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317건

  • 시스컴, "대주주 주식처분 현금챙기기 아니었다"
  • [edaily 이경탑기자] 시스컴(37280)은 최근 부도사태 등과 관련, "부도는 지난 1월말 만기도래된 사모사채 50억원의 만기 연장 차질에서 비롯됐다"고 18일 해명했다. 또 부도직전 최수영 대표가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과 관련, "회사채 상환문제 등 회사의 자금경색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며 부도직전 주권매도를 통해 고의적으로 현금을 마지막까지 챙기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시스컴은 이날 양해선 경영총괄 대표 명의의 해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시스컴이 이날 밝힌 해명서 전문이다. (주)시스컴부도관련 사죄의 말씀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시스컴 경영총괄 대표 양해선 입니다. 금번 당사의 예기치못한 부도로 인해 회사를 사랑해 주셨던 주주여러분, 금융채권단, 거래처등 저희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인들에게 비통한 심정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자금경색을 극복하기 위하여 저희회사 전임직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밤낮으로 고통을 참고 이기려 노력하여 왔지만 오늘의 이런 결과를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음에 깊은 책임감과 천추의 한을 뒤로하며 최근의 부도경위 및 세간의 잘못된 오해부분을 말씀드리고져 합니다. 첫째, 부도경위 당사는 전년부터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자금경색이 내내 이어져오다 2001년 01월 31일 발행한 사모사채 금오십억원의 만기가 2003년 01월 31로 도래되었습니다. 당초 상환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금융권과 접촉하여 왔으나 만기일 일시상환은 그동안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장에 실패하였으며 다만 회사의 일시상환에 따른 어려움을 감안하여 금년 03월부터 06월말까지 분할상환하도록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때 금융권에는 06월말까지 분할상환하는 조건으로 당사의 당좌수표가 견질로 예탁되었으며 1차상환일인 2003년 03월 13일 금융권에서 결제요청한 당좌수표(₩760,000,000)를 결제하지못해 최종부도 처리되고 말았읍니다. 둘째, 대주주 보유주권 매각경위 당사는 금년초 심각한 자금압박을 받아오면서 전년부터 추진하여 왔던 구조조정작업을 서둘러 밀어부쳤읍니다만 가장 효과가 클것으로 예상했던 발안공장부지(약37,000평, 43억원)에 있어 인수자(사회복지법인)와의 자금수수일정이 맞지 않았고 1999년 10월 13일부터 끌어온 소송(주식인도대금청구에관한 소송건, 14억8천만원)으로 인해 당사의 공장이전보상금 금삼십삼억원을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수령하지 못하는 자금수급의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그 과정에 대주주는 급기야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당사주권 주오십오만사천삼백주를 서울시소재 모업체를 소개받아 주권담보대출을 통한 회사의 지급어음 및 거래처결제등을 포함한 운전자금에 전액 사용하였습니다. 이 당시 대출자금 금이억칠천육백만원(₩276,000,000) 전액을 당사 제일은행 동수원지점의 당사법인구좌로 무통장 수령하였기에 추후 예금통장 확인을 통하여 입증이 가능한 부분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던 중 03월초에 이르러 당사는 거래처 지급어음 일시 미결제로 인한 1차부도를 넘겼고 회사채상환문제로 인해 매우 곤혹스러운 자금경색을 벗어날 수 없었으며 증시에서는 연일 주가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대주주 주권을 보유하고 있던 자금대여자는 담보부족으로 인한 반대매매를 실행하게 되었으며 반대매매과정중 현 대주주는 당좌수표부도 막기에 혈안이 되어 명동사채시장등을 누비고 다녔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회사의 부도직전에 대주주가 자신보유의 주권을 시장에서 매도함으로써 마지막 현금을 챙기려했던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그런 유형의 대주주는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해명드리고져 합니다. 