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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피트니스 회원권을 둘러싼 소동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19일자 3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피트니스클럽에서 요즘 벌어지고 있는 소란은 거래와 관련한 규정과 관행을 제대로 만들어 놓지 않을 때 어떤 혼란이 벌어지는 지를 잘 보여준 사례다. 사건은 간단하다. 20년전 600만원에 분양한 피트니스 회원권이 4000만원까지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호텔 측이 건물 재건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폐쇄하기로 한 것이다. 논란의 핵심은 이럴 경우 호텔이 회원들에게 얼마를 물어줘야 하느냐는 것이다. 호텔은 600만원받고 팔았으니 600만원을 내주겠다는 입장이고 회원들은 4000만원짜리가 호텔 사정으로 못쓰게 되는 꼴이니 4000만원을 내놓으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호텔 입장도 억울하긴 하다. 600만원이 4000만원으로 오르는 동안 호텔이 얻은 수익은 한푼도 없다. 회원권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거래차익을 거둔 회원들이 가져간 돈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이런 경우 룰이 있다. 주당 6000원에 공모한 주식이 20년 후 주당 4만원에 거래될 경우 회사에서 그 주식을 모두 거둬들이고 상장폐지를 시키려면 현재 거래 가격인 4만원에다 프리미엄을 조금 더 보탠 값에 공개매수를 해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주당 6000원에 판 주식이 회사에다 물어보지도 않고 시장에서 제멋대로 4만원까지 올라버린 셈이지만 그게 규칙이고 룰이다. 그게 싫으면 애초에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이나 골프장 회원권에는 이런 규정이 없다. 호텔이나 골프장은 회원권을 분양한 후에 그게 얼마에 어떻게 거래되건 간섭하지 않는다. 회원권 거래소라는 사설 업체들도 중간에서 거래만 중개할 뿐이다. 회원권에 붙은 프리미엄은 마치 가게의 권리금같은 것이어서 어느날 갑자기 건물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권리금은 모두 날리게 되고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다. 그렇다고 대안이 없는 건 아니다. 회원권이 거래될 때마다 명의 변경을 하기 위해 호텔이나 골프장에서 확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호텔과 회원들이 서로 명확한 계약서를 쓰는 것이다. 만약 휘트니스클럽이나 골프장 문을 닫게 되면 얼마까지 보상해준다는 계약이다. 그 이상의 프리미엄은 회원이 리스크를 안고 지불하는 돈이라는 점을 서로 확인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새로 생긴 호텔이나 골프장, 콘도미니엄들이 회원권을 파는 것에만 신경을 써 왔고 정부도 회원권을 과도하게 팔지 못하게 막는데만 신경을 써 왔다. 새로 생기는 호텔이나 콘도는 많아도 낡아서 문을 닫는 곳은 없었기 때문이다. 경제가 성숙단계에 접어든다는 것은 이런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제도나 규정의 공백을 찾아 사려깊게 메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2.04.19 I 이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름값 종합대책 나온다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한국 성장동력 수출 `차이나쇼크` "삼성·LG냉장고 덤핑 아니다" 씨티 주주, CEO 고액연봉 반기 저축은행 구조조정 무더기 퇴출 없다 M&A 많은 롯데 "5억달러 조달" ▲종합 영국인 사업가 독살사건 보시라이 개입 가능성 커 늙고 쪼그라드는 일본 ▲부동산 거래부터 살리자 재건축·소형비율·분양가 상한제 `대못` 뽑아 공급 숨통을 서울시 조례는 헌법보다 무섭다 ▲종합 김석동 "우리금융 살 곳 많아..상반기 매각 공고"중국수출 자동차 빼면 모든 품목이 마이너스 ▲제노포비아를 넘자 `다문화 한국` 차별 법으로 막되 범죄 처벌은 확실히 다문화 동네 경기 안산 `국경 없는 마을` 외국인은 잠재적 범죄자? ▲정치 `불안한 과반` 새누리 보수연합 시동? 뒤통수 맞은 새누리 진보당과 거리둬야 대선승리 대선 출마 초읽기 들어간 문재인 ▲정치 류 통일부 장관 "대북유연화 확대 안해" 中,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국제 씨티그룹 주가폭락에 소액주주 분노 폭발 중국 `북극해 끼어들기`총력전 "휘발유값 조작범 잡겠다" 中 아파트도 `비키니 마케팅` "센카쿠 매입 자금 전국 공모" ▲경제·금융 저축은행 인수가격 뒤늦은 갈등 BC카드 "2015년 매출 4조원" 기름값 종합대책 나온다 미등록 대출모집인 인터넷 확인 ▲금융·재테크 다이렉트 대출 은행들도 눈독 `수익률 논란` 변액보험, 신규가입 30% 줄었다 정책금융公 "배당이 억울해" ▲기업과 증권 삼성 최지성-애플 팀쿡 직접 만나 담판 지어라 부산모터쇼 규모는 역대 최대 월드 프리미어는 달랑 두 대뿐? "존경받는 기업시민 돼야" "철강이 조선보다 어렵다" 삼성 올해 장애인 600명 고용 ▲기업·경영 현대차-중기 IT기술 `환상의 짝궁` 현대차 단일노조 출범 물건너가나 일·대만`타도 코리아`손잡았다 ▲과학기술·의료 불청객 황사 올해는 자취 감췄네 효자로 거듭난 북경한미약품 극동러시아·카자흐·몽골에 공들인다 원전`중수 누설`실시간 감지 ▲유통 와인·수입차 파는 동아원 이번엔 패션 사업 도전장 봄이 왔다..도시락 용기 매출 5배 증가 백화점 봄세일 막판 옷·신발 70% 할인 ▲기업과 증권 "퍼즐 맞추려 M&A..외국 기업도 물색" 하이마트 거래정지 이달말까지 갈듯 미국발 훈풍 코스피 2000회복 무학 추락에..하이트진로 `好好` OCI, 1분기 영업이익 75% `뚝` 원금보장 95% 약속하더니..ELS함정 CJ, 美지방채 저금리 발행 "골드만펀드는 한결같은 며느리" 중국원양자원 상폐심사 예정 ▲부동산 "큰 평수 싫다" 리모델링도 작게 은평뉴타운에 한옥짓기 쉬워진다 서울시, 재건축에도 어깃장 부천·청주서 새아파트 대규모 입주 ◇ 서울경제 ▲1면 저신용자 680만명 신용카드 발급 못 받는다 국내 U턴 기업 법인세 감면 연장 삼성·애플 특허 소송합의점 찾는다 ▲종합 엔젤투자자 1000명 돌파 동남아에 증시 한류 활짝 해외소비자 55% "한류 접해봤다" 버핏 전립선암 1기 진다..후계자 베일 벗나 특허청장 김경원씨 유력 한수원 사장엔 김신종씨 가닥 ▲종합 혼합판매 활성화 등 유통 개선에 초점..유류세 인하는 빠져 속타는 에너지 업계 ▲종합 공식·비공식 접촉 속 팀 쿡도 입장변화..특허전쟁 종지부 찍나 은퇴자금 많이 쌓을수록 현재 삶의 만족도 떨어져 "유경선 회장도 동반사퇴해야" 소비심리 금융위기 이후 최악 공정위, 온라인 쇼핑몰 일제 점검 ▲정치 문대성 "국민대 심사 나올때까지 탈당 안해" 거리정치 나선 `3주 대표` 문성근 문재인, 안철수와 보폭 맞추기 새내기 의원, 낡은 여의도 정치 바꿀까 ▲금융 대출모집인 의무 상습 위반땐 퇴출 카드 만들 때 빚까지 따진다 강만수의 발상 전환 사망보험금 지급건수 자살이 2위 은행 외화 차입 크게 줄었다 ▲국제 美기업 1분기 실적 생각보다 괜찮네 佛 올랑드 리스크에 유럽 덜덜 EU, 스페인 만일의 사태 대비 나서 150년 트렌치코트 명가 엇갈린 운명 이 와중에 CEO 연봉 인상? 씨티 주주 판디트 급여안 부결 ▲산업 월풀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1만6000쪽 설득 전략 통했다 허창수 GS회장의 3대 화두 미래사업·인재영입·도덕경영 좌파 목소리에 귀기울인 삼성 사장단 삼성, 올 장애인 600명 뽑는다 ▲산업(정보기술) 이통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속앓이 SNS 열풍에 인터넷 커뮤니티 시들 KT-한진, 스마트 물류 업무협력 ▲산업(중기·벤처) `위장 중기`손동창 회장 주식 기부 거부당해 국민 80% "중소기업부 신설 필요" 인피니트헬스 "세계 5위 달성" 웅진코웨이, 대·중기 동반성장 협약 ▲산업(생활) 유통업계 해외시장 적극 공략해야 치킨은 BBQ·커피전문점은 카페베네 대상, 日서 카라 앞세워 마시는 홍초 시장 공략 ▲증권 이석채 KT회장 또 자사주 매입 퇴출 불똥 튈라..우선주 줄줄이 미끄럼 GS건설 실적 기대감 타고 3%대 훌쩍 KT&G 점유율 뛰니 1분기 영업익 3.5% 증가 감독 강화에도..증권사 테마주 부추기기 여전 신규 펀드, 공모 줄고 사모 늘어난다 동양그룹 3세 100%이상 평가이익 챙겨 2분기 수주 증가 기대..조선주 강세 ▲부동산 2층짜리 신개념 한옥 들어선다 일산 마지막 노른자위 땅 백석동 1237세대 61층 초대형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라비발디 BI 2차 리뉴얼 단행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임기제 추진 ◇ 한국경제 ▲1면 고려아연 직원 1인당 이익 `최고` 주유소 혼합판매 방해땐 과징금 주유소·골프장 카드수수료 오른다 삼성엔지니어링 30억달러 수주 ▲굿모닝 10년 수익률 5000%..`차세대 애플 챙겨라` 대출중개 수수료율 5%로 제한 한·미, 對北압박..`2·29합의`폐기 ▲뉴스포커스 기름값 부담?소득 감안하면 `체감 휘발유값`일본·독일의 2배 가짜 단속 `풍선 효과` 계속 싱가포르 현물시세가 `기준` 車 연 50만대 증가..