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경제신문]웅진, 주력사 `코웨이` 판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7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자금난 몰린 웅진 알짜 `코웨이`판다-북 핵시설 폭발은 `작전`..의혹이 사실로-안철수 정치참여에 한발 더▲종합 -한국 중산층 빚보다 세금이 더 무섭다-지자체 92곳 교부세 첫 삭감▲위기의 웅진-캐시카우까지 던지는 고육지책..윤석금 신화 몰락하나-코웨이 누가 사나 LG전자·KT&G 군침▲증시는 지금 작전중-작전세력,매년 수수료만 수천억 `꿀꺽` 기업형 구조로 진화-1조원대 스톡론, 작전세력 자금줄 노릇▲일본 제조업 충격-한국에 기술 준 미쓰비시, 현대차에 밀려 유럽공장 폐쇄-기술우위 맹신하다 변신 실패▲정치·외교안보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첫 추월-박근혜, 총선 불출마하나-이주영·심재철 `정책通` 명불허전▲국제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8일 판가름-유럽은행 자본확충계획 절반 엉터리-中 "EU에 탄소세 내지마라"▲종합 -고민->부인->고민..여전히 애매한 안철수-탈세도 `리니언시`도입▲금융·재테크 -과열양상 저축성보험-금융지주 사외이사 `물갈이의 계절`-쑥쑥 크는 퇴직 연금-수출입銀, 중소·중견기업에 15조 지원▲기업과 증권 -`매서운 눈빛` BMW 일본 하이브리드 콧대 눌러주마-레이`올킬`▲기업·경영 -LTE 200만…통신 3사 高비용에 속앓이-대한전선 오늘 중대 기로-효성, 전주 탄소섬유공장 `첫 삽`▲유통 -날씨 추워도 모피는 안팔려요-롯데,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면세점-프랜차이즈 새 일자리 年 6만개▲기업과 증권 -증세에 놀란 슈퍼리치 예금자산 `리모델링`-KT 영업이익 16.7% 급감-코스피 2100 넘으면 주식비중 줄여야-상장폐지 심의기간 일괄 단축해야-`PER 90배`씨젠 질주 계속될까-대림산업·우리금융..수익률 30% 넘어 ▲부동산 -한남뉴타운 1구역만 빼고 가나-성남 구도심 재개발 다시 시동-충남도청 이전 내포신도시 3천가구 분양▲사회 -`부러진 화살` 대중 열광은 법원不信 상처가 도진것-반도체 제조공정서 발암물질-족집게 토익교제 알고봤더니-비리 어린이집 명단 공개한다◇서울경제 ▲1면 -체크·직불카드 소득공제 한도 400만원으로↑-개인정보, 이통 판매점서 줄줄 샌다-부유층 탈세 차단 `무한추적팀` 가동-웅진, 주력사 `코웨이` 판다-학교폭력 가해학생 즉시 출석정지 ▲종합 -보험료 할증 부담 줄어든다-수입차 가속페달..국산차는 역주행-월가의 `저승사자` 바바라 연방검사, 내부거래 수사로 명성-대한전선에 4300억 지원▲딜레마 빠진 외환당국-"무역수지냐 물가냐"..환율하락속 시장 개입 시점 고민-깊어지는 유로존 위기..외환운용 고민▲종합 -유가 떨어져도 오르는 LPG값 "사우디 아람코 횡포탓"-韓-터키 정상, 원전개발 재협상 합의-배추 3000톤 정부서 사들인다-"물가 논의" 지경부-대형마트 대표 한자리에▲정부 세원확보 총력전-"세금 사각지대 없애 곳간 채우자"..금융소득세제팀 전진배치-"폭주하는 재정수요 채우려면 증세보다 세원 발굴이 바람직"-국세청, 신고 포상금 올려 탈세 감시 강화▲종합-몰려드는 뭉칫돈에 은행 "운용처가.."-韓流의 힘..문화산업 해외수입 역대 최고-저축銀 사태 유발 원인 꼽힌 `권역별 감독` 실태 파헤친다▲정치 -박근혜-안철수, 대권 대결 한걸음 더 -`론스타 먹튀` 난타전 예고, 카드수수료 인하안 처리도▲금융 -내달 사외이사 절반 이상 퇴출 기로에 -輸銀, 113억弗 대형 프로젝트 금융자문-`저축성보험 과열` 감독 나서-현대차, 녹십자생명 인수 막바지..이르면 내일 승인날 듯▲국제 -반독점 규제의 덫..유럽기업 M&A 잇단 무산-정치권 `치킨게임`에 그리스, 디폴트 위기-핀란드 대통령 親 유럽파 당선-"EU 중 적대국만 원유 수출 중단"-"유럽위기 심화땐 中도 성장률 반토막"-濠, 뿌리깊은 원주민 멸시..건국이념 `평등주의` 무색▲산업 -유럽 車 시장 韓 "공격 고삐"-日 "한발 후퇴"-한화 "국민 신뢰 되찾겠다"-현대상선 "亞~유럽 운임 2배 올릴 것"-"脫통신 신규사업으로 수익성 만회"-"LS그룹, 자전거 유통 손떼라"-잘나가던 기업 키코 때문에..어느 중기인의 씁씁할 죽음-롯데마트 잠실점 `1등 점포` 올랐다▲증권 -한화그룹주 동반 하락-한화 하루 거래정지 가능성-중국원양자원 `허위공시 논란`에 급락-두산重, 터키 원전 수주 기대로 `훨훨`-증권가 때 이른 CEO 교체 바람-대한전선 회사채 1200억원 상환 주목▲부동산 -광교·별내신도시 전셋값 `꿈틀`-강남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대전-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3월 효과` 없을 듯◇한국경제 ▲1면 -의료관광객 10만명 돌파 -웅진코웨이 판다-안철수 "사회 위해 역할..정치도 그중 하나"-학교폭력 학생 즉각 등교 금지 ▲웅진코웨이 판다-태양광·건설 살리려..윤석금 회장, 1兆 `캐시카우` 잘라낸다-채권단 "부실 차단 긍정 평가"-재무개선 기대감..웅진홀딩스株 상한가▲의료 한류가 뜬다-"지인 추천받아 한국왔다"..美 노부부 4만弗 들여 `童顔`-카자흐 378만원·러시아 297만원 `의료한류 큰손`-영리병원 한 곳 없고..의료비자 얻는데 2~3개월 "속 터져"-태국, 年200만명 유치..병원도 증시 상장▲경제 -부유층 탈세·고액체납자 `무한 추적팀` 가동-체크카드 年400만원 소득공제-사망前 1년 평균 진료비 1284만원 -"지방·고졸에 국가유공자의 장애인 딸 없나요"▲금융 -금감원, 생보사 저축성보험 특별점검-김승유 회장, 미소금융 이사장 연임 -연체율 작년 1.9%..대란說은 `기우`▲국제 -중국 갔던 美 제조업 `컴백홈`-"EU 탄소세 참여말라" 中정부, 항공사에 명령-英, 90조원 풀어 경기부양-美, 중동 외교 번번이 굴욕-그리스 이르면 내달 초 `디폴트 가능성`▲산업 -P&G, 마케터 1600명 해고한 이유는-스마트폰 생산 PC 앞질렀다-미쓰비시의 굴욕..30년前 엔진 줬던 현대차에 밀려 유럽 철수-說..說..삼성-코닝, OLED 새 합작법인 왜?-쌍용차, 2012년형 코란도C 출시-비수기 모르는 수입차, 지난달 신규등록 20% `껑충`-폭스바겐 "제네시스 쿠페 한판 붙자"-대한항공 `화물수송 1위` 되찾을까-한화, 긴급이사회..소액주주 거센 반발-한화 주가 `출렁`..계열사도 동반 하락-통신 3사, 작년 무선 매출 27년 만에 첫 감소-베트남 간 부품社, 삼성 덕에 `신바람`-"아디다스·푸마 워킹화, 중저가와 차이 없다"-롯데면세점, 싱가포르 공항 진출-"프랜차이즈 年 6만개 일자리 창출"▲증권 -희한하네..어닝 쇼크株, 주가 상승은 `서프라이즈`-현대상선 적자전환-587억弗 굴리는 KKR, 서울사무소 개소-수수료값도 못하는 액티브 펀드-금융·철강·화학株 "이젠 우리 차례"-박종수 금투협회장 취임..본부장 4명 신규 인사-현대증권 신임 사장에 前 미래에셋 대표 김신씨▲부동산 -"부르는게 값" 대학가 월세 거침없이 오른다-도시계획·건축심의위원회 명단 공개-서울 주택거래 가장 많은 3월..입주물량 적어 수급 `빨간불`-세종시·산단 인근..올해도 지방 `활기`
2012.02.06 I 신혜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화 상장폐지 대기업특혜 논란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6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일자리 나누고도 매출 20% 늘어 -한화 상장폐지 대기업특혜 논란 -서울대, 수능 국사 의무화 폐지 추진 -세종시 분양가 싸네…경쟁률 10대 1 ▲종합 -간경화 약물치료 원리 규명-맘대로 접었다 폈다 미래형 스마트폰 이르면 연말 출시 -비정규직에 국민임대 우선분양 -한화 상장폐지 위기 모면 단 하루 거래정지 없이 속전속결…짜고 친 면죄부?-고객숙인 한화 "투명경영 하겠다"▲18대 마지막 국회에 몰린 법안-`대형투자銀 꿈` `20와 약속` 모두 깨질판 -페이스북·구글 신화는 `금융의 힘`▲종합 -與, 금융소득 종합과세기준 4천만원→3천만원 하향 추진 부자증세 2탄…과세대상자 최대 2배 늘수도 -"누더기 세제 만들건가" 재정부는 `부글부글`-美 경제회복 청신호 ▲정치·외교안보 -새누리, 탈당자 일괄복당 추진 -재벌개혁 주도자 공천서 힘실리나 -민주당 3선 이상 물갈이 한다는데…입법실적 보니 박상천·천정배…중진일수록 부진 -안철수재단 이사장에 여성계 원로 박영숙씨 ▲국제 -아랍연맹, 시리아 외교단절 선언 -이란정부에 통신장비 販禁 -비둘기 한마리가 3억7000만원 -加총리 중국에 간 까닭은 ▲경제종합 -공정위 과징금 8천억 증발 -월급외에 年7200만원 이상 버는 직장인 9월부터 건강보험료 더낸다 -파생·이자 결합상품도 이달부터 과세 ▲금융·재테크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한달만에 20만건 돌파 -"휴면카드 쓰면 제주여행권 드려요"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7일께 최종 마무리" -서진원 신한은행장 연임인기는? ▲기업과 증권 -신동빈은 `아시아 新시장` 야전사령관 -"우리 조종사좀 맡아줘" 일본항공, KAL에 긴급 `SOS`-도요타의 지저분한 美시장 전쟁 -한전, 국내·국외 나눠 책임경영▲기업·경영 -BIICA서 해답 찾는 LG -"Director가 뭔지 아나" 허창수 GS회장…변화 주도하는 리더 돼라 -삼성물산 아프리카에 `전자정부` 수출 ▲유통 -10억원짜리 `오데마 피게` -불황기 멀티패션이 뜬다 -홈쇼핑 지각변동…롯데, 현대 추월 ▲기업과 증권 -거래정지 위기 모면한 한화 주가 향방은 -`바이코리아` 지속 여부에 관심 -공무유전펀드 5년만에 나온다 -대형사 펀드에 장기투자? 글쎄… -뉴로스·사람인HR 이번주 청약나서 -오세영 코라오회장 통큰 배당포기 ▲펀드 -중소형주펀드 올들어 수익률 주춤 ▲부동산 -3.3㎡ 당 700만원대 `착한 분양가`-갈길 먼 뉴타운 출구전략 4대 쟁점 -뉴타운 양극화…강남 `순항` 강북은 `꽁꽁` ▲사회 -외국계 로펌이 `전관예우금지` 구멍 -줄어드는 휴가에 교사들 불만 -대학생 못잖은 고3, 고3 같은 초등학생 -소액전담 법관 도입…향판도 손질 ◇서울경제 ▲1면 -`정부 만능주의`에 빠져드는 대한민국 -CNK 의혹 감사결과..