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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12개월만에 최저.. 달러당 1107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7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연금저축 10년 수익 은행 이자보다 적어-“부가세율 인상해 조세부담률 높일 것”.. 김종인 증세론-한상네트워크로 불황 넘자-일반TV로도 유튜브·앱 이용▲종합-마일리지로 휴대폰 요금 내세요-퇴직연금 도입 中企에 인센티브-암발생 부작용 줄인 유도만능 줄기세포.. 국내 연구진 개발▲글로벌 양적완화 효과-무제한 돈풀기에 글로벌 부동산시장이 ‘먼저 화답’-원화값 연중최고 또 경신.. 외화예금 392억달러 최대▲정치-박근혜, 단일화 경쟁하는 文·安 ‘재추월’-박근혜 “정수장학회 나와 무관” 밝혔지만-“야권 단일화 안될수도”.. 새누리 김무성 “2002년과 상황 다르다”-文 “이자율 상한 예외없이 25%로 인하”-安 트위터는 진보편향?-文 “朴 책임지면 대화록 공개 동의”-安 “우리와 협력하는 정당이 여당”▲국제-이란·리비아 해법 놓고 맞짱-아시아 국방비 중국이 절반 차지-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 섀플리 교수 “난 경제강의 들은 적 없는 수학자”-아마존, 스마트폰 진출?-美·中 첫 합작 대학설립▲경제종합-美 QE3로는 부족 재정 더 확대해야-한국수출, EU 빈틈 아세안이 메워-남수단에 ‘이태석 병원’ 짓는다-아무때나 “판촉사원 보내라”.. 공정위, 현대百 시정명령▲금융·재테크-‘금리인하’로 은행손실 4천억-“신흥국 개발은 한국투자자에 기회”.. 세계은행-정책금융公 국제 세미나-은행 부행장 ‘물갈이의 계절’ 연말 40명 임기종료▲기업&증권-러브콜 쇄도.. 한국부품 ‘골드타임’-현대重, 32억불 사우디발전소.. 한국기업 잇단 수주 낭보-닛산도 한국 등 해외부품 대폭 늘린다-‘LG디오스 V9100’ 2만대 돌파▲기업·모바일-현대車 폭스바겐 경차 공수작전 왜?-대우차 브랜드 역사속으로.. 한국GM 10년만에 5배 성장-美정부·학계 “삼성-애플 평결 문제있다”▲중고기업·벤처-와이지원 “절삭공구 세계1위 자신감”-日전문가 매칭상담회 효과 톡톡-日하마이, 부산에 1200만달러 투자-코원 블랙박스, 해외서 호평▲유통-新쇼핑객 ‘팸셀족’ 등장-“인천공항, 루이비통에 입점 특혜”.. 이미경 민주당 의원-마흔살 생일 맞은 죠리퐁▲기업&증권-유상증자 믿었다간 큰코 다친다-대우조선, 알짜 금광회사 파나-신세계, 센트럴시티 주인된다-현대證 사장이 두명된 까닭은-기로에 선 IT株.. 더간다? 못간다?▲부동산-고양 역전세난에 시달리는 집주인-“책임형 CM으로 건설불황 타개를”-미분양 늘자 건설사가 전세 알선을?-“하우스푸어, 정부가 컨트롤타워를”.. 건설산업연구원◇서울경제신문▲1면- 글로벌 부품사, 애플 횡포 손본다- 美 전통 제조업체 “원더풀, 한국부품”- 환율 1107원 곤두박질…1년來 최저- 신세계, 강남고속터미널 인수- 새누리, 집권 후 부가세 인상▲종합- 은행 적금만도 못한 연금저축- “삼성-애플 평결지침에 법률적 오류”- 김대중 삼성서울병원 교수 노벨경제학 수상자와 장기이식 공동연구▲거세지는 글로벌 양적완화 후폭풍- 외국인 투기자금 과도한 유입에 원화 거품론 다시 고개- 부동산 시장도 들썩- 불거진 증세론…세제 근간 뒤흔드나- 빚더미 서울시, 잠재부채 2조 넘어 무리한 개발 사업으로 곳간 빨간불- 퇴직연금 가입 영세 중기에 수수료 지원- 납품사 경영 샅샅이 파악해 단가 인하 요구하고 손실은 전가- 94만원 아이폰5, 부품값은 25만원▲정치- 文 “대부업 이자 최고 25%로”- 安 “국공립 보육시설 대폭 확대”- 文·安 단일화 놓고 백가쟁명- ‘우유주사’보다 중독성 강한 아티반 등 과다 처방 심각- FIU정보 100% 활용땐 6조대 탈세 추가 적발 가능- 文측 “朴 책임지면 NLL 대화록 열람 동의”- 정수장학회 이사진 퇴진 결단 안내릴땐 朴후보가 나서야- 朴 “통합·화해는 절박한 과제”- 청와대 “합참의장 경질 없다”▲종합- 상장기업 4곳 중 1곳 돈벌어 이자도 못낸다- “품질 대비 값 저렴”…FTA효과 나타나- 조선 수주 ‘쇼크’- 1조원 영국 발전소 사업권 확보- EU 수출비중 40년 만에 한자릿수로- 구미 불산피해 중기에 특례보증 지원- 한·중 EZZ내 어업규모 같아졌다▲기획- 비리만 줄여도 성장률 쑥…‘김영란법’ 등 근절 대책 강화해야- 美·英 등 강력한 부패방지법 시행 해외 진출기업 투명경영 갈수록 중요▲금융- “제2 변액연금 사태 오나” 보험사 발동동- 보험사 사명 변경 붐- 대출도 힐링- 외화예금 또 사상최대- 카드사 가맹점 결제대금 내달부터 3영업일 내 지급▲국제- 중국 경기 둔화에 자원부국 화폐 희비- 일본 기업 “엔고 피하자” 부품 현지 조달 확 늘려- 골드만삭스 “내년 미 증시 전고점 돌파”- 아베 “집권땐 집단적 자위권 행사”▲산업- LCD가 다시 뜬다- 현대重, 32억달러 발전소 수주- D램값 또 사상 최저…낸드플래시는 급등- 한국GM, 10년만에 생산 1500만대 돌파- 현대차, 협력사에 에너지 절감 노하우 전수- 불황에 휘발유 소비마저 꺾였다▲산업(정보기술)- 셋톱박스만 있으면 119개 채널·유투브 시청- 모바일 게임 주도권 싸움 치열- 클라우드로 한국 솔루션 시장 공략- 아이폰5, 국내서 3G보다 고음질 통화▲산업(생산)- 복합쇼핑몰 변신 마리오아울렛 가보니…백화점보다 고객 북적…불황 무색- 호텔업계 ‘유커 큰손’ 모시기 대작전- 한류바람 타고 K푸드 영국 식탁 오른다- 불혹 맞은 죠리퐁 15억 봉지 팔렸다▲산업(중기·벤처)- 삼우이엠씨 “클린룸·커튼월 해외 공략”- 한상 수출 노하우 앞세워 판로 확대- 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용 신약물질 특허 신청- 외국인 근로자, 5000명 고용 신청 접수▲증권- 움츠렸던 대형주 다시 꿈틀- MSCI한국지수 편입 기대감 제일기획·CJ대한통운 콧노래- 업황 회복 가물가물…가라앉는 조선주-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한전 이틀째 강세- 메리츠화재 나흘째 신고가 행진- “소액주주만 받으세요” 차등배당 잇달아- 투자자문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하나- 아큐텍, 3개월 만에 또 상폐위기- 미국 대선테마 관련 해외 펀드 희비- 발전·신재생에너지 등 새 분야 개척- 코스피 전기전자 2% 넘게 상승- 코스닥 비금속 2% 이상 올라▲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 긴급 점검- 매도 호가 오르고 거래도 늘어…“지금이 매수 기회”- 올 재건축·재개발 수주전 대우건설 추종불허▲부동산- 넘쳐나는 도시형생활주택…“서울시가 사주세요” 신청 폭주- 치솟는 전셋값- 맥 못추는 매매가◇한국경제신문▲1면-대기업 부실 도미노.. ‘제2웅진’ 우려-환율 12개월만에 최저.. 달러당 1107원-“세금 올려야” 대선후보들 거침없는 증세론-삼성-애플 ‘동네재판’ 평결.. 美 정부기관도 “신뢰 못해”▲이슈&분석-대선캠프, 거침없는 증세론-군인공제회 2조1000억 날릴판-상장사 4곳중 1곳 벌어서 이자도 못갚아▲정치-박근혜 “미래창조과학부 만들겠다”-대선 지지율 이슈따라 ‘엎치락 뒤치락’-안철수가 꺼내든 ‘계열분리명령제’ 실효성 논란-문제인, 가계부채 대책발표▲국제-“선진국 양적완화에 신흥국 핫머니 유입 규제로 대응해야”-포르투칼, 소득세 올리고 정부지출 삭감-소로스 “獨이 유로존 떠나는 것도 방법”▲경제-노벨경제학상 ‘게임이론’의 힘-선진국 일제히 돈 풀기 ‘환율 비상’-4808만원vs3646만원.. 가수가 배우보다 수입 많네▲금융-헷갈리는 ‘연금저축 10년 수익률’ 보고서-“저금리 대안은 PB시장 뿐”.. 은행들, 해외금융사와 손잡아-‘동네북’된 정책금융공사▲산업-한국부품 실은 트레일러 日닛산 공장까지 직접 간다-한국GM 10년.. 글로벌 소형차 메카로-현대重, 사우디서 ‘큰 건’ 따냈다▲기업&CEO-“SK이노베이션 미래동력 찾아라”-900리터급 냉장고 시장 확 커졌네-수감 두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묵묵히 항소심 준비-“현대로템과 철도차량 해외시장 함께 개척”.. 한국크노르브레이크 박창기 사장▲IT·모바일-LG유플러스 ‘IPTV+구글TV’ 세계 첫 출시-‘캔디팡’ 다운로드 1000만건-ITC ‘애플 특허논리’ 부정.. 12월 판결 주목▲중소기업·과학-中企, FTA 날개 달고 ‘수출 드라이브’-암 발생 위험성 줄인 유도만능 줄기세포.. 박세필 제주대 교수팀-부산·경남에 뿌리내리는 日기업들-성신양회, 단양에 폐열발전소 준공▲생활경제-“투다리, 중국서 중대형 레스토랑 변신”.. 김진학 이원 회장-영국 테스코서 햇반·처음처럼 판다-가맹점주 자녀에 장학금.. SPC그룹, 매년 10억▲증권-환율 1100원대로 근접.. 외국인 이탈 ‘주의보’-‘작전세력’ 내부고발땐 제재 낮춘다-넥슨, 넥센에 투자한 까닭-독립계 PEF, 사모펀드시장 80% 독식-슈퍼리치, 영구채 투자로 수익 ‘짭짤’-‘신한사태 일으켰던 투모로CC 팔렸다▲부동산-인천 북항배후지 ’26년 개발숙원‘ 풀렸다-지방 인기지역 아파트 분양 주목-분양마케팅 갈수록 화끈.. “이래도 안 사실래요”-서울 대단지 아파트값 내리고 3.3㎡ 1000만원 넘는 전세는 2배 증가
2012.10.16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文 ‘공동 정치혁신위’ 安에 제안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5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은마 로열층·1층 8천만원 차이-文 ‘공동 정치혁신위’ 安에 제안-中수출 10% 깜짝 증가-한국 2~3년간 V자회복 없다▲종합-강남부자 뭉칫돈 들고 우체국으로-애그플레이션 ‘폭풍 전야’-세계銀 한국사무소 연다▲정치-노무현-김정일 NLL 대화록..野 “朴책임 전제로 진위가리자”-정수장학회 지분매각 의혹..與 “최필립 등 이사진 자진사퇴 기대”-안대희 “검찰 차관급만 55명 말이 되나”▲경제 종합-낡은 산업단지 51곳 리모델링한다-국민 30% “금융위기 전보다 불행해요”▲국제-‘일본판 황우석사태’ 일파만파-중국 4분기 회복론 솔솔-끝나지 않은 방사능과의 사투▲금융·재테크-손해보험 팔수록 밑져-만기 주택대출 갈아탈때 현재보다 한도 늘어날듯-생보사들 대출금리 속속 인하-패스트트랙 ‘주홍글씨’ 없앤다▲기업&증권-설윤석 대한전선 사장 “실적 턴어라운드 자신있다”-베트남·중국에 힘싣는 이건희 회장-금호석화, 합성고무사업 확대-“괴물 스포츠카 유럽 전유물 아니다”-삼성重, 국내 첫 해상풍력단지 건설-SK이노베이션, 8년후 매출 290조 ‘당찬 꿈’-신종자본증권 발행 잇달아..빚이 자본으로 보약이냐 독배냐-은행株 배당 크게 줄듯-중국 가전소비는 IT株 바로미터▲유통-비비고·빕스 등 5년내 3500개 매장-면세점 매출 전반은 내국인이-여전히 金갈치▲부동산-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강남역 걸어서 30초 ‘초역세권’-연말 보금자리 분양 大戰..하남 미사 vs 강남 세곡 어디로?-중소건설사 매출 환란이후 ‘반토막’◇서울경제▲1면-불황에 대선까지..연말 기업 돈줄이 마른다-日 기업 특허횡포 잠재운 쌍용머티리얼의 7년 전쟁-‘로얄층·남향’ 대출 더 해준다-국립암센터 개원 후 첫 세무조사-애플 대만 TSMC와 차세대 칩개발▲종합-4%대 예금실종..소득공제·실물투자 눈 돌려라-중국 경기 연착륙 기대감 솔솔-오바마 “한국에 미국차 더 보여야”-북한 배급제 일부 폐지-전자서 자동차·중공업으로 전방위 공세-거짓·과장 광고 과징금 2배로 올린다-중견기업 확인제도 오늘부터 시행-카드론 신용불량자 3년새 50만명으로-박재완 “취득세 감면 효과 보인다”-진영욱 “차기 재정장관 매파가 돼야”▲연말 자금난 온다-허리띠 졸라 매고..몸집 줄이고..돈 되는 건 다 판다-짙어지는 불황의 그늘..