값 조금씩 올라 `둔감` `노인 인턴` 일자리 3550개 만든다 ▲뉴스포커스 `소액 결제`수수료 부담 늘고..포인트 혜택 줄어 소비자도 불만 빨리 돌아가는 `야권 대권시계` `KTX민간위탁운영`정치 쟁점 부상 ▲정치 FTA 등 쟁점 처리 못하는 `식물국회`우려 "무상의료 무조건 공짜 아냐 투표하면 취업 가점 줘야" ▲경제 지역특화 지방中企 대출금리 낮춘다 한국, 자원메이저 될 기회 온라인 쇼핑몰 6만개 일제 점검 ▲금융·재테크 "100만원 빌려 이자 갚으려다 빚이 2억" 중동 오일머니 `큰손`몰려온다 ▲국제 아르헨 경제 `파탄行 고속도로` 올라타나 일본 인구 25만명이 사라졌다 오바마 기름값 잡기..담합 벌금 10배 물린다 보시라이 사형 위기 씨티 주주 화났다..CEO 연봉인상 제동 EU, 스페인 경제 비상대책 착수 ▲해외산업 페이스북·트위터`몸집 불리기`..최근 7~9곳 인수 글로벌 업계 또 부품난 오나 日 조선업계. 선박 금융회사 설립 ▲산업 삼성전자, OLED TV `투 트랙`으로 간다 LG생건-홍콩PEF, 더페이스샵 `300억 분쟁` 제일모직, 車소재 글로벌 시장 공략 "GS,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기업시민으로 책임 다해라" 반도체 절연막 소재 국산화 장애인 600명 삼성, 올 신규채용 ▲기업&CEO 현대차, IT 中企와 `똑똑한 車`만든다 부산모터쇼, 신차20종 첫 공개 LG 로봇 청소기 `듀얼아이`시대 삼성·LG커진 경쟁력..월풀 벽 넘었다 ▲IT·모바일 최지성-팀 쿡 만나 특허분쟁 협상한다 손가락으로 사진 편집..10분만에 동영상 `뚝딱` KT·한진 `스마트 물류` 손잡는다 ▲중소기업·과학 일 단카이세대 기술자 200명 "한국 中企서 제2인생 꿈꾼다" "日 우수인력 대거 퇴직..中에 기회뺏기지 말아야"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내년 코스닥이나 나스닥 상장 나설 것" 152개사 첨단 녹색제품 한자리에 ▲생활경제 CJ, 2억2천만달러 조달 바이오사업 속도 낸다 화장품 브랜드숍 `립스틱효과` 백화점 세일 맞춰..中 원정쇼핑객 급증 ▲증권 삼성전자 반등했지만..`꼭지`불안은 여전 `불안 우선주`내년 7월 퇴출 선진, 두산생물자원 인수 추진 `과징금 20억`중국원양자원 상장폐지 위기 선종구·유경선 퇴진..사외이사도 전원교체 KT&G, 원주에 제2 홍삼공장 `신생`에프앤자산평가 질주 "금융상품·자산가치 평가해 달라 요청 잇따라" ▲부동산 재건축 일반분양에도 알짜 로열층 풍성 은평 한옥마을 `탄력` 일조권·조경기준 완화 "조합장 좋은 시절 끝났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3개월만에 하락
2012.04.18 I 정유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주택 거래돼야 바닥경제 산다 -롯데 파격..임원연봉 10~15%↑ -박근혜, 안철수 추월 ▲종합 -위·간암보다 대장·유방암 증가 빨라 -검찰, 나꼼수 선거법위반 수사 착수 -경기 얼마나 어렵기에..韓銀 성장전망 또 낮춰 ▲정치 -"박근혜 대선캠프 親朴 탈피해야" -은하3호 발사는 시작에 불과? -민주 새 얼굴 누구? ▲국제 -스페인 리더십 위기에 경제개혁 `빨간불` -"돈 있어야 베이징大 보낸다" 논란 -차이나머니, 일본으로 몰린다 ▲경제·금융 -고액연봉 논란속 은행 임단협 개시 -금융권 너도나도 "은퇴연구소" ▲기업과 증권 -OLED TV 기술유출 `수사 확전` -신동빈 3不의 벽 허물다 -횡령·배임 하이마트 거래정지 -태광, LG상사 와인사업부 인수추진 ▲유통 -신세계, 드러그스토어 사업 진출 -CJ오쇼핑 중국사업 접나 ▲부동산 -`전원형` 타운하우스가 도심 부촌에 -서초 보금자리 LH상가 분양 ▲사회 -시의회에 막힌 용인·성남 지방채 -왕따 중학생 또 투신자살 -선종구씨 `3천억 배임` 기소 ◇서울경제 ▲1면 -세계은행 김용 체제로 -日게이단렌 연구소의 `잿빛 보고서` 한국1인 GDP 2050년 日 추월 -삼성, 바이오 복제약 2015년 반값에 공급 -한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하이마트 거래정지 ▲종합 -동화홀딩스 24년 연속 무분규 대기록 -열심히 일한 비서들, 25일은 당신이 VIP -제주 헬스케어타운 오늘 첫 삽 -삼성 갤럭시S3 내달 3일 첫 선 ▲기획 -텅빈 작업장엔 연쇄 도산 공포..통영 중소 조선사 가보니 -조선업계 투자심리도 최악 ▲종합 -부처간 밥그릇 싸움에..중견기업국 신설 삐걱 -김종신 한수원 사장 사의 -국토 면적 1년새 여의도 40배 늘어 -수도권 편입학 어려워진다 ▲종합 -"세계경기 부진·고유가 반영..하반기부터 회복세 들어설 것" -생산성 부진 등으로 日기업 생존 위협 ▲종합 -김용 세계은행 총재 사실상 선임..中등 신흥국서 재원 확보가 최대 과제 -美·中, 北비난 안보리 의장성명 합의 -북한 3차 핵실험 도발 징후 ▲정치 -분란 품은 민주, 일사분란 새누리 -안철수 `대권 도전 결심` 설왕설래 -18대 국회 `몸싸움 방지법` 처리하고 끝난다 ▲기획 -서경이 만난 사람 김종훈 국회의원 당선자(전 통상교섭본부장) ▲금융 -선불형 기프트카드 꺾기 원천 차단 -추락하는 골드뱅킹, 애물단지 전락 vs 저가매수 기회 ▲국제 -기회의 땅 이라크..IT산업 뜬다 -부쩍 큰 中자본, 이젠 일본 사냥 -프랑스 부자 "올랑드 집권땐 세금폭탄" 영국행 고민 늘어 ▲산업 -불황 터널 철강업계, 2분기엔 햇살 보인다 -제조설비 구축 속도 빨라 비용절감·원가경쟁력 확보 -포스코 건설, 중남미 물·환경시장 진출 ▲산업 -소셜모바일게임 주도권 경쟁 -일반인도 M2M 서비스 개발 쉬워진다 ▲산업(중기·벤처) -최양하 한샘 대표, 가구업계 상생 방향을 말하다 ▲산업(생활) -"합리적 가격, 개성있는 디자인에 반했다" TV홈쇼핑, 중가 유럽 잡화 완판 행진 ▲증권 -거래정지 하이마트 어디로..경영투명성이 퇴출 여부 관건 -에스엠 영상 제작사업 본격화 -안철수주 용틀임 -은행주 스페인 악재 또 불거져 일제히 하락 ▲증권 -CJ오쇼핑, 동방CJ 지분 매각 쇼크 -터키 기업 3곳 국내 증시 상장 검토 ▲사회 -요양병원 진료비 6년새 13배 껑충..부실 건보재정에 큰 타격 -의료급여 8000억 적자 우려, 외상진료 수급자 나올 듯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수사 착수 ▲사회 -교과부, 지역대학 발전 방안 발표, 지방대 살리기에 3800억 투입 -서울 종로-중구·부산 동-서구 합친다 -효창지하역사 건립 백지화 되나 ▲부동산 -서초구 일대 중층 아파트 재건축 계획안, 두달 넘게 심의조차 않는 까닭은 -광명역세권에 첨단기업 몰려온다 -10년간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 30만가구 육박 ◇한국경제 ▲1면 -한국 건축사·수의사 美·EU서도 자격 인정 -하이마트 거래정지 -인텔, 한국 IT기업 첫 M&A -금값 12년 랠리 끝나나 ▲굿모닝 -기업들, 마이스터고 인재 쟁탈전 ▲투데이 이슈 -정부, 규제 때문에 수산업 망친 日 반면교사..돈·사람 오게 수산업 `60년 규제`푼다 -세계 1위 국부펀드, 한국주식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민사 합의해도 형사처벌 ▲뉴스포커스 -퇴직연금 지난해 수익률 비교해보니..실적배당형 상품 절반이 `손실` -금기어 `자본주의` 거론한 김정은 北 경제체제 개혁·개방으로 가나 -中도 뿔났다..유엔안보리, 北 강력 비난 ▲정치 -새누리 원내대표, 親朴이냐 쇄신파냐 -민주 `수도권 원내대표論'..10여명 물밑경쟁 -움직이는 안철수, `포럼정치`로 대선캠프 차리나 ▲대한민국 CFO 리포트 -생명·화재·증권 CFO 3명, 자산운용 전문가 출신 `삼각편대` -역시 `관리의 삼성`..정연주·김석·최외홍 등 재무통 CEO 수두룩 ▲경제 -전력가격 갈등, 석탄火電건설 `발목` -韓銀, 장밋빛 내수전망 접었다 -`파파라치` 되려다 `생돈` 날렸네 ▲금융 -카드사, 이번엔 대형 가맹점과 `신경전` -"정부주도 우리금융 민영화 반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대우인터 보유 교보지분 인수전 신창재 회장 `백기사`코세어 참여 ▲국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오늘 선출 "한국처럼 성장..`희망`주겠다" -"글로벌 경제 기진맥진..아직 `인공호흡기` 꽂아둘 때" ▲해외산업 -애플vs구글, 이번엔 `입는 컴퓨터`전쟁? -`골리앗`에 맞선 美중소 출판사 "할인 공세 아마존에 책 안판다" ▲산업 -한국GM 협력사와 손잡고 中바오강, 車강판시장 상륙 -LPG소비는 줄었는데..E1, 나홀로 판매약진 -한화 `여의도 40배` 조립지 확보 ▲기업&CEO -김홍경 KAI사장 "T-50 이라크 수출 청신호..중동 마케팅 힘쏟을 것" -한국·넥센타이어 `FTA 효과` BMW·피아트에 잇따라 공급 ▲IT·모바일 -`워크아웃` 티맥스, 6분기 연속 흑자 -벤처기업 올라웍스, 인텔에 매각 -휴대폰 무선 충전, 2015년 상용화될 듯 -갤럭시S3, 내달 3일 런던서 공개 ▲중소기업·벤처 -中企 `인증 전봇대` 뿌리뽑자 "인증기관은 공무원 퇴직자 재취업용" -건당 3000만원..턱없이 비싼 기술 평가 수수료 ▲생활경제 -모피도 `中 싹쓸이`..최대 30% 오른다 -불황땐 매운맛..라면업계, 신제품 출시 경쟁 ▲증권 -하이마트 거래정지..오너리스크에 매각 향방 `안갯속` -에스엠, 여행업체 BT&I 인수 -안철수 `대선결심`에 테마주 상한가 -선회장, 하이마트 두번의 M&A서 3000억 배임·182억 횡령 ▲증권 -동방CJ 지분 매각에 "中프리미엄 사라졌다" -까페베네IPO 시간 걸릴듯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 신뢰도 `꼴찌' ▲증권 -삼정·한영 회계법인 `날개없는 추락` ▲부동산 -강남권 빌딩거래 `활기`..매매건수 20% 늘어 -광명역세권 `하이테크 밸리`로..첨단기업 17곳 들어선다 ▲사회 -"지방대 살리자"..LINC사업 내년 3800억 투입 -"복지예산 늘어 부담된다" 경기도 신청사 건립 전면 보류 -`광역시 구청장 선거않고 임명`에 지자체 반발 불보듯
2012.04.16 I 하지나 기자
 "이슈지역 어떻게.."