감사원, 靑에 사전보고 -상장폐지 위기 모면..한화, 오늘 정상거래 -건보료 월 51만원 더 낸다 -서울도시철도, 마곡역에 호텔 짓는다 ▲종합 -공기업 이름 바꾸기 바람 -TV도 소셜이 대세-방산업체 4곳에 59억 과징금 -`안철수재단` 이사장에 여성계 대모 박영숙씨 -美경제 선순환 진입 기대 커진다 -李대통령 "한·터키 FTA가 새 발전 계기 될 것" ▲자금·신용위기 몰린 해운·건설업 -"中은 지원 늘리는데…국내 금융권은 추가 담보·조기 상환 압박" -정부, 독자신용등급 도입 추진..`신용등급 하락 쓰나미` 가능성 ▲정부 만능주의 빠져드는 대한민국 -여야 공무원 처우 경쟁…지자체 손벌리기…"책임은 몽땅 정부 몫" -올 적자국채 14조 발행한다는데… -무상…무상…전국민이 `복지 인큐베이터` 속으로 ▲금융 -손보사 실적 `빨간불` -사업구조 개편 난항 겪는 농협 -"시화MTV 4000억 대출 시장 잡아라" -한숨 돌린 하나금융 ▲국제 -구제금융 협상 최대 고비…칼날 위에 선 그리스 -`롬니 대세론` 내달 6일이 분수령 -사르코지, 세금으로 호화 생활 -유엔, 시리아 평화적 정권이양 결의안 무산 -저커버그, 스톱옵션 세금만 16억弗 ▲산업 -`낸드` 증산 경쟁…치킨게임 재연되나 -허창수 "미래의 변화에 혁신적 대응..리더는 다르다는 모습 보여야" -인터넷TV, 스마트하게 진화한다 -포털업계 지도 서비스 차별화 경쟁 -홈쇼핑 시장 판도변화 태풍 분다 -백화점 "연애 기술도 가르쳐줘요" -중기청 `공동구매` 사업 20개월째 헛바퀴…"전시행정 그칠 판" ▲증권 -"시장 충격 최소화…회사측 투명성 개선 의지도 확고" 신속 결정 -이번주 뉴로스·사람인HR 공모주 청약 -중국 H주 펀드 수익률, 본토 펀드 압도 ▲부동산 -외지인도 2층 건립 가능…고급주택 수요 늘듯 -이사철 앞두고 서울 전세시장 다시 들썩 -용도지역 나눠진 대지 용적률·건폐율 8월부터 가중평균해 적용한다 ◇한국경제 ▲1면 -뉴타운 후폭풍…시세가 사라졌다 -선거의 해…`정치리스크` 너무 크다 -한숨 돌린 한화…정상거래 ▲글로벌 이슈 -英 여왕 즉위 60년…내수·관광산업 살릴 `퀸 이벤트` 팡파르 -손성원 석좌교수 "美기업 채용 자신감 회복" -온기 도는 美 고용시장…"3차 양적완화 안해도 될 정도" ▲뉴스 메이커 -이윤호 "남-북-러 가스관 사업 연내 구체화될 것" -김중겸式 `한전 혁신` 시작됐다 -전광우 "주주권 행사 강화하되 공정·투명하게..재벌개혁 동원땐 국내외 신뢰 잃을 것" ▲경제 -2년만에 무역적자 발표前 서별관에서 무슨일이… -`장보고-III` 사업 입찰담합 4社 과징금 -경기 하강속도 우려..1분기 2.7% 성장 전망 ▲금융 -삼성생명, 방카슈랑스 공격영업에 중소형사 떤다 -은행, 작년 수수료 수입 들여다보니 -외국銀지점 순익 16% 감소 -하나금융, 美 교포은행 인수 추진 ▲정치 -與 `정책求단`vs 野 `정책반란`…네이밍 경쟁 -새누리당 총선예비후보 "명함 어떻게 만들라고" -오늘 재단 설립 구상 발표..안철수, 정치色 여부 주목 ▲국제 -파나소닉의 침몰..환생한 `경영의 新`, `PDP 재앙`을 부르다 -시리아 `킬링필드` 되나 -주식 갑부 저커버그, 세금만 2조원 -"그리스 최저임금 4분의1 깎아라" EU·IMF 요구..정치권 난색 ▲산업 -박성철 "이제는 패션한류…10년내 루이비통 못잖은 명품 나올 것" -허창수 "변화 이끄는 리더되라" -타이어, 수익성 악화…가격 인상 `고민` -`ℓ당 1960원대` 서울에도 알뜰주유소 -한국, 전자정부 세계 1위 위상 흔들린다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소개된 동네빵집 `안동 맘모스제과점` -롯데百, 美 편집숍 들여온다 ▲증권 -외국인 살만큼 샀다?…"앞으로 1조5000억 추가매수" -외국인·기관, 정유주에 情 붙이나 -"시총 3조 한화 거래정지땐 메가톤급 파장…" 긴급 진화 ▲부동산 -뉴타운·재건축 이어 일반아파트도 `동반하락` -"입주민에 2년간 요트 무료체험" -중형-대형 `갈아타기` 평균 8000만원 감소
2012.02.05 I 김도년 기자
하루 만에 짓는 `모듈 결합식 한옥` 눈길
  • 하루 만에 짓는 `모듈 결합식 한옥` 눈길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06일자 1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골조, 벽체, 문틀 등 주택의 각 부분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제조한 뒤 하루만에 현장에서 조립하는 신개념 한옥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에스트로건축은 모듈 결합식 한옥 생산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공장에서 생산된 거실, 안방 등의 모듈을 현장으로 가져와 하루만에 조립이 가능한 집이다. 모듈주택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달 특허를 받았고 이달중순께 마에스트로건축과 기술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 한옥 건축 방식별 비교 (출처: 마에스트로건축) 모듈 결합식 한옥은 전통 방식의 한옥에 비해 건축비가 저렴하다. 박재원 마에스트로 전무는 "시공비가 3.3㎡당 480만원 정도 든다"며 "기존 한옥의 절반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모듈한옥의 내부모습자동화된 공장에서 부엌, 거실, 안방 등을 유닛별로 완성해 현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완성된 유닛에는 도배와 장판, 전등, 보일러설비 등이 설치된다. 현장에서는 유닛별로 결합만 이루어진다. 기존 한옥이 단열과 방음에 취약했던 단점도 보완했다. 마에스트로건축에 따르면 단독주택에서 연간 사용하는 에너지의 3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임석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중 단열재와 3중 창호를 사용했다"며 "건축법에서 요구하는 방음 성능을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39㎡형과 85㎡형이 상용화됐다. 이달 말까지 원룸형(26㎡), 100㎡ 이상의 중형 등 10개 타입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 전무는 "오는 5월까지 10채의 계약이 완료됐다"며 "양평, 강화도 등 경기도 일대에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 선보인 모듈 결합식 한옥 `하루` (사진제공=마에스트로건축)
2012.02.03 I 성문재 기자
서울 주택시장 빙하기
  • 서울 주택시장 빙하기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03일자 2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그렇지 않아도 겨울 비수기라 손님이 뚝 끊겼는데 취득세 추가 감면 혜택까지 끝나 매수 움직임이 전혀 없네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요즘 거래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작년 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서둘러 집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반짝 급증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들어 크게 줄었다. 매수세가 급속히 위축된 가운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서울시 부동산 정보제공 사이트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의 아파트 실거래 현황(신고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체 15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762건)대비 73.6%, 전년(5482건)대비 72.2%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꾸준히 월 평균 4900건 가량 거래된 걸 고려하면 하락폭이 큰 셈이다. ◇강남3구 ‘반토막’…집값도 ‘약세’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12.7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가장 수혜지역으로 꼽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강남지역의 지난달 거래량은 142건으로 지난해 12월 341건보다 58.3% 줄었다. 서초구는 107건으로 60%, 송파구는 129건으로 66.7% 각각 감소했다. 또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간간히 성사되는 등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반짝 상승했던 강남3구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는 0.3% 하락하며 작년 3월 이후 줄곧 내림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내 E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달 단지 통틀어 거래가 전체 2건 성사됐다"며 "전용 76㎡은 전달보다 평균 4000만원 내린 8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는데도 도통 거래가 안된다"고 말했다.