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31건

비 온 뒤 쌀쌀해진 날씨…짙은 안개에 가시거리↓
  • 비 온 뒤 쌀쌀해진 날씨…짙은 안개에 가시거리↓[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7일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11~0도, 최고기온 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하루 전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그친 뒤 3~9도가량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전국 곳곳에서 내리던 비와 눈은 이날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지역은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아침 출근 시간대에 1km 미만의 안개가 생겨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다.또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녹은 눈이 밤사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 빙판길이 생기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중서부 일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됨에 따라 늦은 오후에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6 I 이영민 기자
"따듯한 명절 음식 드시고 올 한해 건강하세요!"
  • "따듯한 명절 음식 드시고 올 한해 건강하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31일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인 200여명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및 강남· 부천자생한방병원 봉사단 20여명은 쌀쌀한 이른 아침부터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떡국, 잡채, 호박전 등 다양한 설음식을 준비했다. 이렇게 정성껏 마련된 음식들은 복지관 소속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80여명에게 제공됐다. 또한 봉사단은 음식들을 포장해 주변 지역 재가노인(고령 혹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노인) 120가구에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방문하는 집마다 설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덕담을 건네자 노인들은 봉사단의 손을 꼭 부여잡고 연신 감사를 표했다.초고령사회를 코앞에 둔 요즘, 노인들이 느끼는 우울감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환자 수는 2018년 24만8712명에서 2022년 26만6493명까지 늘어났다. 특히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의 경우 명절에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더욱 심하게 느끼는 만큼 이들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제대로 된 끼니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것은 우울감을 높일 뿐 아니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올해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더욱 많이 전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원들이 복지관 노인들에게 설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2024.02.01 I 이순용 기자
"출근길 따듯하게 입으세요"…영하 10도 이하 맹추위
  • "출근길 따듯하게 입으세요"…영하 10도 이하 맹추위[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1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전국 기온은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서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수 있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밑(중부지방은 영하 5도 이하)으로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남부지방에는 눈 또는 비 소식이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서부에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하루 전인 22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서해 5도, 충북 북·남부는 1~3㎝,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 대전, 충남 남부, 경북 서부 내륙에 1㎝, 충남 서해안과 제주 해안에 2~7㎝, 광주와 전남 서부·전북 서부는 5~15㎝, 전북 동부는 3~8㎝,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10~20㎝, 제주도 중산간은 5~10㎝로 예상된다. 비는 서해5도와 세종, 충남 북부 내륙, 전남 동부에 5㎜ 내외,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경북 서부 내륙에 1㎜,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에 5~10㎜, 광주, 전남 서부, 전북 서부, 울릉도, 독도는 5~20㎜가량 내리겠다. 한편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는 안전사고를 주의해야겠다.
2024.01.23 I 이영민 기자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 기승…남부지역에 눈발 날려
  •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 기승…남부지역에 눈발 날려 [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다. (사진=뉴시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1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전국 기온은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서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수 있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밑(중부지방은 영하 5도 이하)으로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남부지방에는 눈 또는 비 소식이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서부에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22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서해 5도, 충북 북·남부는 1~3㎝,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 대전, 충남 남부, 경북 서부 내륙에 1㎝, 충남 서해안과 제주 해안에 2~7㎝, 광주와 전남 서부·전북 서부는 5~15㎝, 전북 동부는 3~8㎝,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10~20㎝, 제주도 중산간은 5~10㎝로 예상된다. 비는 서해5도와 세종, 충남 북부 내륙, 전남 동부에 5㎜ 내외,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경북 서부 내륙에 1㎜,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에 5~10㎜, 광주, 전남 서부, 전북 서부, 울릉도, 독도는 5~20㎜가량 내리겠다. 한편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는 안전사고를 주의해야겠다.
2024.01.22 I 이영민 기자
쌀쌀한 날 따뜻하게 즐기는 '솥밥' 한 그릇, 건강엔?
