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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4건

  • 쪼갰더니 싸게 보였나..가벼워진 액면가에 주가 둥둥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최근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들이 주가부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액면분할을 통해 유동성이 좋아진데다 일시적으로 가격이 싸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쌍용머티리얼(047400)은 전일대비 6.1% 급등한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액면분할(액면가 5000원→500원)변경 상장 후 60%넘게 급등했다.  오늘 액면분할 변경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삼영화학(003720)(액면가 5000원→500원)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풍제약(019170)(액면가 5000원→500원)은 8% 가까이 오르고 있다.  녹십자홀딩스(005250)(액면가 5000원→500원)와 대한제당(001790)(액면가 5000원→2500원), 무림P&P(009580)(액면가 5000원→2500원)도 2~6% 가량 상승세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격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눔으로써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액면가액 5000원짜리 1주를 500원짜리 10주로 만드는 경우다. 액면분할의 장점은 거래단위가 낮아짐으로써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일시적으로 가격이 싸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해 주가 상승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다만 거래가 너무 심하게 일어나서 주가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저가주의 이미지를 갖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향후 물량부담으로 상승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  액면분할은 단지 주식수를 증가시키고 주가를 낮추는 행위로 액면분할 전과 후에 회사의 밸류에이션에는 변화가 없다. 액면분할을 해도 자본이득이 발생하지 않는다. 예컨대 액면가액 5000원의 주식이 시장에서 1만5000원에 거래되는 경우, 액면가액 2500원의 주식으로 액면분할한다면 그 주식의 시장가격은 7500원으로 하향 조정돼, 주주의 자본이득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액면분할로 기업의 펀더멘털이 달라지지 않는다"며 "장기적으로 주가가 원위치로 복귀할 가능성이 큰 만큼 기업의 가치를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무림P&P `2Q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목표가↑-유진
2011.05.04 I 유재희 기자
  • `3·18 주총데이`..신성장동력 찾아 정관변경 줄이어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상장사들이 본격적인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오는 18일은 상장사의 절반가량의 주총이 동시에 개최되는 `주총 데이`가 될 전망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정기주총 개최 관련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한 유가증권상장사 524개 중 278개(53.1%) 기업이 18일에 주총을 열 계획이다.22.1%에 해당하는 116개 기업은 25일에 개최한다. 대체로 금요일을 가장 선호한 것. 정관변경 안건으로 99개사가 사업목적 변경을 예고했다. 신규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기업이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000230) 무림P&P(009580) 무림페이퍼(009200) 삼아알미늄 팀스 대한제당 삼영화학공업 신풍제약 선창산업 쌍용머티리얼 녹십자홀딩스 경동나비엔 등 12개 기업은 주식분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신세계(004170)와 SK(003600)는 회사분할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 밖에 임원 선임 관련 안건들이 주를 이뤘고, 임직원 퇴직금 규정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올린 기업도 각각 29개사와 15개사가 차지했다. 94개 기업은 전자공시를 통해 주총 소집공고를 올렸다. 코스닥 기업들은 25일을 더 많이 선택했다. 41.3%에 해당하는 244개사가 25일에 주총을 열고, 18일에는 22.8%(135개사)가 몰렸다.케이씨피드(025880) 코미팜(041960) 데코네티션 푸드웰 PN풍년 등은 주식분할을, 신성델타테크는 사업분할을 결의할 계획이다.적대적 M&A에 대비한 초다수결의제와 황금낙하산 제도 등을 추진하는 기업들도 있었다.  쎌바이오텍(049960) EMW(079190) 대성창투(027830)가 초다수결의제를, 쎌바이오텍(049960) 엘오티베큠(083310) 등이 황금낙하산 제도를 안건에 올렸다. 대성창투(027830)는 집중투표 배제를 결의할 계획이다.이 밖에 사업목적 변경을 올린 기업이 111개사, 상호변경이 7개사였다.
