 전국적으로 10만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2000년 이후 월별 최대 물량이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 홍수’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하지만 12월부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저렴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는 당첨 가능성과 저렴한 분양가를 놓고 저울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청약 가점제와 추석 연휴 겹쳐 10월로 대거 연기=당초 9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던 경기도 양주시 고읍지구 아파트(6개 단지 3465가구)단지가 10월 초로 분양을 연기했다. 10월에는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 4514가구(조합원분 포함), 경기도 파주 운정지구(4855가구) 등 인기지역 분양도 줄을 잇는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9월 분양을 연기하는 건설사들이 속출하면서 10월에 전국적으로 167개 단지에서 10만2534가구(일반분양 9만2435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10월 분양이 급증한 것은 정부가 9월 이후 분양승인을 받은 아파트 단지는 9월 17일 이후에 분양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여기다가 9월 17일 이후 청약을 받을 경우, 계약기간 등이 추석연휴(9월 23일~26일)와 겹쳐 건설사들은 분양을 10월로 대거 연기하고 있다.◆분양가상한제 회피물량 11월에 몰려=11월에도 분양 홍수는 이어질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기 위해서는 8월 말까지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11월 말까지 분양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주택사업승인 신청서류가 접수된 민간아파트만도 5만여 가구로, 대부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분양될 전망이다. 이 물량은 올 들어 7월까지 수도권에서 사업승인이 난 물량(3만7000여 가구)보다 35%나 많다. 부동산 업계는 분양가 상한제 회피 물량이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12월 이후 분양 물량은 급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부 지역 미분양 등 예상=청약가점제로 오히려 당첨 확률이 낮아지는 신혼부부나 유주택자들이 최근 청약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고분양가 논쟁이 있었던 용인시 상현동 현대힐스테이트가 최고 16.9대 1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10월 이후에는 분양물량이 쏟아져 일부 단지의 미분양도 예상된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무더기 분양으로 청약일정이 겹치고 12월에 나올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단지는 미분양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가점에 따른 전략 세워야=실수요자들은 우선 자신의 청약가점부터 확인해야 한다. 금융결제원사이트(www.apt2you.com) 등에서는 자신의 가점을 확인할 수 있고 모의 청약도 가능하다. 가점 등을 잘못 기재할 경우,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돼 당첨 취소·재당첨 금지 등의 불이익을 받는 만큼 철저한 사전 청약 연습은 필수. 전문가들은 가점이 높다면 굳이 연내에 청약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분양예정인 광교신도시와 2009년 분양하는 송파신도시는 50점대 이상, 파주신도시와 서울 은평뉴타운 등은 40점대 이상이면 당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청약가점제·분양가 상한제=청약가점제는 무주택기간,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 가족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우선 당첨권을 주는 제도. 9월 17일 이후 청약받는 아파트부터 중소형 평형(85㎡ 이하)은 전체 물량의 75%, 중대형 평형은 50%에 가점제가 적용된다. 