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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투기과열지구` 민간 분양원가 공개(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수도권과 지방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민간택지 내 민간아파트에 대해 7개 항목에 걸쳐 분양원가를 공개한다. 오는 9월 민간 분양가 상한제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청약가점제는 1년 앞당겨 오는 9월부터 시행되고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감점제도 실시된다. 주택담보대출 억제를 위해 투기지역 내에 있는 대출자을 대상으로 1년 유예기간을 준 뒤 1인당 1건으로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봄철 전세난에 대비해 임대주택 입주시기를 2월부터로 앞당기고 토지보상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기관 예치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유동성 흡수장치도 마련한다. <이 기사는 오전 8시37분에 EXCLUSIVE ``수도권+투기과열지구` 민간 분양원가 공개`라는 제목으로 출고된 기사를 재출고한 것입니다.> 정부는 11일 오전 김근태 열린우리당 당의장과 강봉균 정책위의장, 한명숙 국무총리, 권오규 경제부총리,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제도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이 내용은 사전에 당과 조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정부안 대부분이 당정 최종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안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택지내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수도권 전역에 대해 실시하고 지방의 경우 미분양물량과 지방건설 경기 위축 가능성을 감안, 투기과열지역에 한정해서 적용하기로 했다. 분양가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친 7개 항목의 원가내역을 지자체장이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민간 분양가 상한제와 같이 오는 9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전지역과 충북 청주시, 청원군과 충남 천안시 불당동 백석동 쌍용동, 아산시 등에서 분양원가 공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정부는 민간택지도 공공택지와 동일하게 분양가를 택지비+기본형건축비+가산비 범위 이내로 제한하고 택지비의 경우 원칙적으로 공신력있는 평기기관이 산정한 감정평가 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주변시세의 90% 수준인 채권매입액 상한액을 80%로 하향 조정하고 현재 공공택지에만 실시하는 채권입찰제를 재개발, 재건축, 주상복합 등 민간택지 전반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공공택지내 중대형 주택과 민간택지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25..7평 이하 10년, 25.7평 초과 7년으로, 수도권 민간택지는 7년, 5년으로 각각 정했다. 정부는 또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행중인 2주택 이상자의 1순위 청약자격 배제를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으로 확대하고 청약제도 개편시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감점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무주택자 등에 대한 청약 가점제 실시 시기를 당초 2008년 하반기에서 올 9월로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 억제를 위해 정부는 여신심사 체계를 담보가치 위주에서 차주의 실질 상환능력 위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 강화, 주택담보대출 주택신보 출연료율 인상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동일차주가 투기지역 내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미 2건 이상 받고 있는 경우에 건수를 1건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최초로 만기 도래하는 시점으로부터 1년 유예기간 부여후 1건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2007.01.11 I 이정훈 기자
  • `수도권+투기과열지구` 민간 분양원가 공개(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수도권과 지방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민간택지 내 민간아파트에 대해 7개 항목에 걸쳐 분양원가를 공개한다. 오는 9월 민간 분양가 상한제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청약가점제는 1년 앞당겨 오는 9월부터 시행되고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감점제도 실시된다. 주택담보대출 억제를 위해 투기지역 내에 있는 대출자을 대상으로 1년 유예기간을 준 뒤 1인당 1건으로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봄철 전세난에 대비해 임대주택 입주시기를 2월부터로 앞당기고 토지보상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기관 예치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유동성 흡수장치도 마련한다.정부는 11일 오전 김근태 열린우리당 당의장과 강봉균 정책위의장, 한명숙 국무총리, 권오규 경제부총리,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제도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이 내용은 사전에 당과 조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정부안 대부분이 당정 최종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 안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택지내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수도권 전역에 대해 실시하고 지방의 경우 미분양물량과 지방건설 경기 위축 가능성을 감안, 투기과열지역에 한정해서 적용하기로 했다.분양가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친 7개 항목의 원가내역을 지자체장이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민간 분양가 상한제와 같이 오는 9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전지역과 충북 청주시, 청원군과 충남 천안시 불당동 백석동 쌍용동, 아산시 등에서 분양원가 공개가 이뤄질 전망이다.또 정부는 민간택지도 공공택지와 동일하게 분양가를 택지비+기본형건축비+가산비 범위 이내로 제한하고 택지비의 경우 원칙적으로 공신력있는 평기기관이 산정한 감정평가 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아울러 현재 주변시세의 90% 수준인 채권매입액 상한액을 80%로 하향 조정하고 현재 공공택지에만 실시하는 채권입찰제를 재개발, 재건축, 주상복합 등 민간택지 전반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또 수도권 공공택지내 중대형 주택과 민간택지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25..7평 이하 10년, 25.7평 초과 7년으로, 수도권 민간택지는 7년, 5년으로 각각 정했다.정부는 또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행중인 2주택 이상자의 1순위 청약자격 배제를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으로 확대하고 청약제도 개편시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감점제도 도입하기로 했다.무주택자 등에 대한 청약 가점제 실시 시기를 당초 2008년 하반기에서 올 9월로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다.주택담보대출 억제를 위해 정부는 여신심사 체계를 담보가치 위주에서 차주의 실질 상환능력 위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 강화, 주택담보대출 주택신보 출연료율 인상도 추진키로 했다.특히 동일차주가 투기지역 내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미 2건 이상 받고 있는 경우에 건수를 1건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최초로 만기 도래하는 시점으로부터 1년 유예기간 부여후 1건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2007.01.11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 공개념'' 도입하나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공주택 원가에 공급-대한민국은 학원공화국-포스코 박태준賞 만든다-삼성·교보생명 내년 상장 가능-김포신도시 2008년 6월 첫 분양▲트랜드 -10가지만 따라하면 부자될까-엔화대비 원화값 9년만에 최고-동서남북 360도 조망 주상복합 나온다▲종합-론스타 후유증 몸살앓는 공직사회-종부세 마감 앞두고 납세자·국세청 속앓이-더딘 신고에 국세청 조마조마-또 뒷북치는 신용평가사-팬택 사태로 본 벤처신화 좌절의 교훈 ▲정치·외교안보-휴면예금 잔고로 파산자 살린다-노대통령·재벌총수 28일 회동-대선 1년전 정치자금 모금 허용▲국제 -아베의 추락-부활한 CEO에 허드·왜고너-中 아웃소싱센터 육성한다-돈 한푼 안들이고 美 50주 여행-그린스펀 "달러 더 떨어진다"▲금융·재테크 -큐리텔 회사채 3600억 골치-생명보험사 상장안 사실상 확정..