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T중개업소 대표는 "집값이 많이 내려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데도 거래가 전혀 안된다"고 푸념했다. ◇ 당분간 거래 부진 이어질 듯 통상 1월은 비수기로 분류된다. 다만 올해는 작년 말을 끝으로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종료되면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됐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말까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는 주택 취득 시 1%, 9억원 초과(다주택자)는 2%의 법정세율을 적용했지만, 올해부터는 각각 2%와 4%로 정상화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거래 부진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힌 점도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1,2월은 비수기라 거래가 줄어드는 게 당연하지만 올해는 취득세 감면 종료에 따른 영향이 두드러졌다"며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내용도 지지부진했던 사업장은 정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사업 진척이 느린 사업장 중심으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는 백화점 세일이 끝나면 원래 제품이 비싸게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최근에는 전세시장도 안정세를 보인 데다 서울시 부동산 정책 방향도 호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워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이 나타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2012.02.03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놀라운 페이스북 경제학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3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놀라운 페이스북 경제학-중동·아프리카 "K듀 배우자"-협력이익배분제 대기업-중기 합의-뉴타운 이어 재건축도 제동-한나라새 당명 `새누리당`▲종합-핵안보정상회의, G20보다 더 특수-`북극 한파` 한반도 덮쳤다-서울버스 지하철 요금 25일부터 150원 인상-민주 이번엔 33조짜리 복지 포퓰리즘-이익공유 갈등 일단 잠복 실제 시행까진 험난한 길-진보당 "재벌 맞춤형 규제"...재계 부글부글▲정치외교안보-서병문 홍사종 공천위원도 전력 논란-우석훈 정태인 도종환 등 하마평-새누리, 40대 지지율 오른다는데▲국제-미 제조업지수 3개월 연속 상승-소니 사외이사 13명의 반란 "적자 책임 CEO 물러나라"-오바마, 깡통주택 보유자 끌어안기-이집트 축구장 난동 74명 사망-혼다 2조원대 줄소송 위기-"일본 국채값 급락 대비하라"▲경제종합-툭하면 소송 `레임덕 정부` 더 일못한다-"이란산 원유 수입 한국, 18% 줄여라"-춘천서 희귀금속 니오븀 발견-외환보유 3113억불...역대 두번째▲금융재테크-은퇴 두려운 한국인-내 신용카드 알짜서비스 어디갔지?-중국은행 카드로 우리은행서 현금인출▲기업과 증권-"시간 단위로 납품은 처음" 협력사도 놀란 `재고 제로`-에쓰오일 실적 `사상최대`-하이닉스 `그나마 선방`-"포스코 주가 너무 싸지 않습니까" 정준양 회장 임원들 자사주 샀다▲기업경영-현대기아차 연초부터 미국서 씽씽-허동수 회장의 여수사랑-TV속의 새 전술 기선제압▲모바일-끝없이 변신하는 위치기반서비스-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됐다-"17개국 유저들이 자국어로 번역"▲중소기업 벤처-"이젠 산소 수소수 드세요"-성공적인 가업승계 우리가 이끈다-삼화페인트-스웨덴NCS 전략적 제휴▲유통-신세계첼시 명품아울렛 부산 진출-국내 영업중인 외국계 빵집은 7곳-롯데, 광주에 회원제할인점 추진-불황에 더 팔리는 몰트위스키▲기업과 증권-코스피 2000 눈앞...거침없는 질주 어디까지-김빠진 하이마트 매각-LG가 경영권 승계 역주행?-안정수익이냐 턴어라운드냐-SK텔 4분기 순이익 61%-셀트리온헬스케어 1주 230만원-헤지펀드 중소형일수록 알파 수익-공모자금으로 슈퍼섬유 개발▲부동산-"뉴타운 포기 떠들썩한테 우린 재개발 원해요"-뉴타운 유턴떈 소송대란 올라-"부동산 신탁 자산운용업 진출"-무주 무안 좌초, 영암은 반쪽...길잃은 기업도시-묻지마 개발 사전검증 하겠다는데-매매가 전세금 급등한 화성 연말까지 1만3천가구 분양◇ 서울경제▲1면-지경부의 시대착오적 민간 통제-달러 파운드화 바이코리아 강도 높인다-이틀새 1억 뚝 뉴타운시장 공황-생보 보험료 4월부터 최대 10% 오를 듯-노령연금, 수급액 월11만원으로 인상▲종합-전력 또 비상...국제 에너지 곡물가 들썩-남아공 이통사 인수 참여-"거래세 유지하되 과세 대주주 확대"-강제성 없앴지만 시행까진 진통 예상-유류세 인하 목소리에도 알뜰주유소 타령만-석박사 7만명 키운다-미의회 "한국, 이란 원유 수입 최소 18% 줄여야"▲정치-"현실 무시한 지르기식 정책" 비판-야, 환상형 순환출자 금지 추진-여야, 총선 후보 옥석가리기 내주 돌입▲금융-공격 영업따른 부실 고객에 떠 넘기나-비은행계열 체크카드 시중은행에서도 만든다-정책금융공, 농협 현물출자에 속앓이▲국제-중 독점 희토류 시장 지각변동 온다-페이스북은 백만장자 집합소-벨기에 경기침체 진입...유로존 R공포-중국도 중기 살리기 나선다-일 국채 폭락 조짐 보이면 바로 매각▲산업-하이닉스 정상화, 최태원 리더십에 달렸다-현대기아차, 연초부터 북미 질주-연료전지차 실용화 속도 붙는다-"성장성에 확고한 의지" 포스코 전임원 자사주 매입-대우조선, 위그선 공동 개발-LTE 무료 데이터 경쟁 불붙나-SKT, 작년 데이터 매출 3조 돌파-국내 LTE폰 3대중 2대는 삼성폰-하이마트 인수전 종 울렸다-신세계첼시 "부산, 亞 패션 허브로"-감귤 10kgdp 4만6600원..4년만에 최고▲증권-"강세 이어진다" 주식비중 확대-"호텔신라 목표가 올려"-LG그룹주 "올 실적 기대하라"-S-Oil 만도, 작년 사상최대 실적-대기업 계열 증권사 회사채 물량교환 심하다-디오 "올 수출 2000만불 달성 자신"-한투, 리먼 상대 3000억 소송 2심서도 고배▲부동산-"지금이라도 발 빼자" 급매물 봇물-LH 한국형 신도시 수출 가속화-대구시 미분양 무덤 오명 벗었다-서울시 재건축 용적률 상향 또 제동-주택사업 PF보증 2조로 늘릴 것◇ 한국경제▲1면-국민연금, 4대그룹 지분 늘렸다-민주 '대기업 청년고용 의무화'-한강변 재건축도 제동 서울시 "초고층 안된다"▲종합-박원순 쇼크, 반포 압구정 여의도 이촌 재건축 무산위기-베이비부머 은퇴준비 낙제수준▲정책이슈-견제장치 없는 국회 입법 포퓰리즘이 문제-학교서 외면받는 경제교육 시장·기업 불신 키웠다-민주 '순환출자금지'까지 검토.. 재계 "대기업 해체하나는 거냐"▲경제-동반성장위원회 '협력이익배분제' 도입-재벌 빵집 비판하던 중기중앙회 본관에 아띠제(호텔신라계열제과점) 입점▲금융-은행권, 4%대 예금금리 찾아보기 힘들다-신한·하나은행, 전자지갑 시장선점 '기싸움'▲정치-'새누리당'된 한나라, 改名 효과는..-박근혜 "국민 눈높이 맞춘 공천해달라"▲SNS리포트-과도한 'SNS 뜬소문' 삼성 "이젠 적극 대응"-보수논객 변히재 '거침없는 독설'계급장 떼 트위터에선 장관도 '쫄병'▲국제-美 유럽 실물지표 호전..제조업 회생기미-中에 손벌린 메르켈.."유럽위기 해결위해 투자 늘려달라" ▲산업-SK 핵심 경영인 하이닉스행..4조 메모리 투자 나선다-정준양, 포스코 자사수 샀다-뉴캠리 열기에 쏘나타, 그랜저 '주춤'▲산업IT-LG유플러스, LTE데이터 최대 2배 더쏜다-아시아나, 세계문화유산지키기 나섰다▲중소기업. 의료산업-365mc(비만클리닉), 지점 7곳 매각..구조조정 '회오리'-네오플럭스(두산계열창투사), '뉴웨이브3호 펀드' 투자수익 2배 대박▲중소기업.과학-대를 있는 가업-2세가 뛴다 한일고속-'나노선 태양전지' 효율성 2배 높여..박홍규,김선경 교수 등 개발▲유통.원자재-스위스 '보메 레르시에' 알렉산더 페랄리 디렉터 "메탈시계로 습도높은 아시아 사로잡을 것"▲증권-체크할 3대 변수는...-에스오일.만도, 작년 영업이익 사상최대-휴대폰 살아나자..LG전자 9만원 회복-금융위, 35조로 커진 ELS(주식연계증권) 시장 손본다-IB리더에게 듣는다 "IPO명가 부활 총력.. 올해 3위권 진입"▲부동산-긴급점검 뉴타운 3. 박원식 해법 앞날은.마을가꾸기 사업성 낮아..주민갈등도 부채질-"공장서 90% 뚝딱.. 모듈러 주택이 대안"이규정 포스코 A&C 사장