최종부도 당일 마지막 순간까지 부도를 막아보려 사업계획서와 자산목록을 들고 명동사채시장을 뛰어다녔고 대주주로서 자신의 주권담보대출자금까지 회사의 운전자금으로 모두 쏟아붓고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자신의 계산하에 자금을 챙기려 했다는 세간의 루머는 분명 잘못된 오해임을 확실하게 밝혀 드리고져 합니다. 아무쪼록 주주여러분과 금융채권단, 거래처등 저희 회사를 사랑하고 아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준점에 대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엎드려 사죄를 드립니다. 이제 저희들은 회사의 어렵고 급한 일들을 수습하는대로 회사의 재건을 위해 저희 회사 전임직원들은 사죄의 무거운 짐을 진 채 고통의 가시밭길을 시작하려 합니다.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2003년 03월 18일 주식회사 시스컴 경영총괄 대표 양해선
2003.03.18 I 이경탑 기자
  • 포스코, 감사위원회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주총(상보)
  • [edaily 김기성기자] 포스코 1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상정안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통과시켰다. 주총은 일사사천리로 진행돼 28분만에 끝났다.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매출 11조7285억원, 당기순이익 1조1013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무제표를 승인했고 감사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토록 하는 정관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또 70%(중간배당 10% 포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이사보수한도를 지난해 31억5000만원에서 35억원으로 늘리는 이사보수한도 승인건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최광웅 전무와 김한경 전 SK 부회장를 각각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로 추천한 이사선임건과 김응한 유현식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위원겸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당초 상임이사로 추천된 유상부회장의 이사선임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이날 주총은 유회장 대신 차기회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이구택사장 주재로 진행됐다. 퇴임의사를 밝힌 유회장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포스코는 주총 직후 이사회를 개최중이며 이구택사장과 강창오부사장을 각각 회장과 사장으로 승진, 9대 경영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2003.03.14 I 김기성 기자
  • 국내 개발 T-50 고등훈련기 초음속 돌파비행 성공
  • [edaily 박호식기자]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에서 개발한 "T-50 고등훈련기"가 19일 최초의 초음속 돌파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기지 T-50 통합시험단에서 실시한 이날 초음속 돌파 비행에서 ‘T-50 골든이글(Golden Eagle)’은 고도 4만피트(약 1만2000미터) 상공에서 마하 1.05(초속 360미터)의 속도로 비행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자체 개발한 고유 모델의 항공기로 초음속 돌파에 성공한 세계 12번째 국가가 됐다. 초음속 비행은 초속 340m, 시속 1,224km인 소리의 속도보다 빠르게 비행한다는 것으로, 소리의 속도인 마하 1.0으로 비행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직선거리 400km 기준) 이륙한 지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T-50 고등훈련기의 최고속도는 마하 1.5이다. 이날 T-50 고등훈련기의 초음속돌파 비행을 수행한 T-50 통합시험단 소속의 비행시험 조종사 이충환 소령(39세, 공사 35기)은 “T-50 항공기가 마하 1.0을 돌파하는 순간 기체의 이상 진동이나 흔들림 없이 아주 양호한 비행성능을 보여 주었고 고난이도 기동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항공기 설계목표인 마하 1.5 돌파에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항공기 성능에 만족을 나타냈다. 