2011.03.07 I 김경민 기자
  • 안국약품 `푸로스판`, 전문약→일반약 전환된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001540)의 간판품목인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이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됐다. 현재로서는 푸로스판이 건강보험 비급여 품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매출 타격이 우려된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의약품 재평가 결과 `푸로스판시럽`을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키로 결론내렸다. 식약청은 지난해 9월 이같은 내용의 재평가 결과 초안을 안국약품에 통보했으며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확정했다. 푸로스판은 지난 2009년 404억원의 건강보험 청구실적을 올리며 회사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간판제품이다. `아이비엽30%에탄올엑스`인 주성분인 푸로스판은 지난 2000년 `새로운 성분을 가진 신약`이라는 이유로 전문약으로 허가됐다. 하지만 지난 2006년 식약청은 추후 검토결과 푸로스판의 성분이 과거에 허가된 다른 약물과 동일해 신약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약으로 분류할 수 없다고 판단, 일반약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안국약품은 "식약청이 의약품 재평가와 같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은 "식약청이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 결정 과정에서 재평가와 같은 적법한 절차를 생략하고 일방적으로 분류 변경을 결정했다"며 안국약품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식약청은 문헌재평가라는 절차를 거쳐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면서 4년여간 진행됐던 푸로스판의 전문약 지위 유지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특히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의 일반약 비급여 추진 정책에 따른 매출 손실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일반약들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올해 하반기께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 일반약들의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됨에 따라 자동으로 보험급여 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 푸로스판은 전문약이지만 동일 성분의 제네릭인 일동제약의 `브로반시럽`, 신풍제약의 `브로판플러스시럽` 등은 모두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보험급여 제한 대상에 올라있다. 만약 정부의 검토결과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푸로스판을 병·의원에서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는 보험약가의 30%만 지불하면 되지만 보험 급여가 차단되면 보험약가의 100%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이런 이유로 안국약품은 그동안 푸로스판의 전문약 지위 유지를 위해 소송까지 제기하며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2011.02.21 I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 작년 처방약시장서 부진
  • 국내제약사 작년 처방약시장서 부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들이 지난해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대부분 부진했다. 리베이트 쌍벌제를 비롯한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감시 정책에 영업활동이 위축된 결과라는 평가다. 19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이 지난해 가장 많은 4583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이란 약국에서 판매된 전문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병원 입원환자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을 제외한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대웅제약이 국내외 제약사중 가장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는 얘기다. ▲ 연도별 제약사 원외처방조제액 추이(단위: 억원, %)동아제약(000640)과 한미약품(128940)이 각각 4338억원, 4071억원으로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한독약품(002390), 화이자, 종근당(001630), 한국노바티스 등이 원외 처방실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전반적으로 국내사들이 예전에 비해 처방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실적 1위를 기록한 대웅제약의 경우 전체 실적은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2008년보다 13.7% 증가했었다. 2위에 랭크된 동아제약은 전년대비 1.3%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지난 2008년, 2009년 30%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크게 주춤했다. 한미약품, 한독약품,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도 2년전까지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상위권 국내사중 종근당, 신풍제약, SK케미칼, 삼진제약 등 정도만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에 돌입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감시 정책에 영업활동이 위축되자 처방의약품 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내사와 달리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 리베이트 정책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다국적제약사들은 처방약 시장에서 선전했다. 다국적제약사는 GSK를 제외한 상위권 업체 모두 전년대비 원외처방 실적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 품목별 원외처방 실적 상위 20개(단위: 억원, %)품목별로는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지난해 1033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 항혈전제 `플라빅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BMS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노바티스의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가 가파른 상승세로 처방약 상위권 시장을 주도했다. 국내사 제품으로는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종근당의 `딜라트렌`, 대웅제약의 `글리아티린` 등 3개 품목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스티렌만이 국내사가 자체개발한 제품이다.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개량신약 `아모잘탄`이 529억원의 매출로 승승장구했지만 원조 개량신약격인 `아모디핀`은 하락세를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 제네릭 제품으로는 삼진제약의 `플래리스`, 동아제약의 `리피논`·`플라비톨`등이 대형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관련기사 ◀☞대웅제약, 진통제 `이지엔6 애니` 포장 리뉴얼☞대웅제약, 액상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 허가
2011.01.20 I 천승현 기자