정부가 정한 건축비와 택지비 등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책정, 가격이 저렴한 분양가 상한제 민간 아파트는 12월부터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대대적 임원 감축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내일자(8월30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증권거래소 상장 D-WAR -인질 1차 3명 석방 -삼성전자 대대적 임원 감축 -경기회복 속도 붙는다 -서브프라임으로 신용위기라지만 아시아기업엔 M&A기회 ▲종합 -주공 `원가공개`불똥 어디까지 튈까 -마지막 석유보고 이라크 잡아라 -1·2월생 여덟살에 학교간다 -버냉키 금리인하 말도 안꺼냈다 -韓·美증시 디커플링 조짐 -롯데, 납품업체 대금 늑장지급 -中진출기업 세무조사 조심하세요 -석방인질 19명 민항기로 한꺼번에 귀국할 듯 -거액몸값 지불설 사실일까 ▲정치 -팔짱낀 李 서운한 朴...화해 멀어지나 -DJ찾은 李..호남 민심에 구애? -영남권 정책신당 시동 -친노 후보단일화 언제 어떻게 -청렴위 "다단계 관련법 대폭 고쳐야" ▲국제 -리커창, 中차세대 지도자로 뜬다 -모기지 대출업체에 벌금 물려야 -中&#49972;샤댐 환경파괴 골치 -美최고 부자州는 메릴랜드 ▲금융 -국민은행 금융지주회사 전환 추진 -우리은행 메릴린치와 `합작PB`검토 -삼성생명 고객 맞춤형 새 연금보험 -CD금리 대체할 기준금리 통안증권·코리보 대안으로 거론 ▲기업과증권 -삼성전자 조직 보병서 기병으로 바꾼다 -아이리버 신화 양덕준 대표 2선으로 -포스코, 스테인리스 내달 또 감산 -2090년 한국 겨울이 사라진다 -美금리·실적 등 변수많은 9월 증시 -삼성전자 지분법 평가순이익 4700억 늘어 1조1100억 -증권주, 거래소 상장 연기로 흔들 -SK에너지 1400만주 공개매수 -중간배당 실시기업을 주목하라 ▲부동산 -수도권 5만가구 "분양가 상한제 피하자" -남양주 몸값 오를까 -황학동 롯데캐슬 상가분양 차질 -서울서 성냥갑 아파트 못짓는다 ▲소비생활 -백화점 기획상품 알고 보니 -앙드레김 디자인 조명 나온다 -옷 안구겨지고 와인 흔들림없이...택배로 이렇게까지? -수박·배추값 급등...배·사과는 내려 ◇서울경제신문 ▲1면 -우리銀 `PB전문회사`만든다 -복제왕국 中진품시장 위협 -亞증시 동반 약세 -국민銀 지주사전환연내 결정 -피랍자 19명 전원 일괄귀국 추진 ▲종합 -산업생산 4%증가...올들어 최고 -성냥갑 아파트 못짓는다 -사업영위 10년 이하 中企도 가업상속 세제지원 혜택을 -노란우산공제 내달 5일 실시 -韓·中국세청 이전가격 사전승인제 활용 권고 -중산층 4분화해 공략하라 -청렴-공정위 다단계법 갈등 -주공, 88개 단지 분양원가 공개 -FRB 버티기에 금융시장 불안 증폭 -피랍자 다 모이면 민항기 이용 귀국 ▲금융 -삼성생명 연금보험 본격 마케팅 -은행 수익 창출력 점점 떨어져 -카드업계 고객 수수료도 내린다 -1분기 인터넷뱅킹 사고 11건 ▲정치 -명빠가 없다 커지는 李고민 -통합신당 기획경선 논란 ▲국제 -亞기업들 `외국업체 사냥`적극 -獨 "중국은 車베끼지 말라" -다이아몬드 시장 다시 일어선다 -미국인 가난할수록 더 비만 ▲산업 -삼성전자 조직 슬림화 한다 -LG, OLED사업 통합 재추진 -통신업계 결합상품판매 2차전 -못믿을 스파이웨어 제거 SW -스포츠캐주얼 시즌 왔어요 -롯데칠성 무균상태서 음료생산 -대형마트들 청바지 대전 펼친다 ▲증권 -국내증시 美風에 꿋꿋 -포스코, 장중 삼성전자 추월 -증권주, 거래소 상장 보류 소식에 약세 -외국인·기관 쌍끌이 종목 훨훨 -우선주, 무더기 상한가 눈길 -10대그룹 지분법 평가익 급증 -조선부품주 재도약 뱃고동 -코스닥 우회상장 다시 활기 ▲부동산 -강남권 집값 상승 재점화 우려 -신도시 평균 25% 낮아질 듯 ◇한국경제신문 ▲1면 -서울 성냥갑 아파트 못짓는다 -삼성 휴대폰 조직 확 바꿨다 -인질19명 2~3일안에 귀국 -경기 회복세 강해졌다 -아시아증시 급락...한국은 선방 ▲종합 -분양가 상한제 피하자 주택사업 승인신청 봇물 -5년간 깎아준 세금 91조...과세기반 잠식 -韓, 내수 살아나...건설·해외경기변수 -美소비심리는 1년만에 최저 -아프간 진출 7개 기업 철수 안할듯 -한반도 기온 1도 올라가면 낙동강 유량 21.6%감소 -아열대성 기후가 시장을 바꾼다 -自保시장마저 은행에..적자늪 불보듯 ▲정치 -이명박 누구든 만난다 외연확대 박차 -신당 대선후보들 TK목장의 결투 ▲국제 -돈벌어주는 이 한마디 I am sorry -亞기업 해외 M&A지금이 적기 -美기업들 자사주 사들여 시장 떠받친다 ▲산업 -삼성전자 조직개편 들여다보니...휴대폰 대수술 최지성 색깔낸다 -SK(주), SK에너지 공개매수결의 -기아차 씨드 가장 안전한 차 -中최대 인터넷기업 한국 게임 개발업체에 투자하겠다 -차세대 인터넷 주소 내달부터 보급 -한솔제지, 종이 유통도 한다 -대형마트 청바지, 인터넷몰의 반값 -공정위 다단계 제재는 입맛대로 ▲부동산 -주공, 다음달 분양원가 공개 -가점제 영향없는 청약저축 가을에 쓸곳 많네 은평뉴타운 등 9100가구 주목 ▲금융 -국민은행 지주회사로 전환 급선회 -우리銀, 메릴린치와 PB전문회사 설립 추진 -은행, 상반기 순이익 사상 최대 ▲증권 -철강, 하반기 주도주 급부상 왜? -우선주 미쳤다 -가치주펀드 투자 지금이 적기 -예비지주사 더 오른다 -자산 가치주 안정투자 몰려