  • [총선 후 부동산시장 전망] "이슈지역 어떻게.."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16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박종오 기자] 이번 총선에서 부동산은 큰 전국적 이슈는 아니었지만 지역별로는 강남 재건축과 강북 뉴타운 개발, 세종시 등 일부 지역의 개발 이슈가 뜨겁게 제기됐었다.&nbsp; &nbsp;총선 이후에도 이들 지역의 분위기와 흐름이 전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과 현지의 부동산 이슈는 별 관계가 없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여전했다.&nbsp;&nbsp;◇"서울시와 가교 역할 기대"개포 주공1단지아파트와 가락시영아파트가 있는 강남을(김종훈)과 송파을(유일호)에선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재건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유 당선자 역시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및 지원을 약속했다. 장덕환 개포주공재건축 연합회장은 "서울시와 가교역할을 강조하던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강남권에서 낙선한 것은 국회의원이 재건축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민들이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장 연합회장은 "재건축을 추진한 지 얼마나 오래됐나. 국회의원이 바뀐다해서 서울시 주택정책이 달라질 건 별로 없다"며 "국회의원과 서울 시정은 다르다. 총선 뒤 서울시에서 협상하자고 했으니 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 전경 (출처: 주공1단지조합)채은희 개포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는 "과거를 봐도, 총선 선거 공약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토부가 활성화 대책을 내놓겠다 하고 있으나 시장이 너무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 재건축 정책이 더 완화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채 대표는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중과세 폐지도 그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 당선자가 얼마나 서울시와의 가교역할을 해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뉴타운 속도 기대감"서울 뉴타운 지역도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였다. 시범뉴타운과 2차 뉴타운 지역에선 민주통합당이 승리를 거두면서 사업 재검토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시범뉴타운에선 이미경(은평구갑), 유승희(성북구갑), 신계륜(성북구을), 홍익표(성동구을)가 당선됐다. 2차 뉴타운인 종로구 교남지구에서 정세균(종로구), 강북구 미아지구에서 유대운(강북구을) 후보가 당선증을 받았다. 정세균 당선자는 뉴타운 전면 재검토,&nbsp;<?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이 당선자도&nbsp;재개발 개혁을&nbsp;공약으로 내걸었다.&nbsp;신 당선자 역시&nbsp;“이미 시작된 뉴타운은 빨리 끝내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곳은 리모델링 위주로 정비하면 자영업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 개발이 꼭 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nbsp;▲서울 성북구 장위 3차 뉴타운 위치도(출처: 서울시)&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에 대해 김용진 장위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장은 "조만간 신 당선자와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며 "이 지역 뉴타운은 전망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사업은 대단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총선이 끝났으니 속도를 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원정옥 삼성공인중개사 대표도 "사업이 안될 것 같으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기반시설을 받아야한다"며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이 지역에서 원안대로 뉴타운 개발을 추진하면 다 쫓겨난다. 굉장히 열악한 다가구와 단독, 빌라 중심"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도 없다.&nbsp;이주비 지원도 개인 부담이다. 재개발이 재건축보다 더 못한&nbsp;상황"이라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보상비 · 세종시 인근 개발 기대감수도권 주요 개발지 중 하나인 파주시도&nbsp;운정신도시가 이슈였다. 지난 2일&nbsp;국토부는 지난 2009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8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nbsp;파주시 갑에선&nbsp;윤후덕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nbsp;임대아파트 주거권을 보호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정상교 파주발전시민연합회 운정3지구 수용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윤 당선자는 운정지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nbsp;"이쪽 부동산 거래는 운정3지구가 묶이면서부터 침체돼 왔다"며 "앞으로 보상비 문제가 해결되면 차츰 살아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nbsp;&nbsp;이철주 수정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는 "파주 운정3지구 부동산은 아파트와 토지를 사는 사람 없이 팔려는 사람만 많아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에 3조원의 보상비가 들어오면 상황이 다소 개선될 수 있겠지만 GTX 같은 인프라나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되지 않으면 큰 기대가 어렵다"고 말했다.&nbsp;▲세종시 중앙청사 조감도&nbsp;올 하반기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의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서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nbsp;이 당선자는&nbsp;"세종시 균형발전의 핵심은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모여 있는 조치원, 서면을 세종시 경제중심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치원 행정복합타운 건설과 친환경 중심의 배후지역 개발로 세종시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양동철 세종해냄공인중개사 대표는 "거물 정치인이다보니 세종시가 더 좋아지지 않겠냐 하는 기대심리가 있다"며 "이 당선자가 제2청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조치원이나 개발하겠다고 한 인근지역은 거래가 활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종시 편입지역에 대한 기대심리도 있다. 도시지역에 편입되면 자연녹지로 바뀌기 때문에 도시개발계획을 다시 짜야한다"고 말했다. 정길영 세종e편한세상공인중개사 대표는 " 아직까지 세종시 신도시에는 미분양이 없다. 미분양은 조치원이나 구도심 쪽에 있다"며 "조치원 쪽은 저평가된 측면이 있다. 다만 세종신도시가 하향세를 보인다면 그 여파가 조치원에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nbsp;▶ 관련기사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대선까지 침체이어질 듯☞"부동산중개업자 66%, 국민주택규모 축소 반대"
2012.04.16 I 류의성 기자
  • `총선 후 분양 시장 기지개`..이달 말 견본주택 오픈 줄이어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nbsp;4· 11 총선 이후로&nbsp;분양을 늦췄던&nbsp;건설사들이 이달 말 견본주택 문을 연다.&nbsp;4월은 보통 분양 성수기지만 , 총선에 쏠린 관심 때문에 분양시기를 저울질해왔다.&nbsp;대우건설(047040)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개봉 푸르지오`를, 경기도 시흥에서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를 각각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각각 문을 연다.&nbsp;개봉 푸르지오는 단독주택 재건축 개발단지로 978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는 전용&nbsp;59~119㎡이며,&nbsp;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다.&nbsp;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있다.&nbsp;인근 영등포구치소 부지 이전으로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nbsp;경기도 시흥시 죽율동에&nbsp;총&nbsp;1221가구&nbsp;규모로 들어서는&nbsp;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2차)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주택 위주로 구성됐다.&nbsp;&nbsp;롯데건설도 이달&nbsp;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대연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상 19~25층 9개동이다. 전용면적 59~122㎡으로 총 564가구 중 3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 부경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사통발달 교통요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금호건설은 전북 익산시 신동에서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nbsp;지상 23층 11개동 규모로, 총 732가구 중 260가구(전용면적 84㎡ 212가구, 126㎡ 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내에는 백제정원과 수정정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27일 익산시청 인근에서 개관한다. &nbsp;이밖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쌍용건설도 이달 말&nbsp;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에 `강서 쌍용 예가`를 분양한다. 래미안 대치청실과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nbsp;업계 관계자는 "총선을 피하면서 4월에는&nbsp;분양을 시작하려는 건설사들이 이달 마지막 주에 견본주택을 집중 오픈한다"며 "봄 이사철과 더불어 일부 지역은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어&nbsp;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업계 처음 극장용 4D 광고 선봬☞아파트 커뮤니티도 브랜드를 입다☞청담역 푸르지오시티, 평균 경쟁률 9.3대 1