2012.02.02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물가 3.4%..체감물가는?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2월2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정부물가 3.4%..체감물가는? -토종 신평사發 '크레디트쇼크' -모든 가구에 23만원 양육수당 ▲종합 -잠실주공5단지 '박원순 표' 재건축 추진 -상반기 채권만기 25조.."자금조달 어쩌나" ▲고공비행물가 -소득 1% 늘때 주거비 13%, 식비 6% 껑충 -국내기업 눈치만 볼때 맥도널드 4차례 올렸다 -시금치·오이값 50% 증가..감귤은 5년새 최고 ▲정치·외교안보 -어떤 정책이 총선票心 잡을까 -한나라, 미래연대와 합친다 -이용섭 "집권땐 일자리 330만개 만들것" ▲국제 -중국-홍콩인 감정싸움 폭발직전 -美, 요격미사일 한국수출 안간힘 -오바마 정치자금 기부자 공개 ▲경제·금융 -금리 목마른 예금자들, 신협으로 간다 -추락한 무역수지 -하나금융 조직 수술 나섰다 ▲기업과증권 -특허소송 '폭증' 삼성·LG '몸살' ▲기업경영 -삼성·인텔 '타이젠' 국가모바일OS 된다 -한국車 남미시장 '빨간불' ▲유통 -이대로가면 봄배추 파동 다시 온다 -롯데, 자카르타공항 면세점 문 열어 ▲부동산 -뉴타운 해제가 전세난 부추길라 -2기 신도시 입주끝나니 전세금 들썩 -강남 재건축 아파트 하락 지속 ◇서울경제신문 ▲1면 -실업난에도 인재 쟁탈전 뜨겁다 -한국車 세율 30%p 증가..브라질 수출 급제동 -하나금융 회장 김정태 급부상 ▲종합 -구본준의 힘! -공정위, 민간단체 소송에 또 혈세지원 -뒤숭숭한 경제부처 과장들 -이익공유제 논의 진전? ▲정치 -"경제민주화 제도화 할 인물 공천" -與 감세 '스톱' 증세 '스타트' -한나라·미래희망연대 오늘 합친다 ▲금융 -이대로 가다간 또 정권 실세 놀이터로 -민영화 속도 내는 산은금융 -차기 하나은행장 벌써 하마평 무성 ▲국제 -1조5000억 유로 '슈퍼 기금' 뜨나 -中, 對아프리카 외교 곳곳 파열음 ▲산업 -"관광 경쟁력 발목잡는 호텔사업 규제 풀어야" -"아직 준비가.." 판매점 외면 여전 -생활가전업계 거센 영역 파괴 바람 -대형 유통업체들 "소셜커머스로 U턴" ▲증권 -현금 아닌 주식 교환..투자메리트 적어 -삼성전자, 유럽發 겹악재에.. -삼성증권 해외사업 속도조절 나섰다 ▲부동산 -'확정지분제'가 재건축 발목 잡나 -세종시 흥행 올해도 이어질지 주목 -월세 거래 주춤..전세 비중 다시 높아져 ◇한국경제신문 ▲1면 -소니, 왜 주저앉았나 -'워런 버핏 제과점' 인천 상률 -한나라, 주식양도차익 과세 검토 ▲연초부터 불안한 경제 -환손실·유럽위기..철강·조선·항공·해운 실적악화 '쓰나미' -수출 2년3개월만에 줄었다 ▲정책이슈 -김동수 "출총제는 아날로그식 낡은 규제" -우울한 대한민국..국민 대다수 '경제상태 불만족' -한전, 캐나다 우라늄 개발회사 지분 인수 ▲금융 -김승유 후임에 김정태.윤용로 유력 -대한생명, ING도 인수 추진 ▲정치 -한나라 '공천태풍'..현역 절반 물갈이 될듯 -"한나라는 판검사당..중소기업출신 몇명되나" ▲국제 -무리수? 승부수?..웰스파고, 남들 발 뺄때 IB투자 -"기업인을 악마 취급해선 경제성정 이룰수 없다" -A주 투자 외국인에 中, 10% 소득세 추진 ▲산업 -LG전자, 휴대폰 7분기만에 '99억 흑자'..턴어라운드 하나 -이재용, 액센츄어회장 면담 왜? -대한전선, 채권상환 1년 유예 ▲생활경제 -롯데, 中서부 쓰촨성에 백화점 연다 -인도네시아 공항에 롯데면세점 문 열어 -맥도날드 런치세트 6.2% 올랐다 ▲증권 -테마株 '불편한 진실'..내부자는 팔았다 -펀드 관련 모범규준 대폭 줄인다 -유럽위기 내성 생긴 한국.홍콩 증시 '닮은꼴' ▲부동산 -이달 1일부터 새로 계산..3년 지나야 구역 해제 -지분값 추가하락 불보듯..소규모 개발 쉬운 단독주택 오를 수도
2012.02.01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뉴타운 재검토에 박원순-국토부 충돌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다음은 2월1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 ▲1면-"성장없인 고용·불균형 해결안돼"-뉴타운 전면 재검토에 박원순-국토부 충돌-국제 LPG값 19% 올랐다▲종합-신세계·홈플러스도 하이마트 인수나서-비정규직 비율50%->25%로...민주, 한발 더 좌향좌▲기로에 선 뉴타운-"재산 묶였는데 해제라니 손해 막심"▲금융·재테크-공인인증서 재발급 단말기 3개로 제한-하나금융, 회장후보 5명 선정▲국제-中 원자재 수출제한 부당-꿈의 직장 구글 사내복지 또 변신-캐논 회장, 사장으로 복귀▲경제종합-실물경기 냉각 빨라졌다-농협 신·경분리 위한 2조 재원에 정책금융公 보유지분 투입▲기업과 증권-K9 도전장 "BMW 깨러 왔다"-LG화학 사상최대 실적▲기업·경영-현대모비스, GM 크라이슬러에 1조원대 부품공급-삼성·LG 초대형 디스플레이 승부-담합 日 자동차 부품업체 美서 벌금 5억 맞았다▲중소기업·벤처-레미콘社 생산중단 결의▲유통-졸업선물 디카·노트북이 부족해요-신학기 앞두고 교복값 들썩▲기업과 증권-글로벌증시 변수 유럽->美·中-한국채권 장기투자 `신호탄?`-대한항공 `저공비행` 영업익 62% 감소▲부동산-진행중인 강남 재건축마저 거래 `뚝`◇서울경제▲1면-김승유 회장 "그만두겠다"-산은금융·기업銀 공공기관서 해제-창업 2~3세 탈세행위 국세청 "끝까지 추적"▲2면-스마트폰 경쟁 "이젠 쿼드코어다"-메디포스트 경영진 `수상한 지분 매각`▲종합-금감원, `민원 미란다·마일리지제` 시행-고등학생·대학생 해외 유학비 이달부터 자격 조건없이 공제-대기업 탈세 무관용·사회적 약자 배려▲금융-저축銀 "부실 PF債 다시 보자"-은행 18곳 순익 12조...예상보다 8조 줄었다▲국제-식상한 안건에 뻔한 결론...맥빠진 EU정상회의-유럽 뒤흔든 핫머니 이번엔 일본 노린다▲산업-권오갑의 미래경영...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美 GM·크라이슬러에 1조2000억원 부품 공급▲산업(정보기술)-LTE 맞춤형 요금제 쏟아진다▲산업(중기·벤처)-판유리값 또 들썩...속타는 창호업계▲산업(생활)-롯데그룹도 빵 사업 접는다-옥션, 42인치 저가 LED TV 1분만에 매진▲증권-현대건설 영업익 2배이상 늘었다-희비 엇갈린 손보사-기관, 펀드 투자 줄이고 투자일임 늘렸다▲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 수익률 천차만별-대형건설사 올 수도권 마수걸이 분양◇한국경제▲1면-선진국 성장 통해 고용 창출-한국 분배 위해 성장 뒷전▲종합-이랜드, LA다저스 인수 참여 막전막후-"복권발행 5조로 늘려달라"-MB정부 들어 공정경쟁 약화·가격통제 강화▲정책이슈-민주, 재벌정책 등 `좌클릭`...투톱 주연·4인 정책참모 조연-민주, 총선 공약 2탄-노동분야-동의율 낮은 한남1구역 주민 "반대의견 늘어날까 걱정"▲경제-300만원 이상 이체때 10분간 인출 제한-최원병 농협회장 "조합 농산물 50% 이상 책임 판매"▲금융-카드사 순이익 중 신용판매 비중은 1% 불과-3월 임기 끝나는 은행장 신한 부산 대구, 연임될 듯-외환銀 연봉 5170만원 시중銀 1위▲국제-아픈 유럽 치료제는 `일자리`...EU 820억유로 투입한다-유로존 은행, ECB서 1조유로 빌릴듯-스타벅스 12억 인도시장에 빨대 꽂는다▲산업-현대·기아차, 글로벌 주력車 체급 키워 수익 높였다.-정몽구, 국민훈장 받는다-한진해운 계열사 `삼올` 해산▲산업종합-삼성TV `거침없는 독주`...북미 全부문 석권-모비스, GM 크라이슬러에 車부품 1조2000억원 공급▲IT·모바일-SK텔레콤, 음악·게임 무제한 LTE서비스▲중소기업·벤처-헉! 똑같은 날 똑같은 정수기가...-레미콘업계 "시멘트값 인상철회 안하면 파업"▲생활경제-"20대 잡은 라코스테, 다음 타깃은 女心-롯데家 3세도 빵집 `포숑` 철수▲증권-`수급·실적` 쌍끌이 종목이 2월장 이끈다-사모펀드 시장 큰손 국민연금 "은행·증권 PEF에 돈 안줄 것"-ELW 무죄 받았지만 거래량 `반토막` ▲부동산-위례신도시 집값, 행정구역 따라 달라진다-12억 육박 `성원상데레이크뷰` 유치권 때문에 1억짜리 경매로
2012.01.31 I 원정희 기자
  • 복원 위원회 설립·공관 이전..서울성곽 둘러본 박원순 소감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혜화동 공관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 31일 꼬박 하루를 투자해 숭례문~남산~낙산~인왕산~정동으로 이어지는 총 18.6㎞에 이르는 서울 성곽을 둘러보며 문화재 보존과 복원의 중요성 등을 체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소감이다. 박 시장은 이날 광희문, 흥인지문 등을 둘러본 후 공관이 위치한 혜화문에 다다르자 “입주 전 성곽을 둘러봤으면 공관에 입주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성곽 복원에 걸림돌이 되는 공관에 살면서 다른 건물들을 성곽 복원을 위해 이전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를 위해 이미 수천만 원의 공사비가 들었으므로 2년6개월 남은 임기 기간에는 그대로 살고, 그 이후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공관을 옮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성곽 복원을 총괄할 위원회와 실제 복원 사업을 담당할 사업단의 설립 구상도 밝혔다. 박 시장은 “성곽 복원 뿐 만이 아니라 주변 지역 정비까지 총괄할 수 있는 위원회가 있어야 단기적으로는 서울 성곽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성과를 내고 장기적으로 성곽 인근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낙산에 올라서는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삐죽삐죽 솟아오른 건물들을 가리키며 도시 경관을 해치는 사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성곽 투어에 동행한 공무원에게 최근 5년간 경관을 해치는 건축의 허가 사례를 모은 백서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이들 건물들이 들어선 당시 도시계획에 참여한 위원회 명단도 뽑아서 달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개성, 평양성 등 북한의 주요 유적지들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래야 통일 후 재개발로 인한 문화재 훼손을 막을 수 있다”면서 “서울시가 돕는 방안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28일 헬기를 타고 서울 전역을 시찰하며 도시계획의 큰 틀을 구상했다. 박 시장은 “헬기를 타고 상공에서, 지금은 땅을 걸으면서 서울 도시계획의 비전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배를 타고 한강에 나가 서울의 물도 살펴보며 도시계획의 큰 그림을 짜겠다”고 말했다.