기업 올 목표달성 비상▲정치-안대희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사퇴를”-재벌 계열분리 명령제 대형 금융사 우선 적용-朴-文 네가 때리면 나도 때린다-文 단일화 프러포즈에 安 손사래▲기획-표 잡으려다 금융질서 무너져..퍼주기 정책 자제해야-금융업계, 정치논리에 골병 든다▲금융-동부화재 자동차담보대출 10년 만에 부활-송기진 행장의 아이 사랑-윤용로 “외환은행 해외수익 비중 15%까지 끌어올릴 것”-삼성카드의 굴욕-불황에 생명보험 가입자 36년 만에 줄어-수은, 오일머니 유치 ‘무디스 효과’▲국제-‘브릭스 막내’ 남아공이 흔들린다-佛 푸조-美 오펠 합병설 모락모락-일본 반도체 명가 ‘르네사스’ 국유화 될 듯-드라기 “범 유럽 은행감독기구 내년 출범 못할수도”▲산업-SK이노베이션 “차세대 배터리로 2020년 매출 290조”-삼성중공업, 제주도에 해상풍력단지 만든다-이건희 회장 이번엔 중국 현장경영-‘정용진의 매직’ 시장 사로잡다-스마트슈머의 진화..플레이슈머 잡아라▲증권-“믿음직한 수익” 배당주 뜬다-힘 빠진 IT주 언제쯤 살아날까-에스엠, 실적호전 기대로 연일 강세▲부동산-중견 건설사, 알짜 신도시·택지지구 잡아라-중소건설사 매출 외환위기때 절반 수준-부영, 7개 지구에 1만여가구 공급◇한국경제▲1면-누더기 복지기준, 국민만 괴롭다-대선후보 20문20답 집권 때 최우선 과제는?-삼성임원 새벽출근 이어 주말까지 반납▲굿모닝-‘공부한류’ 전파자·장애 학생회장·비보이 지존…▲대선후보 20문 20답-법인세, 朴 “현수준 유지”..文 “25%로 환원”..安 “감면 줄일 것”-좋아하는 아이돌 朴 ‘원더걸스’..文 ‘아이유’..安 ‘수지’▲정치-‘정수장학회, 부산일보·MBC’ 지분매각 충돌-文 “정치혁신위 공동 구성”..安, 사실상 거부▲국제-美 양적완화 조치로 中 위안화 가치 급등-美 주택시장 ‘기지개’ 펴나-유엔, 내년 ‘식량폭동 위기’ 경고-‘무노조’ 美 월마트 50년만에 첫 파업▲경제-2008년 금융위기 前보다 행복하십니까?-IMF ‘경기부양-긴축’ 어정쩡한 봉합▲금융-아파트 층·조망 따라 담보대출 한도 차별화-카드론 신용불량 3년간 50만명-농협생명, 대출금리 상한제 첫 도입-은행 외화유동성 개선 지속▲산업-이건희 ‘휴대폰 큰 그림’ 완성-애플, 삼성 의존도 낮추기..TSMC에 러브콜-SK이노베이션 50년..최태원, 50배 더 큰 꿈을 말하다▲기업 & IT-대림산업, 중동플랜트 수주 ‘절대강자’-금호석화 “합성고무 10만t 추가 증설”-“깜짝 판촉으로 한국GM 점유율 10% 달성”▲중소기업·과학-아이리스 아이디·아이락글로벌·르호봇테크 “세계 홍채인식 시장 우리가 휩쓴다”-세금 잡아먹는 특허R&D 싹 걸러낸다-쌍용머티리얼, 日 TDK와 특허전쟁서 이겼다▲생활경제-파르미지아니의 ‘파격 실험’ 한국서만 시계값 확 내렸다-제일모직·YG엔터 ‘K패션 합작’ 본격화-유니클로 등 패스트패션 “20대 남성이 가장 선호”▲증권-매일유업·오스템임플란트..신흥국시장서 쑥쑥 크는 중소형株 유망-美 경제지표·EU회담 결과따라 1900~2000사이 등락-코스닥 시장 건강해졌다-어닝쇼크 주의보..실적 악화에 떠는 기업은?-끝모를 추락..OCI 투자자 ‘패닉’-‘현대重 동반펀드’ 1호 투자기업 동화TCA 내년 상장 추진▲부동산-반등하는 재건축..개포·가락·잠실 등 5000만원↑-‘지역색’ 입은 오피스텔 쏟아진다-송도서 아파트·오피스텔 3400채 쏟아진다-가을분양 본격화..하남미사·서울 강남 등 19개 단지 청약
2012.10.14 I 김도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애플, 미국서 또 패소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지금은 렌트테크시대-박근혜 ‘창조경제론’ 청사진▲종합-그리스 최대 기업 아테네 떠난다▲애플 美서 또 패소-미국 법원 ‘갤럭시넥서스 판매금지 판결’ 뒤집어▲종합-인도네시아서 500억달러 큰장 열린다-대형마트 내일 42곳 쉰다▲정치-朴 “명백하게 밝혀야” 文“사실땐 책임”-재벌개혁 청사진 밝힌 安-민주 “부유세 신설 반대”▲국제-일본 ‘iPS로 심장치료’ 진위 논란-美실업수당 청구건수 ‘오류’ 의혹▲경제·금융-박재완도 ‘서브3’ 경고..통화확대 주문-은행권 그들만의 협약 드러나-미국산 ‘비소쌀’ 다시 판매한다▲기업& 증권-수입차 가격 어디까지 내릴까-롯데도 과자값 9.4% 올린다-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추진▲부동산-“서울 재건축 연한 40→30년으로 단축”-상계동 보금자리주택 2015년 457가구 공급◇서울경제▲1면-강남 스타일 열풍에 강남이 들썩인다-규제 장벽에 막힌 관광 한류-안철수, 재벌 계열사 강제 매각한다▲종합-아버지 돈 빌려 라멘집 시작 뉴욕 최고 레스토랑 CEO로-비뇨기과.산부인과 이름 교체 바람 왜?▲윤곽 드러난 대선 빅3 재벌정책-‘기득권 체제 청산’ 최후의 수단..재계 거센반발 불보듯▲종합-통계청, 물가지수 낮추기 꼼수 논란-‘갤럭시 넥서스’도 항소심서 승소▲종합-생보 영업이익률 급락..역마진 현실화 우려-은행 임금 인상률 3.3% 최종합의-잠재성장률 3.8% 수준▲정치-朴 “녹취록, 관련된 사람이 밝혀야” 文“NLL의혹 사실이면 책임지겠다”-“비밀대화 논란 적절하지 않다” 安, 새누리 비판▲국제-“세금폭탄 피하자” 그리스 기업 엑소더스-“높은 실업 우리가 막아” “2년간 경제성장 주춤”▲산업-내수 침체 자동차, 수출도 심상찮네-이건희 회장, 베트남 총리와 투자 확대 논의▲증권-“외국인 매도 공세, 오래 안간다”-운용사, 과열 조짐 중소형주서 발빼기-불어나는 파이시티 충당금 하나 UBS펀드 ‘나 어떡해’◇ 한국경제 ▲1면-강남 3구의 두얼굴-朴.文. ‘경제민주화’ 강공 -손정의 ‘28조원 통큰 베팅’▲굿모닝-국산브랜드 버커루.모란꼼뜨마랑.뉴욕서 패션파티-“대형 유통업체 강제 휴무는 부당” 2심서도 대형마트 승소▲‘경제민주화’ 선명성 경쟁-‘총수 사면제한..배임.횡령에 징역형’ 대선 전에 ‘대못’ 박을수도▲정치-김성주 朴캠프 선대위원장, 첫날부터 파격 행보-文 “정문헌 발언 사실땐 책임질 것”▲커버스토리-서울 경제범죄 지도-강남 3구에 경제사범 몰리는 이유▲뉴스포거스-“한국 차기정부 대북정책 수정해도 한.미 동맹 약화시키는 일 없어야”▲국제-獨도 흔들린다..내년 성장률 전망 ‘반토막’-라이언 “케네디도 세율 낮춰”-바이든 “당신이 케네디인가?”▲경제.금융-은행들 ‘부동산+금융’ 연계영업 강화-국내 첫 ‘헌혈보험’나온다▲이슈포커스-“한국 경제, 비관은 금물..3~4% 지속성장 가능”▲산업-40억佛짜리 손님 ‘발레’ 태웠다-삼성-애플 소송 ‘전세역전’ 되나▲증권-증시도 복고스타일?..노스탤지어株 주목-‘성장 둔화 우려’..스마트폰 부품株 내리막길-‘돈 가뭄’..철강업계 곳간 채우기▲부동산-용산역세권 이어 송산그린시티도 무산 위기-4대강 지원으로 부채 12조
2012.10.12 I 이민정 기자
  • "수도권 분양시장 멘붕"…건설사 잇따라 분양 연기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아파트 분양을 계획했던 건설사들이 정부의 9.10대책 발표 이후 분양을 내년으로 늦추고 있다. 9월24일 이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만 양도세 감면 혜택을 줘 신규 분양 아파트의 매력이 반감됐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최근 하반기에 분양키로 했던 서울 가재울뉴타운(525가구)과 용인 ‘광교산 자이’의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늦췄다. 용인 수지에 들어설 예정인 ‘광교산 자이’의 경우 445가구 규모로 물량이 많지 않지만 용인지역에 미분양이 몰려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정부 대책으로 기존 미분양 물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신규 분양시장은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역시 미분양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풍무 푸르지오(1350가구)’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미뤘다. 현대산업개발은 총 2143가구 규모의 고양시 삼송지구 사업장과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의 공급을 내년으로 늦췄다. 한화건설 역시 인천 소래논현지구 사업장과 서울 정릉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다. 정릉 재건축 아파트는 조합원에만 미리 분양하고 일반분양 물량은 내년에 공급한다. 분양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한 건설사 고위 관계자는 “시장 침체로 분양 성공 자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부 대책으로 신규 분양시장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분양일정을 내년으로 미루는 건설사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2.10.12 I 김동욱 기자
송파 가락시영 매매가 2주새 최고 4000만원↑
  • 송파 가락시영 매매가 2주새 최고 4000만원↑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 송파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의 매매가가 최근 2주 사이 2000만~4000만원 올랐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중개업소 따르면 가락시영 1차 전용 40㎡의 시세는 9월말 최저 4억5000원이었지만 현재는 4억7500만원이다. 전용 45㎡는 5억원에서 5억 3500만원으로, 전용 51㎡은 5억5000만원에서 5억9000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인근 푸른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취득세 감면 결정으로 급매물이 소진됐다. 가격이 저점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한 실수요자들이 매수를 시작하면서 가격이 올랐다”고 밝혔다.또 다른 인근 OK공인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이주비가 나오기 시작해 초기자본금이 많이 들지 않는데다가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조치까지 이어지니 매수가 늘고 있다”며 “1차 40㎡는 이주비 2억8200만원이 나오기 때문에 1억9000만원 정도만 있으면 살 수 있다”고 밝혔다.반면 송파구내에 있는 잠실 주공5단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용 76㎡는 지난 9월말부터 현재까지 9억원에서 9억4000만원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전용 81㎡ 9억5000만~9억9000만원, 전용 82㎡ 10억3000만~10억7000만원 정도다. 지난달 서울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방향 수립 발표로 초고층 재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취득세 감면이 확정되자 2000만원 정도 반짝 상승했다가 다시 내린 것이다. 송파구 내에 있는 이들 단지 가운데 가락시영 아파트 값만 오른 것은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된 사업시행인가단계이기 때문이다.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 사업단계는 아직 초기 단계다.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전 단계인 안전진단만 통과한 상태다. 재건축사업 순서는 일반적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추진위원회 설립-조합설립인가-시공사 선정-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이주 및 철거-착공-준공 및 입주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미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가락시영 아파트는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고 4억~5억원 정도에 잠실 입주가 가능해 가격이 올랐다. 이에 비해 주공5단지는 사업 단계가 초기단계라 향후 서울시 재건축 방향과 사업 진행과정에서 조합원들간의 마찰 등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긴다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1차 10월 11일 현재 최저 매매가