삼성은 '관망' 교보는 '적극 추진'-신동아화재 750억원 유상증자-LG카드 매각가 5조1827억 확정▲기업과 증권 -수출 1등공신 조선, 미소를 잃다-LG휴대폰, 프라다를 입는다-MP3로 변신한 '마법의 CD'-코오롱 골프웨어 美에 직영점&nbsp;▲기업·경영-LS산전도 2세경영체제로-대림산업 노조→한숲노사협의체-집안 모든 가전 광통신 연결-다음-구글, 검색사업 제휴▲중기·벤처·과학기술 -바이오칩으로 백혈병 진단한다-유비쿼터스 러닝시대 열린다-여성경제인협회장 20일 선거▲기업과 증권-워크아웃株 잘만 고르면 돈된다는데-PEF, 투자액 4조 돌파..M&A시장서 입김 커져-1천억원 여유자금 확보..효성 공격적 M&A 시도-中펀드 투자지역따라 수익 큰차이-인도 너무 급하게 올랐나-증권사 CMA상품 감독 강화▲코스닥기업&nbsp;-레인콤, 보고펀드 등에 업고 새사업 진출..국내외 영업망 없어 성공 불투명-에머슨퍼시픽 하락 지나쳐▲증권·종합-생명보험사 상장때 수혜 종목은..신세계 CJ 동부증권 주목▲부동산 -대선-집값 연관성 '별로'-전국 모든 공공임대 사업자 내일부터 임대보증 가입해야-여당, 공공택지 전면 공영개발 추진..분양가 끌어내리기 위한 초강수◇서울경제 ▲1면-'주택 공개념' 도입하나-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아파트 청약때 원하는 층 선택▲종합-현대차노조 납품비리로 "최대위기"-대림 건설노조 자진해산-가격담합 조사 잇단 국제공조에 다국적 기업들 바싹 긴장-노대통령, 28일 재계총수 회동-AI발생 농장 반경 3Km까지 살처분 확대-국제 원자재값 동반 상승세-정부 부가세 올리기 사전작업?-취득·등록세 비과세 범위 축소-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재무개선 1순위 카드는 "감자단행"▲금융-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배당문제등 걸림돌 모두 제거-우리銀도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손보사 출혈경쟁 강력 제재"▲국제-英 코러스 인수 '血戰'-美-中 '환율 신경전' 팽팽▲산업-재계 잇단 악재에 '뒤숭숭'-현대重, LPG선도 육상건조-LG산전 2세 경영체제로-LG전자 '슈퍼 디자이너' 탄생-영화 한편 1분만에 내려받는다-팬택 저가폰 접고 중고가폰 올인-인프라웨어, 中 3G단말기시장 진출-산업단지 10월 가동률 소폭 하락▲증권-"올 마지막 바겐세일 잡아라"-내년에도 M&A테마주 관심-중소형사 지분 보유株 주목-중국펀드 수익률 '천차만별'-피앤엠홀딩스, 현대금속 최대주주에-"GS홀딩스 지금 사둘만"-"효성 지분매각 잘했다"-코스닥 한달만에 600선 아래로 "주도주 없어 추가 하락 가능성"▲부동산-용인시 고분양가 제동-김포신도시 전체 70%가 중소형◇한국경제 ▲1면-판교급 신도시에 도로 신설 1개뿐-생보, 내년 하반기 상장할 듯-원·엔환율 790원 붕괴-팬택 워크아웃 일단 통과될듯▲종합-김포신도시 분양가 논란 커질듯-송도 신항 30개 선석 건설 4조들여 2020년까지 완공-2금융권 "채권단 회의후 입장정리"-은행들 주택담보대출 '옥죄기' 확산-한미 고위관료 잇단 FTA 부정적 발언-LG카드 가격협상 타결▲국제-'자원국수주의' 전세계 휩쓴다-"달러 약세 몇년 더 간다"▲산업-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 "공정위서 발목 잡아도 내 갈길 간다"-내년 車생산 400만대 넘겠지만-LS산전 본격 2세경영체제-플래시 뛰어넘는 메모리칩 개발-KT, 광케이블에 1조2000억 투자-中이우시장, 동대문 입성 무산▲부동산-리모델링 기대로 '복도식'도 들썩-동아건설, 법원에 회생 신청-수도권 미분양 두달새 절반 소진▲금융-중소 손보사 '나홀로 불황'-비자카드 "잘나가는 이유있었네"-고정금리 주택대출 급증세▲증권-LCD株 수난시대?-현대상선, 외국계 매수 그치자 급락-M&A표적 종목 내년에도 뜬다-운용업계, 中 A시장 투자자격 획득 붐-"중국증시 내년에도 35%선 오른다"-사모펀드, 코스닥株 '러브콜'-효성, 자산매각..현금 654억 확보-동아제분 식품그룹 변신..사료사 에스씨에프 인수-바이오업체, 앞다퉈 상장사 인수-"덩치 키우자" 코스닥사 합종연횡
2006.12.12 I 조진형 기자
  • 靑, 건교부차관에 공급정책 전문가 발탁(상보)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청와대가 세제전문가를 건설교통부장관에 내정한데 이어 주택공급정책 전문가를 건교부차관으로 임명했다. 부동산정책의 주무부처인 건교부에 대해 `세제과 공급` 분야에 균형을 맞춘 라인업이라는 평가다. 또 대통령 경제보좌관에는 건교부차관을 임명, 청와대의 부동산정책 조율기능도 보강했다. 건교부차관에 이춘희…세제전문가 장관 `보좌`&nbsp;노무현 대통령은 27일 건설교통부 차관이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임명했다. 또 청와대 경제보좌관에는 김용덕 건교부 차관을 임명했다. 또 국방부 차관에는 김영룡 국방부 혁신기획본부장을, 이춘희 청장의 이동으로 자리가 비게 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후임에는 남인희 건교부 기반시설본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또 국가정보원 1차장에는 이수혁 외교통상부 주독일대사를, 2차장에는 한진호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장을, 3차장에는 서훈 국정원 대북전략국장을 발탁했다. 윤태영 대변인은 "이 신임 건교부차관은 세제전문가인 이용섭 건교부장관 내정자를 보좌, 부동산시장의 수요와 공급측면을 균형있게 조절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을 조속 안정시키고, 저소득층 주거복지와 국가균형발전 계획 추진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임차관은 건설부 주택도시국장, 주택정책과장 등 주택관련 요직을 역임한 건설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주택도시국장 재직시 서울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 및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수립, 시행했고 2002년 주택 67만호를 공급해 주택보급률 100%를 달성한 점을 높이 샀다. 이용섭 장관내정자는 투기억제수요 정책을 보완 점검, 정교한 후속대책을 수립토록 하는 한편, 이 차관은 공급정책의 미비한 부분을 보강토록 하는 인사로 평가된다. 이 차관은 ▲행사 21회 ▲광주일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석사 ▲대통령 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 ▲고 ▲고려대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경제보좌관에 `미스터 WON`…부동산정책 조율 강화r윤 대변인은 또 김용덕 경제보좌관 인사와 관련, "부동산과 금융 정책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의 조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경제보좌관은 국제금융시장에서 `미스터 WON`으로 불릴만큼 국제금융전문가. 건교부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부동산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하고, 정책닥터제를 도입해 정책사전조율을 강화했다. 청와대내에서 부처간 부동산, 금융정책의 조율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시15회에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 ▲필리핀 아테네오대 경영학석사 ▲재경부 국제엄부정책관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국방부 차관도 재경부출신 `문민`한편 김영룡 신임 국방부차관은 행시15회로 재경부 재경원, 국세청의 요직을 거친 정통관료 출신이다. 2004년 국방부 문민화의 일환으로 국방부 기획관리실장에 특채된 후 현재 국방부 혁신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윤 대변인은 "지난 2년간 쌓아온 관련 분야 전문성과 문민출신 경제전문가로서의 참신한 시각을 조화롭게 활용, 정통 군출신 장관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임명된 남인희 청장은 토목공학을 전공한 기술고시 13회 출신으로, 지난 28년간 건교부의 요직을 두루 역임, 건교부내 기술직중 선두주자다. 국정원 차장들 대거 물갈이국정원 차장들도 이번에 대거 물갈이됐다. 해외분야를 담당하게 되는 이수혁 1차장은 외무고시 9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차관보, 6자회담 대표등을 거친 외교전문가로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다. 또 국내분야를 담당하게 되는 한진호 2차장은 경찰간부후보생 24기 출신으로, 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을 역임했다. 대북분야를 맡게되는 서훈 3차장은 국정원 출신으로, 북한정보 관련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대북정보분야 최고 전문가. 남북정관급 회담, 남북정상회담 등을 위한 예비회담 핵심실무자로 일했다.윤 대변인은 "외교안보수석과 외교부 차관은 송민순 외교부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 절차를 보면서 결정할 예정"이며 "공석인 靑홍보수석은 다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nbsp;
2006.11.27 I 문주용 기자