2012.01.31 I 이민정 기자
  • 뉴타운 원점 재검토..서울 주택시장 ‘대혼란’ 예고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31일자 3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 지역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대상 중 절반 가량인 610곳에 대한 사업시행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서울시 발표에 따라 서울 주택 시장이 또 한차례 혼란을 겪고 있다.재개발·재건축을 염두에 두고 이미 투자를 진행한 주민들은 사업 재검토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며, 재개발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재개발 지정 해제 가능성에 대해 반겼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수습 대책에 대해 “원칙은 좋으나 시간을 두고 실효성을 검토해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 이해관계 엇갈리며 갈등 예고 30일 발표된 뉴타운 등 정비 사업 수습 대책을 둘러싸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1재정비촉진구역 주민 이진우씨는 “한남1구역은 다른 구역과 달리 이태원이 포함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상징성 있는 관광특구”라며 “관광특구 조성에 기여한 것은 세입자들인데 집주인의 의견을 물어 주거 지역 등으로 개발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추진할 의사가 없거나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자의반 타의반 재개발에 동참했던 지역 주민들은 이번 수습 대책에 대해 환영했다. 중랑구 망우2주택재건축정비예정지역에 거주하는 양종식씨는 “재건축 재개발과 관련해 주민 74.8%가 반대했는데 시청이나 구청은 주민들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재개발 재건축 시범지구로 묶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된 지역을 도시미관을 위해 정비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지금까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주민들의 정착을 돕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변두리로 쫒아내는 정책이었다”라며 “이번 뉴타운 재개발 수습 정책에 대해 찬성한다”고 말했다.     ◇ 양극화 심화..실효성도 의문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단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향후 조정을 위한 큰 원칙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재개발 추진 지역과 해제 지역 사이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정비 추진 지역은 행정 지원을 받고 낙폭됐던 가격이 회복될 수 있지만 해제 지역은 지원으로 인한 가격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며 “뉴타운 재개발이 추진되는 지역과 해제되는 지역 간의 양극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짚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도 “재건축 사업이 수익성을 보고 진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번에 한차례 정리가 되고 나면 일부 인기 지역에서만 재개발이 실시되고 나머지는 재개발 지정이 해제 될 것”이라며 “재개발이 추진되는 지역과 해제되는 지역 간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각은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실태 조사와 조정 대상이 될 사업시행 인가 이전 단계의 구역만 610개소로 많아 이들 구역의 점검과 조사, 동의 절차 및 결정 내용 시행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추진 가능성과 실효성 부분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과다 지정된 구역을 해제할 경우, 매몰 비용에 대해 정부의 지원과 참여가 없다면 실제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며 “해제 구역 주민의 불만과 항의, 소송 등 갈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2.01.31 I 이민정 기자
  • MB 지우기 본격화..박원순, 뉴타운 원점 재검토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총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MB) 지우기’가 본격화하고 있다.정치권은 최근 재벌세 부과와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 부활, 일감 몰아주기 과세 강화, 부자 증세 등 재벌 개혁 정책들을 하루가 멀다고 쏟아내고 있다. 정책 대부분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왔던 것에 반하는 것들이다. 여야 공히 4·11 총선과 12·19 대선 등 양대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대국민 립서비스’에 몰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박원순 서울시장도 가세했다. 박 시장은 서울의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시행이 예정된 610곳을 전면 재검토해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 추진·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의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대상 1300곳 가운데 사업시행 인가 이전 단계에 있는 지역 대부분의 사업 시행 여부가 원점에서 완전 재검토된다.뉴타운 정책은 오세훈 전 시장이 이명박 전 시장에게서 이어받은 대표적인 정책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뉴타운이 집값만 올려놓은데다 전·월세 대란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비판을 날을 세워왔다. 서울에서 재정비 사업 대상 지역 1300곳 가운데 434곳의 사업이 완료됐고, 866곳이 재정비 사업을 준비중이거나 시행 중에 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610곳의 재정비 구역 지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박 시장은 “우선 610곳 가운데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뉴타운 등 317곳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 등을 소유한 주민의 30% 이상이 요청하면 구역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추진위나 조합이 설립돼 있는 293곳에 대해서도 토지 등을 소유한 주민의 10~25% 이상 동의를 전제로 추진위나 조합 등이 요청하면 정비 구역의 지정 해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비 사업이 시행되는 곳이라도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주거 복지 차원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등 세입자 주거권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추진위와 조합 해산에 따른 비용을 정부도 함께 부담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다. 박 시장은 “(뉴타운 정책을 시작해) 가장 책임많은 (현재) 정부가 뉴타운·재개발 해제에 필요한 모든 책임을 오히려 서울시에 떠넘기고 있다”며 “정치권과 정부는 책임을 공감하고 소요 재원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01.30 I 강경지 기자
  • 서울 뉴타운·재개발·재건축 610곳 원점 재검토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 지역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대상 1300곳 중 사업시행 인가 이전 단계에 있는 610곳의 사업시행 여부가 원점에서 재검토 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시행이 예정된 610곳에 대해 전면 재검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 재정비 사업 대상 지역 총 1300곳 중 434곳의 사업이 완료됐고, 866곳이 재정비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시행 중에 있다. 서울시는 이 중 610곳의 재정비 구역 지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서울시는 우선 610곳 중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뉴타운 등 317곳에 대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 등을 소유한 주민의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하면 구역 지정을 해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추진위나 조합이 설립돼 있는 293곳에 대해서도 토지 등을 소유한 주민의 10~25% 이상의 동의를 전제로 추진위나 조합 등이 요청하면 정비 구역의 지정 해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아울러 정비 사업이 시행되는 곳이라도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주거복지 차원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등 세입자 주거권 보장을 강화했다.또한 세입자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완공된 재개발 임대주택에 입주했다가 세입자가 원할 경우 다시 준공된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임대주택에 입주하면 다른 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2012.01.30 I 이민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與,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80%로.. 총선 앞두고 법제화 나서 -골드만·알리안츠 脫코리아 -전세시장 의외로 잠잠 -"호텔값 비싸 한국 못 오겠다" 88%.. 관광공사 26개 지사장 설문 ▲종합 -새 방통위원장 이번주 임명.. 통신료 조정 등 현안 수두룩 -`게릴라 소비자` 파워 세진다.. 제일기획 조사 -트위터의 배신?.. 국가별 트윗 삭제 논란 ▲정치종합 -감사원, 민주평통 횡령혐의 감사.. 새터민 지원모금 3천만원 행방 추적 -산업·기업銀 공공기관 해제 논란 -한나라 새黨名 공모 사흘새 8000명 육박 -한나라 불신 초래한 분들은 용퇴를.. 김세연 비대위원 -與野 공심위원장 누가 될까 ▲국제 -"재정주권 포기하라" 압박받는 그리스 -日미쓰비시 4兆대 군납비리 -이란, 서방과 투트랙 줄타기 -영국 RBS회장, 거액 보너스 포기 -美, 부유식 특공해상기지 중동 파견 -27세 주커버그 27조원 갑부된다 -中 뉴질랜드 목장매입 첫 성공 -일본 주택 빌려 태양광 발전 -밋 롬니, 플로리다서 선두 -도둑들이 피카소 좋아하는 까닭은 ▲경제종합 -`정용욱 로비의혹` 통해 본 장관정책보좌관 어떤 자리? -카드로 국세 낼 때 수수료 1%로 인하 -묵묵부답 지경부장관.. 대기업 때리기에 침묵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후 떠오른 5대 관심사 -농협 2조 현물출자 방식 놓고 이견 -SC銀, 파업때 닫은 15개 점포 없앤다 ▲기업과증권 -中·日 저가항공 한국시장 노린다 -아산나눔재단, 해외봉사단 매년 500명씩 파견 -LG전자 작년에 용깨나 썼지만.. 내달 실적발표 -비행기 소재 닮아가는 車 ▲기업·경영 -모바일빅뱅 빅5만 생존 향후 경쟁은 `중국+FLAG` -KT의 스마트폰 끼워팔기 -고작 1300대 판 현대차 i40에 쏠린눈 -LG 스마트TV, 2억회 클릭 돌파 -LS산전 "2015년 4.5조 매출".. 