  • 쌀쌀한 날 따뜻하게 즐기는 '솥밥' 한 그릇, 건강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따뜻한 밥 한 끼가 유독 생각나곤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삶은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하다. 특히 1,000만 가구에 육박하는 1인 가구의 경우 거의 매일 끼니를 대충 때우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직장인 사이에서는 큰 그릇 하나에 여러 재료를 넣어 편리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가 외식 트렌드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솥밥’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데, 유명 백화점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가 솥밥 메뉴의 매출이 전년 대비 49.7%나 증가했다고 한다.특히 솥밥은 밥 위에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게 구분되고, 밥을 덜어낸 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와 함께 먹는 과정이 마치 한정식을 즐기는 듯한 느낌도 주는 등 인기가 높다. 이렇듯 바쁜 현대인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솥밥. 대표적인 솥밥 메뉴인 ‘스테이크·전복·장어 솥밥’의 각 효능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강만호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먼저 스테이크 솥밥에 올라가는 쇠고기는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기혈을 보강하고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식재료다. 실제로 동의보감에는 ‘소화기를 보하고 힘줄, 뼈, 허리,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게다가 ‘소는 하품 밖에 버릴 게 없다’라는 말처럼 쇠고기에는 비타민B,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겨울철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사람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스테이크 솥밥 못지않게 전복 솥밥의 인기도 높다. ‘패류의 황제’, ‘바다의 산삼’ 등으로 불리는 전복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찾았던 것으로 유명하며, 한의서인 ‘의림찬요’에도 ‘심장을 보하고 간장을 좋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고 돼있는 등 예부터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았다. 또한 전복은 심장질환 예방을 도와주는 오메가-3의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 개선 및 겨울철 면역력 증강에 탁월하다. 단, 어패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자칫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장어 솥밥의 장어는 스태미너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힌다. 한의서 ‘향약집성방’에 따르면 ‘피로를 풀고 부족함을 보한다’고 전해진다. 장어는 실제로 비타민A 함량이 100g당 1137㎍(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삶은 달걀(67㎍)에 비해 약 17배 더 많은 수치다. 이외에도 혈류를 활발하게 해주는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과 아르기닌도 많아 최근 유독 피로감이 심했다면 기력 회복을 위해 장어 솥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강만호 원장은 “쇠고기, 전복, 장어 등 메인 재료와 함께 곁들여지는 쪽파, 깨, 각종 버섯 등 식재료들도 풍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마지막에 즐기는 누룽지도 소화를 돕고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등 솥밥은 다방면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솥밥이 건강에 이롭다 해도 주의해야 할 점 역시 존재한다. 바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첨가하는 조미료들이다. 일례로 솥밥 전문점에 방문하면 대부분 버터가 제공되는데, 감칠맛과 고소함을 돋우는 덕에 넉넉히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버터의 대부분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 솥밥 양에 비해 너무 많은 버터를 추가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유당 소화가 어려운 한국인들의 특성상 소화에도 좋지 않다. 또한 함께 구비된 양념장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솥밥에 간이 돼있기 때문에 과한 첨가는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혈중 나트륨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강만호 원장은 “솥에 남은 누룽지가 너무 까맣게 타 있는 경우도 건강상 좋지 않으므로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겨울 정성 가득한 솥밥 한 그릇으로 건강도, 일상도 든든하게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스테이크 솥밥. 출처 자생한방병원.
2024.01.22 I 이순용 기자
충청·남부지역에 눈 또는 비…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떨어져
  • 충청·남부지역에 눈 또는 비…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떨어져[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3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하루 전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고,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낮 기온도 0도 이하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충청도와 남부지역에는 눈 또는 비 소식이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오후 9시부터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부에 눈이 내릴 수 있다. 제주도에도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중·북부, 부산, 경남에 5㎜, 충북 남부와 전북, 대구, 경북 내륙, 울릉도, 독도에 5~10㎜, 광주, 전남에 5~20㎜, 제주도는 10~40㎜로 예측됐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충남 서해안, 충북에 1~3㎝, 강원 영서와 제주도 중산간에 2~7㎝, 전북, 광주·전남 서부, 전남 동부 내륙, 울릉도, 독도에 1~5㎝, 제주도 산지에 5~10㎝, 그 밖의 지역은 1㎝가량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 때문에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024.01.22 I 이영민 기자
눈·비 내린 뒤 기온 '뚝'…당분간 영하 10도 한파 지속
  • 눈·비 내린 뒤 기온 '뚝'…당분간 영하 10도 한파 지속[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사진=연합뉴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3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하루 전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고,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낮 기온도 0도 이하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충청도와 남부지역에는 눈 또는 비 소식이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오후 9시부터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부에 눈이 내릴 수 있다. 제주도에도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중·북부, 부산, 경남에 5㎜, 충북 남부와 전북, 대구, 경북 내륙, 울릉도, 독도에 5~10㎜, 광주, 전남에 5~20㎜, 제주도는 10~40㎜로 예측됐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충남 서해안, 충북에 1~3㎝, 강원 영서와 제주도 중산간에 2~7㎝, 전북, 광주·전남 서부, 전남 동부 내륙, 울릉도, 독도에 1~5㎝, 제주도 산지에 5~10㎝, 그 밖의 지역은 1㎝가량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 때문에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024.01.21 I 이영민 기자