하나·영진·한미 등 작년 복제약 개발 `최다`
  • 하나·영진·한미 등 작년 복제약 개발 `최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해 대형제약사보다는 중소제약사들의 제네릭(복제약) 개발 활동이 두드러졌다. 특히 상당수 제네릭들은 특허문제로 당분간 출시가 불가능해 비효율적인 R&D 투자라는 목소리도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10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인받은 388개 제네릭중 하나제약이 가장 많은 12개의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은 제네릭 의약품의 오리지널과의 효능·효과가 동등함을 입증하는 제네릭 시판허가의 필수절차다. 지난해 총 388개의 제네릭이 본격적인 허가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 2010년 업체별 생동시험 승인현황영진약품(003520),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128940) 등도 각각 10개 품목의 생동성시험에 돌입하며 활발한 제네릭 개발 활동을 보였다. 국제약품, 신풍제약, CJ제일제당, 유한양행 등이 9개로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대형제약사보다는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지난해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중 CJ제일제당을 제외한 나머지 제네릭 개발 상위 업체들은 신약 개발 경험이 전무하다. CJ제일제당도 국산신약 7호 `슈도박신`을 배출했지만 최근 시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대형제약사에 비해 연구개발 능력 및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제약사들이 신약보다는 제네릭 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반해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등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제네릭 시장 진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내제약사들이 허가절차에 착수한 제네릭  대부분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R&D 투자의 효율성에서도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각각 46개, 34개의 제네릭이 생동시험에 돌입한 `올메텍플러스`와 `리바로` 모두 특허만료는 2013년 이후다. 제네릭 허가를 받더라도 당분간 출시할 수 없으며 허가용으로 생산한 의약품은 팔지 못하고 버려진다는 얘기다. 가장 많은 제네릭 개발에 나선 하나제약의 경우 지난해 생동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제품중 `프레가발린`,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타지드`, `피타바스타틴`, `라모세트론` 등 상당수 제네릭은 허가를 받더라도 당분간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생동성시험 비용은 품목별로 많게는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들이 당장 수익을 거둘 수 없는 제네릭 분야에 매년 수백억원의 R&D 비용을 쏟아붓는 셈이다.
2011.01.11 I 천승현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한전선(001440)=지난 3분기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1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안양공장 임대료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대한전선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2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6256억원으로 집계됐다.▲케이에스피(073010)=부산지방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채무자는 자금력 있는 제3자에 인수돼 재정 및 경영이 정상화됐을 뿐 아니라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향후 변경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회생절차 종결 배경을 설명했다.▲SK(003600)=3분기 영업이익이 25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3분기 SK에너지(096770), SK텔레콤(017670)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좋아 지주사인 SK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중외홀딩스(096760)=내달 29일 서울 본사에서 상호(사명)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되면 중외홀딩스의 사명은 `JW홀딩스`로 변경된다.▲일진홀딩스(015860)=3분기 당기순익이 50억원으로 작년 3분기 5억원보다 45억원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수익(매출)은 104억원으로 전년동기 70억원보다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대한해운(005880)=지난 3분기에 영업손실 513억원, 순손실 10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8.6% 감소한 5123억원이다. 전기 대비로 살펴보면,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적자로 전환했고 매출은 11.5% 감소했다.▲제일약품(0026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03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신풍제약(0191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58억원으로 전년대비 9.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37.2% 줄었다.▲쌍방울트라이(102280)그룹=3분기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141.7% 늘었다.▲온세텔레콤(036630)=3분기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4억원, 당기순손실은 56억원으로 집계됐다.▲기륭전자(004790)=지난 3분기 16억8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억3700만원으로 나타났고, 23억5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웰메이드(036260)=지난 3분기 4억1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억1500만원으로 나타났고, 6억5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동부건설(005960)=한국가스공사에서 입찰 진행한 `삼척생산기지 방파제 건설공사`의 저가심의결과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도급금액은 2335억원이다.▲한국제지(002300)=지난 10월 영업손실이 24억97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08억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9% 감소했다. ▲씨모텍(081090)=지난 3분기 13억5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억1200만원으로 나타났고, 30억94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인포피아(036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9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억25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삼성생명(032830)=2010년 회계연도 상반기(2010년4월~9월)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0.8% 증가한 93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연간 순이익인 906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엔터기술(068420)=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9억9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롯데제과(004990)=3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8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을 기록해 20.2% 증가했다.