이번 초음속 돌파 비행은 지난해 8월 시제 1호기의 최초 비행에 성공한 후 2대의 항공기로 6개월 간 총 60여 회의 시험비행을 통해 T-50 항공기의 각종 항공 전자장비, 계통, 기체구조, 비행 작동성, 안정성 및 조종성에 대해 광범위한 검증을 거쳐 실시된 것이다. 그 동안 아음속(최대속도 음속이하) 수준에 머물렀던 우리나라의 항공기 설계, 개발 및 지상/비행시험 기술을 첨단 항공기 성능 입증 의 최대 관문인「초음속 돌파」에 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항공기의 음속 비행 시 공기가 가하는 힘은 초속 50m의 강풍이 부는 특급 태풍 속에서 받는 힘의 45배나 된다.또한 음속 장벽을 돌파하는 순간에는 추가적으로 강한 공기의 저항력이 생성되고 이로 인한 충격파(Shock Wave)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항공기 날개의 표면에 공기 흐름의 교란이 생기고 공기역학적인 불안전성이 발생해 항공기의 양력이 급격히 떨어짐으로써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구조적으로도 항공기 표면의 공기압력 불균형으로 날개의 일부분이나 항공기 전체가 크게 비틀리거나 항공기 기체가 제멋대로 진동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조종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T-50 고등훈련기』가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는 것은 이러한 모든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뜻한다. 공기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형상, 30만개에 이르는 부품과 각종 전자장비의 오차 없는 작동, 항공기 고속기동 및 강한 공기압력을 견딜 수 있는 기체 구조 등 초음속 돌파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한 설계 및 제작능력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T-50 고등훈련기의 개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현재 공군에서 사용 중인 KT-1 기본훈련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다. 이미 노후화된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800~1,200대, 시장 점유율 25%, 총 300억弗 상당의 T-50 해외수출을 목표로 유럽, 중동 등의 국가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03.02.19 I 박호식 기자
  • 우리은행, 부점장급 333명 인사단행
  • [edaily 양효석기자] 우리금융(53000)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9일 부점장급 3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지점장급 이동은 201명으로 이동률이 30%에 달하며, 지난해 경영실적평가를 토대로 실적우수자를 상위등급의 지점으로 이동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 영업본부에 25명, 기업고객 영업본부에 4명 등 총 29명의 감리역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여성인력을 발탁, 지점장급으로 4명을 승진시켰으며 본부부서 수석부부장급 중 경영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일선 영업현장으로 투입해 영업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부점장급> ▲중앙영업본부 김양하 ▲중부영업본부 신종식 ▲용산마포영업본부 권중화 ▲강남1영업본부 정규장 ▲강남2영업본부 박정규 ▲서초영업본부 김창호 ▲남부영업본부 윤순익 ▲영등포영업본부 김태일 ▲강서영업본부 현창호 ▲북부영업본부 황석규 ▲강북영업본부 이정우 ▲동대문영업본부 조경인 ▲경기서부영업본부 배남호 ▲경기동부영업본부 김경동 ▲경기중부영업본부 나종석 ▲대구경북영업본부 신경환 ▲부산경남1영업본부 박정민 ▲호남영업본부 김재홍 ▲서울시청영업본부 이능묵 ▲인천국제공항영업본부 이선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상수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규재 ▲중부기업영업본부 박영진 ▲북부기업영업본부 이창우 ▲강서기업영업본부 박성열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오규회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이성휘 ▲강동기업영업본부 이공희 ▲수원기업영업본부 박의선 <부장> ▲개인영업전략팀 이연복 ▲영업지원팀 이승서 ▲기업영업전략팀 전규환 ▲전략기획팀 손태승 ▲전산기획팀 신희선 ▲연수팀 최상학 ▲PB사업단 최창림 ▲영업지원단 김철호 ▲기업금융단 이인영 ▲중소기업전략팀 조재현 ▲경영기획본부 이동연 ▲e-비지니스사업단 유영준 ▲리스크관리팀 김승규 ▲주택기금사업단 박영모, 유관수 ▲외환서비스센터 김세영 ▲수신서비스센터 전석홍 <수석부부장(지점장급)> ▲개인영업전략팀 임정근 ▲개인상품개발팀 김홍관, 김칠수 ▲개인여신팀 박인선 ▲영업지원팀 정면창 ▲기업금융고객본부 황욱 ▲기업상품개발팀 채우석 ▲외환서비스센터 전종갑 ▲기업금융단 이동건, 최진원 ▲국제업무지원단 김대식, 김현수, 이성만 ▲투자금융본부 김재원 ▲경영정보팀 안성옥 ▲업무지원단 이점수 ▲재산관리팀 김준환 ▲수신서비스센터 송호봉, 신창호, 김옥순 ▲외환서비스센터 허영렬 ▲신용정책팀 김석진 ▲기업개선팀 김세민, 김희관 ▲여신관리팀 윤성효 ▲공금영업팀 허정진 ▲북부영업본부 오병기 <수석감리역(지점장급)> ▲기업금융고객본부 김영국, 장전석, 이호영, 김윤태 ▲중앙영업본부 김남중 ▲중부영업본부 박성재 ▲용산마포영업본부 김근택 ▲송파영업본부 한영철 ▲강남1영업본부 정한수 ▲강남2영업본부 이상돈 ▲서초영업본부 이명희 ▲남부영업본부 김현삼 ▲영등포영업본부 김병만 ▲강서영업본부 이홍선 ▲북부영업본부 유재설 ▲강북영업본부 이상용 ▲동대문영업본부 우시준 ▲동부영업본부 박영석 ▲서부영업본부 위장원 ▲인천영업본부 최한규 ▲경기서부영업본부 송재록 ▲경기동부영업본부 주현준 ▲경기남부영업본부 서태규 ▲경기중부영업본부 이석도 ▲대구경북영업본부 권오준 ▲부산경남1영업본부 이상준 ▲부산경남2영업본부 정옥광 ▲충청영업본부 박인규 ▲호남영업본부 유훈식 <수석관리역(지점장급)> ▲ 기업개선팀 권청식, 한종원, 김흥진 <수석심사역(지점장급)> ▲기업여신팀 이기만, 한인수 <수석검사역(지점장급)> ▲검사실 최장일, 이남식, 정희용, 이병웅, 이종대, 이치언, 김관호, 유길영 <지점장> ▲가락남부 정찬규 ▲가락동 안세헌 ▲가리봉동 한태홍 ▲강남역 박태엽 ▲고덕 최형원 ▲공항동 엄기준 ▲관악구청 박희영 ▲광장동 조현근 ▲광화문 정민영 ▲구로아파트 양병덕 ▲군자역 김기선 ▲금호동 김무준 ▲난곡 최두현 ▲남대문시장 박춘자 ▲남산 남효수 ▲남역삼동 김청용 ▲남현동 박상국 ▲논현남 김형준 ▲논현역 이돈남 ▲답십리 박재순 ▲대림동 서기홍 ▲대치역 김희태 ▲도산로 장진일 ▲독산동 김형봉 ▲독산본동 백기선 ▲동여의도 금기조 ▲동자동 김정호 ▲둔촌동 김봉구 ▲둔촌역 노시균 ▲롯데월드 김진 ▲마포북 황봉철 ▲망우동 정진선 ▲매경미디어센터 장진배 ▲목동남 임종호 ▲목동 노영옥 ▲묵동 최학상 ▲미아역 김종섭 ▲반포서래 홍경열 ▲방배동 김종욱 ▲방배역 구영석 ▲방학1동 임재선 ▲보라매 이찬규 ▲봉천동 최종상 ▲북가좌동 김순균 ▲상계북 양희웅 ▲상계역 정철규 ▲상도남부 구동일 ▲서교동 김필구 ▲서교중앙 서종탁 ▲서소문 박철하 ▲서초로 옥유전 ▲서초중앙 이철영 ▲서초 신창섭 ▲석관동 이재우 ▲성동 김대환 ▲성수남 이명우 ▲세종로 정진훈 ▲센트럴시티 이권우 ▲소공동 정진호 ▲송파 우종백 ▲시흥동 구봉근 ▲시흥중앙 이윤복 ▲신길동 유근열 ▲신림2동 박태동 ▲신림동 김희열 ▲신림북 지병모 ▲신설동 이봉희 ▲신월1동 이종삼 ▲신월7동 윤병헌 ▲신천동 황명열 ▲아현동 박상식 ▲아현역 이기룡 ▲압구정동 오순명 ▲약수동 박정렬 ▲양재동 김우선 ▲양재북 김창현 ▲양재중앙 남영희 ▲여의도북 윤성원 ▲여의도중앙 강원복 ▲역삼역 정전환 ▲영동중앙 김기홍 ▲영등포서 김문수 ▲영등포 중앙 박승구 ▲오류동 김경회 ▲오장동 나의균 ▲우면동 최교현 ▲을지로 이계신 ▲응암동 최훈영 ▲이문동 김한복 ▲일원동 조상원 ▲잠원동 이만춘 ▲장안동 유치선 ▲장충남 윤완중 ▲장한평 이상곤 ▲종로3가 황하선 ▲종로4가 문경엽 ▲종로5가 이수열 ▲중곡동 이강우 ▲중랑교 강달석 ▲중화동 박홍주 ▲진주아파트 박두영 ▲창동북 한기대 ▲창동 이수봉 ▲청계7가 홍경호 ▲청계8가 정태준 ▲청담동 김석민 ▲청량리중앙 홍성윤 ▲청량리 양재열 ▲충정로 윤영기 ▲테헤란로 손근선 ▲포스코센터 이응기 ▲학동역 황의선 ▲한강로 이목한 ▲한신아파트 정갑진 ▲혜화동 허정두 ▲화곡동 오근식 ▲화양동 강창수 ▲효자동 손정원 ▲LG강남타워 이동환 ▲연수동 김장규 ▲인천 구재모 ▲고강동 손용건 ▲광명7동 원형수 ▲광적 이홍철 ▲구리 이희창 ▲구미동 진영규 ▲권선 원도희 ▲기흥 전건재 ▲김포 김유완 ▲매탄동 이건우 ▲부천중앙 신익호 ▲부천 최병도 ▲분당중앙 정안철 ▲상대원동 김청진 ▲서현남 이남주 ▲성남남부 김용태 ▲성남중앙 이갑수 ▲성남 이근배 ▲송탄 조성길 ▲수리동 박관수 ▲수원 김정주 ▲수지서 박찬민 ▲신장 최영천 ▲안산 이천열 ▲안성 신우규 ▲안양1동 최종균 ▲안양북 조성길 ▲이매동 박용준 ▲우만동 손기명 ▲은행동 이종철 ▲인창 김병규 ▲일산중앙 김일식 ▲탄현 정징한 ▲평촌 하태우 ▲하안북 이성용 ▲호계동 김중호 ▲대전중앙 연진흠 ▲유성 구자성 ▲대천 박호철 ▲서천안 조인형 ▲강릉 최창걸 ▲원주 김재천 ▲춘천 고영관 ▲기장 최도식 ▲남부민동 김성중 ▲대연동 한재홍 ▲부곡동 유성모 ▲부암동 전복동 ▲서면 허경효 ▲수영만 이순걸 ▲연산중앙 곽동조 ▲연산LG아파트 양춘옥 ▲온천남 장세훈 ▲중앙동 박경소 ▲초량 노희철 ▲해운대중앙 정동화 ▲동울산 김영일 ▲거제 오진석 ▲사천 이종수 ▲삼천포 조학제 ▲통영 