2007.08.29 I 문승관 기자
  • (개막! 분양가상한제)⑨가점제, 체크포인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 가점제도 도입 후 부적격 당첨으로 적발되면 해당 청약통장을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재당첨 제한도 받는다. 가점제 청약시 사전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약가점제도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nbsp;통장가입기간에 따라 당첨자가 가려진다. 핵심은 무주택자라야만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무주택 판단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와 동일한 주민등록등본 상에 등재된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과 배우자 직계존속 등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라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 다만&nbsp;▲만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이 1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상속받은 주택을 청약당첨 부적격자로 통보 받은 후 3개월 내에 처분하면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또 전용 60㎡ 이하이면서 공시가격 기준 5000만원 이하인 소형·저가주택을 10년 이상 보유하거나 처분 이후 기간을 따져 10년이 경과했을 경우에도 무주택자로 분류된다. 부양가족 산정도 사전에 살펴야 할 부분이다. 부양가족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직계 존·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만 인정받는다. 다만 직계 존속의 경우 3년 이상 등본에 있어야 부양가족으로 계산된다. 직계 비속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미혼 자녀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 이 경우에도 1년 이상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에 올라와 있어야 한다. 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부양하는 경우 인정되지 않으며, 부모의 사망으로 부양하는 손자 손녀를 부양하는 경우에는 인정받는다. 인터넷 청약도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실시된다. 인터넷 청약 과정에서 잘못 기입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는 만큼 사전에 청약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기사 참조 : (新청약제)인터넷 청약은 이렇게!>◇ 청약 가점제 주의할 부분 ■무주택자 판정 기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통장 가입자와 동일한 주민등록등본 등재된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만 60세 직계존속 1주택 소유자 무주택 인정 -상속 주택 소유자로 부적격자로 당첨된 뒤 3개월 내 처분시 무주택 인정 -60 ㎡ 이하이면서 공시가격 기준 5000만원 이하인 소형 주택 10년 이상 보유 ■ 부양가족 산정 -직계존속 3년 이상 주민등록 등재시 부양가족 인정-직계비속 1년 이상 주민등록 등재시 부양가족 인정
2007.08.28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점제` 내달 17일 첫 청약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내일자(8월24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증권가 채용 열풍 `인재 블랙홀` -세제 개편안으로 계산해 본 中企 상속세 -반년 남았는데...공무원 또 증원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세 ▲종합 -中 기업 "한국기술 나은 것 없다" -이런 여성이 출산율 높아요 - 국세청, 론스타코리아 현장 세무조사 -세계증시 분위기 좋아졌지만 안심하기엔 일러 -겁먹은 일본 "금리 동결" -한 일 늦더위 기승 전력공급 식은땀 -中企 가업승계 세제지원의 허실 -부동산 매매로 속여 증여세 탈루 ▲정치· 외교안보 -한나라 이명박호 출범..