▲세중나모여행(039310)=3분기 영업이익이 3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7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KSS해운(044450)=3분기 영업이익이 33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7억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늘어난 73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현대건설(000720)=채권단이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에 현대건설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파루(043200)=지난 3분기 18억6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10억70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억9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99% 감소했고, 20억4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돼 전년동기 9억5500만원 당기순익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네오웨이브(042510)=지난 3분기 8억9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억1700만원으로 나타났고, 9억74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엔스퍼트(0984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대한전선, 3Q 영업익 131억…"재무구조 개선은 성공적"☞대한전선, 몽골 스카이텔 주식 226만여주 전량 처분☞11월 9일 "양음선생의 투자전략"
2010.11.16 I 조태현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한전선(001440)=지난 3분기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1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안양공장 임대료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대한전선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2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6256억원으로 집계됐다.▲케이에스피(073010)=부산지방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채무자는 자금력 있는 제3자에 인수돼 재정 및 경영이 정상화됐을 뿐 아니라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향후 변경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회생절차 종결 배경을 설명했다.▲SK(003600)=3분기 영업이익이 25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3분기 SK에너지(096770), SK텔레콤(017670)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좋아 지주사인 SK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중외홀딩스(096760)=내달 29일 서울 본사에서 상호(사명)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되면 중외홀딩스의 사명은 `JW홀딩스`로 변경된다.▲일진홀딩스(015860)=3분기 당기순익이 50억원으로 작년 3분기 5억원보다 45억원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수익(매출)은 104억원으로 전년동기 70억원보다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대한해운(005880)=지난 3분기에 영업손실 513억원, 순손실 10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8.6% 감소한 5123억원이다. 전기 대비로 살펴보면,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적자로 전환했고 매출은 11.5% 감소했다.▲제일약품(0026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03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신풍제약(0191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58억원으로 전년대비 9.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37.2% 줄었다.▲쌍방울트라이(102280)그룹=3분기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141.7% 늘었다.▲온세텔레콤(036630)=3분기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4억원, 당기순손실은 56억원으로 집계됐다.▲기륭전자(004790)=지난 3분기 16억8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억3700만원으로 나타났고, 23억5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웰메이드(036260)=지난 3분기 4억1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억1500만원으로 나타났고, 6억5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동부건설(005960)=한국가스공사에서 입찰 진행한 `삼척생산기지 방파제 건설공사`의 저가심의결과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도급금액은 2335억원이다.▲한국제지(002300)=지난 10월 영업손실이 24억97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08억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9% 감소했다. ▲씨모텍(081090)=지난 3분기 13억5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억1200만원으로 나타났고, 30억94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인포피아(036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9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억25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삼성생명(032830)=2010년 회계연도 상반기(2010년4월~9월)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0.8% 증가한 93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연간 순이익인 906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엔터기술(068420)=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9억9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롯데제과(004990)=3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8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을 기록해 20.2% 증가했다.▲세중나모여행(039310)=3분기 영업이익이 3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7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KSS해운(044450)=3분기 영업이익이 33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7억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늘어난 73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현대건설(000720)=채권단이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에 현대건설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파루(043200)=지난 3분기 18억6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10억70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억9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99% 감소했고, 20억4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돼 전년동기 9억5500만원 당기순익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네오웨이브(042510)=지난 3분기 8억9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억1700만원으로 나타났고, 9억74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집계됐다.▲엔스퍼트(0984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대한전선, 3Q 영업익 131억…"재무구조 개선은 성공적"☞대한전선, 몽골 스카이텔 주식 226만여주 전량 처분☞11월 9일 "양음선생의 투자전략"