사업부문제 도입 등 개편 ▲중소기업·벤처 -글로벌기업과 겨루는 獨히든챔피언 -中企 "상속세법 시행령은 改惡" -이노비즈協, 회원사 코스닥상장 지원 -3D업체 레드로버, 日 진출 ▲유통 -막걸리 한류.. 미국에 양조장 만든다 -女心 흔드는 `재벌녀 패션` -한파에 잘나가는 여름옷 쇼핑몰 -고등어 잘잡히는데 가격은 상승? -우유넣은 커피믹스 동서식품도 내놓는다 ▲기업과증권 -내달 유니클로와 한판승부 나서는 제일모직 -테마株, 내부자는 이미 팔았다 -코스피 2000 앞두고 단기조정?.. 이번주 증시전망 -개인 몰리는 ELS, 기관 외면 이유는 -증권가 `스마트 핑거족`을 잡아라 ▲부동산 -10년 연속 설이후 전세금 뛰었다는데.. 서울 인기지역·수도권 신도시 가보니 -세종시 한신·거제 벽산 등 999가구 분양 -부산·대전 덕분에 건축허가 급증 ◇서울경제신문 ▲1면 -차이나머니, 원화債 투자 돌연 중단 -"외환銀 직원 보수 안깎아 지주사로 불러 일 시킬 것".. 김승유 회장 인터뷰 -"이번엔 재벌세" 대기업 때리기 언제까지.. -농협에 産銀지주·企銀 지분 넘기기로 -KOTRA "무협과 중복업무 통폐합" ▲종합 -금융계 `경기고 천하` -불확실성 시대 소비 트렌드는 `게릴라 연대` -`제2 변양호` 나올까.. 구본진 전 차관보 명퇴후 펀드투자사 설립 -후임 방통위원장 4파전 -그리스 국채협상 이번주 타결 가능성 -신용카드로 국세납부 땐 수수료 인하 -금융보험·통신업, 연장근로 업종서 제외될 듯 -M&A 성격 달라졌다.. 이업종 늘고 구조조정은 줄어 -상장사 작년 실적부진.. 현금 배당 20% 이상 줄었다 -이름값 못하는 알뜰주유소 -이란, 이르면 이번주 對EU 원유수출 중단 -법무부, 증선위 자리 요구 때문에..주가조작 과징금 부과 무산 -`票퓰리즘` 탓에.. "내년 복지예산 100조 넘을 수도" -"좌고우면 하지 말고 철학·정체성 지켜라".. MB, 靑직원들과 산행서 강조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한·중 FTA땐 中 진출 국내기업 U턴 촉진".. 기획재정부 보고서 -與 `MB정부 실세 용퇴론` 또 등장 ▲금융 -"외환銀 지분 늘린후 상장폐지 논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우리銀 "5년내 亞 톱10 은행으로 도약" -은행 中企 대출 증가율 대기업의 8분의 1 불과 -칼 빼내다 만 당국.. 저축銀 퇴출 확 줄어드나 ▲국제 -"글로벌 장사꾼·로비스트 한철 장사로 전락".. 막내린 다보스 포럼 -약발 떨어진 美경제 회복세 둔화 모드로 -亞·중동 기관투자가들 EFSF 채권서 발 뺀다 -페이스북, 이르면 이번주 IPO신청서 제출 -스페인 4위 항공사 파산보호 신청 승객 2만명 발 묶여 ▲산업 -삼성전자 또 다른 1등 제품 만들기 시동 -LG 스마트TV 누적 접속횟수 서비스 1년만에 2억회 돌파 -국산車 수출 수익성 높아졌다 -제4이통 사업자 선정 백지화 가능성.. 최시중 이후 방통정책 궤도수정 불가피 -통신3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유해 SNS 자신 삭제땐 차단 안해.. 방통심의위, 시정요구 개선안 의결 -트위터 `검열 방침` 국내서도 찬반 논란 -방판 화장품업계 `중가 브랜드` 바람 -백화점들 "20~30대 고객 잡아라" -와인, 대형마트서 잘나가네 -LS산전,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중기청 차장에 김순철씨 내정 ▲증권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인수 이후 주가 향방은? -VVIP 자산 1년새 10조 줄었다.. 삼성證 대형사 4곳 조사해보니 -헤지펀드 내달 1000억 규모 출시.. 산은자산운용 등 3곳서 -LGD, 업황개선 기대로 뚜렷한 회복세 -장외파생상품 결제리스크 줄어든다.. 중앙청산기구 이르면 9월 출범 -대차거래 규모 3년만에 100조 넘어.. 공매도 수요 물려 작년 13%↑ ▲사회 -대학가 주변 전통 하숙집 주인들의 속앓이.. "물가 올라도 하숙비 인상 꿈도 못 꿔요"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소환 -檢, CNK 신주인수권부사채 매매계좌 추적 ▲부동산 -수주난 건축설계업계 해외서 활로 찾는다 -불안한 전세시장 "입주 물량 선점해볼까" -용산소방서 인근 주상복합 270가구 건립 ◇한국경제신문 ▲1면 -도요타 60시간 허용하는데 현대차 52시간에 묶일 판 -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흔들리는 시장경제.. 자본주의 신뢰도 턱없이 낮다 ▲경제이슈 -대선용 경기부양 번번이 `뒤탈` 났다.. 조세硏, 선거철 경기 분석해보니 -외화유동성 `2차 방어선` 만든다 -국내 M&A 74% `새사업 확장用` -박태호 "투자유치가 韓·中 FTA 목표" ▲정치 -개열사 주식배당금에도 과세.. 민주통합당 재벌세 추진 -與 "재벌세, 기업 투자의욕 꺾어" -한나라당, 친이계 실세 용퇴론 논란 -방통위원장 후보 고홍길 등 4명 압축.. 이번주중 1명 낙점해 발표 -한나라당 새 당명에 희망·복지·새로움 등 포함 ▲경제·금융 -김승유 거취·노조반발.. 하나·외환 통합 `두 복병` -하나SK+외환 땐 `카드 빅5` -車 사고 2시간내 보험사 통보 절반 불과 -국세 납부 카드수수료율 1.5%→1%로 -주택금융公, 10억弗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국제 -獨, 그리스에 "재정주권 양도하라" 초강수 -"트위터가 배신했다".. 검열 방침에 이용자들 반발 -자본주의 문제 해결없이 `말의 성찬` 그쳐.. 다보스포럼 폐막 -페이스북 이르면 내달 1일 IPO -"中 국가주도 경제, 세계 경제 위협".. 가이트너 "中 보조금정책 철회를" ▲산업 -허동수 "GS에너지, 中·동남아서 다양한 신사업 발굴할 것" -매년 1000명씩 뽑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힘 -최태원, 15년째 `다보스 경영` 교류 넘어 신사업 확장 기회로 -LS산전 `스마트 조직` 8개 부문으로 개편 -삼성 `전자부품 막내` SMD, 5년만에 형들 제쳤다 -LG전자, 스마트TV 접속 2억회 돌파 ▲산업종합 -제네시스에 `터보 엔진` 탑재.. 현대차 BMW·폭스바겐 잡는다 -LGD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공신화 만들 것" -LPG업계, 2월 공급가 결정 `전전긍긍` -대한항공, 서울 영상광고제 `최고상` ▲IT·모바일 -CJ `70개 방송채널` 모바일서 공짜로 본다 -"SNS, 의외로 배타성 강하다" -휴대폰 발신번호 감춰주는 앱 인기 -LG `4대 3 비율` 스마트폰 내달 출시 ▲중소기업·과학 -`키코 악몽` 코다코, 2년만에 패스트트랙 졸업 -터치패널 투명필름 코팅기술 개발.. 장석태 중앙대 교수팀 -한림텐덱 "치과 의료장비 토털 브랜드 만들 것" -정부, 中企 `IT 문맹` 퇴치 나서 -레미콘업계, 내일 시멘트값 인상대책 ▲생활경제 -신세계 `도심 아울렛` 진출.. 롯데와 경쟁 -올해 소비자들은 `게릴라`.. 제일기획 `소비자 보고서` -동서식품, 남양유업 커피믹스에 `맞대응` -중기청, 전통시장에 3191억원 지원 ▲증권 -2월 `上高下低`.. 상승폭 작은 `계륵장세` 될 듯 -사우디 국부펀드, DGB 최대주주 -유동성의 힘.. 원자재 ETF 잘나가네 -LG생건의 해외 M&A 토종 부티크가 맡았다..로커스캐피탈이 중개 -규제에 막힌 게임株, 신작·中 진출로 돌파? -동원그룹, 대한은박지 인수 `삐그덕` -케이디미디어,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2차전지 설비업체 CIS, 코스닥 상장 추진 ▲부동산 -서초동 삼성타운 인근 재건축 수주전 `후끈` -작년 건축허가 15% 증가.. 지방아파트 등 주거용 활기 -설 이후 차분한 전세시장.. 봄학기 대란 없이 넘어가나 -"아파트 당첨 확률 낮다".. 지방 오피스텔 관심
2012.01.29 I 이진철 기자
서울·수도권 전셋값 3년만에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전셋값 3년만에 하락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30일자 1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설 연휴와 한파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 매매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다. 재건축 시장 역시 잠정휴업 상태를 유지하면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수도권의 전셋값은 월간 기준 3년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매매시장 부진으로 최근 2년간 1월 전셋값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서울 0.17%, 수도권은 0.1% 내렸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이 0.02% 내렸고 수도권과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 역시 서울만 0.02% 내리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을 나타냈다. ◇ 거래 부진 영향…송파 0.06%↓ 설 연휴 영향으로 서울 매매시장은 한산했다. 송파는 거래 부진이 이어지며 지난주 0.06% 하락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자치구별로 ▲강동(-0.05%) ▲도봉(-0.03%) ▲서초(-0.03%) ▲강남(-0.02%) ▲강서(-0.01%) 등이 내렸다. 송파는 일반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하락을 이끌었다. 문정동 문정래미안 중대형은 1000만~4000만원 내렸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시영현대 중소형이 1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도 거래가 없긴 마찬가지였다. 거래가 잠잠했던 평촌이 0.02%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평촌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중대형은 500만~1000만원 내렸다. 수도권 역시 거래가 끊기다시피 하며 ▲광명(-0.01%) ▲의정부(-0.01%) ▲수원(-0.01%) ▲고양(-0.01%) 등이 소폭 내렸다. 그 밖의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광명은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250만원 가량 내렸다.  ◇ 사라진 학군수요…강남·송파 0.8%↓ 학군수요가 움직이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전셋값도 떨어지고 있다. 서울은 강남과 송파가 주간 0.8%의 높은 감소폭을 나타냈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강동과 서대문 지역은 0.01% 소폭 올랐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 진행 영향으로 주간 250만~1000만원 내렸다. 강남도 단기간 전셋값이 오른 도곡렉슬, 대치동 대치I`PARK 등의 중대형 전셋값이 1500만~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모두 변동이 없었다. 분당 이매동 이매동신9차와 야탑동 장미코어롱 등 일부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역시 전세 거래가 뜸했다. 서울 인접지역인 광명, 구리, 수원, 인천 등은 소폭 올랐다. 광명은 하안동 광명두산위브, 철산래미안자이 등 중대형 전셋값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구리시는 인창동 주공1단지 소형이 250만원 올랐다.  