대운하 공약 포기여부 최대 관심 -"9월 국회서 홍보처 폐지" 한나라 추진 -당 쇄신 한발 물러서는 이명박 -CEO출신 후보 뜬다..경제지도자 바라는 시대 흐름인가 -여론조사 갈등 범여권도 닮은 꼴 ▲국제 -美 서브프라임 후폭풍..4만명 감원 -中 시장 공략 비결있네 -日, 기업 농지차용 자유화한다 ▲금융.재테크 -`25만 삼성맨 통장` 누가 가져갈까 -70세 노인 농촌형 역모기지 도입되면 1억5천만원 농가 농지로 월 51만원 -美 금리 인하 예상에 원화값 강세 ▲기업과 증권 -하이브리드 렉서스로 벤츠 잡는다 -빌트인가전 키우는 LG전자 -삼성重, 고수익 여객선 수주했다 -2인승 스포츠카 G2X -LCD패널 40인치가 대세 -외국인 언제 순매수로 돌아설까 -주식형펀드 가입액 80조 눈앞 -중국 재간접펀드 단타매매 극성 -인덱스펀드 역시 초보자에 제격 -현대차 현금실탄 4조6천억 최고 -기관, 조정장서 IT株 집중매수 ▲증권종합 -대우건설 신한지주 등 대차거래 많은 종목들 연말 상승장 기대해볼까 -SC제일銀, 한누리증권 인수전 가세 -대형증권사들 신용거래 속속 재개 ▲부동산 -재건축대상 소형아파트 인기 상한가 -분당 사무실도 꽉 찼다 -청약가점제 내달 17일부터 가동 -용인 상현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관람객 북적 ▲소비생활 -프리미엄 와인 반값에 사세요 -사이다가 콜라를 앞질렀다 -코스트코 일산에 6호점 ▲중소기업 벤처 -새집증후군 방지 천연페인트 개발 -공기정수기 개발한 위닉스 윤희종 회장..공기를 마실 물로 바꿔 드려요 ◇서울경제신문 ▲1면 -강남권 아파트도 `입주 한파` -`청약가점제` 내달 17일부터 적용 -"군사적 한국 노조 국가경쟁력에 장애" -주가 나흘째 상승 1800 눈앞 ▲종합 -공정위, 이달중 현대엘리베이터 지주회사 여부 최종 판단 -경기 낙관론 다시 `고개` -상반기 나라살림 22조 적자 -부동산 변칙증여 집중 점검 -2000억 규모 탄소펀드 첫 출시 -투자심리 안정 불구 `V자형` 반등 어려워 -`서브프라임` 충격 딛고 미, 신용경색 해소 조짐 ▲금융 -보험업계 해외로 눈돌린다 -영세업자 카드 가맹점 수수료 1%P 낮아질듯 ▲정치 -선대위에 박측 대거 배치할듯 ▲국제 -러, 세계경제 질서 주도권 `도전장` ▲산업 -냉연업계 M&A 바람 부나 -LG "2012년 빌트이낙전 매출 1조" -"M&A 해외진출이 보안업계 살 길" -제지업체 불황 탈출 `청신호` -칠성사이다, 코카콜라 제쳤다 ▲증권 -기관, 매수 강화 가능성 높다 -판드 과열...수수료 대납하며 가입 권유 -코스닥 주도주 `V`자형 상승세 ▲사회 -미 박사 6.6%가 `비인증 大` -지자체 `자유무역지역 지정` 사활 ▲부동산 -일부 물량은 추첨제도 병행 -쌍용건설 매각 실사 돌입 ◇한국경제신문 ▲1면 -미국발 집단소송 비상 -亞 주가급등..상하이 5000P 돌파 -"노사문제가 한국 경쟁력 발목잡아" -`가점제` 내달 17일 첫 청약 ▲종합 -한나라 "정기국회서 홍보처 폐지" -폭염에 예비전력 급감 -아바타가 대신 입어보고 옷산다 -서브프라임 신용경색 숨통 트인다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 청와대 점검회의.."국내 실물경기엔 영향 제한적" -상반기 재정적자 22조 사상최대 -"은행장 개별평가 하겠다" 금감위 인사개입? -국세청 1472명 대상 매매 위장한 증여세 탈루 집중점검 -영세업자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평균 1%P 정도 낮아질듯 -이명박 정책공약 점검.. 北 비핵화 선언시 대규모 지원 -이명박 "누가 인적쇄신한다고 했나" ▲국제 -은행대출에 의존 亞 기업 서브프라임 쇼크 잘 견뎌 -中 기업 절반 "한구기술 다 따라잡았다" ▲사회 -내달 시작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누가 할까? -올 가을 강력한 태풍 하나 온다 -美서 취득한 박사 6.6%가 가짜? -지하철 요금 2년마다 200원 인상 추진 -대학별 논술이 로스쿨 당락 열쇠 ▲산업 -스웨덴서 고급 여객선 수주.. 삼성重 "크루즈 시장 보인다" -美 컨테이너화물 사전 검색 의무하..수출업체 물류비 부담 비상 -렉서스 최고급 하이브리드 10월 상륙 -영창악기는 지금 `에쿠스 혁신` 중 -노트북 맞먹는 휴대폰 나온다 -LG "빌트인 가전으로 매출 1조" -백화점 지방출점 색다른 변신 ▲부동산 -청약가점제 내달 시행..부모 3년이상 모셔야 부양가족 인정 -중소형 75%, 중대형 50% 가점제 적용해 분양 ▲금융 -엔화대출 만기연장 막힌 中企..원화로 10억원 갈아탈 땐 3년간 1억 이자부담 늘어 -금융사 인천공항 라운지 없앤다 -"보험사 주식투자 비중 확대해야" -금리 상승기에도 고정금리 대출 외면 ▲증권 -외국인 매도세 막바지? -"대우건설 5000억 유상감자 임박" -메리츠 화재, 7월 영업익 85억 흑자 -탄소배출권 테마주 뜬다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줄었다 -재간접 펀드는 단타족 펀드? -`가수 비` 파는 `증시 김선달` 또 -IT 업체들 교육사업 진출 러시
2007.08.23 I 김수연 기자