2012.04.15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로켓 발사 135초 후 공중폭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北로켓 발사 2분15초뒤 공중폭발 -中 1분기 경우 8.1% 성장 -한명숙대표 결국 사퇴 -제주 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시대 눈앞 -새 금통위원 4명 임명 ▲北 로켓발사 실패 -김정은 北체제결속·대미협상 노리다 체면만 구겨 -1단로켓부터 고장난듯..평택·군산 먼바다 추락 -美·日 "북도발 강력제재"..中 "냉정 유지 자제" ▲경제·금융 -외환 삼킨 하나금융 순이익 국내 넘버1 -낙관적으로 변하는 한은 -고리원전 1호기 폐기 검토 ▲정치 -민주 `포스트 한명숙 체제` 어떻게 -국방개혁안·약사법등 계류 법안 6450건 남아 -與, 내달말 새대표 뽑는 전당대회 -"박근혜 대세론 함몰 경계해야" ▲국제 -분기 1분기 성장률 8.1% 예상밖 부진..이달 지준율 인하 경기부양 나설듯 -EU, 은행권 보너스 손본다..보너스 본봉이내로 제한 추진 -골드만삭스 정보공유에 `철퇴`..비공개 정보 고객에 흘려 250억원 벌금 -구글 알코아 이어 어닝서프라이즈 -"IMF 증액 4천억달러만"..라가르드, 미국 설득위해 자본금 증액 축소 ▲기업과 증권 -다음주가 절정이다..신차의 품에 안겨라 -삼성 스마트TV 이번 광고는 스마트 콘텐츠로 달라진 일상 -신도리코, 만리장성 넘는다 -한화, 美 태양광 연구소 본격가동 -4조8000억원 공사·구매·용역 한전, 중소 협력업체서 조달 ▲기업과 증권 -스마트폰 부품株 시들 이유있네 -CJ그룹 엔터株 이젠 뜰까 -실적 좋은 현대·기아차 덕분에..타이어·부품운송까지 `씽씽`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정유·화학·철강 강세 -삼약식품 나가사키 짬뽕 효과 끝? -저금리에 인기끄는 3인방 채권·ETF·ELS -다산네트웍스, 美·유럽업체 인수추진 -하이마트 거래정지되나..한화 같은 `특례` 적용 힘들듯 ▲부동산 -"중대형 분양가 최고 1억 내렸어요" -영어마을·시니어 놀이터·맘스존..커뮤니티시설 연령별로 맞춤형 -제주시만 껑충..서귀포시는 소외 -수도권 재건축 아직 쏠쏠하네..웃돈 평균 1억 일반아파트 1.6배 ▲사회 -루이비통·까르띠에..명품 싹쓸이 -`수원신고` 녹취록에 "끊어버려야" -100억대 비자금 의혹 검찰, 증권사 1곳 수사 -양파값 폭락·배추는 폭등..정부 가격예측 실패 논란 ◇서울경제 ▲1면 -1조 허공에 날린 `김정은 로켓 쇼` -中 성장률 8.1% 11분기만에 최저 -금통위원 후보에 정순원·하성근·문우식·정해방 -한명숙 "총선패배 책임" 사퇴 ▲종합 -스마트폰 뱅킹 고객 잡아라..아이디어 경쟁·기싸움 치열 -실패로 끝난 북한 로켓 발사..英·獨 "단호히 대응" 日 "중대한 도발" -의장 규탄 성명 내놓을듯 ▲실패로 끝난 북 로켓 발사 -광명성 2호 이후 기술 정체..원인규명엔 상당시간 걸릴 듯 -결속 다지고 협상서 美 압박 -1단 로켓 추진력 무리하게 높여 발사체에 이상 ▲4·11 총선 이후 -컨트롤 타워 부재..親盧-非盧 계파간 불협화음 불거질 듯 -박근혜 "불법사찰 특검 18대 국회 임기내 하겠다" -팔 비틀기식 통제 임계점..공공·서비스료 줄줄이 오를 듯 -뉴타운의 역습 ▲종합 -새 금통위원 4명 살펴 보니.. 특색없는 학자군..`온건 금통위` 예고 -"기름값 안정, 원천적 방안 검토하라" -중국산 배추 수입한다 -"국내외 경기 완만한 회복세 물가 3%수준서 안정될 것" ▲국제 -내수 살리기 전력투구..경착륙은 없을 듯 -美 대선 전업주부 논쟁 -구글 주식 2주로 쪼갠다 ▲산업 -김동관의 도전..한화 태양광 사업 美 상륙 -현대차 美판매 목표 올 70만대로 높인다 -"한미FTA는 제주 농산물 美진출 기회" ▲증권 -G2 훈풍이 북풍 잠재웠다 -중소형 증권주 호실적에 함박웃음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로 당기순익 사상최대 -기관·외국인도 퇴출 기업에 물렸다 -엄브렐러 펀드 수익률 굿 -스마트폰 부품주 낙폭과대 평가에 반등 ◇한국경제 ▲1면 -135초만에 폭발한 로켓..北, 1년치 식량 날렸다 -강남3구 `투기지역` 이달 말 해제 -중국, 1분기 성장률 8.1%..3년만에 최저 -금융시장 `로켓 쇼크` 없었다 ▲굿모닝 -금통위원 4인 내정..금리정책 어디로 -위기의 전문대.."2030년에 정원 40%도 못 채울 것" -삼성·LG LED TV 100만원 깨졌다 ▲北 로켓 발사 실패 -백령도 151km 상공 "쾅쾅" 20조각..평택·군산 앞바다에 파편 -세종대왕함, 54초만에 포착..궤도 추적 -유엔 안보리 긴급소집..美는 대북 식량지원 중단 선언 -李대통령, 北 발사 1분만에 보고 받아 -주민 굶주리는데 정신 나간 김정은 -체면 구긴 北..다음 무력시위 카드는 3차 핵실험? -4시간20분만에..北, 이례적 실패 인정 왜 -사거리 3000km `무수단` 300기 보유 ▲정치 -총선패배 후폭풍..한명숙 대표 사퇴 -새누리당 차기 당대표 누가되나 -새누리 `도덕성 시비` 김형태·문대성 어쩌나 -박근혜 부산에 다섯번 간 이유 있었네! ▲경제·금융 -中企 연체율 상승..은행 고민 커진다 -20년 지난 원전 9시 우선 점검 -ADB, 올 한국 성장률 전망 3.4%로 낮춰 ▲국제 -中 지준율 인하·부양책 서두를듯 -구글 `절묘한` 주식 분할 -`별다방` 주가 3년새 6배 번쩍번쩍 -블랙록, 채권거래 자체 시스템 반든다 -닛산, 中다롄에 20만대 생산 공장 ▲산업 -유가 치솟자 `자가폴주유소` 바람 -장학재단·한솔 보유 지분도..에버랜드, 자사주 매입 타진 -"기업에 사회환원 강요하면 소비자·협력사도 피해" -현대차 "美서 올 70만대 팔겠다" ▲증권 -예고된 北風..코스피 `G2 기대`로 웃었다 -`기·화·철` 바닥 탈출하나..두산인프라·포스코 상승 -정치테마주 작전세력 추가 적발 -소비재펀드, 비바람쳐도 수익률 `꿋꿋` ▲부동산 -강남 `마지막 규제` 풀리면..주택거래 `훈풍` 불까 -`래미안+푸르지오`..재건축 공동브랜드 바람 -전세금 1억원으로 얻을수 있는 집은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 4·11 총선 영향 없었다
2012.04.13 I 서영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세 안하고 복지사각 없애겠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일자리·가계빚·물가 잡는 국회돼야-한·중·일 LNG 합작생산 나선다-"불법사찰방지법 제정 모든계층 안고 가겠다"&nbsp;▲4·11 총선 이후-새장속에 갇힌 트위터..4050세대 역결집 불렀다-정당투표는 `여소야대`-평창효과에 野공천 실망감 커-`朴독주` 與흥행은 불리..野는 `춘추전국` 가능성-여의도 권력 잡은 친박 `박근혜 대통령 프로젝트` 가동-당선자들 이념투장 접고 `목민심서`부터 읽어라-"대선앞둔 무리한 경기부영 말라"-초선 148명..현역의원 절반 물갈이됐다-韓, 사퇴 초읽기..계파갈등 재연 조짐&nbsp;▲경제종합-`양` 많고 `맛` 없어진 일자리-단시간 근로자 90만명 돌파-韓銀, 스웨덴식 소통법 들여온다-원화값 어느새 1140원&nbsp;▲국제-애플, 출판사와 담합해 전자책값 폭리-스페인 총리 화났다-노키아 시가총액 하루 3조원 증발-美해군 무인헬기 실전배치 중단&nbsp;▲금융·재테크-연 10%대 대출 `품귀`-`펀드 변경`으로 수익률 높여라&nbsp;▲기업과 증권-사흘만에 무려 2000대나 계약 K9-"유류할증료 차별" 뿔난 저가항공사&nbsp;▲기업·경영-LG본사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왜?-LG상사 中 네이멍구서 자원개발-후판값 놓고 철강-조선 줄다리기-BMW 2만대 리콜된다-현대차 보니 벤츠인줄 알았다&nbsp;▲모바일-쓰던 유심만 바꿔도 통신비 50% `뚝`-위기의 와이브로 속도로 승부&nbsp;▲유통-"패션男 모셔라" 남성전문숍 줄이어-목걸이가 24억..브러치는 25억..-홈쇼핑서 대박난 립스틱&nbsp;▲기업과 증권-총선 후폭풍! 정치테마주 급등락 조심-IT株 역시 `쑥` 교육·엔터株는 `쏙`-글로벌 IT株 조정 기미 외국인 `팔자` 이어질 듯-金 랠리 끝 Vs 저가매수 기회-유가흐름에 업종별 희비-대한생명, 보고펀드와 막판담판&nbsp;▲부동산-"선거 끝" 미뤘던 아파트 분양 재개-경매시장 땅도 인기 시들-세종시 투기 잡는다-중개업소 개설 간편해진다&nbsp;▲사회-`野 공천헌금` 심상대 추가진술 압박-부산실종 여대생 8일만에 시신으로-총선당선자 입건 18대의 2배◇ 서울경제▲1면-막오른 대선레이스..승부는 이제부터-적자터널 LCD 출구가 보인다-야 "한명숙 사퇴하라" 거센 후폭풍▲종합-아직도 이런 파렴치한 은행이..-휴대폰 범죄 꼼짝마..SKT CIA팀 맹활약-가스공사, 캐나다 LNG 생산 막바지 협상▲4·11 총선 이후-더 강해진 선거의 여왕..젊은층·수도권 열세 극복이 과제-순탄치 않은 안철수 대안론-힘 받은 새누리, 대선몰이..힘 빠진 민주, 내부 추스르기-대선 정국에 치여 약사법 등 현안 처리 안갯속-여 과반에도 독주 힘들고..진보 약진 불구 교섭단체 안돼-지경부 출신 7명 금배지..재계선 건설업계 강세 돋보여-이현재 "중기 현장 목소리 제도화 힘쓰겠다"-여, 정부와 거리두기..당정협력 힘들어 '정책 레임덕' 우려▲종합-지난달 20대 신규 취업자 수 10면만에 최고..착시효과?-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8곳 추가-북, 최룡해 핵심 실세로 떠올라-일, 한중일 FTA → 일중 FTA로 선회▲금융-말 많은 차 정비요금 수술대에-금융사 대출모집인에 목매는 까닭은?-한은·금감원 공동검사..보는 곳은 서로 달라-개인 신용등급 무료로 조회한다▲국제-노키아..악!-안전자산 품귀, 금융시장 뇌관으로-"애플·5개 출판사 전자책 가격 담합"-파생시장 큰 손 런던고래 돌연 매매 중단▲산업-포스코, 스마트 철강사 도약 속도낸다-수입차 덕에 잘 나가는 수입타이어-두산인프라, 건설기계 월 생산량 또 경신-LG상사 중국 네이멍구 자원개발 확대▲산업(정보기술)-LG U+, LTE시대 우리가 글로벌 스탠더드-KT, 전국 1100개 노선에 이동 와이파이 구축-와이파이 데이터 속도 3G보다 6배 이상 빨라▲산업(중기·벤처)-중소업계, 원천기술로 성장 불씨 지핀다-대기업 납품 중소기업 절반 이상, 원자재가격 인상분 납품단가 반영 못해-LS전선, 고속철 전동기 고내열 권선 개발-대원미디어 애니매이션 한류 이끈다▲산업(생활)-식품업계, 2PM·카라 등 모델발탁 해외서 한류마케팅-남자의 물건-켓잇뷰티 PPL 단가, 공중파의 최고 6배▲증권-박근혜주 훨훨 날고 문재인주 곤두박질-기관 이어 개인도 회사채 투자바람-금호석유,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증시 주춤하자 레버리지 펀드서 자금 썰물-투자자, 중기 채권형 펀드로 발길 돌린다-우투설문, "한국인 은퇴 생활 자금 75.5세에 소진"▲네오스타즈-신사업·유통채널 다각화로 수익성 강화..풀무원홀딩스-윈스테크넷, 디도스 관련 특허에 상승 반전▲사회-속도 내던 민간인 사찰 수사 삐끗-대법 "정기 상여금은 통상 임금"-총선사범, 당선자도 79명 입건-인천서 걸린 가짜 비아그라 2000억원대-서울시, 석면과의 전쟁-고졸 공직자 문 넓어진다-농축산물 대량 생산길 열려▲부동산 -작지만 알찬 재건축이 뜬다-총선후 주택시장..