2012.01.29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오른팔 최시중, 측근비리로 사퇴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최시중 위원장 전격 사퇴 -론스타 논란 끝..외환은행, 하나금융 품으로 -`S의 공포` 현실로 -CNK 덫에 걸린 자원외교 ▲종합 -론스타 논란 9년만에 종지부 -단자회사로 시작 `하나금융` 20년만에 은행 빅4로 탈바꿈 -론스타, 외환은행 인수로 4.6조 챙겨 -실물과 따로 가는 코스피 ▲정치·외교안보 -486 `부활모드` -육군 장교선발시험에 국사 추가 -손학규, 총선 불출마 가닥..대권 직행 ▲국제 -미국 무기 해외판매 30% 늘린다 -노키아 45세 회장 손에 -버냉키효과 원자재값 상승 -엔화 강세에 변화 조짐 -미국 역대 최고 부자 대통령은 ▲경제·금융 -어린이 100세보험 쏟아진다 -백화점 설선물 `부당 반품` 감시 ▲기업과 증권 -현대차도 카페 `오젠` 문 닫는다 -삼성전자 25조원 투자 `영업익 20조 뚫겠다` -김혜경 이노션 전무 "여자여, 독해져라" -LG디스플레이, 이번엔 턴어라운드할까 -CNK, 카메룬 광산 매장량 부풀리기 수법 -산은지주, 대우증권 연일 매집 왜? -개미들 또 외국인·기관과 따로 노네 -실적 먹구름 뚫고 뛰는 기업들 -펀드 너무 잘 팔려도 고민 ▲부동산 -양산신도시에 부산청약자 가세할듯 -아파트 분양 `겨울잠` 깬다 -침대가 책상으로 쓰는 `트랜스포머` ▲사회 -"적성에 딱, 연봉은 더" 무피스族이 뜬다 -석궁테러 소재 영화 `부러진 화살` 논란 이어지는데.. ◇ 서울경제 ▲1면 -하나금융, 마침내 외환銀 품었다 -중국 관광객 쇼핑 스마트해졌네 -저축銀 구조조정 총선 후로 늦춰질 듯 -`측근비리` 최시중 방통위원장 전격 사퇴 -부동산 임대사업자 세부담 늘어난다 ▲종합 -"구직자들 `온라인 평판` 관리하세요" -유통업계도 스마트 마케팅 `화답` -대기업들 SSM 몸집불리기 잰걸음 -서울 종부세 대상 단독주택 늘어난다 -종편 강행 등 정책 혼선 뭇매 맞더니.. -임대소득 산정 이자율 0.3%P 올려 4%로 -신상훈 전 신한은행 사장 측근들 속속 현업 복귀 -계속되는 경기위축 신호들 -설날이 한우값 폭락 잡았다 ▲정치 -한나라, 대기업 정책 대전환 예고 -與 `디도스 파문` 최구식 딜레마 -"與 `경제민주화`는 우리 따라하기" -"당선자 꼭 배출"..민주, TK 공들여 -외교부, CNK 파문 돌파 안간힘 ▲국제 -유럽 재정위기 해법 `성장`으로 U턴? -공방만 벌인 다보스포럼 -이란 "1년쯤이야.." 버티기 모드 -애플, 중국 노동자 착취 ▲산업 -삼성전자, 올 설비 투자 25조 -현대차그룹도 카페 사업 접는다 -`아우` 기아차도 씽씽..사상최대 실적 ▲증권 -상장사 작년 4분기 실적 뚜껑 열어보니.. -외국인 순매수 사상 최대 -이수만 에스엠 회장 지분 매각..M&A 실탄 확보? -작년 천덕꾸러기 증권주 올들어 20% 올라 -제빵 관련주 빵 터졌다 -자본금 허위납입 자문사 첫 등록 취소 ▲사회 -사진업계 "정부 여권사진 촬영 무료, 생계 위협" 반발 -CNK 의혹 3인방 출금 -골고루 먹는 사람이 발병확률 낮다 ◇ 한국경제 ▲1면 -`MB 오른팔` 최시중 불명예 퇴진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한나라 정강에 `경제 민주화`..대기업 규제 공식화 -외국인 이달 6조 순매수 ▲굿모닝 -"애플 제국은 中자살공장 위에 세워졌다" ▲뉴스 이슈 -종편 선정 의혹에 측근 비리까지..최시중, 버틸 힘 잃었다 -에이스저축은행, 2228억 대출 행방 묘연 ▲경제·금융 -과일 등 수입물가 `가격거품` 손본다 -신한은행 신상훈 前사장 측근 복귀놓고 논란 -금융위, 영업정지 유예 6개 저축은행 추가 검사 -체감경기 `악화` 물가심리 `고공` ▲정치 -이주영 "대기업, 골목대장 안돼" -손학규, 대선으로 직행 -민주, 총선 3대공약 내걸어 ▲국제 -은행의 `다보스 반성문` -日종합상사, 남미 곡물투자 확대 -노키아 `끝모를 추락` 3분기 연속 적자 ▲산업 -삼성전자, 올해 25조 투자 -삼성전기 전 사업부 연 매출 1조돌파 -KT, SNS업체 `유아짱` 서비스 일방 차단 -현대차, 카페사업 손 뗀다 ▲증권 -유동성 훈풍 타고 `트로이카株` 고공 행진 -한국 관련 글로벌펀드 5주째 순유입 ▲부동산 -서초 한양·삼호1차..반포 재건축 속도낸다 -닻 올린 올해 분양..다음달 1만4천가구 쏟아진다 ▲사회 -막장 대한민국..대통령 심판하겠다는 경찰 -분노한 CNK 소액주주들 본사 방문
2012.01.27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호텔신라 빵·커피사업 손뗀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호텔신라 빵·커피사업 손뗀다-유럽發 실물경기 쇼크-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증시로 몰려-"EU-美 FTA로 위기 탈출하자"-가난한 노후 가능성 한국, 美日의 2배▲종합 -감사원 金대사 해임요구 檢, CNK본사 압수수색-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올 GDP성장 3%초반 그칠듯▲추락하는 실물경기-설비투자·소비 급랭..경기하강도 문제지만 속도 너무 빨라-금융위기후 첫 무역적자 왜?▲2012 다보스포럼-다보스포럼 `빅`키워드 Big Data-아픈 유럽은 긴축보다 성장을 원한다-메르켈과 드라기는 유럽위기 못 뚫는다-창의적 혁신을 위해선 25·8의 시대를 살아라-`원아시아` 다보스서도 통했다-"지금의 자본주의는 2가지가 결핍"▲종합-`長壽쇼크` 재무코칭기관 만들라-너도나도 회사채 앞당겨 발행-한국도 日처럼 퇴직연령 늦춰야▲정치·외교안보-`한나라` 15년만에 역사속으로..`간판` 바꾼다-민주당 3선이상 10여명 새 지역구 찾아야 할듯-`국민생각` 내달 중순 창당-"충청권 A후보가 박근혜 팔고다녀.."-`정치1번지` 종로 新舊대결 관심▲국제-이란 "EU에 원유수출 당장 멈출수도"-포르투갈 디폴트 위기-JC페니 전품목 40% 상시할인-美, S&P 사기혐의 기소-美, 30년전 도난 그림 佛 반환▲경제종합-또 삼성이 한발 빨랐다-국토부, 공정위에 유류할증료 조사의뢰-카드 해지 인터넷으로 된다-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정부 "왜 총선 앞두고" 갸우뚱-올해 공공기관 고졸 2350명 채용▲금융·재테크-연체율 하락의 함정 빚 얻어서 빚 막기?-中國銀行, 국내서 직불카드 발급-"저축銀 추가 영업정지, 정치적 고려 안해"-신한·KB·삼성 `카드 빅3` 유효회원 1000만명 넘었다▲기업과 증권 -최태원, 하이닉스 직접 챙긴다-`쾌속질주` 현대車 실적도 사상 최대-KAL은 올여름 무서울걸..우리도 하와이로 매일 간다▲기업·경영-윤석금 웅진 회장 "佛 토탈과 태양광기술 공동개발"-LG생활건강 日 화장품업체 샀다-"철강가격 낮춰달라"-GM의 세계1위는 `통계꼼수`-포스코건설 6700억 화력발전 수주▲모바일-1인 전자책 시대 열렸다-뜨는 틱톡..떠는 카톡-`갤럭시S3 공개` 애플 따라하기?-"중기 SW 노리는 대기업 규제를"▲중소기업·벤처-리홈, 밥솥시장서 쿠쿠 맹추격-화이자, 복제약시장 진출-"시멘트가격 단 1원도 못올린다"-한샘, 日 클린업과 中 공동 진출▲유통-유니클로와 싸우려면 거품 빼야죠-동네슈퍼 울리는 담배조합비-샤넬 가격인상 발표에 또 사재기-농협 사료값 평균 3% 인하▲기업과 증권-개미들 `악마와 거래` 급증-맷집 강해진 코스피 상승바람 탈지 주목-LG상사, 자원개발 덕 결실..LG전자·디스플레이 우울-유진테크 반도체 투자확대에 성장가도-메리츠화재 실적 좋은데 주가 내리막길▲부동산-아파트 344만원 재산·종부세 단독주택 203만원-가락시영·연희1구역 전세주의보-잠실5단지 주민, 한강변 개발 촉구▲사회-학생인권조례 공포 일파만파-가해학생 격리권한 교사에 준다-여론 없은 檢, 대기업에 칼끝?-왕재산 총책 무기징역 구형-법원 `不信`의 계절-어르신 83명 울린 `내집마련`◇ 서울경제▲1면-`엘클라시코`의 경제학-곤두박질 경기 `부양카드`가 없다-이부진, 제과·커피사업 손뗀다-`레미콘 대란` 오나-현대차 `판매 400만대·영업익 8조 시대`▲종합-GGGI에 외교 면책특권 추진 논란-이란 "EU에 원유수출 중단 검토"-출생아 수 3개월째 감소-금투협 회장이 박종수 전 우리증권 사장▲현대차 사상 최대 실적-MK식 품질·디자인 경영 적중..글로벌시장서 `질적 성장` 결실-영업환경 불확실성 커 "외형보다 내실 다진다"-한 지붕 기아차 "우리도 잘 나가요"▲침체 탈출구 찾는 한국-1분기 마이너스 성장 우려..고물가·저성장 고착 가능성도-재정 풀고 기업에 고용독려 유통구조 개선해 물가안정-환율 하락에 한은 웃고 정부 울고▲3차 양적완화 준비하는 미국-"경기 회복 아직 멀었다" 초저금리 정책 2014년까지 유지-포르투갈 등도 디폴트 위기 유럽발 `더블D` 우려 확산▲종합-대기업 계열 동참땐 파장 커질듯-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 변경-신용카드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해지▲기획-"동반자서 밥그릇 경쟁자로" 다문화주의 곳곳서 흔들▲정치-한나라당 간판 15년 만에 내린다-스스로 특혜법 만드는 의원들-정치1번지 종로, 정세균-조윤선 맞대결?-설익은 정책·쇄신행보 국민에 감동 주지 못해▲기획-업무서 쇼핑·연애까지 "스마트폰 없는 세상 상상도 못해요"-스마트기기와 함께 눈뜨고 잠들고▲금융-돈맥경화 심화..영세업체 폐업속출-무대당 연금저축보험 출시 당국·업계 이견에 무기 연기▲국제-글로벌 제조업 쟁탈전 붙었다-다보스포럼, M&A 창구로 변질-여론도 오바마를 끌어안기 시작했다▲산업-최태원, 하이닉스 책임경영 나선다-쏘나타·K5 하이브리드 새 모델 나온다-지속가능경영 포스코 30위 삼성전자 73위-여수엑스포 티켓 20만장 "고객·소외 이웃에"▲정보기술-이통사들 SNS 공들인다-삼성전자 "갤럭시S3 언제 내놓을까" 고심-SK플래닛, 터키서 신사업 추진▲생활-메이폴 "SPA 브랜드 변신"-LG생건, 日 화장품 업체 인수-버드와이저, 프리미엄 맥주 5년째 1위▲중기·벤처-모태펀드, 3000억 초기 벤처에 투입-작년 신설법인 수 2000년 이후 최대-한솔테크닉스, LED 잉곳 양산 개시▲증권-`연초 랠리` 발목잡는 투신-"자회사 지분가치 짭짤" 동국실업 상한가 기록-LG생건, 영업이익 4000억 첫 돌파-동남아 펀드 올들어서도 쏠쏠하네-고액자산가 장기채 투자 늘린다▲사회-학칙 변경? 기다릴까?.. 혼돈의 학교들-CNK 주가조작 박영준 개입 정황 포착-한미 FTA에 골목상권보호 무력화-한전 등 공공기관 고졸 2350명 뽑는다-내달 장시간 근로사업장 대대적 감독▲부동산-아파트형 공장 공급 과잉 `몸살`-빌딩 관리 서비스 경쟁 뜨겁다-강남권 재건축 부분임대 선호도 제각각◇ 한국경제▲1면-삼성SDS 연내 상장-신라호텔, 커피·베이커리 사업 철수-미국 "2014년까지 제로금리 유지"▲굿모닝-대졸 취업자 60%, 4년내 사표▲공직 비리 파문-총리실·광물자원공사 직원들까지 `CNK 정보`로 수천만원 차익-일부 의원 보좌관들도 투자 의혹-"최시중 양아들 정용욱, 의원들에 돈봉투"▲경제-악화되는 경기..`저성장 쇼크` 오나-산은 공공기관 제외..`특혜` 논란-정부, 녹색기술 정책 총괄센터 만든다▲금융·재테크-민주당-금융위 `론스타 처리` 놓고 정면 충돌-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자금 현금화-은행들, 서민우대상품 잇따라 출시▲정치-한나라당, 14년만에 간판 바꾸기로-전대협 출신 486, 민주당 전면 복귀-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공천 살생부`▲국제-버냉키 "유로존 거센 역풍..경기 낙관 이르다"-영국 `더블딥` 짙은 그림자-中 "오바마, 제조업 쟁탈전 방아쇠 당겼다"-애플스토어 `대박 신화` 론 존슨▲다보스포럼-"혁신 거부하면 세계경제도 코닥처럼 파산할 것"-포스코·삼성전자 `세계 100대 지속가능경영기업` 선정▲SNS 리포트-3분만에 3만명 "좋아요"..한류스타 페이스북 소통-"이력서 말고 트위터 주소 보내세요"▲산업-현대차, 이익률 10%대 첫 진입..BMW 이어 `글로벌 넘버2`-차석용의 7번째 M&A..日 화장품사도 품었다-무역-해운업계 `운임 기싸움`-최태원, 하이닉스 등기이사 맡는다-포스코파워, 전남 신안에 태양광단지▲생활경제-MB 한마디에.. 대기업 `빵전쟁` 끝나나 관심-"동네 빵집과 공생 시스템 필요"▲증권-이달 5조7000억 담은 외국인, 더 살까-코스피 발목 잡는 펀드 환매..올들어 5657억원 순유출-대한전선 오너, 자금난 정면 돌파-LG생활건강, 연 매출 3조원 돌파-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빨라질 듯-유례없는 `공모주 가뭄`..2분기 돼야 해소-대우증권, 회사채 발행시장 돌풍..이달 1조원 웃돌아-원풍물산 `슈퍼개미`가 M&A 시도▲부동산-"이제와 지역제한?" 역세권 시프트 `오락가락`-보금자리, 민간이 살릴까-아파트 전셋값 뛰자 다세대·연립 전세계약 2배 급증-지난달 전·월세 거래, 수도권 줄고 지방 늘고-포스코, 안산 화력발전소 수주▲사회-학생인권조례 강행..결국 법정으로 간다-서울시, 한·미 FTA 김빼기?-검·경 수사협의회 얼굴 맞댔지만-국립대 총장 공모제로 뽑는다
2012.01.26 I 김진우 기자
이현욱 대표 "땅콩주택, 재건축 재개발에 적당"