(新청약제)인터넷 청약은 이렇게!
  • (新청약제)인터넷 청약은 이렇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 시행에 맞춰 인터넷 청약도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특히 인터넷에 청약 내용을 잘못 입력해 당첨된 경우 부적격 당첨으로 간주,&nbsp;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는&nbsp;인터넷 가입 및&nbsp;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인터넷 청약은 거주지역 선택, 아파트&#8228;주택형 선택, 주택소유여부 선택 순으로 입력하면 된다. 주택소유 여부선택에선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세대원 전원의 주택소유여부,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의 주택 소유여부를 입력해야 한다. 이어 가점항목별 가점선택에선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를 입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자동으로 산정된다. 채권입찰제 적용주택은 채권매입예정금액을 입력하고, 주소 및 전화번호 입력, 신청 내용 확인을 하면 인터넷 청약은 마무리된다. 청약신청 취소는 당일 오후 6시까지만 할 수 있다.&nbsp;&nbsp;건교부 관계자는 "청약 가점제 점수 산정 요령 등을 사전에 파악한 뒤 금융결제원(www.apt2you.com)과 국민은행(www.kbstar.com)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을 활용해 연습을 해보고 청약에 임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인터넷 청약내용 주요 입력 과정 ① 청약통장 가입→②인터넷뱅킹 가입 및 개인용 공인인증서 발급→③청약자격 확인→④거주지역 선택→⑤아파트, 주택형 선택(주택형/전용면적)→⑥주택소유여부 선택→⑦가점항목별 가점선택→⑧채권매입예정금액 입력(적용주택)→⑨주소 및 전화번호 입력→⑩신청 내용 확인 및 청약 신청→⑪청약신청 완료 ■ 청약가점제 점수 계산 사례&nbsp;
2007.08.23 I 윤진섭 기자
  • (新청약제)청약가점제 9월17일 최초접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 방식을 통한&nbsp;최초 청약접수가 9월 17일 시작되고 발표는 9월 말에 있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24일 확정 공포됨에 따라 새 청약제도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가점제도는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분부터 적용되며 이달 중 분양 물량의 청약 및 추첨 일정을 감안할 때 가점제 최초 접수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 말에 있을 예정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8월말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된 종전 분양 물량은 현행 전산시스템에 따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면 다음달 9월 13일까지 마무리된다. 청약가점제는 청약 예·부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용 85㎡이하 민영주택은 가점제 75%, 추첨제 25% 방식으로, 전용 85㎡ 초과 민영주택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가린다. <참조기사 : (新청약제)"9월부터 청약가점제 실시"> 건교부는 또 ▲기본선택품목의 종류, 기본선택품목을 제외한 부분의 분양가격 ▲발코니 항목을 추가 품목으로 하는 경우 그에 따른 비용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택지에 대한 감정평가액 ▲건축비 가산비용을 인정받은 주택성능등급 등을 입주자모집공고시 공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채권매입예정액의 상한액을 종전 90%에서 80%로 낮췄고, 입주자 선정업무 은행대행, 인터넷 청약 전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한편 건교부는 무주택기간 등 인터넷 청약내용을 잘못 입력해 당첨자로 결정될 경우에는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돼 청약통장 재사용 불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상체험관(www.kbstar.com/www.apt2you.com) 등을 통해 사전에 익히고, 청약할 것을 주문했다.