2012.10.11 I 강경지 기자
  • 코스트코, 정밀단속에 불법행위 무더기 적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미국계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에 대한 서울시의 정밀점검에서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코스트코는 그동안 의무휴업일 규정을 위반한 채 영업을 강행, 서울시와 마찰을 빚어왔다. 10일 서울시는 코스트코의 3개 서울시내 매장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소방, 식품, 교통 등 7개분야에서 총 4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시와 각 매장이 위치한 영등포구, 중랑구, 서초구와 함께 각 매장마다 13명씩을 배치, 집중단속을 벌였다. 지점별로는 양평점에서 23건, 상봉점 12건, 양재점 6건이 적발됐다.분야별로는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하는 등 교통 관련해 적발된 건수가 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방이 9건, 디자인과 건축이 각각 6건, 식품 2건, 가격과 자원순환이 각각 1건씩 적발됐다.서울시는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4만원을 부과했다.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켜놓지 않거나 유도등을 설치하지 않는 등 소방부문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보완을 명령했으며 재점검 시 또다시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상봉점은 축산물 매장의 개인위생과 작업전 위생상태 불량으로 경고조치 및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2차 적발시에는 영업정지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해당 매장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수거해 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서울시는 의무휴업일인 오는 14일 2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인원도 13명에서 19명으로 늘린다. 의무휴업일에 영업을 강행한 코스트코에 대한 보복성 단속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강희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합동점검은 정당한 공권력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14일에 다시 의무휴업일을 위반할 때는 단속횟수를 늘려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2.10.10 I 경계영 기자
코스트코 첫 합동점검 가보니
  • [르포]코스트코 첫 합동점검 가보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서울시가 10일 휴일영업을 강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코스트코에 첫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울 양재동 코스트코 매장 앞은 미리 대기하던 기자들로 웅성였다. 오전 10시가 되자 서울시와 서초구 공무원들을 실은 버스가 도착했고 코스트코 관계자들이 이들을 맞았다.서울시가 의무휴업일을 지키지 않은 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소방·건축·식품위생 준수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하려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신종오 기자)특별한 마찰은 없었지만 미묘한 기류는 감지됐다. 코스트코 직원들은 각 분야별로 나눠진 점검반을 일일이 따라다니며 점검반이 묻지 않은 부분들까지 먼저 설명하고 나서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이날 서울시는 코스트코 양재점을 포함해 양평점과 상봉점 등 시내 3개 매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코스트코가 국내법을 무시하고 휴일영업을 강행한 것에 대한 일종의 실력행사다. 이날 양재점 점검에는 처음 13명의 인원이 파견됐고 이어 식품위생팀에서 4명이 추가로 투입됐다. 점검반은 특히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와 표시기준 위반, 유통기한 및 포장재 분리배출 표기 유무 등을 눈여겨 봤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식품이 적발될 경우 1억원 이하의 벌금이나 1개월 이하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점검반은 또 축산물과 수산물을 파는 코너에서 원재료를 손질하고 포장하는 시설을 점검했다. 도마와 칼에선 시료를 채취하고 세균 검사를 위해 초밥과 생선회 각 2종을 샘플로 수거하는 등 코스트코의 위생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준형 서울시 상생협력팀장은 “법위반 사항 등에 대한 결과는 분석이 끝나는대로 일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검이 계속되는 동안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매장 안은 다소 혼잡했다. 계산대 뒤로는 적어도 대여섯개의 쇼핑카트가 줄을 기다리고 있었고, 주차장에 가려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30분 정도를 기다려야했다. 점검반은 양재점을 찾은 지 3시간 뒤인 오후 1시10분쯤 현장에서 철수했다.한편 이날 코스트코는 카메라와 사진 기자의 매장내 출입을 막고, 단속반과 함께 있던 기자를 향해 “영업 방해말라”고 제지하는 등 기자들의 취재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서울시가 의무휴업일을 지키지 않은 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소방·건축·식품위생 준수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하고있다.(사진=신종오 기자)
2012.10.10 I 장영은 기자
  • (재송)한은이 보유한 미술품 값어치는 얼마?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보유 중인 미술품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 한은이 소장하고 있는 그림과 서예, 조각 등의 미술품에 대해 공식 감정평가를 받는다. 2000년대 초반 약식감정을 받은바 있지만 공식 감정으로는 사실상 처음인 셈이다.한은은 오는 12월초까지 한은 본·지점에 있는 미술품에 대해 공식 감정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감정위원에는 KBS 진품명품 출연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그림 감정위원 진동만씨와 고서·글씨 감정위원 김영복씨도 참여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감정에는 이들을 포함한 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한은 본점에서 미술품에 대한 1차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한은은 2000년대 초반 대학연구소를 통해 약식 감정을 받은 바 있다.한은은 현재 한국화 등 동양화, 서양화, 서예, 조각 등 1347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중 본점에 463점이 있다. 장부취득가격 기준으로는 총 39억원에 달한다.대표적 작품으로는 본점 1층 현관 로비에 있는 가로 7m, 세로 4.5m 크기의 부조. 한국 추상조각부문 1세대 작가 중 한 명인 엄태정 서울대 명예교수의 ‘번영과 영광’이다. 한은은 1987년 12월 신관 건물을 완공하면서 이 작품을 구입했다.한은이 미술품을 사들인 건 1950년대부터다. 당시 정부가 가난한 미술가들을 돕자는 취지로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 은행에 미술품을 구입토록 했다. 1980년대 들어서는 문화예술진흥법이 미술품 구입 근거가 됐다. 이 법 9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는 건축비의 0.5~0.7%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미술품을 사도록 규정하고 있다.한은 관계자는 “보유 미술품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고 있었고 따라서 그동안 제대로 감정을 받은 바 없다”며 “실태점검과 함께 실제가치 재평가, 효율적 활용 방안, 실제 감정가액에 따른 보험재가입 등 차원에서 감정을 의뢰했다. 금년 예산에도 반영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2012.10.10 I 김남현 기자
전셋값 올라도 강남3구 전세가율 50%↓인 이유