  • 보험상품 설명서 보기 쉬워진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그동안 읽기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들었던 보험상품의 설명서가 앞으로는 쉬워진다. 또 보험계약자가 실제 가입한 가입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험사들은 상품설명서를 제작해야 한다.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감독규정 및 시행세칙`을 개정, 내년 4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상품설명서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항과 보험금 지급관련 오해가 있는 사항, 일반적으로 다른 보험계약에서 보장되나 판매하는 보험계약에서 보장하지 않는 상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험계약 관련 전문용어는 일상용어를 중심으로 표기하도록 했다. 최소 10포인트 이상의 글자크기를 사용하고 글자 뒤에는 바탕색을 넣어 중요한 계약 사항 등을 보기 쉽게 바꾸도록 했다.보험계약자가 상품내용을 충분히 알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계약 권유시에는 가입설계서, 청약시에는 상품설계서, 청약서부본과 약관등을 제공하고 승낙시에는 보험증권을 제공하는 등 보험모집 단계별로 보험안내자료 등을 제공하도록 했다.상품설명 누락 등으로 인한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상품설명서 하단에 보험계약자가 `상품설명서를 교부받고 설명을 들었음`을 직접 서술식으로 작성한 후 서명하도록 보험계약자 확인제도를 도입했다.무자격자에 의한 보험모집 방지 및 부실판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설명서와 보험계약 청약서, 보험증권 등에 보험모집자의 소속, 성명, 연락처 기재를 의무화하도록 보험모집자 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통신판매 증가에 따른 소비자권익보호도 강화됐다. 통신판매자가 피수적으로 설명해야할 모집자의 소속과 이름, 약관의 주요내용 보험가입 여부확인, 계약사항 음성녹음 사실 안내 등을 의무화했다. 청약철회도 인터넷으로 보험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전자서명 등으로 가능토록 개선했다.보험사의 차보험요율 변경도 사전신고에서 사후제출로 완화했다. 대리운전사고에 대한 보상범위도 대인배상Ⅱ와 대물배상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대리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상이 될 경우 차주가 가입한 보험에서는 보상을 제외해 중복보상을 방지했다.이밖에 보험계리사나 손해사정사 등 보험전문인의 보수교육 이수제도도 폐지키로 했다.금감위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보험상품 내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완전판매를 유도하고 통신판매 등 비대면채널 활성화에 따른 불완전판매 예방 및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6.11.26 I 문승관 기자
  • (프리즘)`일반공모 유상증자` 성공하는 법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상장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인 유상증자를, 그것도 가장 어렵다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대박을&nbsp;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도덕적으로 마음에 캥길 수는 있지만, 타의든 자의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다만 반드시 든든한 협력자가 있어야 한다. 최근 30대 1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진흥기업(002780)의 사례를 보면 어떤 방법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협력자 역할은 이화전기(024810)가 맡았다. 이화전기는 21일 정정공시를 통해 당초 진흥기업 유상증자에 결국 보통주 8만8850주(0.22%)밖에 취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이화전기는 30억원을 투자해 보통주 252만2000주(6.32%)를 취득할 계획이라던 공시를 번복한 것이다. 불과 나흘만에 이화전기의 진흥기업 취득 주식수는 약 28분의 1로 줄어들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사건 경위는 이렇다. 앞선 2일 진흥기업은 보통주 700만주, 우선주 420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진흥기업은 오는 30일 협력업체의 공사비 및 자재비등으로 지급한 지급어음 결제 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한 자금은 111억8600만원. 일반공모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화전기는 청약 마지막날 252주만주를 참여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고, 곧바로 공시했다. 이 당시 이화전기가 청약한 물량은 금액 기준으로 진흥기업 유상증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일반적으로 공모 마감 전에 청약이 몰리긴 하지만, 이화전기의 투자 공시를 보고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달려들었다. 결국 진흥기업 유상증자 경쟁률은 보통주 28.38대 1, 우선주 13.33대 1이란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2745억원(증거금 100%)이 몰렸다. 이번 유상증자 주간사였던 대신증권 관계자는 "공모 첫날과 둘쨋날 오전까지 청약한 투자자들이 별로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도 아니고 일반공모 유상증자에서 28대 1의 경쟁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이화전기측의 투자 공시를 보고 달려든 투자자들이 많아 결국 취득한 물량이 크게 줄었다는 정정사유를 들었다"면서 "공시 규정상 이사회에서 지분 투자 결정이 나자마자 공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차상 이런 사례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이 이화전기의 최대주주가 진흥기업이란 사실이다. 과연 진흥기업은 관계회사인 이화전기가 당초 3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이란 사실을 몰랐을까. 알았다면 왜 제3자 배정방식과 일반공모 방식을 혼합해 유상증자를 진행하지 않았을까. 유상증자 대박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된 시나리오인가. 진흥기업 관계자는 "이화전기와는 상관없이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원래부터&nbsp;컸다"면서 "특히 최근 아파트 분양이 성공하는 등&nbsp;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nbsp;투자자들이 인정한다는&nbsp;반증"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사실 진흥기업과 이화전기의 사전 공모는 알 수가 없는 사실이지만 설사 사전에 이같은 모의를 했다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2006.11.22 I 조진형 기자
  • 보험사 "소비자 불만 싹부터 자른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보험사들이 소비자 불만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자율관리시스템(CCMS)`을 속속 도입하며 적극적으로 고객관리에 나서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가 `소비자불만 자율관리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 신동아화재도 이 시스템을 도입,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동아화재는 사내에 자율관리시스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 임직원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소비자 불만이 발생할 경우 고객센터 등 한정된 부서가 아닌 전사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키로 한 것. 신동아화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 동안 시행해왔던 고객의 소리(VOC)시스템과 민원예상보고 제도, 고객서비스(CS)매뉴얼 등 민원예방 프로그램들을 재구성하고 `고객만족경영(CSM)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이에 앞서 고객만족경영을 경영의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우며 `소비자불만 자율관리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올 초부터 보험상품의 고객만족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 삼성화재는 CCMS도입 이후, 청약서 자필서명과 보험약관 및 청약서 부본전달, 상품설명 등 `3대 기본지키기 운동`을 강화하고 있다. CCMS정착과 확대추진을 위해 고객지원팀 최영갑 상무를 `소비자불만 자율관리자`로 임명하기도 했다.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은 이달 초 월례조회를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한 차원 높게 실천하자"며 "자율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전 임직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황 사장은 "고객만족은 기업경영의 알파와 오메가"라며 "CCMS도입을 계기로 고객을 회사 편으로 만들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좋은 회사로 성장·발전하는데 임직원 모두 동참하자"고 말했다.