2007.08.23 I 윤진섭 기자
수도권 동북부가 뜬다는데… `진접`에 접속하시겠습니까?
  • 수도권 동북부가 뜬다는데… `진접`에 접속하시겠습니까?
  • [조선일보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택지지구의 동시 분양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7개 업체가 동시분양을 통해 총 5927가구를 공급한다. 대단지인데다 최근 수도권 동북부 지역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경기도의 연초 대비 집값은 의정부시(10.8%)를 비롯, 남양주시, 양주시 등 동북부에서 많이 올랐다.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진접지구 등 경기 북부지역 공공택지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데도 주변의 기존 아파트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주변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대단지가 쏟아지지만 동시 분양이니만큼 청약 일정이 모두 같아 한 곳만 청약할 수 있다”며 “사전에 블록별·업체별 특장점을 꼼꼼히 살피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 1만2000여 가구 입주… 교통 여건 좋아져 진접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연평·금곡리와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 인근에 별내 택지지구가 있고, 왕숙천·천마산·광릉수목원이 가까운 곳이다. 총 206만㎡(62만평) 대지에 1만2000여 가구가 조성된다. 그중 절반이 이번에 분양된다. 특히 이 지역엔 각종 교통망 개선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이 2009년 개통 예정이고, 퇴계원과 진접을 잇는 국도 47호선이 2011년까지 8차선으로 확장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사패산 터널 구간 공사가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어 올해 말~내년 초 완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서울 접근성과 출퇴근 여건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어떤 아파트가 들어서나 이번 동시분양에는 ▲신도종합건설(538가구)을 비롯, ▲신영(434가구) ▲반도건설(873가구) ▲경기지방공사(509가구) ▲금강주택(790가구) ▲남양건설(443가구) ▲㈜신안(2340가구)이 참여한다. 경기지방공사는 지구 서쪽인 3블록에 지상 15~20층짜리 9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를 조성한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운 곳이다. 금강주택 아파트는 진접지구 중심부인 9블록에 자리 잡을 예정.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다. 남양건설은 1블록에 113㎡ 단일형을 3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113㎡대에선 보기 드문 확장형 4베이도 도입한다. 반도건설 단지가 조성되는 5블록은 남쪽으로 중앙공원이 위치해 조망이 좋다. 지하 1층~지상 7층 33개 동 규모이며, 전 가루를 남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신도종합건설은 12블록에 127~261㎡로 이루어진 중·대형 아파트 538가구를 선보인다. ㈜신안은 2블록과 13블록에 113㎡ 단일 주택형으로 총 2340가구를 분양할 예정. 신영 단지는 최고 12층짜리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중소형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10년간 전매 금지 청약에 앞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나 전매 제한 여부를 살펴야 한다. 이번 동시분양분 중 신도종건과 신영 물량은 중대형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나머지 5개 업체가 공급하는 물량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매 제한 규정에 따라 계약 후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5개 업체 가운데 경기지방공사 공급분은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며, 나머지는 청약 예·부금 가입자 대상으로 분양된다. 신도종건과 신영이 공급하는 중대형(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는 주택법 개정안 시행 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전매제한 규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몇 년 뒤 완공 후 등기를 마치면 매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만큼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국민銀, ''청약가점제'' 미리 체험해보세요
  • 국민銀, ''청약가점제'' 미리 체험해보세요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오는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가점산점 기준과 본인의 가점점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국민은행은 1일 청약자의 인터넷 청약절차와 가(감)점점수 산정방식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과 '청약가점제 안내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은 실제 인터넷청약화면과 동일한 화면에서 인터넷청약절차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고객으로 인터넷뱅킹을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약가점제 안내코너'는 가점제 개요, 가점항목별 점수 산정기준과 함께 본인의 가점점수를 간단히 계산해 볼 수 있는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점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약가점제가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면이 있다"며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과 '청약가점제 안내코너'를 통해 고객들이 좀더 쉽게 청약가점제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판교청약 시에도 인터넷 청약가상체험관 서비스를 사전에 제공,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nbsp;