2010.11.15 I 조태현 기자
  • [2010국감]"제약사들, 헤파린 약가 최고 2.7배 인상 요구"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최근 원가 상승으로 공급중단 우려가 제기됐던 헤파린에 대해 공급제약사들이 최고 2.7배 약가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칫 급격한 약가 인상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 따르면, 헤파린 가격 폭등 이후 헤파린 공급업체들이 정부에 현행 약가보다 1.7~2.7배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헤파린은 혈액투석중에 혈액응고를 막는 물질로 만성신부전 수술환자, 심장수술 환자 등에게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현재 헤파린을 사용해야 하는 신부전증 환자는 3만6000명에 달한다.돼지 췌장에서 추출되는 헤파린 원료는 중국이 유일한 공급처였지만 구제역으로 헤파린 공급용 돼지수가 급감하고 미국제약사들의 사재기 현상으로 최근 원료가가 10배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이에 헤파린을 공급하는 중외제약, 녹십자, 한림제약, 신풍제약, 휴온스 등은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약가인상을 신청했다. 업체별로는 휴온스(084110)는 `파인주사2000단위`에 대해 가장 높은 169%(2578원→6940원)의 인상률을 신청했으며, 중외제약(001060)은 `중외헤파린나트륨주사액1000아이유`의 약가를 70%(2835원→4805원) 인상해줄 것을 요청했다.심평원은 현재 GSK, 유영제약, 사노피아벤티스, 애보트, 화이자 증 5개 업체에 대체의약품 공급을 요청했으며 헤파린 인상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4달째 협상을 진행중이다.공성진 의원은 "원가 폭등으로 인한 헤파린의 약가조정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약가가 급격히 올라가면 헤파린이 없어서는 안되는 신부전증 환자들은 평생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추가로 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공 의원은 또 "필수원료의 원가폭등으로 제약사가 제품 출시를 중단하면 환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된다"면서 "사후대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필수원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약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VOD) 휴온스, 멕시코 업체와 800만달러 계약 체결☞휴온스, 맥시코 바이오사이프社와 800만달러 수출계약(상보)☞휴온스, 멕시코 기업과 89억 규모 공급계약
2010.10.19 I 천승현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0월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서울식품(004410)공업=개인투자자인 성이경씨가 신청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항고에 대해 법원이 기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풍제약(019170)=장원준 부사장과 장 부사장의 모친 오정자씨가 보통주 1만1200주와 우선주 52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C&S자산관리(032040)=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기간통신사업(와이브로)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 참여 계약을 체결, 방송통신위원회에 와이브로 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의 주주로 참여키로 한 바 있다"며 "아직 방통위의 허가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씨모텍(081090)=USB 모뎀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에스에이엠티(031330)=최대주주가 이진우 외 3인에서 한국씨티은행(207만3316주, 11.36%)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대한뉴팜(054670)=국민건강보험공단이 리타신주1g(리보스타마이신) 약제비 환수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28억원이다.▲쏠리테크(050890)=관계사인 Amicus Wireless Technology 주식 605만주를 68억원에 취득해지분율이 60.7%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중앙건설(015110)=시행사인 소슬종합건설에 대해 1136억4000만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8.17%다.▲신흥(004080)=계열사인 신성치재가 회사주식 13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최대주주측 지분은 78.47%로 늘었다.▲휴켐스(069260)=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회사주식 16만2736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박 회장의 지분율은 16.52%에서 16.12%로 줄었다.▲한국카본(017960)=일산카본이 보유중이던 회사주식 1만8160주 전량을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에스브이에이치(0462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브이에이치에 주가급락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대구은행(005270)=지주사 전환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금융지주사 설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NHN(035420)=윙버스를 흡수합병해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한일건설(006440)=기명식 보통주식 2.1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감자기준일은 오는 12월 22일이다.▶ 관련기사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서울식품공업, 신주발행금지가처분 항고 기각