대선까지 거래 위축 이어질 듯-경인아라뱃길 수혜단지 잡아라◇한국경제 ▲1명 -"증세 안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애겠다"-檢, 원혜영 선거캠프 압수수색-"가족행복 약속 19대 국회 100일내 실현"-공기업 부채증가 민간기업보다 빨라-신규취업자 증가 6개월째 40만명 이상▲4·11 총선 이후-박근혜 `맞춤형 복지` 강한 드라이브..현 정부와 마찰 불가피-`親李`의 몰락..새누리 이제 `親朴당`-보수 Vs 진보 56여만표 차이..`박빙` 가능성-"국민 뜻 무겁게"..거취 고심하는 한명숙-문재인 "지역주의 벽 절감..가능성은 확인"-요동치는 야권 잠룡들 위상-"증세 마지막 수단·대기업 규제 반대..DTI폐지엔 신중해야"-"정부 예산평성, 깐깐한 시어머니 만났네"-여야 충돌 불보듯..약사법 등 처리 물건너가나-최다선 정몽준·최연소 문대성..평균재산 28억4675만원-"민주, 야권연대에 발목..한·미 FTA 폐기 주장에 중도층 등돌려"▲경제-한라·한국타이어·태영·이랜드 등 9곳 신규지정-주 36시간 미만 근로자 91만명 증가-농어촌 기업, 백화점 입점길 열린다▲금융·재테크-"은퇴설계·재테크 노하우 알려드려요"-60세 5억짜리 집 맡기면 평생 120만원 연금-김석동 "생보협회 너나 잘해라"▲국제-佛 대선 D-10..`좌파` 올랑드도 성장 외치다-천연가스값 1달러대로 추락-스티글리츠 "美 통화정책 헛발질 하고 있다"-소로스 "ECB저리 대출이 유럽위기 더 키워"-등록금 본전 뽑는 대학 1위 `하비머드大`▲산업-한국기자 앞에서 실패 고백.."소니 재건 지켜봐달라"-이건희 "금융 성장동력 확보하라"-가스公, 캐나다서 LNG합작 생산-GM전기차 배터리 테스트 중 폭발-`12년 제휴` 신일본제철 "포스코에 특허소송"▲기업&CEO-"한국기업 강점은 오너경영서 나오는 속도·집중력"-LG상사, 中 석탄사업 `가속`-벤츠 "B클래스 타깃은 20~30대 여성"▲IT·모바일-삼성, 저가 태블릿으로 아마존에 맞불-추락하는 노키아..`1분기 적자쇼크`-원자재가격 아무리 뛰어도 中企 56% "납품가 못올려"-시멘트 절반만 쓰는 친환경 콘크리트 나왔다-유나이티드제약 "3년내 개량신약 10개 개발"▲증권-일자리·저출산·신공항..새누리 공약株 `펄펄`-검철 고발된 정치테마주, 김앤장 선임해 반격-70개 ELS에 분산투자..강남 부자가 째째하게 왜?-먹구름 낀 브릭스펀드, 해뜰날 올까-실적 전망 낮아지는데..소재株반등 왜?-현대엘리 2대주주 쉰들러 M&A 시도 정황 드러났다-한앤컴퍼니, 대한시멘트 우선협상자로-미래에셋PEF, 투자 성장표 공개 겁나네-기관투자가 러비콜..구조화 채권시장 `기지개`▲부동산-재건출 규제 완화 등 활성화 대책 `탄력`-우림건설, 법정관리 들어가나-"부실 건설사 몸값, 지금이 바닥"-서울시, 단독주택 `석면 지붕` 없앤다-세종시 일대 난개발·투기 막는다-"7명이나 국회의원 당선" 흐뭇한 국토부▲사회-총선 끝났지만..대학가 `폴리페서 후유증`-세종시 초대시장에 유한식-"스마트 세종교육 구현에 최선"-檢, 불법사찰 증거인멸 지시 진경락 지명수배-외국인 용의자 지문 즉시 조회 안돼 놓치는 일 다반사
2012.04.12 I 임성영 기자
  • 서울시, 석면슬레이트 지붕 교체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시가 2014년까지 서울시내 2400동의 단독주택 석면슬레이트 지붕을 전량 제거한다.서울시는 주택지붕 등 건축재에 많이 사용해오던 석면을 제거·관리하기 위해 ‘생활주변 석면관리 강화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주변 석면관리 강화대책은 ▲2400동 단독주택 슬레이트 지붕 전량 제거 ▲서울 소재 모든 초·중·고 학교석면관리 컨설팅 ▲전국 최초 서울시내 공원 조경석 석면점검 ▲건설폐기물 처리여부 석면 감시 강화 ▲공공건물 및 다중이용시설 석면조사 실시 및 석면관리자 지정 의무화 등이 주요 골자다. 시는 2014년까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2400동의 단독주택 석면슬레이트 지붕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시는 10억8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단독주택 200동을 교체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시는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2014년까지 서울시 소재 모든 초·중·고 16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석면관리 컨설팅도 실시한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교 100개교를 추천받아 학교건물의 석면함유여부 조사와 관리 요령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내 2000여곳의 공원에 설치돼 있는 조경석에 대한 석면도 점검한다. 조경석재를 구매하거나 공사할 때 석면함유 석재의 반입을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사전 검사를 강화한다.아울러 시는 석면자재를 해체하거나 제거할때 발생된 폐기물 처리여부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서울시내 건축자재 철거 현장에서 발생된 폐석면을 표지판을 부착하고 밀폐보관 하는지 여부를 현장점검한다. 시는 오는 29일 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석면조사를 실시한다. 석면함유 건축물에 안전 관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석면 피해는 10~40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며 “생활주변에서 사용되고 있는 석면을 조기 제거하는 데 시민, 기업,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2.04.12 I 강경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투표율 55%가 제1당 가른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먹통 비상전화`에 국민이 불안 -"박원순 주택정책 바뀌어야" -투표율 55%가 제1당 가른다 -500m내 같은 간판 빵집 못열어 -코스피 다시 2000 밑으로 ▲종합 -노키아·블랙베리 부진에 나라살림 휘청 -모바일 Only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 실태조사&nbsp;▲총선 D-1 -제1당 135~140석서 결정..양당 팽팽 -전국 77곳 막판까지 초박빙 -복지공약 많을 것 같더니 개발 54% > 민생 46% ▲세계경제 어디로 -글로벌 경제엔진 ON이냐 OFF냐..이번주 향방 갈린다 -日 경상수지 다시 흑자 -13일 금통위 금리동결 우세 ▲비상전화는 먹통 -기피부서 112에 지역 잘아는 베테랑 우선 배치해야 -속터지는 119·1339 -美 `경찰-소방-응급실` 동시에 연결돼 ▲국제 -美MBA, 논문 1억편 대조해 표절 색출 -소니 직원 6% 1만명 감원한다 -日 지하철 휴대폰 터진다 -美 100대 CEO 연봉 직원의 300배 ▲경제·금융 -한은·금감원, 경제시각차 좁힐까 -제과·제빵·가맹점 모범거래기준 -국민연금, 美 16개 빌딩에 투자 ▲기업과 증권 -정몽구 "K9 마케팅에 목숨 걸어라" -구본준 `그린신사업` 특명 ▲기업·경영 -성과공유는 포스코만큼 -또 애플 울린 삼성 -르노삼성 공장 `스톱` ▲중소기업·벤처 -고연봉 중견기업 눈에띄네 -매일 축구장 3개 크기 강화마루 제작 -사무실 빌려주고 벤처창업 교육도 ▲유통 -소·돼지·닭고기 가격 모두 내렸다 -이랜드 中매출 쑥쑥..올 2조 넘을 듯 -위스키 사재기 바람 -담배 `에쎄`수출 1천억 개비 돌파 ▲기업과 증권 -"1950~2050 박스권 안 벗어나 큰의미 없다" -ING생명 아태법인 매각 이달중순부터 본격 시동 -LED 적자, 카메라모듈로 만회할 것 -코스피는 오르는데 내 펀드 왜이러나 ▲부동산 -도시형주택 주차장 깐깐해진다 -총선 격전지 부동산 공약도 불꽃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수도권 집값 금융위기 때보다 더 추락 ◇서울경제 ▲1면 -`슈퍼 개미` 자금출처 국세청, 고강도 조사 -토종기업 "불황이 기회" 녹색산업 선점 나섰다 -퇴직연금 오래될수록 수수료 깎아준다 -기존 빵집 500m내 신규 출점 금지 -전국 70~80곳 피 말리는 접전 ▲종합 -서울 `식물 농협` 손본다 -후보 정보 한눈에..유권자 선택에 도움 -"북한 조만간 로켓 연료 주입" -윈저 판매 이상급증 ▲총선D-1 금융 구조조정 향방은 -여소야대 땐 우리·산은 민영화 논의 꼬리 내릴 수도 -총선후 추가 퇴출명단 발표 초긴장 ▲총선D-1 판세 분석 -새누리 "120~130석" 민주 "110~120석"..70여곳 예측불허 -여야, 수도권서 `48시간 유세` 총력전 -통합진보당의 지렛대 효과? ▲총선D-1 관심 지역 관전 포인트 -"누가 웃을지 뚜껑 열어봐야.."살얼음판 ▲종합 -5년 이내 매장 리뉴얼 원칙적으로 금지 -`바지사장` 이용한 세금탈루 뿌리뽑는다 -"집값 상승 부추기지 않으면서 거래 활성화할 대책 내놓을 것" -中 희토류 전담 산업협회 출범-개인은 대기업 최대 3배로 "불합리" -상장사 채무상환 능력 나빠졌다 -학점은행 재학생도 저리로 대출 가능 -에쎄 수출 1000억개비 돌파 ▲금융 -생보사 "未보험료도 산출" 불만 -수출입은행도 역대 최대 배당 -손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 찔끔 인하 ▲국제 -中 기업, 글로벌 증시서 찬밥 -중·러 소형 은행들, 이란 제재 반사이익 짭짤 -소니 연말까지 1만명 감원 ▲산업 -포스코, 중기에 성과보상금 826억 -이재용사장-슬림회장 `리움 동행` -S-OIL 녹색경영 국내외서 잇단 성과 -세계 LCD 모니터 시장 삼성전자가 휩쓸었다 ▲산업(정보기술) -OS 개방정책에 발목잡힌 구글 -"국내 중고폰 50% 직접 수출하고 싶어" -네이버, 업계 첫 지적도 서비스 ▲산업(생활) -사고뭉치 택배 믿고 맡기겠나 -이랜드, 中 매출 2조 달성 청신호 -맥주는 `카스` 소주는 `참이슬` ▲증권 -증권사 추천주 "체면 안 서네" -해외서도 잘 나가는 KT&G 콧노래 -불확실성 커진 증시..자금 단기 부동화 뚜렷 -이기태, 퇴출위기 인스프리트에 또 투자▲부동산 -전용면적 30㎡당 1대로 -현대산업개발, 해외로 눈돌린다 -대우건설, 서산에 도시형 산업단지 조성 ◇한국경제 ▲1면 -"포퓰리즘 사업 한건에 市살림 파탄" -가맹점 500m내 새 점포 못낸다 -"성과공유제 공기업부터" ▲굿모닝 -암환자 살리는 `핑크 드라이버` 300야드 넘기면 300弗씩 기부 -美 `적은 연봉·최고성과 CEO` 제프 베조스 ▲총선 D-1 -투표 전 공약 꼭 확인하세요! -한석 이상의 의미 `격전지 5곳` -남한정치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믿는 北 권력 -동시에 인천 간 박근혜-한명숙 팽팽한 판세 승기잡기 신경전 ▲경제 -84㎡ 가맹점 리뉴얼 땐 본사가 2000만원 지원 -`혁신형 제약사` 선정 잣대 논란 -중부발전, 스위스서 LNG 직도입 ▲금융·재테크 -月평균 50만원 적금 부어 17년 만에 2억 -산은, HSBC 지점직원 선별 고용승계 -"새내기 직장인, 펀드·주식보다 현금 흐름 꼼꼼히 따져봐야" ▲국제 -美금융시장 이번주 '리트머스 시험대' 올라 -`한달 반짝` 엔저…추세 꺾이나 -中 3월 소비자물가 3.6% 올라 조만간 지준율 인하 가능성 -한국 참여 `터키 원전 입찰` 중국이 가장 앞서 ▲산업 -현대차, 하이브리드 승부…"도요타 연비 3년내 따라잡겠다" -"中·인도 렌터카시장 공략…글로벌 톱5 도약" -르노삼성, 넉달만에 또 생산 중단 -소니, 1만명 감원한다 ▲기업&IT -어나니머스, 다시 활개…中·英정부 공격 -기아차 K9, 눈에 띄는 9가지 첨단기술 -SKT, 현대重에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 ▲중소기업·지방산업 -물 만난 `절수양변기`…불 붙은 선점경쟁 -R&D 투자 中企 늘었지만 평균연구비는 '제자리 걸음'&nbsp;▲생활경제 -"한국미니스톱 팔 생각 전혀 없다" -비오는 선거일…홈쇼핑 '재핑효과' -"방송광고 판매대행 수수료 높여야" -이마트, 해외브랜드 병행수입 판매 늘린다 ▲증권 -2000 무너진 코스피 `G2` 갈림길에 서다 -수급·주도주·모멘텀 `3無` 코스닥…끝내 500선 무너져 -"작년엔 15%…" 과장된 투자 권유 주의보 -이기태, 인스프리트 경영 참여 -손대면 마이너스…우리PE 순손실 374억 ▲부동산 -"주차장 더 지어라" 도시형주택 `찬바람` -"발품은 옛말" 부동산도 스마트 시대 -서울시 "상암동 133층 빌딩 사업변경안 검토" -수도권 매매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