오후부터 눈·비 소식…영하권 아침 추위 계속돼
  • 오후부터 눈·비 소식…영하권 아침 추위 계속돼[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7일 전국은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측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낮게 나타나겠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 6시부터 강원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지역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서해 5도, 강원도 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중·북부 내륙,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 1㎜ 내외로 적은 양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동해안과 경남권에 발효된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될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2024.01.17 I 이영민 기자
구름 낀 흐린 하늘…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
  • 구름 낀 흐린 하늘…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7일 전국은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측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낮게 나타나겠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 6시부터 강원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지역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서해 5도, 강원도 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중·북부 내륙,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 1㎜ 내외로 적은 양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동해안과 경남권에 발효된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될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2024.01.16 I 이영민 기자
다시 찾아온 맹추위…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 다시 찾아온 맹추위…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6일은 기온이 대체로 내려가면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쌀쌀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낮겠으며, 평년(최저기온 영하 12~0도, 최고기온 1~8도)과는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 측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선 한때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전 0시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때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다시 얼고,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024.01.16 I 이영민 기자
영하 10도 추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 영하 10도 추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6일은 기온이 대체로 내려가면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쌀쌀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낮겠으며, 평년(최저기온 영하 12~0도, 최고기온 1~8도)과는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 측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선 한때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전 0시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때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다시 얼고,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024.01.15 I 이영민 기자
출근길 '영하 5도' 쌀쌀…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출근길 '영하 5도' 쌀쌀…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다. 수도권과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뿌옇게 보인다. (사진=연합뉴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세종 영하 5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2도 △우란 영하 1도 △창원 영하 1도 △제주 4도 등이다. 오후 6시~밤 12시에 강원 내륙·산지에 1㎝ 미만의 눈이나 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곳곳에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달의 인력이 강해지는 시기라 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높은 물결로 인한 만조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며 농도가 높게 유지되겠다.
2024.01.11 I 이유림 기자
“취업·건강”…보신각 메운 10만 인파 소망
  • “취업·건강”…보신각 메운 10만 인파 소망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길 바라죠.”, “올해는 꼭 취직했으면 좋겠어요.”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2023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시민들이 다가올 2024년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종소리 33번이 울려 퍼지면서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보신각 일대는 쌀쌀한 날씨에도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10만 여 명이 모였다. 장엄한 종소리가 이 공간을 메우자 사람들은 스마트폰 불빛을 흔들며 환호성을 질렀고, 서로에게 덕담을 건넸다.‘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11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됐다. 새해맞이 행사로 1953년부터 70년째 이어져 온 타종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부터 3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가 지난해부터 대면행사로 바뀌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2명,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6명 등 22명이 제야의 종을 33번 울렸다. 타종 직후 세종대로에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인 ‘자정의 태양’이 떠올랐다. 자정의 태양은 지름 12m 규모의 거대한 태양 구조물로, 서울시가 새롭게 마련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다.이날 시민대표로는 지난 8월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일어난 흉기난동 사건 당시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한 18세 의인 윤도일씨와 55년간 1만 5000쌍 부부의 무료 예식을 치른 부친을 잇는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씨가 참여한다. 또 보호종료 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씨,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고(故) 주석중 교수의 유가족, 청각장애 탁구선수 이창준씨 등도 함께한다. 합계 구독자 수 5151만명의 한국계 카자흐스탄 출신 키카 킴 등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들도 동참했다.보신각 앞에는 행사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밤 10시가 넘어가면서 인파는 빠른 속도로 불어났다. 새해를 5분 남겨둔 시간이 되자 인파는 보신각 앞부터 세종대로 방향으로 400m가량 이어졌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곳곳에서는 박수와 함께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을 전했다. 