2007.08.01 I 김현동 기자
  • LG데이콤 "인터넷전화 내년말 손익분기 달성"(종합)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LG데이콤(015940)이 LG파워콤과 함께 내년 말까지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200만명까지 늘리는 등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이를 위해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묶은 결합상품뿐 아니라 오는 9월말 IPTV를 출시, 세가지 상품을 한데 묶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성기섭 LG데이콤 상무는 23일&nbsp;2분기 실적발표 직후 열린&nbsp;컨퍼런스콜에서 "인터넷전화의 경우 2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4분기나 늦어도 내년 12월에는 가입자 200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LG데이콤은 현재 40만에 달하는 기업용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는 가정용 인터넷전화 '마이LG070'을 통해 16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손익분기점에 도달한다는 전략이다.지난달 출시한 가정용 인터넷전화 '마이LG070'는 현재 약 2만명의 청약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오는 9월말 시작되는 IPTV 등을 한데 묶어 가입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성 상무는 "LG파워콤의 올해 2분기 순증가입자 증가속도가 둔화됐지만, 가정용 인터넷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이 본격화되면 현재 2%대 중반의 해지율이 2% 초반으로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현재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9월중 IPTV까지 엮어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를 완성할 예정"이라며 "또 쿼드러플 플레이 서비스(QPS)를 실현하기 위해 LG텔레콤(032640)과 공동으로 규제, 경쟁사, 시장분석 등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LG데이콤은 IPTV 서비스가 시작되더라도 연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성 상무는 "올해 2분기 LG파워콤 가입자 유치비용은 전분기와 같은 19만원 정도이며, 인터넷전화는 가입자당 3~4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며 "IPTV가 출시되더라도 시기가 9월말부터라 올해 손익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또 "LG파워콤 역시&nbsp;흑자기조 유지할 것"이라며 "에비타(EVITDA) 마진도&nbsp;3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성 상무는 하나로텔레콤(033630) 인수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LG파워콤과는 장기적으로 합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그는 "누차 얘기했듯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nbsp;뿐더러 하나로텔레콤이 없어도 지금 전략에 특별히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LG파워콤과는 장기적으로 볼 때 합병하는 게 옳다"며 "그러나 네트워크와 인력 등을 교류하고 있고 지금도 한 회사처럼 움직여 시급한 문제로 생각지는 않는다. 2대 주주인 한전과 사전에 협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7.07.23 I 이학선 기자
  • (프리즘)12억아파트 남몰래 분양하는 이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분양공고만 달랑내고 아파트 청약에 나선 업체가 있어, 그 `배짱`분양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 아파트는 2년전 1차분양 때보다 3.3㎡(1평)당 1000만원이나 높은 평균 2500만원에 분양가를 책정, 지역 내 최고수준의 분양가로 나온 것이어서 `조용한 분양`이 뒷말을 낳고 있다. 임광토건은 지난 4일부터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아파트인 `임광그대가 2차 아파트` 30가구를 분양 중이다.이 아파트는 우선 지역내 최고 수준으로 분양가를 매겼다. 112㎡(33평)가 최고 8억4344만원, 154㎡(46평)는 최고 11억7153만원 등 3.3㎡당 가격이 25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 지역 일반아파트 시세가 평균 3.3㎡당 1600만-1700만원선이고, 소규모 단지인 점에 비춰볼 때 이례적으로 높은 가격이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 1차단지 112㎡(33평)는 2년 전 5억원대(3.3㎡당 1500만원대)에 분양됐었다.그런데 이 회사는 이같은 고가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모델하우스를 짓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이렇다할 설명자료도 만들지 않았다. 인근 중개업소에서조차 분양여부를 모르고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 "분양물량이 아무리 적어도 이같은 고가 아파트를 아무 마케팅 없이 분양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미분양이 생기면 사전에 약정된 수요자에게 이를 넘기려는 방법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인근의 A중개업소는 "3월에 입주한 1차 아파트 112㎡(33평) 시세가 7억원대 후반인데 2차 분양가를 이보다 높게 책정했다"며 "고분양가를 의식해 조용하게 분양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해석은 분분하지만 분양업체 측의 대답은 간단하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분양 가구수가 적어 따로 상품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며 "높은 분양가는 한강 조망권에 대한 당연한 프리미엄"이라고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2007.07.06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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