이성복 ▲대구 이동준 ▲동산동 김이수 ▲범물동 최원두 ▲신암동 안길수 ▲중동 정윤석 ▲칠곡 이용철 ▲구미공단 전영주 ▲영주 신성식 ▲포항중앙 민철식 ▲봉선동 장창선 ▲서신동 김용태 ▲익산 하수철 ▲제주 박윤지 ▲뉴욕 김정한 ▲홍콩 이광구 ▲상해 박영봉 ▲하노이 이명수 <기업영업지점장> ▲기업금융단 유영수, 김영필, 송명재 ▲본점기업영업본부 조건환, 이정일, 김영근 ▲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 전인섭 ▲종로기업영업본부 최봉우 ▲서부기업영업본부 이두영, 오재선, 최만규 ▲북부기업영업본부 김일국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공옥예 ▲강동기업영업본부 정경섭, 이상혁 ▲인천기업영업본부 박용태 ▲수원기업영업본부 김홍곤 ▲부산경남2기업영업본부 강동우 <무역센터업무팀장> 유구현
2003.02.09 I 양효석 기자
  • 인천·부산·광양, 3대 집적지 육성-동북아 토론회(상보)
  • [edaily 오상용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과 관련, 유리한 입지여건을 갖춘 지역을 비즈니스 거점지역으로 개발하되 수도권은 IT 등 첨단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R&BD) 클러스터로, 부산과 광양은 물류·부품소재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실현가능성과 파급효과가 큰 산업인 물류, IT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금융중심지 기반을 조성하되 물적 인프라와 기업경영환경을 동시에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환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는 6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주재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동북아경제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국정토론회에서 인천과 부산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을 물류와 산업클러스터, 금융의 복합적 발전모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간사는 인천지역은 물류와 IT관련 연구개발단지,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남쪽으로는 기흥과 남양만, 북쪽으로는 개성공단과 연결해 수도권 비즈니스 집적지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부산지역의 경우 물류와 부품소재 단지로 조성해 북쪽은 울산, 서쪽은 사천단지로 연결해 동남권 비즈니스 집적지로 육성하는 모델이 제시됐다. 광양지역은 물류와 신소재 단지로 조성하고 동쪽은 사천, 북서쪽은 광주와 연결해 서남권 비즈니스 집적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 간사는 "이러한 지역은 행정도시 이전과 지방산업 육성전략으로 형성된 각지역 클러스터와 상호교류해 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자유치와 관련, 경제적 인센티브와 네트워크 외부성 제공으로 외국기업 유치를 제공하겠다면서도 재정부담을 감안할 때 네트워크 외부성 제공에 무게가 실렸다. 김 간사는 "경제적 인세티브 제공은 끊임없는 재정부담을 요구한다"면서 "하지만 국내외 혁신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함으로써 네트워크 외부성을 제공하는 전략은 한번의 재정투입으로 외국기업 및 금융을 추가 비용 부담없이 동적으로 유인, 다른 지역으로 자동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기업의 연구개발 센터와 국내 공과대학 연구센터의 집적을 통해 기술융합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국내외의 혁신기업을 유치해 네트워크의 외부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대학의 아시아 분교와 다국적기업의 아시아센터 유치, 외국인의 수요에 따라 외국인 학교·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003.02.06 I 오상용 기자