2010.10.09 I 김도년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0월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서울식품(004410)공업=개인투자자인 성이경씨가 신청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항고에 대해 법원이 기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풍제약(019170)=장원준 부사장과 장 부사장의 모친 오정자씨가 보통주 1만1200주와 우선주 52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C&S자산관리(032040)=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기간통신사업(와이브로)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 참여 계약을 체결, 방송통신위원회에 와이브로 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의 주주로 참여키로 한 바 있다"며 "아직 방통위의 허가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씨모텍(081090)=USB 모뎀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에스에이엠티(031330)=최대주주가 이진우 외 3인에서 한국씨티은행(207만3316주, 11.36%)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대한뉴팜(054670)=국민건강보험공단이 리타신주1g(리보스타마이신) 약제비 환수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28억원이다.▲쏠리테크(050890)=관계사인 Amicus Wireless Technology 주식 605만주를 68억원에 취득해지분율이 60.7%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중앙건설(015110)=시행사인 소슬종합건설에 대해 1136억4000만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8.17%다.▲신흥(004080)=계열사인 신성치재가 회사주식 13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최대주주측 지분은 78.47%로 늘었다.▲휴켐스(069260)=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회사주식 16만2736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박 회장의 지분율은 16.52%에서 16.12%로 줄었다.▲한국카본(017960)=일산카본이 보유중이던 회사주식 1만8160주 전량을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에스브이에이치(0462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브이에이치에 주가급락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대구은행(005270)=지주사 전환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금융지주사 설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NHN(035420)=윙버스를 흡수합병해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한일건설(006440)=기명식 보통주식 2.1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감자기준일은 오는 12월 22일이다.▶ 관련기사 ◀☞서울식품공업, 신주발행금지가처분 항고 기각
2010.10.08 I 김도년 기자
  • 안국약품,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땐 매출타격` 비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의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처지에 놓이면서 안국약품에 비상이 걸렸다.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절감 정책에 따라 건강보험 비급여 품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안국약품은 푸로스판의 전문약 지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의약품 재평가 결과 안국약품(001540)의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시럽`을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키로 결정하고 안국약품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안국약품측은 "식약청의 일반약 전환 예고에 이의를 신청하겠다"며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국약품은 과거 식약청과의 소송 과정에서 "푸로스판이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변경되면 의사와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일반약 전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왔다. 업계에서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경우 정부의 일반약 비급여 정책 추진에 따른 매출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에 안국약품이 전문약 지위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의 절감을 위해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일반약들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내년 하반기께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 일반약들의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푸로스판은 전문약이지만 푸로스판과 동일 성분의 제네릭인 일동제약의 `브로반시럽`, 신풍제약의 `브로판플러스시럽` 등은 모두 일반약이다.  푸로스판의 제네릭들은 일반약이기 때문에 비급여 전환 검토 대상에 포함됐지만 푸로스판은 아직 전문약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동일제제중 유일하게 비급여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식약청의 결정에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자동으로 보험급여 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의 검토결과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푸로스판을 병·의원에서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는 보험약가의 30%만 지불하면 되지만 보험 급여가 차단되면 보험약가의 100%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실제로 유유제약의 은행잎제제 `타나민`의 경우 지난 2007년 324억원의 매출을 올리다 2008년부터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서 매출이 지난해 106억원으로 급감했다. 덩달아 유유제약의 매출도 734억원에서 지난해 406억원으로 곤두박칠쳤다. 푸로스판은 지난해 404억원의 건강보험 청구실적을 올렸다. 이는 안국약품의 전체 매출 1005억원의 40%에 해당한다. 최악의 경우 푸로스판의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회사 매출의 40%를 통째로 잃어버리는 위기에 처해있는 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관련 임상데이터 제출 등 푸로스판이 전문약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9월 14일 오전 9시 4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뉴스`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10.09.14 I 천승현 기자
  • 안국약품,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땐 매출타격` 비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의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처지에 놓이면서 안국약품에 비상이 걸렸다.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절감 정책에 따라 건강보험 비급여 품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안국약품은 푸로스판의 전문약 지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의약품 재평가 결과 안국약품(001540)의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시럽`을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키로 결정하고 안국약품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안국약품측은 "식약청의 일반약 전환 예고에 이의를 신청하겠다"며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국약품은 과거 식약청과의 소송 과정에서 "푸로스판이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변경되면 의사와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일반약 전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왔다. 