연인끼리 포옹을 하거나 가족끼리 다 같이 끌어안는 모습이 목격됐다.친구와 보신각을 찾은 최모(32)씨는 “TV로만 보다가 보신각에 직접 와서 종소리를 들으니 이렇게 큰 소리일 줄은 몰랐다”면서 “종소리가 울리는 동안 가족 모두 건강하고, 여자친구도 생기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온 친구도 올해 취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합격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덧붙였다. 남자친구와 이날 보신각을 온 이모(32)씨는 “올해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순탄하게 예식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빌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1일 타종 직후 서울 종로구의 세종대로에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인 ‘자정의 태양’이 떠올랐다. 자정의 태양은 지름 12m 규모의 거대한 태양 구조물로, 서울시가 새롭게 마련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다.(사진=황병서 기자)사람들은 올해가 작년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임모(56)씨는 “자영업을 하는데 지난해는 정말 버티기가 너무 어려웠다”면서 “올해는 경제가 좀 더 좋아져서 다들 살림살이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동작구에서 온 김모(66)씨는 “자식들이 올해는 꼭 좀 시집, 장가를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왔다”면서 “좋은 날 결혼해서 꼭 좀 손자, 손녀 좀 봤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사람들은 저마다의 새해 다짐도 밝혔다. 권모(28)씨는 “작년에는 취업해서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올 한해는 취업한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꼭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모(19)군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돼서 긴장된다”며 “원하는 대학교에 꼭 합격할 수 있도록 빌었다”고 말했다.당국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경찰은 기동대 41개를 비롯해 3265명을 보신각 일대를 포함한 서울 지역 해맞이 행사에 투입했다. 보신각 일댕에서는 LED 차량 1대, 방송조명차 8대 등을 배치해 인파관리에 나섰다. 지하철 환풍구와 변압기 등 안전취약시설에는 안전띠로 진입을 차단했다.한편, 새벽 시간에 귀가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통편도 늘렸다. 지하철 막차 시간은 1일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됐다. 1~9호선과 우이신설선·신림선이 총 173회 추가 운행한다. 다만,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로 통과됐다.
2024.01.01 I 황병서 기자
눈 온 뒤 영하 날씨 지속…"빙판길 미끄럼 사고 조심해야"
  • 눈 온 뒤 영하 날씨 지속…"빙판길 미끄럼 사고 조심해야"[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7일인 수요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0~1도, 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곳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다”며 “차량 운전 시 감속운행으로 추돌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한편 이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3.12.27 I 이영민 기자
경기·강원 아침 영하 5도 추위…강한 바람에 화재 위험↑
  • 경기·강원 아침 영하 5도 추위…강한 바람에 화재 위험↑[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7일인 수요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0~1도, 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곳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다”며 “차량 운전 시 감속운행으로 추돌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한편 이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3.12.26 I 이영민 기자
빙판길 낙상사고 빨간불…강한 바람에 화재 위험↑
  • 빙판길 낙상사고 빨간불…강한 바람에 화재 위험↑ [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6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할 수 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오전 12시부터 9시까지 0.1㎝ 미만이 눈이 날릴 수 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 또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와 경상권은 화재 위험에 특히 주의해야겠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 수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야외 작업과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
2023.12.26 I 이영민 기자
성탄절 이튿날 기온 상승…빙판길 낙상사고 조심해야
  • 성탄절 이튿날 기온 상승…빙판길 낙상사고 조심해야[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6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할 수 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오전 12시부터 9시까지 0.1㎝ 미만이 눈이 날릴 수 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 또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와 경상권은 화재 위험에 특히 주의해야겠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 수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야외 작업과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
2023.12.25 I 이영민 기자
`극강 한파` 주말부터 주춤…전국 곳곳엔 `화이트 크리스마스`
  • `극강 한파` 주말부터 주춤…전국 곳곳엔 `화이트 크리스마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주말(23~24일) 동안 기온이 차차 오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이 전시돼 있다.(사진=이영훈 기자)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사흘간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지속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이 같은 추위는 이날 정점을 찍고, 주말인 23일 낮부터는 러시아 우랄산맥 부근 기압계 구조 변화에 따라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5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2일부터 내린 눈이 23일 아침 그쳤다가 늦은 밤에 다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그 밖의 지역 3∼8㎝(많은 곳 남부·동부·중산간 10㎝ 이상)이다. 21∼22일 이틀에 걸쳐 5∼20㎜의 비도 내리겠다.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0도, 낮 최고기온 0도~영상 7도가 되겠다. 특히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된다. 앞서 최근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온 해는 1995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11년, 2012년, 2021년 등이다.예상 적설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기압골 발달 정도와 위치에 따라 강수 시간 및 지역의 변동성이 크다”며 “주말에 추가 예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1~10도)을 웃돌겠다. 다만 아침에는 여전히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쌀쌀하겠다.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평년(서울 기준 영하 4.4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
2023.12.22 I 이유림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