2006.11.19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능 쉬웠다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다음은 11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대덕벤처, 외국서 더 알아준다 -수능 쉬웠다 -외환은행 수사 조기 매듭 검토 -40대 민노당원 진술, 전두환·이건희·황장엽씨 테러계획 ▲종합 -11.15 부동산대책 후속조치 나올까 -미주 한인 124만명, 80만명이 시민권 보유 -고분양가 건설사 떨고 있네 -출총제 정책조정 `좋은 선례` 남겼다 -수출한국 교역조건 갈수록 악화 ▲국제 -"美 최고 펀드매니저는 밀러" -中 외국은행에 금융시장 개방 -美 중국인 관광비자 완화 방침 ▲금융·재테크 -론스타, 외환은행 배당 1조이상 요구할듯 -하나금융 M&A에 별동대 신설 -저축은행 잇단 금리인상 ▲기업과 증권 -"애경 M&A 계속 유통 빅3 되겠다" -한화리조트 베트남 간다 -할인점-백화점 2위끼리 손잡나 -형광등 4배수명 조명기기 개발 -美 듀폰서 구애받는 LS전선 -美 ADI社 성남에 R&D 센터 -자산운용사 영향력 갈수록 막강 -`론스타 관련주` 불확실성 커져 -삼성 임원들 `크레듀 대박` -외국인 다시 한국주식 매수하나 ▲부동산 -`미니판교` 성남도촌 인기예감 -아파트 분양 연말 큰 장 선다 -서울시, 주상복합 주택확대 검토 -판교 주상복합 평당 2천만원 웃돌듯 ◇서울경제 ▲1면 -미국 前경제수장들 `달러화 위기` 한 목소리 -"정부 말 믿어보자" "소신껏 구입" -검찰 "모든 조치 강구", 유회원씨 영장 또 기각 반발 ▲종합 -포스코, 베트남에 11억달러 투자 -고분양가 건설사 4곳 국세청 전격 세무조사 -당정, 후속 보완책 협의 -재경차관 "민간 분양가 규제 안해" -외환은행 재매각, 내년 2월말이 고비 -배터리 교체없이도 휴대폰 쓴다 -올 종부세 납부대상 35만명 -中, 대북 금융제재 완화 ▲금융 -오래 쓸 땐 `보금자리론` 유리 -현대해상 `정몽윤회장 체제`로 -카드사 올 순익 2조 넘을 듯 ▲국제 -버냉키, 인플레 압력 여전히 높아..당분간 금리 동결할 듯 -"美 사모펀드 사전담함" -中 내달 반쪽 금융개방 ▲산업 -한화, 베트남에 복합 리조트단지 -쌍용차 유럽에 첫 부품 센터 -광대역통합망 구축 내년 7조 투입 -액체세제 시장 쑥쑥 큰다 -애경 "유통업계 빅3 도약" ▲증권 -연말장세 `블로칩(블루칩+옐로칩)`이 뜬다 -`프로그램 매물 충격` 약화 -자산운용사, 거래소 종목 사고 코스닥 팔아 -세종로봇, 케이피앤엘 경영권 인수 ▲부동산 -판교 주상복합 2009년 공급 -서울숲 힐스테이트 청약경쟁률 75.4대 1 ◇한국경제 ▲1면 -경제 `5대 함정`에 빠졌다 -박 차관 "민간 분양가 직접 규제땐 오히려 주택공급 위축" -론스타 부회장 등 세번만에 체포영장 -언어영역 대체로 평이 -유엔 北인권 결의안 정부, 첫 찬성투표 ▲종합 -세계 명문대학·고교 중국 진출 줄잇는다 -"서민들 대부업체로 몰릴 가능성" -FTA 발효 이후 수출 늘고 수지 개선 -기존 대출 연장땐 바뀐 규제 안받아 -`송파=평당 1000만원대 어렵다 -건설업체 세무조사 -외환은행 재매각 장기표류 가능성 -`2008년 이후 가스대란` "정책 실패로 7년간 17조 낭비" ▲국제 -후진타오, 中 주석으로는 10년만에 인도 방문 -中, 외국은행에 소매영업 개방 -APEC "도하라운드 재개를" -美, 내년에도 금리인하 없을 듯 ▲산업 -한화, 베트남에 대규모 복합리조트 -14년 쓰는 `반도체 조명등` 나왔다 -테라급 반도체 직접 기술 개발 -모토로라, 양재동에 R&D 센터 ▲부동산 -청약저축 쓸만한 유망분양 릴레이 -바닥난방 허용..오피스텔 시장 `따근` -판교 주상복합 고분양가 논란 ▲금융 -신용카드사 사상최대 순익 -현대카드, 대우건설 지분매각 `대박` ▲증권 -외국인 IT주 애정공세 -기관, 실적호전주 챙겨 -은행주, 충당금 상향땐 배당여력 `뚝`
2006.11.16 I 이승우 기자
(투자ABC)투자(投資)와 투기(投機)
  • (투자ABC)투자(投資)와 투기(投機)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우리가 흔하게 쓰기는 하지만 헷갈리는 말 중 하나가 바로 '투자(投資)'와 '투기(投機)'다. 사전적인 뜻을 찾아보면 투자는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이라고 정의돼 있다. 영어로는 인베스트먼트(Investment)라고 부른다. 반면 투기는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 또는 그 일'이라고 사전은 적고 있다. 영어로는 스페큘레이션(speculation)으로 명명한다. ▲ 도박은 투자일까? 투기일까?하지만 이러한 사전적인 정의만 가지고는 두 단어의 뜻이 갖는 함의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과연 두 단어의 차이가 무엇인지, 어떤 사람을 '투자자'라 불러야 하며 누구를 '투기꾼'으로 불러야 하는지, 이쯤되면 모두들 고개를 한 번쯤 갸우뚱 거릴만 하다. 소위 '투자' 전문가들이 정의하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란 무엇일까? 이들이 내리는 분석도 다양하다. 임종록 증권업협회 상무가 내리는 정의는 간결하다. 임 상무는 자기가 감당할 수 있으면 투자, 감당하지 못하면 투기라고 정의한다. 즉 본인이 감내해야할 리스크를 넘는 수익을 기대하면 그 때부턴 투기라는 설명이다. 물론 이같은 개념정리로 보면 간단해 보일수도 있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엔 여전히 애매한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마다 한계라고 생각하는 수준이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한 달에 200만원을 벌고 이중 100만원씩 저축하는 사람은 나머지 100만원이 전재산 일 수 있지만, 저축을 하나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200만원 전부가 투자의 밑천일 수 있다. 물론 대출금까지 동원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면 '투자금'은 늘어날 수 있다.&nbsp;강성모 한국증권 상무는 투자와 투기를 시간적인 개념이 복합된 것으로 이해한다. 강 상무에게 투자는 그 거래대상 자산이 창출하는 배당이나 이자를 얻는 행위, 즉 사용가치를 누리려는 목적 등으로 행하는 매수행위다. ▲ 부동산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반면 투기는 거래대상 자산의 가격변동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매매행위로 좀더 포괄적인 개념이다. 매매행태는 모두 투기적 행동이나 장기적인 사용가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투자라는 얘기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공감이 갈만한 해석도 있다.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는 해당기업 및 소속 산업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여 읽어 보고 분석해 본 이후 투자유망하다고 판단할 때 하는 것이며 투기는 해당회사및 소속 업종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루머 또는 주식차트 모양만 보고 매매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꾸준한 연구가 뒷받침 되지 않는 매매행위는 결국 투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일단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투자와 투기를 구별하기 위해선 투자자 스스로 똑똑해져야 한다고 주문한다. 워렌 버펫의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 교수(좌측사진)는 1946년에 발간한 저서 '현명한 투자자'를 통해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고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투자란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철저히 분석한 뒤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을 사는 행위'다. 이에 반해 투기는 '과학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막연하게 값이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는 행위'라 볼 수 있다. 그래서 현명한 투자자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원금을 보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놓고 투자에 나서는 반면, 투기꾼들은 막연한 운에 의존하다 보니 한 번의 실수로 전재산을 날려버리고 만다. 이쯤이면 투자와 투기에는 투자자 스스로 투하할 수 있는 '자본'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그리고 향후&nbsp;'수익'간의 3각구도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또 시간의 '장기성'과 '단기성', 여기에 해당 소재에 대한 꼼꼼한 연구가 뒷받침 됐는지가 관건으로 작용한다. 바야흐로 여기저기서 투자를 권하는 사회다. '재테크'가 직장인 최대의 화두로 자리잡은지 오래인지라 증권사 계좌 하나 없으면, 들어놓은 펀드 하나 없으면 왠지 미개인 취급을 받는 세상이 돼버렸다. 주택청약은 기본이다. 워렌 버펫(우측사진)은 "포커판에서 한 시간이 지나도록 누가 봉인지 모른다면 바로 당신이 봉이다"란 조언을 남겼다. 스스로가 투자자인지 투기꾼인지를 안다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투자의 시작일 것이다.
2006.11.07 I 손희동 기자
  • 내년부터 인터넷으로 보험계약 해지 가능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내년부터는 인터넷상의 공인인증서나 전자서명만으로 보험계약 청약철회가 가능해진다. 또한 보험상품과 보험증권, 상품설명서에 보험을 모집한 설계사의 이름과 연락처 기재가 의무화된다.19일 감독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감독규정 및 보험업감독규정업무 시행세칙` 개정 내용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보고했다.금융감독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내달 중순까지 개정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실제 시행은 감독당국의 관리 시스템 구축과 보험사별 임직원 교육시기를 고려해 내년 새 회계연도부터 적용키로 했다. 금감원 보험감독국 조직영업감독팀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줄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감독규정을 개정키로 했다"며 "유예기간을 가진 뒤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새 감독규정과 시행세칙을 살펴보면 무자격자에 의한 보험모집 방지 및 부실판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 모집자 실명제가 실시된다.따라서 설계사 등은 모집과정에서 상품설명서, 보험계약청약서, 보험증권 등에 자신의 소속과 이름, 연락처 등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또 보험계약자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공인인증서나 전자서명만으로도 보험계약 청약철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청약철회방법을 확대하고 보험모집자의 상품설명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험계약자 상품설명 확인제도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텔레마케팅 등 통신판매 준수규정도 마련했다. 통신 판매자는 반드시 판매의 전체 과정을 녹음해야 한다. 단, 자필 서명을 받지 않는 대신 전화 등을 통해 계약자에게 음성 녹음 내용을 들려주고 그 녹음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보험 계약자가 실제 구매한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한 상품 설명서로 대체하고 CD약관 등은 보험 계약자의 동의가 있어야 교부하는 등 상품 설명제도도 개선했다.금감원은 보험 전문인 보수 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에 대한 보수교육 이수제도를 폐지했다.이밖에 자동차보험 상품 사전 신고 기준을 완화해 예정 이익률을 2%이상으로 설계하는 경우, 예정 이율 설정규제을 삭제했고 대리운전 사고때 책임보험 초과 손해도 보상하도록 개선했다.