업계에서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경우 정부의 일반약 비급여 정책 추진에 따른 매출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에 안국약품이 전문약 지위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의 절감을 위해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일반약들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내년 하반기께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 일반약들의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푸로스판은 전문약이지만 푸로스판과 동일 성분의 제네릭인 일동제약의 `브로반시럽`, 신풍제약의 `브로판플러스시럽` 등은 모두 일반약이다.  푸로스판의 제네릭들은 일반약이기 때문에 비급여 전환 검토 대상에 포함됐지만 푸로스판은 아직 전문약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동일제제중 유일하게 비급여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식약청의 결정에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자동으로 보험급여 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의 검토결과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푸로스판을 병·의원에서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는 보험약가의 30%만 지불하면 되지만 보험 급여가 차단되면 보험약가의 100%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실제로 유유제약의 은행잎제제 `타나민`의 경우 지난 2007년 324억원의 매출을 올리다 2008년부터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서 매출이 지난해 106억원으로 급감했다. 덩달아 유유제약의 매출도 734억원에서 지난해 406억원으로 곤두박칠쳤다. 푸로스판은 지난해 404억원의 건강보험 청구실적을 올렸다. 이는 안국약품의 전체 매출 1005억원의 40%에 해당한다. 최악의 경우 푸로스판의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회사 매출의 40%를 통째로 잃어버리는 위기에 처해있는 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관련 임상데이터 제출 등 푸로스판이 전문약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0.09.14 I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 처방약시장 1위..동아·종근당 `약진`
  • 대웅제약, 처방약시장 1위..동아·종근당 `약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올해 상반기 대웅제약이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 상반기 제약사별 EDI 청구금액`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236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EDI 청구금액은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되는 금액을 말한다. 비급여 전문의약품, 약국에서 팔리는 일반약의 매출은 제외되는 순수 처방의약품 매출 지표다. 대웅제약(069620)은 `글리아티린`(283억), `가스모틴`(246억원), `알비스`(232억원), `올메텍`·`올메텍플러스`(209억원·214억원) 등 대형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처방약 매출 2위 `스티렌`(434억원), 제네릭 1위 `플라비톨`(208억원)을 앞세운 동아제약(000640)은 14.0%의 성장률로 대웅제약을 2억원차로 뒤쫓았다. 한미약품(128940)과 한독약품은 각각 3, 4위에 랭크됐지만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한미약품은 개량신약 `아모잘탄`(188억원)이 선전하고 있지만 `아모디핀`(284억원→229억원) 등 주력제품이 동반 부진에 빠진 상태다. 한독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한 `플라빅스`(550억원), `아프로벨`(148억원) 등이 이름값을 하고는 있지만 자체개발 의약품의 부재로 성장이 더디다는 평가다. 국내제약사중에는 종근당, 일동제약, 신풍제약, 녹십자, 삼진제약 등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외제약(001060)은 간판제품 `가나톤`(201억원→166억원)이 올해 제네릭 시장의 개방으로 매출이 하락하면서 상반기 처방약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노바티스가 `글리벡`(418억원), `디오반`(246억원) 등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오리지널제품의 활약으로 다국적제약사 넘버 1 자리를 지켰다. 한국MSD, 바이엘코리아 등 신흥세력들의 처방약 매출 성장폭이 컸으며 전통의 강호 화이자와 GSK는 상대적으로 부진을 보였다. ▲ 2010년 상반기 제약사별 EDI 청구실적(단위: 백만원, %)▶ 관련기사 ◀☞`사실상 같은 약도 허가는 따로`규제 연장..제약사 희비☞다이이찌산쿄 `세비카`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대웅제약. `임플란트 도우미` 의료기기 임상 승인
2010.08.31 I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 상반기 `힘든 여건에도 선방했네`
  • 제약사들, 상반기 `힘든 여건에도 선방했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올해 상반기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정책 등 불안한 사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호전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엄격해진 리베이트 감시로 판촉활동이 위축되면서 영업이익이 좋아진 업체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일부 대형사들은 실적이 부진, 희비가 엇갈렸다.17일 동아제약 등 코스피 상장 제약사 30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상반기 총 매출은 3조8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정부의 연이은 약가인하 정책 및 쌍벌제 도입과 같은 리베이트 감시활동 강화 등 영업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국내제약사들의 주력 시장인 제네릭(복제약) 분야에서 대형 시장이 열리지는 않았지만, 업체들마다 기존에 보유중인 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상위제약사보다는 중소형제약사들이 성장세가 돋보였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감시에 상위제약사들이 위축된 영업활동을 펼친데 반해 중소제약사들이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펼친 결과 중소제약사들의 성장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이들 제약사들은 또 상반기 영업이익이 총 4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5% 증가했다.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엄격해진 리베이트 감시에 따른 판촉활동 위축, 열악한 외부환경에 지출을 줄인 결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업체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업체별로는 독감백신을 앞세운 녹십자(006280)를 비롯해 종근당(001630), 삼진제약(005500), 대원제약, 영진약품, 이연제약 등이 매출 성장폭이 높았다. 제일약품, 보령제약, 한독약품, 신풍제약, 현대약품, 근화제약 등은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반면 한미약품(128940), 일성신약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  ▲ 코스피 제약사 상반기 매출·영업이익(단위: 백만원, %)▶ 관련기사 ◀☞녹십자, 주사형 인플루엔자 치료제 허가☞"신종플루 백신 846억원어치 폐기 신세"
2010.08.17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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