  • 전셋값 올라도 강남3구 전세가율 50%↓인 이유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최근 전셋값이 오르면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전국적으로 60%를 넘었다. 하지만 서울 강남3구의 전세가율은 여전히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9월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62.1%에 달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 결과를 보면 올 3분기(7~9월) 전국 전세가율은 56.23%였다. 같은 기간 서울 강북 53.86%, 강남 48.1%였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는 44.79%로 서울 평균 전세가율 50.15%를 밑돌았다.강남3구는 지난해 2분기(4~6월)와 3분기부터 40%를 넘기 시작해 올 3분기 전세가율 44.7%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3분기 40.91% 올 3분기 43.11%를 보였다. 서초구는 지난해 2분기 40.59%, 올 3분기 45.26%, 송파구는 지난해 2분기 41.19% 올 3분기 46.83%를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강남의 전세가율이 강북보다 낮은 것은 재건축 단지와 오래된 아파트들이 강남에 몰려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재건축 단지와 입주 20년이 지난 아파트들의 전셋값은 같은 지역의 다른 아파트보다 전셋값이 저렴하다.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남구 개포동의 전세가율은 올 3분기 전세가율 28.64%을 보였다. 특히 개포주공 1단지 공급면적 42.98㎡(전용면적 36.19㎡)의 매매가는 5억9000만원이지만 전셋값은 8500만원에 불과하다. 압구정동 역시 오래된 아파트 단지 등의 영향으로 올 3분기 전세가율은 31.97%를 나타냈다. 1981년에 입주한 압구정동 한양7차 아파트 공급 114㎡(전용 106)의 매매가는 11억원선이지만 전세가는 3억 4000만원정도다. 송파구도 재건축 단지의 영향으로 전세가율이 올 3분기 46.83%를 보였다. 가락시영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가락동의 올 3분기 전세가율은 36.77%를 보였다. 서초구 역시 오래된 아파트 등의 영향으로 전세가율이 낮았다. 올 3분기 양재동 49.43%, 방배동 48.97, 서초동 48.3, 잠원동 42.52% 등이었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과장은 “강남3구 아파트 전세가율이 전국 및 수도권 평균보다 밑도는 이유는 재건축 단지와 오래된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라며 “송파구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 세입자의 이주 탓에 당분간 전셋값이 더 오를 수 있어 전세가율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서울 주요지역 올 3분기전세가율(가나다 순). 부동산114제공
2012.10.10 I 강경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IMF, 올 한국 성장률 2.7%로 또 하향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10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대선주자 朴-安 세계지식포럼에서 첫 만남-한국의 성공은 ‘골리앗에 승리한 다윗’-카드빚에 압류된 집 5년동안 3배 늘었다▲The 13th World Knowledge Forum-지식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것 얻게 된다-새벽 입국..이동중 연설문 수정..日출국-박근혜 “원칙있는 자본주의로 지속 성장 이루자” 안철수 “한국, 북방경제 개척해 새로운 2막 열자”-美, 군사력 이용한 맹주노릇 더 이상 안통해-1등에 집착말라..혁신하는 3위가 대역전한다-“김용 총재 직접보자..글래드웰 사인받자”▲정치-‘집안싸움 달래기’ 팔 걷어붙인 박근혜-“1인 지배가 문제” 조순형의 쓴소리-김무성, 朴캠프 ‘총지휘’ 하기로-민주 송호창 安캠프로..文vs安 ‘인재전쟁’▲국정감사-개인·기업들 도메인 해킹 심각-금통위원 채권투자 논란-韓銀 경제전망 평균 1.6%P 틀려▲종합-서울 재개발, 세입자 반대 심하면 못한다-‘강남’ 이름만 걸어도 팔리네-한국판 ‘퐁피두센터’-위기대비 외화유동성 감소 “동아시아 통화협력에 역행”-IMF, 한국성장률 전망 또 내려▲국제-스티브 잡스, 무차별 특허신청 지시-아이폰5 출시후 애플株 비틀-롬니, 일부 조사에 선 역전▲경제·금융-‘2금융’ 연체 10조4천억 달해-쌀 직불금 6년만에 오를 듯-대한생명, 한화생명으로 재탄생▲기업&증권-현대기아차 ‘2% 아쉬운 승리’-미얀마 대통령 발로 뛰며 ‘세일즈’-대한항공, 보잉과 MOU 군용 항공기도 협력 확대-“올해 TV 5000만대 팔겠다”▲기업·모바일-우리말 못알아듣는 ‘사오정폰’-“아날로그반도체 시대 온다”-신동빈의 글로벌 행보▲중소기업 벤처-삼성전기·中企 8社 세종시에 공장-“수출中企 전용펀드 3조 조성을”▲유통-호텔장사 신라호텔이 가장 잘해-올해 김장비용 20% 이상 늘듯-P&G 유연제에 유독물질▲기업&증권-주춤하는 애플株 vs 다시뜨는 구글·삼성-옵션만기일 순차익잔액 4조..매물주의보-추락하던 웅진씽크빅 ‘반짝’-쌍용건설 유동성지원 막판진통▲부동산-불황에도 속도내는 재건축 단지-하남 미사 보금자리 16일부터 본청약-10년 뒤 재건축 대상 200만가구 넘는다◇ 서울경제 ▲1면-회사채 발행규모도 장·단기 역전-금융시장 끄떡없었다-10나노 낸드 코리아 시대 활짝-은행으로 불똥 튄 카드론 보이스피싱-저신용층 금융권 빚 60조 달해▲종합-고졸 꼬리표 떼고 가전 명장 될래요-부실 종편에 퍼주기 특혜 여전-특허펀드 1호 나왔다-자영업자 성공 하늘의 별따기▲추락하는 경기 그냥 둘 것인가-이대론 내년 성장률 3% 초반..금리인하 등 추가 부양 나서라-IMF, 올 한국 성장률 2.7%로 또 하향-기업 73% “올 2%대 성장 그칠 것”▲종합-더 이상 일본 자금에 휘둘리지 않는다-1110원 놓고 투석전-지분총량제 등 ‘뉴타운 3.0’ 필요-중동 플랜트도 유럽위기 불똥▲기획-합성·액티브 ETF 등 줄줄이 등장..상품 다변화로 시장 새바람▲정치-송호창, 민주 탈당..安캠프 합류-민주, 단일화 카드로 安압박-文 “복지국가 5개년 계획 즉각 실행”-해결책 될까..미봉책 그칠까..-“박근혜, 독재자 화법 1인 사당화 타파해야”-새누리 일 하는 사람이 없다▲국감 현장-불공정거래 통신기록 조회권 싸고 논란-한은, 기준금리 추가인하 시사-알뜰주유소 기름값 겨우 23원 저렴-청년창업사관학교 ‘먹튀’ 사실로-“휴대폰 과잉 보조금 막아 요금 인하해야”▲기획-마구잡이 지원은 좀비기업 양산..자생력 제고 정조준하라-“인재 안온다” 한탄만 말고 CEO 마인드부터 바꿔야▲금융-이젠 한화의 상징..글로벌 보험사로 거듭난다-코픽스 금리 오류..더 낸 이자 즉시 환급-중고차 경매로 직접 팔고 사세요▲국제-미국 재정절벽 이미 시작-버냉키 후임 누가될까-롬비, 오바마 따라잡았다-남아공 랜드화 가치 속절없이 추락-스페인에 내달 400억유로 지원?▲산업-“전자·반도체, 내년엔 해외 경쟁사와 격차 더 벌릴 것”-OLED TV·스마트폰..첨단기술로 한판승부-신동빈 회장, 해외경영 속도낸다▲산업(정보기술)-“잡스, 10년 전부터 특허소송 준비”-안드로이드 생태계 보호 위해 모토로라 인수-SKT, 벨 연구소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술 공동연구▲산업(중기·벤처)-정수기 렌탈시장 ‘필레오’ 바람-자금수혈 소통창구 역할 톡톡▲산업(생활)-“불황이 구제역 보다 더 무섭다”-넥타이를 풀어라!▲증권-코스닥 연중 최고치 보인다-내년 옵션 만기 큰충격 없을듯-롯데쇼핑 9거래일만에 웃음꽃-또 최고가..코라오홀딩스 거침없는 질주-넥스콘테크 결국 증시 떠난다▲부동산-3.3㎡당 900만원대 알짜 잡으세요-값싸게 전세 구하려면 연말 입주 대단지 주목-서울시,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주거환경정비◇ 한국경제▲1면-“기업가 정신 살려야 한국 재도약”-한·일 통화스와프 연장안해-한국·미얀마 투자보장협정 추진-다산경제학상에 박준용 교수▲굿모닝-“中 정부와 내통..정보 빼낸 단서 잡았다”-LG전자, 국내 첫 ‘기업대학’ 문 열었다▲한·일 통화스와프 중단-양국 정치적 판단 작용한 듯..중국과 통화협력 확대에 무게-“순수한 경제적 결정..대외신인도 높아져”-보복 아니라지만 ‘정경분리’ 룰 깨져▲창간 48 1964~2012-“낚시꾼 마음 알자” 45일간 배 탄 日 시마노 신사업팀-뚝뚝 떨어지는 한국 혁신지수-저울로 재 파는 옷 ‘대박’..“킬로파숑은 불황이 준 선물”-“고전영화에서 아이디어..곧장 사업 착수”▲동남아 마지막 ‘경제 신천지’ 미얀마-맥도날드 “내년 초 양곤 1호 매장”..롯데, 백화점·마트 진출 검토-“지금 미얀마서 호텔사업하면 대박날 것”-MB “미얀마와 자원·에너지 협력 강화”▲정치-安·金 반발 여전..출구 못찾아 고민 커져-돌아온 김무성, 朴 ‘구원투수役’ 통할까-“김성식·정태근 탈당할때 朴 전화번호도 모른다더라”-송호창, 文 박차고 안철수 품으로 민주 “의원 빼가기가 새 정치냐” 격앙-문재인 “복지국가 5개년 계획 실행”▲창간 48 1964~2012-“정부가 승자·패자 결정하는 건 시장경제에 대한 도전”▲국제-美 성장의 종말?-롬니, 오바마에 첫 역전-“기술혁신 사라진 美, 더 가난해 질 것” 비관론 확산“절세 도피” 몰매 루이비통 회장 영국선 명예기사 작위 받았다▲경제-금통위원 3명 채권투자 ‘논란’▲금융-車보험 시장까지 덮친 ‘불황 그림자’-삼성화재, 베트남서 외자계 1위 ‘우뚝’-저신용자 다중채무 60조 넘어-현대 체크카드 가장 쓰기 편하네▲산업-OLED TV ‘눈부신’ 눈치작전-SK서 분할되는 인천정유에 국민연금, 1조6000억 투자-대한항공 수백억 날리고..中합작 화물사 5년 만에 청산▲기업&CEO-“기업 사회공헌은 혁신 활동 고객·직원 주주에 이익돼야”-“소비전력 얼마나 줄이느냐가 반도체 산업 승부 가를 것”-어! 이게 모두 자동차라고..▲IT 모바일-“애플, 10년 전부터 특허전쟁 준비”-“통신사 보조금 퍼붓는데 방통위는 뭐했나”-“누구나 직접 물건 만드는 세상 올 것”-“IT기업 80%가 모바일 활용 미흡”▲중소기업·과학-크루셜텍 ‘신사업 삼총사’로 재도약-흉터 없는 원격 로봇수술 성공▲생활경제-부동산·학원·음식점 수명 짧고, 약국이 가장 오래 존속-“‘캐나다구스’ 다운재킷 따뜻함 느껴보세요”-GS샵, 태국 매출 연 180억 달해▲증권-‘바·카·라’로 패 바꿔!-30년물 국채 ‘흥행’은 계속된다-스톡론서 돈 빌려 안랩·아가방에 투자했다가..-식음료·화장품 PER 20~30배-제약株 ‘실적 약발’ 언제까지..▲부동산-산+강, 바다+골프장..‘더블 조망권’ 아파트 주목-10년 뒤 노후 아파트 200만 가구-노후지역 재정비, 사람·환경·문화중심 전환
2012.10.09 I 한규란 기자
여인의 붉은 치마를 두른 산…무주 적상산에 가다
  • [休]여인의 붉은 치마를 두른 산…무주 적상산에 가다