2006.10.19 I 문승관 기자
  • (재송)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한익스프레스(014130)=리버티 스퀘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포 (아시아) 오프쇼어, 엘.피.가 장내매수를 통해 1만5080주(1.26%)지분 추가획득. 기존 9.58%에서 10.84%로 증가. 단순투자목적. ▲케이엠에이치(009690)=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계약 조건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 주식분할과 주식병합으로 인해 최초행사가액 5000원이 4000원으로 조정. 기존 행사가능 주식수가 60만주에서 75만주로 늘어남.▲STX조선(06725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기업의 손실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투명경영, 윤리경영 실천기업으로서의 대내외 신인도 제고 및 기업가치 향상 기대.▲디피아이홀딩스(000320)=보통주 182만1368주 유상증자 실시. 9월22일 신주교부. 신주 상장 9월25일.▲노루페인트(090350)=사우디아라비아 Makkah Car Paint Factory와 50만불에 순매출액의 5% 러닝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2006년8월31일부터 2011년 8월31일까지 5년간임.▲만호제강(001080)=주주총회 개최. 9월2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205-10(새마당 예식장 3층).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6.1%감소한 1464억1976만원 기록.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지속. 보통주 1주당 400원 현금배당실시. 10월19일 배당금 지급.▲메리츠화재(000060)=한국인프라3호투융자회사 지분 200만주 취득. 취득금액 200억원.▲신동아화재(000370)= 7월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691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KG케미칼(001390)=비료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케이지제주 계열사로 추가. 계열사 기존 11개에서 12개로 증가. ▲기업은행(024110)=도이체 방크 GEM 컨퍼런스(뉴욕) 및 CLSA 인베스터스 포럼 2006(홍콩) 참가. 9월6일.▲케이피앤엘(009810)=박연단,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주주총회&49575;집허가신청을 함. 이사 해임 및 선임의 건, 감사 해임 및 선임의 건, 주식 액면분할의 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신청인들이 소집. 회사는 변호사 선임해 대응할 예정.▲텍셀네트컴(038540)=10월24일 주주총회 개최. 정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13층 본사 대회의실. 오전 10시.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명의개서기준일 9월21일.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22일~29일. 임시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주주 확정. ▲파인디지털(038950)=9월7일 7500주 추가상장.▲가희(030270)=보통주20만8000주 유상증자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1만450원. 구주주 청약예정일 10월24일~25일. 신주교부 11월14일. 신주상장 11월15일.▲모젬(079560)=폴더형 휴대폰용 힌지부재 특허취득. ▲티니아텍(052290)=10월17일 주주총회 개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33-13 논현1동사무소 5층 강당.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사출 및 금형산업 관련 제조 및 판매업. 전기 및 전자제품 또는 부품 제조, 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 21일~27일. ▲티에스엠홀딩(052560)스=9월22일 주주총회개최. ▲에이로직스(074430)=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내 일반연구용지 (244.31평)매입. 매입가 20억6548만원. 본사 사옥 부지 확보 목적.▲굿센(065270)=200만주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6570원. 청약예정일 구주주 10월25일~11월2일. 신주교부 11월15일. 신주 상장 11월16일.▲엠텍반도체(05444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4205원에서 3155원으로 조정.▲인피트론(045470)=위디츠주식회사 지분 133만주 취득. 금액 60억원. 경영권확보를 위해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한 장외매수.▲현대아이티(048410)=신주인수권행사가액 770원에서 539원으로 조정.▲헬리아텍(038920)=엠티오에스 계열사 추가. 신규법인설립에 의한 사업 전문화 및 효율성 제고. 계열사 3개에서 4개로 증가.▲카프코(045290)씨앤아이=대표이사 오광배, 장현호, 김규병 3인에서 오광배, 김규병으로 변경. 드림창업투자(주)가 (주)카프코씨앤아이의 이사회 결의사항 중 바이오디젤투자금액 165억에 대해 집행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신청인의 청구를 기각했음. ▲서울제약(018680)=코스닥시장본부는 9월5일자로 서울제약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디지탈퍼스트(046320)=라이브플러스 지분 12만9833주 취득. 취득금액 130억원.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경영권확보 목적. 코스닥시장본부 자산양수신고서 제출, 우회상장여부 확인에 따라 9월5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동국산업(005160)=9월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실시.▲네오웨이브(042510)=제이엠피가 기명식 보통주 700만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신청. ▲도드람B&F(027710)=하이미트 21C 지분 42만5000주 취득. 취득가액 40억원. 취득방법 현금취득 구주 20만5000주, 신주 22만주 취득. 양돈사업 계열화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목적.▲모델라인(064720)이엔티=HS창업투자주식회사 및 대정홀딩스의 허위계약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소.▲오디코프(041320)= 기업설명회 개최. 9월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룸 오후 2시. 10월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4-9 덕수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
2006.09.05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발전노조 파업 철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9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비스산업이 일자리 확 늘린다 -발전산업노조 파업 전격 철회-공장설립 승인기간 절반 단축▲종합 -세계 정부 웹사이트 한국 1위 북한 17위-공정위 간부 줄줄이 로펌행-15시간만에 끝난 발전노조 파업..."귀족노조 불법파업"여론에 백기-발전소 가동...전력대란 없었다-"공익사업장 직권중재 기본권 침해 아니다"...서울행정법원 촐도노조에 패소판결-한국, 이해집단 대립·각종 규제로 서비스산업 지지부진...작년에만 새 일자리 28만개 놓친 셈-동남아각국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국세청 세원관리 인력 늘린다-단기부동자금 크게 줄어▲정치·외교안보 -로비 합법화가 `제2 바다 사태`막을까-北 개성골프장사업 유니코와 계약...통일부 "사업승인 어렵다"-美, 추가 대북제재 곧 발표-정동영 이달말 귀국 할 듯...정계개편 구상 뭘까-韓·그리스 해운·관광협정 체결-與, 김재홍·박형준의원 운리위 제소▲국제-호주에 사모펀드 몰린다-아베, 헌법에 집단적 자위권-IMF "올 세계경제 5.1% 성장"-中노동계약법 초안 수정 파견근로 채용의무 완화-프랑스 유력 대권주자 사르코지 공공기관 의무복무제 제안-EU, 싱가포르·홍콩에 재산세 부과-中 기업 대북투자 총 1억3000만달러▲금융·재테크-MBK-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인수 "자금력 바탕 저축은행 1위 될것"-자산운용 수익성이 최우선...홍석주 KIC신임사장-신용불량자 보험가입 제한...삼성생명, 개인신용도 반영 3천만원 한도-전문가 "9월 콜금리 동결될듯"▲기업·증권 -삼성테크윈 공장 대대적 증설-IHQ, 한국의 워너브러더스 되나...