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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판 `해품달` 개봉박두..6회 바통 터치
- ▲ 정일우, 한가인, 김수현(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 인기가 높아지면서 성인배우 버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등이 출연하는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6회 중반부터 전파를 탄다. `해를 품은 달` 성인배우 버전은 25일 방송되는 7회부터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성인배우들의 출연을 조금 앞당긴 것. 성인배우 버전의 방송을 앞두고 김수현 정일우 등은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한가인도 곧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한가인은 최근까지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해를 품은 달`은 현재 김유정, 여진구, 이민호, 임시완, 이원근 등 아역배우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많은 작품들에서 아역 연기로 또 가수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들이다. 특히 여진구 이민호 임시완 이원근 등은 `꽃돌이`로 불리며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들이 성장해 훗날 각각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송재희, 송재림이 된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액받이 무녀 허연우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은 1회에서 무려 18.0%, 2회에서 19.9%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관련기사 ◀☞`해품달` 최율, 기아 타이거즈 한기주와 열애설☞`해품달` 한가인 "어린 훤 보고 가슴 떨려"☞`해품달` 19.9%로 독주중..`캡틴` 상승 `난로` 하락☞`해품달`, 2008년 이후 MBC 수목극 최고 첫방 시청률☞`해품달` 첫방송, 장영남·김영애 연기 빛났다!
- `해품달` 아역★로 눈도장 `꾹`.."몰입해서 봤다"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해를 품은 달`이 낯익은 아역 스타들과 함께 안방극장에 친근하게 다가갔다.4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이 첫 방송됐다. `해를 품은 달`은 아역 연기자들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났다. 주요 인물인 훤, 연우, 양명, 염, 운 역에 각각 여진구, 김유정, 이민호, 임시완 그리고 이원근이 캐스팅돼 모습을 비췄다.이중 여진구 김유정 이민호 임시완 등은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한 얼굴들이다. 여진구는 `타짜` `자이언트`로 김유정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각설탕` `추격자`로 이민호는 `순풍 산부인과`로 얼굴을 알렸다. 또 임시완은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다. 이들 모두 아역 연기자로 등장했지만 이미 유명인이다 보니 `해를 품은 달`은 더 친근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특히 훤과 연우의 첫 만남에서 여진구와 김유정이 앳되고 풋풋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또 `해를 품은 달`이 사극이지만 로맨스, 판타지와 결합해 경쾌하고 감각적인 터치가 돋보였다. 여기에 젊은층들도 호감을 나타냈다. 시청자들은 "오늘(4일) 방송 3사 수목드라마가 모두 첫 방송이었는데 `해를 품은 달` 선택이 탁월했다"(jsjs) "평소 사극을 안 보는데 완전 몰입해서 봤다"(qpt2150) "첫 출발부터 좋다"(jung6017) "꼭 본방사수"(dksgmlwjd4)라며 호평했다.이와 함께 "`해를 품은 달` 원작을 봤는데 내용이 책과 많이 다르다"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송재희, 송재림 등이 출연하며 7회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다.▶ 관련기사 ◀☞`해품달` 20% 육박..수목극 전쟁 압도적 승리
- 경제전문가 "총수요 관리, 한은이 나서라"
-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경제전문가들이 국가 경제의 총수요 관리에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준금리 조절을 통한 총수요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주요 기관, 학계 인사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거시경제정책 운용과 관련, "정부의 재정건전성 제고 노력에 상응해 총수요 관리에 있어 통화정책의 역할이 증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총수요는 국민경제 모든 구성원의 수요를 모두 합친 개념으로 가계소비와 기업 투자, 정부 지출을 아우른다. 총수요 관리 수단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있다. 이와 관련 한은은 "재정정책은 한번 집행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을 감안해 통화정책을 통한 총수요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는 의견"이라며 "방향성에 대한 제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또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유로지역은 내년 중 재정지출 축소, 디레버리징 등의 영향으로 성장정체 국면을 보이는 반면 미국경제는 주택‧고용 부진이 제한적이나마 개선, 중국의 경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경제에 대해서는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데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다만 일부 첨단 IT 제품의 경우 공급과잉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으로 채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가계부채의 적정화, 고용구조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특히 가계부채 부문은 증가속도 조절과 함께 장기‧분할상환대출 비중 제고 등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이날 경제동향간담회에는 김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전주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조준모 성균관대학교 교수,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최흥식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 전경련, 말레이시아 국왕 초청 경제4단체 오찬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경련이 20일 롯데호텔에서 '미잔 자이날 아비딘(Mizan Zainal Abidin)' 말레이시아 국왕 초청 경제4단체 오찬을 개최한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오찬 환영사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적극적 개방정책으로 동아시아 경제성장의 신화를 이루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천연자원과 이슬람금융 네트워크, 한국은 제조업 및 인프라 경쟁력, 녹색기술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제협력을 강화해 두 나라가 아시아의 기적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찬에는 국왕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사절단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신박제 NPX반도체 회장, 송재희 중기중 부회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 한국 기업인을 포함 총 130여명이 참석한다.미잔 국왕은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무스타파 모하메드(Mustapa Mohamed)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등 40여명이 동행했다. 미잔 국왕은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지만, 태권도 국제대회를 두 번이나 개최했고 한복을 입고 작년 한․말레이시아 50주년 수교행사에 참석하는 등 한국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양국 정부가 작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방문 때 자원시장 동반진출에 합의했고, 올해 5월 한-말레이시아 FTA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개시한 상황에서 미잔 국왕의 이번 방한이 한․말레이시아 협력 분위기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