2012.04.09 I 이윤정 기자
"개집에서 계속 살라는 거냐"
  • [현장르포]"개집에서 계속 살라는 거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09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박종오 기자] "개 집 같습니다. 올 겨울도 추위에 떨었습니다. 여름엔 더 걱정입니다.&nbsp;누수 때문에 아래층 위층 싸우는 집도 많고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아파트. 이 단지에 대한 서울시의 재건축정비계획안 보류 결정이 전해지자 이 곳 주민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주공1단지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만난 주민 유아무개(70·여) 씨는&nbsp;재건축 결정이&nbsp;늦어지면서&nbsp;언제까지 이런 집에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고&nbsp;했다. 지난 겨울에는 아파트 가스관에 물이 차 추위에 떨어야했다. 올 여름도 걱정이다. 천정에서 물이 새는 집들도 많다. 유씨는 당장 이곳을 떠나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nbsp;했다. 유씨가 이곳에 입주한 것은 2008년. 2006년 최고가를 찍은 강남 재건축 시세가 잠시 주춤했을 때, 아파트를 구매한 것이다. 집 값은&nbsp;그 때보다 1억원 이상&nbsp;떨어졌다.&nbsp;유씨는 “여기 집을 가진 사람 중 3분의 1은&nbsp;대출을 끼고 들어온 사람”이라며 “재건축이 안 되면 모두&nbsp;떼거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재건축안이 통과돼 `개 집`이 아닌 `새 집`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nbsp;&nbsp;&nbsp; ▲&nbsp;재건축정비계획안이 보류된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 입구 &nbsp;&nbsp;다른 주민인 박아무개(59·여) 씨는 외부인의 시각에 불편한 내색을 비쳤다. 그는 "우리보고 투기세력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더라"며 "팔고 나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내가 떠나면 누군가는 들어와서 살텐데..그 사람도 투기세력인가. 우리도 그도 서울시민이다"고 말했다.&nbsp;◇"작은 집 일방 강요말고 서울시도 양보해야"&nbsp;이무환 개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사무장은&nbsp;서울시의 태도에&nbsp;문제가 많다고&nbsp;주장했다.&nbsp;&nbsp;그는&nbsp;"시장이 바뀌면서 그간 추진해온 정책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버리면 이때까지 `기존&nbsp;기준`에 맞춰 준비해온 우리는 어떻게 하라는 건가"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최소한 우리 쪽 사정이 어떤지는 들어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nbsp;기존 기준이란, 재건축시 주택&nbsp;비율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20%, 60~85㎡ 40%, 85㎡ 초과 40%로 규정한 서울시의 '2-4-4' 도시계획조례를 말한다.&nbsp;서울시는 개포주공 1단지 아파트의 경우&nbsp;시 조례가 아닌, 중·소형 비율을 60%로 규정하고 있는&nbsp;'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소형주택의&nbsp;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리고,&nbsp;그만큼 중·대형 비율을 줄이라는 것이다.&nbsp;&nbsp;작년&nbsp;말부터 1·2인 가구 및 공공성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추진해온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과&nbsp;관련이 있다는 시각이다.&nbsp; 이 사무장은 서울시가 ‘소형주택 비율 50%’라는 원칙을 고집하는 한, 조합과의 타협 역시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nbsp;조합원들이 역시 쉽게 물러서진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nbsp;그는&nbsp;“서울시의 안을 보면, 재건축 뒤 1단지에서 서울시가 챙겨가게 될 임대주택들 크기가 20~25평형”이라며 “우리에게 작은 집을 강요하기에 앞서, 먼저 자기 것을 작은 크기로 나눠, 소형주택 숫자를 늘리겠다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다.&nbsp;<!--기사 미리보기 끝-->◇"국회의원 후보들보다 박시장 빨리 만났으면.."총선이 다가오면서 이곳에도 강남을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nbsp;조합에 따르면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는&nbsp;이미 조합을 방문해&nbsp;“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nbsp;&nbsp;▲ 5일 재건축정비계획안이 보류된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nbsp;외부에 걸린&nbsp;현수막&nbsp;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도&nbsp;이 곳을&nbsp;찾을 것으로 알려졌다.&nbsp;그러나&nbsp;주민들은&nbsp;후보들 얼굴보다&nbsp;문제를 해결해줄 박 시장을 빨리 보고싶다는 반응이었다. 노골적인 반응도 터져나왔다.&nbsp;박씨는 “이곳은&nbsp;한나라당 텃밭이었습니다. 그런데 강남타이틀만 있지 혜택은 없었어요”라며 “이제 진절머리가 납니다. 우리를 미끼로 삼은 사람들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총선 이후&nbsp;예정된 박 시장의 현장방문을&nbsp;내심 고대하고&nbsp;있다.&nbsp;박씨는 “그가 정말 우리&nbsp;얘기에 귀 기울여줄지 걱정”라며 말끝을 흐렸다.&nbsp;&nbsp;이와 관련, 장덕환 개포주공재건축 연합회장은 “선거가 끝나면 서울시와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될 것"주공1단지아파트 인근의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재건축이라는 변수가 호재로 작용하더라도&nbsp;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워낙 깊다는 설명이다.&nbsp;채은희 개포부동산 대표는 “1단지의 경우 가구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시장 반응이 즉각 반영된다. 그만큼 민감하다"고 말했다.&nbsp;이어 “특히 1500가구가 넘는 13평형대가 그렇다.&nbsp;요즘 이 평형대의 가격이 많이 빠졌다. 작년말&nbsp;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됐을 때 7억2000만원까지 오른 뒤, 현재는 6억2500만원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nbsp;매물은 나오는데 거래가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nbsp;지난주부터는 거래도 거의 끊기며 가격 하락세는&nbsp;이어지고 있다.&nbsp;&nbsp; ▲ 개포 주공1단지아파트 내부 상가에 몰려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들 &nbsp;&nbsp;&nbsp;&nbsp;다른 공인 중개사는 "언론에선 박 시장의 당선 이후 재건축 매매가가 떨어졌다고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그가&nbsp;당선되기 전인 지난 9월말부터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nbsp;“총선 뒤 재건축이 승인된다 해도, 전체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한, 1단지 시세만 반등하리라고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04.09 I 류의성 기자
  • 오세훈 전 시장 몸값은 3조 6172억 원?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지난해 8월 오세훈 전 시장이 사퇴한 후 그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한강변 초고층 개발 단지들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가 8개 한강변 초고층 지구에 속한 아파트들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오 전 시장이 퇴임한 작년 8월 72조 9896억 2375만원에서 이달에는 69조 3724억 1625만원으로 시가총액이 3조 6172억 75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전략정비구역 내 압구정지구가 1조 3611억 1000만 원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뒤를 이어 유도정비구역인 반포지구 8971억 7500만 원, 잠실지구가 8047억 9000만 원, 전략지구인 여의도지구 2287억 7500만 원, 이촌지구 2011억 7500만 원, 구의·자양지구 1057억 4500만 원, 성수지구 326억 원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전략지구인 합정지구는 오히려 141억 6250만 원이 올랐다. 동으로는 역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시가총액(1조 3611억 1000만 원)이 가장 많이 하락했고, 서초구 반포동이 8365억 9000만 원, 송파구 잠실동 5576억 2500만 원, 신천동 2471억 6500만 원, 영등포구 여의도동이 2287억 5000만 원, 용산구 이촌동 1920억 7500만 원, 광진구 자양동이 1057억 4500만 원, 서초구 잠원동 605억 8500만 원, 성동구 성수동 326억 원 등의 순으로 시가총액이 빠졌다. 한강변 초고층 개발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09년 2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통해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초고층을 허용하는 대신 사업부지의 25% 이상을 기부채납으로 받아 공원, 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수변공간의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주택시장의 장기불황과 사업추진자인 오세훈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후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게 되면서 한강변 초고층 지구의 몸값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2.04.07 I 우원애 기자