  • (가판분석)1월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오상용기자] ◇헤드라인 -경향신문 : 검찰총장 조기교체 논란 -동아일보 : 수도권 신도시 2~3곳 건설..상반기중 후보지 선정 -조선일보 : 청와대 정책총괄팀 신설..경제·복지노동·문화수석 폐지 -한 겨 레 : 미 "북한과 직접대화 용의" -한국일보 : "대북 유화책 신중하게..美와 보조를"-고이즈미 -매일경제 : 盧 "재벌개혁 점진적 추진"..특정기업 겨냥 정책수단 동원 없어 -서울경제 : 재벌개혁 점진·자율 추진..인수위"특정기업표적 반시장조치 없을 것" -한국경제 : 청와대 경제수석 폐지..司正수석은 부활 ◇주요뉴스 -토지규제 지자체 대폭이양, 성장률 5%대..올 경제운용방향 확정(서경) -준농림지 개발 쉬워질듯..농지 전용허가권 지자체에 단계위임(조선) -신도시 후보지 2~3곳 선정..비정규직 근로자 내년부터 고용보험 확대(한경) -稅혜택으로 기업투자 유도..정부 올 경제운용방향(매경) -금감원, 은행의 주식 직접투자 금지추진(서경) -공정위,"출자총액제한 예외 축소"(한국 등) -과기부,대덕·오송·사천 등 6곳 과학기술특구로 지정(한경) -"언론사 과징금 취소 법 근거 없다"..인수위 결론(한겨례) -인수위원장 인사개입 구설수..KT계열 사장 선정시 정통장관에 전화(한겨레) -인수위,"현정권 금융구조조정 책임소재 가릴 것"(한국) -장관 10일부터 인터넷 추천..노 당선자 "민·관 인사교류 벽 없애야"(전조간) -신한 "조흥은행 인수대금 현금비중 50%이상 높일 것"(조선) -원금보장형 상품 시장교란 주범..콜옵션 연계매매로 주가 오락가락(한경) -재계 `급진적 개혁`우려해소 `안도`(한경 등) -한나라당 "盧 정권 좌파"파문(한국 등) -盧,검찰총장·감사원장 등 하자없으면 임기보장(조선 등) -강북 뉴타운 12곳 투기조사(서경) -무기명채 없어서 못팔아..상속세 포괄주의 영향(매경) -부시 부양책 자충수 될수도..파격적 감세 즉흥성(한국) -IMF 국가 파산제도 마련..외채 못갚으면 일방적 파산절차(매경) -TCOG 공동성명 "북과 협상은 없다"(동아) -"북이 먼저 의무 안지켜도 대화"..TCOG기자회견(조선) -"미 이라크 침공땐 50만명 사상"..유엔보고서 공개파문(한겨례)
2003.01.08 I 오상용 기자
  • 인수위원 16명..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포진(상보)
  • [edaily 조용만기자] 임채정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7일 민주당사에서 인수위 분과별 위원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획조정 분과에는 성경륭(48 경남진주) 한림대 교수, 경제1분과에는 허성관(55 경남 마산) 동아대 교수, 이동걸(52 대구)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정태인(43 서울)서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임명되는 등 교수·연구원 등의 전문직이 대거 인수위원으로 발탁됐다. 경제2분과에는 박준경(56 서울) KDI연구위원과 박기영(여 44) 순천대 교수, 정명채(56 충북괴산) 농업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분과별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획조정분과 성경륭(48 경남진주) 한림대 교수 ▲정무분과 윤성식(49 전남해남) 고려대 교수 이은영(여 52) 외대교수 박범계(39 충남) 변호사 ▲외교통일안보 서동만(45 서울) 상지대 교수 이종석(44 경기 남양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서주석(44 경남사천) 국방연구소 연구위원 ▲경제1분과 허성관(55 경남 마산) 동아대 교수 이동걸(52 대구)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정태인(43 서울)서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경제2분과 박준경(56 서울) KDI연구위원 박기영(여 44) 순천대 교수 정명채(56 충북괴산) 농업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사회문화여성분과 김영대(45 충남 금산) 개혁당 사무총장 정영애(여 47) 충북 여성정책관 박부권(54 경남 함안) 동국대 교수 <기타> ▲행정실장 정만호(44 강원도 양구) 민주당 선대본부 정책기획실장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 박종문 선대본부 언론특보
2002.12.27 I 조용만 기자
  • (자료)경영관리 대상 115개 신협 명단
  • [edaily 김상욱기자] ◇경영관리 대상 115개 신협 명단 ◇서울(6) : 세한, 서울시의사, 극락정사, 광진, 동서울, 동대문 ◇부산(3) : 동항, 사하, 부산중앙 ◇대구(18) : 대구YMCA, 봉덕, 범어, 대구대덕, 경복, 대구동신, 대구고산, 중리, 달성, 대평, 대구서구, 영선, 용지, 달서, 대구대일, 감삼, 대흥, 노원 ◇광주(8) : 삼도, 광주흥사단, 동광주, 농성, 사직, 운암, 광주복개, 광주백운 ◇대전(5) : 대전Y.W.C.A, 대전제일, 회덕, 대전성남, 대전정동 ◇울산(6) : 삼호, 울산, 울산중부, 울산북부, 남울주, 범서 ◇경기(2) : 구리, 팽성 ◇강원(9) : 동춘천, 원주세교, 강릉중앙, 철원, 주문진, 원주중앙, 동해, 속초금강, 평창 ◇충북(6) : 영동, 봉양, 충주서남, 청주동부, 매괴, 가덕 ◇충남(9) : 예산신우, 합덕대건, 부여군, 예산, 금강, 유구제일, 충무, 삽교, 해미 ◇전북(4) : 샘골, 전주영창, 전주복자, 줄포 ◇전남(7) : 순천밀알, 계량, 순천남부, 여수동산, 구례중앙, 순천한고을, 고흥 ◇경북(20) : 풍기동부교회, 경산중앙, 안동시온, 상주시, 경북남산, 점촌, 형곡, 청도, 마성, 울릉, 경북동해, 포항제일, 문경, 삼창, 이서, 지례, 자인, 비안, 영양, 진촌 ◇경남(11) : 김해, 통영, 사천, 양곡동, 한려, 진해경화, 남천, 웅상, 창녕, 진교, 활천 ◇제주(1) : 한림 ◇합 계 115개 신협