영화 괴물 제작사 `청어람`등 5곳 인수 -LG 러시아에 디지털가전공장...구본무 회장 6일 준공식 참석-해외지사장 돈벌어오세요...LG상사 금병주사장 자원개발확대 강조-대우, 유럽선 아직 이름값-싱가포르서 나이물으면 실례..국제비즈니스매너 발간-"경영자 내부 육성" 동부아카데미 개설-LG노트북 약진...삼성 바짝 추격-화학硏·생명硏·KIST공동 항암제 개발 나선다-알자지라신문 보안 책임져요...니트젠, 시스템 공급-`한전`브랜드 업고 천만달러 수출상담-기업실적공시 못믿겠네-외국계證 삼성전자매도의견 왜?-자동차株 상승깜빡이 켠다-한전 외국인 지분 30%못미쳐-올해 10대그룹 시가총액 살펴보니 현대重 59%↑ 한화 20%↓-주식형 두달째 `플러스`-車보험 손해율 나빠졌다-"우리도 ELW발행하고 싶은데..." 외국계증권 법인전환 고민-신동수 평산대표 1092억원 최고...코스닥 신규상장 31사 최대주주평가액-NHN·CJ인터넷 기대감 솔솔-리노공업 주가 꿈틀-코스닥 감자혀과 별로네-배당투자는 연말보다 가을에-철강업체 `이중고`직면...원재료비용 오르고 제품가격 내리고-장하성 "주주명부 보여달라"...대한화섬에 첫 주주회동-한국화장품 장하성펀드 2차 타깃설-대형주 주도 코스피 사흘째 상승-하림C&F, 닭고기 소매시장 공략▲부동산 -서울강북 재개발 급물살...가좌1구역등 11곳 8월중 사업진척-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세금 들썩-서울 아파트 1년새 평균 5582만원 껑충-판교 중간경쟁률 공개 안한다는데...소신청약 한다면 고급주택가 서판교 현대...교통·교육 동판교 금호-32평형이 41평보다 비싸다?...판교임대 분양전환가 역전될 수도-중대형 서울 1순위 첫날 1.58대 1-충남당진 23만평 택지지구로 -여의도면적의 300배 땅 24년간 도시용지로 전환◇서울경제신문 ▲1면 -공장설립 대행센터에 법적권한 대폭 강화-발전노조 파업철회-새 경제지표 나온다...통계청 5개지표 연내 발표-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한미FTA서 논의제외 강력 시사-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끝없는 혁신으로 내년 도약 준비를"▲종합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중 발표-그리스 "한국 선사에 내국인 대우"-도시용지 24년간 증가 면적 여의도 272배 달해-`평양소주`도 순해졌다-뉴욕 즉석복권 사상 최고액 2600만불 교포 강대성씨 당첨-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 "美수입장벽 개선" 공염불 가능성-"공기업도 시장가격으로 거래해야"-역모기지 주택 담보 설정비 면제...지방세법 개정안 입법예고-밤샌다고 일잘하는 것 아니다...권오규 부총리-발전산업노조 파업 철회 명분없는 불법...15시간만에 백기-"해외투자로 환율 운용능력 키워야"...삼성경제硏-"신약후보물질 찾아라"...하학硏-생명공학硏-KIST사업단 구성-국세청 조직 확 바꼈다▲금융 -HK저축銀 정상화 후 매각-신용나쁘면 보험못든다...삼성생명 신용 10등급자 가입제한-국내銀, 동남아시아 공략을...윤 금감위장-은행 , 출혈경쟁 미래손익 창출 나서야...신상훈 신한은행ㅈ당-PCA생명 2010년 외국계 보험 1위도약-車보험 손해율 급격 악화 손보업계 수익성 빨간불▲정치-與, 윤리위 제소키로...게임외유 의혹 김재홍·한나라 박형준 의원-게임물 심의·상품권 도입·운영과정 등 감사원"상당한 문제점 확인"-"한국에 전작권 이양시기 美 행정부내서 합의안돼"-박근혜 본격 대권행보 나선듯-"쌀 관세철폐 유예기간 충분해야"...고건▲국제 -美 `R&D 강국 위산` 흔들-日 차부품업체 "美로"-`엔 캐리트레이드`부활로 엔화 약세-中금융기관 사상 첫 두바이 영업권 따내-中기업 해외투자 급증-"내자리보다 회사 살리는게 중요"...포드 CEO▲산업 -삼성전자 사장단 현장경영 활발-휴스틸, 사우디서 500억 돈방석-개성공단 골프장 건립 문제 현대와 사전협의 전제돼야"-섬유특별법 지짖 서명 50만명 돌파-TV포털시장을 잡아라-포스데이타-KT와이브로 제휴-지상파DMB단말기 칩값 절반 줄일수 있는 기술개발-다윗이 골리앗이겼다...현대정보 등 중견 SI컨소시엄 삼성SDS·LG CNS제치고 우편물류사업 우선협상자로-스타벅스 지방 본격 공략..올해 춘천·찬안·오산 등 10개점 오픈-하림씨엔에프 `올품`으로 사명변경-우리홈쇼핑 中서 정식방송-풀무원 LOHAS기업 탈바꿈 "2011년 매출 1조"▲증권-경기민감주사라 약시 가치주 팽팽-현대미포, 외국인 매수세 신고가-이통주, 3분기 수익성 큰폭 호전 가능성-대한화섬에 주주명부열람 요구..장하성 펀드-건설주 웃고 제약주 울고...정부정책따라-기업지배구조지원ㅅ겐터 분석...최연소 사외이사 SKT 윤송이 상무-올 증시 10대그룹 의존도 높아져-이달부터 내수·수출 회복세-가스公 해외 자원개발 호조-IHQ, 대형 엔터기업 변신시도-셋톱박스주 `고공행진`-제일모직에 인수될 경우 "에이스디지텍 성장성 확대"`인터넷주 일제 재상승-네패스 3분기 실적 큰폭 증가▲부동산 -판교끝나면 `용인 빅4?`-교하·금촌일대 집값 급등-1년새 5782만원 늘어...서울 30평대서 40평대로 옮기는 비용◇한국경제신문 ▲1면 -대형노조 '끝없는 이기주의'-발전노조 여론에 밀려 파업 -장애인 수당 2배로 는다-신용나쁘면 보험 가입 제한-폴슨 美재무 방중 앞두고 위안화 급등▲종합 -현대아산, 유니코종합개발 에머슨퍼시픽과 함께 개성골프장기업 공동추진키로-19-억 갑부가 건보료 4051만원 체납-일본 전세계 고급두뇌 유치 팔 벌렸다 해외과학자들 VIP로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하순 발표 검토-발전노조 파업 철회 싸늘한 여론 정부 원칙댕응...파업하루도 안돼 백기투항-노조원 300명 파업이탈 현장 복귀 포항건설노조 와해조짐-토공·주공 수용토지에 내년부터 취득 등록세 부과...`중대형`택지분양가 4%오를듯-"공기업 시장家원칙 지켜라"...美, FTA협상 앞두고 경쟁제한 폐지 압밥-세계경제 中열차타고 성장가속-미래 성장동력산업에 산업銀 1조지원-북한 상의 윤영석 서기장 "인프라 투자 외국기업엔 세금 우대"-외국인 국내소비 9년만에 최저...한은-장애인 지원종합대책 살펴보니...2010년까지 1조5000억원 추가투입-거래세 인하한다더니 소형아파트 세 그대로-비전2030논의 미루면 직무유기...장병완 기획처 장관-은행들 서민대상 이자놀이 이자순익 외환위기 전 3배▲정치-한-그리스 해운·관광협력 확대-여, 김신일 부총리 교육철학 우려 목소리-민주세력 연합론 다시 꿈틀꿈틀▲국제 -일 친구보다 석유택했다-실리콘 밸리 2년연속 꼴찌..일하기 좋은 곳-러시아도 채권국 됐다▲산업 -태광, 스판덱스 국내생산 중단-차업계, 가을판매 대전-선박속도 0.1노트라도 개선하라-현대차 8월 미판매 6% 늘어-현대차그룹, 의왕에 R&D단지 조성-TV포털 서비스 뭘 고르지?-곰플레이어 1인방송국 연다 -글로벌 항암제 개발 나선다-짝퉁 샤넬이 가장 많다-드라이빙 슈즈가 뜬다-홈쇼핑 광고 전쟁-풀무원도 M&A대열 가세▲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 스타트-천안시 분양가 규제하겠다-당진 우두 택지개발지구 지정-용인 흥덕지구 중대형 분양 연기-색다른 모델하우스 경쟁-알박기 근절 법안 후퇴 가능성▲금융-차보험손해율 위험수위 넘었다-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잇따라-신한銀얼쑤~추임새 경영화제-은행이야 갤러리야-5년내 외국계 생보 1위...PCA생명▲증권=드디어 상승 궤도 진입-징하성펀드 첫 포문-여름수혜주 야름가니 뜨네-배당주 투자 계절이 돌아왔다-오스템 등 차부품주 동반 상승-상장사 19곳 사외이사 있으나마나-반도체 관련주 강세 언제까지?-한진 주가 상승세 제동-신사업 키워 연매출 30% 늘릴 것...한신평정보-게임주꿈틀 주가랠리 다시 시동?-LG전자 오디코프 지분처분-H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서 인수-신용등급 전망 하향 쇼크 크라운제과 반등에 찬물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한익스프레스(014130)=리버티 스퀘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포 (아시아) 오프쇼어, 엘.피.가 장내매수를 통해 1만5080주(1.26%)지분 추가획득. 기존 9.58%에서 10.84%로 증가. 단순투자목적. ▲케이엠에이치(009690)=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계약 조건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 주식분할과 주식병합으로 인해 최초행사가액 5000원이 4000원으로 조정. 기존 행사가능 주식수가 60만주에서 75만주로 늘어남.▲STX조선(06725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기업의 손실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투명경영, 윤리경영 실천기업으로서의 대내외 신인도 제고 및 기업가치 향상 기대.▲디피아이홀딩스(000320)=보통주 182만1368주 유상증자 실시. 9월22일 신주교부. 신주 상장 9월25일.▲노루페인트(090350)=사우디아라비아 Makkah Car Paint Factory와 50만불+순매출액의 5% 러닝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2006년8월31일부터 2011년 8월31일까지 5년간임.▲만호제강(001080)=주주총회 개최. 9월2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205-10(새마당 예식장 3층).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6.1%감소한 1464억1976만원 기록.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지속. 보통주 1주당 400원 현금배당실시. 10월19일 배당금 지급.▲메리츠화재(000060)=한국인프라3호투융자회사 지분 200만주 취득. 취득금액 200억원.▲신동아화재(000370)= 7월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691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KG케미칼(001390)=비료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케이지제주 계열사로 추가. 계열사 기존 11개에서 12개로 증가. ▲기업은행(024110)=도이체 방크 GEM 컨퍼런스(뉴욕) 및 CLSA 인베스터스 포럼 2006(홍콩) 참가. 9월6일.▲케이피앤엘(009810)=박연단,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주주총회&49575;집허가신청을 함. 이사 해임 및 선임의 건, 감사 해임 및 선임의 건, 주식 액면분할의 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신청인들이 소집. 회사는 변호사 선임해 대응할 예정.▲텍셀네트컴(038540)=10월24일 주주총회 개최. 