  • [무주=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산 정상에 올라 땀을 닦고 한숨을 돌린 뒤 아래를 굽어 보았을 때 떠오른 노래는 크리스 디 버그의 ‘Lady in red’였다. ‘빨간 옷을 입은 여인’.왜 이 산에 여인네의 붉은(赤) 치마(裳)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비로소 알 것 같았다. 전북 무주의 적상산.해발 1034m에서 내려다 본 산줄기는 온통 가을을 품고 있었다. 노래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아기손단풍의 바다. 그 색은 똑같은 붉은 빛깔이 아니었다. 각자의 사연들이 있는 것 마냥 저마다 다른 붉은 색을 보였다. 마치 저녁 노을처럼.적상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단풍의 물결. 가을이면 이 곳은 붉은 색과 푸른 색의 천지다. 무주군 제공단풍만큼이나 붉은…적상산은 모산(母山)이자 성산(聖山)이다. 자신을 찾는 이들을 어머니 품으로 안는다. 임성순 무주군 관광해설사는 “지난 수십년간 적상산을 찾는 등산객들 가운데 사고가 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정상인 향로봉에서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를 지냈다. 비록 지척에 있는 백두대간 덕유산(1614m)이 더 높지만 옛 선조들은 적상산의 기운이 하늘과 더 가까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천년이 넘는 세월, 적상산은 단풍만큼이나 붉디 붉은 피를 흘려야 했다. 삼국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적상산은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를 잇는 군사적인 요충지이자 보급로였다. 신라와 백제가 이 산을 빼앗는 전쟁을 치렀고, 오랑캐와 왜구가 이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달려 들었으며, 빨치산들은 이 곳에 숨어들었다. 적상산을 오르는 두 가지 길, 북창(北倉)과 서창(西倉)의 이름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창’은 군량미나 무기를 모아놓은 곳간을 뜻한다.조정에서는 외세로부터 이 산을 지키기 위해 산성을 쌓았다. 그 긴 시간, 병사들의 치열한 전장이었던 적상산. 그래서 이 곳의 단풍이 유난히 더 붉은 지도 모르겠다.적상산 오르는 길, 그 아기자기함북창은 자동차로 올라가는 6km의 드라이브 코스다.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해발 850m의 안국사로 오르기까지 무려 31곳의 굽이를 돌아야 한다. 과속은 금물. 도로 입구에 자리잡은 내창 마을은 하루에 버스 2번 오가는 작은 마을. 20여 가구가 약초와 산나물을 캐며 산다.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에서 새가 인삼씨앗을 먹고는 근방인 무주에서 변을 보는 바람에 예로부터 적상산에는 자연삼이 많다고 한다.꼬불꼬불한 숲길을 느릿느릿 차를 몰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시야가 트이면서 커다란 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해발 850m의 산중턱에 350만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저수지가 있다. 1995년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저수지를 가둬버린 거대한 돌댐도 눈요기 거리다.호수 옆 전망대의 계단 105개를 오르면 무주읍내와 덕유산 국립공원을 시원한 바람속에서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발전소의 물을 가둬두는 수조 역할도 병행한다.다시 정상으로 한발짝 더 다가서면 적상산 사고(史庫)를 만난다. 성산인 까닭에 나라에서 귀중하게 여기는 책들도 이 곳으로 옮겨졌다. 국보 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이 일제의 강압으로 서울의 왕실규장각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300여년간 이 곳에 보관됐다.적상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왕복 2차선인 이 도로에는 모두 31곳의 굽이가 있다.무주군 제공산 정상 근처에는 안국사가 있다. 고려 충렬왕 때 건립됐다고 하니 천년의 시간을 훌쩍 넘어버린 고찰이다. 겉모습은 여느 사찰과 다르지 않지만 이 곳에는 호국(護國)의 역사가 깃들여 있다. 거란족과 몽골족에 맞서 산을 지켰던 승려들의 영혼이 서려 있는 곳이다. 안국사를 빙 둘러 돌담처럼 만들어진 적상산성에는 담쟁이 덩굴이 길게 뻗어있어 오롯이 고색창연하다.천 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 안국사 천불전은 일제시대 이전까지 조선 왕들의 족보가 보관됐던 선원각이었다. 안국사의 사무장인 이규평씨는 “천불전은 주춧돌을 비롯해 오백년 간 원형 그대로 보존된 건물”이라며 “들보를 조금 잘라낸 것을 놓고 문화재 지정을 못한다니 말이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안국사에서 300m 가량 오솔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정상 남쪽 층암절벽 위에 안렴대가 있다. 고려 당시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린다.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 발 밑 저 멀리에는 무주의 작은 마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붉은 산 자락 사이 사이 흩어져 있는 집집마다 굴뚝에서는 오늘도 저녁 짓는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른다. 무주의 다른 공간들무주 구천동과 덕유산은 계절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전국구 관광지다. 반딧불의 고장인 무주에서는 ‘반디랜드’가 자랑거리다. 이 곳에 가면 ‘말하는 건축가’ 고(故) 정기용이 설계한 곤충박물관이 있다. 1만3000여점의 곤충 표본이 있는 이 곳을 관람하고 나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풍뎅이, 하늘소, 사슴벌레, 그리고 딱정벌레의 차이점을 배우게 된다.특히 1억원짜리 장수하늘소와 5000만원을 호가하는 사슴벌레는 특별한 볼거리다.
2012.10.09 I 이승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용산 사업자 싸움에 빚더미 주민 ‘등’ 터져-폴 크루그먼, 美 가계빚 줄고 집값 반등 ‘긍정 신호’-親朴 핵심 최경환 자진사퇴▲종합-변액연금보험 年수익률 삼성·신한 1·2위-애니팡 신드롬 월 매출 100억 돌파-北 김정은 “불순분자 짓뭉개야”-文·安 지지율 고향 PK서 40% 넘어…朴은 TK서 결집-웅진發 지주사제도 허점▲정치-安 “단일화 기준은 전문가 의견과 여론조사”-安부인 첫 공식일정-새누리 탈당 김성식 安캠프로-“경제민주화 사회적 대타협 이끌것”-최경환 사퇴에도 새누리 갈등 첩첩산중-“대체 어떤 자리 원하나요”-조원진 “安 위장전입등 의혹 20건 있다”-文 “집권후 개혁위해 단일화 꼭 돼야”▲국제-미국 대통령 선거 D-29일 다시 박빙승부-잭 웰치 “美실업률 조작”-中 팔스콘 또 일시파업-영공침범 무인기 이스라엘 격추▲‘산넘어 산’ 용산개발-서부이촌동 가구당 빚 3억4천만원…보상지연땐 줄파산 우려-용산역세권개발 3大 쟁점은-경영권 향배 19일 이사회서 판가름▲경제종합-‘밥상의 위기’ 배추·쌀값 파동 다시오나-김장배추 재배 4만t 확대-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체감물가, 정부 발표보다 4배 높아▲금융·재테크-일본계 은행서 대출받는 기업 는다-체크카드 소액결제비중 절반 육박-카드 밴사 리베이트 없애야-은행·보험 ‘묻지마 해외투자’ 4조 손실▲기업&증권-SK 형제의 꿈은 배터리-기아車, 소형트럭 첫 美진출-CJ제일제당, 말레이시아에 바이오공장-‘갤럭시’ 브랜드가치 1위▲기업·경영-한국GM ‘마의 10%’ 재도전-대우·현대重 최후승자는 누구?-우울한 산업계…‘맑음’이 없다-주한EU상의 곧 재설립▲중소기업·벤처-작고 편리하게…보청기의 진화-‘밀크’ 브랜드 성공했어요-키코 책임은? 野 “은행·정부” 與 “기업도”▲유통-아웃도어 불황에 거품 빠진다-현대百 빵사업 철수-싸이더스, 미용 프랜차이즈 진출-중국인 관광객 씀씀이 커져▲기업&증권-계열사 채무보증 1년새 17%↑-美 어닝시즌 9일 개막…시장 전망은 ‘글쎄’-GS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실패-‘수주행진’ 조선株 웃기엔 아직…-‘걱정의 벽’을 타고 오르는 주가-M&A, ‘빅딜’서 수익원 다각화로-럭셔리 펀드 이름값 못하네▲펀드-훨훨 나는 印 펀드, 설설 기는 中 펀드▲부동산-풍납동 용적률 받아 강남 재건축?-남한산성역 인근서 아파트 분양-오피스텔도 조망권 시대▲사회-중부권서 北 전지역 타격 가능-세종시 이전 부처 직원 이탈에 곤욕-서울 대형마트 내달 영업제한-블로그의 ‘탈선’ -코이카 단원 스리랑카서 낙뢰에 사망-불산 묻은 대추먹고 혀꼬여 입원치료◇서울경제▲1면-전셋값 올라도 너무 오른다-IPO시장 다시 꿈틀-웅진 때문에…금융권 1조 충당금 폭탄-미사일 사거리 800km로 확대▲종합-미궁에 빠진 CD담합 의혹 조사-“뉴욕서 높아진 한국 위상 실감했어요”-돼지고기값 뚝뚝…농가 시름 깊어진다-개인정보 제공해야 받을 수 있는 알뜰주유소 카드▲9·10 대책 한달 부동산시장 돌아보니-눌러앉는 세입자 늘고 이사철·이주 수요 겹쳐 고공행진-전셋값, 집값 70% 넘어도 집 안사고 전세 선호 현상▲종합2-두산 만기 없는 영구채 발행 성공-황해경제자유구역 중기단지 조성 속도낸다-박용만 두산 회장 “부채비율 100% 가까이 떨어질 것”-국내 경제 디플레인가, 스태그플레이션인가-한은 퇴직임원 절반, 감독 대상 기관 재취업-소재 산업 대일 종속 벗어나나▲정치-위기론에 밀린 최경환…결국 백의종군-安 “청와대 옮기겠다”-이한구 “경제민주화 앿혹 100% 실천”-여야로부터 선대본부장 끌어온 安-文 “구미, 특별재난지역 지정을”▲기획-차기정권 내내 3% 성장 힘들수도…경제 리스트럭처링 필요▲금융-온라인 차보험 돌풍…시장판도 균열-씨티·외환·신한카드 수익 비상-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 제동걸리나-국내 은행·보험사 9년간 해외 투자로 4조 날렸다▲국제-글로벌 양적완화 그림자-오바마 실업률 조작? 잭 웰치 발언 파문 확산-미국 기업 3년만에 최악 어닝시즌-사르코지도 ‘곽노현식 후보 매수’ 의혹▲산업-삼성전자 독특한 3대 인사원칙은…-아이폰5 시판 물량에도 삼성 D램·낸드 빠졌다-현대·기아차, 중국서 월간판매 역대 최대▲산업(정보기술)-갤럭시S3가 공짜?…수상한 휴대폰 폐쇄몰-VoLTE 시대 막 올랐지만…-아이폰5, 국내엔 이달 말에나▲산업(생활)-범삼성가 아웃도어 시장 격돌-CJ제일제당, 말레이시아에 메치오닌 공장-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갤럭시’-현대백화점 제빵사업 손뗀다▲자동차-글로벌 자동차업체 다시 모터스포츠로▲증권-“인플레 피하자”…유전·인프라 펀드 인기몰이-한글과 컴퓨터 모바일오피스 호조 올 최대 실적 기대-ELS 조기상환 풍년-롯데삼강 뭉치니 강해지네-헬스케어펀드 잘나가네▲네오스타즈-내년 통합공장 완공…매출 1500억으로 늘 것-모바일 신규 게임 줄줄이 컴투스, 중국 등 공략 강화▲사회-매립지 반입 저지에 ‘서울 쓰레기대란’ 우려-새마을금고 주택대출 연체율 은행의 4배-대법관 후보자 이번에도 검찰 몫?▲사회2-검증 안된 치료방법 난무…되레 부작용만 키울수도▲부동산-불황에도…수변 품은 아파트 살아있네-극동건설 법정관리 거센 후폭풍◇한국경제▲1면-인터뷰 ‘열정의 승부사’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안철수 “청와대 옮기겠다”-환노위에만 기업인 22명 소환 ▲굿모닝-국경절 연휴 中 관광객 리스트 보니…-南 ‘미사일 파괴력’ 4배 높아졌지만…北엔 여전 히 열세▲뉴스&분석-“공장 점거 파업에 정부는 눈감고…국회는 경영 진만 닦달하니”-“이달 기준금리 0.25%P 내릴 것”-웅진 관리인 제3자로…10일께 선임될 듯▲정치-최경환 “대선승리 위해 모든 책임지고 떠난다”-이정우 “文, 집권하면 재벌개혁부터 가장 먼저 착수”-대선 재외국민투표 등록 5% 못미쳐-안철수 ‘정치개혁·정권교체’ 정책비전 선언-다시 나온 ‘청와대 이전론’ 왜…실현 가능할까-“北 천안함·연평도 사과, 대화 전제 아니다”▲국제-세계 20대 국부펀드중 11개, 산유국서 운영-잭 웰치 “美실업률 믿을 수 없다 오바마 행정부 , 뭔 짓을 했구먼”-러시아·중국 등 신흥국 부자들, 英 투자이민 늘어-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 후보?-유럽 실업자들, 앞다퉈 브라질로▲경제·금융-불황 장기화…은행서도 신용불량자 쏟아진다-생보·손보 교차판매 겉돌아-신용카드 시장 성장세 멈추나-토마토2, 예솔저축銀에 계약이전 후 매각-소재·부품 對日 무역적자 6분기째 감소▲월요인터뷰-부산영화제서 회고전 펼치는 원로배우 신영균씨▲산업-“두산, 영구채 발행은 재무혁신” ‘밥캣리스크’ 잔불 끈 박용만-삼성, 임직원에도 ‘열정락서’ 콘서트 연다-中·日 영토분쟁 반사효과?…현대·기아차, 中서 최대 실적-상의 “4분기 경기, 3분기만큼 어려울 것”▲기업&IT-아이폰에선 ‘카톡 업데이트’ 못하나?-“도전적인 경영목표 세워 반드시 달성”-KT, VoLTE 오늘부터 상용서비스-“새 버전 탑재 안드로이드폰 LG가 맨 먼저 내놓는다” 소문 무성-英 IT전문지들 “갤노트2 최고의 제품”▲중소기업·과학-‘양궁 한국’…윈엔윈, 활 시장서 ‘금메달’-건강검진 이어 ‘유전자 검진’ 시대-해외석학 3명 기초연구단장 된다▲생활경제-돼지고기 값 석달새 40% 급락-CJ제일제당, 해외 메티오닌 공장 ‘첫 삽’-삼성갤럭시, 5분기 연속 브랜드가치 1위-현대백화점그룹, 빵집사업에서 손뗀다▲증권-그 많던 ELS ‘두자릿수 수익률’ 어디 갔을까-헉! 피소금액이 회사 자본의 3배 육박-“불공정거래 의심계좌 감시 강화해라”-2000선 안팎 지루한 박스권…상승 ‘자극제’가 없다-운용사, NHN·오리온·KT는 담았다-실적 개선 JCE·네패스 ‘눈에 띄네’-‘뜨거운 인기’ 채권형펀드도 옥석가려야-30년물 국고채 이번에도 살만할까?-월가 슈퍼리치들의 유행어…‘크루그먼 스타일’▲부동산-송파 등 서울 아파트 거래 7배 늘어…감세 ‘약발’-가을철 분양 성수기 오피스텔 공급 ‘풍성’-이번주 고양 삼송·오산 세교 등 7곳 청약▲사회-주요대 논술 교과 범위내 출제-구미 불산 누출…3차 피해도 우려-스리랑카서 낙뢰사고…KOICA 단원 2명 숨져