2002.11.04 I 김상욱 기자
  • 항공우주산업, 상반기 영업익 332억..창립후 첫 IR
  • [edaily 문주용기자]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길형보)(www.koreaaero.com)이 설립 후 처음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 설립 3년만에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표적 빅딜 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 18일 실시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상반기에 1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실질적인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지난 8월 국내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 시험비행에 성공하는 등 기술적으로도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설명회에서 회사는 상반기 매출액 5천173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2002년 전체로는 매출 9870억원, 영업이익 705억원, 당기순이익 276억원을 예상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출범 이후 부실 자산의 매각과 적자사업의 조기종료 등을 통해 만성적인 부실요인을 모두 제거했으며 그에 따른 손실분도 지난해 모두 정리, 자생력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회사는 "2001년 매출규모가 약 7억달러로 세계 항공기 생산업체의 매출 20위권에 있으나 기술자립화, 사업다각화, 국제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2010년까지 매출액 30억달러의 세계 10위권 항공우주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2015년 한국형 전투기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공장에서 실시한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은행, 증권 등 21개 금융기관과 신용평가기관 2곳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2002.10.20 I 문주용 기자
  • 경남은행, 추석특별자금 1천억 지원
  • [edaily 문병언기자] 경남은행(은행장 강신철)은 추석을 맞아 임금, 상여금, 대금결제자금 등 운영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1000억원 한도내에서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최근 경남지역의 집중적인 폭우로 수재를 입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0월말까지 "수해지역 피해 복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번에 지원되는 추석특별자금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이 필요할 것에 대비해 1000억원을 조성한 것이다. 추석특별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체는 관할 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가까운 영업점에 신청하면 되고, 경남.울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대출은 종업원 20인 미만 영세소기업체는 3억원이하, 종업원 20인 이상 중소기업체는 5억원이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서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부분)신용보증서 담보대출은 연 7.0%, 정규담보비율 이내의 대출은 연 7.5%, 신용(일부신용) 대출은 연 8.0%의 확정금리를 적용한다. 각 지역 상공회의소별 배정금액은 울산광역시 2억원, 창원.진주지역 각 1억2000만원, 마산.김해.양산지역 각 1억원, 함안지역 6000만원, 통영.사천.진해.밀양.거제지역 각 4000만원으로 총 1000억원이 배정됐다.