정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13층 본사 대회의실. 오전 10시.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명의개서기준일 9월21일.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22일~29일. 임시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주주 확정. ▲파인디지털(038950)=9월7일 7500주 추가상장.▲가희(030270)=보통주20만8000주 유상증자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1만450원. 구주주 청약예정일 10월24일~25일. 신주교부 11월14일. 신주상장 11월15일.▲모젬(079560)=폴더형 휴대폰용 힌지부재 특허취득. ▲티니아텍(052290)=10월17일 주주총회 개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33-13 논현1동사무소 5층 강당.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사출 및 금형산업 관련 제조 및 판매업. 전기 및 전자제품 또는 부품 제조, 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 21일~27일. ▲티에스엠홀딩(052560)스=9월22일 주주총회개최. ▲에이로직스(074430)=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내 일반연구용지 (244.31평)매입. 매입가 20억6548만원. 본사 사옥 부지 확보 목적.▲굿센(065270)=200만주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6570원. 청약예정일 구주주 10월25일~11월2일. 신주교부 11월15일. 신주 상장 11월16일.▲엠텍반도체(05444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4205원에서 3155원으로 조정.▲인피트론(045470)=위디츠주식회사 지분 133만주 취득. 금액 60억원. 경영권확보를 위해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한 장외매수.▲현대아이티(048410)=신주인수권행사가액 770원에서 539원으로 조정.▲헬리아텍(038920)=엠티오에스 계열사 추가. 신규법인설립에 의한 사업 전문화 및 효율성 제고. 계열사 3개에서 4개로 증가.▲카프코(045290)씨앤아이=대표이사 오광배, 장현호, 김규병 3인에서 오광배, 김규병으로 변경. 드림창업투자(주)가 (주)카프코씨앤아이의 이사회 결의사항 중 바이오디젤투자금액 165억에 대해 집행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신청인의 청구를 기각했음. ▲서울제약(018680)=코스닥시장본부는 9월5일자로 서울제약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디지탈퍼스트(046320)=라이브플러스 지분 12만9833주 취득. 취득금액 130억원.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경영권확보 목적. 코스닥시장본부 자산양수신고서 제출, 우회상장여부 확인에 따라 9월5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동국산업(005160)=9월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실시.▲네오웨이브(042510)=제이엠피가 기명식 보통주 700만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신청. ▲도드람B&F(027710)=하이미트 21C 지분 42만5000주 취득. 취득가액 40억원. 취득방법 현금취득 구주 20만5000주, 신주 22만주 취득. 양돈사업 계열화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목적.▲모델라인(064720)이엔티=HS창업투자주식회사 및 대정홀딩스의 허위계약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소.▲오디코프(041320)= 기업설명회 개최. 9월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룸 오후 2시. 10월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4-9 덕수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제개편안 발표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다음은 8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독신·맞벌이 세부담 늘고, 자녀 많은 집 세금 줄어든다 -검찰 "바다이야기 모든 의혹 수사" -장애인, 유치원~고교 무상교육 -온라인고스톱 돈중개상 영업정지 ▲종합 (바다이야기 파문) -상품권 5~10회 재사용..수백조원 유통된 듯 -구멍뚫린 상품권 관리 문화부가 도박 부채질? -영등포 게임기 상가 "게임기 케이스 납품만 10만개 넘는데.." -노지원씨 재직중 우전시스텍에 정부 50억 지원 -검찰, 언론제기 의혹 모두 수사 (세제개편안) -세파라치 생긴다 -신축주택 세특례 2008년 폐지되면..양도차익 2억땐 세금 0→4811만원 -기초원자재 세부담 완화..철광석 아연 유연탄 관세 폐지 -연소득 6000만원 1자녀 둔 맞벌이, 세금 14만원 늘어난다 -세금우대저축한도 내년부터 절반축소 -변호사 등 전문직 복식부기 의무화 ▲국제 -아세안 경제각료회의 개막..경제공동체 출범 앞당긴다 -중국 공산당 고위직 종신제 철폐 -중국 철도건설에 외국자본 유치 ▲금융·재테크 -생명·손해보험 교차판매 2년 연기 -정대근 농협회장 곧 경영복귀 ▲기업과 증권 -하늘길 유비쿼터스 물거품..보잉 사업포기 -삼성전자, 70인치 초고화질 LCD 내년 상용화 -검찰 "지코프라임 순익 1천억 넘을듯"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 4파전 양상 -정부 회생대책 마련 나섰지만, 지방건설사 주가 시큰둥 -증시도 주가양극화 심하네 -개인이 국내펀드시장 주도한다 ▲부동산 -강북재개발-강남재건축 땅값 역전 -강남권 전세 숨통트이나 -국토硏 "덩치큰 공기업 땅 매각 늦춰야" -판교인근에 상가조합 우후죽순 -판교 청약가능 1순위 183만명 ◇서울경제 ▲1면 - 稅부담, 맞벌이 늘고 다자녀가구 줄어든다 - `바다이야기`의혹 본격 수사 - 부모-정부 공동 적금부어 저소득층 자녀 자산형성 지원 - 7월 신설법인 수 17개월만에 최저 ▲종합 (세제개편안) - 연간 稅부담 22만원 더 늘어 - 교육비·의료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 연소득 1700만원 미만 가구에 연간 80만원까지 근로장려금 - 3년간 소득·법인세 50% 감면 - 원자재 310개 품목 관세율 폐지 인하 - 국세청 자료요구권 강화 - 올 일몰 도래 55개 조항중 비과세·감면 34개 폐지·축소 - "사실상 증세" 후폭풍 만만찮을듯 - 신축주택 취득한 2주택자 양도세..기존주택 내년까지 팔아야 비과세 - `稅파라치` 도입 - 세금우대저축 연내 한도까지 가입을 - "일자리 창출·중산층 부담경감에 초점"..세제실장 일문일답 - IT제품 수출단가 사상 최저 - 민·군 합작 무궁화 5호 오늘 발사 - 빈곤층 아동 통장보며 희망갖게 - 론스타 또 볼멘소리 (바다게이트 터지나) - 권력형 비리로 수사 확대 신호탄 - 사전조사 성격..고강도 특감 배제 못해..감사원 현장조사 착수 - 한나라 "상품권 뒤에 與중진 있다"..우리 "의혹 성역없이 파헤쳐야" - 盧대통령 "게이트는 없다" - 검·경 "사행성 게임과의 전쟁" ▲금융 - 산은 "페널티 부과하겠다" - 부산솔로몬 `화려한 부활` - 저축銀 구조조정 빨라진다 - 현대차 파업 불똥 캐피탈사 실적 뚝 ▲국제 - 글로벌 은행, PB사업 올인 - 미, 대학가 주택시장 뜬다..중, 고액연봉 노조위원장 - 발머 "빌 게이츠 만나 성공했죠" - "아세안 경제공동체 2015년까지 결성" ▲산업 - 쌍용차 대타협 기대감 - 현대건설 인수가격 "주당 3만9000원이 상한선" - SK그룹 하반기 800여명 채용 - 기내인터넷 서비스 중단 위기 - 삼성전자 중동서 `로얄마케팅` - 진로-두산 이번엔 `알칼리` 논쟁 - 신세계 택배시장 본격 진출 ▲증권 - 증시 "대형주에만 온기" - 현대미포 9일 연속 상승행진 - 현대車 `3대악재` 탈출 - 외국인 팔았던 종목 주목 - NHN `바닥 모를 추락` - 우전시스텍 하한가 `직격탄` ▲부동산 - 강남권 단독주택 재건축도 `잠잠` - 강남 입주예정 물량 `풍성` - 판교 청약가능 수도권 1순위 183만명 ◇한국경제 ▲1면 -맞벌이·독신 세금 부담 는다 -박형준 의원 "상품권 뒤에 여권실세"..녹취록 공개 파문 -빈곤아동 월 6만원 적금 부어준다 ▲종합 -판교 44평 분양가 최고 8억5천만원 -제조업체 투자기피..돈 쌓아둔다 -외환은 매각계약 내달 만료..연장 불가피 -전경련 "가족지배기업 한국만의 현상 아니다" (세제개편) -내년, 4000만원 한자녀 맞벌이 세금 18% 늘어 -빈곤아동 사회진출때 2500만원..빈곤 대물림 방지 -연 매출 2400만원 넘는 점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변호사 수입 내역 제출해야 -디지털 캠코더 관세 없앤다 -1억원 이상 탈세 제보 포상금 -4000만원 예금 이자소득세 5만9000원 더내 24만9000원 -성형수술도 의료비 소득공제 -취학전 체육시설 비용공제 -특례 2주택자 세혜택 줄인다 (바다이야기 파문) -성인용게임 매주 80건씩 접수..지금도 800여건 심의 대기중 -정동채 의원 "문광부 바다이야기 3번이나 심의 재고 요청" -상품권 선정·영등위 심의에 압력 있었나 -연루설 여권인사들 "나는 관련없다" -검찰 특수수사팀 구성 -어설픈 규제완화..도박왕국 키웠다 -검찰, 불법게임기 6만여대 압수 검토 -게임물 어떻게 구분하나..1회 경품한도 2만원 초과땐 사행성 ▲국제 -유가논쟁.."투기거품 빠져 내년초 50불대"-"공급부족 지속 내년말 100불" -아세안 경제장관 회의 개막 -힐러리 대권도전 내년 봄 출사표? ▲사회 -게임장 공략법 검색..2만건 좌르르 -화학제품 EU수출 `비상`..유해성 자료 등록해야 -기내 인터넷 내년부터 못한다..美 보잉 사업포기 -기업투자 외국인 5년까지 체류기간 연장 ▲산업 -만성분규 코오롱 노조의 대변신 -GM대우, 현대차 텃밭 브릭스 넘본다 -삼성전자 `왕실마케팅` -KT 무궁화 5호 오늘 쏜다 -인탑스, 두께 6.9mm슬림폰 비밀은 케이스에.. -SK케미칼, 중국에 관절염치료제 수출 ▲부동산 -판교 `테라스 하우스` 인기 예감 -특례아파트 일몰제 도입 -인천 한화화약 부징 해안 신도시 -내년까지 강남권 입주 풍성 ▲증권 -달리는 대형주냐, 기회 엿보는 중소형주냐 -중국 긴축이 증시 발목 잡나 -반도체 섹터ETF 약진 -비앤피, 충남방적 공개매수 성공 -바다이야기 관련주 된서리 -파인디지털 "금영, 통정매매 의혹" -제이엠피, 네오웨이브 인수추진
2006.08.21 I 박호식 기자
판교 2차 분양 입성 전략 어떤 것이 있나?
  • 판교 2차 분양 입성 전략 어떤 것이 있나?