2012.10.07 I 김기훈 기자
올 3분기 전국 전세가만 0.54%↑
  • 올 3분기 전국 전세가만 0.54%↑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올 3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77% 하락했고 전세가는 0.54% 상승했다. 또 재건축 아파트값은 서울 3.23%, 수도권 1.33% 떨어졌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내놓은 ‘3분기 아파트 가격 동향 분석’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서울 강남4구와 경기 과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3.52%) 강남구(-2.52%) 송파구(-2.06%) 서초구(-1.6%) 도봉구(-1.5%) 양천구(-1.21%)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경기의 경우 과천시(-1.97%) 의왕시(-1.55%) 순으로 하락했다. 지방은 지역별로 달랐다. 아파트 값이 오른 곳은 경북(0.74%) 대구(0.47%) 충남(0.44%) 제주(0.31%) 전남(0.21%)이었다. 떨어진 곳은 대전(-0.71%) 부산(-0.42%) 경남(-0.37%) 강원(-0.14%) 전북(-0.12%)이었다. 전세가는 전국이 0.54% 상승했지만 경기 과천은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서울은 금천구(1.32%) 중구(1.13%) 중랑구(1.11%) 송파구(1.11%) 등이 올랐다. 경기도는 광명시(2.24%) 화성시(1.67%) 수원시(1.25%) 시흥시(1.16%)는 올랐고 과천시(-0.83%) 의왕시(-0.72%) 평촌(-0.33%)은 내렸다. 재건축 매매가격은 서울이 3.23% 하락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내렸다. 강동구(-6.21%) 강남구(-4.11%) 송파구(-2.25%) 서초구(-1.89%) 순으로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 114 선임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저가 급매물이나 소형 주택에 대한 거래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10.05 I 강경지 기자
취득세 깎아주니..집값 올리네
  • 취득세 깎아주니..집값 올리네
  • [이데일리 강경지 박종오 기자]“취득세 감면이 결정된 후 문의전화는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리는 바람에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김찬경 잠실1번지 공인 대표 )취득세 감면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택거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강남은 집주인들이 취득세 감면 혜택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가격을 올려서, 강북은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아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24일 취득세 감면안이 통과된 후 2000만~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잠실엘스 전용 60㎡(25평형)의 경우 6억원~6억7000만원에서 6억2000만~7억원선으로 올랐다. 전용 85㎡(33평형) 급매물은 5000만원 가량 올라 8억5000만~9억원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잠실 JS공인 관계자는 “하루에 10여통 정도 전화 문의가 오지만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거래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연말쯤 되야 관망하던 매수자들이 거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남 재건축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유광희 대치동 국제공인 대표는 “취득세 감면 조치로 사겠다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여 가격이 올랐다”고 밝혔다.은마아파트 전용 77㎡의 경우 1000만~2000만원 정도 오른 7억~7억9000만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강북은 취득세 감면 이후 매수문의가 뜸하고 시세 변동도 없는 편이다. 소형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 1~6단지의 전용 32~68㎡ 시세는 1억~3억원 사이다. 취득세 감면과 상관없이 시세보다 1000만원 정도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고 있다. 김삼수 노원공인 대표는 “상계동은 서민들이 대다수라 그런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보기 위해 집을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임병철 부동산114리서치팀 팀장은 “강북 아파트 값은 강남보다 싸기 때문에 실제 취득세 감면 혜택도 적다”며 “이런 이유로 매수 움직임도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중개업소에 내걸린 급매물 홍보 문구
2012.10.05 I 강경지 기자
강남 재건축發 전세난 오나…한달새 4000만원 급등
  • 강남 재건축發 전세난 오나…한달새 4000만원 급등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서울 송파구에서만 연내 1200가구 이상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한달새 전셋값이 3000만~4000만원 올랐지만 물건이 없어 거래를 못 하니 전셋집 구하는 세입자는 물론 중개하는 우리 역시 죽을 맛입니다.”올해 잠잠하던 서울 전세시장이 강남에서 시작되는 재건축 이주수요 탓에 또 한 번 광풍이 몰아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세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강남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한달새 수천만원 급등했다. 여기에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세시장 불안이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 청실아파트 등 강남 재건축 이주로 발생한 전세난이 올해 역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올 하반기 서울시에서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송파구 가락시영 1200가구(조합원),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 637가구, 신반포 1차 790가구 등 2627가구가 연내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야 한다. 가락시영의 경우 전체 6600가구 중 조합원을 제외한 세입자 4400가구도 내년 상반기까지 새로 전셋집을 구해야 한다. 학군수요, 신혼부부 수요 등 기존 수요 외에도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전세시장에 몰리면서 강남지역 전셋값은 고공행진 중이다.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송파구와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1.05%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5% 상승한 걸 고려하면 이 지역 전셋값 상승률이 2배 정도 높다.조미희 일진공인(송파구 가락동 금호아파트 단지내 상가) 대표는 “금호아파트 전용면적 60㎡ 전세가는 8월만 해도 2억3000만~40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는 2억6000만~7000만원에 거래된다”며 “기존 세입자 역시 재건축 이주수요 탓에 전세 구하기가 어려울 걸 예상하고 아예 전세대출을 받아 재계약 하는 사례가 많아 전세물건이 귀해졌다”고 말했다. 아파트에서 전세를 찾지 못하는 세입자는 다가구·연립이 많은 석촌동, 삼전동, 송파동에 몰리면서 이 지역 다가구 전셋값도 20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초구 잠원동 하나공인 관계자는 “잠원동 한신아파트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올라 전용 84㎡는 전달보다 평균 5000만원가량 오른 4억7000만원 선에 거래된다”며 “전형적인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다 보니 집주인 중에서는 터무니없이 전셋값을 올리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단지 주변에서 전셋집 구하기를 포기한 수요자들은 경기 남양주나 성남 등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곳 전셋값은 1억5000만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올해 역시 전세난 조짐이 일다 보니 재계약 사례가 많아 기존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하기는 더 어려워졌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셋값이 내려가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송파가락시영아파트는 11월까지 조합원 1200가구가 이주를 시작한다. 사진은 가락시영 단지 모습. (사진=이데일리 DB)