  • 개포 주공1단지 재건축계획안 `보류`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06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성문재 기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대표하는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이 보류됐다. 개포1단지 추진위 측은 다시 주민 내부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고,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과 안암1 주택재건축 등 2건을 보류시켰다고 5일 밝혔다. 기존 5040가구를 6340가구로 재건축하는 개포 주공1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은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이 1282가구(20.2%)에 그쳤다. 서울시가 요구한 2520가구(기존 소형주택 가구수의 절반)에 크게 못 미쳤다. 서울시는 개포 주공1단지를 도계위 소위원회 논의를 거쳐 다시 상정할 계획이다. 개포 주공2~4단지와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안도 도계위 소위원회로 위임됐다. 정비예정구역 면적을 확장하려던 안암1 주택재건축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역시 보류됐다. 작년 5월 도계위 사전 자문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고, 건축물 상태가 양호한 지역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도계위는 용두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 등 3건에 대해서는 심의 가결(조건부가결)했다. 용두제4구역은 용적률을 기존 221%에서 241%로 올려, 60㎡ 이하의 소형 주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만 건축물의 배치계획 등은 도봉산의 조망권 확보 등 심의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하여 건축심의하도록 했다. 저동구역 제2지구 도시환경 정비구역의 경우 보행동선 및 교통체계를 건축위원회에서 검토하는 조건 하에 당초 업무시설을 관광숙박시설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1000%에서 1176%로 상향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세부시설 조성계획도 조건부로 가결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이화여대는 산학협력동 2개동을 신축해 첨단 화학소재 연구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개포1단지 관계자는 "첫 번째 심의에서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예상됐었다"며 "소형 확대는 일부 조합원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다시 주민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4.05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수소車 올 1천대 양산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강북 시민 출근길 더 고달프다-현대차 수소車 올 1천대 양산-복지공약에 5년간 268조 소요-불황 못견딘 건설사 지자체 상대 줄소송▲종합 -물가도 못따라가는 변액연금 수두룩-집값추락에 쪼그라든 대출한도..`하우스푸어` 파산 속출▲총선 D-6-"사찰논란에도 지지후보 안바꿔" 67%-박근혜 "가해자가 피해자 청문하는 적반하장"-`불완전` 새누리 텃밭..7~8곳 예측불허▲국제-몬티 총리 노동개혁 이제부터 진검승부-"中 1분기 성장률 8.4%"-美공무원노조, 골드만삭스 쥐락펴락▲경제 금융-너도나도 "스마트폰 분실" 보험사 골머리▲기업과 증권-`중국삼성`더 세진다 -현대오일뱅크, 쉘과 합작사-3월 美판매 최대..기아 첫 5만대-제일기획 걸그룹 2NE1 칸 광고제 간다-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코스닥-HALLA 위니아만도 되찾나▲기업 경영-IT강국 안방서 국산장비 고사위기-트위터 끊은 박용만, 왜?▲과학기술/의료-복지부 약값 인하 고삐 더 죈다▲유통-CJ, 차세대 감미료 `타가토스` 시판-카스 브랜드로 맥주한류 열겠다▲증권·시황-美 추가 통화완화를 보는 시각▲부동산-뜨는 세종시에 단독주택 지을까-혁신도시를 `한국판 산토리니`로◇서울경제▲1면-빗장 연 中 자본시장..한국 본토공략 가속-현대·기아차 美 3월 판매 또 신기록 -`명품 홀릭` 대한민국-4대 금융지주, 1분기에만 3조 벌었다-산은·도로公, 절반씩 농협 현물출자▲종합-K-컨슈머리포트 2호 변액연금보험 살펴보니..90%가 넣을수록 손해-연금저축 장단점 한눈데..금융위, 상반기 실수익률·수수료 등 통합공시 추진-국내증시에 핫머니 대거 유입-산은지주 IPO 청신호 켜졌다-겉으론 FTA 협상 한다지만 물밑에선 한중일 통상전쟁 격화-빚 많은 대기업 34곳 주채무게열로 선정-기름값 진실 게임▲롬니 사실상 공화당 대선후보로-격전지 위스콘신서 4%P차 1위 등 3곳 승리로 압도적 우위-샌토럼의 운명 24일 결정된다-대결구도 `오바마 vs 롬니`로 중심 이동▲정치-여 "막말 김용민 공천기준 뭔가" 공세..야 "세종시 누가 지켰는데" 충청 공략-백의종군 보폭 넓히는 김무성-투표소 잘 모른다고요?..선관위 홈피 클릭하세요-부산 사상·사하을 野 우세..경남 16곳 중 7~8곳 경합▲금융-일시납 저축성보험 기형적 급증-당국 규제에 급변하는 채권시장-대부업체 "광고 규제 너무해"-KB금융, 우리금융 인수전 뛰어드나-여신업계 배타적 사용권 도입 무산▲국제-몬티 伊 총리 리더십 시험대에-글로벌 기업 "황금알 모바일광고시장 잡아라"-"中 1분기 8.4% 성장할 것"-中 세계 최대 식탐대국 부상▲산업-중국삼성의 꿈..LCD·반도체 프리미어 전략 본격화-수입차 마니아 국산차로 속속 U턴-닻올린 대우조선 고재호號 6총괄2실로 조직 대수술-현대오일뱅크 윤활기유 합작법인 출범-이라크 디젤터빈 공급 지연 외신보도 관련..현대건설-현대重 서로 "우린 아냐"-해외전용 TV "한류 전파 우리도 있다"-아이폰5, 6월 출시설 모락모락-중기 옴부즈만 소상공인 고민 해결사로-아니 벌써 빙수가…▲증권-포스코·SKT, 백기사 협약 12년만에 청산하나-코스피 200 신규편입 예상종목 지금 사라-건설주 해외발 루머에 와르르-삼성전자 물량 품귀..선물·ETF로 투자 몰려-ESL 발행 5조원 돌파..또 최대치-합병한 한화자산운용 인사태풍 전조▲부동산-출구전략에 명암 갈린 한남뉴타운-세종시 아파트 용지 24필지 추가 공급-부영 이중근 회장은 한류 졸업식 전도사-지방 혁신도시에 색깔 입힌다◇한국경제▲1면-두산, 밥캣공장 재가동..기아차 月 5만대 첫 돌파-갤럭시S3 디스플레이는 4.6인치-GS건설, 캄보디아 1조 개발사업 철수▲굿모닝-글로벌 237개 연구소 ·대학 등 기술력 비교했더니-현대重, 53보병사단에 `정주영 불퇴전 정신` 전수▲뉴스 포커스-툭 하면 끊어지는 국내 `클라우드`.."차라리 지진國 일본으로.."▲총선 D-6-`붕대손 투혼` 박근혜..`비타민 열정` 한명숙-영호남 거센 無風..여야 "5~6석 날릴라" 긴장▲월가 전문가 5인 미국경제 진단-"다가구 주택 착공 증가 청신호..美 경기 전진기어 놓고 운행 중"▲뉴스 투데이-美경제 `순풍`에 현대·기아車 3월 사상최대 실적-한국에선 수입車 `질주`▲국제-당신회사엔 있나요? CIO-중국, 외국인 주식 투자한도 3배 늘린다▲경제-총선 복지공약에 5년간 최소 268兆 필요-은행, 빚 많은 34개 대기업 주채무계열 지정▲금융-한국저축銀, 중국 공상銀과 지분매각 협상-日, 교통사고 후 `48시간 초과입원` 제한▲산업-中정부, 대형 패널 수입관세 높이며 투자 압박-두산, 車 전문가 잇단 연입▲기업&CEO-윤활기유 합작법인 `현대쉘베이스오일` 출범▲생활경제-루이비통, 불황속 매출 4973억..사회공헌에는 여전히 인색-KT&G, 담배값 잇단 `편법 인상`▲증권-기관 4000억 매물 폭탄..코스피 힘 못쓰고 꺾였다-펀드 환매자금 `ELS 빨대`가 흡수한다▲부동산-도서관·주민센터 인근 아파트 `분양 릴레이`-4월은 수주의 달..1조5000억 재건축·재개발 `쟁탈전`
2012.04.04 I 임일곤 기자
  • 박원순식 총선 개입이냐 '논란'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02일자 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4·11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서울시가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야권에 유리한 정책을 총선 전 서둘러 펴고&nbsp;있다는 지적이 나와,&nbsp;논란이 되고 있다. &nbsp;&nbsp; ◇ 서울시, 마포구와 손잡고 DMC첨단산업센터 어린이집 개원 서울시는 2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은 마포구 상암동 DMC내 첨단산업센터와 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 기업의 직원 자녀와 마포구 주민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이다. 시가 공간(면적 368.45㎡, 정원 47명)을 제공하고 마포구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첨단산업센터 보육시설 공간을 무상 임대한다. 이 어린이집의 월 보육료는 최고 월 34만 7000원(만1세)이지만 만 1~2세와 5세 자녀를 둔 한부모는 보육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정부의 만 1~2세, 5세 무상보육 정책에 따른 것이다. 만 3세와 만 4세를 둔 학부모는 소득기준에 따라 보육료를 내지 않거나 50%정도만 내면 된다. 원래 월 보육료는 만 3세 19만 7000원, 만 4세 17만7000만원이다. 일각에서는 민주통합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이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후보의 표심을 잡기 위해 어린이집을 총선 전 개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어린이집에 입소한 학부모들의 표심이 이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노웅래 의원(마포갑)과 정청래 전 의원(마포을)에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nbsp;관측이다. 그런가하면 지난달 30일 이뤄진 박 시장과 서울 강남 재건축 조합원 대표와의 면담도 논란이 됐다. 이날 면담이 4월 총선에서 강남을 지역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가 요청해 성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총선 지원용이라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소형주택 비율 확대 등을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개포지구 재건축 추진위원회 대표들과 갑작스레 만났다는 점이다.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는 최근 한 방송국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nbsp;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 서울시, 총선용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이에대해 시는 어린이 집 개원과 박 시장의 강남 재건축 조합 대표 면담이 총선과 관계없다고 일축했다.&nbsp;시 관계자는 “DMC 첨단산업센터 어린이집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손잡고 직장과 지역의 부족한 보육시설을 확충한 최초 사례”라며 “총선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박 시장이 강남 재건축 조합 대표를 만난 것도 조합 대표들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총선과는 관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는 부인하지만 어린이집 개원과 강남재건축 조합장 만남 등이 총선 전 이뤄져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마포구는 야당성향이 강한데다가 학부모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후보도 있어 표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관련기사 ◀☞박원순 시장, 서울 강남 재건축 조합원 대표 첫 대면☞박원순 서울시장 재산은 빚 3억☞[기자수첩]박원순 물산업 정책은..오세훈 재탕?☞박원순, 청계천에서도 `MB 지우기`.. 유적·생태 복원