  • [노컷뉴스 제공] 판교 2차분양이 오는 24일 모집공고와 함께 30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번 청약에서는 특히 자금마련을 잘 짜야한다. 코 앞으로 다가온 판교 2차 분양 일정 오는 24일 모집공고를 하며 30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교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25.7평 이하 청약저축 가입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도 원가연동제가 실시된 1차분양 때보다 훨씬 비싸고 채권입찰제가 7년만에 부활되며 전매금지기간도 5년이다. 판교 2차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이 1765가구,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 5015가구 등 모두 6780가구다. 특히 이번 판교신도시부터는 공급물량의 3% 이상이 무주택 3자녀 이상 가구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통장별로 전략을 잘 짜면 당첨 확률 높아,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전략은? 청약저축 가입자는 주공이 짓고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1774가구에 청약할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지난 3월 낙첨된 장기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3월 청약저축자의 당첨 커트라인 저축총액은 34평형이 1040만원 선이었으며 이번에도 3월과 비슷한 금액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월과 마찬가지로 가입한 지 오래되고 저축총액과 납입한 횟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므로 장기 무주택자이고 성남 거주자인 청약저축 가입자와 납입액과 납입횟수가 많은 가입자라면 통장을 변경하지 말고 청약저축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대형 물량이 더 많으므로 자금 여력이 있는 청약저축가입자들은 분양공고일 이전 청약예금으로 전환해 25.7 초과 평형에 무주택 최우선순위로 청약하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단, 청약예금으로 바꾸게 되면 다시 청약저축 통장으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중대형 아파트 채권상한액을 최고로 써야 유리 중대형 주택은 서울 기준으로 청약예금 600만원에서 1500만원짜리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25.7평 이하와는 달리 무주택 우선공급이 없기 때문에 일반 1순위자들이 당첨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유리하며, 동일순위 내에서 채권가격을 많이 쓴 순서대로 당첨자가 결정되고 전매제한 규제도 5년이라 중소형물량에 비해 유동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자금여력만 있다면 이번 8월 판교청약은 더없이 좋은 기회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 박찬흥 기술계획처 팀장은 "발코니를 넓히는 등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편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단 무조건 채권상한액을 최고로 쓰는 한편, 채권은 분할납부방식을 선택해서 계약시점과 입주시점에 나눠서 내는 것이 좋다. 또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은 서판교나 주변에 혐오시설이 위치한 단지,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단지에 청약하는 것도 당첨확률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최대 복병은 자금마련 계획, 유의해야… 이번 판교 청약에서 최대 복병은 자금마련 계획이다. 판교 중대형은 채권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투기 지역이어서 실분양가의 40%까지만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에 자금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덜컥 당첨됐다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엔 5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 판교 중대형 실제분양가는 정부가 인근 아파트 시세의 90%로 맞추기로 함에 따라 평당 18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38평형 6억7000만~6억8000만원,44평형 8억1000만원~8억5000만원,56평형 9억9000만~10억원 정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중대형 평형 당첨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권 최고액을 써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44평형을 분양받은 사람이 내야할 초기자금은 2억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선납 채권액 1억원+계약시 1억원 초과분의 50%,계약금 20%를 감안한 것이다. 3월과 마찬가지로 8월 판교 분양에서도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청약 경쟁률이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눈치작전도 통하지 않을 전망이다. 더구나 인기단지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단지들의 일부 평형의 경우,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일단 ‘판교입성’자체에 목표를 두고 조금이라도 당첨확률을 높여보겠다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청약자들이 덜 몰릴 것 같은 비인기 지역의 비인기 단지를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지여건에서 다소 밀리더라도 향후 판교신도시 입주시점에 가서는 전체적인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적어 경쟁률이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에 청약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대단지보다는 소규모 단지, 동판교보다는 서판교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할 것으로 보이며, 서판교 내에서는 운중천과 거리가 먼 곳을 노리거나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단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볼 만하다. 또 판교에 들어서는 쓰레기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주민 혐오시설 가까이에 있는 단지들은 청약자들의 관심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을 집중적으로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 판교2차 "자금계획 꼼꼼히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8월 판교 청약자들은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특히 판교는 투기지역으로 실분양가의 40%까지만&nbsp;대출 받을 수 있다. 또 중대형아파트는 분양가와 채권 손실액을 더한 실제 매입가격이&nbsp;대부분이 6억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적용을 받는다. DTI 규제란 주택투기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상환과 다른 대출로 인한 이자비용이 연봉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 것으로, 연봉 5000만원을 받는 사람의 경우 3년 만기로 5000만원까지 밖에 빌릴 수 없다. 따라서 판교 중대형 청약자는 초기 채권 할인에 따른 손실액과 초기 계약금(분양가의 15-20%)을 일단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물론 중도금까지 미리 마련해야 한다. 사전에 자금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덜컥 당첨됐다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엔 향후 5~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채권 모두 할인 받을 경우 판교 44평형 2억5600만원 필요 추정 이번 판교 분양 물량 가운데 공급가구수가 많은 44평형의 실분양가(아파트 분양가+채권매입실부담액)은 8억1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 상한액은 최근 만기 10년, 이율 0%의 2종 국민주택채권 할인율이 38%인 점을 감안하면 6억5800만원이다. 청약 때 채권매입 최고액을 써낸 당첨자는 채권을 전액 할인 받을 경우 계약금(분양가의 20%, 1억1200만원)과 초기 채권 손실액(1억4400만원 : 기본 1억원×0.38+2억7900만원(상한액 6억5800만원에서 1억원을 뺀 5억5800만원의 50%)×0.38)을 더한 2억5600만원을 확보해야 한다. 38평형의 경우 2억2600만원, 56평형은 3억43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계약 후 통상 4~5개월 뒤부터 시작되는 중도금 납부 계획도 미리 짜놓아야 한다. 44평형의 중도금 규모는 모두 3억3600만원으로 6회에 걸쳐 6개월마다 나눠 낼 경우 1회 납부금액은 5600만원에 달한다. 은행을 통한 중도금 대출을 생각할 수 있지만 DTI규제로 당첨자의 소득 수준별로 대출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44평형의 경우 금융권 대출 상한액은 실 분양가의 40%인 3억2400만원이다.그러나 국민은행이 20년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에 연 5.5% 금리 조건으로 당첨자별 대출 규모를 분석할 결과 연간 4000만원 소득을 가진 당첨자는 대출 상한액의 59.6%인 1억9300만원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다. 연 6000만원 소득자는 대출 금액이 2억9000만원, 연 8000만원 이상 소득자부터는 대출 상한액인 3억2400만원을 모두 대출받을 수 있다. 결국 연 4000만원 소득을 가진 당첨자의 경우 기존에 가진 집을 처분해 자금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대출 금액을 제외한 6억원 정도의 자기자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계약금의 경우 제 2금융권인 저축은행 등을 통해 전액 대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금융권 보다 높은 이자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아울러&nbsp;중대형은 계약 후 5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분양 받은 뒤 건축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후 2~3년이 지나야 팔 수 있어, 이를 감안해 자금 회수 등의 전략을 짜야 한다. 자금 마련 계획은 은행을 통해 상담을 받거나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이 좋다. 우리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21일 강남 무역전시장, 23일 분당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nbsp;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판교청약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10일 분당 PB센터에서 거래고객 30여명을 초청해 부동산 재테크 강의를 실시하는 등 거래 고객 가운데 판교청약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nbsp;
2006.08.16 I 윤진섭 기자
맥못추는 공모주… 효자종목은 있다
  • 맥못추는 공모주… 효자종목은 있다
  • [조선일보 제공] 공모주 투자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특정 종목에서는 공모가의 두 배가 넘는 ‘대박’ 주식이 나오는가 하면, 첫 거래일부터 줄줄이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호된 ‘코스닥 신고식’을 거치는 종목들도 상당수다. 높지는 않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던 공모주 투자의 상식이 ‘대박’과 ‘손실’로 극명하게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코스닥 공모주 극과 극=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29개 종목 중 23개 종목의 현재 가격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으며, 이 중 12개 종목은 첫 거래일부터 공모가가 붕괴됐다. ‘모빌탑’의 경우 공모가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반토막났다. 나머지 종목들도 10~50% 떨어졌다. 반면 공모 이전에만 해도 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아파트 물탱크 제조업체 ‘젠트로’는 현재 가격이 6500원으로, 공모가(2200원)보다 3배가량 올랐다. 모건코리아는 61%(공모가 1600원?현재가 2570원)정도 올랐다. 오른 종목도, 내린 종목도 크게 움직였으니 중간이 없는 셈이다. ◆공모주 옥석 고르려면=증권가에서는 최근 크게 오른 공모주들은 나름대로 이유들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상급등종목으로까지 지정되며 ‘대박’을 낸 젠트로는 공모가격이 낮았다고 한다. 젠트로는 주식시장이 좋지 않던 지난 7월 중순 다른 3개 종목과 함께 공모주 청약을 했다. IT 기업들 속에 물탱크 업체가 함께 청약을 받으려니 청약 물량이 모이지 않을 것을 우려해 공모가격을 당초 예정가액(3500~4500원)보다 한참 낮은 수준(2200원)으로 낮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상승의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다. 반면 증권가의 사전 호평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공모가보다 30% 이상 급락한 A업체의 경우 예상보다 높은 공모가 때문에 막상 상장을 하자 매수세가 없어 하락했다. 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해본 후 주간증권사와 회사가 최종 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장가격이 얼마나 될지 제대로 예측을 못한 셈이다. 두 번째로는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상장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모으는 특별한 화제가 있는 기업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국전자금융의 경우 지하철을 비롯해 흔히 볼 수 있는 ‘나이스 금융단말기’로 친숙한 업체로 상장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디어플렉스는 최근 대히트 중인 영화 ‘괴물’의 투자 및 배급을 맡은 회사다. ◆비슷한 기업 주가와 비교를=전문가들은 공모주를 고를 때 비슷한 업체와 반드시 비교해 보라고 조언한다. 노기선 메리츠증권 IB사업팀장은 “유사회사와 주가비교를 해놓은 유가증권신고서를 공모주 청약시점에서 확인하면 공모가격이 과연 적정 수준인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오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부 과장은 “이미 공모주를 샀다가 실패한 경우엔 과감하게 빠져 나와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장 후 한 달 안에 증권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장외에서 되사주는 청약 풋백옵션 등 투자자 보호 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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