2002.08.21 I 문병언 기자
  • 아론디지털, 중국 국영기업과 합자회사 설립
  • [edaily 김춘동기자] 아론디지털은 중국 500대 기업중 하나인 사천화풍기업그룹과 중국 현지 합자회사인 `아론화풍전자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하기 위한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자회사는 아론디지털이 제품과 기술, 설비에 대한 노하우를, 화풍이 자본 및 생산설비를 제공하게 된다. 합자회사의 자본금은 7천만 인민폐(한화 100억원) 규모로 중국 내 사천성 선양시에 설립되며, 지분은 양사가 각각 50%씩 소유하게 된다. 합자회사에서는 아론의 특허제품인 중국어 속기키보드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중국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연간 40만대의 제품 생산력을 갖추고 설립 첫해 중국에서만 3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기술력 제공을 무기로 합자회사를 설립하게된 아론디지털은 13년동안 컴퓨터 관련 입/출력기를 자체 개발해 공급해 온 입력기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계식 키보드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다. 화풍기업그룹은 첨단 우주선 및 항공기용 케이블과 커넥터 등을 비롯해 자동차, 군용장비의 케이블과 커넥터 생산 등의 초정밀 금형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본금 3억 5천만 인민폐(한화 500억원)에 2001년 매출만 70억 인민폐(한화 1조원)에 달하는 45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내 최고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2002.08.05 I 김춘동 기자
  • 한국콜마, 중국에 기술이전·원료공급 계약 체결
  • [edaily 권소현기자] 한국콜마(24720)는 중국의 대형 화장품업체인 R사에 이어 중견업체인 H사와 기술이전 및 핵심가공원료 수출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R사는 중국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며 TV 광고를 통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는 대기업으로 이미 1년여간 한국콜마와 거래를 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콜마는 R사에 미백제품과 여드름제품, 클렌징제품 등 3가지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료를 3년간 받게 되며 이 제품들의 핵심가공원료에 대해서는 한국콜마가 직접 공급할 방침이다. R사는 한 제품당 기본적으로 연 100만개씩, 300만개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사천성에 위치한 중견기업 H사와는 브랜드 개발과 완제품 생산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총 10개 제품에 대해 브랜드 개발, 원료, 용기, 완제품 생산까지 공급하는 조건이며 연 200만개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중국의 화장품기업들은 한국 화장품이 우수한 품질력과 디자인력,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류 열풍과 월드컵개최 등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이와 함께 일본기업과도 수출 진행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중동지역, 동유럽, 미국 등의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국제적 수출전략을 "화장품 종합상사"로 잡고 기술이전부터 원료, 부자재, 내용물, 완제품, 플랜트 수출, 턴키 수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멀티 플레이어 전략"을 꾸준히 펼친다는 방침이다.
2002.07.15 I 권소현 기자
  • 창흥정보·포커스,인도네시아 금광개발 추진
  • [edaily 김세형기자] 창흥정보통신(42940)이 자회사인 포커스(36920)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금광개발 사업에 나선다. 창흥정보통신은 9일 "인도네시아 나시트라(Nascitra Eramulia)와 칼리만탄 케타팡의 툼방티티에 위치한 금매장 지역의 광물 채굴 및 수출 독점권 양수도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흥정보통신과 포커스는 양해각서 체결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해당 지역의 탐사를 마치고 나시트라로부터 툼방티티 지역의 광물채굴 및 수출 독점권을 70만달러에 매입키로 했으며 이후 3자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합작법인을 설립, 광물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창흥정보통신 주상신 부사장은 "올해초 정관에 자원개발사업을 추가하고 중국 사천성과 내몽고자치주의 금광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금광개발 사업에 참여하기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일도 매우 조심스레 추진하는 것으로 허황된 꿈만을 쫓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인도네시아 나시트라가 제시한 예비탐사 자료에 의하면 툼방티티 지역의 예상 금매장량은 52.8톤(한화 6000억원 상당)으로 통상 경제성 품위로 알려진 톤당 2∼10그램보다 많은 40그램으로 분석됐다"며 그러나 "광업진흥공사나 국제 공인 탐사기관의 실사와 평가를 받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흥정보통신은 지난달 18일 포커스를 인수한 이후 전일까지 19.6%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포커스는 같은 기간 상한가 5일을 포함, 112.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창흥정보통신은 전일 호재 발표설이 돌며 상한가에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2002.07.09 I 김세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