2012.04.02 I 강경지 기자
서울 서초구 아파트 값, 처음으로 강남 앞질러
  • 서울 서초구 아파트 값, 처음으로 강남 앞질러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서울 서초구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강남구를 제치고 서울서 가장 비싼 구(區)가 됐다. 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현재 서울 서초구 아파트 가구당 매매가는 평균 10억9054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10억8409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초구 아파트 가격이 강남구를 추월한 것은 지난 2003년 시세를 조사한 이후 처음이다. &nbsp;지난 2005년까지 강남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서초구보다 7000만원 이상 비쌌다. 2007년 말에는 가격 차이가 1억4960만원까지 벌어져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부터 평균 매매가 격차가 급격하게 줄면서, 작년 말에는 차이가 42만원까지 줄었다. &nbsp;▲출처: 닥터아파트&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구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08~2010년에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 반도리체 등 중대형 위주 대단지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매매가격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강남구는 2008년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외에는 이렇다할 대단지 입주가 없었다. 강남구의 재건축 하락폭이 서초구보다 훨씬 컸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4424가구), 개포동 주공1~4단지(1만440가구)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평균매매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서초구는 서초동 삼호1차(708가구), 우성3차(276가구) 등 재건축 단지들의 규모가 크지 않고 가격 하락폭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조은상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재건축 시장 회복이 늦어진다면 강남구의 재역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2.04.01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최후의 빗장` 금융이 열린다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韓流타고 호텔투자에 돈 몰린다 -순환출자 제동 조짐 현대車·한진 초비상 -美·英·佛·日 "비축유 방출" 유가 급락 -2월 경상수지 간신히 흑자 ▲종합 -`일감 몰아주기 규제` 한발 물러선 공정위 -마그네틱카드 교체 전면 재검토 한다 -北로켓 연료주입 여부 촉각 -3월 경기 바닥론 아직은.. ▲뉴마켓 미얀마② -"양곤을 동남아 물류거점으로" 미얀마는 지금 대공사중 -태국·싱가포르 앞다퉈 투자 행렬 ▲정치 -총선후보 첫 지지나선 安 -새누리 9곳 강남벨트 `둑` 무너질까 -무소속 서대석 사퇴로 판세 요동쳐 ▲국제 -`원저우 상인` 해외투자 고삐 풀렸다 -스페인 리스크 다시 고개 -일본 소비세인상 대격돌 ▲금융·재테크 -車보험 사업비 1년째 제자리 -輸銀, 베트남 오지 빛 밝힌다 ▲기업과 증권 -구겨도 떨어뜨려도 `멀쩡` -100兆 기업 가치 100대 기업 진입 -슈라이어 "유럽 名車와 경쟁, 꿈 이뤘다" -LG상사 2차전지용 전구체 양산 -정체된 통신시장에 `LTE 봄바람` -보루네오 `반값가구` 인기 -파리바게뜨 해외에 100번째 매장 ▲부동산 -"분양가 낮춰 미분양 막자" -내곡보금자리 분양 줄이고 임대 늘려 ▲사회 -약속 깨뜨린 부산 합의 외면한 제주 -檢, 증거인명 `윗선` 단서 포착 -韓대표 비서실 직원 뒷돈 의혹 ◇서울경제 ▲1면 -中 `최후의 빗장` 금융이 열린다 -창업에 꽂힌 베이비부머 -카드사 신용판매대금 3일내 가맹점에 줘야 -시도지사 "무상보육 국비사업 전환하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전격 사퇴 ▲종합 -"팬택만의 가치 못 만들면 영속 어렵다" -한국인 은퇴 준비 낙제점 -"믿을 건 공모주" 시중 자금 몰려든다 -IC카드 전환 일정 전면 재검토 ▲정치 -與 "싸움정당 안돼" 野 "민생대란 심판" -"판세 어렵다" 여야 속보이는 엄살작전 -FTA 창과 방패 대결..강남을 최대 승부처 ▲금융 -산업은행, 소매금융 집중하는 까닭은 -내달 재보험료 오를 듯 -외환은행 결산배당 않기로 ▲국제 -브릭스 "우리 통화로 교역 늘리자" -아세안 역내 단일 비자 도입 추진 -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 "한국 경제도약 모범사례" ▲산업 -휘어지는 전자종이 시대 열었다 -"K9 통해 저와 기아차의 꿈 실현했죠" -SKT "종합 ICT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 -LG유플러스, LTE 전국망 구축 -고부가 소재 쉼없는 도전..대기업을 넘다 -"2020년 해외 매출 2조원 달성" ▲증권 -2분기 이후엔 대체투자로 위험관리를 -국제유가 급락 호재 대한항공 상승 기류 -투자자 보호한다더니..금투협, 신용 한도 늘려 논란 -스탁론 1조2210억..증시 뇌관되나 ▲사회 -장시간 근로 개선했더니.."생산성·순익 늘었죠" -속도 내는 민간인 사찰 수사 -국립대 선진화 속도 낸다 ▲부동산 -고덕동 일대 부동산시장 싸늘하네 -내년 서울 1만2849가구 재건축 가능 -서초 꽃마을에 오피스빌딩 들어선다 ◇한국경제 ▲1면 -후끈 달아오른 선거판 숨죽인 재계 "속 탄다" -"무상교육 국비로 하라"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선두주자는 -구부러지는 전자종이 LGD, 세계 첫 양산 ▲종합 -"세계의 돈이 동쪽으로 몰려간다" -한국 은퇴준비 58점 `낙제` -국내서 손 쉽게 돈 벌어 자기 배 불리는 공룡?..오해와 진실 ▲정치 -박근혜"이념은 민생" vs 한명숙"정권심판" -안철수, 또 편지정치 시작하나 -홍사덕"종로 문화특구로"..정세균"주얼리 타운 조성" ▲경제 -동반위, 52개 기업 동반성장지수 내달 말 발표 -"대기업 내부일감 中企참여 늘려라" -정운찬 위원장 사퇴..정부·전경련 맹비난 ▲금융·재테크 -추락 아시아나 기장에 보험금 28억 지급 -체크카드 늘리라고 했더니 신용결제 기능 추가 `꼼수` -윤용로 "성과 없이 성과급 없다" ▲국제 -위태로운 `무적함대`..스페인도 구제금융設 -손 꽉잡은 브릭스 "3년내 역내 무역거래 2배로" -`원저우 상인` 해외투자 허용 한국 땅 사러 몰려올까 ▲산업 -김범수 `벤처기업 100개 키우기`..꿈을 현실로 만든다 -강덕수, STX팬오션 직접 챙긴다 -LG유플러스, 세계 첫 `LTE 전국망` 완성 -차세대 영상칩 `디스플레이포트` 첫상용화 -재정난 인천市 `신세계 인천점` 건물·부지 매각 추진 ▲증권 -중국 `끙`..코스피 `끙끙` -2000위서 사는 개미..조정 길면 `상투` 잡는데 -어닝시즌..실적 부풀린 `애널 쇼크` 오나 -산은·대신자산운용 100억대 적자 ▲부동산 -가락시영도 소형확대 하나..주민들 `술렁` -"업무용 비링 많은 한국 `자산관리` 성장성 무궁무진" -1억 이하 전셋집, 4년새 절반 사라져 ▲사회 -檢 수사 속도 내지만..당사자들 주장은 정반대 -`숙대 사태` 오늘 결판난다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상반기 착공
2012.03.29 I 이재헌 기자
강남 9억원 초과 고가아파트 1년새 1만여가구 사라져
  • 강남 9억원 초과 고가아파트 1년새 1만여가구 사라져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9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매매가격이 9억원을 넘는&nbsp;서울 강남 고가아파트가 1년사이 1만4000여가구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 매매가격 9억원 초과 고가아파트는 11만7521가구로 조사됐다. 전체 가구 중 44.27%를 기록했다. 작년 3월은 13만1358가구로(비중 49.85%), 1년 사이 1만4137가구(5.58%P)가 줄었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2월(14만2266가구, 55.89%)보다 2만4745가구(11.62%P)가 감소했다. 서울 강남3구 고가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와 더불어 강남권 재건축시장 약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9억원 초가 고가주택 비중이 40%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서울시의 주택 정책 기조 등으로 수요 기반이 취약해지면서 월별로 고가주택 비중이 1%씩 감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 강남3구 고가아파트 비중 추이(출처:부동산써브)&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특히 강남은 고가 아파트가 밀집돼 있기 때문에 낙폭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에서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총 15만7457가구로 이중 75%가 강남3구에 몰려있다. 박 선임연구원은 "특별한 정책적인 이슈가 없다면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남권 부동산 시장의 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12.03.28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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