  • [인터뷰]이현욱 대표 "땅콩주택, 재건축 재개발에 적당"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25일자 23면에 게재됐습니다.▲땅콩주택 설계자 이현욱 광장건축 대표. (사진=한대욱 기자 doorim@edaily.co.kr)[이데일리 이진우 김동욱 기자] 70평정도의 땅에 바닥면적 17평짜리 집을 두 채 나란히 붙여서 지은 집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른바 ‘땅콩주택’이다.  이현욱 광장건축 대표는 이 땅콩주택을 제일 처음 설계하고 지은 사람이다. 자신도 벌써 1년 8개월째 땅콩주택에서 산다. 정말 살기 좋은 집일까. 불편한 점은 없을까. 그렇게 싸고 좋다면 전국의 모든 집들을 다 땅콩주택으로 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서울 양재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이 대표를 만나 땅콩주택이 주는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이 대표는 이런 질문에 대해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에도 이 땅콩주택을 지어야 한다고 했다. "재개발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추진하는데 적어도 10년은 걸립니다. 추가 분담금도 만만치 않죠. 하지만 땅콩주택은 두 달이면 다 짓습니다. 한 필지에 집 두 채를 지으니 나머지 한 채는 세를 놓을 수도 있습니다. 공사할 동안 옮겨다닐 필요도 없고요." 듣고 보니 그럴듯도 하다. 그는 좀 더 나아가 정부의 역할도 작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재개발은 후진국에서가 가능한 방식이에요. 정부는 공용 주차장이나 소규모 공원을 만들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정도로만 개입하면 충분합니다." 그의 생각을 좀 더 들어봤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현재 재개발 방식은 무엇이 문제인가. ▲강북지역처럼 층수제한이 있는 곳은 재개발보다 땅콩주택을 짓는 게 훨씬 이익이다. 한번 따져보자. 가령 내 땅 30평을 재개발하면 용적률인 150% 이하인 곳에서는 33평 아파트 한 채를 받을 수 있다. 기간도 공사기간을 합하면 10년 정도 걸린다. 그동안 금융비용이 늘어나 사업은 어려워지고 추가로 내야 할 분담금은 늘어난다. 이해관계에 얽힌 사람이 많다 보니 사업 진척이 느린 것이다. 정작 온전한 내 땅 30평을 포기하는 대가로 대지지분은 10평, 전용면적 25평 아파트 하나와 맞바꾸는 셈이다. -땅콩주택은 재개발에 어떻게 이용될 수 있나.▲그냥 30평 땅에 땅콩주택을 짓자. 건폐율을 60%만 적용해도 바닥면적이 18평인 3층짜리 집을 지을 수 있다. 이 집을 둘로 나누면 바닥면적이 9평인 3층짜리 총 27평 단독주택 2채가 나온다. 30평 아파트보다 전용면적이 넓은 집이 두 채나 생기는 셈이다. 평당 공사비는 380만원 정도로 두 동을 짓는데 2억원 가량 들어간다. 한 동 전세만 줘도 공사비는 만회할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는 얘기다. 특히 30평 내 땅은 고스란히 내 소유니 땅콩주택을 짓는 게 훨씬 이익이다. -정부는 어떤 일은 하면 될까.▲정부도 역할이 있다. 작은 필지들이 모여 있다 보니 주차장과 녹지공간이 부족하다. 정부는 땅을 사서 주차장과 소규모 공원을 만들어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기만 하면 된다. 정작 원주민은 내쫓는 뉴타운 사업은 지양하는 게 옳다. ▲ 이현욱 소장이 용인 동백지구에 지은 땅콩주택의 전경. (사진=광장건축) - 땅콩주택의 의미 하나를 꼽는다면.▲ 땅콩주택은 한 필지의 땅에 두 채의 집을 짓고 서로 마당을 공유한다. 땅값부터 건축비까지 두 명이서 반씩 내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가격이 부담이라면 집을 작게 만들어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적어도 단독주택에 살고 싶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주저했던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자기 만족도를 충족할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셈이다. - 한울타리에 두집이 함께 살면 불편한 점도 있을 텐데. ▲요즘 아파트에 공동커뮤니티 시설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나. 그런데도 사실 친한 이웃을 꼽기가 쉽지 않다. 정작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불편해하기 일쑤다. 하지만 집을 짓는 건 정착한다는 의미가 크다. 옆집 사람에게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관계도 돈독해진다. 땅콩주택에 산 지 2년이 다 돼간다. 이웃끼리 돌아가면서 아이들 통학을 책임진다. 재밌는 게 처음엔 다들 차 두 대씩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한대다. 차를 함께 이용하니 있는 굳이 차가 두 대씩 필요 없더라. -생각지도 못했던 단점이 있다면.▲설계할 때 1층은 거실과 주방을 넓게 쓰려고 화장실을 뺐다. 2층에 화장실이 두 개 있다. 처음엔 화장실 갈 때 한층 올라가면 되지 하고 생각했는데, 힘이 들더라. 옆집은 1층에도 화장실이 있다. 대신 1층과 2층 화장실에 세면대, 욕조, 변기가 나눠 설치돼 있지만. 관리사무소가 없는 점도 불편하긴 하다. 안방 등이 나갔는데 1년 만에 등을 교체해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소음도 심할 것 같은데.▲아내가 음악을 하는데 예전 아파트에 살 때는 저녁에 연습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 놓고 연습을 한다. 2개의 집이 붙어 있지만 벽 하나를 공유하는 게 아닌 별개의 집이다. 다만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두 건물이 가까이 붙어 있을 뿐이다. 세대 간 소음은 전혀 문젯거리가 되지 않는다. 대신 층간 소음은 있지만 우리 애들이 내는 소음이니까 괜찮다. - 관리비는 얼마나 나오나▲33평 아파트 수준이다. 특히 목조주택이라 열효율이 아파트보다 뛰어나다. 두 건물이 붙어 있어 단열 측면에서도 더 유리하다. 난방을 사흘 동안 안 한 적이 있었는데 실내온도 13도를 유지해 놀랐다. - 만일 땅20평에 10평짜리 땅콩주택도 지을 수 있는지 ▲일본은 13평짜리 대지에 6평, 9평짜리 땅콩주택을 짓는다. 설계는 어렵지만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80평 대지에 땅콩주택 3채를 지을 수 있다. 층수가 높아 실면적도 넓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돼야 한다. 하지만 사업성이 떨어지다 보니 건축가들이 꺼리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시장이 커지면 여기에 뛰어드는 전문가들이 많아질 것이다. -아파트보다 투자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는데▲땅콩주택은 다세대지만 집을 파는 게 아니라 마당을 파는 것이다. 공사비, 땅값을 똑같이 들여 다가구를 지어도 별 메리트가 없지만, 땅콩주택은 다르다. 마당 딸린 집을 원하는 수요가 꽤 많다. 전세를 놓아도 더 비싸게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부가 가치가 높은 주택이 더 인기를 끌 것이다. - 땅콩주택은 팔 때 힘들지 않을까 ▲땅콩주택은 집을 파는 게 아니라 지분을 파는 방식이다. 아파트처럼 개별등기가 아닌 공유지분 형태로 등기돼 있기 때문이다. 거래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다. 다만 땅콩주택도 개별등기가 돼 사고파는 데 문제가 없도록 제도는 바뀔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주거 제도가 모두 아파트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이런 제도적 맹점이 있는데 빨리 고쳐야 한다. 하지만 공유지분 형태로도 사고 파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새해 포부는▲올해부터 땅콩집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파트너 관계로 일했던 시공업체나 인테리어업체 등을 주식회사 땅콩집 안으로 불러들여 독자 사업을 하겠다는 뜻이다. 작년까지 저는 설계만해주고 공사는 집주인과 시공업체가 알아서 이야기해서 지으라고 했더니 관리도 잘 안되고 잡음이 나오는데 모두 나한테 화살로 돌아왔다. 욕을 먹더라도 내가 먹자며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현욱 대표는1970년생으로 경원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설계사무소인 광장건축에 실습생으로 건축을 시작해 현재는 광장건축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 무대 설계를 전문으로 한 이 대표는 2007년부터 단독주택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뒤 지난 2010년 한겨레신문 구본준 기자와 땅콩집을 지으면서 사회적으로 단독주택 붐을 일으켰다. 
2012.01.25 I 김동욱 기자
 저가 전세 소폭 상승..매매는 `꽁꽁`
  • [주간부동산] 저가 전세 소폭 상승..매매는 `꽁꽁`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25일자 2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거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개발이주 예정지와 저렴한 전세물건이 출시된 지역 위주로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하면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신도시와 수도권에서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전세가격 변동률은 서울 -0.03%, 신도시 0.01%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0.03%),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소폭 하락했다. ◇ 거래 관망세 지속.."실물경기 회복 필요"서울 매매시장은 냉랭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송파(-0.09%), 강남(-0.08%), 성북(-0.07%), 서초(-0.04%), 강동(-0.03%), 강서(-0.02%), 노원(-0.02%)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거래부진으로 1000만~2000만원 떨어졌고 가락동 시영1차도 1000만원 가량 하향 조정됐다. 강남구는 급매물이 나와 있어도 매수세가 없다. 압구정동 신현대가 1000만~5000만원 떨어졌고 대치동 대치아이파크가 2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7%), 산본(-0.03%), 분당(-0.02%), 일산(-0.01%)이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매수세가 꽁꽁 얼어붙은 수도권의 경우 김포(-0.05%), 광명(-0.04%), 광주(-0.04%), 인천(-0.03%), 수원(-0.03%) 등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총선과 재건축 종 상향 결정 등 변수들이 몇가지 있지만 과거에 비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게 줄었다"며 "실물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위축된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 부동산114◇ 저가·개발예정지 중심 전세수요 발생서울 전세시장은 국지적으로 이주수요가 발생한 곳이나 상대적으로 싼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고덕시영 재건축의 대규모 이주가 시작된 강동구(0.54%)는 전세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명일동 고덕주공9단지, 삼익그린1차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영등포(0.03%), 금천(0.02%), 관악(0.01%) 등지도 저가 소형 전세매물이 소진되면서 전세값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상대적인 가격 부담과 비수기 영향으로 강남(-0.35%), 송파(-0.08%), 강북(-0.08), 강서(-0.06%) 등은 하락했다. 강남은 청실 재건축 이주수요로 치솟았던 전셋값이 조정됐다. 대치동 은마, 도곡동 개포우성5차 등이 1000만~2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판교(0.07%)와 분당(0.04%)의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신분당선 개통 후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평촌(-0.03)과 일산(-0.01%)은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에선 저렴하게 출시된 전세매물 위주로 계약이 조금씩 진행됐다. 비수기 전에 싼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조금씩 늘어나는 분위기다. 광명(0.06%), 의왕(0.04%), 안성(0.04%), 남양주(0.03%), 인천(0.02%), 구리(0.02%), 김포(0.02%), 수원(0.01%) 등이 소폭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전세수요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저가 지역과 개발지역 세입자 등 연휴 직후 움직일 수 있는 수요시장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출처: 부동산114
2012.01.24 I 성문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