2012.10.04 I 김동욱 기자
  • [生生부동산]알짜 미분양 3박자 '입지·가격·수요'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정부가 올 연말까지 주택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제시하면서 분양시장 ‘천덕꾸러기’였던 미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미분양이 괜히 미분양이겠냐”는 타박이 나오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입지나 가격을 꼼꼼히 따져 잘 찾아보면 내집마련 실거주용으로나 전월세 임대용으로 매입해 세제혜택까지 볼 수 있는 물량이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미분양 선택의 최우선 조건은 가격이다. 분양 초기 분양가가 높았더라도 입주가 가까워지거나 이미 준공을 마친 단지에서는 ‘할인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서울 시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나 주상복합 가운데 현재 주변 시세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까지 분양가격이 떨어졌다면 매입을 고려해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중도금 무이자나 선납할인 등 추가로 비용을 줄일 조건도 꼭 따져야 한다.다만 할인폭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파격 할인에도 오랫동안 안 팔리는 중대형 미분양보다는 할인폭이 작더라도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팔리는 중소형 중심 단지가 향후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귀띔이다. 입지도 가격 못지않게 중요하다. 김은진 부동산114 과장은 “직장과의 거리나 교통편 등 현재 생활권과 연계된 입지도 중요하지만 차후 개선 여지가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입주가 본격화되는 서울 가재울뉴타운, 경기도 광교신도시 등이 주목할 지역으로 꼽힌다.최근 지방 분양시장 형편이 나아지고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관심이 간다면 입지와 함께 분양가가 최근 들어 얼마나 올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김 과장은 “부산이나 세종시에 최근 나온 미분양은 초기에 비해 분양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주변 시세와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양도소득세의 경우 1주택자는 2년만 보유하면 비과세 되기 때문에 이번 5년 면제 혜택은 다주택자에게 더 혜택이 크다. 특히 다주택자라면 임대 수요가 충분한 지역인지 잘 살펴야 한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주변을 봤을 때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지역이 거주수요가 튼튼해 향후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선 중소형 위주로 살펴보고 층이나 방향, 시공사 안정성 등도 감안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2.10.04 I 윤도진 기자
  • “취득세·양도세 한시감면, 효과 제한적”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취득세·양도세 한시 감면조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와 건국대학교 부동산·도시연구원이 운영하는 부동산시장 모니터링그룹(RMG)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취득세의 경우 입주시 잔금 납입일자가 올해 말까지인 주택에 한해 적용되는 만큼 신축주택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 취득세 감면이 저가매물중심의 기존 주택거래에 촉진제 역할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양도세의 경우 3분기 분양 예정물량을 미분양상태로 만들기 위해 분양일정 등을 앞당기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시적으로 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양도세 감면 조치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는 주택의 재고 소진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소형 평형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미분양 주택의 절반이상이 85㎡초과의 대형 아파트하는 점을 감안하면 대형 아파트의 매수세는 크게 회복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모니터링 그룹에 참여한 위원들은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 인하’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취득세율이 다소 낮아졌지만 실거래가 과세에 따라 세부담이 커짐에 따라 주택투자의 유인이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취득세를 인하할 경우 지방세수가 감소할 수 있지만, 거래량을 늘린다면 세수가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취득세 다음으로는 양도세 인하 및 중과폐지, 재개발ㆍ재건축 규제완화, 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 조절 등을 제시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재개발ㆍ재건축 규제완화가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는 보금자리 주택 공급물량 조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RMG는 지역별 부동산학 교수, 개발 및 금융 전문가, 부동산 중개업자 등 부동산시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장동향 파악과 현안에 대한 정책제언을 하고 있다. 조사통계의 객관성보다는 실무전문가들의 의견수렴에 초점을 맞춰 분기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2.10.04 I 김상욱 기자
얼어붙은 주택시장 제대로 살리자
  • [生生부동산]얼어붙은 주택시장 제대로 살리자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정부가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규제를 잇달아 풀고 있다.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이 나온 후 4개월만에 9·10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내놨다. 취득세와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게 골자다. 하지만 주택 시장은 여전히 먹구름이다.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찾기 어렵고, 집을 팔 사람도 처분에 곤란을 겪고 있긴 마찬가지다. 집 살 때 낸 빚 때문에 허덕이는 ‘하우스 푸어’는 오히려 늘고 있다. ◇ 찔끔 찔끔 규제 완화..효과 미미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규제를 풀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러 규제를 한꺼번에 풀지 않아 ‘다음엔 뭐가 있을까’하는 기대심리로 관망세만 키운다는 것이다. 또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도 3개월 정도로 너무 짧아 감면 기간을 1년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정부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 투기지역 해제를 골자로 한 5·10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됐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은 되레 떨어지는 등 시장을 살리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8월에는 금융당국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대상은 20·30대의 직장인과 고정 수입이 없지만 여윳돈이 있는 은퇴자로, DTI 산정 방식에 적용하지 않던 향후 10년간 미래소득을 반영하고 보유자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대출한도를 늘리도록 한 조치다.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젊은 층과 고정 수입이 없어 대출 제한을 받은 은퇴자도 집을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그러자 정부는 지난달 10일 또 다시 취득세 감면과 양도세 면제 카드를 꺼냈다. 연내 주택 거래 때 취득세 50% 감면과 미분양주택 구입시 5년간의 양도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취득세 감면은 중소형 아파트 거래를 늘리는 효과는 기대되지만 중대형에는 온기를 불어넣기 힘들 전망이다. 양도세 감면은 부동산시장이 상승 국면을 맞아 양도 차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을 때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 효용 떨어진 남은 규제, 다 풀어라이에 따라 남아 있는 규제를 모두 풀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양도세 중과세, 재건축 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이 대표적이다. 1가구 다주택자에게 양도차익의 60%까지 부과하던 양도세 중과세는 주택가격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하루 속히 폐지해야 한다. 채훈식 부동산연구소 실장은 “그동안 다주택자를 투기세력으로 보고 양도세를 무겁게 물렸지만 지금은 집값이 하락해 정책 효과가 반감됐다”며 “양도세를 낮춰야 다주택자의 퇴로가 열리고, 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를 위해 부과 중인 재건축 부담금 제도도 수술이 필요하다. 이 제도는 재건축 아파트 거래 실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주택 시장이 과열됐던 2007년 9월 민간 주택으로 확대 실시된 분양가 상한제도 효용이 떨어진 규제다. 분양가를 자율화하더라도 미분양이 잔뜩 쌓여 있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DTI 규제는 더 완화할 필요가 있다.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장은 “대출기준을 정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다면 신용 좋은 사람은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보금자리주택 공급 물량과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과 입주시기가 2기 신도시와 겹치기 때문에 2기 신도시는 ‘찬밥 신세’가 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보금자리를 전용 60㎡ 이하의 소형 중심으로 바꾸고 임대주택 비율도 현재 40%정도에서 60~70%로 늘리자는 주장도 제기된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보금자리주택은 그린벨트 지역을 푸는 특혜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임대아파트 위주로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아있는 규제들
2012.10.04 I 강경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웅진, 후폭풍 거세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일자리·성장 이끌 ‘미래 동력부’ 만들라-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내년 영업익 20조 낸다-한국 성장 밀어붙여라-웅진 후폭풍…중견기업 자금조달 비상▲종합-빌딩부자 100명이 본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세종시 주변 부동산이 가장 유망”-인수합병 JP모간 채권 우리투자 주식 동양 1위-루비니가 보는 ‘향후 글로벌경제’는 美 QE3로 최악 모면…강한 회복 어려워-스페인 11월 중 전면 구제금융 신청-중·일 영토분쟁 세계경제 암초로 中, 도쿄IMF 총회 불참▲정부조직 개편-設設 끓는 개편안 컨트롤타워 부재…정통·과기부 부활 서둘러야-정권 입맛대로 부처 손질 정부수립 이후 존속 3곳뿐-해수부? 중기부? 술렁이는 관가-대선주자 공약은 기회균등·일자리委 구상에 공수처 신설 한목소리-전문가 의견은 거대 부처 쪼개서 전문성 강화 흩어진 국내·국제 금융은 통합-정부 개편의 핵 ‘예산실’ 미국선 대통령직속 편성▲정치-문재인·안철수 좁혀지는 지지율…단일화 논의 개시 언제 文 “10월 중순” 安 “11월은 돼야”-安 호남서 기선 잡기-중앙선대위원장 인선 7일 발표 朴 ‘적임자 찾기’ 고심-문재인 시민캠프 인성 시인 안도현·작곡가 김형석 합류-후보 대리전 변질된 ‘대선 앞 국감’-국감 최대이슈 ‘후보 검증’ 쟁점은? ‘못다푼 과거’ 朴 ‘리더의 자격’ 文 ‘찜찜한 경력’ 安-지금 캠프에선 朴 기상시간 4시…黨 ‘전투모드’ 文 숨죽였던 친노 “전진 앞으로” 安 상징색 확정…파란물결 넘실▲경제 종합-국회로 간 세법개정안 누더기되나 소득세 구간·파생상품·주식차익 과세…-세무조사 추징금 공시 기피하는 기업들-日 “한국 요청없으면 통화스왑 중단”-신세계 “공정위 과징금 취소 소송”▲국제-도요타·혼다 수출車 일본생산 포기-폴로어 400만명 지닌 장신 총재 “베이징 임대료 급등의미 알아야”-M&A하러 인도로 간 미쓰비시重 韓中 조선업계에 가격경쟁 맞불-美국가안보 내세워 사업중단시키자 中풍력회사, 오바마에 소송-캐나다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잡스 떠난 1년 ‘애플 순항중’▲금융·재테크-부르면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우리카드 내년초 분사한다-KB 혜담카드 서비스 대폭 줄여-즉시연금 열풍에 손보사 저축성보험 급감-유족 보험금 찾아가세요▲기업&증권-모바일 부문서 내년 20조 영업이익…삼성전자의 야망 “숫자는 기업의 인격이다” 신기록 도전-3분기 실적 내일 발표…주가 향방은-대졸 신입사원 끈기가 없다-테마주 유혹에 빚 떠안는 개미들-대선주자 정책 따라 테마주 ‘롤러코스터’-하이일드채권 가격 급락-고수익 중소형株펀드 따로있네-아슬아슬 ‘엔터기술’-현대·기아차 브랜드 상향의 가치-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 치열-QE3 효과로 2000 다시 돌파할까▲기업&경영-세계경제 침체되는데 중국은 공장 증설 국내 화섬업체 가동중단 검토-한국벤처에 꽂힌 인텔 모바일 게임업체 투자-한화의 불꽃축제는 계속된다-여객은 넘치는데 화물은 없네-대우조선 드릴십 수주 美서 한꺼번에 4척▲과학기술-내년 정부 R&D예산 17조원 어디에 쓰나 우주발사체 투자 늘려 로켓 국산화-쓰레기로 에너지 만들어 환경오염 해결-현대차·만도/‘하이브리드車 제동 시스템’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배터리 충전-수소로 그래핀 반도체 만든다▲유통-농협 상표권 함부로 못쓴다-치킨, 나트륨 주의보-강남스타일과 함께 뜨는 ‘싸이 신발’-못판 추석선물 70%까지 할인판매-편의점도 팝업스토어…CU업계 첫 도입-화장품 미니어처 불황에 수요 넘쳐▲부동산-‘알짜’ 강동구마저…재건축 줄포기-‘이사철 실종’ 9월 집값 8년만에 하락-연휴 끝 아파트 분양 시작!◇서울경제▲1면-10대 그룹 “인위적 구조조정도 고려”-상장사 실적 눈높이 낮아졌다-이한구 대표 “통합도산법 맹점 전면 손질하라”-여, 동서통합 경제지대 만든다-이란 수사 후폭풍…중기, 100억대 수출 무산▲종합-국부 유출인가 관광한류 첨병인가-못믿을 윤석금 회장의 입-극동건설 부도 불똥, 세종시 이전 공무원에 튀나-동북아 긴장감 갈수록 고조-잡스 사망 1주기, 주가 올랐다지만…“혁신 사라졌다” 불안한 미래-의무지출 복지 예산 향후 4년간 20조 급증-전기시설 갈등, 지역·계층간 확산-‘대기업 빵집’ 첫 과징금-무역·외자유치 지원 내년 48% 늘린다▲커지는 웅진 파열음…수술 앞둔 도산법-부도낸 기업인, 채권단 동의 없으면 경영권 유지 못하게 해야-DIP, 태생부터 졸속·짝퉁▲10대 그룹 내년 경영계획 설문-투자 안 늘리고 현금 확보해 체질 강화…정치 리스크 최대 복병-“해외 경쟁기업 특허공세 거세질 것” 60%-“소폭 성장” 20% 그쳐…50%가 “성적 안 좋다”▲정치-朴, 취약지 호남표심 끌어안기-文 “장관·위원회 30% 이상 여성 임명”-安 “국토개발, 전체 틀 보고 개별사업 짜야”-서병수 “안철수는 하얀국물 라면”▲금융-조기상환땐 자본비율 하락 우려-은행권 순이익 비상-저축성보험 세제 혜택 줄면 설계사 생계난-저축은행 뱅크런 없었다-OTP 온라인 등록 모든 금융사 가능▲국제-선진국, 추가 부양 발목-아시아, 부양 카드 만지작-유럽판 볼커룰 나올까-도요타 혼다, 엔고 탓에 수출용 차 현지 생산▲산업-현대차,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대우조선, 3조 규모 드릴십 5척 수주-이건희의 ‘특별한 사업구상’-LG, 전극없는 PLS 신기술제품 인증▲산업(정보기술)-소송 걸릴라…디자인 차별화 뚜렷-“분사 1년…SK플래닛 체질 개선은 계속”-카카오스토리 가입자수, 싸이월드 추월-갤럭시S3 LTE에 ‘HD보이스’ 지원▲산업(중기·벤처)-수요자 눈높이 맞게 기술·마케팅 다 바꿔-초기기업 투자 생태계 실리콘밸리처럼 만들 것-“낮은 신용도 회사채 발행 큰 걸림돌”-국제 특허분쟁, 공동 해결책 마련해야▲산업(생활)-유통가도 응답하라 1997-명동은 화장품 쇼핑 1번지-호텔 투숙하면 북한산 둘레길 엄홍길과 등반-특급호텔, 추석 장사 짭짤했다-식품업계·커피전문점도 피자시장 도전장▲증권-통신·전기가스·기계 초라한 성적…잘나가던 전자·車도 주춤-오리온 이번엔 100만원 돌파할까-“금펀드 비중 늘리기 아직 안 늦었다”▲네오스타즈-동아화성 “신성장 동력 연료전지로 글로벌시장 공략”-한전, 원재료값 내려 흑자 기대-글로벌 자금, 주식형펀드 유입 뚝▲부동산-역세권 개발 정상화…광명 부동산시장 훈풍-9월 집값 8년만에 하락-내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30% 늘려-주택기금 이자 내렸지만…민간 임대주택 덜 지어▲과학기술-딱정벌레 날개 섬모 모방 나노 벨크로 개발-아리랑3호 영상촬영 기술 전세계 바이어에 알린다◇한국경제▲1면-ETF 10년 이젠 ‘증시 스타’-갈수록 꼬이는 용산 개발 서부이촌동 주민까지 ‘반발’-커피숍으로 전락한 창덕궁 ‘빈청’-삼일회계법인, M&A 자문 1위▲굿모닝-애써 뽑고 나니…대졸신입 30% ‘1년내 사표’-대우조선-해군교육사 “충무공 정신으로 하나됐죠”▲뉴스&분석-용산 밑그림부터 ‘흔들’…정비창 先개발 후 이촌동 보상 힘 실릴 듯-웅진 채권단 “코웨이, MBK에 팔아야”▲정치-대선캠프 경제통에 듣는 경제정책 방향은?-朴캠프 공정한 시장질서 조성 ‘스마트뉴딜’로 일자리 창출-文캠프 ‘작은 정부론’ 용도 폐기 자영업·사회적기업 활성화-安캠프 혁신경제로 한단계 도약 나라곳간 흔들면 안돼-‘50대 보수’ 옛말…중도 32% 여권 성향 PK도 이념 옅어져-여심 잡는 文, 호남 잡는 安 ‘단일화 싸움’ 팽팽▲뉴스 포커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안철수는 합리적 변화 추구하는 사람 재벌개혁 위해 무리한 정책 안쓸 것”-‘재벌 빵집’ 첫 제재▲기획-MB “高환율 책임 묻는다면?”…박병원 “강만수 대신 최중경을…”-高환율의 명암…수출 늘려 금융위기 극복 vs 물가 올라 양극화 심화▲국제-300만원대 파격가 ‘닷선’ 닛산 곤회장 ‘도박’ 통할까-美단기자금, 유럽서 빠져나와 일본으로-달러당 70엔대론 경쟁 못해 엔고 허덕 도요타 ‘일본 탈출’-“탄소배출권 시장 붕괴 임박”▲경제-대선用? 4000억 ‘사료기금’ 부활하나-‘수출에 힘 싣기’…내년 예산 48% 늘려-내일부터 국감…재정부 ‘긴장모드’ “레임덕이란 말 안나오게 준비”-복지분야 고정지출 4년 뒤 78조로 증가▲금융-보험사 카드수수료 ‘들쑥날쑥’…대형사 더 높기도-은행들 “외국인 고객 잡아라”-금융당국 “대형 가맹점 수수료 높여라”-신창재 회장이 향로 들고 온 까닭은?▲산업-삼성 “내년 위기 올 수도”…보수적 사업계획 짠다-이건희, 日·中·동남아 출장길-현대·기아차, 美판매 사상 최대…도요타는 42% 급증-SKC, 하이닉스와 반도체 사업 ‘시너지’ 노린다▲기업&CEO-“쌍용차 부활 신병기는 소형 SUV”-“컨티넨털과 합병 2년 만에 흑자전환”-삼성전자, 美대학 출신 석·박사 뽑는다-“품질검사도 안 받고”…중고 철강재 사용 건설사 ‘덜미’▲IT·모바일-SNS 타고 프로슈머 2.0 시대 열렸다-“렉서스 모델로 적합한 올림픽 스타는?”-삼성·LG·팬텍 “VoLTE로 아이폰5 따돌릴 것”-삼성 “애플소송 배심원단 평결 파기해달라”▲중소기업·벤처-광명전기, 유럽 5개사 꺾고 190억원 수출 ‘대박’-GIS로 강력범죄 막는다-車 중량 25% 줄이는 신소재 개발-한투파트너스, 메이플에 20억 투자▲생활경제-버거킹, 개인 가맹점 사업 나선다-롯데, 중국 충칭에 마트·백화점-치킨 4조각, 하루 소금 섭취량-“추석 상품권 쓰세요” 포스트 명절 마케팅▲증권-증시 ‘3가지 법칙’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현대그린푸드, 리바트 ‘물타기’-中샨다게임즈, 깜작 베팅하더니…-“통신株 실적우려”…증권사 ‘뒷북’ 보고서 느려도 너무~느려-주가 띄우기 ‘신사업 진출’ 기업 주의보-녹십자, 찬바람이 불면 오르네-상장된 저축은행 단 2곳만 살았다▲부동산-오피스가 호텔로…건물 용도변경 활발-빌딩 팔아 30억 번 연예인은?-아파트 분양시장 ‘A타입’이 인기…청약 경쟁률 높아-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 규모 내년 30% 증가
2012.10.03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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